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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휴스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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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1 02:21:10

안녕하세요. 요즘 털거북 듀오 보는 재미로 살고 있는 부추먼드입니다 

매니아진 유행(?)에 편승하여 휴스턴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1월 15일 현재 휴스턴은 8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팀 전체의 경기력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대부분의 휴스턴 경기를 챙겨보았고, 경기를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생각이 달라도 너그럽게 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번 시즌 휴스턴의 객관적 수치

 

-8승 3패로 서부 3위

-경기당 118.6 득점으로 리그 2위의 공격력 (1위는 120.3점의 밀워키 벅스)

-경기당 46.3개의 3점슛 시도, 압도적 리그 1위 (리그 2위는 역시나 밀워키 벅스로 41.2개 시도)

-3점슛 성공개수도 15.5개로 1위 (2위는 14.7개의 뉴올리언스)

-3점슛 성공률은 33.6%로 전체 20위... (1위는 40.2%의 디트로이트 )

-자유투 성공 (22.9)과 자유투 시도 (29.8)개로 1위

-경기당 리바운드 47.3개로 리그 8위 (1위는 52.3개의 밀워키 벅스 )

-스틸과 블락은 각각 8.1개, 5.7개로 리그 10위, 9위

-벤치 평득은 25.1 득점으로 리그 꼴찌... (1위는 48.9득점의 클리퍼스)

-주전 평득은 93.5 득점으로 리그 1위...

-오펜시브 레이팅은 110.9로 리그 3위

-디펜시브 레이팅은 108.3으로 17위

-경기 페이스는 107.09로 2위 (1위는 밀워키 벅스)

-Opponent 3p made는 13.5개로 28위

-속공 허용득점은 17.0으로 리그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위의 수치들을 종합해보자면, 공격은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수비 지표는 중하위권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

휴스턴은 페이스 순위 27위의 대표적인 지공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스가 합류한 이후 페이스가 매우 빨라졌고, 2위로 급상승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3점 덕후팀답게 시도와 성공부문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성공률은 매우 안좋은 편입니다  초반 하든, 고든 부진의 여파인거 같네요. 

자삥 달인인 털거북의 존재로 자유투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던지고/ 넣고 있네요.

생각보다 털거북의 시너지가 잘맞으면서 공격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고든만 제자리를 찾아주면 더 좋아질거 같네요.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점은 빈약한 벤치입니다. 벤치득점이 25.1득점으로 리그 압도적 꼴찌입니다  그리고 고든이 빠진 지금 벤치득점이 더 내려갈것으로 예상되구요. 주전 평균 출장시간도 토론토에 이어서 2위 입니다. 나중에 주전들이 퍼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수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지적하셨듯이 현재 휴스턴 수비는 매우 심각합니다. 리바, 블락, 스틸 수치만 보면 준수해 보이지만, 페이스가 빨라지면서 뻥튀기가 된 스탯이죠.

디펜시브 레이팅은 작년과 동일한 17위이지만, 외곽 수비가 최악입니다. 경기당 14개 가까이 3점을 얻어 맞고 있습니다. 이는 수비 로테이션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공 수비도 엉망인게 수치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1위인 킹스와 무려 7점 가까이 차이납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수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2. 휴스턴 라인업 (굵은 글씨가 로테이션에 포함된 선수들입니다)

PG - 러스, 리버스, 클레몬스

SG - 하든, 고든, 벤맥 (그린)

SF - 하우스, 세폴로샤

PF - 터커, 하트스테인, 라이노, (베넷)

C - 카펠라, 챈들러, 네네

 

로테이션 멤버는 10명이지만 쓰는 선수만 쓰는 댄토니 성향상 러스 하든 고든 리버스 하우스 터커 카펠라의 7인 로테이션에 가깝습니다. 현재 고든과 카펠라, 하우스가 아웃되면서 벤맥, 세폴로샤, 챈들러가 메인 로테이션에 들어왔습니다. 

백코트는 뎁스가 나쁘지 않지만, 프론트코트 뎁스는 정말 심각합니다. 카펠라야 아웃되면 터커, 챈들러로 어떻게든 매꿀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커가 혹시라도 부상으로 빠지면 정말 노답입니다. 터커가 부상당하면 세폴로샤가 빅맨을 봐야할 정도로 뎁스 문제가 심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베넷이 도움이 될거라 기대를 했었는데 시즌 전부터 부상당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3. 선수 평가

 

-하든

리그 최고의 창이자 휴스턴의 슈퍼에이스인 하든은 첫 3경기에서 좀 해맸지만, 워싱턴전 59득점 이후 평균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평득 38.2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삥, 돌파, 패스, 스텝백 3점이 모두 리그 최고이기 때문에 수비수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지옥입니다. 쿰보가 알고도 못막는 선수라면, 하든은 뭘 할지 몰라서 못막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에서 많이 까먹고 있지만, 그 이상을 공격에서 메꿔주고 있기 때문에 하든의 수비는 세금으로 생각는게 마음 편할거 같네요.

하든에게 수비까지 시킨다면 플옵전에 퍼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공격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대신, 정신줄 놓은 턴오버와 잦은 항의는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 평가 : A+

 

-러스

많은 분들이 러스와 하든의 조합을 기대반 걱정반으로 궁금해 하셨는데요. 둘의 시너지가 기대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러스가 오면서 팀의 에너지 레벨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공격에서는 폴이 있을때와 같이 하든과 너한번 나한번 하고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공격을 풀어가는게 인상적입니다. 자신이 잘 안풀리는 날에는 공을 하든에게 몰아주고 자신이 잘하는 것(리바, 어시, 속공)에만 집중하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불스 전에서는 슛이 안들어가자 계속 돌파만해서 26득점을 올리기도 했죠. 지금까지 러스 특유의 뒷목잡는(?) 플레이는 별로 안보였습니다. 미드레인지와 3점이 잘 안들어가고 있지만, 난사한다는 느낌 대신 쏴야할때 잘 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러스가 오면서 공격 페이스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수비 이후 코트를 넘어가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돌파하여 레이업을 하거나 킥아웃 패스를 해주는 장면이 경기당 최소 3번 이상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러스의 이러한 플레이가 막혔던 혈을 뻥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수비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틸을 노리는 도박성 플레이가 많이서 실패할 경우 쉬운 득점을 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끔씩 의욕에 넘쳐서 쓸때없는 파울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점은 고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 평가: A-

 

-하우스

허슬, 3점, 수비, 간간히 시도하는 돌파 등 휴스턴이 요구하는 스포에 딱 맞는 선수입니다. 일단 무리하는 플레이가 거의 없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3점도 45%를 기록하고 있고, 좋은 윙맨 수비수 입니다. 아리자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매꾸고 있습니다. 뉴올전에서 부상당하고 벤맥이 선발 출전했는데 하우스의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지더군요...  나이도 어리니 휴스턴에서 오래봤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개인적 평가 : B+

 

-터커

휴스턴의 기둥이자 완소인 터커 입니다. 한국나이로 35세의 노장이지만 득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고, 특유의 허슬과 수비는 여전합니다. 상대팀 에이스 전담에서 스몰라인업 센터까지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120% 해내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터커가 코너에서 노마크 3점을 쏠때는 체감상 거의 다들어갈 정도로 코너 3점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하든과 함께 대체 불가 선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 평가: A

 

-카펠라

받아먹기 능력이 정말 좋습니다. 앨리웁은 물론 훅슛 능력도 생각보다 좋더군요. 리바운드 단속도 잘해주고요. 하지만, 상대가 스몰라인업으로 나올때 원빅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스위치 당했을 때 가드 수비가 좋지 않았습니다. 클리퍼스 전에서 머리를 다치면서 나갔는데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 평가: B

 

-고든

시즌 출발이 정말 안좋습니다. 감을 아직 못찾았는지 계속 벽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플레이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고든이 부상 복귀후 감을 찾는다면 휴스턴 공격은 더 강해질거 같습니다.

 

개인적평가: C+

 

-리버스

고든이 부상으로 아웃된 후 메인 로테이션에 들어왔는데요. 고든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잘 매꿔주고 있습니다. 간간히 해주는 돌파가 꽤나 쏠쏠하고 대인 수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 평가: C

 

-벤맥

휴스턴이 3&D를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인데요. 몸땡이는 참 좋은데 BQ가 너무 안좋습니다. 3점도 열심히 벽돌을 던지구 있구요. 일단 쓸데 없는 파울이 너무 많고 수비 로테이션도 너무 안좋습니다. 멍때리다가 자기 수비 놓치는게 매경기 보입니다. 15분 내외로 쓰는게 적당한데 주전으로 나오니 보기 힘들더군요. 어서 하우스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 평가: D

 

-챈들러

아무리 늙어도 사이즈는 무시할 수 없더군요. 카펠라 백업으로 잠깐씩 나와서 리바운드도 잘 잡아주고 받아먹는 득점도 간간히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느려서 상대가 스몰라인업을 쓰는 경우 아예 쓸 수가 없습니다. 인디애나 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걱정되네요...

 

개인적 평가: C-

 

4. 휴스턴의 공격전개

휴스턴의 공격의 특징은 48분 내내 러스와 하든이 뛴다는 점인데요. 댄토니가 의도적으로 두 선수를 떼어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러스와 하든이 함께 뛸때와 따로 뛸때의 팀공격 스타일이 살짝 다릅니다.

 

-하든만 뛸 때

하든만 뛸때에는 공격이 하든 손에서 체감상 90% 정도가 시작됩니다. 이때는 지공 위주로 공격이 전개가 되며 하든의 픽앤롤 또는 아이솔에서 모든 공격이 파생됩니다.

 

-러스만 뛸 때

러스만 뛸때에는 볼이 비교적 잘 도는 편입니다. 이 때는 리버스, 고든이 아이솔을 하기도 하고, 러스가 픽앤롤과 킥아웃 패스로 동료들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공보다는 속공 위주로 공격이 전개됩니다.

 

-같이 뛸때

같이 뛸때에는 하든이 1옵션을 맡긴 하지만, 러스가 감이 좋을 경우 하든도 많이 밀어주는 편입니다. 느낌상 하든과 러스가 볼 소유를 6:4 정도로 나눠서 합니다. 둘이 같이 뛸때 러스 to 하든의 플레이가 매경기 한두번씩 나옵니다.

 

이상이 제가 휴스턴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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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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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00:09:10

터커는 실제로 바스켓 기준 왼쪽 코너인가 터커가 성공률 제일 높았던 자료를 본 거 같아요

1
2019-11-16 07:35:10

하트스테인~? 이친구는 어떻게 안될까요?
이쯤 되면 쏠쏠해질꺼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성장이 더딘가 보네요 ㅠㅠ 휴스턴은 항상 빅맨 자원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WR
1
2019-11-16 13:09:37

오늘 경기에 하트스테인이 나왔는데 기대를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어서 몸빵과 스크린이 안됩니다. 받아먹기도 잘못하구요

1
2019-11-16 13:07:52

고든은 휴스턴이 대형팬덤을 가지고 있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것 같습니다.

WR
1
2019-11-16 13:12:45

고든 심각했죠... 그래도 고든이 없으니휴스턴 공격이 빡빡하게 돌아가네요. 건강히 복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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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13:54:54

저도 고든이 건강하게 복귀해서 작년 후반기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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