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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19.10.29 필라델피아 @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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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30 00:34:06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엘 엠비드는 전경기에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었고, 오늘 워밍업 전까지 그가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었다.

그는 아무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종료 5.3초 직전 위닝 자유투를 포함하여 36점을 맹폭한 엠비드의 활약 속에 식서스는 105-103으로 호크스를 물리치며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오늘 매치업은 동부에서 무패팀끼리간의 대결이었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영을 힘겹게 하며 클러치 타임을 잘 틀어막아 호크스가 3시즌만에 3승 0패로 시작할 기회를 무산시켰다.

엠비드는 몇개의 삼점슛을 포함해 12/19의 야투율과 10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는 13개의 리바운드도 기록했으며, 5개의 어시스트와 3개의 스틸도 기록했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그는 화려한 방법으로 돋보이는 우리팀의 보물입니다. 우리는 그가 필요했어요. 특히 공격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호크스는 103-103 동점을 종료 7.4초를 남기고 트레이 영의 자유투 실패에 이은 존 콜린스의 팁 인 득점으로 3점 플레이로 이끌어냈다. 식서스는 영에게 파울을 하며 3점슛 자유투를 내주었다. 비록 자유투는 실패했지만, 알 호포드가 콜린스를 블록 아웃하는데 실패함으로 인해 동점이 만들어졌다.

타임 아웃 이후 호포드는 자신의 실수를 벌충하는 로빙 패스를 엠비드에게 건내주어 엠비드는 이를 파울로 전환시켰다.

호크스에게도 한 번의 기회는 남아 있었고, 공은 사이드라인에 자리잡은 빈스 카터에게 건내졌다. 그는 터프한 삼점슛을 시도하였고, 이것이 림을 외면하여 경기는 끝났다.

토비아스 해리스가 그의 13득점 중 8득점을 4쿼터에 몰아 넣으며 식서스는 마지막 5분간 15-5로 호크스에 우위를 가져갔다. 조쉬 리차드슨이 14득점을 ,벤 시몬스 역시 14득점을 기록했다.

엠비드가 주장하길 - 우리는 많은 공격 루트가 있다구요.

 

개막 첫 주의 동부지구 이주의 선수로 뽑힌 영은 7/20의 야투율로 25득점을 기록했다. 콜린스가 16점을 보탰으며 디안드레 헌토가 98-90으로 앞서나가게 만든 삼점슛을 포함 14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이후의 경기를 지배했다.

영은 첫 두경기에서 평득 38.5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 후반전에서 영은 6득점에 그쳤다.

 영 왈 - 그들은 저에게 공이 투입되는 것을 막아냈습니다. 경기 전체에서 저한테 공이 오는 것을 차단해 버렸죠.

서스는 마지막 공격권에서도 영이 공을 잡는 것을 저지해냈다.

영 왈 - 저에게 두명의 수비수가 붙었습니다. 전 오픈될 수가 없었어요.

 

INJURY REPORT

필라델피아의 쉐이크 밀턴은 3쿼터 왼쪽 무릎이 과신전되었다. 그는 드라이브 인 해 들어가다 애틀란타 선수의 발을 밟으며 그의 무릎이 뒤틀려버렸다. 

그 이전까지 밀턴은 9득점으로 벤치멤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중이었다.


TIP-INS

76ers: 전 호크스 선수였던 마이크 스캇이 2쿼터 애틀란타 데미안 존스에게 범한 플래그런트 파울로 퇴장당했다. 스캇은 존스가 드라이브인 해 들어갈 때 체스트 범프를 하며 그를 날려버렸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가 특별히 지독해 보이진 않았지만, 심판들은 리플레이를 판독한 후 퇴장 조치를 내렸다. 스캇은 코트를 떠나기 전 존스와 악수를 나눴고, 락커룸으로 가는 도중 어린 팬에게 밴드를 건내줬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 중 13점차까지 뒤쳐졌고, 전반 막바지가 되어서야 리드를 잡아볼 수 있었다. 식서스는 오늘 경기에서 4점차 이상 리드해 본 적이 없었다.

엠비드 왈 - 우리는 1쿼터에 물러터졌습니다. 우린 이걸 조정해 나아가야 했죠.

Hawks: 10픽인 캠 레디쉬는 첫 세경기에서 그리 큰 임팩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세경기 토탈 11득점에 그치고 있다.

카터는 오늘 10분 출장에 그쳤지만, 그는 중요한 클러치 타임 때 코트 위에 있었다.

루키 센터 브루노 페르난도는 11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첫 두자리수 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콜린스는 엠비드에게 위닝 자유투를 선사하며 파울 아웃 당했다.

UP NEXT 

76ers.목요일 홈에서 미네소타와 경기를 치룬 후 서부 원정길을 떠난다.

Hawks: 수요일 마이애미와 원정-홈 2연전을 갖는다. 이 디비전 라이벌은 금요일 애틀란타에서 다시 경기를 치룬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joel-embiid-sixers-win-hawks-trae-young-matisse-thybulle-tobias-harris

찌되었건 식서스는 아직 무패이다.

한때 13점차의 리드를 당했지만, 오늘 호크스에 105-103으로 신승하며 식서스는 3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일요일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디트로이트 전에는 결장했지만, 엠비드는 오늘 36득점, 13리바운드로 강력한 복귀전을 치뤘다. 트레이 영의 자유투 미스때 존 콜린스의 팁인으로 동점이 되었지만, 이를 상쇄하는 5.3초 상황에서의 위닝 자유투를 넣은 것도 엠비드였다. 엠비드는 페인트 존 깊숙한 곳에 자리잡으며 알 호포드와 엠비드 간 하이-로우가 셋팅이 되었고 이는 결국 콜린스의 파울로 귀결도었다. 빈스 카터는 버저와 함께 러닝 삼점슛을 시도하였지만, 이는 림을 외면했다.

 

이제 오늘 승리에 대한 리뷰를 들어가도록 하자.

잘 돌아왔다. 엠비드

식서스는 엠비드 없이도 디트로이트 전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오늘 이 올스타 센터는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그는 오늘 1쿼터 비정상적인 어시스트를 벤 시몬스에게 준 것을 포함하여 전반전에만 6/7의 야투율로 19득점을 기록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트래쉬 토크를 줄이겠다고 공언해었다. 그는 존 콜린스를 앞에 두고 파워풀한 덩크를 한뒤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을 추는 것까지는 참지 못했다. 심판들은 당연히 그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주었다.


이전에도 많이 언급했지만, 엠비드의 가장 큰 약점인 더블 팀 당할때의 판단은 오늘도 여지없었다. 엠비드는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7개의 턴오버도 범했으며 이런 상황에서 다음 동작을 이어가기 전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 영 쇼

영은 유니크한 재능이 있다.

이 6풋 1인치 가드는 하프 코트를 넘어선 이후 넓은 레인지에서 공격을 하며 뛰어난 비전과 패서로서의 창의력 또한 출중하다. 그의 이런 능력 덕에 애틀란타는 경기 시작 후 24-11로 앞서 나갈 수 있었으며, 여기엔 영의 로고 지점 삼점슛과 속공에서의 한 손 패스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영은 식서스의 픽앤롤 디펜스에 시험받았다. 비록 때때로 블리츠도 쓰긴 했지만, 대부분 식서스는 합당할만큼의 기본적인 수비 방식을 고수했다. 사실 30 풋 점퍼같은 경우를 막는 방법은 없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영은 7/20의 야투율로 25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는데, 이는 식서스의 수비에 영향받았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영은 조쉬 리차드슨(14득점, 3 리바운드, 3 어시스트)에게 5번째 파울을 범했고, 리차드슨은 자유투 세개를 쏘았다. .

 루키의 수비력

리차드슨이 벤치로 쉬러 갔을 때 마티세 싸이볼이 영의 주요 수비수로 나섰고, 싸이볼은 오늘 경기 내내 영을 잘 막아냈다. 이 루키는 1쿼터 6분만 뛰면서 3개의 스틸과 2개의 블락슛을 기록했고 거기다 스팟 업 3점은 덤이었다. 싸이볼은 플로어에서 잘 뛰는 것 이상으로 경기 초반 식서스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싸이볼은 8득점, 4스틸, 2블락샷을 기록했다. 그는 즉시 식서스의 픽앤롤 디펜스를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그의 능력으로 탑에서 스크린을 타고 넘는 점프로 턴오버를 유발하는 플레이도 해내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결정

2쿼터 1분 36초를 남기고 마이크 스캇이 플레그런트 파울 2로 퇴장되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데미안 존스에게 하드 파울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파울은 NBA 규정집에 적힌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컨택트, 비신사적인 행동'이라는 플레그런트 2 내용에 부합한 것 같지는 않다.

스캇은 파울 직후 바로 존스의 손을 잡았고, 이것이 호크스 선수에게 부상의 위험이나 바로 퇴장당해야 할 정도의 행동으론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 결정은 중요한 선수를 경기에서 제외시켰고, 스캇은 식서스에게 있어 후반 절실히 필요한 선수였다.

기대에 부응못한

시몬스는 식서스의 첫 16득점 중 9득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그의 추가 득점은 4점에 불가했다. 벤은 6개의 어시스트와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물론 시몬스는 영을 수비하는데 상당히 공을 들였고 브라운은 그를 경기 막판 호크스의 스타를 수비하게끔 주문했다.

계속 얘기하기엔 지겨운 감은 없지만 아직 시몬스가 경기 중 적절하게 점프 샷을 시도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애틀란타는 벤이 점프슛을 쏠 공간을 비워두었지만, 그는 거기서 슛을 쏘지 않았다.

 밀턴의 이탈

디트로이트 전에서 퍼칸 코크마즈 대신 쉐이크 밀턴이 그의 자리를 차지했다. 밀턴은 오늘도 12분간 뛰며 9득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 말 자바리 파커를 앞에 두고 돌파하다 왼쪽 무릎을 움켜잡았다. 이 23살 선수는 부상에 쓰러진 것이다. 식서스 프론트에 따르면 플레이 직후 왼쪽 무릎이 과신장되었다고 한다.

 호포드와 해리스의 부진

토비아스 해리스와 호포드는 지난 피스톤스 전에선 52득점을 합작했지만, 오늘 경기에선 도합 18득점에 그쳤다.

호포드(5득점, 1/4 야투율)는 얌전했지만, 해리스는 무수히 많은 오픈슛을 놓쳤고, 4쿼터전까지 영점이 잡히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해리스는 식서스가 그를 필요로 한 순간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오늘 13득점 중 8득점을 4쿼터에 했으며 경기 종료 42초전 103-100으로 앞서나가는 턴어라운드 점퍼 또한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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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3연승이네요.

 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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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0-30 00:35:14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더 정성이 느껴지네요.

WR
2019-10-30 00:35:43

이번 시즌은 기사 2개 고정 번역 하려구요.

그런데, 지금 취중 번역이라 미처 다 수정 못한 상황에서 매니아에 일단 올려놓고 수정했네요.ㅠ.ㅠ

2019-10-30 23:52:23

역시 승리의 리캡! 멋진 리캡 잘 보았습니다. 양질의 리캡을 보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부원정에서도 베짱이님의 승리의 리캡을 많이 보길 기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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