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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의 '따로 또 같이' 컨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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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6:17:11


들어가며
 
 


필리의 최근 컨셉은 확실합니다.


'따로 또 같이'가 컨셉이고, 엠비드와 시몬스를 최대한 분리해 운용하다 함께 뛸 때는 수비로 박살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엠비드와 슈터 라인업은 엠비드에게 더블 팀이 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그래서 슈터들이 외곽에서 활발한 오프볼 움직임으로 계속 3점 그래비티를 형성하고, 계속 컷인하면서 엠비드에게 더블 팀이 가해지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을 해줍니다. 

여의치 않을 땐 엠비드가 하이로 나와 DHO나 킥아웃으로 상황을 타개하죠.

철저히 엠비드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한 라인업입니다.

시몬스와 빅맨 라인업은 시몬스가 돌파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해주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그래서 속공을 선호하며(속공은 시몬스에게 가장 넓은 돌파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격 방식이니), 지공에선 빅맨들이 안쪽에 위치하다 팝아웃하면서 페인트존을 비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빅맨들을 외곽으로 끌어내야 하니 시몬스 라인업의 주요 파트너들은 팝아웃에 능한 빅맨들입니다. 당연히 픽 앤 팝 머신인 호포드와 시몬스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토비가 핵심이 되죠.

또한 시몬스 라인업은 속공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최강의 속공 피니셔 라인인 토비-에니스 라인을 적극 활용합니다. 여기에 타이불이 가미되면 수비 기반의 강력한 속공 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죠. 세컨 브레이크에 능한 호포드는 속공 효율을 더욱 끌어올려 줍니다.

에니스는 빅맨들이 팝아웃할 때 코너에 위치하다 혼자 풋백하면서 빅맨들이 외곽으로 나간 약점을 메워줍니다. 에니스의 풋백 능력은 대단해서 충분히 혼자서도 빅맨들이 외곽에 위치하는 한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시몬스 라인업은 여의치 않을 땐 시몬스가 토비와 투맨게임(기브 앤 고가 메인)하면서 상황을 타개하죠.

엠비드 라인업과 달리 시몬스 라인업은 시몬스의 돌파를 살리되 이로 인해 파생되는 시몬스의 패스를 적극 활용하는 라인업입니다.


엠비드와 슈터들 라인업
 
 


엠비드와 슈터들 라인업은 네토를 필두로 엔트리 패스 잘 넣고, 잘 뛰면서 외곽으로 공간 잘 벌리는 슈터들을 애용합니다.
 
엠비드와 슈터들 라인업에서 중요한 건 DHO를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 그리고 엠비드가 포스트 업할 때 3점 그래비티를 얼마나 제공해줄 수 있느냐겠죠(언제든지 킥아웃을 받을 수 있는 슈터 선호).

그러다보니 빅맨은 주로 스캇만 쓰고, 빠르고 날래며 활동량 많은 슈터들을 주로 배치합니다.

네토는 조쉬가 없어서 수비 강화(세이프티)를 위해 중용되고 있는데, 재즈 전에선 다시금 터널 시야의 한계가 도드라졌죠. 네토는 주로 오프볼 옵션으로 쓰고 DHO로 움직이면서 볼을 받게 하고는 있지만, 돌파할 때 드러나는 터널 시야의 한계는 오늘처럼 도드라질 땐 큰 문제가 됩니다.

조쉬가 복귀하면 시몬스 쪽으로 가지 않을 까 했는데, 재즈 전보니 조쉬는 역시 엠비드와 슈터들 라인업에 합류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엠비드는 부진했는데, 선수 본인이 고베어를 힘으로 제압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던 것(브라운 감독이 고베어 매치업을 피하게 해준 건 좋았습니다) + 네토의 부진이 겹쳐 더블 팀 강도가 높아지면서 고전했습니다. 오늘 38.5% 야투율에 그쳤고, OFFRTG도 88.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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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라인업 도움으로 더블 팀에 고전하는 빈도가 적어지다보니, 오늘처럼 부진한 경기에서도 턴 오버는 확실히 줄었고(재즈 전 턴 오버 2개), 직접 득점이 안될 때는 위와 같이 킥아웃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나와서 좋았습니다(4 어시스트).

오늘처럼 직접 공격이 안될 때 기존의 엠비드라면 무리한 턴 오버가 연이어 나오면서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곁에 슈터가 깔려있다 보니 자멸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고베어가 공수 모두 정말 뛰어났던지라 엠비드의 부진이 상대적으로 더 도드라진 것 같구요. 역시 엠비드는 아직 100%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쉬가 복귀해서 엠비드를 도와줘야 이 라인업이 힘을 좀 받을 것 같습니다.

조쉬가 돌아오면 과연 조쉬 파트너로 네토가 나올지, 버크가 나올지도 궁금한 대목입니다(조쉬는 네토의 터널 시야도, 버크의 수비력도 커버해줄 수 있는 선수죠. 누구와도 잘 맞는 파트너입니다).


시몬스와 빅맨들 라인업
 
 


시몬스 중심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픽 앤 팝입니다. 픽 앤 팝에 능한 빅맨 슈터들을 깔아놓고, 코크마즈(3점 그래비티 강화)와타이불(속공 및 수비 강화)을 번갈아 쓰면서 상황 별 대처를 해줍니다.

핵심 선수는 토비와 호포드인데, 두 선수 모두 픽 앤 팝에 능하죠. 시몬스 주변의 빅맨 슈터들은 팝아웃으로 수비수들을 끌고 나오면서 페인트존을 계속 비워줍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페인트존으로 시몬스가 드라이브한 후 킥아웃을 날리는 것이 주요 패턴이죠.

이는 새깅 대처에도 훌륭히 활용되고 있는데, 덕인에 능한 시몬스는 새깅 디펜스가 펼쳐지면 일단 미드레인지로 진입한 후 팝아웃했거나 뒤따라오는 빅맨 슈터들에게 킥아웃하고, 바로 sealing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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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의 킥아웃 & sealing으로 간단하게 와이드오픈을 맞이한 빅맨 슈터는 위와 같이 편하게 3점 슈팅을 시도하게 되죠. 최근 이 패턴이 잘 먹히면서 시몬스의 새깅을 풀어주는 용도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픽 앤 팝 머신 호포드는 시몬스의 킥아웃을 받아 와이드 오픈 3점을 살리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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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수비가 빠르게 리커버하면 영리한 돌파로 레이업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되니 수비는 시몬스에게 마냥 새깅을 할 수 없게 되죠.

이에 더해 토비와의 투맨 게임은 기브 앤 고와 픽 앤 팝(롤)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라인업에 공격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토비는 팝아웃에도 능하고, 팝아웃 후 아이솔레이션도 잘하며, 시몬스에게 기브 앤 고로 오픈 찬스를 열어주는 것도 잘합니다.

더욱이 토비는 뛰어난 속공 피니셔로써 속공 림어택과 3점 슈팅에도 능해 시몬스의 속공 전개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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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시몬스의 속공 피니셔로써 토비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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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공 상황에서 토비는 위와 같이 기브 앤 고를 활용하거나, 픽 앤 팝(롤)을 통해 시몬스와 적극적으로 투맨 게임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몬스가 호포드와 토비를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잘 활용하는 것 같은데요. 호포드는 조금 더 픽 앤 팝 위주로, 토비는 조금 더 기브 앤 고 위주로 쓴다는 점이 약간의 차이점입니다.

시몬스-호포드의 투맨게임과 시몬스-토비의 투맨게임이 계속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세 선수의 3 : 3 게임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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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세 선수가 영리하게 합을 맞추는 장면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팀 공격 전개에 정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죠.

여기에 에니스-타이불이 더해지면 수비 기반의 강력한 속공 라인업이 만들어지고, 에니스-코크마즈가 더해지면 외곽 그래비티가 강해집니다.

코크마즈는 엠비드 라인업에서 주로 활약하나 간혹 시몬스에게 외곽 그래비티가 더 필요할 때는 시몬스 라인업에 들어오기도 하죠.

시몬스-토비-타이불-에니스-호포드 조합은 속공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어서, 잘 풀릴 때는 공수 모두 대단한 위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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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의 강력한 일선 압박과 타이불의 패스 잘라먹기는 위와 같이 속공 창출에 있어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에니스가 더해지면 필리의 속공 창출력은 훌륭해집니다.

물론 이 라인업의 위력은 시몬스의 림어택이 잘 먹힐 때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몬스가 부진했던 페이서스 전에는 시몬스 중심 라인업의 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재즈 전에선 시몬스의 림어택이 잘 먹혀들면서 시몬스 라인업이 엠비드 라인업의 부진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시몬스는 재즈 전에서 빅맨들의 팝아웃으로 인해 열린 안쪽 공간을 적극 공략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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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들로 인해 안쪽 공간이 열리자 시몬스는 토비-호포드와 연속으로 DHO하는 척하면서 1 : 1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깔끔한 리버스 레이업으로 아이솔레이션을 성공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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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비에게 킥아웃 & sealing하는 척하다 패스 페이크 후 레이업하니, 이미 시몬스의 킥아웃&sealing에 여러차례 당했던 재즈 수비수들은 허를 찔리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시몬스가 빅맨들로 인해 열린 안쪽 공간을 돌파로 적극 공략할수만 있다면, 시몬스 중심 라인업의 위력은 한층 더 대단해질 것 같습니다.


주전 라인업
 
 


두 선수가 따로 뛰면서 컨셉이 확실해지다 보니, 함께 뛸 때도 서서히 시너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필리 주전 라인업의 컨셉은 수비로 상대를 박살내는 것입니다.

최근 9 경기에서 필리는 클러치 상황을 다섯 차례 맞이했는데요. 5 경기 내내 일관되게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OFFRTG 108.3 (14위), DEFRTG 76.2 (4위), NETRTG +32.1 (6위)인데 수비력이 뒷받침되면서 클러치 경쟁력도 향상되는 중이에요. 실제 승률도 80% (4승 1패)로 훌륭합니다. 

엠비드-시몬스가 중심이 된 필리 수비는 정말 대단하고, 클러치 수비는 무시무시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공격 속도를 늦추다가 클러치 상황에선 적극적으로 속공을 시도하며, 경기 속도를 매우 빨리 가져가고 있는데요(PACE 114.85, 리그 9위).

동 기간 속공 득점 1.0 득점 (리그 5위, 마진 +0.6), 턴 오버 기반 득점 1.4 득점 (리그 10위, 마진 +0.4)으로 상대의 속공을 잘 억제하면서 수비와 속공으로 경기 흐름을 필리에게 유리하게 가져오고 있죠.

필리는 사이즈 우위를 기반으로 3점과 골밑을 강하게 억제하는 방식의 수비를 선호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미드레인지는 비워둡니다.

대신 3점 시도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이 대단하고, 골밑 야투억제력도 높은 팀입니다.

필리는 RA 야투허용횟수 리그 6위(이하 모든 야투허용횟수 순위는 역순)에 이를 정도로 RA 야투허용이 적은 팀이며, 왼쪽 코너 3점 허용횟수 1위, 오른쪽 코너 3점 허용횟수 1위, 정면 3점 허용횟수 1위에 이를 정도로 모든 지역의 3점 야투도 적게 허용하는 팀입니다.

정면 3점만 견제하고 코너는 버린다거나, 코너는 견제하고 정면 3점은 버리는 게 아니라 전 지역의 3점을 다 견제하고 야투허용을 최소화하는 성향을 가진 팀이에요.

그러다보니 외곽으로 커버 디펜스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골밑 수비가 약해질 우려가 있고, 실제로 엠비드가 이런 컨셉에서 시즌 초반에는 림 프로텍션이 안되면서 크게 고생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엠비드의 림 프로텍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필리 수비는 골밑과 외곽 야투 억제에 있어서는 리그 최상위권 수비팀의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대신 필리는 모든 지역을 커버할 순 없으니 미드레인지는 비워줍니다(미드레인지 야투허용횟수 리그 최하위). 그리고 강력한 보드 장악(리그 1위)으로 수비를 완성시키죠.

현재 수비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시몬스입니다. 조쉬가 맨마킹을 담당하고, 엠비드-호포드가 쉘로우 드랍해있을 때 시몬스는 두 선수의 사이에 위치하면서 강력한 압박을 펼치는 한편, 다방면에서 발생하는 미스매치를 대부분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시몬스가 계속 디플렉션해주고, 디깅해주면서 가드와 빅맨 사이 공간을 커버하고, 미스매치를 도맡아 주면서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건데요. 필리는 스위치를 선호하진 않고, 2차 스위치는 거의 시도하지 않지만 1차 스위치는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모든 선수가 멀티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고, 특히 시몬스는 1번-5번 모두를 수비할 수 있다보니 필리는 1차 스위치를 굳이 피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오든 사이즈로 압박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시몬스가 커버해주는 방식을 선호하는 건데요. 이번 시즌 시몬스의 수비는 정말 대단하고, 이제는 필리 수비를 진두지휘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가 이처럼 클러치에 수비로 상대를 박살내는 한편, 수비에서 파생되는 속공으로 부족한 공격력을 메우는 전략은 최근 9 경기에선 매우 잘 먹혀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 핵심 선수인 엠비드-시몬스가 각자의 라인업에서 운용하던 공격 작업을 함께 하면서 최근에는 지공 상황에서 예쁜 그림도 많이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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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호포드처럼 엠비드가 시몬스의 킥아웃 & sealing을 받아 와이드오픈 3점을 던지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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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에서 토비를 연상케하는 엠비드와 시몬스의 기브 앤 고로 시몬스가 레이업을 시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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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업들을 통해 두 선수에게 공간이 계속 열리면서 위와 같은 두 선수의 로고 픽 앤 롤 빈도도 현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비수들은 시몬스가 토비-호포드와 공격작업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고, 토비-엠비드가 공격작업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엠비드-시몬스의 투맨게임에 대한 경계가 소홀해지면서 두 선수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쉬의 복귀를 기다리며
 
 


조쉬의 복귀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필리의 화룡점정이 되어줄 겁니다. 조쉬가 엠비드 라인업에 들어가 엠비드와 DHO로 경기를 풀어가고, 엠비드의 포스트 업을 적극 지원해주게 되면 주전 라인업에는 또 하나의 공격 다양성이 추가되는 것이니까요.

또한 조쉬는 오늘처럼 엠비드가 힘세고 수비좋은 빅맨에게 고전할 때, DHO 등으로 엠비드를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조쉬의 최근 폼이 대단했고, 엠비드와 특히 호흡이 좋았던 와중에 팀을 이탈한 것이라 여러모로 아쉬운데요. 조쉬가 돌아오면 필리는 한층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리가 조쉬의 복귀와 함께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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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03 16:35:00

추천 꽝!

WR
2019-12-04 09:20:38
1
2019-12-03 17:00:53

공격때 시몬스 저렇게 두니까 트라이앵글같고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WR
2019-12-04 09:21:30

시몬스-호포드-토비 3 : 3 게임이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시즌 초반부터 호포드와는 상당히 잘 맞았는데, 최근에는 토비와도 호흡이 맞아들어가면서 전술 완성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1
2019-12-03 18:56:11

 시몬스 3점만 던지즈아아

WR
2019-12-04 09:21:48

점퍼만 던져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1
2019-12-03 20:55:42

엠비드와 시몬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커버하는 전술이 대단하네요 시즌 시작하고 몇경기는 레딕이 없는게 아쉬웠는데 호포드를 적극 활용하면서 팀이 업그레이드된것 같습니다

WR
2019-12-04 09:22:23

말씀처럼 레딕의 빈 자리를 호포드와 토비 활용으로 잘 메운 것 같습니다. 수비 중심으로 팀이 서서히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
2019-12-04 14:16:0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이번 시즌에 라인업 변동도 크게 있었고, 필라 자체 경기 분석팀도 참 재밌는 것들을 많이 시도하는 것 같은데 그때마다 그 변화상이나 결과물들을 불꽃앤써님이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니 좋네요 

WR
2019-12-05 09:31:18

제 글이 디리클레님께서 경기보시는 데 도움이 된다니 기쁩니다.^^ 필리 코치진이 항상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데, 감독이 공언한 12월 말까지 이 시도들이 자리잡히면 좋겠습니다.^^ 

1
2019-12-04 20:30:14

최근 경기 컨셉 맘에듭니다 불꽃앤써님 설명듣고 인디 유타 경기 다시보기하니 확 와닫네요
양질의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시몬스는 2년전 시즌중반 파죽의 연승때나 지금의 모습이 젤 맘에 듭니다
시간이 갈수록 엠비드랑 시몬스는 안맞는 느낌이....

WR
2019-12-05 09:34:36

제 글이 웰컴투써니님께서 경기보시는 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엠비드와 시몬스가 그래도 시즌초반보다 공격에서 조금씩 맞아들어가고 있어 다행이에요. 사실 수비에선 더할나위없이 좋은 파트너인데, 공격에서 그만큼의 시너지가 안 나와서 아쉽죠.

 

그래도 최근에는 공격쪽도 합이 많이 나아졌고, 수비에선 최고의 합을 보여주고 있으니 두 선수에게 계속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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