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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 난국 속에서 가장 승자는 룩 월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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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04:54

룩 월튼, 이, 운 좋은 자식.


 


금요일, 마침내 레이커스에게 팽 당하면서 전 수석 코치는 탈출에 성공했다. 마치 침몰하는 난파선으로 가득한 난장판 속에서 비틀비틀 걸어 나오는 한 남자처럼…


 


그는 대외적으로 악명이 높은 롭 펠린카의 “통수와 작당”에 의해 운영되던 농구 팀에서 떠나게 되었다.


 


그는 산만한 할리우드 거물, 르브론 제임스가 가끔 기분 내킬 때나 돌아가던 농구팀에서 떠나게 되었다.


 


그는 코트 밖 드라마 각본을 써내려 가며 레이커스를 뉴욕 닉스로 만들어버린, 한 때는 사랑받았던 구단주에 의해 돌아가던 프랜차이즈에서 스스로를 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저는 저에게 레이커스를 코치할 기회를 준 지니 버스와 버스 가족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월튼은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 프랜차이즈와 도시는 저와 저희 가족에게 항상 특별할 것입니다."


보도자료에서 세 번째 인용이 누락되었다면 놀라지 마라, "야호!" 같은 구절이었을 것이다.


 


월튼은 곧 NBA에서, 어쩌면 새크라멘토에서 다시 코치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마도 그곳에서 젊은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그에게 그런 기회가 없었다. 두 시즌동안, 그가 과대포장 된 어린 선수들과 겨우 교감을 해내고 있을 때, 그에겐 완고한 르브론과 몇몇의 괴짜들을 건네 졌고, 팀 캐미는 산으로 갔다.


지난 시즌 대부분 동안, 그는 세 팀을 지도하는 것 같았다. 즉 몇몇 애들, 괴짜들, 그리고 르브론. 세 파벌은 모두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거의 동의하지 않았다. 룩 월튼은 한 번도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그는 골칫덩어리였다.


 


대외적으로 월튼의 문제는 그의 감독 능력에 관한 것이었으나, 그의 임기를 마감하게 만든 진짜 원인은 레이커스 프랜차이즈의 불안정이었다. 심지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조차도 월튼 해고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자, 레이커스를 콕 찝어 언급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NBA에서 감독으로 일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성패는 조직의 힘, 기세, 단결력에 100%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 것들이 뒤 따라와줘야 하죠," 커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가 레이커스에게서 목격했던 것처럼, 피해자들이 발생할 것이고, 보통 코치가 그 첫 번째 대상일 수 밖에 없어요."



확실히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그의 말을 되새겨 보자.


조직의 힘? nope, 기세? nope, 단결? 농담이지?


 


월튼의 퇴장은 레이커스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말해 준다. 그들 중 좋은 것은 없다.


첫째, 매직 존슨이 그만둔 이유를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가 월튼이 해고되길 원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 일은 어차피 일어날 일였기 때문이다. 매직이 그만둔 건 그가 펠린카 또한 해고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고, 미안하지만, 여러분,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월튼과 헤어질 수 있는 권한을 얻으면서, 펠린카는 훨씬 더 많은 힘을 얻게 되었다. 그는 새로운 보스가 될 것이고, 하늘은 우리 모두를 도울 것이다.


둘째, 이제 지니 버스와 그녀의 린다 램비스가 Lakerland 외곽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골드-앤-퍼플 장막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잠깐, 린다 램비스가 누구야? 그녀는 공식적으로 레이커스의 특별 프로젝트 전무이사를 맡고 있지만, 그녀가 지니 버스의 절친한 친구, 조언자, 그리고 측근으로 팀을 운영하는 것을 돕는 것은 리그 주변에서 가장 누구나 아는 비밀이다.


 


전 레이커스 영웅 커트 램비스의 부인인 램비스와 지니 버스는 펠린카가 잘 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으며, 그것이 중요한 전부란다. 멋진 농구 수재들을 찾아 리그를 샅샅이 뒤지는 건 잊어버리자. 레이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여름을 이끌어 갈수 있는 능숙한 스카우터와 인기 있는 리쿠르터를 찾는 것은 잊어라. 램비스와 버스는 그의 방식으로 리그의 대부분을 소외시키면서 두 시즌에 평균 36승을 올린 팀을 만드는 것을 도운 펠린카를 고수하고 있다.


 


이제 펠린카는 새 코치를 찾아야 하고, 레이커스가 스타를 달래는 전적을 고려해보면, 아마 펠린카는 르브론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둘 것이다. 넥스트 닉 널스나 넥스트 부덴홀저를 찾기 위해 리그를 뒤지는 대신에, 펠린카는 타이론 루에게 갈 것이다. 잠깐 루는 좋은 사람이지만, 또 동시에 제임스의 사람이잖아. 제임스가 몇 년 후에 은퇴하면 루는 어떻게 되는거야?


레이커스가 제임스를 뛰어넘어 팀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코칭 유망주로 감독 교체한다면 정말 현명할 것이다. 그러나 펠린카와 매직이 제임스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랜스 스티븐슨과 자베일 맥기 같은 선수들과 사인한 걸 감안하면 펠린카가 좀더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란 자신은 별로 없다.


이것은 월튼 사태으로나마 로스엔젤레스 경제계와 레이커스의 파트너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다. 



이 프랜차이즈는 사업적인 통찰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농구에 관해선 매우 불안정하다. 3일 동안 그들은 가장 인기 있는 농구계 인사 두 명, 월튼과 매직을 잃었고, 둘 중 한 명을 교체하는 데 있어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 같지 않다. 레이커스 최고의 선수는 그들과 완전히 터놓길 원하진 않는다. 레이커스의 어린 선수들은 그들을 믿지 않는다. 레이커스 집안에는 도움을 청하거나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데 능숙한 사람이 없다. 또한, 물론, 그들은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모든 농담들을 차치하고서, 그 가운데 진실은 슬픈 이야기다. 레이커스 코치는 팽 당했고, 가장 운 좋은 놈은 그이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4-13 21:15:25'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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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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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07:58

매니아가 정치 이야기 금지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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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11:43

정성스런 번역글 감사합니다...그 동안의 흐름이 그래도 잘 정리된 글이네요

린다 램비스 얘기가 많이 나와서 램비스 부인인 것은 알았지만 저리 실세일 줄은 몰랐네요..

암튼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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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23:04

이 글대로라면 터런 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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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28:45

이 기사보니 레이커스의 진정한 문제점은 매직이 아닌 구단 수뇌부의 체계적인 의사 결정이 안 되는데 있었고, 이는 총책임자인 지니버스의 문제점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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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41:00

제가 지속적으로 하던 얘기죠. 랄 명문빨이 먹히고 하던 때엔 잘되는 운영이었지만 유능한 사람이 떠난 지금은 지미나 지니나 시대에 뒤떨어진 족벌경영이 아닌가 싶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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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1:31:25

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제 생각과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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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04:45

사진에서 르브론 표정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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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08:03

'뉴욕닉스가 되어버린 레이커스'라 레이커스팬들은 이 말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여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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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08:24

짐 버스가 한창 말아먹을 때 지니 버스가 미래다 지니 버스가 일 잘한다 이런 글 한창 올라오던 걸 기억하기 때문에 그냥 이것도 별로 크게 관심을 주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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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10:42

글 재미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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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15:37

개인적으로는 이미 늦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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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3 22:58:29

르브론은 레이커스로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와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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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3:05:42

이러다 LA 대표 구단이 클립스 되겠어요. 운영이 너무 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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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3:16:26

구단주 재력, 운영 양쪽에서 꽤 큰 차이가 나고 있는데. 이대로 10년 가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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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00:09:39

클리퍼스가 이번 FA시장과 향후 계획만 잘세운다면 10년안에 불가능한일도 아닐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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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3:18:36

갠적으로 버스 가문은 팀 운영에서 손떼고 전문적인 프런트에 전권을 맡겨야 된다고 봅니다 밥마이어스 같은~~ 펠렌카는 밑천 드러났다고 보는데 이번여름 빅네임 영입 못하면 당분간 랄은 닉스같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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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01:18:16

이와 내보낸거 펠린카도 내보내고 밥 마이어스 데려와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별 문제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지니 버스는 늘 그랬듯이 그냥 구단 비지니스적인 부분만 맡아서 계속하면 될꺼구요. 

어차피 지니 버스가 선수단 운영을 직접 하는 것도 아니고 매직과 펠린카에게 맡겼던건데 매직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훌쩍 떠나버릴지 몰랐겠죠. 펠린카도 코비의 추천으로 GM을 맡겼던 것으로 아는데

이미 리그내에선 에이전트 출신을 GM으로 들이는게 유행이었죠. 그게 다른 이유도 아닌 샐캡에 대해

제대로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는데 용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밥 마이어스도 에이전트 출신으로

성공한 케이스라서 그런 모습을 보며 영입한 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펠린카로는 팀 운영을 해나가는데

한계가 드러난 상황이라 이번 기회에 싹다 처분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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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12:07:23

 르브론의 말년이 제대로 꼬인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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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0:00:25

코비 정도가 들어오면 선수단은 장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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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8:05:09

깔끔하게 은퇴한 레전드 또 한명이 진흙탕에서 허우적대는걸 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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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7 06:24:00

 이렇게 내부적인 문제가 있을줄 알았습니다. 이렇지 않고서는 개개인의 선수자체가 저렇게 허무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 언제나 생각했었거든요.

이 문제말고도 선수단 자체나 또다른 무언가의 문제점들이 분명히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도대체 뭘까요? 선수단을 이렇게 하나로 뭉쳐잡지 못하게 방해하는것들이 도대체 뭘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만약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타이론루가 오는것은 기정사실이고 르브론의 입맛에 맞게 맘에 안들거나 불필요하다 싶은 영건들은 모두 정리 대상이 되겠네요. 참 궁금은 하네요.

이제 다가오는 여름에 보여질 랄의 행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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