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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드래프트 TOP10 후보들 워크아웃 현황과 루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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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0 18:11:43

  AD 트레이드가 마무리되고 뉴올이 4픽을 얻음으로써 본격적으로 드래프트에 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현재까지 탑유망주들의 팀별 워크아웃 진행 상황과 루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참고로 작년 정리글 링크입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6082&sca=&sfl=wr_subject&stx=%EC%9B%8C%ED%81%AC%EC%95%84%EC%9B%83&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뉴올이 4픽을 얻었으니 적극적일 거기에 앞으로 일어날 워크아웃도 확인하면서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올해는 유독 공개되지 않고 은밀하게 진행되는 워크아웃이 많은 것 같던데 혹시 빠진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분량상 ESPN DraftExpress 목드래프트 기준으로 Top10 선수들까지만 다루고, 나머지 선수들은 댓글로 논의하거나 하겠습니다. 팀 미팅을 한 경우 괄호안에 써놓기로 하고, 나머진 워크아웃으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크아웃 스케줄이 잡혀있는 경우에도 일단 써놓겠습니다. 또 레이커스와의 워크아웃은 다른 팀들이 참관 가능한 경우였던 갈랜드를 빼고서는 제외했습니다.

 

1. 자이온 윌리엄슨

1픽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미팅)

 

  이번 드래프트에서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 선수로서 뉴올리언스가 1픽을 거머쥔 순간부터 사실상 뉴올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1주일 전쯤에 미팅을 위해 뉴올로 향할 거라는 뉴스가 나온바 있는데요. 미팅 이외의 워크아웃을 진행했다는 추가 보도는 없었습니다. 뉴올 이외의 다른 팀과 만나볼 필요 없이 그 미팅은 자이온의 유일한 팀 개별 미팅이 될 것입니다.

2. 자 모랜트

1픽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미팅)

2픽 멤피스 그리즐리스 (미팅)

3픽 뉴욕 닉스 (미팅)

 

  가벼운 무릎 수술을 받고 3~4주 정도 회복기간을 가져야 하기에 미팅 말고 워크아웃은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멤피스가 2픽 당첨된 직후부터 모랜트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왔고, 또 만약에 2픽에서 뽑히지 않더라도 3픽에는 무조건 뽑힐 TOP3 자원이기에 워크아웃 걱정 없이 수술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팅 또한 TOP3픽을 지닌 뉴올, 멤피스 그리고 뉴욕 닉스와만 진행했고요.

3. RJ 베렛

3픽 뉴욕 닉스

 

  베렛은 뉴욕 닉스와 미팅과 워크아웃을 가졌으며, 인터뷰에서 자신은 닉스를 위해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픽을 가진 멤피스의 워크아웃 요청은 거부했으며, 팀별 워크아웃도 닉스와의 워크아웃이 유일하고요. 이에 대해 닉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TOP3가 유력한 베렛을 여전히 고려하면서도 다른 후보들이나 아니면 트레이드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습니다.

4. 자렛 컬버

3픽 뉴욕 닉스

5픽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6픽 피닉스 선즈

7픽 시카고 불스

 

  TOP3는 사실상 고정되어 있는데 반해 4픽부터는 선호도가 갈리고, 또 뉴올이 픽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대로 행사할 수도 있고 픽다운 할 수도 있다는 면에서 여러 가지 변수를 내포하고 있는 자리가 4픽입니다. 이런 4픽 자리에 ESPN DraftExpress AD딜 이후로 업데이트판을 내놓으면서 컬버를 위치시켰는데요.

 

  컬버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많은 루머의 중심이었던 선수입니다. 공신력 있는 기자라도 드래프트는 워낙 변수도 많고 또 연막작전이 심해서 곧이곧대로 믿기는 힘들겠지만, 픽 순위 추첨 이전부터 클블과 애틀랜타가 만약에 2픽 당첨됐어도 2픽으로 컬버를 강력히 고려했을 거라는 루머(Sporting News Sean Deveney)부터 시작해서 애틀이 픽업을 통해 컬버를 노리고 있다(SI Jeremy Woo)는 소식까지 컬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컬버와의 워크아웃에서 레이커스가 만족했다는 루머도 있었고요).

 

  작년에는 웬카쥬가 상위권팀들 거의 대부분과 바쁘게 워크아웃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컬버가 본인에게 호의적인 루머 속에서도 계속 성실하게 워크아웃에 임했는데요. 대부분의 시카고 언론에서는 컬버가 7픽까지 떨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만약에 시카고가 남아있다면 뽑아야 한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또 루머들 또한 컬버가 가장 크게 떨어져도 시카고의 7픽까지일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라픽을 8픽, 10픽, 17픽까지 무려 3장이나 들고 있기에 올해 드래프트 판에 픽 트레이드 등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애틀랜타가 4픽으로 픽업을 할 시에는 컬버를 뽑기 위한 움직임일거라는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https://twitter.com/ChrisKirschner/status/1140110400081604608 

5. 다리우스 갈랜드

3픽 뉴욕 닉스

5픽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7픽 시카고 불스 (개별 워크아웃 + 레이커스와의 워크아웃에 참관

※ 시카고 불스가 레이커스 워크아웃 참관은 물론 개별 워크아웃 또한 가졌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레이커스가 4픽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느리고, 또 에이전트사가 그 유명한 클러치이기에 레이커스와 강력하게 링크되었던 갈랜드입니다. 여기에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4픽에서 안 뽑히더라도 포인트 가드를 절실히 찾고 있는 선즈가 6픽에서는 무조건 뽑지 않겠냐는 말이 있었고, 또 드래프트 컴바인을 떠나면서 지명약속 루머까지 나오는 등 최소 6픽은 보장이라는 분위기였는데요. 그런데 AD 트레이드가 일어나고 흘러나오는 말들을 들어보면 갈랜드의 입지가 바뀌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https://twitter.com/DraftExpress/status/1140065560513916928

  특히 선즈가 워크아웃을 보러가지도 않고 갈랜드에 대한 스카우팅 조사를 거의 하지 않았으며, 6픽까지 화이트와 갈랜드 둘 다 남아있는다면 화이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드래프트 직전의 연막작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Jonathan Givony 가 보도한 내용인 스카우팅 업무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니깐 선즈가 진짜 갈랜드에게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는 피닉스 외에 포인트 가드를 구하고 있는 또 다른 팀인 시카고의 7픽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됨과 동시에, 여태까지 섹스턴의 존재 때문에 갈랜드를 뽑지 않을 거라 여겨졌던 클블이 5픽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화된 상황을 인지해서인지는 몰라도, 갈랜드는 앞으로 다른 팀들과 워크아웃 스케쥴이 잡혀있었는데요. 내적인 농구 스타일이 아니라 드래프트 동향만 보면 저는 올해 갈랜드를 보면서 작년 트레 영 이 생각났습니다. 트레 영도 드래프트 지명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순위가 떨어진다는 루머가 나왔었고, 또 드래프트 지명식 얼마 전에 당시 8픽을 가진 클블과 워크아웃을 진행했는데요

https://twitter.com/NBADraftWass/status/100946424538850099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009464245388500997%7Ctwgr%5E393039363b74776565745f6d65646961&ref_url=https%3A%2F%2Fnbamania.com%2Fg2%2Fbbs%2Fboard.php%3Fbo_table%3Dmaniazine%26wr_id%3D176082

  결국에는 순위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5픽에서 뽑혔는데, 올해 갈랜드는 과연 초반에 거론되던 것처럼 4,5픽 근방에서 뽑힐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 추가) 시카고가 갈랜드의 레이커스 워크아웃을 따로 참관한 것은 물론이고, 따로 사적인 워크아웃을 가졌다는 소식을 추가해놓습니다.

https://twitter.com/markstrot/status/114101924813287424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41019248132874241&ref_url=https%3A%2F%2Fnbamania.com%2Fg2%2Fbbs%2Fboard.php%3Fbo_table%3Dmaniazine%26wr_id%3D201095NBC ▲ 기자가 정확하게 지적한 내용인데, 올해 워크아웃을 진행한 상위픽 후보들인 컬버와 둠보야 모두 시카고 불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그 방문을 알리고 사진까지 올렸는데요. 갈랜드는 트위터에 올라오지도 않고 따로 알리는 모양새도 아닙니다. 이게 갈랜드 에이전트사의 워크아웃 요구 조건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냥 시카고 측에서 말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겠고요. 

https://twitter.com/DraftExpress/status/1141017557916377088?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41017557916377088&ref_url=https%3A%2F%2Fnbamania.com%2Fg2%2Fbbs%2Fboard.php%3Fbo_table%3Dmaniazine%26wr_id%3D201095

▲ 보스턴, 미네소타 그리고 시카고까지 갈랜드를 염두에 두고 4픽으로의 픽업을 알아두고 있는 팀들 면면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6. 코비 화이트

6픽 피닉스 선즈

7픽 시카고 불스

9픽 워싱턴 위자드

11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즌 초반에 비해 순위가 정말 많이 올랐고, 여기에 6픽 선즈와 7픽 불스의 포인트 가드 공백 상황까지 타이밍도 절묘합니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KC Johnson 은 컴바인 과정 도중에 자리를 떠난 화이트를 두고 굉장히 의심스러운(?) 코멘트를 합니다. 즉 자기와 이야기를 나눈 리그 임원진 2명은 화이트가 이미 시카고보다 앞선 순번에서 지명 약속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보도였는데요. 자기 리그 소스로부터 들었다는 말도 아니고, 리그 임원진의 생각을 인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픽의 워싱턴 11픽의 미네소타 와도 워크아웃을 진행한 것을 보고 적어도 코비 화이트 자신이 여기기로는 6,7픽에서 뽑힐 확신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나오는 것처럼 선즈와 강력하게 링크되는 모습 은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선즈와 워크아웃을 했다는 보도는 없었는데, 화이트 본인 SNS에 올린 사진에서 차 내부 온도가 39.4도로 나와있어서 혹시나 피닉스로 향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슬쩍 나온 적이 있고요.


  재밌게도 선즈 말고 포가가 급한 시카고는 아직까지 워크아웃도 갖지 않는 등 화이트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이게 드래프트 지명식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추가) 즈루 할러데이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셔서 화이트와 선즈간의 개별 워크아웃이 진행되었음을 알리는 선즈 비트라이터의 트위터를 추가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이된셈이기에 위에 선즈와의 워크아웃 표기도 했습니다.

https://twitter.com/esidery/status/1141405432201662464

※ 추가2) 코비 화이트 본인 답변에 따르면 총 4개팀과 워크아웃을 진행하였고, 그 중 시카고 불스가 글에 빠져있었기에 추가했습니다. 

7. 디안드레 헌터

5픽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취소)

8픽/10/17픽 애틀랜타 호크스

 

  헌터는 본인이나 동료들 인터뷰 들어보면 평소에도 말수가 적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하더니, 프리 드래프트에서도 본인 성격대로 그 조용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애틀랜타와 이미 워크아웃을 가졌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는데, 이게 지금까지 헌터가 했던 유일한 워크아웃이라는 말이 있고요. 컴바인 측정도 하지 않았고, 선수측이나 아니면 팀들과의 링크 루머에도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닙니다.

※ 추가) 오스만러브섹스턴님께서 댓글로 말씀 주셔서 헌터가 클블과의 워크아웃 스케쥴이 잡혀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추가2) 헌터는 클블과의 워크아웃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해서 취소선 마크를 해놓았습니다.

 

  ESPN DraftExpress 에 따르면 개별 워크아웃까지 한 만큼 애틀랜타가 헌터를 매우 좋아하지만, 만약에 7픽까지 헌터가 떨어졌을 경우 시카고가 헌터를 뽑는 것은 물론이고 애틀랜타가 잠재적으로 제시할 수도 있는 픽 트레이드도 응하지 않고 그냥 헌터를 안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시카고 팬으로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부족한 포인트 가드 포지션은 FA로 베벌리등을 알아보고, 이 순번대에서 뽑는다면 좋은 선택인 헌터를 뽑아서 기르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3번 SF 자리에는 오포쥬가 있지만 어차피 2년 뒤에 계약이 끝나고, 그때까지 헌터를 벤치 자원으로 쓰면서 키워서 에이스급은 못 되더라도 현 리그에서 값어치가 높은 3&D 스타일로 키우는 것도 팀의 자산 관리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8. 캠 레디쉬

  이번에 코어 근육에 대한 가벼운 수술을 받으면서 워크아웃을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드래프트 컴바인에서 여러 팀과 이야기를 나눈 이후로 개별적인 팀 미팅이 있었다는 소식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컴바인에서 레디쉬 본인이 받은 피드백으로는 자기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3~10픽 범위에서 뽑힐 것 같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https://twitter.com/CodyWesterlund/status/1129120780900544512

  초반에 클블 지역지나 The Athletic 클블 담당 기자가 5픽 후보로 자주 거론했고, 또 애틀랜타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틀이 지닌 8픽까지 떨어지면 그대로 뽑을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하지만, 클블이 5픽을 그대로 유지할 시에 뽑거나 아니면 애틀이 레디쉬를 위해 픽업할 가능성은 좀 낮지 않겠냐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9. 세쿠 둠보야

공개 워크아웃 (다수팀 참관)

7픽 시카고 불스

8/10/17픽 애틀랜타 호크스

9픽 워싱턴 위자드 (미팅)

11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3픽 마이애미 히트

19/29픽 샌안토니오 스퍼스

https://twitter.com/DWolfsonKSTP/status/1139910984804503552

  이번 드래프트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높이 뽑힐 거라 예상되는 선수인데요. 19 드래프티 통틀어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면서 성장 가능성도 보이고, 신체 조건도 좋기 때문에 올해 같이 약한 드래프트에서 둠보야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에 걸어볼 팀이 나올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컴바인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따로 여러 팀이 참석한 공개 워크아웃을 진행했음은 물론이고 팀별로 워크아웃까지 참석하면서 적극적인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와의 워크아웃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올해 상위권 유망주들 중에서 이렇게 워크아웃이 만족스러웠다는 루머가 나온 것은 컬버에 이어 2번째입니다(물론 이것도 연막일 수 있으니 완전히 믿는 것은 무리겠지만요).

https://twitter.com/ChiSportUpdates/status/1140368771858743296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19픽과 29픽을 가진 스퍼스가 방문지라는 점입니다. 둠보야를 19픽으로 뽑을 가능성은 없는 가운데, 스퍼스가 진지하게 픽업을 시도할 마음이 있는 건지 혹은 시도한다면 그 카드가 무엇일지도 궁금해지고요.

10. 잭슨 헤이즈

7픽 시카고 불스

8픽/10/17픽 애틀랜타 호크스

  

  볼볼이 부상 이슈 등으로 미끄러진 상황에서 최고 센터 자원으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2년 연속으로 빅맨을 뽑은 시카고가 잭슨 헤이즈에게 관심이 있다는 KC Johnson 의 트윗도 있었는데, 이는 픽다운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아니라면 좀 뜬금없다는 평이 대다수고요.

 

  제가 찾은 바로는 팀별 워크아웃은 애틀과의 워크아웃 밖에 없었고, 13픽을 가진 마이애미가 워크아웃을 요청했으나 헤이즈 측에서 거부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https://www.miamiherald.com/sports/spt-columns-blogs/barry-jackson/article230961518.html

 

※ 추가) 잭슨 헤이즈 본인 답변에 따르면 기존 애틀에 시카고까지 2개팀과 워크아웃하였다고 하여 시카고를 명단에 추가시켰습니다. 이러면 KC Johnson 이 시카고가 잭슨 헤이즈에게 관심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이해가 되는데, 시카고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컬버와 둠보야는 워크아웃 소식을 올렸으나 갈랜드와 화이트, 그리고 헤이즈까지 이 3명은 소식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제가 다른 팀 사정은 잘 몰라서 주류 매체들(ESPN DraftExpress, SI, The Athletic )에 나온 루머나 타팀 레딧 포럼을 보면서 정보를 모아봤는데요. 추가할 사항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바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드래프트가 변수도 많고, 또 개인적으로 TOP10 밖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선수들도 많지만 그 밑으로 가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 정도로만 끊어서 선수별로만 정리해봤습니다. 본문에서는 못 다루었어도 그 이외의 선수들에 대한 논의도 댓글 남겨주신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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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7 12:10:23

정성글 추천합니다

WR
2019-06-17 12:15:53

정리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 시간 보내시길 

2019-06-17 12:12:46

와 디테일한 소식 감사합니다 헌터는 클블과 내일쯤 워크아웃 할거라는 기사를 봤어요 갈랜드하고도 워크아웃한거 보고 정말 놀랐네요 섹스턴 갈랜드 역대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슈퍼 언더사이즈 백코트가 될거 같은데

WR
1
2019-06-17 12:20:27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추가해놓겠습니다. 

 

바위(?) 만큼 정적이었던 헌터가 드디어 행동 게시에 나서는군요 이 친구는 워크아웃도 그렇고 워크아웃 했다는 소식조차도 잘 안 새어나가더라고요 

 

클블이 갈랜드랑 워크아웃 하는 거는 진지한 5픽 후보로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탐색하는 거일수도 있겠고, 사실 큰 관심은 없는데 갈랜드한테 관심있는 팀들(가령 시카고) 같은 팀들한테 트레이드 제의를 받기 위함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섹스턴+갈랜드가 말씀대로 사이즈는 작은데 공격에서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네요.

 


 

 

2019-06-18 22:19:05

틀드 이후 부터 갈랜드 관련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레딧 반응 등을 보면 TPA라는 말을 쓰며 좋은 선수면 뽑아야 된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거 같네요 2번하고도 무조건 미스매치라고 절대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지만...ㅜㅜ
말씀하신것처럼 연막일 수도 있지만... 클블이 작년에도 섹스턴 기사가 많이 올라오다가 그냥 바로 뽑은거 보면 이번에도 설마... 생각이 듭니다

WR
1
2019-06-18 23:15:44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지명식이 다가올수록 상황이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클블의 갈랜드 선호가 연막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면 4픽에서 뉴올이든 픽업한 팀이든 갈랜드 안 뽑을 확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숨겨놓았던(?) 클블의 진짜 속마음이 드러나는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갈랜드와 단독 워크아웃도 갖고 에이전트 접촉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확실히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지명식 날에 클블의 선택이 어느 쪽이 되더라도 올해는 후보들이랑 워크아웃도 폭넓게 가지고, 또 연막작전 루머도 골고루(?) 컬버 갈랜드 헌터 레디쉬등 선수 가리지 않고 잘 뿌린 것 같아서 준비과정은 잘 끝마친 것 같습니다.

2019-06-17 12:13:16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2019-06-17 12:21:55

긴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길 

Updated at 2019-06-17 20:22:44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선즈는 화이트로 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선즈팬분들이 몇차례 언급했다시피 클러치쪽 애들은 안데려올것 같은 분위기를 계속 풍기는 상황이라. 갈란드가 남더라도 지명을 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되네요.(개인적으로 갈란드를 더 선호하는 입장이라 이건 좀 아쉽습니다) 다른 루머로는 헌터,컬버,래디쉬까지 체크하고 있다는데 이건 그냥 루머같고, 시카고측에서 화이트보러갔다가 발뺐다고 하는거보니 거의 확정이라봅니다.

WR
2019-06-17 12:27:20

갈랜드도 공격 쪽에서 보자면 패스 중심의 포인트 가드라기보다는 슈터 역할이 혼재된 느낌이 들지만, 코비 화이트 또한 타고난 스타일이 포인트 가드+슈팅 가드 느낌인지라 선즈가 찾는 콤보가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말씀하신 소속 에이전트도 아이러니하게 4픽을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을 때는 갈랜드한테 유리한 느낌이었다면, 뉴올한테 4픽을 보낸 상황에서서는 되려 선즈 입장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보는 것 같고요.

 

갈랜드는 (돌파 등의 본인 공격 문제도 있지만) 과연 1번 풀타임 포인트가드로서 게임 조립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기는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고 있는 선수라서 관심이 가는데 어디로 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9-06-17 12:41:58

어차피 둘다 고전적인 포인트가드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콤보가드 유형이라면 포텐셜이 높은 쪽이 더 괜찮지 않나 싶어 저는 갈란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화이트도 나쁘지 않게 평가 하고 있구요.
뉴올이 4픽을 지명해도 컬버 쪽일것 같고, 픽업을 하려는 팀들도 갈란드보다 컬버때문에 픽업 얘기가 많은것 같아서 (클블이 애매하게 되었네요. 컬버를 원하는걸로 아는데) 갈란드나 화이트 둘 다 선즈나 시카고가 나눠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드랩날이 무척 기대되네요

WR
2019-06-17 12:52:50

화이트 vs 갈란드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에 저도 다 동감합니다.

 

뉴올이 자체적으로 4픽을 행사하든, 아니면 애틀이 픽업으로 올라오든 확실히 윙 자원에서는 컬버가 인기가 있을 것 같던데, 여기서 갑자기 뉴올이 갈란드 뽑아버리면 이것도 재밌겠네요 

 

저도 드랲날이 기대가 되는데, 비록 선즈나 불스가 픽 추첨에서는 미끄러졌지만 좋은 선수 뽑아서 다음 시즌에 잘하면 좋겠습니다.

 

2019-06-17 12:27:38

저도 갈랜드를 좀더 선호하지만, 팀은 이미 화이트로 정한 느낌입니다.
근데 너무 이상하게 워크아웃을 안하네요.

픽행사할듯 하면서도 트레이드가능성도 보이는데, 뭔가 드랩날에 변화가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9-06-17 12:44:51

그러게요. 컬버랑은 한차례 했다고 본것 같은데, 정작 뽑을것 같은 화이트는 잠잠한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픽을 이용해 트레이드로 1번이나 4번을 보강했으면 하는입장인데 막상 마땅한 매물도 없어보이고 이대로 추첨을 하겠다싶어 어느정도 그냥 내려놨습니다

WR
2019-06-17 12:55:48

앞으로의 워크아웃은 선즈도 궁금하고, 또 드래프트 전에 뉴옥이 픽을 얻음으로써 이제 유망주들 데려올 여건을 만들긴 했지만 드래프트 지명식까지 시간이 별로 없는 뉴올도 어찌 될지 관심이 갑니다.

 

Jonathan Givony말로는 AD 트레이드 이전부터 계속 워크아웃에 데려오려고 했던 것을 보면 드래프트에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남은 기간동안 바쁘게 워크아웃을 가질지 아니면 그냥 워크아웃하지 않고 뽑거나 픽트레이드 할지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1
2019-06-17 12:18: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
2019-06-17 12:46:38

풀경기도 덕분에 재밌게 봤었는데, 계속 관심이 가는 갈랜드가 주가 변동이 있어서 시카고로까지 올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좀 재밌습니다. 한여름밤의 꿈처럼 갈랜드는 시카고로 올 수 없고 사실 이 루머들이 연막작전일수도 있겠지만요 

 

또 둠보야는 원래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 시카고와의 워크아웃도 좋았고, 19/ 29픽으로는 둠보야를 뽑을 수 없는 스퍼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니 뭔가 흥미가 동하더라고요

2019-06-17 12:20:09

소식 감사합니다. 불스는 공식 sns계정보면 오히려 2라운더 워크아웃은 활발히 진행하던데 1라운더는 어느 정도 의사 결정이 되어있는 상태인건지 워크아웃 소식이 많지는 않네요.

WR
2019-06-17 12:47:00

말씀하신 대로 올해는 드디어 2라픽을 갖고 진지하게 워크아웃에 임하던데, 타팀의 2라 출신인 딘위디 같이 대박까지는 안 되더라도 준수한 선수를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일단 시카고의 올해 7픽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일단 다른 팀에서 젊은 유망주는 몰라도 베테랑을 데려오는 데에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베테랑 가드는 FA로 베벌리 같은 선수로 채우는 방안이 있으니깐요). 픽을 행사한다 치면 분위기상으로는 컬버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7픽까지 안 떨어질 것 같고요.

 

저는 시카고 구단 내부에서 다른 선수보다도 화이트를 어찌 생각하는지가 제일 궁금한데, 만약에 화이트를 높게 보지 않는데 선즈가 위에서 화이트를 뽑아간다면 프런트 입장에서는 7픽까지 떨어질 수 있는 헌터나 아니면 아예 잠재력 보고 둠보야를 뽑는 것도 만족할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런 사고 방식 따라서 ESPNAD 트레이드 이후로 나온 목드래프트에서 7픽에 헌터를 배치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2019-06-17 12:45:01

한방에 정리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WR
2019-06-17 12:50:31

늘 좋은 글과 댓글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AD 트레이드 이후로 드래프트 루머가 좀 더 활기(?)를 띈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금손 쿠즈마가 드래프트 추첨일에 4픽을 뽑은 것이 AD 트레이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드래프트 분위기까지 만든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4픽 뽑은 덕분에 쿠즈마 자신도 레이커스에 남게 되었고요 

1
2019-06-17 12:51:58

보라색 자켓이 쿠즈마에게 가져다준 행운이네요 

2019-06-17 13:25:06

언제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정리해주신 글 보니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었던 상위픽 순번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는 것 같네요
선즈가 화이트로 정말 내정했다면 클블의 결정에 따라 갈랜드 or 헌터일 가능성이 제일 높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컬버가 좀 혹하기는 하는데 불스에서 괜히 픽업한다고 무리하기보다는 남는 선수 잘뽑아서 키웠으면 합니다.
픽 추첨 당시에는 완전 패닉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음 정리(포기??)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되네요

WR
2019-06-17 13:49:09

베벌리같은 선수가 FA 선수로서는 아주 오랜만에() 시카고에 관심을 보여주니깐 드래프트로 꼭 포가를 뽑아야겠다는 압박감이 줄어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계약 기간이 길지 않지만 금액은 꽉 채워주는 식으로 잡으면 괜찮을 것 같고요.

 

4픽이었으면 고민 좀 했을 텐데, 진짜 말씀하신 대로 7픽에서 남는 선수 건지면 된다는 식으로 반포기하니깐 편하네요 

2019-06-17 15:09:44

베벌리 너무 좋은 선수이긴한데 투견 이미지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어서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걱정이네요
불스 회원 분들 중 최고 엘리트인 dirichlet 님이 포기하시면 아니됩니다. 어서 제가 모르는 방법을 내놔주세요

WR
2019-06-17 16:21:59

맥스급 포가인 어빙/켐바 아니면 누가 와도 주도적인 플레이메이킹은 못 하겠지만, 베벌리가 가지고 있는 공격 옵션들 몇 개가 불스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일단 캐치 3점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플러스이고, 림어택 자체는 별로지만 자유투라인~림 사이에서 플로터가 되더군요. 저 지점이 플로터 못 쓰는 라빈한테 쥐약인 지점인데, 베벌리가 매워주는 것을 기대해봅니다(저 지역에서는 발렌타인도 플로터 잘 날리니 건강하게 복귀하면 좋겠습니다) 수비는 말씀하신 부상 경력도 걸리고, 나이도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보고요.

 

NBC 불스 기자들도 오프 시즌에 심심한지 누가 올 생각도 안하는데도 맥시멈급을 영입하기 위한 캡스페이스 마련책 같은 것을 기사로 쓰고 있던데.. 희망고문일 뿐이라서 그런 건 되도록 안 읽고 있습니다 

 

1
2019-06-17 20:25:00

마지막 문단이... 너무 슬픕니다

2019-06-17 14:17:04

아무리 생각해도 클블이 섹스턴이 있는 상황에 사이즈도 비슷한 갈란드를 뽑는게 상상이 잘 안 가긴하네요. 제 느낌에 시카고가 갈란드를 뽑을것같아요. 베벌리는 당연히 노릴거고 던은 쉽진 않겠지만 트레이드 대상이 될것같구요.

WR
2019-06-17 14:20:00

말씀대로 시카고가 이번 FA로 베벌리 데려온다 하더라도 어차피 장기적인 PG 자원은 아닐 테니, 길게 보면서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갈랜드 뽑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시카고의 희망을 떠나서 시카고 7픽 앞에서 뽑힐 가능성도 꽤 높겠지만요

2019-06-17 18:03:23

역시 깔끔하시네요 작년글도 올려주셔서 더욱 꿀잼입니다 감사합니다 

WR
2019-06-17 20:11:3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뉴욕은 별다른 픽거래 없으면 RJ로 갈 거 같은데, 기존의 닉스 영건들과 함께 재밌는 농구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9-06-18 13:25:25

루머 정리해주셔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깔끔한 정리와 분석 많이 배웁니다

4 5 6 7픽에서 칼버, 갈랜드, 화이트, 헌터가 앞서거니 뒷서거하네요 다행인 건 묘하게 구미가 당기지 않은 화이트가 주가가 많이 올라서 다행이네요 슛팅에 관한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갈랜드가 우리 팀 오는 건 좋지만 라빈이 애매해질 것 같아요(이 경우 라빈을 보내고 다른 댓가를 받을텐데 그렇게 될 가능성도 전혀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칼버와 헌터는 토너먼트 거치면서 더욱 극호감의 선수들이 되어버린데다 플로어면에서 불스에 좋은 핏이라 누가오든 환영이구요

그나저나 불스는 캡스가 뽑을려고 하는 선수와 많이 겹치네요 더불어 호크스도 불스와 겹치는 것 같습니다 픽을 업하지 않을 때 과연 누가 7픽에 남아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WR
2019-06-18 18:06:55

매번 좋은 말씀해주셔서 저도 글 쓰거나 소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픽 순위가 좀 높은 순서에 걸렸으면 SEE RED님을 비롯한 불스 팬분들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할만한 기분이 더 나서 논의도 활발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화이트가 주가가 오른 것이 드래프트가 얼마 안 남은 시기라 그래도 완전히 연막작전 같지는 않은데, 올해는 워크아웃 정보도 잘 안 돌고 4픽을 누가 쓸지 부터 해서 끝까지 변수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

 

일단 플레이메이킹의 부담은 FA 포가든 이번 드래프트든 새로 데려올 선수들과 나눠지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 갈랜드를 데려온다면 프로오자마자 돌파나 패스로 임팩트를 보이지는 못하더라도 슛 하나 만큼은 진퉁이니 오프볼 슈터로 쓰는 그림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라빈과 같이 코트에 나올 때 수비 문제는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잭슨 헤이즈에 대한 관심은 솔직히 픽다운을 고려한다하더라도 영건들의 포지션 쏠림(그것도 센터에 가까운 선수들로)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냥 무난한 후보들중에서 남는 선수로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7픽에서 깜짝픽 후보로 둠보야도 거론되는데, 이 선수도 프로필은 4번에 가까워보이지만 기동력도 좋고 윙으로 가동될 잠재력이 충만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 같고요.

2019-06-19 11:44:52

한끗 차이가 이리도 아쉬울 줄이야... 드래프트 코앞에 닥치니까 더 간절해지네요

혹시 만에 하나 갈랜드-칼버-헌터 모조리 앞에서 다 뽑히고 묘하게 와닿지 않는(=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화이트가 7픽에 남는다면 말씀 하신 둠보야로 선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이온 빼고는 특별하지 않은 인재 풀에서 흙속 진주를 발견하는 것이 목표라면 장기적으로 키워봐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ncaa에 왜 없나 했습니다. 경기를 보지 못해 동영상 위주로 뜯어봤는데 제눈에는 3-4번 트위너로 보였고 말씀하신 기동력이 뛰어나고 의외로 3점슛이 있던데 파스칼 시아캄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 7픽에 맞는 선수라기 보다 먼 미래를 보고 뽑는다는 시각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 말 뜻을 알겠습니다.

WR
2019-06-19 12:04:14

말씀대로 둠보야는 먼 미래를 보고 뽑는 선택일 거고, 그런 점에서 실제로 불스가 7픽에서 둠보야를 뽑으면 이제 달릴 준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리빌딩(즉 탱킹) 시즌일 거라는 팀 플랜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탱킹 과정은 젊은 선수들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니, 베벌리 같은 베테랑 영입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현실적으로 인기가 있는 컬버나 갈랜드는 7픽 전에 뽑힐 것 같고, 그렇다면 남는 헌터, 화이트, 둠보야 그리고 레디쉬까지가 후보가 될 것 같은데.. 좀 인기 있고 임팩트 있을 유망주들 (그러니깐 플로어보다는 실링이 높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은 내년에 뽑을 생각해도 되니 굳이 픽업하지 말고 7픽에서 팀의 1,2옵션급은 안 되더라도 트레이드 가치가 있을 그런 자원의 선수로 성장할 타입을 뽑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2019-06-18 17:50:34

좋은 소식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드랩이 정말 코앞이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WR
1
Updated at 2019-06-18 18:08:37

식서스가 작년처럼 높은 픽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올해 1라픽부터 해서 2라픽도 여러 장 들고 있으니 어떤 선택이 나올지 흥미가 갑니다 

1
2019-06-19 01:55:24

좋은 드랩되면 좋겠습니다. 불스 드랩도 멋진 결과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2019-06-18 19:59:47

워크아웃소식으로 정리되니까 또 다른느낌이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WR
2019-06-18 23:06:38

매번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sque님이랑 몇달 전에 댓글로 이야기나누면서 헌터가 레이커스까지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나는데, 레이커스가 4픽에 당첨되고 또 AD 트레이드까지 성공했으니 일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된 것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랄팬분들은 지금 AD+르브론의 레이커스랑 더불어서 정들었던 영건들이 많이 올겨간 뉴올에도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 FA나 4픽 자원등을 통한 전략 보강을 잘해서 잉그램과 론조와 같이 재밌는 농구 보여줄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2019-06-18 20:02:38

양질의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Mock 에서 11픽으로 자주 거론되는 Brandon Clarke 선수는

시카고(7, 38픽), 미네소타(11, 43픽), 보스턴(14, 20, 22픽, 51픽), 디트로이트(15, 45픽), 올랜도(16, 46픽), 브룩클린(27, 31픽) 팀들과 워크아웃을 가졌네요.

 

개인적으로 타운스와 궁합일 잘 맞을 것 같은 빅맨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WR
2019-06-18 23:08:21

브랜든 클락이 저도 관심이 큰 선수 중 하나인데,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고 또 댓글로 깔끔함 정리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타운스+클락의 빅맨 듀오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는데, 잭슨 헤이즈가 예상대로 TOP10안에 든다면 둠보야나 클락 2명 중에 한명은 11픽을 가진 미네한테 떨어질 것 같아서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2019-06-18 21:31:55

좋은 정성글 감사합니다.

WR
2019-06-18 23:08:51

긴글 읽어주기고 응원의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2019-06-18 21:46:12

미네소타 타운스의 장기적인 짝꿍으로 클락을 원하는데..

코비화이트  와 워크아웃가졌다는 글과

위긴스를 처리하겠다는 뉴스 글을보니 뭔가 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WR
2019-06-18 23:10:16

미네소타 사장직에 새로 부임한 거슨 로저스가 업무에 있어서 추진력이 강하고 적극적인 인물이라는 말이 들려와서 저도 이번에 어떤 움직임을 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잭슨 헤이즈가 예상대로 TOP10 안에 뽑히면 적어도 둠보야나 클락 중 1명은 11픽까지 내려올 테니깐 그대로 11픽애 있으면서 내려오는 선수 뽑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화이트는 미네랑 워크아웃은 했지만 지금 순위에서 뽑기에는 요새 좀 인기가 올라간 것 같더라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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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01:19:14

TOP10 후보는 아니지만, 로미오 랭포드(ESPN 목드래프트 15픽)와 4픽을 가진 뉴올이 미팅 을 가질 예정으로 픽다운 가능성도 열어놓는 움직임이 보여서 댓글로 남겨둡니다(소식에 따르면 뉴올 말고도 5픽을 가진 클블도 방문했네요).
https://mobile.twitter.com/EvanDaniels/status/1140595359590297601?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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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01:44:54

https://twitter.com/DraftExpress/status/1141018996365582337?s=19
https://twitter.com/DraftExpress/status/1141017557916377088?s=19
https://twitter.com/Schultz_Report/status/1141021862471905280?s=19
갈랜드가 최대 변수가 되가고 있네요 3픽 가능성까지 나오다니
Sam Vecenie 실시간 업데이트 뫀드랲에도 4픽이네요 픽업하면 갈랜드 뽑을 팀들이 많다고... (5픽은 헌터, 6픽 화이트, 7픽 컬버!!)
https://twitter.com/Sam_Vecenie/status/1141016110470352897?s=19

2019-06-19 01:49:59

https://twitter.com/NBADraftWass/status/1141024561531691009?s=19
이것 또한 연막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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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09:32:10

저 대신에 추가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온사방에서 루머가 나와야 진짜 드래프트 전초전이죠 이제 슬슬 드래프트 분위기가 나네요

 

Sam Vecenie 말로는 시카고까지 컬버가 떨어진다는거군요. 이러면 대박인데 어떤 정보를 들은건지 이거 기사를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예전부터 Sam Vecenie는 컬버보다 헌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4픽 갈랜드 5픽 컬버 6픽 선즈가 화이트를 뽑는다면 헌터가 내려오는 셈이니 이것도 좋네요

 

갈랜드는 막판에 워크아웃하면서 제대로 분위기몰이하네요. 역시나 클러치 소속 답다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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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10:30:21

오스만러브섹스턴님이 알려주신 기사를 읽어보고 4픽부터 7픽에 배정된 선수와 팀들에 대한 몇 가지 루머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기사를 한번 읽어보고 옮기는지라 편의상 반말체로 작성함을 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뉴올 4픽의 행방은?

  뉴올의 4픽은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4픽을 얻을 팀이 관심있어 하는 선수로는 갈랜드가 유력. 그렇기에 4픽에 갈랜드를 배정함. 그러나 갈랜드가 4픽으로 뽑히지 않을 시나리오도 가능성이 있는데,

 

1.1 현재 픽업을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 애틀랜타가 4픽을 얻을 시에는 그 대상이 컬버, 혹은 헌터를 위한 픽업일 거임.

1.2 뉴올이 트레이드 없이 그대로 4픽을 행사한다고 했을 때, 이미 론조와 할러데이가 있는 뉴올로서는 갈랜드를 뽑을 확률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

 

클블의 갈랜드에 대한 관심과 5픽 후보

  AD 트레이드 이후로 갈랜드를 데려갈 후보로 급부상한 클블에 대해서 리그 여러 팀들은 이 관심이 진짜인지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음. 진짜로 섹스턴과 듀오를 만들고자 하는 걸 수도 있으나, 한편에서는 이에 대해 진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즉 갈랜드에 대한 관심은 연막작전일수도 있다).

 

또한 4픽의 뉴올이 아니라 5픽의 클블이 8픽, 10픽, 17픽을 가진 애틀랜타 픽업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데, Sam Vecenie가 생각하기로는 두 팀 모두 만족할만한 딜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

 

5픽에서 그대로 간다면 Sam Vecenie는 클블과 헌터가 잘 어울린다고 보기에 5픽에 헌터를 배치. 일부에서는 헌터의 업사이드를 낮게 보지만, Sam Vecenie가 느끼기에는 리그가 전반적으로 헌터를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

 

-> 클블이 헌터를 특히 좋아한다거나, 혹은 헌터>컬버를 뒷받침하는 어떤 루머 같은 건 없는 모양입니다. Sam Vecenie는 헌터가 목드래프트 순위 오르기 전부터 4픽에 꾸준히 배정하던 기자인데, 역시 헌터 좋아하는 것이 여기서도 티가 나네요 

 

화이트 vs 컬버 6픽 선즈의 선택은?

  리그 소스에 따르면 6픽을 가진 선즈는 화이트와 컬버 모두를 좋아함. Sam Vecenie 생각에는 컬버를 뽑는다면 현재 선즈 로스터상 포지션적으로 이상적이지는 않으나, 컬버가 피닉스에 필요한 것을 줄 수 있기 때문에 6픽에 컬버 배정.

 

-> 선즈가 컬버 보러 찾아가기도 했다니 역시 관심이 높은가 보네요. 컬버가 6픽까지 남아도 역시 시카고까지 못 오고 선즈가 낚아챌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7픽을 가진 시카고의 선택 : 픽업? 화이트?

  리그 소스에 따르면 시카고는 픽업을 시도하는 팀 중 하나이나, 만약에 시카고가 현재 들고 있는 7픽까지 갈랜드 혹은 화이트가 떨어질 가능성을 그들이 어느 정도 믿는다면 (픽업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에) 시카고 픽업은 보기 힘들 것 같음

 

-> 여기도 별다른 루머 정보 없이 다른 목드래프트처럼 화이트가 시카고까지 떨어지면 그대로 뽑을거라고 해놓았습니다.

  

2019-06-19 13:06:20

와 자세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읽었을땐 7픽이 컬버였던거 같은데 실시간 업데이트를 한건가 제가 잘못본건가 모르겠게요 저번 버전이나 다른 뫀드랲은 둠부야 9픽인 경우가 많았는데 리틀이 올라왔네요 클라크는 나이나 사이즈 때문인지 조금씩 떨어지고.. 콤바인 이후에 상승한 닉 클락스턴도 그린룸 초대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는 21픽으로 되어있네요 클블은 케포주 관심있다고 워크아웃도 했는데 떡락중이고.... 앞으로 어떻게 더 바뀔건지 궁금하네요

WR
1
2019-06-19 13:13:13

아마 보신게 맞을 거에요 말씀대로 실시간 업데이트중이고, 또 Sam Vecenie가 올리는 마지막 목드래프트라서 그 글에 덮어쓰기를 하나 보더라고요.

 

클라크도 원래 Sam Vecenie가 좋아하던 유망주인데, 듣는 이야기가 있는건지 11픽에서 계속 떨어진 순위에 배치하더라고요. 케포쥬 하니깐 올해 2라운더 후보로서 케포쥬를 잘 막았기도 하면서 주목을 받던 찰스매튜스가 워크아웃 도중에 부상당한 안타까운 상황이 생각나네요 

 

지명식이 다가올수록 점점 루머도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올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WR
Updated at 2019-06-19 22:49:33

시카고가 갈랜드의 레이커스 워크아웃을 따로 참관한 것은 물론이고, 따로 사적인 워크아웃을 가졌다는 소식을 일단 댓글로 추가해놓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markstrot/status/1141019248132874241
NBC 기자가 정확하게 지적한 내용인데, 올해 워크아웃을 진행한 상위픽 후보들인 컬버와 둠보야 모두 시카고 불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그 방문을 알리고 사진까지 올렸는데요. 갈랜드는 트위터에 올라오지도 않고 따로 알리는 모양새도 아니네요.

이게 갈랜드 에이전트사의 워크아웃 요구 조건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냥 시카고 측에서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고요.
https://mobile.twitter.com/DraftExpress/status/1141017557916377088
보스턴, 미네소타 그리고 시카고까지 갈랜드를 염두에 두고 4픽으로의 픽업을 알아두고 있는 팀들 면면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2019-06-19 23:29:32

과연 뷰포드는 무슨 판을 짜고 있을까요... 19/29로는 10픽 내외까지는 어려울꺼 같은데 포브스나 벨리나 벨탕을 끼우려는지...

WR
2019-06-19 23:46:07

샌안이 진지하게 픽업을 노리는지 여부도 흥미롭고, 또 어떻게 돔부야를 방문하게 만들었는지도 궁금하고요. 말씀대로 돔부야 예상 순위랑 샌안의 픽 순번 격차가 꽤 큰데 말이죠.

1
Updated at 2019-06-20 03:15:38

오늘 올라온 클블 지역 기사 보니까 디안드레 헌터가 워크아웃에 안왔다고 하네요 클블 내부에서 컬버와 헌터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고 레디쉬와 갈랜드도 고민하고 있지만 클블 기자는 뫀드랲에서 헌터를 뽑았네요

The Cavs scouted him double-digit times in person and even though he did not come to Cleveland for a workout like expected, choosing to shut things down completely after an initial session with Atlanta shortly after the combine, Hunter's appeal is as strong as ever.
If I was creating this mock draft for Thursday, there might be a different name here.

WR
1
2019-06-20 06:38:08

헌터가 어느 팀과 워크아웃을 진행했냐는 질문에 팀을 특정하지 않고 '몇몇팀'이라고 대답하다니 고수 느낌이 나네요

헌터의 비밀 행보는 호기심이 동하는 것이, 5픽 클블이면 꽤나 높은 순위인데 워크아웃을 안 갔네요. 이러면 애틀이 4픽으로 픽업을 했을 때 진짜 헌터를 노리는건지..

또 다른 애틀 픽업픽 후보인 컬버는 애틀랜타와는 컴바인에서 이야기는 나누었지만 워크아웃을 갖지 않았다는 것도 흥미롭고요.

1
2019-06-20 04:45:17

https://twitter.com/ChrisKirschner/status/1141372255835959296?s=19
https://twitter.com/_Andrew_Lopez/status/1141371263895707649?s=19
유일한 희망...

2
2019-06-20 08:53:50

https://twitter.com/esidery/status/1141405432201662464 

 

선즈는 화이트,컬버,클락 딱 3명 private workout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WR
1
2019-06-20 08:56:26

정보 감사합니다 그전에는 화이트의 SNS 계정으로 선즈가 화이트랑 워크아웃 했다고 추측하는 거였는데, 비트라이터가 언급할 정도면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네요.  

WR
1
2019-06-20 09:09:31

말씀해주신 덕분에 코비 화이트 항목에 내용을 추가해놓았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지명식인데 자이온을 드디어 공식적으로 데려와서 엄청 기쁘실 것 같고, 또 뉴올이 4픽, 혹은 4픽으로 얻어올 자원으로 좋은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1
2019-06-20 09:21:24

불스도 의도한 대로 좋은 무브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뉴올은 4픽관련해서 다른팀과 대화하고 있는건 분명한거 같은데 

드랩 참가자와 워크아웃이나 미팅을 진행했다는 얘기가 별로 나오지 않고 있네요.

 AD 트레이드 이전에 만났던 모란트,자이온,랭포드만 언론에 나온거 같습니다


https://twitter.com/FletcherWDSU/status/1141373240469872645

 

오늘 Fletcher Mackel이 비타제에 관심있다고 들었다고 슬쩍 흘리긴 했는데..

 

정말 즉전감 선수를 데려오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건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네요.


WR
2019-06-20 18:03:43

https://twitter.com/ChiSportUpdates/status/1141549796756471808

코비 화이트와 잭슨 헤이즈가 시카고와 워크아웃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포함하여 각각 몇 개의 워크아웃을 진행했는지 선수측 답변 내용을 추가해놓습니다. 코비 화이트는 모두 4개의 팀별 워크아웃을 진행하였고, 잭슨 헤이즈는 2개라면 글에 표기된 팀들 개수와도 딱 맞아떨어지네요.

 

코비 화이트 : 6픽 피닉스, 7픽 시카고, 9픽 워싱턴, 11픽 미네소타 총 4개팀

 

잭슨 헤이즈 : 7픽 시카고, 8/10/17픽 애틀랜타 총 2개팀

WR
2019-06-20 22:40:38

https://www.chicagotribune.com/sports/bulls/ct-bulls-nba-draft-darius-garland-coby-white-20190620-h6h7aeo7szh3vhrthu65rkd2xy-story.html

시카고 트리뷴지의 KC Johnson 기사에서 처음 보는 디테일한 내용들이 몇 가지 쓰여 있어서 간단히 옮겨봅니다. 이 기자는 거의 프런트 대변인급으로 여겨지는 기자인데, 드래프트 직전에 나온 내용들인 만큼 완전 허구일 것 같지는 않고, 또 실제 드래프트 결과와 얼마나 일치할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기록해둡니다.

 

편의상 기사의 내용은 반말체로 씀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코멘트 할 것이 있으면 바로 밑에 따로 쓰겠습니다.

 

1. 시카고가 갈랜드를 뽑기 위해 4픽으로의 픽업을 시도한다 하더라도 픽업 패키지에는 라빈과 마카넨이 들어가지 않을 거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라빈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을까 예측을 했던 저도 움찔했습니다 

 

2. 존 팩슨은 그동안 필요하다고 여길 시에는 미래 자산을 주면서 목표 선수를 뽑은 적이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케이스에 포함된 미래 자산은 시카고의 미래 1라운드픽).

 

3. 시카고는 코비 화이트와 인터뷰 이상의 것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인터뷰만 하고 워크아웃은 따로 진행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러면서 KC Johnson몇 개 목드래프트에서는 선즈가 6픽으로 화이트를 뽑는다고 되어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 시카고와의 만남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코비 화이트는 선즈가 자신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만약에 시카고의 7픽 전에 갈랜드와 화이트 모두 뽑힌다면, 이는 이번 드래프티 윙 자원들인 레디쉬, 헌터, 컬버 이 3명중에서 2명은 7픽까지 떨어진다는 뜻이다. 리그 소스에 따르면 시카고 프런트는 레디쉬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 있다.

 

-> 3명의 선수 중 굳이 레디쉬 한명을 콕 찝어 말한 것을 보면 확실히 레디쉬가 불스의 우선 순위에서 밀린 것 같고, 시카고의 빅보드 순위에서는 아래 나올 2명의 선수보다도 뒤에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팀 내부 평가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킨 선수 2명은 프로젝트성 픽으로 꼽히는 잭슨 헤이즈와 세쿠 둠보야 이다. 잭슨 헤이즈는 시카고와의 워크아웃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잭슨 헤이즈는 시카고와 애틀 오직 2팀과만 워크아웃을 진행했는데, 시카고가 그를 아무리 좋아한다 하더라도 7픽에서 3년 연속 빅맨을 뽑는 것은 좀 많이 이상하다고 보고 픽다운을 통해서 헤이즈를 뽑는 것은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헤이즈가 그만큼 불스 프런트 마음에 들 때 이야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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