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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19.11.24 마이애미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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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23:59:50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미 버틀러의 필라델피아 귀환은 세글자로 요약된다. 부~~(B-O-O)

조쉬 리차드슨의 32득점 활약 속에 시작부터 앞서간 식서스는 113-86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버틀러는 13개의 야투중 9개를 놓치며 11득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4쿼터 통채로 벤치에 앉아있었다.

이 스타 가드는 슛을 넣을 수 없었고, 악명높은 필리 팬들은 매순간 이를 즐겼다. 관중들은 시작 선수소개부터 전반전 매순간 버틀러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했다.

그들은 또한 지미가 슛을 놓칠때마다 환호했고, 이는 꽤 먹혔다.

버틀러왈 - 솔직히 말해서 전혀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조엘 엠비드가 23득점, 11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식서스는 4연승과 함께 7승 무패의 홈성적을 이어갔다.

버틀러 왈 - 식서스 선수들이 놀랄만치 잘했어요.


버틀러는 지난 정규시즌 11월에 미네소타로부터 트레이드 되어 온 이후 55경기를 식서스에서 뛰면서, 18.2점을 기록했다. 그는 플옵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를 물리치는 것과 토론토와의 2라운드 혈전에서도 맹활약했었다.

그는 오프시즌, 4년 142 밀리언의 계약으로 사인앤 트레이드로 조쉬 리차드슨과 맞교환되는 형태로 히트를 선택했다..

1쿼터 버틀러는 2/8이었고, 히트는 5/22의 야투율 난조로 28-13으로 필라델피아에 크게 리드당했다. 이 패턴이 지속되면서 전반동안 마이애미는 12/40의 야투율과 1/12의 삼점슛으로 인해 전반이 마쳤을 땐 55-35가 되었다.

벤 시몬스는 오늘 상당 시간 버틀러를 수비했다. 기자들이 오늘의 매치업 상대에 대해 묻자 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박스 스코어를 보면, 저는 잘한것 같아요.

필라델피아는 후반 한 41점차까지 앞섰다.

 
비록 버틀러가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날카로운 비수였지만, 모든 것이 장미빛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시즌 필름 세션 중 브라운 감독의 공격 전략 중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었다.

브라운 감독은 경기 시작전 간결하게 말했다.

브라운 감독왈 - 그는 우리 팀에서 훌륭한 경기들을 했습니다. 종래에는 우리는 가까워졌죠. 때로는 일이 잘 안풀릴때가 있죠. 그는 지금 좋은 장소에 있습니다. 

 

브라운 감독은 버틀러와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마이애미 히트에 대해 말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버틀러는 더욱 간결하게 말했다.

버틀러왈 - 과거일이에요. 이젠 다 지난 일이죠.

히트에선 타일러 히로가 20득점으로 분전했다.

 

RICHARDSON’S RETURN

지난 네시즌 히트에서 뛰면서 지난 시즌 16.6 평득을 기록했던 리차드슨은 오늘 11/15의 야투율과 6/7의 삼점슛 성공율을 기록했다. 그는 엉덩이 부상으로 앞선 두경기를 결장했었다.

리차드슨 왈 - 확실히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전 제 첫 몇개의 슛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계속 공격적으로 나가기로 마음먹었죠.

 

TIP-INS

Heat: 마이애미는 전날 116-108로 시카고를 이긴 뒤 가진 백투백 경기의 두번째 경기를 치뤘다.

6/24의 삼점슛을 기록했다.

76ers: 오늘이 이 두팀간의 이번 시즌 4번의 매치업 중 첫경기였다. 

다음 경기는 12월 19일 필라델피아에서 맞붙는다.

UP NEXT 

Heat: 화요일 홈에서 샬럿과 상대한다.

76ers: 화요일 토론토 원정경기를 치룬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sixers-heat-jimmy-butler-josh-richardson-joel-embiid-ben-simmons


지미 버틀러의 필라델피아 귀환에선 단 한가지 결과가 나왔다: 완승

오늘 경기는 일찌감치 식서스가 승기를 잡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끝에 113-86으로 끝났다.

버틀러는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세례를 받았고, 시몬스는 효과적으로 그의 전 팀동료와 마이애미 공격을 막아냈다. 사인앤트레이드로 버틀러와 트레이드되어 온 조쉬 리차드슨은 친정팀에게 톡톡히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

식서스는 홈 7전 전승이자 11승 5패가 되었고, 화요일 지난 시즌 마지막을 맞이했던 토론토로 이동했다.

오늘 승리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A dominant performance

식서스의 수비는 경기 내내 견고했다. 마이애미는 자신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가 없었다. 

히트는 이번 시즌 3점슛이 리그내 손꼽히는 팀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들은 전반엔 1/12 그리고 결국에는 6/24의 삼점슛을 기록했는데, 이는 식서스의 수비가 큰 몫을 차지한다.


또한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볼관리를 잘 못하는 팀 중하나이다. 이 경향은 오늘에도 발현되었고, 전반에만 10개의 턴오버와 고작 2개의 어시스트만 나왔기에 식서스는 55-35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식서스는 절대로 피치를 내리지 않았다. 3쿼터 시작을 10-0 런으로 출발해서 3쿼터 역시 37-24로 마쳤다.


공격면에 있어 오늘 경기는 이번 시즌 식서스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이다. 그들은 공을 잘 공유했고, 좋은 방법으로 좀 더 이기적으로 했다. 선수들은 플로어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찾아 이를 수행했다. 그리고, 오늘 뿐이 아니라 최근 식서스의 슈팅이 좀 더 나아졌다. 오늘 경기에선 14/29의 삼점슛을 기록했다.

 

J-Rich revenge game and the attack of the midrange

버틀러 드라마가 히트의 승리로 끝나면서 리차드슨은 그 대가로 전 소속팀을 떠났다. 

그리고 그는 오늘 식서스 선수로써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리차드슨은 엉덩이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던 앞 선 경기에서 식서스에서 실종되었던 모습을 되찾아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경기전 리차드슨이 빠짐으로써 그의 볼 핸들링 능력과 크랙을 만드는 능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크린을 이용하여 빠져나가는데 탁월했고 미드레인지로 응징했다.

그는 장거리 슛도 좋았다.

그는 시즌 하이이자 이번 경기내 최고 득점인 32득점과 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드 레인지를 조금 더 살펴보면 알 호포드도 좋았다. 

그는 엘보우와 엘보우 좀 더 먼거리를 선호하는데 전반에만 4개의 슛을 성공시켰다. 

호포드는 샌 안토니오전 이후 분석상 이런 샷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을 안다고 말했지만, 식서스에선 이를 보완해 줄 여러명의 선수가 있다. 호포드는 오늘 16득점(7/9 야투율)과 6리바운드와 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늘 선발 출장 멤버들은 모두 훌륭했고, 공격면에선 나무랄 데가 없었다. 오늘 경기는 스타터들이 펼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Simmons on another level

벤 시몬스는 항상 100mph로 뛴다. 지난 몇 경기에선 110 가까이 뛰었다. 

이게 바로 시몬스가 그리 슈팅능력이 나쁨에도 경기를 접수하는 이유이다. 그는 터프한 수비로 히트의 공격을 마비시켰고, 다른 면에선 공을 쉴 새 없이 압박했다. 우리는 시몬스의 진화를 보고 있는듯하다. 

물론 그가 삼점슛을 성공시킨 것도 훌륭하지만, 그가 공수 양면에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진다. 

시몬스는 고작 4득점을 기록했지만, 8리바운드와 7 어시스트, 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Steady’ Jo

대부분의 밤이 비슷하지만, 상대편은 조엘 엠비드에 대해 답이 없다.

마이어스 레너드 역시 오늘 밤 좋지 못했다.

오늘 원활한 공 움직임의 큰 이유는 엠비드의 단호함이었다. 그는 빠르게 움직였고, 더블 팀을 인식하면 빠르게 공을 빼줬다. 브라운 감독은 전날 스퍼스전 이후 엠비드의 플레이를 '꾸준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비슷한 스타일로 임했다.

조엘은 전반전에는 이를 잘 따랐으나 후반 시작 첫 세 포제션에서 2/3의 삼점슛을 기록했다.

그는 23득점, 11 리바운드, 2개의 블락샷과 2개의 스틸을 26분간 뛰면서 기록했다.


Tobias’ ‘scorer’s mentality’

브라운 감독은 또한 반복해서 토비아스 해리스가 '스코어러의 마음가짐'을 갖길 원한다고 말했었다. 목요일 닉스전에선 해리스는 후반에 불과 2개의 슛만 쐈다. 

하지만 어제오늘, 해리스는 우리가 기대해 온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적은 수비수를 상대로 포스트 업했고, 오프 더 볼에선 슛 쏠 위치를 찾았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마침내 해리스가 자신의 역할에 정착한 듯하다. 해리스는 26분간 뛰며 19득점, 8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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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홈 스위트 홈이네요.

계속된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네요.

 

Trust the Proces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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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25 00:02:05

 필라 경기장이 관중들 데시벨이 가장 크다고 하는 것 같던데...버틀러 정도되는 베태랑이 관중 때문에 집중을 전혀 못할 정도면 현장감은 어마어마한가보군요..

WR
2019-11-25 00:09:37

유타랑 몇몇 팀들도 데시벨 만만치 않지 않나요?

그런데, 사견이지만 야유 소리는 필리가 최고인 것 같긴 합니다.

2019-11-25 14:48:51

물론 마이애미 경기야 뭐 3점이 가장 컸다고 보지만 무엇보다도 영건듀오가 다시 스텝업 하고 있다는점에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비도 이제는 의심없는 스코어러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2-01 17:13:54

너무 답댓글이 늦어졌네요.ㅠ.ㅠ

토비는 아직까지도 약간은 망설이는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점차 적극성을 띄는 경우가 늘고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12-01 18:56:29

오늘은 자유투 3개 내주는 역적 될뻔했지만 요즘 공수겸장 됐다고는 생각합니다
연봉이 비싸기는 하지만 일단 돈 많은 동네니까 위안은 삼아야겠습니다

1
2019-11-26 00:14:48

승리의 리캡 정말 잘 보았습니다.^^

 

히트 전은 정말 인상적인 경기였어요. 조쉬가 돌아온 티가 크게 난 경기였는데요.

 

조쉬-시몬스 중심으로 버틀러를 집중 맨마킹하면서 킥아웃을 철저히 차단하고 강한 압박으로 턴 오버를 유발하는 것이라던지, 그 턴 오버를 속공으로 연결시키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비로부터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호포드가 픽 앤 팝이나 시몬스의 씰링에 이은 롱2를 대부분 넣는 것도 대단했습니다.

 

그야말로 필리가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이 최고로 발현된 경기였는데 이 기세가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WR
1
2019-12-01 17:15:07

그런데, 조쉬가 또 부상으로 나가버렸네요.ㅠ.ㅠ

이다음 경기 토론토전은 최악이었지만, 그 뒤 빠르게 정신차리고 조쉬가 빠졌슴에도 연승을 이어가고

홈 무패를 이어가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시몬스가 조금씩이라도 슛을 더 시도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참 좋겠어요.

2019-12-03 04:35:23

그래도 시몬스가 꾸준히 미들 점퍼는 시도해서 다행입니다. 조금 더 점퍼를 시도하면 금상첨화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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