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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치른 필리 이야기, 그리고 백업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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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4:39:40
6경기를 치른 현재 필리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는 글을 적어봤습니다.


  • 필리 수비 살펴보기


필리는 사이즈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투 빅을 적극 활용하는 한 편, 엠비드나 호포드 둘 중 하나는 코트 위에 놓아두는 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쉘로우 드랍 + 코랄 블릿츠로 포스트 압박력을 높이지만, 빅맨의 기본 컨셉이 드랍 백이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즉, 모든 위치를 커버하는 건 불가능하니 드랍 백이라는 취지 하에 볼 핸들러가 어중간한 위치에서 던지는 플로터나 풀업 점퍼는 내버려 둡니다. 

대신 질높은 림 어택/드라이브 앤 킥/림 컷은 철저히 견제합니다. 

제가 본 바로는 코너 3점도 강하게 견제(드랍 디펜스 + 윙 디펜더로)하면서 공격수들의 슈팅각을 줄이는 것도 병행합니다. 즉, 미드레인지 쪽만 살짝 열어주면서 볼 핸들러들의 활동반경을 줄여주는 것이죠. 미드레인지를 열어주되 미드레인지 진입은 쉽게 허용하지 않습니다. 즉, 볼 핸들러를 괴롭히는 건 주요 컨셉으로 둔다는 것이죠.

그리고 볼 핸들러에 대한 견제를 코랄 블릿츠로 1번, 쉘로우 드랍으로 1번 이렇게 두 번을 연이어 하면서 돌파 효율을 떨어뜨리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또한 필리 백코트 수비수들은 적극적인 풀코트 프레스와 속공 저지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하이 페이스 게임이 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합니다.

필리는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필리의 최대 강점인 사이즈 이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즉, 페이스를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뜨리면서 수비 반경을 사이즈 바탕으로 계속 촘촘하게 가져가는 것이죠(그렇다고 시몬스가 있다보니 지공을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적절한 페이스 유지에 집중합니다).

이는 일정부분 지난 시즌부터 유행처럼 번진 투빅 중심 디펜스의 수비 스키마와도 유사성을 띕니다.

이미 드랍 디펜스의 정점을 보여주던 재즈를 비롯해 지난 시즌에 로페즈 + 쿤보의 강력한 드랍 디펜스로 돌풍을 일으킨 벅스로 이어진 수비 트렌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랩터스로 인해 정점을 찍었습니다. 랩터스는 철저히 투빅 중심으로 골밑을 두텁게 하면서 사이즈를 키워 포스트 압박력을 높였죠.

즉, 지난 시즌 랩터스로 빛을 본 수비 트랜드는,


1) 투빅 중심으로 골밑을 두텁게 하면서 사이즈를 키워 포스트 압박력을 높인 후,

2) 이를 통해 좋은 드라이브 앤 킥 혹은 림컷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3) 자연스래 캐치 3점의 효율/질을 낮춘다는


것이었습니다. 필리도 이번 시즌 엠비드-호포드 라인을 완성하면서 랩터스의 수비 트랜드를 따라가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직 완성도가 높다 할 수는 없지만요.


요약하면 필리 수비는, 


1) 미드레인지를 살짝 열어주는 대신 하이포스트에선 볼 핸들러를 괴롭히고, 로우포스트 진입은 철저히 차단하면서 림 어택-드라이브 앤 킥의 효율은 떨어뜨리며,

2) 코너 3점도 적절히 견제하면서 볼 핸들러들의 활동반경을 45도 안쪽으로 좁혀주고(킥아웃 포함),

3) 세이프티를 철저히 하면서 속공 저지해 페이스가 빨라지는 걸 막아주며,

4) 사이즈의 이점을 바탕으로 철저히 보드 우위를 가져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수비 포멧은 탄탄한 골밑을 기반으로 합니다. 필리는 6경기를 치른 현재 리바운드 점유율 55.0%(리그 1위)라는 압도적인 보드장악력을 뽐내면서 골밑 우위를 극대화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 수비를 카운터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비 간격을 벌려서 사이즈 이점을 최소화시키는 것일 겁니다.

그 방식은,


1) 오펜 리바에 이은 세컨 찬스로 골밑을 흔들거나, 

2) 스페이싱에 집중해 외곽으로 수비를 넓히거나,

3) 속공으로 수비를 흔들어 버리는


것인데요. 다행히도 필리는 시몬스를 필두로 속공 전개에도 능한 팀이라 의외로 지공만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최근 경기들에서는 이 약점을 호크스-블레이져스-선즈가 철저히 공략했는데요. 호크스 전에선 타이불-조쉬-시몬스 중심의 속공 저지 & 트레 영에 대한 강력한 압박으로 위기를 타개했고, 블레이져스 전에선 라울 네토-에니스 기용으로 풀코트 프레스까지 쓰면서 볼 핸들러를 막는 한편 보드 우위를 더욱 살리면서 위기를 타개했습니다.

허나 선즈 전에선 선즈의 극단적인 올아웃 오펜스에 이은 빅맨들의 림컷(롤링)에 수비가 크게 흔들리면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선즈는 부커 중심으로 외곽 지원까지 활발하게 하면서 필리의 사이즈 이점을 크게 약화시켰죠.

이런 경기들을 통해 볼 때 물론 엠비드가 있을 때 필리 수비의 완성도는 크게 달라지지만,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필리는 사이즈 이점을 어찌 유지해 나가느냐가 가장 큰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엠비드가 있을 때는 수비 완성도 자체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이후 경기들에서도 수비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호포드-조쉬-타이불의 가세는 팀 수비에 큰 힘이 되는 건 분명해 보이고, 우도카 코치의 수비 코칭도 정말 인상적인데요. 이 기세를 잘 살려 필리가 돌아올 엠비드와 함께 수비 강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필리 공격 살펴보기


공격은 수비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블레어 코치가 야심차게 추구했던 스페이싱 농구가 아직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상황이죠.

그럼에도 공격 컨셉 자체는 확실하게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필리는 이번시즌 3점 라인에서 한발 더 나와주면서 코트를 보다 넓게 쓰고, 빅맨들은 적극적인 하이포스트 피딩&엘보우 터치로 컷인을 적극 장려하는 공격 시스템을 짜왔습니다.

넓게/많이 움직이고, 볼 무브먼트를 강조하면서 철저히 팀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가겠다는 복안이었는데요. 팀의 의도대로 필리는 패스 시도 5위, 어시스트 4위, 어시스트 % 7위, 활동량 9위, 공격활동량 7위, 컷 5위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빅맨들의 패싱 게임이 정말 대단한데요. 엠비드/호포드/오퀸 모두 훌륭한 피딩 능력을 가진 패스 링커들이라 하이포스트/엘보우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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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들이 위와 같이 패싱 게임에 가담해주면서 필리의 볼 무브먼트는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팀컬러는 야투 시도에서도 명확히 드러나 필리는 풀업 점퍼 시도 최하위(16.2회), 캐치 앤 샷 시도 4위(29.8회), 캐치 3점 시도 5위(27.2회), 와이드오픈 3점 시도 10위(16.8회)를 기록 중입니다.

개인 플레이를 지양하고, 팀 플레이를 장려하는 면모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볼 핸들러 약점이 있는 팀답게 아이솔레이션 최하위(2.5%), 픽 앤 롤 최하위(10.1%)에 이를 정도로 볼 핸들러 활용은 적지만, 포스트 업 활용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리그 1위).

팀이 볼 핸들러에 약한만큼 그 부분의 활용폭을 줄이는 대신 많이 뛰고 많이 패스하면서 약점을 극복해나가려는 면모를 보여주는 건데요.

아쉽게도 OFFRTG 15위(106.7%), eFG% 14위(52.4%), TS% 16위(55.7%)로 효율은 노력 대비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공격효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역시나 낮은 3점 성공률(리그 22위, 33.5% 3점 성공률)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드오픈 3점 성공률도 34.7%(리그 19위)일 정도로 필리의 슈팅력은 아쉬운 편인데요.

일단 슈팅력을 조금 더 끌어올려줘야만 필리가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기록들이 엠비드가 불과 3 경기(1 경기는 20분만에 퇴장)만 뛰고 얻은 기록이기 때문에, 엠비드가 복귀하면 공격력은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백업윙어 경쟁


일단 에니스의 자리는 공고합니다. 필리의 사이즈 이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에 에니스는 최적화된 선수이고, 뛰어난 수비와 활동량에 더해 15.4분 뛰면서 무려 1.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에니스의 공헌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죠.

3점 능력이 조금 아쉬워서 20분 이상 기용되긴 힘들어도 지금 공헌만으로도 입지 자체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감독은 타이불을 정말 좋아합니다. 타이불은 시즌 초반 필리의 상승세에 크게 일조했죠. 그의 오프볼 디펜스는 정규시즌에도 여전히 대단했고, 이는 필리의 수비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허나 상대팀은 수비에선 타이불의 두 가지 단점(다소 리스키한 수비 스타일을 가졌고, 스크린 대처가 안 좋은 문제)를 철저히 파고들기 시작했으며, 공격에선 그를 버리고 토비나 엠비드에게 더블 팀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블레이져스 전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타이불은 아직 수준급 픽 앤 롤 볼 핸들러를 수비하는 걸 버거워 합니다. 또한 최근 다시금 파울이 많아지는 문제를 노출했죠.

공격에선 슈팅 문제가 있다보니 코너에 있어도 수비가 타이불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필리는 엠비드-토비가 더블 팀 문제에 시달리고 말았죠.

그래서 브라운 감독이 중용한 것이 코크마즈입니다. 그리고 코크마즈는 블레이져스 전에는 위닝 3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더니, 선즈 전에서도 20 득점을 해내면서 공격에서 톡톡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무려 40.7%의 3점 성공률을 기록 중인데(1.8개 3점 성공) 슈팅 공헌은 물론 약간의 볼 핸들링과 돌파까지 공헌하면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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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움짤의 위닝 3점을 넣은 이후 코크마즈가 큰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정말 큽니다.

코크마즈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이고 계속 수비 문제가 있어 왔지만, 블레이져스 전부턴 수비에서 짐이 되는 빈도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코크마즈가 타이불보다 더 중용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밀튼입니다. 두 선수의 장단점을 적당히 섞어놓은 듯한 선수인 밀튼은 코크마즈보단 슈팅력이 약하고(풀업 3점이나 오프드리블 점퍼가 아예 안되죠), 타이불보단 수비력이 떨어지지만 두 선수보다 공수밸런스가 좋습니다. 대부분 캐치 3점이지만 44.4%의 3점 성공률(1.3개 3점 성공)을 기록중인 슈터라 공격 공헌이 나쁜 것도 아니죠.

그래서 초반 중용되다가 부상으로 아쉽게도 이탈한 상황인데요. 최근 훈련에 복귀한 만큼 밀튼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밀튼이 복귀하면 과연 브라운 감독은 누구에게 더 기회를 줄 지 궁금하네요. 세 선수 모두 매력이 있고, 제 몫을 해주고 있어서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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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1-07 08:39:15

타이불이 많은 뒷블락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어찌보면 그건 상대의 돌파코스를 다 내준다는 걸로도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범핑수비까지 갖춰야 진짜 디포이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
2019-11-08 11:31:36

말씀처럼 정면각잡는 수비에 약점이 있는데, 이 부분이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수비수로써의 성공에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포텐은 워낙 확실한 선수인만큼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1
2019-11-07 09:04:38

언제나 필리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 전 필리의 볼핸들러와 공격 전개에 대해 많이 우려했는데, 리차드슨이 생각보다 역할을 잘 해주고 호포드도 링커로서의 탁월함을 보여주며 시즌 전 우려보다는 그래도 좀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수비는 기대했던 만큼 해주고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저 볼핸들러 문제는 전 아직도 꽤 우려하고 있긴 합니다. 빡빡한 상황에서, 플옵 무대에서 결국 약점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거든요.

WR
2019-11-08 11:33:40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공수 모두 예상치에 근접해 있는데, 말씀처럼 볼 핸들러 문제를 전술 운용으로 잘 극복해나가는 걸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기 때문에 볼 핸들러 문제(조금 더 파고들면 아이솔 옵션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jakunoba 님 말씀처럼 필리의 아킬레스 건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1
2019-11-07 09:49:34

자이어 스미스는 아예 못쓸 정도인가요 작년 드래프트 때 타이불만큼 기대를 많이 받았던 선수인데 1분도 못뛰고 있네요

WR
2019-11-08 11:35:48

그렇진 않습니다. 여전히 팀 내에서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유망주 임엔 분명합니다. 감독이 자이어의 경우 이번 시즌은 자이어의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나씩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현재 G 리그로 보내서 육성 중인 것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자이어가 당장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써 팀에 큰 힘이 되길 바랬는데, 감독은 자이어의 그릇이 좀 더 크다고 보고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아닌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선수로 키우려는 것 같습니다.

1
2019-11-07 10:11:24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수비쪽은 엠비드만 돌아오면, 시즌 동안 타이불이 더 성장할 거라고 믿기 때문에 리그 수위의 수비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격쪽은 지난 시즌 버틀러가 해줬던, 클러치 상황에서의 슬래셔/피니셔 역할을 시몬스나 해리스, 리차드슨이 해 줄 수 있을지 아직 의문이 듭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시장 변동을 보면서 좀 출혈이 있더라도 영입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버틀러가 나간 게 다시금 크게 아쉽네요.

WR
2019-11-08 11:41:10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현재까지는 아이솔 옵션의 부재가 팀 공격에 심각한 마이너스임에는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몬스에게 이 부분에 대한 기대를 크게 가지고 있었는데, 시몬스가 셀틱스 전 외에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더 큰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시몬스가 셀틱스 전 때처럼 해줄 수 있어야 필리 공격이 비로소 살아날 수 있다 보는데요.

 

시몬스가 과연 기대치에 부응해줄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1
2019-11-07 11:16:35

시몬스에 대해선 어떻해 생각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슛이야기는 둘째치고 요즘 경기 조율이나 그밖에서 아쉬운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거기다 중요한 4쿼터에서 존재감이... 호포드 영향도 있겠지만 팀에서 미래라고 낙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즘 보이는 모습은 참 아쉽다는 생각 입니다.

WR
2019-11-08 11:42:59

지금은 전형적인 시몬스 슬럼프 시기인 것 같습니다. 시몬스는 정규 시즌 중에 간혹 손끝 감각이 떨어지면 버로우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 데, 지금이 딱 그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러다 또 손끝 감각이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폼회복하곤 하는데, 이번 부상이 전화위복이 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시몬스가 조금 더 적극성을 띄고 셀틱스 전때처럼 들이받으면서 공격을 풀어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있습니다.

1
2019-11-08 18:48:53

재밌게 읽었습니다.
올 시즌 필리 경기릉 풀로 본 적은 없는데 레이커스의 수비와 상당히 유사한것 같습니다.

WR
2019-11-11 14:05:54

세부적인 전술 운용은 좀 다르지만(필리는 디플렉션 중시, 레이커스는 컨테스트 중시) 투빅 중심의 수비 운용이나 일선 압박으로 투빅의 약점을 상쇄하는 면모는 흡사한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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