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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나이키 시티 에디션 저지 19-20 시즌 디자인 모티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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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4:53:01

 

 시티 에디션 저지들이 돌아왔습니다. 일부는 저번 시즌과 확 달라졌고, 일부는 저번 시즌과 유사합니다. 저번 시즌과 유사한 디자인은 크게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나이키 시티 에디션 저지의 디자인 모티브들 - 서론+동부편  |  NBA Maniazine

(저저번 시즌 동부팀 시티 저지 - 작성자 소프튼님)

 | (매우 스압) 나이키 시티 에디션 저지 18-19 시즌 디자인 모티브들  |  NBA Maniazine

(저번 시즌 시티 저지 + 저저번 시즌 서부팀 저지)

 

 

 

 

<애틀랜타 혹스>

 

 복숭앗빛으로 쓰인 'PEACHTREE'는 애틀랜타가 속한 조지아 주가 상당한 규모의 복숭아 생산지임에서 따왔습니다. 단순 생산량만 치면 캘리포니아가 압도적인데 그래도 복숭아 하면 조지아라는 인식이 있달까요. 또 애틀랜타에 'Peachtree'라 이름붙은 거리가 수두룩하게 있기도 합니다.

 

 

 

 

 

<보스턴 셀틱스>

 

 

 1850년대, 대기근을 피해 대서양을 건너 온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보스턴은 크게 발전했습니다. 개신교가 아니라 가톨릭을 믿던 아일랜드인들. 이들은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앵글로-색슨계의 멸시를 받으면서도 스스로를 '켈트의 후손'으로 여겼습니다. 이 사실을 존중해, 보스턴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은 셀틱스(켈트)이라는 이름을 달게 된 것이고요. 

 이번의 시티 에디션 저지 역시도 팀과 도시의 역사에서 따와 저지의 폰트를 켈트족이 길히 여기던 문양인 Celtic Knot에서 따왔습니다. 참고로 셀틱스의 아이콘인 세잎클로버 역시 아일랜드의 수호성자 성 패트릭의 상징물인 섐록(Shamrock)에서 따왔습니다.

 

 

 

 

 

<브루클린 네츠>

 

 저번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래퍼 노토리어스 B.I.G. 헌정 디자인입니다. 가슴의 BED-STUY는 비기의 활동기반이었던 베드포드-스타이버선트 지구를 가리킵니다. 저번 글에 언급한 바 있죠.

 

 

 

 

 

<샬럿 호네츠> 

 

 점프맨과 벌집무늬. 호네츠입니다. 허리춤엔 'BUZZ CITY'로고가 박혀있네요.

 

 

 

 

 

<시카고 불스>

 

 

 황소 로고를 커다랗게 팍 박았네요. 저지의 파란 배경과 붉은 별은 시카고의 깃발에서 따온 요소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970년에 창단한 캐벌리어스는 2020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올드 저지들을 짬뽕해놨네요. 각각 어디서 어딜 따왔는지 보이시나요?

 

 

 

 

 

<댈러스 매버릭스>

 

 

 지난 시즌은 예쁘게 뽑아놓고 이건 뭔가요? 파란색과 초록색... 댈러스의 야경에서 따온 줄은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론 2000년대 초 비닐봉다리 저지 이후로 매브스 최악의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덴버 너게츠>

 

 

 도시의 높이사랑은 여전합니다. 지난 시즌의 그것에서 흰 바탕만 검게 바꾼 디자인이므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머슬카 하면 생각나는 그 도장, Racing Stripes입니다. 별명 Motor City도 여전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예전의 오크나무 저지가 돌아왔습니다. 바지 하단부엔 베이 브리지의 케이블에서 따온 무늬도 장식되어 있네요.

 

 

 

 

 

<휴스턴 로케츠>

 

 

 저지 전체에 새겨진(사진상으론 잘 안보이지만) 패널 무늬, 반바지의 성조기, 중간에 줄 하나 그인 숫자 0... 우주복에서 따온 것이 맞습니다. 드디어 火箭에서 탈피하고 NASA 우주 센터가 위치한 휴스턴의 정체성을 되찾았습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늘 그렇듯 레이싱의 도시 인디애나폴리스다운 디자인입니다. 제작년 디자인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올해는 인디애나의 주기에서 따온 금색 포인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타투 폰트에서 따온 'Los Angeles'가 가슴팍에 적혀있습니다. 팀의 상징색 빨강과 파랑도 양 옆구리에 뻗어있네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어 시리즈, 코비와 매직에 이은 그 3탄은 샤킬 오닐이었습니다. 멋내기 좋아하는 오닐답게 디자인에도 본인이 관여를 많이 했습니다. 먼저 벨트 부분의 'DR.BUSS'는 몇년 전에 타계한 레이커스의 전 구단주 제리 버스를 추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옆구리에 수놓인 별에는 레이커스에서 영구결번된 번호들이 새겨져 있는데, 오닐에 따르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해준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별 뒤의 소용돌이치는 삼각형은 필 잭슨 감독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따왔고, 흰색 세로줄엔 오닐의 (자칭) 별명 M.D.E.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 

 

 여전히 마이애미 바이스식 분홍-하늘 디자인입니다. 저번 저지에서 검은색과 하늘색 영역만 바꿔 색칠한 디자인입니다.

 

 

 

 

 

<밀워키 벅스> 

 

 

 점토에 섞인 석회와 황 덕에, 위스콘신 일대에서 나는 점토로 벽돌을 구우면 벽돌이 진한 크림색을 띄게 됩니다. 이때문에 밀워키는 예전부터 Cream City라 불렸고 이 별명은 그대로 시티 에디션 저지에 새겨집니다. 반바지 벨트 부분엔 위스콘신 지도도 박혀있네요.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미니애폴리스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미니애폴리스 옆에는 세인트 폴이라는 도시도 있는데, 도시가 점점 커지면서 이 두 도시가 사실상 하나로 합쳐져 버렸습니다. '미니애폴리스 팀버울브즈'가 아니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인 이유라고 할까요. 이 거대한 생활권을 트윈 시티 또는 미니애폴리스 - 세인트 폴, 줄여서 MSP라 부릅니다. 저지의 파란 배경은 트윈 시티를 휘감고 흘러가는 미시시피 강, 또는 도시에 널려있는 호수의 잔잔한 물에서 따왔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저번, 저저번과 동일한 마디 그라 축제 모티브입니다. 

 

 

 

 

 

<뉴욕 닉스> 

 

 

 역시 저번 시즌과 다르지 않게 클래식 닉스 저지의 옆구리에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겨놨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1995년, 오클라호마 시티에선 극단적 반영방주의자인 티모시 맥베이가 일으킨 폭탄 테러로 16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2020년으로 25년째가 되는 폭탄 테러. 선더의 시티 에디션 저지는 그 추모관에서 디자인을 따왔습니다. 공식적인 파트너십이라 추모관에 이 저지가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지 안쪽엔 추모를 위한 파란 리본이 새겨져 있고, 바지가 접히는 부분엔 폭탄이 터진 시각인 9:03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벨트의 나무는 폭탄테러를 겪고도 아직까지 살아있는 유명한 나무 Survivor Tree입니다(역시 추모관에 있습니다).

 

 

 

 

 

<올랜도 매직> 

 

 올랜도가 속한 플로리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오렌지 생산지입니다. 올랜도가 위치한 카운티의 이름도 오렌지 카운티고요. 해당 사실에서 착안한 오렌지색 저지입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미국 독립전쟁기의 향수는 유지하되, 이번엔 자유의 종에서 디자인을 따왔습니다. 바지에 있는 금간 흔적이 보이시죠. 이 종은 원래 필라델피아 주 청사에 있던 종입니다. 독립전쟁 당시에 독립선언문을 읽고 나서 이 종을 울렸다고 하며, 냉전기를 거치면서는 아예 미국 자유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문화재입니다.

 

 

 

 

 

<피닉스 선즈> 

 

 

 저번 시즌과 동일한 디자인에 애리조나 주기를 추가했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캐벌리어스와 마찬가지로 1970년에 창단해 2020년이면 50주년이 되는 트레일블레이저스. 1970년 창단 당시의 두 디자인을 섞었습니다. 

 

 

 

 

 

<새크라멘토 킹스> 

 

 

 새크라멘토로 옮기고 나서는 보라색이 되었지만, 신시내티-캔자스 시티 시절+새크라멘토로 옮긴 직후의 킹스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팀이었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스퍼스가 얼마나 군대와 연이 깊은 도시인지는 저번 게시글에 설명한 바 있습니다. 스퍼스의 캐모 저지 또한 별로 낯선 디자인도 아니죠.

 

 

 

 

 

<토론토 랩터스>  

 

 

 'TORONTO' 폰트는 옛날 공룡 저지의 그것을 따왔습니다. 색상을 검+금으로 한건 역시 드레이크의 영향일까요?

 

 

 

 

 

 

<유타 재즈> 

 

 

 언제나의 Delicate Arch 디자인입니다.

 

 

 

 

 

<워싱턴 위저즈> 

 

 파란 배경에 수놓인 별들과 빨-흰 줄무늬 패턴. 어디서 따온 디자인인지는 설명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러 저지마다의 사연에 대해 글을 좀 길게 쓰고 싶은데, 나이키에서 그럴 여지를 안 주네요

다음 시즌엔 더 얘깃거리도 많고 보기도 좋은 디자인들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긴 글(사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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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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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2:13:26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12-06 12:36:25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시즌때마다 시티 에디션 져지글 너무 잘 보고있어요. 항상 시즌시작하고 이번엔 언제 글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기쁘네요. 다음에도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
2019-12-06 12:47:28

골스 시티에디션 노리고 있는데
바지밖에 안 나오네요
블랙이라 너무 좋아요 이전
타운에디션은 군대 활동복 색이라
입으면서도 별로였는데

1
2019-12-06 13:28:29

궁금한 게 있는데 멤피스만 이번에 시티 에디션이 안 나오더군요. 다른 팀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서라도 출시 됐는데 왜 멤피스만 출시 안 됐을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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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3:43:06

이번 시즌이 팀 창단 25주년이라 밴쿠버 그리즐리스 시절 유니폼을 런칭하긴 했습니다. 그걸 사실상의 시티 에디션 저지로 봐도 될거 같기도 해요.

1
2019-12-06 14:39:29

OKC 15주년->25주년으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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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4:53:25

아뿔싸

1
2019-12-06 15:05:07

미네소타 라는 주의 이름은 인디언 언어에서 따왔고 그 의미도 호수에 비친 푸른 하늘 이라고 들었는데 올해 미네소타의 유니폼은 미네소타의 호수를 떠올릴 수 있겠네요. 진짜 더럽게 추운거 빼고는 살만한 곳인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

1
2019-12-07 10:16:32

저는 토론토 저지가 젤 이쁜거 같아요!

1
2019-12-07 22:29:48

휴스턴 화전 유니폼에서 나사 영감 받은 거는 정말 너무 좋네요

1
2019-12-08 14:56:01

뉴욕 덴버 이쁘네요

1
2019-12-09 11:35:52

이런글넘무 좋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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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20:20:08

조지아하면 전 왜 콜라도 아니고 커피가 떠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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