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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19.11.23 샌 안토니오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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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23:50:43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라델피아 감독 브렛 브라운은 코트 한가운데에서 그렉 포포비치를 만나 악수하고, 포옹하고 등을 두드렸다.

브라운 감독은 긴 연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포포비치 감독은 이걸 극복하는데 브라운 감독에게 도움을 주었었다. 이제는, 브라운 감독이 도울 차례였다.

 

토비아스 해리스가 26득점을 기록하고, 조엘 엠비드가 21득점, 14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식서스는 115-104로 승리하며 스퍼스를 8연패에 빠뜨렸다.

이 연패 기록은 포포비치 감독 부임 이후 가장 긴 연패이다.

한때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스퍼스 어시스트 코치로 일했던 브라운 감독은 필라델피아의 리빌딩 과정중부터 감독직을 맡으면서 NBA 리그 기록인 28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평상시엔 말이 많았지만 브라운 감독은 그의 멘토가 커리어 사상 가장 긴 연패중인 데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브라운 감독왈 - 전 그를 사랑합니다. 그도 이걸 알구요. 그는 열심히 코치하고 있고, 상황은 바뀔 겁니다.

벤 시몬스는 10득점, 13어시스트, 10 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식서스는 홈에서 6승 무패중이다.

스퍼스에선 더마르 드로잔이 29득점을, 루디 게이가 22 득점으로 분투했다.

 포포비치 감독왈 - 우리의 노력은 좋았지만 또다시 출발이 안좋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특히 수비할 때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왜냐하면 이건 꼭 나쁜 방향으로 우리를 만들어버리니까요. 


드로잔은 포포비치 감독이 긴 연패에도 긍정적인 면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드로잔왈 - 그는 극단적인 낙천주이자입니다. 당황하질 않아요. 그는 우리의 정신이 계속 높고,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를 격려하지요.

샌 안토니오의 가장 최근 8연패 기록은 1996년 밥 힐 감독 당시였다. 포포비치는 당시에는 이 팀의 GM이었었다. 포포비치는 그 시즌때 힐 감독을 짜르고, 이후 그의 긴 성공이 시작되었었다.

24년의 감독 생활 동안 포포비치 감독은 NBA 우승을 5차례 기록했고,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를 진출했다. 

현재의 슬럼프 이전 포포비치 감독은 1997년 2월 23일~3월 5일까지의 연패 이후 단 한번도 7연패 이상 한 적이 없었다.

브라운 감독왈 - 그는 제 초기 감독때의 연패때 안타까워했죠. 그는 놀랍습니다. 그는 존경스러울만큼 경쟁심이 강합니다. 전 그게 장기적인 성공보다 폽을 더 존경하는 이유지요.

포포비치 감독은 오늘의 상대팀 때문에 연패의 아픔이 살짝 적다고 밝혔다.

포포비치왈 - 만일 브라운 감독팀에게 지면 약간의 이상한 이유때문에 생각만큼 아프진 않습니다. 아주 약간이지만 그에게 기쁘지요.


샌 안토니오는 오늘 대부분을 끌려다녔지만 3쿼터 말미 1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4쿼터 식서스는 다시 치고나갔다.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101-95 였을 때 포포비치 감독은 시몬스에게 핵작전을 걸었다. 58% 프리 드로우 성공률을 지닌 시몬스는 처음에는 2개를 다 놓쳤었지만, 결국에는 2개를 다 넣으면서 5분34초가 남았을 때 103-95가 되었다.

다음 포제션에서는 코너에서 퍼칸 코크마즈가 3점슛을 넣었고, 이후엔 해리스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4분24초가 남았을 때는 108-97이 되었다.

BROWN BACKER

지난 두시즌 플옵에서 만족치 못한 성적과 이번 시즌 출발 전력이 그저 그런데 대한 압박을 브라운 감독은 느끼고 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브라운 감독은 이를 인정했다.

'이건 제가 감독직을 시작한 이래 항상 따라다니는 겁니다.'

하지만, 포포비치는 최근 브라운 감독에 대한 비판을 믿지 않았다. 

브라운 감독은 스퍼스에서 11시즌을 코칭 스태프로 보냈었다.

포포비치왈 - 팬들은 모릅니다. 그는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긍정적인 사람이에요. 그는 잘해낼 겁니다. 식서스의 감독이 브라운 인건 행운이에요.

TIP-INS

Spurs: 데릭 화이트(왼발)는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중이다.

76ers: 조쉬 리차드슨(오른쪽 엉덩이)은 뛰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10승 5패가 되었다.

식서스는 51-32로 리바운드에 있어 스퍼스를 압도했다. 

UP NEXT

Spurs: 일요일 뉴욕 원정경기를 치룬다.

76ers: 일요일 홈에서 마이애미와 붙는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sixers-spurs-tobias-harris-joel-embiid-al-horford-ben-simmons

오늘 샌 안토니오와의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브라운 감독은 내일 치룰 재미있는 매치업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는지를 질문받았다.

브라운 감독왈 - 여기에 대한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전혀요. 어찌될 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의 대답은 확실히 그럴만했다. 비록 화려하진 않았지만 식서스는 최근 분위기가 안좋은 스퍼스를 115-104로 잡으며 스퍼스를 8연패에 빠트렸다.

조쉬 리차드슨이 엉덩이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했지만, 토비아스 해리스가 10/16의 야투율로 26득점하며 팀을 이끌었고, 벤 시몬스는 이번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자, 이제 오늘 승리를 되돌아 볼 차례다.

Offensive development 

식서스의 첫 두 포제션은 모두 조엘 엠비드의 턴오버였지만, 이후 전반 끝날때까지 식서스의 공격은 흥겨웠다. 그들은 51.7%의 야투율로 유려하게 공격했다. 하지만, 몇몇 장면에서 알 호포드는 자신의 위치와 동료를 위한 범핑을 위한 포제셔닝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중 한가지 장면은 호포드가 애니스의 수비상대인 브라이언 포브스를 스크린걸며 비하인드 백패스로 볼을 건대 제임스 애니스의 덩크슛을 도와줬다.


스페이싱은 호포드의 영역이고, 식서스는 시즌 초기에 이를 보여줬지만, 오늘 경기에선 발전이 있었다. 해리스가 상대방 수비수가 더 작을 때 포스트 업 해 들어간다거나, 엠비드가 깊숙히 자리를 차지할 때 벤 시몬스가 이를 통과하면서 볼을 연계하는 것은 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심지어 아직 발전의 여지도 있어 보인다.

 식서스는 아직도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이 깔끔하다. 해리스는 오늘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이전 닉스전에서 커리어 첫 3점슛을 기록했던 시몬스는 오늘은 시도하지 않았다. 벤이 식서스 공격 측면에서 3점슛 무기 옵션을 장착할 지는 아직도 의문 부호이다.

 

Embiid can’t miss

엠비드는 첫 8개의 슛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조엘은 3쿼터 마지막 포제션에서야 첫 슛미스를 기록했고, 그거마저도 공격 리바운드로 따내서 다시 슛성공으로 마무리했다. 엠비드의 오늘 공격은 하이라이트 필름감은 아니었지만, 그는 기본에 충실했다. 그는 포스트에서 좋은 포지셔닝을 가고자 노력했고, 적절한 샷선택과 미드 레인지 점퍼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엠비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모두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투백 경기 중 첫번째 경기에서 그는 27분만 출장하면서 21득점, 1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내일 그의 친한 친구인 버틀러와 좋은 리듬인 상태에서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Quirky lineups 

브라운 감독은 평상시 경기들보다 경기 시작 후 스타터들을 좀 더 길게 뛰게 한 이후 주전은 엠비드만 남긴채 트레이 버크, 쉐이크 밀턴, 마티세 싸이불과 마이크 스캇을 기용하는 라인업을 짰다.

이번 시즌들어 스타터들로 치룬 15경기에서의 시간수가 70분인 상황에서, 브라운 감독은 로테이션의 다양함을 테스트하고 있다. 일정 부분은 필요에 의해서지만, 다른 한편 어떤 조합이 잘 맞고 잘 안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 같다. 

브라운 감독은 수요일 9인 로테이션을 취했다. 오늘 스퍼스를 상대로는 11인 로테이션을 기용했다.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 '시작할 때부터 끝낸다는 마인드'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때때로 버크나 밀턴, 싸이불같은 선수를 시작할 때 기용하는 비범한 라인업을 쓰기도 한다.

 

Hack-a-Simmons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4쿼터 시몬스에게 고의 파울작전을 걸었다.

자유투 성공율 57.9 퍼센트인 시몬스는 첫 4개중 3개는 놓쳤지만, 마지막 2개는 모두 넣었다.

열정적인 식서스 팬들은 시몬스가 2개를 모두 넣은 순간 열렬히 환호했다.

 

A return to form for Korkmaz 

퍼칸 코크마즈는 지난 목요일 16분간 뛰며 1/5 의 야투율과 약한 수비력으로 닉스를 기쁘게 했다.

그의 오늘밤 활약은 훨씬 향상되었다. 그는 6/12의 야투율로 17점을 기록했고, 4쿼터엔 2개의 삼점슛을 성공시켰다. 코크마즈의 수비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그는 오늘 34분을 뛸만큼 좋았다.

 

A big win on the glass 

리그 최고인 53.0%의 리바운드 확률을 기록중인 식서스는 오늘 역시 51-32로 압도했다.

리바운드가 이번 시즌 식서스의 큰 버팀목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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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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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11-26 00:02:49

스퍼스 전에선 타임아웃 타이밍이 참 좋더라구요. 역시 스승이 보고 있어서 그런지 칼같은 타이밍을 보여줘서 흥미로웠습니다.^^

 

승리의 리캡 정말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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