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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드래프트 베렛, 랭포드, 헌터 개인적인 흥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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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1 22:41:55

  이번 드래프트가 자이온 빼면 실링이 낮고 결점이 많다는 평이 대세지만, 개인적으로 자이온 이외에도 흥미롭게 지켜보는 선수들이 몇명 있습니다. RJ 베렛, 로미오 랭포드, 디안드레 헌터 이 3명 모두 전체적인 인상은 지난 글들에서 대략적으로나마 잡은 것 같아서 오늘은 집중해서 보는 부분들 위주로 써볼까 합니다.

 

1. RJ 베렛 SG/SF 신장 6'7" 윙스팬 6'9" 

  하프코트 공격 효율이 낮은 것도 그렇고, 주요 공격 루트인 돌파에 대해서도 볼핸들링이나 스텝 측면에서 계속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시너지 스탯을 봐도 여전히 림근처 야투율이 46.1% 로 안 좋은데요(어제 버지니아 경기 이전까지의 기록입니다). 

  몇주 전에 매니아진에 포지티브님과 소닉님께서 돌파 시에 끝까지 파고들지 못하는 베렛의 스텝 특성을 써주셨는데, 이런 약점은 아래 경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 아래 움짤 둘 다 3점 라인밖에서 출발한 돌파들인데 스텝이 모자라다는 기존의 약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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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라인 안에서 출발한 공격

  위의 경기에서 여전히 긴 돌파가 안 먹혔고, 또 존안에서 움직일 때도 헬드볼이나 패스 턴오버가 나오긴 했으나, 거리를 좁힌 상태에서의 돌파는 흥미롭게 봤습니다.

 

▼ 여기서도 드리블 한번 치고 공을 일찍 두 손으로 잡는 모습이 나오지만, 돌파 거리 자체가 짧다보니 골밑까지 잘 도달하여 수비수와의 충돌을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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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드에 공 맞히는 능력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돌파 시에 골밑까지 진입하는 능력은 아직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골대 근처까지 갔을 때 공을 백보드에 올려놓는 집요함은 좋게 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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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장면은 백보드 맞추는 능력 이외의 특성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적극성 이고, 부정적으로 말하면 상대 수비가 밀집된 지역에서 굳이 공을 받아 공격을 시도하는 우악스러움 입니다. 슛을 넣었다는 결과를 떠나서 좋은 슛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점점 중요해지는 현 트렌드에서 베렛의 적극성을 좋게 써먹으려면 베렛 본인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팀 전략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밌게도 이런 적극성은 대학 시절부터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반즈-위긴스 라인과는 정반대입니다. 세명 모두 뚜렷한 기술 약점이 있다는 공통점 외에, 반즈와 위긴스가 베렛보다 더 좋은 신체 스펙과 운동 능력을 가졌다는 차이점도 있고요.

 

  베렛은 앤드원도 꽤나 많이 얻었습니다. 단순히 앤드원이 많을수록 좋다는 결론을 내리는 건 무리지만, 베렛이 이미 위긴스 대학 시절 전체 앤드원 횟수보다 더 많은 앤드원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베렛과 위긴스의 성향 차이를 어느 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베렛 앤드원 16번/23경기 위긴스 앤드원 13번/35경기). 

 

2. 로미오 랭포드 SG 신장 6'6.5" 윙스팬 6'11" 

  제가 랭포드를 보면서 던지는 질문들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데, 손에 공을 쥐어줬을 때 일정한 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인가 즉 온볼 핸들러로 통할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이건 랭포드가 위력적인 온볼 공격수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간결한 공격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컷인 들어가는 타이밍 보면 BQ도 괜찮아보여서 캐치앤샷 3점 성공률만 올라가면 좋을 것 같은데대학 무대에서도 주춤하니 프로 와서 나아질 거라고 막연히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3점 성공률이 25.6% 로 별로인 것을 떠나서, 오프더볼 무브하면서 공 잡자마자 슛 때리는 것이 잘 안됩니다공을 가지고 있을 때 샷메이킹 능력은 강점으로 평가받는데요(최근에는 스텝백 3점도 조금씩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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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것이 코트 어디서든 미들 점퍼를 넣는다는 느낌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출발 지점과 슛 공간을 만드는 패턴이 정해져있다는 점입니다. 공격할 때 빠르거나 점프를 높게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마크맨을 못 제치고 점퍼가 블락당한 경우도 몇번 있었고요.


  픽앤롤 때 돌파는 괜찮게 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공격을 픽앤롤로 시작했는데 본인의 리듬을 찾으려 드리블 치면서 결과적으로 아이솔 공격이 되는 상황이 꽤 있다는 점입니다. 픽 타고 들어가는 돌파 마무리는 날카롭고 이때 나오는 패스들도 괜찮습니다만, 돌파할 때 상대 수비수를 힘으로 잘 이겨내지 못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옵니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돌파할 때 약간 수비수를 둘러간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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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위 장면에서 어려운 각도에서 공 올려놓는 감각은 높게 평가할만합니다. 림근처 야투율도 61.3% 로 엄청 좋고요(위에서 베렛이 46.1%를 기록한 그 스탯입니다).

 

3. 디안드레 헌터 SF/PF 신장 6'8" 윙스팬 7'2"

윙픽앤롤

  레드셔츠 소포모어인 헌터는 저번 시즌까지만 해도 픽앤롤 볼핸들러 역할을 할 때 슛 시도가 4번 밖에 없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서는 윙에서 전개하는 윙픽앤롤 비중이 꽤 늘었습니다. 저번 노트르담과의 경기에서 윙픽앤롤 공격 장면들을 몇 개 보여주었는데요.

 

▼ 첫 번째는 헌터의 마크맨 수비수가 스크린 뒤쪽으로 빠지는 경우로 이때 헌터는 드리블 한두 번 치고 들어가서 롱2를 때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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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동료 스크리너가 순간적으로 골밑으로 돌진할 때 패스를 주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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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턴은 헌터 본인의 슛 찬스를 만드는 것은 물론 롤맨한테 패스를 줄 수도 있어서 팀 입장에서도 좋은 공격 옵션입니다. 그런데 듀크처럼 수비 전략을 올스위치로 짜왔을 경우에는 윙픽앤롤을 전개하면 수비수들끼리 바로 마크맨을 바꿔버려서 일대일 형태의 공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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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가 간간이 온볼 돌파도 보여줬기에 윙픽앤롤 플레이가 깨져도 듀크 센터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를 바랐으나 결국 패스를 하는 장면입니다. 듀크와의 2경기 모두 포스트에서 공을 받고 진행하는 아이솔로 점퍼 득점을 올려주었으나, 아직까지는 코트 전체에 걸친 적극적인 공격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단 2차전에서는 1차전과 달리 듀크 수비수들이 헌터를 잠깐 놓치면서 윙픽앤롤에서 한두 번 슛찬스가 나오긴 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흥미 포인트라고 글을 시작했으면서 어째 각 선수들의 단점들도 많이 다룬 것 같기는 합니다. 어느 평가를 봐도 17,18 드래프트보다 약한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으나, 개인적으로 대학 선수들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이들이 프로 와서 잘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최근의 선수 랭킹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2-11 22:27:5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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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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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08:00

 태클은 아니고 

백보드에 공을 맞추는 x 맞히는 o 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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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1 22:42:10

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몇 가지 맞춤법들은 쓸 때마다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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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11:48

러셀 트윗에 랭포드가 뜨길래 우연찮게 봤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선수가 됐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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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39:19

 

랭포드 시너지 스탯인데, 잘하는 분야는 효율이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픽앤롤, 아이솔, 림피니쉬, 컷인이 모두 90프로에(수능 백분위처럼 100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미드레인지 성공률이 58%이니

 

처음에 프리시즌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수비 태도나 허슬 지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박스아웃도 열심히하고 수비도 (스크린 대응이 좋지는 않지만) 열심히하는 것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바로 슛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원체 오프볼 무브도 부지런한 선수라 진짜 캐치앤샷만 올라주면 딱일텐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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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53:29

프로 와서 만개할 스타일 일지도 모르겠군요.
카와이처럼 슛팅은 프로에서 꽤 고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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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23:54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디안드레 헌터가 공격 쪽에서 아직 잘 다듬어졌거나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것은 아닌데 왜인지 모르게 카와이의 냄새가 살짝 느껴지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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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44:42

카와이의 수비에다 슈팅쪽으로도 터져주면 대박이긴 할 것 같습니다.

 

헌터에 대한 주위 선수들이나 감독 인터뷰들 읽어보면 헌터가 매우 조용한 성격이라던데.. 사실 저도 그 부분에서 카와이의 조용한 성격도 살짝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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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1 22:36:31

하.. 정말 길게 댓글을 썼는데 게시물이동이ㅜㅜ

잘읽었습니다. 공감하는 것도 많고 새롭게 느껴가는 점도 있어요.

랭포드.. 고교시절 보여준 폭발력과 세심하거나 탁월한 플레이들이 나오지 않는데 대학선수들의 피지컬의 상승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드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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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2:54:16

댓글 날아간 것이 제가 다 안타깝네요 혹시 PC버젼으로 작성하신 거라면 임시저장이 된 건 없을 런지요 

 

랭포드는 여러 분야에서 충돌(?)이 있어서 좀 신기하더라고요. 제약이 약간 있다지만 분명 본인 리듬 만들면서 슛 때리는 능력은 좋은데 캐치앤샷 3점은 잘 안 들어가고, 말씀하신 것처럼 피지컬 때문인지 트랜지션 효율도 낮고 또 충돌에 잘 대응을 못하면서도 마무리가 워낙 좋아서 림근처 성공률은 최상급이니 재밌습니다

 

저도 랭포드님 글이나 댓글들 잘 읽고 있는데, 정성들여 쓰셨을 댓글이 날아가서 저도 엄청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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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3:49:46

바렛에 대한 저의 생각은 뭔가 자칫 잘못하면 픽순위가 탑4밖으로도 내려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운동능력은 그렇다쳐도 신체조건이 아쉬운데요. 쓴이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첫스텝이후에 페인트존으로 들어가는 스텝이 아쉬운게 대학전에 고교시절에도 저랬어요. 결국은 힘으로 약간 밀고 들어가면서 본의 아닌 서커스샷 형태로 슛을 던지더라구요. 마치 스마트가 지금까지 돌파후 이상한 형태로 슛을 쏘듯이요. 바렛도 저런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림마무리 능력에 제약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요즘 최근경기에는 캐치앤슛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탱킹 탑3팀팬이라면 바렛을 원하는만큼의 포텐셜과 발전성이 아쉽긴 합니다. 솔직히 옛날 듀크대 선배인 제랄드 핸더슨과 비교한다면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핸더슨은 ncaa에서 연차가 더있는 선수긴 하지만요.

다음에도 양질의 글 부탁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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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00:28:37

힘으로 밀고 들어간다는 표현이 어떤 장면을 말씀하시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수비수를 완전히 못 제낀 상태에서 헬드볼이 불리는 상황도 꽤 자주 나오던데, 돌파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몇 개 있죠.

 

글에는 포함 안 시켰었는데, 바렛이 돌파할 때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는 점은 손을 꽤 잘 쓴다는 점입니다. 수비수 몸을 밀치는 식으로도 쓰고, 아니면 드리블 치는 반대쪽 팔로 자음 기역자 형태를 만들어서 미리 돌파 공간을 차지하기도 하고요.

 

효율이 좀 그렇지만 어쨌든 볼륨 스코어러로서 대학 이전의 국대같은 농구 경험도 많고 잔기술들도 보여서 흥미롭게 보고 있는 선수인데, 말씀하신 단점들 고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좋은 의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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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1 23:47: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네소타는 헌터, 둠부야 권에 순위가 걸쳐있는데 과연 사이즈 좋고 포지션 범용성 있는 포워드를 뽑을 수 있을 것인지!? 

 

올 시즌엔 로터리권은 생각도 안 해서 유망주들 안 찾아보고 있었는데 팀이 부상으로 와해되고 기대치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다음 시즌을 봐야할 때가 슬슬 다가오니 하나 둘 씩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있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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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26:34

제가 제일 최근에 미네 경기 본 것이 멤피스 지역방어 보느라 멤피스랑 붙은 경기를 봤었는데, 타운스가 포스트에 자리 잡기만 하면 멤피스에서 기본으로 두세명 수비 붙는 와중에 30점 가까이 찍는 거 보고 놀랐었습니다. 부상자들이 많이 빠져서 꾸준한 핸들러 득점원이 없으니 요새는 타운스가 자삥도 하면서 득점 비중이 높아진 것 같더라고요.

 

제일 좋은 것은 부상자들 돌아오고 힘내서 플옵 진출이겠지만, 만약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력 보강을 한다 치면 사실 온볼 공격수 추가가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티존은 재계약해도 백업 포가일 거고, 로즈는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티그가 플레이어 옵션 실행해서 내년에 같이 가도 주전이든 벤치든 무조건 보조 핸들러가 필요할 거고요. 로터리 추첨을 봐야겠지만 현재 성적으로만 보면 말씀하신 대로 헌터나 둠부야 뽑을 위치인데, 살짝 위로 올라가서 핸들러 득점원 데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라도 시카고가 로즈 뽑을 때처럼 미네소타가 3~5% 로또 당첨되서 자이온 데려오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타운스가 요새 본인의 길쭉한 신체를 잘 활용하면서 수비도 잘하던데, 거기에 3점이 극강이니 자이온이랑 엄청 재밌는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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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26:40

 스퍼스 팬분들이 대부분 생각하시겠지만 헌터 너무너무너무 탐나네요 근데 점점 평가는 좋아지고 예측순번은 위로만 올라가서 점점 멀어지는느낌이.... 픽업이 될려나... 잘키울수있을것같은데요 하하  성격도 스퍼스랑 잘맞네요 조용하니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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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34:32

선수 성장시키고 경기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스퍼스 구단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저도 헌터가 샌안으로 가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토너 일정을 비롯해서 잔여 경기도 꽤 남았고, 또 드래프트까지 과정들이 많이 있어서 순위가 고정이 아니겠지만 헌터가 일단 로터리 고정은 확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퍼스는 플옵 진출해야 하니 팀은 플옵 진출하고, 어떻게 픽업이라도 해서 헌터까지 뽑아가면 재밌겠네요  

 

근데 진짜 픽업 가능성이 꽤 높을 수도 있는 것이, 이번 드래프트 분위기는 1픽 자이온 아니면 2픽,3픽까지도 픽다운한다는 말이 심심치않게 들리더라고요. 최상위픽도 그런데 10번대로 픽업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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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46:46

오호라 행복한 상상을 해볼수있겟네요 

별개로 유망주들 관련 양질의 글들 항상 잘 읽어보고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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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9:12:19

정말 올 해 대학 드래프티글은 디리클레님 덕분에 호강합니다.

훌륭한 분석에 감탄만 나오네요!. 

 

헌터는 제가 1학년때부터 좋아했지만,여러 세세한 발전상(특히 공격에선 기대보단 잘하고 있네요)

이 있지만,가장 큰 가치를 수비라 봤던 입장에서 약간 아쉬운 점을 적자면

무릎을 바닥에 찍고 상대 속도에 반응해야할때 좀 느린감이 있습니다.그렇다보니 픽에 끼워지거나 각도

를 변환해야할때 후속연계동작들이 약간 확 치고 덮치는 맛이 없어요.

대신 예상을 기반으로한 공간을 커버하거나,선점하거나,넓게 퍼지면서 좁혀주거나 하는 수비는 대단히

좋죠.프로에 와선 작은 가드들이나 빠르고 각도전환에 능한 윙핸들러들에겐 약간 고생하지 않을까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랭포드는 기술하신 모습들때문에,공격시엔 약간 멜로의 리듬을 가지고 있어요.1:1로 귀결되는 

도구로서의 픽을 쓰는 모습이나.자기 드리블로 체화시키는 반복적 습관등에서 그러한데

대신 림을 향한 터치가 매우 섬세하고(멜로가 림피니쉬가 거칠죠) , 미들풀업이 멜로 수준까진

아닌데,묘하게 뉘앙스는 비슷하게 받아요.개인적으로 랭포드가 컴패리즌 찾기 진짜 힘든 선수라

아직도 고심중이긴 한데,공쥐고 돌파나 디시전 할땐 멜로 냄새를 그런 면에선 좀 느낍니다.

 

바렛은 확실히 좀더 짧게 기동시작점 잡아주는게 나아보이는게 확실하네요.예측을 햇는데

실제 경기에서 그렇게 나오니 좀 더 합리적 추론같긴한데,길이를 늘려서도 편한 패턴을 숙지할지

지켜보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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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18:21:14

드래프트 쪽도 그렇고, 프로 경기랑 선수들을 분석하신 글들에서 여러 관점 포인트들을 많이 배우는데 매번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말씀 들으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로바로 다음 경기들을 살펴볼 수 있으니 농구 보는 재미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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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가 위의 움짤처럼 상대 공격수의 빠른 돌파 막을 때 파울이 꽤 나오던 것이 약간 느린 반응 속도 때문에 그런 거였군요. 단신 가드들도 그렇고, 말씀하신 각도 전환에 능한 윙핸들러도 프로에는 많으니 확실히 일대일 수비보다는 공간 채워주는 역할에서 장점 발현이 잘 되겠네요.

 

랭포드는 좀 신기했던 것이, BQ도 괜찮아 보이고 코트도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데 일단 공을 잡으면 본인 리듬 찾는 패턴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말씀하신 차이점이 있지만 멜로를 예로 들어주시니 말씀하신 이미지가 어떤 건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바렛은 예전에 글 써주신 것처럼 3점 밖에서의 돌파나 하이픽앤롤 가져갈 때 생산력이 중요해 보이는데, 패스만큼은 하이픽앤롤 할 때가 다른 때보다 더 좋은 느낌도 나서 관심이 갑니다. 예전에 알려주셨던 것처럼 패스 전에 스텝이나 공을 일찍 모으는 습관 문제도 있겠고, 상황 판단도 반박자씩 늦는 모습이 종종 보이지만 원체 이기적이라거나 시야가 닫힌 선수는 아니라서 프로오고 성장을 잘하면 재밌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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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18:29:15

네 헌터지적은 정확히 위와 같은 장면들입니다.

바렛이 그래도 멀리서 엔트리패스나 하이픽탈때 패스감각이 괜찮아서,저도 씰링 자체는 

괜찮게 봅니다.잉그램도 그렇고 바렛도 그렇고,스탠포드의 KZ Okapala(1라운드급 윙맨)도 

그렇고 약간 거리가 4번의 그것을 지닌 말라깽이 윙들은 거리에 따른 자기 무기가 어떠냐에 따라

가치가 많이 나뉜다 봅니다.

오카팔라는 바렛이랑 도플갱어 수준인데,대신 바렛에 비해 보드를 전혀 못쓰고 더 철푸덕 거리면서 보폭으로 승부보는 타입이라 오버올은 훨씬 낮다 보시면 됩니다.드리블 스킬자체나

슛모션도  한수이상 아래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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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8:40:49

오카팔라가 다른 매체에서도 순위가 슬슬 올라오고, 샘 베시니는 단독 기사로 내면서 아예 로터리권에 위치시켰던데 바렛이랑 정말 비슷한 선수였군요. 아직 한 경기도 못 봤는데, 짚어주신 내용들 중점으로 바렛이랑 비교하면 흥미롭겠습니다. 오카팔라도 말씀하신 4번의 느낌이 난다는 특성 중심으로 재밌게 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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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9:40:19

오카팔라는 가늘고 긴데,드리블의 짜여짐보단 보폭과 상체 우겨넣고 그 끝과정이

대충 던지는 맥락에서 바렛과 비슷한거지 사실,비큐나 원거리 패싱툴,픽앤롤 능력등에선

오버올 차이는 많이 난다 생각해요.사실 전 이 선수가 1라운드급은 올해니까 가능하다 보지만 간혹 어떤 매체에서 말하는 로터리안급 재능은 아니라 생각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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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5:04:37

바렛도 지적을 많이 봤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은 확실히 오카팔라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카팔라가 바렛이랑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에도 차이점이 뚜렷해서 바렛의 장점이나 특성 인식하는데도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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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21:11:49

정말 죄송한데 거리가 4번 느낌이라는건, 좀 더 림 근처를 공략한다는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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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11:05:33

역시 불스 분석글은 디리클레님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랭포드 잘 몰랐던 선수였는데 패턴이 읽히면 nba 수비수들의 견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랭포드가 잘하는 부분은 알겠는데 대학에서 압살할 정도의 시그니처 무브가 아닌 것 같아서 프로에서 과연...?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베렛은 페이스업에서 치기 시작하는 첫 퍼스트스탭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후속 동작에서 훌륭한 보폭으로 쭉 치고나가면 수비수가 못막고 확~ 뚫릴 것 같은데 이게 참 보완이 안되네요 스피드도 있고 포텐셜은 좋은데 계속 막혀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근성은 높게 평가합니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는 헌터가 제일 끌립니다 최상위픽에서 뽑힐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 저 매력적인 신체조건과 간결함은 정말 카와이 레너드 느낌이 나네요 물론 자신이 주도해나가는 공격은 크게 없지만 성공시키는 슛을 볼때면 재능은 확실히 진국이고 근데 원석 냄새 납니다 잘 깎으면 nba에서 굉장히 잘 될 것 같아요 디리클레님께서 왜 눈여겨 보는 선수인지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드래프트는 자이온 빼고 숨은 진주 찾기 같습니다 저는 2019가 2013 드래프트가 생각이 나는데 빅네임들이 영 별로라 신인시즌 끝날 때 망한 드래프트라고들 했었죠 근데 중하위픽에서 터질줄 누가 알았을까요? 제 2의 안테토쿰보, 고베어, 맥칼럼을 기대해 봅니다 분명히 자이온 빼고도 올스타가 꽤 배출될 것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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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8:29:11

저도 SEE RED님 말씀 항상 많이 공감하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랭포드가 현재로서는 필요할 때마다 득점 뽑아주는 볼륨 스코어러는 아니지만, 일대일 스킬만 잘 다듬으면 프로 와서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패스도 괜찮게 주는 선수이니 캐치앤샷만 좀 더 올리고 팀에서 롤을 잘 조정해주면 오프볼도 되면서 리그에서 희귀한 아이솔 스코러어로서의 가치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이온 뽑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확률이 너무 낮아서 다른 선수들이 분발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라 베렛도 좀 잘해주기를 바라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까지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헌터는 어느 팀을 가도 제 몫을 해주지 않을까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와이의 온볼 공격까지는 힘들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슈팅 부문에서 터져준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원체 약하다는 평을 듣는 이번 드래프트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누구 하나는 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석 뽑는 것도 중요하겠고, 선수 육성도 영향이 클 텐데 이게 시카고가 예전 느낌이 아니라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재능이 빛난다면 루징팀에서 데뷔해도 본인이 그 재능으로 위닝팀을 만들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위닝팀에서 뛰면서 자기 역할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선수 성장에 참 도움이 클 텐데 지금 시카고는 그런 환경이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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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22:59:03

말씀하신 시카고가 그런 환경은 아니죠 갈수록 이해할 수 없는 방향성이 생뚱맞고 점점 비겁해져가는 프런트를 볼 때면 과연 그 끝이 어딜까 한숨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조그만 불씨는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저버려지 않았는데 그들의 바로 신인 선수를 찾아내는 능력이네요 이미 시즌 2/3이나 지났고 반등자체가 불가능해서 2019드래프트를 볼 수 밖에 없지만 이제야말로 정말 마지막으로 리빌딩은 끝냈으면 좋겠어요 이후부터는 플레이오프 턱걸이라도 좋으니 그렇게 경쟁하길 원하고 또 그러다보면 기회가 오고 그러니까요 식서스가 허구헌날 탱킹했지만 어느 정도 전력이 오르니까 여러가지 딜로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모습에서 이건 배울 점이라 봅니다

이제는 1-5번까지 모두 채워져 구색이 맞춰졌기 때문에 어느 특정 포지션의 선수를 또 찾아 스타팅5를 밀어낼 신인보다는 불스를 새롭게 할 수 있는데 일조하는 New-type을 원합니다 그게 자이온이 아니라면 나머지 재능 중에서 찾아야 하는데 저는 헌터가 맘이 많이 가지만 랭포드가 팀이 원한 New-type이라면 이 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베렛도 근성이 있고 토너먼트까지는 아직 길기 때문에 그래도 계속 지켜볼려구요 애정어린 댓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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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3:06:27

밑에 juvenile님 의견 답댓글에 저도 SEE RED님과 비슷한 논조의 댓글을 달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저 또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실링이 가장 높다고 생각될 선수로 갔으면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가 1픽 자이온 밑으로는 다들 실링이 낮다고 평가받지만, 어쨌든 그들 중에서도 프런트의 자체 티어 구분이 있을텐데 포지션 생각하지 말고 티어 순서대로 뽑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토너 일정도 남았고 하니 남은 일정에서 자이온 이외의 선수들도 빛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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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0:18:19

19 드래프트 선수들에 대한 분석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불스팬들에게 드래프트는 시즌의 전부나 마찬가지라...

그나저나 요번에 오토 포터 트레이드를 보고나니 불스는

로터리 1픽에 실패한다면자 모랜트를 생각 중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외려 자이언이 걸리면 교통정리가 복잡해질 것 같기도...

다음번 분석도 기대하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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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2:59:25

저도 같은 시카고팬이신 juvenile님 의견 게시판에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드래프트가 전부라는 말씀이 슬프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설마 내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오포쥬 데려오면서 윙맨 보강을 했는데, 발렌타인이랑 허치슨도 부상 복귀할 것이기에 전력 보강할 포지션은 1번 포가일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드래프트로 보충한다면야 당연히 모랜트를 고려할 거고요.

 

근데 저는 모랜트의 학교가 약체 컨퍼런스 소속이라는 것이 계속 걸립니다. 카메론 페인이랑 동문인데, 물론 모랜트가 평득, 어시 스탯으로 보나 플레이 장면으로 보나 페인보다 위라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다만 프레임이 얇다는 것은 프로 왔을 때 공수 모두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고, 또 수비가 잘할 때는 잘한다지만 너무 업다운이 심한 것도 문제고요(사실 전 업다운 심한 것도 실력이고 수비 평가할 때 확실한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공격 부담이 너무 크다는 항변도 일견 타당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약체 컨퍼런스에 속한 대학 리그에서도 저런데 프로와서 더 심한 압박을 견딜 수 있겠냐는 질문 제기도 가능하니깐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프런트가 모랜트가 가장 실링이 높다고 생각한다면 모랜트를 뽑아도 괜찮으나, 그게 아닌데도 굳이 포가 자리 채울려고 모랜트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로스터도 재능이 가득하다고 볼 수 없기에 전 그냥 BPA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번 드래프트가 자이온 빼면 실링이 낮다고 평가받지만, 어쨌든 그 중에서도 프런트가 평가하는 재능 티어는 존재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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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4:59:09

일단 디리클레님 글에는 추천 넣습니다.

 

조만간 최근 올라오는 캠 레디쉬 다뤄 주심이 어떠할까요. 저도 캠 관련 글 쓸려고 고민중인데, 얘가 재채기 할락말락 딱 거기 걸린 느낌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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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5:15:46

올해 듀크 경기를 재밌게 보고 있는지라 레디쉬도 많이 보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3점도 그렇고 중요한 돌파도 꽤나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체 시야가 좋은 선수다보니 안쪽으로 진입만 된다면 그 과정에서 패스도 잘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사실 제가 요새 레디쉬 플레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수비입니다. 스틸은 원래 많았고, 또 팀 수비 개념도 가끔은 자이언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나와서 공간 잡아주는 수비수로 좋아 보입니다.

 

스크린 뚫고 따라붙는 수비나, 아니면 본인이 공격할 때 스크린 타고 바로 슛 올라가는 민첩함이 좀 아쉽긴 해도 이 부분을 어떻게 프로가서 발전시킨다면 슛터치야 워낙 좋으니 슈터로서 활용할 여지도 클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NCAAX5님 글은 항상 잘보고 있는데, 시간 나실 때 레디쉬 관련해서 글 써주신다면 재밌게 읽겠습니다. 저도 사실 이번 드래프트는 모랜트나 볼볼보다는 윙맨 쪽에 관심이 많은데, 윙맨쪽 다룰 때 레디쉬도 같이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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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5:27:52

레디쉬 수비력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자이언-레디쉬 순으로 수비 로테이션 이해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와 운동능력 차이를 생각하면 자이언보다 레디쉬가 좋을수도요).

 

레디쉬를 가장 좋게 평가하는 부분중 하나는, NBA3점 레인지, 그 이상의 레인지에서 마음대로 풀업하는 점입니다. 작년 트래영처럼 마음껏 풀업하는데 성공률은 높진 않지만 터치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캠은 코어 근력과 컨디셔닝을 nba에서 해결할거고 정말 잘할것 같습니다.

 

올해 윙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자이언 RJ 캠이 탑3 유망주라고 생각하고, 팀들이 놓쳐서는 안되는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화려한 빅맨들에 비하면 볼볼은 많이 모자라고, 모랜트의 게임에는 의구심이 가는 부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에 모랜트가 저 3명과 같은 급에 놓이기엔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건 헌터와 트레 존스입니다. 둘이 합치면 카와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수비에서 헌터의 로테이션과 포지셔닝, 트레의 손질과 스텝을 합치면 카와이라고 생각해보니 얼마나 카와이가 수비적 괴물인지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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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5:39:06

말씀하신 것처럼 레디쉬는 NBA 3점 라인에서 풀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보이는데, 타점이 좀 머리쪽이다뿐이지 원체 키가 크니 샷컨테스트도 힘들고요. 자이언이 약간 도박 수비 감행할 때 그걸 제일 열심히 커버치는 것이 레디쉬가 아닐까 싶은데, 꾸준히 수비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게 생각합니다.

 

NCAAX5님도 작년 빅맨 클래스와 올해 볼볼 차이를 크게 보시는군요. 작년에도 듀크의 베글리나 웬델 카터뿐만 아니라 다른 빅맨들 경기 쭉 지켜보시던 NCAAX5님 말씀이니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트레 존스는 수비도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미에서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잘하고, 또 공격도 클러치 때 강심장이라는 것이 믿음직스럽습니다. 레인지가 페인트존 근처로 제한되긴 했지만 어쨌든 돌파하다 풀업도 던질 줄 알고, 플로터도 섞어주니깐요. 만약에 제 응원팀인 시카고가 1라 중후반 부근에 픽이 있었으면 꼭 뽑고 싶은 그런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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