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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스티브 커의 3가지 전략 조정, 파이널 우위를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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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05 09:42:21
지난 글에 이어 Kevin O'Conner의 칼럼 번역입니다. https://www.theringer.com/nba/2019/6/3/18650472/warriors-raptors-final-game-2-steve-kerr-coaching-adjustments

토론토가 시리즈 2-0 리드를 안을 절호의 찬스를 맞은 듯 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커 감독의 3가지 결정이 이를 막아냈다. - 시리즈의 분위기를 가져온 것은 덤이다.

감독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는 어찌보면 한정적이다. 공은 어디로든 사방으로 튈 수 있다. 젠장, 공은 무려 림에 네 번이나 튈 수도 있다! 상대의 '미친' 플레이는 완벽한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도 있다. 부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때론 그 숫자가 꽤 많을 때도 있다. 하지만 감독의 결정은 팀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굉장히 큰 영향력을 미친다. 플레이오프가 되면 이런 경향은 더욱 짙어지곤 하는데, 팀이 하나의 상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필름을 보고, 연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차전과 2차전 사이 이틀 동안, 워리어스 감독 스티브 커는 분주히 움직인 듯하다. 여기서 그가 가한 세 가지 큰 전략 수정을 살펴보려 한다. 워리어스는 랩터스를 109대104로 꺾으면서 시리즈 동률을 이뤄냈고, 이제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그들 쪽으로 돌아서게 됐다.

NBA 파이널을 하키 게임으로 만들다

토론토는 1차전에서 드레이먼드 그린과 이궈달라 같은 평균 이하의 슈터들을 새깅하고 커리와 탐슨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워리어스의 슈팅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전략을 취했다. 그 결과 워리어스는 하프코트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플레이 당 0.84점을 득점하는 데 그쳤다(Cleaning the Glass 참조, 닉스의 시즌 기록보다 저조한 수치였다). 하지만 워리어스는 2차전에서 토론토의 저돌적인 수비를 오히려 이용해냈다. 하이스크린을 중심으로 토론토의 수비 동선을 길게 늘였으며, 여기에 활발한 컷을 가미하며 레이업과 앨리웁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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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는 1차전에서 대부분의 스크린을 3점 라인 부근에서 작동시켰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선 달랐다. 위 장면처럼 로고 부근까지 올라가서 스크린을 수행한 것이다. 하프 라인 인근에서 스크린을 세팅함으로써, 워리어스는 캐나다 홈 팀에게 하키의 파워플레이에 대한 오마주를 펼쳐보였다. 위 장면은 커리에게 트랩을 가하던 카와이와 가솔이 어떻게 나머지 플레이 상황에서 배제되는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순간적으로 4-3의 숫자 우위를 안은 워리어스는 보것의 패스에 이은 리빙스턴의 컷으로 그린의 앨리웁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밴블릿은 리빙스턴의 돌파를 막아내야만 했고, 그린은 손쉽게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보것이 커리에게 스크린을 걸어주기 전에는 그린의 스크린이 있었다. 그 결과 카와이가 아닌 밴블릿이 인사이드에 자리하게 됐다. 카와이는 기꺼이 스위치에 나섰지만, 워리어스가 역으로 이를 이용한 셈이다. 농구는 마치 체스와 같다. 그리고 워리어스는 한 수 앞을 보고 있었다.


4쿼터 막바지에는 랩터스의 닉 널스 감독이 중학교 체육관에서나 보이는 Box-and-One 디펜스를 활용하는 승부수를 뒀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경기에 나선 4명의 아이들이 에이스 스코어러를 막을 때 사용되는 전술이다. 당연히 NBA 무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방식이다. 하지만 워리어스는 이 순간 중학교 팀이 되고 말았다: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커리를 도와 득점을 만들어낼 선수로는 퀸 쿡이 유일했다. 막바지 공격이 마비되어버린 워리어스는 어렵사리 승리를 지켜냈다. 탐슨이나 듀란트가 돌아온다면 랩터스가 이런 비상식적인 수비를 펼칠 수 없을 것이다. 만일 이 두 선수가 3차전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커 감독은 이 수비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스몰볼에서 부기볼로

데스라인업과 햄튼 파이브는 골든스테이트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슈팅, 패싱, 다재다능함 그리고 스타파워 그 어떤 것도 빠지지 않는다. 어떤 화려한 수식어도 잘 어울릴 이 라인업은 워리어스가 지난 4년 간 3번의 우승을 거머쥐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커리가 1번, 그린이 5번으로 나선 채 나머지 멤버들이 필드를 비우게 돼도, 상대 수비가 상당히 곤욕을 치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2014-15시즌 이래, 워리어스는 이 조건에서 100포제션 기준 13.9점의 마진을 기록했다(PBP 스탯). 특히나 듀란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커 감독이 이 듀오에게 크게 기댈 것이란 사실은 쉬이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드레이먼드는 1차전에서 단 1분도 센터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 2차전을 앞두고는 이제 커 감독이 마침내 이 조합을 가동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니었다. 그린은 단 3분 간 5번으로 경기에 임했을 뿐이다. 자, 이제 이 경기에서 선보인 골든스테이트의 놀라운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우선, 커즌스가 선발 출전하여 28분을 소화했다: 1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기록. 벤치에서 경기에 나선 보것이 7분을 소화하며 3개의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사실 커 감독은 종종 센터 로테이션을 비트는 시도를 보이곤 했다. 케본 루니가 베스트 옵션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가운데, 보것과 조던 벨이 선발 출전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이번 커즌스 선발 기용은 또 다른 묘한 비틀기라는 인상이 강했다. 하지만 부기의 플레이메이킹은 이내 커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납득할 수 있게 해줬다.


워리어스는 이날 경기서 38개의 골을 성공시켰는데, 어시스트는 무려 35개였다. 지난 40년 간 파이널 중 이보다 높은 어시스트 비율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배스킷볼 레퍼런스). 경기 내내 공이 여기저기로 코트를 휘젓고 다녔는데, 상당부분이 커즌스의 공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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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전은 커즌스가 여전히 포지션 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온전한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움직임이 정상 대비 답답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눈과 머리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위 장면에서 보이는 세 번의 어시스트 장면을 봐라. 벨에게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장면이며, 루니 역시 이처럼 잘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두 선수는 빼어난 패서가 아니니까. 빠른 디시전 타이밍은 덤이다. 탐슨의 시의적절한 컷인은 만일 커즌스가 코트 위에 없었다면 빛이 바랬을 것이다. 어쩌면 이 포제션은 완전히 반대의 결과를 낳았을지도 모른다.


강력한 스몰볼로 명성을 떨치는 워리어스에게 커즌스는 전통적 사이즈의 라인업이라는 또 다른 옵션을 만들어준 셈이다. 워리어스는 보것의 마지막 전성기 이래, 이러한 옵션을 경기 중에 활용한 적이 거의 없었다. 커즌스가 수비 면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공격에서도 가치를 더해주는 현 상황에서 커 감독이 그를 배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처럼 다급한 상황에서조차 커 감독이 그 강력한 무기(커리 1번-그린 5번)를 꺼내들지 않았다는 점은 의아하다. 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


드레이먼드 그린을 적극적인 헬프 디펜더로 기용

널스 감독은 커즌스를 공략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처지다. 다만, 2차전에서 취했던 방법은 다시 시도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토론토는 커즌스를 앞에 두고 수 없이 많은 픽앤롤을 시도했지만, 워리어스는 드랍백 수비를 이용해 이를 파훼해냈다. 가솔에게 기꺼이 원거리 슈팅 기회를 열어준 것인데, 문제는 가솔이 종종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며, 골밑 공략을 시도할 때면 커즌스가 좋은 대응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반에 들어서자 워리어스는 탐슨에게 레너드 수비를 맡기고 이궈달라나 그린이 라우리를 맡게 했다. 라우리가 아닌 나머지 한 명은 시아캄을 새깅했다. 이 방식은 아주 제대로 통했다: 라우리는 슛에 능한 선수지만, 컷을 자주 시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훌륭한 수비 지능의 보유자들인 이기와 그린은 적극적으로 헬프 수비에 임하며 상대 돌파를 막아냈고, 라우리에 대한 경계도 느슨히 하지 않았다. 둘 모두 충분히 리커버에 나설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었기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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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은 대니 그린이 라우리에 스크린을 걸어주고 림으로 다가서는 상황이다. 워리어스는 지체없이 스위치로 대응했다. 이 때, 드레이먼드가 시아캄의 외곽 슈팅 위협은 무시한 체, 림 방어에 나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아캄은 정규 시즌 동안 27%의 3점 성공률(코너 제외)을 보인 슈터였으니까. 결국 턴오버를 유발해냈고, 다음 포제션에서도 워리어스는 비슷한 방식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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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드레이먼드가 라우리를 전담하다 가솔의 롤링을 막기 위해 로테이트하는 장면이다. 이궈달라와 커리는 시아캄을 향한 로빙 패스를 염두에 둔 움직임을 취했다. 라우리와 대니 그린이 윅사이드에서 오픈 기회를 맞이하고 있었지만, 각도 상 카와이가 패스를 시도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온전히 컨테스트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롱2를 시도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장면은 랩터스의 사이드 픽앤롤에 대응하는 일반적인 수비 방식인데, 카와이가 오픈 찬스를 맞이한 선수에게 패스를 보내지 못하도록 약간의 변주가 이루어진 형태이다. 팀의 최고 수비수 둘을 헬프 수비수로 활용하여 레너드에게 어려운 슈팅을 강제한 커 감독의 매치업 설정이 빛났다고 볼 수 있겠다.


자, 이제 그린의 탁월한 오프볼 수비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장면을 보자. (3쿼터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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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그린은 베이스라인 컷을 통해 스위치를 강제한 밴블릿을 전담하고 있었다. 커리가 밴블릿에게, 그린이 라우리에게 붙게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린은 몸을 돌리는 와중에 시아캄의 다운스크린을 예상하고 팔을 들어 스위치 신호를 보낸다. 아마 소리를 친 것도 같다. 그린은 힘과 길이를 활용하여 시아캄을 제어했고, 커즌스가 접근해 블락을 시도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만일 저 장면에 그린이 아닌 다른 선수가 있었더라면, 오픈 레이업이나 라우리의 오픈 3점, 혹은 시아캄의 파울 획득으로 포제션이 마무리 됐을 것이다. 그저 드레이먼드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을 뿐이다.


커 감독은 예상치 못한 탐슨의 부상으로 인해 또 한번 조정을 가해야만 했다. 커는 1차전처럼 이궈달라를 레너드에 매치업시키지 않고, 그린을 레너드의 상대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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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계속해서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갔다. 랩터스가 Box-and-one으로 워리어스 공격을 틀어막는 동안, 골든스테이트 역시 승리를 지켜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 장면에서 그린은 재빠르게 가솔의 롤링을 제어한 후 레너드에게로 돌아가 그의 슈팅을 컨테스트해냈다. 나머지 워리어스 선수들은 시아캄, 가솔, 심지어는 라우리조차 떼어놓은 체 레너드의 동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수비는 레너드의 림 접근을 막아냈으며, 패스나 컨테스트된 슈팅을 시도하도록 강제했다. 과거 르브론을 상대로 보여준 수비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다.


이 모든 것의 열쇠는 단연 드레이먼드였다.그가 레너드를 전담하건, 헬프 수비수로 기능하는지는 중요치 않았다. 표면 상으로 워리어스는 이번 2차전을 내줄지도 모르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워리어스는 똘똘 뭉쳐 승리를 거머쥐었다. 나중에 이 시리즈를 복기할 시점이되면, 이 경기가 워리어스 쓰리핏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평할 지도 모르겠다.


여러 팬들, 전문가들 그리고 리그 관련자들 대부분은 엄청난 악조건이 워리어스에 주어지지 않는 이상 그들을 꺾을 수 없을 거라고들 이야기한다. 사실 이번 2차전은 정확히 그러한 조건이 들어맞는 경기였다. 랩터스의 홈 경기였고, 듀란트는 유니폼을 입지 않았으며, 루니는 부상으로 10분을 소화했으며, 탐슨도 4쿼터에 부상을 당했다. 불완전한 커즌스의 28분 출전은 그가 복귀한 후 치르는 두 번째 시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워리어스는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홈 구장으로 돌아간다.


지난 몇 년 간 커 감독의 이런 조정들은 워리어스라는 거대한 힘에 곁들여진 비밀 소스 같은 역할을 해냈다. 물론 하이 스크린을 훌륭히 수행해내고, 골밑에서 쿼터백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으며(커즌스), 수비 코트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그린) 선수들에게 승리의 대부분 공이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커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은 적대감이 만연한 원정 경기에서 부상으로 얼룩진 팀이 승리하도록 이끈 장본인들이다. 이들이 워리어스의 상승세를 설계했고, 워리어스는 그에 응답하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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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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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00:59:29

멋진 승리였습니다. 이렇게 번역글을 보니 더더욱 멋지게 느껴지네요.

커감독이 정규시즌은 중요도를 낮춰서인지는 몰라도 정해진 로테이션대로 딱딱하게 굴리기도하고, 워낙 패배가 없는 팀이라 한 번의 패배가 크게 와닿아서 융통성 없는 전술가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봤는데 플옵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1
2019-06-05 01:01:34

고퀄 번역 감사드립니다!

1
2019-06-05 01:04:50

그린 수비 진짜 미쳤어요. 그린은 팀 디펜스 수준을 몇 단계는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같아요.

1
2019-06-05 02:33:46

경기흐름을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는 글이네요!!! 번역 감사드립니다!!!

2
2019-06-05 05:00:44

좋은글 잘 봤습니다 한가지 지적할 점이라면 시아캄의 27퍼센트의 3점성공률은 코너3점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코너는 새깅할수가 없죠

WR
2019-06-05 09:42:49

코멘트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은 수정해뒀습니다.

1
2019-06-05 05:39:36

 진짜 커는 대박인거 같아요. 

1
2019-06-05 09:09:14

내용도 내용인데 번역의 질이 엄청 좋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금 워리어스와 그린 수비의 대단함을 느낍니다.

1
2019-06-05 09:27:36

글 잘 읽었습니다.

1
2019-06-05 09:35:15

그린이 왜 본인 스스로 최고의 수비수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순간적인 판단이 진짜 좋은 것 같네요. 센스가 없으면 못하는 플레이들을 그린은 당연하듯이 해내네요..

1
2019-06-05 10:27:10

고퀄리티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역시 골스 디펜스의 핵 이라는걸 다시금 알수 있었습니다.

1
2019-06-05 10:29:30

감사합니다.   좋은 번역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1
2019-06-05 17:56:57

커감독이 그저 마크잭슨의 라인업을 물려받았다는 시선들을 철저하게 깨부수는 글이네요. 현 리그의 포워드 중 정점에 서있는 듀란트,3옵션임에도 막강한 효율을 보여줬던 클레이 탐슨이 없어도 골든스테이트가 왜 챔피언인지 깨닫게 해주는 글입니다.

1
2019-06-08 08:50:02

Box-and-one은 어떤 전술인가요??

WR
1
2019-06-08 19:07:00

공격 에이스 선수에게 전담 맨투맨 수비수를 붙이고 나머지 네 선수가 박스형태의 존 디펜스를 펼치는 케이스입니다.

이 경기에 나왔던 박스앤원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bBrYfmYZmE

2019-06-08 20:47: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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