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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드래프트 가드외 유망주들 초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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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14:52:55

  내년 드래프트는 로터리권에 가드(혹은 핸들러) 유망주들이 정말 많습니다. Positive님이 올려주신 ESPN 빅보드 관련 글에서도 잘 드러나는데요.

 | ESPN 의 첫 목 드래프트 60위가 나왔네요.  |  NBA-Talk 

  벌써 리빌딩 3년차에 접어든 올해까지도 극심한 윙플레이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응원팀 사정도 그렇고, 로터리권에 너무 가드들이 많기도 해서 이 선수들 외의 경기를 2~3경기 정도 찾아보고 느낀 점들을 적어봤습니다(참고 사항으로 이름 옆에 ESPN이랑 조나단 와서맨의 블리쳐리포트 빅보드 순위도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한명 빼면 다 신입생이기도 하고 앞으로 시즌 진행하면서 발전/퇴보할 부분들도 분명 있을 거기에 첫 인상 잡는 용도라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맥대니얼스와 토핀의 기록은 오늘 경기 제외 기록입니다. 대학 기록 쪽은 레퍼런스 업데이트가 늦네요.

 

1. 제이든 맥대니얼스 6'9" SF,PF / 워싱턴 / ESPN 9BR 14

  • 평균 14.72점 성공률 45.2% 3점 성공률 30.8% 5.3리바 2.6어시

 

  아마도 이번 드래프트 윙플레이어 중 현재로서는 온볼 플레이로 뽑아낼 수 있는 공격 옵션이 가장 많은 선수일 겁니다. 아이솔, 픽앤롤 등등 온볼 상태에서 돌파를 하든 풀업을 쏘든 패스를 하든 이런 자체 공격들을 첫 경기부터 보여주었는데요.

 | 20 드래프트 제이든 맥대니얼스/아이재아 스튜어트 데뷔전 하이라이트  |  NBA Multimedia

 

위의 링크글에서도 썼듯이 돌파 때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건 괜찮게 생각하지만, 가녀린 몸(신장 6'10" 이상인데 몸무게는 겨우 200파운드가량)이 공수 모두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공격에서 스윙맨 역할을 하고 수비에서는 4번의 높이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이론상으로는말할 수 있지만, 근력을 붙일 수 있느냐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사이즈에 비하면 괜찮은 드리블 실력이지만 기본적으로 높고 스텝도 약간 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슈팅을 보면 슛터치도 괜찮고 8할에 가까운 자유투 성공률을 보면 현재 3할이 간신히 넘는 3점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만 기본적으로 슛 궤적 자체가 좀 짧게 나가기도 하고 릴리즈포인트 자체가 낮아서 높은 신장의 이점을 살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프볼에서 컬 동선 타고 오프스크린 슈팅을 가져가는 건 어느 정도 되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고요.

 

  수비는 소속팀이 존 디펜스를 베이스로 가져가는 워싱턴이라 평가하기가 좀 곤란하긴 한데, 일단 수비 태도만큼은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패스를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또 골밑이 뚫렸을 때 가끔 헬프 블락도 들어가 줍니다. 프로에서의 수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퍼리미터 수비를 보거나 아니면 뒷선에서 빅맨의 포스트업을 일대일로 막는 걸 좀 더 봐야겠다 싶은데, 워싱턴이 프로 방식의 수비를 쓰는 경우도 종종 나오니 앞으로도 계속 보고자 합니다.

 

2. 오비 토핀 6'9" PF / 데이튼 / ESPN 13BR 13

  • 평균 22.12점 성공률 75% 3점 성공률 42.9% 8.6리바 1.6블락

 

  마우이 초청 대회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ESPN 빅보드에서 13픽 자리까지 오른 빅맨입니다. 대학에서는 팀 사정상 센터 역할도 보지만 신장이 6’9”로 큰 게 아니라서 프로 오면 4번이 맞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속공 때 잘 달리고 있고 공간 있을 때 나오는 점프 폭발력도 괜찮고요. 포스트업 공격이 꽤나 날카로운데, 이때 자기 득점도 잘 올리지만 더블팀이 붙을 때 패스 빼주는 판단이 괜찮습니다. 골밑에서 말고 3점 라인에서도 패스를 잘 스윙하는 편이고요. 

스크린을 단단히 걸기 보다는 슬립성이 많고, 생각보다는 픽앤롤에서 스크린 걸고 림대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건 아닌데, 어쨌든 이 과정에서 림대쉬랑 픽앤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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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투가 76.5%1학년 때보다 오르기도 했고 현재 성공률도 괜찮지만, 슈팅 궤적 자체가 일정치 않고 직접 경기를 보면 에어볼도 꽤 나오는 등 기복이 있는 편입니다. 혼자서 드리블치면서 스텝백3 같은 묘기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무빙 슈터 느낌이라기보다는 슈팅 전에 발을 맞출 필요가 있는 선수고요. 프로오면 스트레치4로 써야 할 것 같은데, 만약에 여기서 온볼 돌파가 더 추가된다면 3번 느낌도 날 텐데 아직 이 부분이 안정적인 건 아닙니다.

 

페이크 핸드오프하면서 상대 속이고 들어가는 돌파 센스 자체는 살아있지만, 3점 라인에서부터 들어갈 때 보면 스텝도 시원스럽지가 못하고 자기 혼자 꼬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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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대학 레벨에서는 뛰어난 공격 생산성을 뽑아내주고 있는 선수인데, 수비는 대학에서도 좀 아쉬운 편입니다. 골밑에서 한정적인 영역주고 그 범위 내에서 막으라고 하면 블락도 꽤 기록할 선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마크맨 이외의 선수를 포착하고 헬프 블락 들어가는 타입은 아닌데요. 또 퍼리미터 돌파 수비가 되어야 3번과 4번으로 섞어 쓰면서 범용성이 높아질 텐데, 이 부분도 많이 나온 건 아니라지만 온볼 돌파를 상대할 때 힙턴이랑 가로스텝이 잘 못 따라가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팔도 길고 적당한 기동력에 높이까지 있기 때문에 공간 점유해주는 수비수로 쓰이면 가치가 괜찮을 것 같은 선수인데, 아직까지 대학에서 그런 걸 기대할만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3. 아이작 오코로 6'6" SF / 어번 / ESPN 15BR 9

  • 평균 13.32점 성공률 72% 3점 성공률 21.4% 4.3리바 1.7어시

 

  어깨 프레임도 넓고 발달된 상체 근육이 상당히 탄탄해 보이는 선수로서 신장이 6’6”으로 포워드중에서 막 큰 건 아니지만 프로와서 얼추 4번까지 막을 수 있는 콤보포워드 느낌의 선수로 생각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오픈스페이스에서 운동 능력 발현이나 밀고 들어가는 힘 둘 다 괜찮고 경기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도 상당한 선수인데요.

 

하프코트에서 돌파 들어갈 때 3점 라인에서부터 림까지 잘 들어간 경우도 있었지만, 드리블 치는 중에 게더를 빨리하면서 공을 일찍 잡는 습성 때문에 마무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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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향의 선수라면 차라리 돌파 거리를 좁혀주었을 때 괜찮은 활약을 할 가능성이 있는데, 특히 이번 시즌 3번째 경기에서 그런 모습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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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 라인 부근에서부터 돌파 들어가게 하는 것이 본인 돌파는 물론 패스까지 모양새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건 상대가 존디펜스를 쓸 때 나온 장면들이기도 하고, 또 이후 제가 본 2개 경기들에서는 이런 장면들이 나오진 않았고요.

 

  현재로서는 공격에서 온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속공 피니셔 역할 이외에는 스팟업 3점 넣어주면서 클로즈아웃 공략한 돌파를 섞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이거의 첫 출발이 되어야 하는 3점 자체(3점 성공률 21%)가 잘 안 들어가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자유투 성공률도 54.5%로 엉망이라 성장 곡선 자체를 좀 장기적으로 보고 뽑아야 할 선수가 아닐까 싶고요.

 

  수비는 신입생답게 오프볼 컷인을 놓친다든지 아니면 퍼리미터에서의 일대일 돌파에 뚫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특유의 피지컬을 잘 이용하면서 괜찮게 막는 모습이었습니다. 공간 인지 능력이나 반응 속도도 괜찮아보여서 수비 시스템 탄탄한 팀에서 데려가 장기적으로 키우면 특히 수비쪽에서 아주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조쉬 그린 6'6" SG,SF / 애리조나 / ESPN 16BR 16

  • 평균 132점 성공률 46.8% 3점 성공률 37.9% 2.8어시 1.7스틸 

  또 다른 로터리 후보인 니코 매니언과 백코트 파트너를 이루는 선수입니다. 지난 4월에 조쉬 그린의 맥도날드 경기를 보고 필라가 드래프트한 TLC 생각이 난다고 하면서 속공 피니셔 역할하면서 하프코트에서는 3&클로즈아웃 공략한 직선 돌파와 더불어 간간이 패스 플레이까지 수행할 선수라고 적었었는데요. 일단 사이즈가 6’6”로 슈팅가드 평균보다 크고 운동 능력도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속공 피니셔 역할은 잘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프코트 역량일 텐데요.

 

  3점이 가장 중요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 하는 부분인데,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경기에서 3점을 몰아넣으며 성공률도 괜찮게 맞췄습니다. 지난번에 지적했던 팔꿈치가 대놓고 벌어지는 폼도 많이 나아진 것 같고요. 움직이면서 스크린 타고 공 받으면 곧바로 슈팅 올라가는 오프스크린 슈터라기보다는 제자리에서 공 받고 쏘는 스팟업 3점 슈터쪽이지만, 이렇게나마 꾸준히 3점을 넣어주는 게 중요하겠고요.

 

  3점이 잘 들어가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클로즈아웃을 공략하여 들어갈 돌파 기회도 늘어날 겁니다. 그런데 조쉬 그린은 현재까지 이 부분이 잘 안 됩니다. 속공 때 나는 쉬운 찬스들을 생각해보면 2점 성공률이 당연히 5할이 넘어야하는데, 클로즈아웃 돌파를 포함해서 생각보다 림끝까지 밀고 들어가는 돌파 빈도도 작고 성공률도 별로네요. 이때 러너를 쏠 수 있다는 건 좋지만 림끝까지 잘 못 들어가고 차징도 꽤 많이 나옵니다. 물론 소속팀 자체의 스페이싱이 좋지 못하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효율적인 돌파를 못 들어가고 성공률이 별로인 원드리블 풀업 비중이 꽤 커서 전체 효율을 해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거보다 온볼 공격 비중이 낮은데, 기본적인 패스든 종종 돌파 들어가서 빼주는 패스든 패스 길 보는 눈은 또 괜찮고요.

 

  수비는 스크린에 맥없이 걸리거나 퍼리미터에서 뚫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꽤 열심히 하고 상대 돌파에 맞추어 미끄러지는 스텝도 준수합니다. 코너쪽에 있을 때 돌파 들어오는 거 보고 디그 시도도 열심히 하는 등 적극적이고요.

글을 마무리하며

  굳이 포지션 분류를 하자면 2번부터 4번에 걸쳐있는 유형의 선수들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쓰냐에 따라 윙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선수들을 다뤄봤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고 있는 로터리 후보 데니 아브디야도 이 범위에 들어가는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프로에서 제공 받는 출전 시간이 너무 적어서 좀 더 보고나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U20 대회를 보고 글을 쓰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지만, 3점 성공률을 맞추는 것부터 해서 어쨌든 기본적인 스탯은 쌓아야 지금처럼 안정적인 탑텐급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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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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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4:54:12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아브디야는 프레스티도 관심있어하는 유망주라 들었는데, nba 선수와 비교해보면 누구와 가장 플레이가 비슷한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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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5:04:21

아브디야가 지금 이스라엘 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평균 10분 내외로 아주 적은 시간을 받고 있고 공격 비중도 적어서 NBA식 컴패리즌을 뽑기가 참 힘든데, 이번 시즌 성공률이 2할인 3점과 공격 비중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예측을 섞는다면 저는 유타식 모션 오펜스에서 한명의 핸들러이자 슈터 역할을 동시에 해줄 수 있는 NBA 주전 윙플레이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브디야가 살 좀 붙이면서 유타의 조 잉글스처럼 영리하게 뛰어주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 싶은데, 다만 이건 위에서도 말했듯이 슈팅 성공률은 무조건 끌어올려야 하고 핸들러 롤에서도 아직 잉글스처럼 진입한 후에 한 타이밍 죽이고 나서 패스 빼주는 그런 성숙함은 없습니다. 트랜지션에서 나가는 패스가 더 창의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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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15:16:28

슛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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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5:06:50

 예전이면 이런 상위픽에 뽑힐 애들보단 아무래도 하위픽에 쓸만한 센터나 가드를 찾았는데 저희팀 사정이 올시즌에 많이 변하면서 3번에 뽑을 선수를 보고 있는데 좋은 글 감사 합니다.아무래도 수비와 외곽슛에 발전할 선수들이 저희팀엔 필요해 보입니다. 아마도 지금 보다는 성적이 조금은 더 좋아 질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11 ~18픽 정도에 픽을 얻을것 같아서 더욱 이 글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래서 눈여겨 보는 선수가 조쉬 그린이나 맥대니얼스 같은 선수 인데 뭐 아직 제대로 된 경기를 못봤지만 여기 매니아에서 여러분이 추천 해주시는것 보니 기대가 갑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찾아서 경기를 봐야 하겠군요..

 우리가 이제 이런 높은픽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날이 조금 빨리 왔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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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15:19:05

일단 현재까지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3~4번 포워드 자원들 중 볼 선수들이 위의 4명에다 멤피스 대학의 프레셔스 아츄와랑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데니 아브디야, 파워포워드 아미르 실라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츄와는 최상위픽 후보 센터인 제임스 와이스먼이 출장 징계 받은 이후로 득점만큼은 상당하게 찍어주고 있는데, 일단 사이즈가 6’9”4번 높이까지도 되고 윙스팬도 긴데다가 잘 달려서 공수 모두 포텐셜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근데 슈팅 거리도 짧아서 3점이 안 되고, 빅맨으로 뛰자니 포스트업이 위력적인 것도 아니고 3번으로 뛰자니 핸들링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라서 딱 트위너 소리 듣기 좋은 선수 같더라고요. 패스도 엄청 못 빼주고 수비 인지력도 좋아보이진 않고요.

 

아브디야는 지금 프로보다 쉬운 U20 레벨에서는 6’9”사이즈를 가지고도 핸들러 역할 맡으면서 트랜지션/하프코트 둘 다 패서 역할 가능하고 포스트업에서 나가는 패스도 괜찮았었는데 이스라엘 리그에서는 출전 시간 자체가 적어서 평가하기가 힘드네요. 기본적으로 수비도 순속이 막 빠른 건 아니지만 영리하게 하고, 공격도 핸들러 역할이 가능하다면 가치가 있을 수 있어서 계속 빅보드에서 높은 순위 유지하긴 하는데 3점을 더 끌어올리고 또 온볼 공격 빈도 자체를 좀 더 높여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미르 실라는 예전에 Jarret Donovan님이 써주신 글이 있는데 시간 나실 때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2020 NBA 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한 국제 유망주들&시아캄과 실라의 비슷함. (시리즈물 3탄)  |  NBA Mani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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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6:21:09

정말 훌륭한 글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거의 다 공감합니다.

 

제이든은 작년 52픽인 제일런 맥다니엘 동생이고, 작년으로 치면 KZ 오크팔라 선수의 상위 버전의

기대치를 가진다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동작은 마음에 드는데, 3점을 (캐치건 풀업이건) 넣느냐가

일단 리그 트렌드상 중요 관점이 될것 같습니다.

 

전 오비 토핑은 몸동작의 중심이동이나 이런게 마음에 별로 들지 않고, 수비를 못해서 일단 기대치는

조금 낮은 유형의 선수입니다.

 

오코로는 AAU 시절만 봐도 투풋 파워 피니쉬 (일단 짧은 거리 개더후 찍고 어꺠로 비비는 피니쉬)외엔

온볼이 별루 였고, 3점이 말씀대로 지금 넘 안 드가죠. 선배인 츔마 오키키의 어슬레틱 버전임은

분명한데, 3점이 안되면 사이즈상 효용이 떨어질테니 걱정은 됩니다.3점이 조금만 올라가면 로터리

끝자락까진 갈것 같아요.수비는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특히 상대의 동작에 미러링 하는 기술이 아주

뛰어나고 힘과 스피드 다 겸비한데다,머리도 잘 쓰는 수비유형으로 보여서요.

조쉬그린이랑 스카티 루이스 2명의 3앤디는 경기별 편차가 커서 조금 더 보고 각을 잡으려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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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7:12:45

맥대니얼스는 처음에 경기보고 생각보다 적극적이라 좀 놀랐었는데, 가벼운 몸무게임에도 돌파 컨택시에 자세 유지하는 거나 스크린 타고 공 받으면 곧장 슈팅 올라가는 탄력 같은 게 나쁘지 않더라고요. 대학 입학 전에는 약간 올해의 레디쉬 느낌이 될 수도 있겠다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저 두 부분은 레디쉬 대학 시절보다 확실히 난 것 같습니다. 턴오버 줄이고 효율은 좀 올려야겠다 싶고, 말씀대로 형보다는 3점이 잘 들어가 주면 좋을 것 같고요.

 

가드 쪽에 맥시가 있다면 포워드쪽에는 오코로가 제일 흥미로운 수비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프로와서 히트의 윈슬로우처럼 끈끈하면서도 영리한 수비를 동시에 보여주는 선수로까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AAU 시절 특성이라 표현해주신 것이 대학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예상했던 것보다 패스도 괜찮아서 돌파 들어갈 때 게더 일찍하는 습관만 좀 어떻게 하면 슬래셔쪽으로도 살짝 기대가 되네요. 말씀대로 앞으로 3점만 어떻게 해결되면 길게 보고 높게 뽑을 팀이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경기 챙겨보려고 합니다.

 

NBANCAA건 저도 항상 좋은 관찰 관점이나 선수들 소개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오코로나 카이라 루이스도 그렇고, 오프볼 슈터로 짚어주신 선수들도 네스미스부터 좀 찾아보고 있는데 슈팅 자리도 잘 찾아가고 돌파 들어가는 스텝 리듬도 좀 재밌는 구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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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17:27:00

-오코로는 슬래셔까진 아니더라도 클로즈아웃(코너나 윙쪽에서 짧은거리)정도만 해주면 패스도 

빼낼줄 아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허벅지가 NFL선수같아서 단거리 폭발력을 극대화할수 있을거에요)

 

-오네카 오퀑구가 센터중엔 일단 1라급 수비레벨선 마음에 드는데, 좀 더 보도록 하지요.

 

-네스미스는 발이 플로어에 접지할떄 발목 돌려서 각도 꺾는 스피드나 유연성이 아주 좋습니다.

축구선수 발목 같아요.또 팀이 작정하고 이 선수 위주로 플렉스/지퍼컷 위주로 각도 꺾어서 오프

스크린 타라고 작심세팅을 보여줘서 좀 더 극대화되는 측면이 있긴 합니다.

(NBA팀 전술을 쓰는 유형이라 프로와도 적응도 쉬울듯해요.플레어도 많이 쓰고요)

수비는 중급은 될것 같아서 오프스크린 슈터 찾는 팀에서 1라에서 뽑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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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17:40:50

네스미스 이 친구도 움직임이 경쾌한 게 발목 쓰는 게 아주 좋은 거였군요오프스크린 3점 찬스 만드는 데에도 아주 좋을 거고 돌파 들어갈 때도 지면 박차는 힘도 좋게 느껴집니다축구처럼 다른 스포츠에서 극대화되는 요소들을 농구에 접목시켜서 생각해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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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9 14:16:01

오비 토핀인가 저친구는 많이 치고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뭐랄까 스탯분석가들이 좋아하는 스타일같은데.. 이전에 딱 잭콜린스 느낌으로요. 효율지금처럼만 유지하면 데이터기반 목드랩짜는데서는 아마 탑5내에 올리는 사람들 있을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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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4:38:00

토핀은 체형만 얼핏 봤을 때는 약간 굽은듯한 목에 긴팔 그리고 비대한 상체까지 테디어스 영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영에 비해 수비시 스텝이나 공간 먹어주는 정도, 긴 팔로 견제하는 것등등 신체적/이해적 차이가 크게 나긴 하더라고요.

윙이랑 빅 중간에서 약간 애매할 거 같은 선수들도 지금 트렌드에서는 팀에 따라 잘 써먹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일단 토핀이 3점/자유투 모두 안정적으로 넣고 있고 볼푸쉬 조금 가능에 패스도 포스트업에서 나가는 게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앞으로 수비 이해도만 보인다면 긴 팔에 윙까지 커버 가능한 높이가 있으니  공간 먹어주는 수비수로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쩔지 관심이 갑니다. 영은 트렌드 수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학 때부터 상당히 영리한 선수라는 평이 있던 걸로 기억하고 이런 건 타고나는 부분이라 긍정적인 모습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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