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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마크 스타인, "카와이 레너드,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의 영향력이 너무 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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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1 12:42:45

이 글은 현지시간 7월 8일자로 뉴욕타임즈에 마크 스타인이 올린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다수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Are Kawhi Leonard, Kevin Durant and LeBron James Too Powerful?

In today’s N.B.A. the players are the stars and the team executives, and they basically decide whether a contract is actually a contract. 

 

카와이 레너드,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의 영향력이 너무 강한 것일까?

오늘날의 NBA에서 선수들은 스타이자 팀 경영진이며, 

계약이 계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지 결정한다.


By Marc Stein

 

FA 시장이 열린 지 일주일에 접어들면서, 고난의 역사를 걸어온 두 프랜차이즈가 눈에 띄게 화려할 만한 영입을 해내면서 조명을 받고 있다. 넷츠와 클리퍼스는 각자의 도시에서 훨씬 더 매력이 넘치는 팀들을 꺾고 모두가 탐내는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두 팀이 성사해낸 계약과 트레이드는 슈퍼스타들 스스로의 치밀한 조정하에 이뤄졌다. 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음을 보여준 이 사례는 북미의 어느 스포츠 리그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은 공동으로 닉스를 퇴짜놓고 오랫동안 고통받아온 넷츠에 가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카와이 레너드는 자기랑 같은 팀에서 뛰게 하기 위해 폴 조지를 영입하면서 클리퍼스가 레이커스를 이번 FA시장에서 꺾을 수 있도록 도와줬고 자신의 게임이 모든 말을 다 한다는 것으로 쌓은 명성을 무너뜨렸다.

 

스포트라이트를 싫어하는 레너드는 제임스, 보쉬가 웨이드와 같이 마이애미에서 '슈퍼 팀'이라는 것을 만들며 리그에 소개한 프랜차이즈 선수/GM이라는 청사진을 받아들일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제임스와 그의 새로운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는 레이커스에서 그들과 같이 뛰자고 카와이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 강하게 믿었다.

 

'르브론스러운 방법'으로 레너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얻었고 이는 NBA를 갈림길 앞에 서게 만들었다. 레너드가 2시즌, 3년 차 플레이어옵션이 남아있는 조지를 설득해서 오클라호마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은 스타들이 스타를 영입하는 것과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얻으려고 하는 힘에 대해서 분열을 초래하는 토론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시장인 데이비드 홀트(David Holt)는 조지에게 작별의 트윗을 남기면서 "우리는 이제 FA들이 FA가 아닐 때도 FA라는 리그의 현실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홀트의 말은 일부에선 조롱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마 시티로 이전한 것이 마음에 맺힌 슈퍼소닉스의 팬들과 지지자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홀트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으면 하는 NBA 프론트 오피스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NBA 팀의 소유주들과 아담 실버 총재가 레너드의 리크루팅으로 얼마나 불안해하는지는 빠르면 화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30개 구단의 대표들은 섬머 리그가 열리는 동안 여러 차례 비공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르브론과 카와이가 그들이 원하는 선수들을 노리는 것에 대해 몇몇 팀들이 느끼는 무력감 또한 아담 실버가 언론과 접촉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힘의 역학이라는 관점에 있어 아담 실버가 답해야 하는 또 다른 질문이 있다. 리그 선수들의 4분의 3이 흑인들로 구성된 리그에서 "Ownership"이라는 단어가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고, 공격적이며 노예제를 연상케 한다면서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수들끼리 모여 계획을 세우는 정도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담론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142월에 아담 실버가 데이비드 스턴의 뒤를 이어 총재가 되기 전에도 리그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각 팀의 경영진의 지시를 받았다는 명백한 증거 없이는 선수들 간 대화를 감시하는 것이 너무 복잡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범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한편으로는 어찌 됐건, 이번 여름에 리그는 선수들의 음모로 되레 이득을 봤다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다. 스타 선수들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지만, 리그 역사상 최고로 광풍이 몰아쳤던 FA 주간 이후로 어쩌면 NBA는 최근 몇 년보다도 더 치열해질지 모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4년간 타이틀에 제일 가까웠던 팀이었지만, 이제는 스타들이 여러 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공은 캐나다의 영웅이라는 자리를 저버리고 제임스, 데이비스에 합류하여 가장 두려움을 주는 3인방이 되는 것을 거부한 레너드에게 있다.

 

만약 레이커스가 클리퍼스 대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우승을 얻어낸 지 3주밖에 안 된 토론토에서 레너드를 데려왔다면 워리어스를 대신해서 제일 유력한 컨텐더가 되었을 것이다. 19~20시즌은 어느 팀도 NBA 타이틀에 가깝다고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것이다. 워리어스는 탐슨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빠지는 동안 듀란트를 잃었다.

 

최근 들어 단순히 타이틀 경쟁을 한다는 관점을 넘어서서 떠오르고 있는 다수의 스몰 마켓 팀들이 있다. 유타 재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시즌 전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OKC의 팬들은 썬더가 또 다른 타격을 입으면서 우울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

 

20167월에 드레이먼드 그린 주도하에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듀란트를 베이 에어리어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그로부터 3년후, 폴 조지는 OKC에서 열린 파티에서 '난 여기에 남을 것'이라고 말한지 1년도 안 됐음에도 썬더의 3년 연속 1라운드 탈락에 대해 레너드의 강한 재촉을 받으며 트레이드 요청으로 화답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고집 센 포인트가드랑 같이 뛰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듀란트와 조지의 이탈을 불러왔음은 물론 OKC라는 팀과 도시의 단점이라고 강하게 주장할 것이다.

 

썬더가 위안을 삼을만한 유일한 점은 샘 프레스티의 능숙한 협상으로 조지를 클리퍼스로 보내면서 단일 트레이드로 얻어올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얻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팀에서 나갈 사람은 웨스트브룩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썬더는 리빌딩의 길을 택했다.

 

'우정'과 '위치' 또한 선수들의 이동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이는 FA시장에서 어떤 요소가 제일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뛰고 싶어 하는 레너드의 열망은 그를 지키고 싶어 하는 토론토가 제일 두려워하는 사항이었다. 라이벌 팀들은 조지를 OKC 탈출을 노리고 있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는데도 조지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친구 레너드와 같이 뛴다는 유혹을 떨칠 수 없음을 발견했다.

 

어빙은 그가 자랐던 뉴저지에서 듀란트랑 엄청 뛰고 싶어했다. 그는 넷츠에 합류한 후에 본인이 항상 그들과 같이 뛰고 싶었음을 꿈꿔왔다고 말했다. 메리랜드 출신의 듀란트와 뉴욕 출신의 워커는 고향으로 가진 않았지만, FA시장에서 내린 그들의 결정으로 고향에 더 가까워졌다.

 

스포츠계는 그들의 이유야 어찌 됐든 항상 스타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불편해했다. 모든 스포츠의 구단주들은 선수들의 힘을 제한하는 데 여러 수단을 동원해왔다.

 

하지만 저명한 작가인 샘 스미스는 일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선수들이 하는 일들이 마음에 들어요. 사람들은 선수들이 슈퍼 팀을 만듦으로써 생기는 불평등에 대해 비판하는데, 구단주들이나 제리 웨스트, 레드 아워벡 같은 유능한 단장들은 최고의 왕조를 만들면서 칭송을 받았어요."

 

레너드의 행동은 정말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것들이다. 그는 일반적인 에이전트들을 배제하고 그의 삼촌인 데니스 로버트슨에게 카와이 그룹을 맡겼다. 그는 팀들에게 정보 유출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는 630일 열린 FA시장에서 50개 이상의 거래가 성사되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후 5일 동안 자신이 원했던 파트너쉽을 손에 넣는 여정을 시작했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자만심에 빠져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했지만, 카와이는 그저 뒤에서 클리퍼스에게 그들이 가진 모든 트레이드 자산을 쓰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어쩌면 "The Jordan Rules"라는 책을 집필한 스미스가 레너드가 랩터스 선수로서 코트 안팎으로 얼마나 무자비하게 움직였는지 파헤치는 책 "The Kawhi Rules"라는 책을 써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다.

 

"카와이가 리그뿐만 아니라 FA시장의 판도를 재정립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라고 스미스는 말했다.

 

"말을 안 한다고 알려진 카와이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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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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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0:15:17

글에 적힌 르브론스러운 행보가 이제는 대세가 된 것 같네요.슈퍼팀의 광풍은 앞으로 멈출 수가 있을까 염려됩니다. 샌안 디트로이트 같은 우승은 점점 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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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0:19:34

선수가 단장의 능력에 얽매어 본인의 업적이나 능력 평가가 왔다갔다 할바에야 차라리 본인이 팀 구성하고 그에 따른 평가도 책임지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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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0:20:36

본문에도 나왔는데 이번에 구단주들 거의 다간것 같더라구요. 아담실버 총재도 압박좀 받을 것인데... 어찌될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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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0:43:37

데이빗 알드리지도 어슬레틱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기고했더군요. 르브론으로부터 시작된 스타파워가 미치는 시장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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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1:09:18

르브론스러운 방법
그나저나 글이 정말 술술 읽히네요
원글이 잘 쓴건지 아님 번역이 잘된건지 암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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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6:17:02

리그 최고의 선수에서 단장 역할까지..
카와이 정말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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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1 08:43:26

슈퍼팀을 만드는게 가장 그나마 우승에 도달하기 쉬운 방법이니 굳이... 그런 생각들이겠죠... 그래도 저는 별로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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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15:15

글에도 살짝 나오는데 스포츠 팬덤은 구단의 전횡에 비해서 선수의 정치적 부각을 더 혐오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꽤 흥미로운 주제인데 정치잘알인 분이 명문을 함 써주시기를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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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2:22:10

번역 진짜 잘한 듯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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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1 12:48:41

감사합니다. 사실 의역을 한게 좀 많습니다. 오역도 여럿 있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매니아진에 한번 이런 글을 번역해서 올려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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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0:31:06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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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1:53:03

 리그의 트렌드가 바뀐걸로 볼수도 있지만 이젠 정말 비지니스로만 흘러가는듯해서 한시대가 저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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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2:12:17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버렸으니... 뭐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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