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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19.12.13 필라델피아 @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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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1:25:16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엘 엠비드는 최근 명전 선수들의 쓴 비판에 가장 건설적인 방법으로 화답했다.

샤킬 오닐과 찰스 바클리가 엠비드가 그의 포텐셜만큼의 플레이를 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뒤 식서스의 센터는 그들의 말을 인정했다. 그리고, 조엘은 이번 시즌 들어 본인의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시즌 하이인 38득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115-109로 보스턴에 승리하는데 공헌한 것이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그는 겸손하게 어른의 방식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드라마틱하게 응답했죠. 그는 압도적이고, 리더다웠으며 식서스 선수로서 본인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를 만들어냈죠.


엠비드는 4쿼터에만 16득점을 기록했고, 보스턴이 막바지 9점차에서 7-0런으로 바짝 추격했을 때 26초를 남기고 6개의 자유투 중 5개를 성공시켰다. 15초를 남기고 4점차 리드 상황에서 다니엘 테이즈의 슛을 블락해냈다.


이번주 초에 바클리는 엠비드가 상대팀에겐 리그 최고의 막기 힘든 선수임에도 이걸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닐은 TNT 방송에서 엠비드는 이번 시즌 평득인 22점에 안주해선 안되고 28~30점은 넣어줘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경기후 엠비드왈 - 전 제가 비판받을 때가 좋아요. 그들은 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전 아직 그걸 보여주지 못했어요. 전 더 열심히 해야할 필요가 있는거죠.

셀틱스의 센터 에네스 칸터는 경기중 그와 상대하면서 그에게 쏟아진 비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을 건냈다고 한다.

(시즌 하이인 20득점과 9리바운드를 한) 칸터왈 - 그는 리그 최고의 빅 맨 중 한명입니다. 전 그에게 말했죠. 이봐, 신경쓰지마. 그냥 너의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 라구요.

 
토비아스 해리스는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식서스는 4연승과 함께 최근 9경기 중 8승을 기록했다.

보스턴에선 켐바 워커가 29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고든 헤이워드는 19점을 기록했다.

 

LATE RUNS

식서스의 3쿼터 질주 속에 엠비드의 슛과 함께 2분 남았을 때는 106-97이 되었다. 이후 워커는 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칸터가 팁인 득점을, 헤이워드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61초 남은 상황에서 106-104가 되었다. 110-106 상황에서 테이텀은 엠비드를 앞에 두고 레인보우 3점슛으로 다시 1점차 경기로 만들었다.

하지만, 엠비드는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식서스는 수비를 성공하면서 동부지구 라이벌인 보스턴에 1경기차로 앞서나갔다.

엠비드 왈 - 이번 시즌들어 전 4쿼터에 동료들이 필요로하는 클로저로써의 역할을 해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ARLY LEAD

1쿼터에 워커가 12득점을 기록하며 셀틱스는 8점차로 앞섰으나 필라델피아가 8-0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1쿼터 막판 6-0런과 2쿼터 첫득점으로 다시 36-28로 치고 나갔지만, 이 리드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하프타임때는 3점차였지만, 3쿼터 들어 식서스가 치고 나가면서 그 기세를 4쿼터까지 이어갔다.


TIP-INS

Sixers: 전 셀틱스 선수였던 알 호포드는 왼쪽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엔 뛰지 않았다. 그가 화면에 비취지자 관중들은 기립 환호했으며 호포드는 웨이브로 관중들에게 응답했다. 호포드는 지난 여름 FA로 필라델피아와 계약하기 전 3시즌을 보스턴에서 뛰었다.

Celtics:마커스 스마트(눈)와 로버트 윌리엄스(엉덩이) 모두 지난 목요일 인디애나 경기에 결장했었고, 오늘 역시 결장했다.

헤이워드는 왼손 부상으로 지난 13경기를 결장했고 어제 인디애나 전을 시작으로 복귀 후 2번째 경기였다. 그는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고 37분 출장했다.

UP NEXT

Sixers:토요일 홈에서 펠리칸스와 상대한다.

 Celtics: 목요일 댈러스 원정경기를 치룬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sixers-win-celtics-joel-embiid-dominates-tobias-harris-ben-simmons-kemba-walker-matisse-thybulle


조엘 엠비드는 지난 수요일 이번 시즌 즐겁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것이 오늘 TD 가든에서 폭발하기 위한 예지었을지도 모른다.

엠비드의 맹폭과 식서스의 후반 수비가 맞물려 115-109로 셀틱스에 승리했다.

알 호포드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의 친정팀과의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엠비드는 압도적이었고, 토비아스 해리스가 후반 빛을 발한 가운데, 보스턴은 이번 시즌 홈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식서스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8/27) 잘 막아냈다.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원정 6승 7패이자 19승 7패가 되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4경기에서 12승을 챙겼다.

이제 오늘 승리를 리뷰해 보자.


A different Embiid

엠비드가 거물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였던 아니었던 간에 오늘 그는 완전히 다른 에너지로 플레이했다. 

이전경기들처럼 셀틱스는 경기 초반부터 가능한한 그에게 더블 팀을 붙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셀틱스는 에네스 칸터와 1대1 매치업되는 상황을 섞었다.

엠비드는 이에 당하지 않았다. 그는 침착하게 참아냈으며 그 자신이 득점을 하거나 커터나 슈터를 잘 찾아냈다. 그는 전반엔 전혀 턴오버를 하지 않았고, 경기 총합 2개의 턴오버만 기록했다.


엠비드를 도운 한가지는 조쉬 리차드슨의 존재였다. 지난 6경기 결장 이후 복귀 2경기째인 리차드슨은 식서스에서 오프더 드리블과 외곽에서의 아이솔레이션이 되는 몇 안되는 선수이다. 또한 픽앤롤도 발전했다. 

포스트에서 시작되는 픽앤롤인 '스노그' 액션 역시 엠비드와 시몬스 사이에서 이뤄졌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이 두 기둥 선수들이 다른 액션을 취하면서 다른 면모를 보이길 주문했다.

경기 종료 4분4초를 남기고 엠비드의 삼점슛으로 식서스는 100-92로 앞서갔다. 결국 엠비드는 시즌 하이인 38득점(12/21), 13리바운드와 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경기를 마무리짓는 결정적인 블락슛도 기록했다.

 

It’s not how you start …

몇년간 봐왔지만, 브라운 감독은 특정 선수들을 같이 묶어 쓰는 것을 선호하고 전형적인 대체 패턴을 잘 쓰지 않는다. 오늘 시몬스와 해리스는 전반에는 고전했다.

해리스는 전반엔 고작 3/11에 불과했지만, 그는 최근 보여줬던 공격적인 멘탈을 유지했다. 그는 미스매치를 공략하여 보스턴의 작은 선수들에게 포스트업해갔다. 그는 후반엔 7/9였다. 그는 결국 10/20으로 23득점과 8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2개의 블락샷을 기록했다.


시몬스에게도 힘든 출발이었다. 그는 경기 초반 페인트 존을 꽉 잠근 셀틱스에 말려 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식서스의 전반 삼점슛은 (9/17) 좋았고, 이것이 시몬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해리스처럼 시몬스 역시 신장 차이를 이용해 작은 수비수를 상대로 포스트 업을 했다. 시몬스의 수비는 후반에 더 좋았고, 이것이 자신의 페이스를 좀 더 찾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늘 역시 시몬스의 공격력은 기대에 못미쳤다. 그는 고작 7득점에 6어시스트, 그리고 5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시몬스는 이번 시즌 수비에 있어선 탁월함을 보였으나 전반 켐바 워커를 막는데는 곤란함을 겪었다. 워커는 식서스를 잘 공략했고, 이로 인해 시몬스는 전반 2분36초를 남기고 3파울에 걸렸다. 다른 식서스 선수들처럼 시몬스 역시 후반에 수비력을 끌어올렸다. 워커는 전반 야투율 7/13에 비해 후반에는 1/8에 그쳤다.

 

Defense finds its legs after halftime

전반엔 식서스의 수비는 최근 보여줬던 레벨에 못미쳤다. 

그들은 현재 리그 4위 수비 레이팅 팀이고 최근 덴버를 92점으로 묶어낸 바있다.

하지만 오늘 시작은 달랐다. 보스턴은 오프더 드리블과 미들 픽앤롤을 이용하여 식서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이를 통해 셀틱스는 53.3%의 야투율과 32-22로 페인트 존 득점 우위를 차지했으나 경기를 마쳤을 때의 페인트 존 득점은 48-44였다.

식서스는 조정작업을 통해 퍼리미터에서 더 스위치해 들어갔고 5명의 선수가 더 열심히 헷지했다. 보스턴은 3쿼터 21득점으로 묶었고, 식서스는 클러치 타임에서 여러번 좋은 수비를 펼쳤다.

비록 리차드슨이 출장 시간 제한중이었지만, 그는 워커를 막아내는데 자신의 몫을 해냈다.

 

Thybulle can shoot on the road

마티세 싸이불에겐 흥미로운 밤이었다. 셀틱스에 뽑혀 식서스로 트레이드된 이 루키 역시 경기 초반 워커를 막는데 고전했다. 시몬스처럼 싸이불 역시 워커에 대한 수비가 후반들어 향상되었다.

제일런 브라운을 마크하는 것은 꽤나 잘해주었다. 브라운은 루키를 상대로 포스트에서 불리볼을 시도하였다. 싸이불은 볼을 쳐내 턴오버를 이끌어냈고 결국 공격자 파울을 만들어냈다. 싸이불은 1개의 스틸과 2개의 블락샷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면에 있어서도 싸이불은 홈/원정 지수를 근사치로 만들어냈다. 그의 이번 시즌 삼점슛은 홈(20/30)이 원정(5/24)에 비해 월등히 낫지만 오늘은 원정임에도 2/4였다. 이는 22살 루키가 슈터로써 향상된 모습과 연속성을 만들어낸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Great Scott

호포드의 결장으로 인해 마이크 스캇이 스타터로 나섬으로써 식서스는 슈팅이 더욱 많이 필요했다. 그는 아마 엠비드의 집중 견제의 가장 큰 수혜자일 것이다. 그는 오늘 첫 4개의 슛시도를 모두 성공시켰고, 5/7의 삼점슛을 기록했다.

스캇은 한동안 1/16의 삼점슛 슬럼프에 빠졌었지만, 브라운 감독이 지난 일요일 캐벌리어스전에서 선발출장시키면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그 때 이후 그는 7/15를 기록중이다.

호포드를 대신해 백업으로 5분간 뛴 카일 오퀸은 좋지 못했다. 그는 -15 레이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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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샤킬 오닐.바클리형!!!!!!!!

이래야 엠비드죠!!!!

 

Trust the Process!!!!!!! 

 

5
Comments
2019-12-14 01:50:08

바클리,오닐의 쓴소리가 엠비드에겐 약이 되었나보네요.
칸터는 성격이 정말 좋아보이고요.
좋은 글 잘 읽었네요.

WR
2019-12-14 21:57:28

그런데, 거짓말처럼 한경기만에 원상복귀되었네요.

다음 경기에도 보스턴 전만큼 맹활약을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9-12-14 15:16:38

드디어 2위 탈환! 최곱니다! 승리의 리캡 잘 보았습니다! 

WR
1
2019-12-14 21:58:23

덤으로 이번 시즌 유일한 홈 전승팀이라죠?

일단 홈 경기는 모두 잡았으면 합니다.

2019-12-14 23:20:40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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