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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 배럿 이야기 : "지금이 세계 2차대전 중인 1942년이었다면, 녀석은 전투기 조종사가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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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3:24:26
  허접한 닉스 이야기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으로 뉴욕 닉스가 지명한 루키는 듀크 출신 스윙맨 RJ 배럿이었습니다. 일찌감치 닉스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닉스에 지명된 이후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행복한 얼굴로 '뉴욕이 나를 선택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배럿은 이미 닉스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농알못 닉스 팬으로서 심심할 때마다 배럿에 대한 영상이나 이야기들을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죠. 

 

그러던 중 theathletic.com에 재미있는 기사가 업데이트되었기에 주말을 이용해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RJ 배럿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이 기사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처럼 이래도 되나 싶은 의역과 오역이 난무하는 옮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하단의 링크 버튼을 통해 원문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다만 theathletic.com의 컨텐츠들은 유료로 제공되고 있기에 전체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구독을 먼저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원제 : ‘If this was 1942 and we’re in World War II, he’d be a fighter pilot’: Why RJ Barrett’s path to the Knicks could never be stopped (2019.06.21 , By Mike Vorkunov - theathletic.com )

 

 

로완 배럿은 자신의 아들에게 농구를 강요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저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길 바랐다. 일찌감치 농구 천재로 주목을 받았고, 듀크 대학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으며, 캐나다 스포츠의 현재이자 미래로 손꼽히는 RJ 배럿은 결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이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다. RJ가 농구를 선택했고, 아버지는 그저 아들의 결정에 따랐을 뿐이다.

 

로완은 꼬마 RJ가 노는 모습을 보며 괜한 참견은 하지 않으려 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몇 차례 NBA 프리 시즌을 경험했으며, 바다 건너 유럽에서 농구선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아버지를 따라 스포츠의 세계에 뛰어드는 것을, RJ가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자신이 그 어떠한 형태로도 아들에게 부담이 되길 원치 않았다. 하지만 로완이 '운명의 소리'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았다. RJ가 막 걷기 시작했을 무렵, 당시 프랑스 디종에서 살고 있었던 로완 부부는 아들을 농구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기 위해 애썼다. RJ의 온갖 장난감을 모아둔 방구석에 자그마한 어린이용 농구 골대가 있긴 했으나, 농구공은 없었다. 어느 날 RJ는 축구공으로 덩크슛을 하기 시작했고, 로완 부부가 축구공을 치워버리자 풋볼 공으로 덩크슛을 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 RJ가 8살이던 해, 로완은 '운명의 소리'를 좀 더 또렷하게 듣게 되었다. RJ와 로완은 RJ의 대부인 스티브 내쉬가 이끄는 피닉스 선즈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가 격돌한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를 보고 돌아온 뒤 RJ는 로완에게 '이제 축구는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완은 그런 아들을 보며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RJ의 뜻은 단호했다. 마침내 로완은 결심을 하고 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왜 그렇게 하고 싶은데?" RJ는 농구선수가 되길 원했다. NBA 선수가 되길 원했고, 챔피언이 되길 원했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길 원했다. 그런 아들의 이야기에 로완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사실 어찌 보면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어린아이들의 꿈이란 게 원래 그런 법이니까. 어린 마음에 막연한 꿈을 가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들해지고, 결국엔 기억조차 못 하게 되는 꿈. 하지만 배럿 부자의 대화는 너무나 진지했다.

 

"지금 꾸고 있는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꼭두새벽부터 체육관엘 가고, 이리저리 이동하느라 생일파티를 못하게 될지도 몰라.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그걸 원해? 확실한 거야?" - 로완 배럿

 

RJ는 뜻을 꺾지 않았고, 로완도 더는 지체하지 않았다. 그는 화이트보드를 꺼내와 목표들을 적기 시작했다. 배럿 부자는 그렇게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화이트보드에는 각 연령대 별로 이뤄야 할 목표들이 채워졌다.

 

2019년 NBA 드래프트 데이, 아버지와 함께 그린룸에 자리한 RJ 배럿은 1라운드 3순위로 뉴욕 닉스에게 지명되었다. 가족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 본가의 어느 곳에 놓여있을 화이트보드엔 다음과 같은 목표가 적어져있었다. '19세 : 원앤던, NBA 데뷔'

 

"굉장히 흥분되고 감격스럽습니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만약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다가와 '나 꿈이 있어요. 이걸 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세요. 그들의 꿈을 꺾지 마세요.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오늘, 제 아들의 가장 큰 꿈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 로완 배럿

 

지난 수년간 닉스에게 지명된 루키들이 냉정한 팬들의 반응을 직면한 것과 달리, RJ는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 배럿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바클레이스 센터는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목소리로 채워졌고, 수많은 인파가 그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다. 찰스 오클리 유니폼을 입은 어떤 팬은 RJ가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그와 셀카를 찍기 위해 자리를 박차 오르기도 했다.

 

열혈팬인 스파이크 리는 닉스의 지명 신인을 발표하기 위해 NBA 커미셔너인 아담 실버가 단상 위로 오른 순간, 더는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다. 배럿의 이름이 호명되자 그는 두 팔을 하늘로 뻗으며 환호했고, 자신이 입고 있는 셔츠에 그려진 닉스 로고를 가리켰다. 닉스 팬덤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그는 시종일관 의기양양했다. 배럿은 리가 원하던 루키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를 뽑았어요. 자이온을 놓친 아쉬움은 이제 완전히 지웠습니다. 일주일이 걸렸네요. 이제 보자구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죠. 사람들은 마이클 조던이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었다는 걸 잊어버렸나 봅니다." - 스파이크 리

 

RJ는 드래프트 이전부터 뉴욕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닉스가 아닌 그 어떤 팀들과도 워크아웃을 갖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팀이 어디인지를 드러냈다. 닉스는 RJ가 팀을 방문했던 6월 10일 이후 완전히 그에게 사로잡혔다.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동안, 닉스의 GM인 스캇 페리는 RJ가 모두를 눌러버렸다고 말했다.

 

RJ는 지난 시즌 17승을 거두는데 그친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들은 대형 FA 영입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만, 동시에 젊은 원석들을 발굴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J는 닉스에게 있어 커다란 도전이기도 했다. 닉스는 RJ의 플레이와 경쟁심에 높은 점수를 매겼고, 3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길 포기했다.

 

RJ의 AAU 시절, UPLAY Canada에서 그를 지도한 드웨인 워싱턴은 RJ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워싱턴은 RJ가 신경 쓰는 것이라곤 승리와 발전뿐이라고 말했다. RJ는 15살이 되던 해, 가족들과 함께하던 캐나다를 떠나 플로리다의 몽버드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지금의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선 보다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듀크가 NCAA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을 때 그는 꼬박 2주를 비통함에 빠져 지냈다.

 

"저 녀석은 정말이지 보통이 아녜요. 만약 지금이 세계 2차대전이 펼쳐지는 1942년이었다면, 녀석은 전투기 조종사가 됐을 겁니다." - 드웨인 워싱턴

 

RJ는 6-7의 스윙맨으로서 경기당 평균 22득점을 기록하는 듀크의 스코어링 리더였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를 2019 NBA 드래프트 Top 3 플레이어로 손꼽았다. RJ는 무자비하게 상대의 림을 공략하는 공격수이자 폭발적인 트랜지션 게임으로 팀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되었다. 수백 명의 NBA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및 테스트를 진행해 온 P3 Performance가 RJ의 다양한 측정값을 테스트 한 결과, 체중 대비 가속력 및 감속력이 표본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RJ보다 더 큰 몸집을 갖고 있는 제임스 하든, 루카 돈치치의 것과 비교될 만한 수준이었다.

 

"이 친구는 이미 NBA 선수들과의 비교에서도 유니크한 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애덤 휴잇 (P3 Performance 디렉터)

 

RJ는 봄 훈련 기간 동안 자신의 방향 전환 능력과 횡방향 운동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땀을 흘려왔다. 테스트 결과 RJ의 횡방향 가속력이 상위 30% 수준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RJ는 타고난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아마추어 시절의 패턴과 달리 상대 수비수를 역이용하는 요령과 볼 핸들링 스킬을 단련하기 위해 트레이너 드류 한렌과 훈련 중이다. 한렌은 RJ가 이미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RJ에게 따라붙는 가장 큰 물음표는 슈팅이다. RJ는 NCAA에서 30.8%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닉스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RJ처럼 훈련에 임하는 태도를 가진 선수라면 충분히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RJ와 한렌의 트레이닝 세션에는 슈팅 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RJ는 좋은 폼과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육성군 코치들과 함께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반복해서 소화한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RJ라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들이죠" - 스캇 페리 (뉴욕 닉스 GM)

 

RJ는 로스터의 대부분이 자신의 또래로 이뤄진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케빈 낙스는 아직도 19살이고, 미첼 로빈슨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21살, 알론조 트리어는 23살이다. 그들은 지난 시즌 NBA에서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팀이었다. 이후 새롭게 영입될 스타플레이어가 그들을 구해줄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로터리 지명권으로 닉스에 합류한 RJ가 그 주인공일지도 모른다. RJ가 닉스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어는 RJ가 닉스에 지명되자마자 그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겼고, RJ의 닉스 적응기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닉스를 구원할 구세주를 기다리던 팬들은 벌써부터 RJ에게 희망을 걸기 시작했다. RJ는 기꺼이 그들의 바람을 받아들일 것이다. RJ는 지난 일주일 내내 자신이야말로 이를 위해 태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수십 년간 반복된 패배와 좌절의 역사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제가 뉴욕을 원하는 만큼, 뉴욕도 저를 원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 RJ 배럿

 

 

RJ가 닉스에 지명된 이후 엄청난 관심 속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동안, 로완은 아들에게 충분한 여유를 주기 위해 애썼다. RJ의 부모님은 드래프트 지명식부터 프레스 컨퍼런스, 샐 수 없을 만큼 수없이 이어진 인터뷰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아들과 함께 했지만 결코 RJ를 방해하거나 그의 앞으로 나서는 일이 없었다.

 

로완은 NBA 정규 시즌 경기를 뛰어본 경험이 없다. 세인트존스 대학을 졸업한 뒤 언드래프티가 되었고, 이후 토론토 랩터스나 필라델피아 76ers 등과 함께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한 적은 있으나 끝끝내 자신을 받아줄 팀을 찾지 못했다. 이후 로완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베네수엘라를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왔고, 지금은 캐나다 대표팀의 GM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곧 가족들 중 가장 널리 이름을 알린 인물이란 타이틀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로완은 그 사실에 더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들이 품은 꿈의 크기는 어느새 아버지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커져버렸다. 로완은 어린 시절 벤 존슨의 집에서 멀지 않은 모퉁이에 살고 있었다. 매일 아침 존슨과 함께 러닝을 했고, 10대 시절까지 스프린터로 살아가다 마이클 조던이란 존재를 알게 되었다. 로완은 자신의 몸이 트랙에서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는 이들보다 조던과 더 닮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내 농구에 푹 빠져들었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농구를 제대로 배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로완은 높은 수준의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치 못했다.

 

RJ는 달랐다. RJ는 농구선수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많은 것들을 접할 수 있었고, 깊게 빠져들었다. 로완이 막 농구를 알게 되었을 나이에, RJ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집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RJ는 초상위 순번 지명권으로 뉴욕 닉스에 지명되어 NBA에 입성했고, 로완은 이 모든 것들이 놀라울 뿐이다. 

 

"RJ는 이미 제가 평생 습득한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스스로에게 채워 넣었습니다. 내 아이가 나를 뛰어넘어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 모든 부모들의 바람 아닐까요. 부모들에겐 일종의 훈장 같은 것이죠" - 로완 배럿

 

오랜 여정 끝에 RJ는 이곳에 당도했다. 수많은 팀들이 드래프트에서 앞서 그의 플레이를 분석했고, 성격은 물론, 성장 과정까지 조사했다. 그 결과 몇 팀이나 RJ를 자신들의 지명 대상으로 손꼽았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J를 지명할 팀이 누구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슈였다. 배럿 부자는 RJ를 지명한 팀이 누구였든지 기뻐했을 테지만, RJ에게 닉스는 언제나 특별한 팀이었다.

 

RJ의 할아버지, 노엘 듀하니는 닉스의 열혈 팬이었다. 로완이 브루클린에 머물며 훗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될 여자친구 케샤와 함께 세인트존스 대학에서 연애를 즐기고 있을 무렵부터, 노엘은 자신의 집을 닉스의 굿즈로 가득 채워놓고 있었다. 그는 유잉과 마찬가지로 자메이카 이주민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이었고, 닉스와 유잉에 대해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뵐 때마다 닉스, 닉스, 닉스, 그리곤 유잉, 유잉, 유잉..." - RJ 배럿 

 

시간이 흘러 RJ가 태어나고, 닉스가 유잉을 트레이드 시켜버린 뒤에도 듀하니는 여전히 닉스의 열혈팬으로 남아있었다. RJ 가족은 여름마다 브루클린을 찾았고, 듀하니는 손자에게 훗날 네가 닉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도 있을 거라 이야기했다. RJ는 그 말을 결코 잊은 적이 없었다. RJ는 닉스에 지명되던 순간 눈물을 흘렸다. 자신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쏟아온 노력들과,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날 밤, 할아버지의 말씀은 바람을 넘어 예언이 되었다. RJ에게 있어 가족이란 언제나 옳은 길을 알고 있는 이들이다. 

 

 

"할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어요. '이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거야', '닉스가 네 팀이 될 수도 있을 거다'" - RJ 배럿

 

 

  허접한 닉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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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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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4:17:33

 뼛속까지 니커보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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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03 14:25:58

배럿의 팬으로서 너무 인상 깊은 글이네요. 워크에틱이나 자신감이 너무 맘에 듭니다. 본인의 별명인 Maple Mamba처럼 닉스에서 '코비'같은 존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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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6:08:50

2차대전 조종사는 보스턴 레전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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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02:38:18

테드 윌리엄스 말씀하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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