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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1라픽의 가치는 당신이 생각한 것 처럼 희망에 가득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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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6 03:45:05

제 개인적인 생각은 1라픽이 그렇게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스퍼스에겐 워낙 자원이 없으니까 이거라도 소중하지만요. 제 생각과 비슷한 칼럼이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발 번역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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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에 있어 가장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희망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산은 1라픽이다. 이는 로터리픽에 대한 기도, 희망, 운, 그리고 튀어다니는 희망을 바란다. 그래서 닉스가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 했을때 2개의 1라픽이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런 픽들이 뉴욕으로 가려면 시간이 좀 흘러야한다. 닉스는 비보호 1라픽을 댈라스가 애틀란타로 보낸 후 2년후에나 행사 가능하고 아마 2021년에나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1라픽은 아마 2023년에 가능할 것이다. 그들만 미래를 생각하는게 아니다. ESPN의 바비 마크스는  뉴올도 르브론의 하락세와 맞춰진 2023, 2025 1라픽을 요구하는게 낫다는 견해를 내세웠다. 그리고 셀틱스와 식서스 또한 미래 픽들을 얻었다. 킹스 1라픽과 히트의 2021 1라픽을 말이다. 하지만 이런 픽들은 이미 다른 팀으로 갔고 예전 드래프트 된 선수들로 트레이드 되었다.

 

추상적인 의미로는 1라픽들이 좋아보인다. 하지만 결과로 보면 가치가 있을까? 우리는 아직도 댈러스, 새크라멘토, 마이애미가 트레이드한 픽들이 어디서 행사될지 모른다. 하지만 과거를 통해 이런 가치를 판단해보도록 하자.

우리는 "장기적 미래 1라픽"을 최소 3.5년 후에나 행사가능한 1라픽이라고 정의할 것이다. 이것은 픽을 트레이드하기 위한 최대 기한의 딱 반이다. 그래서 2028년 드래프트 픽이 이 목록에 들어가려면 2014년 12월에 트레이드 되었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분석을 1983년부터 시작할 것이다. 왜냐면 Ted Stepien 때문이다. 1980년 대의 캐브스이 상황이 "Stpien rule"을 만들 엇고 이는 팀들이 연속된 연도의 픽들을 트레이드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리스트는 1983년 후 픽만 생각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33개의 1라픽들이 이 기준을 충족한다. 이는 대충 한 시즌에 한개 꼴이다. 이 숫자는 최근 트레드에도 부합하다. 미래의 2019픽도 또한 이에 부합할 수 있고 2020, 2021, 2022, 2023년도의 픽도각각 부합할 수 있다.

 

결과를 보자

 

한참 이전에 트레이드된 픽들

Draft Pick Player Career PER
2014 16 Jusuf Nurkic 18.7
2010 9 Gordon Hayward 17.5
2013 21 Gorgui Dieng 15.9
1998 13 Keon Clark 15.4
2005 13 Sean May 14.9
2016 7 Jamal Murray 14.7
2000 5 Mike Miller 14.3
2017 5 De'Aaron Fox 14.3
2017 20 Harry Giles 13.9
1994 26 Charlie Ward 13.8
2000 7 Chris Mihm 13.4
1994 6 Sharone Wright 12.8
1988 12 Harvey Grant 12.7
1990 9 Willie Burton 12.7
2007 22 Jared Dudley 12.7
2003 25 Carlos Delfino 12.6
2003 2 Darko Milicic 12.3
2003 13 Marcus Banks 12.2
1990 14 Travis Mays 11.7
1999 17 Cal Bowdler 11.3
2017 1 Markelle Fultz 11.2
2017 30 Josh Hart 11.1
2018 10 Mikal Bridges 11.1
2005 16 Joey Graham 11.0
2006 22 Marcus Williams 11.0
2003 27 Kendrick Perkins 10.7
2005 20 Julius Hodge 10.7
2012 10 Austin Rivers 10.3
2018 8 Collin Sexton 10.0
2000 23 DeShawn Stevenson 9.9
2016 24 Timothe Luwawu-Cabarrot 7.6
2001 21 Joseph Forte 3.2
2005 11 Fran Vazquez no NBA games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은 1라픽일때보다 기대치에 이 선수들이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33명의 선수들 중 고든 헤이워드만 올스타에 들었다. PER로는 4명의 선수만 평균 PER을 갖게되었고 그들 중 2명의 성공신화는 벤치롤로 이런 PER을 달성했다 (리그 평균 PER은 15)

 

이런 분석은 두가지 이유로 완전히 공평한 것이아니다. 첫번째로 머레이, 브리짓스, 팍스는 NBA에서 일정한 정도의 성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 차트보다 많은 리스펙트를 받아야한다.

 

두번째는 이런 결과가 드래프트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이는 미래 픽들을 트레이드하는데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크게한다)  그들은 각 팀들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셀틱스는 2017년에 넷츠픽이 1픽으로 뽑혔을때 매우 기뻤을 것이다 .피스톤스도 2003년에 2픽으로 뽑혔을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런 픽들은 Fultz와 Milicic로 뽑혔더라도 가치는 충분히 입증되었다.

 

선수들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런 픽들이 실제로 몇픽에 뽑혔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자. 이를 보면 결과가 좀더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3개의 픽중 4개의 픽만이 탐5에 뽑혔다. 그리고 대부분의 픽들은 로터리 하위픽이거나 1라픽 하위픽에 뽑히곤 한다. 이런 배분이 중요한 이유는 하위픽이 될 수록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로터리 시대에서 드래프트 익스프레에 따르면 6-10픽에 뽑힌 선수들 중 반이 스타터가되지 못하고 11-15픽으로 뽑힌 선수중 2/3이 스타팅으로 뛰지 못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은 다 상위 50%의 픽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 반정도는 더 낮은 픽이였고 이런 선수들의 결과는 좀더 참혹했다.

 

이런 연구는 또한 미래 1라픽이 행사되지 못해 2라픽으로 변환되는 경우는 포함하지 않는다. 보호받은 픽들은 행사되지 못하면 2라픽으로 변환된다. 최근에 이런 1라픽들이 2라픽으로 변화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것은 닉스가 받은 댈러스 픽도 그렇게 될수가 있다. 이는 탑 10보호 2023, 2024, 2025년이며 마지막 년까지 행사되지 않으면 2라픽으로 바뀐다. 이는 매직, 호크스가 갖고 있는 썬더스에 1라픽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이런 픽들은 약팀의 픽들이라고 해서 다른게 아니다. 그들의 픽 조차도 결과보다는 꿈같은 경우가 많다. 클리퍼스를 예로들어보자. 1999년 시즌을 15-67 성적으로 마감했는데  그들은 그의 픽을 Corey Maggette 패키지와 트레이드하였다. 2006년에 이 픽이 행사되었을때 그것은 겨우 22픽이였다. 클리퍼스는 플옵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픽으로 뽑은 Marcus Willaims는 4시즌 동안 10경기를 뛰었다. 위자즈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는데 Brendan Haywood를 위해 19-63 성적을 낸 시즌에 픽을 트레이드 했는데 그 픽은 겨우 20픽에 뽑혔다. (Julius Hodges). 그기간 동안 워싱턴은 위닝팀이 되었기 때문이다. Hodge는 NBA 커리어 동안 28득점을 했다.

 

최근의 예시들 또한 이런 트렌드를 따라간다. 울브즈의 2012년 픽은 10픽이 되었으며 이를 오스틴 리버스로 뽑았다. 그리고 킹스 픽은 필리와 보스턴이 탑픽이 될거라고 생각했겠지만 낮은 로터리 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패턴은  곳곳에서 보여진다. 미래 1라픽을 트레이드 한 팀들은 48%의 승률을 평균적으로 보였고 그 픽들이 행사되었을때 그들의 승률은 49%였다. 그리고 이런 픽들을 트레이드 한 10개의 최약팀들은 픽이 행사될 쯤에는 그들의 성적이 좋아졌다. 그들은 25-67 성적에서 평균 38-44로 픽이 행사될때 쯤에는 성적을 올렸다.

 

픽보호는 이런 것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1라픽들의 패키지는 보호되지 않았다면 더 매력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분석에서 픽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2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팀들은 아직도 보호된 픽들을 받는다. 뉴욕이 댈러스에게 그런것 처럼 말이다. 두번째로 비보호 픽들 마져도 기대치를 종종 충족시키지 못한다. 새크라멘토 2019픽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팀들이 장기 자산을 원하지 말아야한다는 게 아니다. 프랜차이즈를 바꿔놓는데는 한개의 성공 신화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로 미루어볼때, 미래 1라픽을 트레이드하는 팀들은 희망을 실제로 존재하고 만질 수 있는 결과와 트레이드하는 것이 분명하다. 2019년에 NBA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2-06 06:30:30'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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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9
Updated at 2019-02-06 00:47:36

수정 완료했습니다... 이미지가 올라가지 않네요... 그냥 이대로 두고 나중에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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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이드에 있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번역해봤습니다.

1
2019-02-06 00:59:39

재밋는 글입니다. 그러나 맹점 중 하나는 per15가 리그 평균이지만, 실제로 15이상 기록하면 준수한 주전이죠. 커리어내내 준수한 주전이면 탑픽이 아닌 이상 성공적인 커리어라고 봅니다.미드 1라픽이 커리어 평균 12,13만 되어도 나쁘지 않은 커리어라고 봅니다.

WR
2
Updated at 2019-02-06 01:04:07

그렇죠. 근데 흥미로운 점은 팬심을 내려 놓고봐도 PER 12,13을 선수로 바꿔서 트레이드 칩으로 넣는다고 생각하면 1라픽 처럼 가치있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루어지는 트레이드를 봐도 프론트들도 좀 그러는 것 같구요. 물론 샐러리, 나이, 포텐 이런 것도 감안하고 봐야겠지만 조금 과대 평가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논지는 이해가 갑니다. 특히 비로터리 1라픽의 경우에는 말이죠.

1
Updated at 2019-02-06 01:07:42

그렇죠. 명문학교 출신 혹은 뛰어난 기대를
가졌던 사회유망주들이 평범한 인생을 사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상위레벨에서 개성을 갖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니까요. 저도 전체적으로는 많이 공감하고 ,배우는 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
2019-02-06 01:18:15

이건 잘못된 접근인게 per 12정도의 선수가 미니멈 계약에 4년중 2년이 팀옵션으로 묶여있는 상태라면 그 트레이드칩은 엄청 가치가 있습니다. 1라픽의 장점은 엄청 후려쳐진 계약에 이후로도 터질 경우 rfa로 잠재적으로 10년 가까이 써먹을 수 있는 자원이라는 데 있습니다. 리그 평균 정도 per 15짜리 베테랑 자원은 요즘 연평균 10밀 이상씩 줘야 해요. 반면 1라픽은 1픽이라도 그거보다 싸고 하위픽은 거저입니다 (쿠즈마가 3밀도 못받음)

WR
Updated at 2019-02-06 01:31:34

너무 어려운 가정인게 루키 계약을 묶여있는 것도 맞지만 PER 12는 커리어 평균을 말하는거라 (루키스케일에 PER 12가 아니라서요) 세분화해서 생각해보면 너무 가정해야할 것이 많죠. 다만 제생각에 이 칼럼이 하고자하는 말은 로터리 1라픽이라고 가정했을때 평균 PER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지만 PER이 훨씬 높은 선수들과도 트레이드 되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약간 과대 평가하고 있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론 공감하고요. 요즘은 특히 보호 픽이라는 추가 조항도 많이 들어가고 생각할게 너무 많아서 불확실성에 따른 기대값은 더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1
2019-02-06 01:47:35

불확실성은 1라픽의 가치를 낮추지만 1라픽에 따라오는 계약 구조는 팀 샐러리의 유동성을 높여 주는 측면이 커서 불확실성을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에 1라픽의 가치가 높다고 봅니다. 이 칼럼은 선수가치만 가지고 생각하고 있는데 샐러리캡 유동성은 생각보다 가치가 큰 것 같아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83676&sca=&sfl=wr_subject&stx=%EC%9C%A0%EB%8F%99%EC%84%B1&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WR
2019-02-06 01:50:14

샐러리를 킵할 수 있다는게 크죠. 근데 이런 상황은 빅마켓과 스몰마켓과 다르고 (특히 뉴올에게는 캡을 비워논다고 FA가 오는게 아니죠) 너무 다른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레이커스에게는 픽이 샐캡을 차지하는 PER 12선수들 보다는 훨씬 중요하다는건 인정합니다.

1
2019-02-06 01:56:58

스몰마켓이라고 해도 1라픽에 따라오는 선수 계약구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5년은 무조건 쓸 수 있고 4년후 rfa라 그 이후 첫번째 연장 계약까지 컨트롤 가능성이 굉장히 커요. 지금 AD도 사실 픽으로 뽑은 게 아니고 맥스 계약을 했다면 진작에 뉴올을 떠났겠죠. 스몰마켓같은 경우도 캡을 비워서 슈퍼스타를 데려온다라는 기조가 아니라 덴버, 샌안, 오클, 포틀, 유타, 밀워키, 인디 등 스몰마켓들에서도 어떻게든 코어를 픽으로 뽑고 남은 그 샐러리를 활용해서 준척급으로 채우는 경우 솔리드한 플옵팀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스몰마켓이 망하는 경우는 오히려 샐러리 텅 비워놓고 준척급 외면하고 홈런만 노리다가 어정쩡한 외부 FA를 비싸게 사와서 망하는 경우가 많죠. 신인픽과 그를 통해 확보한 샐러리캡은 빅마켓 스몰마켓을 가리지 않고 중요합니다. 

WR
3
Updated at 2019-02-06 03:05:5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1라픽의 가치라는게 루키스케일에 큰 비중을 주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의견을 내자면 

 

 

 

이 글의 논조는 

픽의 장점:

  • 높은 픽을 얻을 확률 (통계적인 관점)
  • 높은 픽이 터질 확률

픽의 단점  

  • 낮은 픽이 될 확률
  • 낮은 픽이 버스트 날 확률
  • 보호 픽이라 행사하지 못할 확률
  • 통계적으로 중간값 미만의 선수

 

등을 비교해서 기대값을 내고 트레이드에서의 칩의 가치보단 낮다는 (순전히 트레이드 된 선수들만을 놓고 분석했죠)  결과론적인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물론 결과론적인 분석이고 셀러리 유동성, 루키 스케일 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픽을 과소평가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잉쿠볼 + 픽 <->AD 트레이드를 보면 픽이 얼마나 큰 가치를 부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iveThirtyEight에서도 이런 루키스케일과 로터리픽의 가치에 대해서 분석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생각해봤습니다.

https://fivethirtyeight.com/features/how-much-is-winning-the-nba-draft-lottery-really-worth/

 

여기서 가정은 4개의 픽을 준다는 가정이며 전부 비 로터리 픽이라는 가정입니다.

 

비로터리 픽이 루키스케일 기간 (5년) 동안 생산하는 가치: 10m  (대략적으로 약간 높게 잡을경우)  위 링크 참조 16-30픽 (참고: 1픽은 약 30m 정도 수익)

 

CARMELO 수치로 비교해보면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anthony-davis/

AD (2018년 기준):

샐러리: 25 (약)

Value: 70.5

= Net value: 45.5밀 (현재 가치)

 

잉쿠볼

샐러리: 5.7+7.5+1.7 =14.9

Value: 1.1+23.1+(-1.9)=22.3

= Net value: 7.4 밀 (현재 가치)

 

뭐 일단 계산의 편의 성을 위해서 루키 스케일로 잉쿠볼을 5년간 더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충 평균을 내서 Net value 20밀 정도 (2018년 기준 7.4)로 계산했고 AD의 Net value는 40밀 정도 (2018기준 45.5)로 계산했습니다. 자세한건 링크확인 부탁드립니다. 

 

Difference in Value: $20m/년

 

루키 스케일로 쓸수 있는건 5년이니 어림잡아서 AD가 5년동안 낼 수 있는 Net Value와 잉쿠볼의 차이가 약 100밀 정도로 가정해 봤습니다. (뭐 카멜로를 기반이고 잉쿠볼의 포텐을 감안해서 넷레이팅을 좀더 높게 가정했습니다. 잉쿠볼도 샐러리가 올라가니까 이것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요)

 

그렇다면 샐러리 필러를 제외하고 비로터리 1라픽의 가치가 장당 25밀 정도로 계산됩니다. 뭐 물론 AD가 있으면서 로터리 픽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요소도 많이 있겠지만 (잉쿠볼의 가능성과 AD의 맥스 계약 등) 뭐... 제 생각과 카멜로 기준으론 과대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anthony-davis/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kyle-kuzma/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lonzo-ball/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armelo/brandon-ingram/

 

 

 

 

1
2019-02-06 03:16:42

여기서 AD의 5년 Net value로 100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트레이드하는건 AD의 1.5년짜리 계약이죠. 따라서 net value는 대략 60 정도이고 거기에 버드권한을 후하게 20밀정도 잡아주면 80밀짜리 정도라 봅니다. 이러면 잉쿠볼의  net value는 지금 남아있는 루키 계약이 2.5년정도이니 대략 20mil/년 잡으면 50밀정도고 이러면 difference가 30밀 정도로 보는게 타당하고 4장이면 장당 7.5밀정도인데 이정도 net value는 뽑고도 남는다고 봐요. 단적으로 지금 1라픽 세장 중 쿠즈마만 대충 터졌는데 랄망주들 net value가 7.4밀입니다.

WR
Updated at 2019-02-06 03:22:50

음 AD가 레이커스랑 장기계약한다는 가정으로 잡았습니다. 뭐 이것도 가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 그렇게 보시면 픽이 정당하게 판단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잉그램 루키스케일 끝나지 않나요 근데?

1
2019-02-06 03:19:38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5년맥스 연장계약 직후 5년 계약이 남아있는 싱싱한 AD의 가치가 계산하신 가치라고 보고요, 지금 AD는 1.5년 계약이 남아있고 그 이후 UFA로 풀립니다. 즉, 지금 트레이드하는 계약은 AD의 1.5년 계약과 버드권한에 대한 가치라고 봐야지 5년맥스 계약을 지닌 AD라고 보면 안됩니다. 

WR
Updated at 2019-02-06 03:23:57

네 저는 AD가 레이커스에서 남을거라는 가정하에 분석해봤습니다. 자세한 샐러리 버드 권리 등은 시간 상 생략했고요. AD의 계약 여부, 가장 높은 Net Rating을 갖고 있는 볼은 안남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도 추가할 수 있겠죠. 읽어볼수록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네요. 지루했는데 흥미로운 대화 감사합니다.

1
2019-02-06 03:31:09

답글이 안달려 여기 씁니다.

잉그램과 AD의 계약 종료는 다르게 봐야 하는게 잉그램은 일단 AD와 동일하게 1.5년의 계약이 남아있고 그 이후에는 퀄리파잉 오퍼로 풀립니다. 이 말은 RFA가 되어서 원팀이 매치해서 선수를 잡아둘 수 있거나 선수가 QO로 1년 더 뛰어야 하니까 기본적으로 2.5년+버드권한+a 라고 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쿠즈마 론조볼은 AD와 동일하게 1.5년 계약 + 1년 팀옵션 + 1년 QO 입니다. 즉, 이건 3.5년+버드권한+a 에요. 

신인계약이 좋은 점이 바로 이겁니다. AD가 슈퍼스타이지만 신인계약은 굉장히 유동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요. 저는 오히려 팀 운영 측면에서 볼 때는 슈퍼스타가 복권이고 픽은 은행 예금이랑 비슷한 성질을 띄고 있다고 봅니다. 슈퍼스타는 애지중지 써도 선수가 드러눕거나 (고든헤이워드) 언해피를 띄우거나 (카와이) 노쇠화하거나 (말년코비) 하는 등 리스크가 큰 자산이라고 봐도 됩니다. 픽은 근데 안정적이죠. 싼값에 쓰다가 못하면 팀옵션 실행 안 시키거나 팔거나 적당히 터지면 그냥 매치해서 데리고 있는 등 유동적으로 쓸 수 있고 게다가 다들 젊어서 부상당해도 금방 회복하고요. 자산으로 보면 리스크가 매우 낮다고 볼 자산입니다. 다만 NBA는 무한경쟁이고 우승팀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리스크 큰 자산에 베팅을 잘 해서 성공하는 팀만이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슈퍼스타 슈퍼스타 노래를 부르는 거라고 봐요. 

WR
Updated at 2019-02-06 03:47:18

감사합니다. 잉그램 RFA 조차도 유동성적인  측면에선 나쁘지 않겠군요.


팀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이해가갑니다. 그리고 AD도 부상이슈가 있다는 측면에서도 또다른 리스크가 있겠네요.

 

확실하지 않는 픽순위와 선수의 능력의 불확실성보다 슈퍼스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좀더 크다고 보시는 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픽이 안전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인 측면에서는 안정적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겠네요. CARMELO 기준에서도 최소한 루키 스케일은 Net Positive한 자산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이 글도 지나치게 결과론적인 분석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1라픽의 가치가 적은게 아니라 트레이드된 1라픽의 가치가 높지 않게 나타났다라고 보는게 맞겠군요. 이 글에도 잠깐 다루긴 하지만 이 글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트레이드 한 1라픽이 좋지 않았다고해서 다음 트레이드 한 1라픽이 좋지 않다는 건 아니라는데 있다고 봅니다.

3
2019-02-06 01:06:37

그런데 이거 완전 픽트레이드만 얘기하고 있네요. 트레이드 당일 트레이드 한 피펜, 코비같이 대성공한 사례도 있죠. 픽 얻어오는 팀들이야 사실 복권 긁어보는거죠 뭐.

WR
1
2019-02-06 01:30:17

복권이죠. 근데 만약 투자대비 값으로 비교하고 확률론적으로 접근해서 정확한 가치를 낸다면 미래의 픽은 그 픽으로 받아올 수 있는 선수들보다 낮은 기대값을 갖고 있다는게 논지 같습니다.

2
Updated at 2019-02-06 03:38:22

글이 이상하네요.

1라픽의 가치는 보통 픽 순위에 따라 매겨지는거고 그렇게 얻은 픽으로 잘못 뽑는건 순전히 팀 스카우팅의 문제죠. 보스턴 / 필라델피아의 리빌딩 사례를 보면 오히려 장기관점으로 걸어든 1라 픽이 가지는 장점이 더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이 글의 접근을 사용한다하더라도 그 픽 순위에 따른 평균 per과 비교해서 얼마나 잘뽑았냐 못뽑았냐를 보는게 맞지 그냥 단순 per 줄세우기 해놓고 '분석'이라 말하는건 너무 거창하네요.
아니면 아예 1라픽들의 평균적인 per 추이를 보던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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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6 03:46:35

이 글은 결과론적인 측면이 강하고 트레이드된 픽들만 중점으로 바라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트레이드 된 픽들을 보고 그 결과를 보니 별로 좋은 선수들이 없었다가 논지니 생각해보니 분석이라고 하기엔 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금까지 트레이드 한 1라픽이 좋지 않았다고해서 다음 트레이드 한 1라픽이 좋지 않다는 건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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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15:10:26

결과론적인 분석도 맞고... 여러모로 아주 잘된 분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말씀하시고자 하는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픽의 불확실성 (특히 3-4년 후의 픽) 에 대해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미래 픽 받아오고 스타 내주는 틀드는 높은 확률로 무조건 스타 받는 쪽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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