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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tephen Curry의 운동능력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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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23:00:39

Stephen Curry의 운동능력은 좋지 않다? Curry가 어떻게 스카우팅 리포트를 뒤집었는지 알아보자.

 

 

Stephen Curry는 농구공을 처음 잡았을 때부터 현재까지 충분히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지 못함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을 등에 붙인 채 살아왔다.

 

이러한 관념은 Stephen CurryNCAA 디비전 1에 속해있는 농구 명문 학교들로부터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것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는 NBA 드래프트 당시 Curry의 주가에 피해를 주었고, 커리어 초반 그의 가능성에 대한 가득 찬 의구심을 가지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urry는 현재 백투백 MVP로써 NBA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부족한 운동능력은 비평가들이 그의 영웅과 같은 업적과 위대함을 얕잡아보는 은연중의 이유이다. 그는 그의 뛰어남을 설명할만한 특별한 신체 특징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 Shaq가 도무지 막을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되며 충분히 수긍이 가는 사실이다. Lebron JamesMichael Jordan은 농구에 최적화 되어있는 엄청난 신체능력이 주입되어있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NBADraft,netCurry의 스카우팅 리포트의 약점부분에는 폭발력과 운동능력에 관해서는 NBA 표준 훨씬 아래에 있다라고 적혀있다. “6-2의 키, 그는 NBA 슈팅가드 포지션을 맡기에는 극도로 작은 신장이다, 그리고 이는 더 높은 수준의 수비수를 상대하기에는 버거울 것 같다”, “그는 수비수들이 신체적으로 터프하게 대하는 것을 꺼려한다.”, “신체적인 특성과 사이즈 때문에 림 주변에서 좋은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어리석은 실수들을 저지른다.”, “반드시 상체에 근육을 더 키워야 한다, 하지만 보이는 것과 같이 그는 항상 말라깽이 일 것 이다.

 

이와 같은 스카우트 내용 중 가장 잘못된 내용은 Curry의 운동능력에 관한 묘사이다.

 

 

그는 놀라운 운동선수입니다라고 명예의 전당 플레이어가 확실시 되는 위대한 포인트가드인 Steve Nash가 말했다. “Curry는 운동선수로써 여러 방면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우리는 가끔 그의 폭발력에 푹 빠져버립니다. 당신이 게임 속에서 농구공, 경쟁상대, 공간, 시간, 수행 등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운동신경입니다. 이 외에도 운동신경을 범주 안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Curry가 얼마나 경이로운 운동선수인지 잊고 있습니다.”

 

Nash의 말은 옳다. 진실을 말하자면 Curry는 미친 운동능력을 가진 괴물이다. 농구에서 그의 뛰어남이 상대적으로 여린 피지컬로 인해 종종 간과되고 있다.

 

Aaron Gordon의 운동능력은 모두가 공공연히 알고 있다. 그는 울퉁불퉁하고 당당하게 솟아있는 근육들을 가지고 있다. 그는 농구코트가 마치 Tempurpedic사의 매트리스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로 우아하고 품위 있게 코트를 질주한다. Gordon의 괴짜 같은 운동신경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Curry는 운동능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Curry의 운동능력은 마치 클래식 음악 같은 느낌의 운동능력이다.

 

 

CurryRussell Westbrook과 같이 이례적일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지는 않다. 참고

ESPNSports Science 프로그램에 따르면 Westbrook이 코트 끝에서 끝을 가로지르는 시간은 3.36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이는, 평균적인 NBA선수들보다 0.5초 이상 빠른 기록이다. 또한 Curry의 수직점프는 특별히 높지 않다. 2009NBA Draft Combine에서 Curry35.5인치(=89cm)를 기록했으며, John Wall39인치(=100cm)를 기록한바 있다.

 

하지만 점프와 스피드를 떠나서, CurryWestbrook 만큼이나 미친놈이다. Lebron James 만큼 경이롭다. 그리고 Curry가 가진 운동신경의 형태는 현재의 NBA 경기에서 더욱 가치있고 바람직한 종류의 운동능력 이라는 것이 그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통해 사실로 드러나고있다.

 

 

 

 

Dexterity: 재주, 재간

 

 

 

매 훈련을 마치고 따로 슈팅연습을 하는 Curry를 도와 리바운드를 해주는 Nick U'Ren의 눈에는 경외심이 가득히 차있다. Steve Kerr 감독의 특별 도우미인 NickNashDiana Taruasi와같은 특출난 선수들과도 일 해왔다. 그는 그의 손 끝을 문지르며 Curry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말했다. “그의 손가락 끝부분에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감각이 있는 것이 분명해요 또한, 찰나의 순간에 공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능력은 믿기 힘들 정도에요. 때문에 점프슛이나 레이업 상황에서 수비수가 그에게 다가가면 세밀한 손끝 감각으로 포물선을 더 띄우거나 앵글 자체를 바꿔버리죠. 그는 (수비수, 상황 등을) 느끼고 즉각적으로 바꿔서 대응합니다.”

 

슈팅은 감을 의존하는 분야이다. 한 사람의 슈팅을 발전시키기 위해 몇 가지 기술을 가르칠 수 있지만 슈팅에 관한 대부분은 말로 설명하기 불가능하다. 이건 본능적인 분야이다. 이것이 바로 Dexterity: 재주, 재간이다. 공을 정밀하게 컨트롤하는 손. Curry는 리그 최고의 손을 가진 선수 중 하나이다. (=손가락, 손 끝 감각도 운동능력으로 볼 수 있다.)

 

Curry가 주로 5피트 주변에서 슛을 던지는 빅맨들과 비슷한 야투율을 기록하는 이유는 그의 손끝 감각과 공을 느끼는 능력 때문이다. 양 손을 자유자재로 쉽게사용한다. 예를 들자면 Curry는 드라이브며 터프한 몸싸움을 견뎌내는 와중에 정확한 스핀과 정확한 각도로 백보드를 맞춰 림 주변 마무리를 해낸다.

 

시즌 300번째 3점슛을 기록할 당시 Oracle에서 Orlando를 상대할 때의 일이다. CurryErsan Ilyasova를 상대로 마법 같은 장면을 보여줬다. 3점 라인 밖에서 두 번의 between the legs 이후 왼쪽으로 크로스오버 그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크로스오버. 하지만 6-10Illyasova는 벗겨지지 않았다. 이후 Curry는 비하인드 더 백 드리블로 뒤로 물러난다. 라인과 두발짝 이상 멀어진 거리, Ilyasova는 악착같이 컨테스트했고 커리는 무리하다 싶을 느낌으로 슛을 던져서 성공 시켰다. 슈팅 당시, Curry6-10 터키산 빅맨을 얼굴 앞에두었기에 림을 바라보지도 못한 상태였다이건 슈팅에 대한 감이며 손 끝 느낌이다.

 

만약 Curry에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축복받은 운동능력이 있었다면 이는 아마도 16년간 NBA에서 플레이한 그의 아버지 Dell에게서 받았을 것이고 그 부위는 손과 손 끝 일 것이다.

 

그는 정말 훌륭한 손을 가지고 있어요. 최고중의 최고라고 봐요” Warriors의 어시스턴트 GMKirk Lacob이 말했다. “Zoolander 라는 영화 보셨어요? Curry는 손 모델감이에요” (역자: Zoolander라는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Hand-Eye Coordination. (손과 눈의 협응 능력 ; 손과 눈을 연결하는 조정력)

 

 

323Clipers와의 경기에서의 장면이다. CurryJJ Redick의 비트윈 더 렉 드리블을 손으로 툭 쳐낸 후, 공을 집어 들었다. 이 후 고개를 치켜들고 두 눈으로 쉴 새 없이 코트 위의 상황들을 읽으며 왼손으로 트랜지션을 전개하다가 하프코트를 넘어서기도 전에 왼손으로 공을 패스했다.

 

공은 ClippersWesley JohnsonJeff Green 사이를 기가 막히게 뚫고 들어간 후 앞서 달려가는 Draymond Green의 손에 찰싹 달라붙었다. 너무나 완벽한 패스라서 Draymond는 보폭을 줄일 필요도, 속도를 늦출 필요도 없었으며 완벽한 패스를 통해 덩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 플레이는 관중으로부터 Westbrook의 폭발적인 덩크와 같은 리액션을 뽑아내진 않았지만 CurryHand-Eye Coordination 능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Curry의 보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모든 능력들로 수비수를 파괴하고 있다.

 

Curry30피트 (9m) 밖의 거리에서 35개의 슛을 던졌고, 이 중 17개를 성공시켜 48.6%의 성공률로 NBA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Curry를 제외한 12명의 선수들만이 같은 거리에서 10개 이상의 슛을 시도 했고, Chris PaulCurry 다음으로 이 부문의 2등을 차지했다. 2등인 Paul의 기록은 12개 던져 3개 성공. 이와 별개로 훌륭한 슈터로 명성이 자자한 Marco Belinelli12개를 던져서 하나도 성공 시키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 전, Curry는 자신의 시그니처 루틴이 되어버린 볼 핸들링 웜-업 루틴을 실시한다. 수많은 관중들은 Curry의 경기 전 웜-업 루틴을 보기위해 몰려든다. 원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투-볼 드리블과 투-볼 크로스오버는 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볼 맛이 난다.

 

Curry는 hand-eye coordination의 향상을 위해 신개념 훈련 기술을 사용한다. Accelerate Basketball Training의 설립자이자 Curry의 개인 트레이너인 Brandon PayneCurry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특히, Payne의 주도하에 Curry 고글을 쓰고 볼핸들링 연습을 하는 장면과 한 손으로는 드리블을 한 채, 다른 한손으로는 테니스볼로 저글링을 하는 영상은 Youtube와 방송매체로 많이 알려졌고 회자되고 있다.

 

 훈련의 목표: 복잡하고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서 편하게 디시전 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통해 Stephen Curry는 수비수들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차분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Hand-Eye coordination을 발전시키는 훈련을 통해 수비에서도 재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Curry는 우수한 Hand-eye coordination 능력을 통해 수비 시, 아주 찰나의 순간을 캐치해서 상대의 공을 잘 긁어내고 쳐낸다. (역자: 스틸이 아닐지라도 공을 살짝 쳐내거나 긁음으로써 공격자를 귀찮게 함)

 

 

Agility: 민첩성

 

 

Curry가 보여줬던 장면 중 하나를 떠올려 보자. Curry는 픽을 받고 오른쪽으로 드리블을 했다. 찰나의 순간에 Wizards의 두 명의 수비수가 Curry를 쫒았다. 그래서 Curry는 순간적으로 등 뒤로 공을 드리블해서 방향을 쏜살같이 바꿔버렸다. 두 명의 수비수들은 역동작에 걸렸고, Curry는 또다시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어 두 수비수 사이로 찢고 들어갔다.

 

Curry는 세 개의 갑작스런 move들로 더블팀을 컨택 하나 없이 바보로 만들었으며, 더블팀 수비자들은 커리의 몸에 손도 대지 못했다. 이 후 그는 Wizard의 관중들을 조용하게 만드는 플로터로 마무리했다.

 

이 장면을 본 Payne은 척추가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Curry의 속도 변화능력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능력 특성이기도 하다. Payne이 말했다. “그의 강약조절(changing speed)는 아주 영리하고 절묘합니다. 그리고 이는 공간을 쉽게 창출합니다.” 덧붙여 말하길 그는 그의 동작들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간결하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Curry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진 않지만 민첩함과 상대를 잘 속이는 능력으로 이를 상쇄한다. 그는 느릿느릿 움직이다 기어를 바꿔서 재빨리 튀어나간다. , 좌우로 이리저리 잘 움직이며 마치 슬랄롬 스키선수가 게이트를 지나는 것과 같이 스크린들 사이사이 요리조리 움직이며 플레이한다.

 

 드라이브 할 때, Curry는 다른 발로도 점프 할 수 있다. (eg. 왼발점프-왼손 마무리, 오른발 점프- 오른손 마무리. 일명, 짝다리 레이업 * 국내에선 김선형이 자주 사용함) 또한, 공중에서 몸을 틀거나 몸을 일부로 수비수에게 갖다 대는 듯한 요상한 자세의 기술을 사용한다.

 

 수비할 때엔 스크린들은 미끄러지듯 피해가며 수비한다. (역자: 스크린을 피지컬로 부수거나 굳이 이기려하지 않음.)

 

 1월에 있었던 디트로이트 원정경기에서 Draymond Green은 속공 전개하다가 뒤따라오는 Curry의 진로에 공을 떨궈놓았다. Curry는 이 갑작스런 패스를 정확히 받지 못하고 약간의 오프밸런스 상태에서 공을 받았다. 이 후 Curry는 갑작스레 멈춤과 동시에 오프밸런스 상태인 몸의 밸런스를 잡고 Pistons 로고위에서(코트 중앙) 그대로 3점을 던졌다. 이 장면을 복기한 Nash는 말한다. “그건 운동능력이에요"

 

 Curry가 아주 날렵한 이유는 그의 근력 때문이다. 그는 NBA 선수들 속에서 아주 작아 보인다. 그가 NBA와서 보여준 첫 인상은 앙상한 몸을 가진 슛 좀 던지는 선수였다.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Curry는 아주 힘이 세다. Festus Ezeli만이 Warriors 로스터에서 Curry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Curry의 데드리프트 무게는 400파운드이다. (=181kg)

 

 CurryCore근력은 정말 강력하다. Curry의 강한 코어근육은 순간적으로 가속하는 동작, 멈추는 동작들에 있어서 아주 흠 잡을 데 없는 균형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Curry는 코트 위에서 영향력을 얻는 데에 아주 탁월하다(= 몹몰이, 어그로; 수비수들의 관심과 주의를 잘 끌어냄) 그리고 강력한 코어근력으로 자신을 마크하는 수비수들을 밀어내고 버텨낸다.

 

Harrison Barnes가 말하길 “Curry는 항상 더 강해지고, 커지길 원했어요. 항상 자신의 피지컬을 단련해왔죠. 제 생각에는 이번시즌 Curry는 더 피지컬하게 림을 공략하고 수비수와 부딪힐 겁니다. 그는 이전보다 더욱 거대해 보이고 따라서 그는 더욱 피지컬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Endurance: 지구력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기어를 바꾸고(=속도변화를 주면서 달림), 수비수가 잡아채고 하는 와중에도 Curry는 끊임없이 달립니다. 이 모든 과정 이후에 Curry는 확률 높은 슛을 던질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엄청난 훈련을 합니다. 때문에 저는 경쟁을 할 준비가 될 수 있는거죠” - Stephen Curry

 

 Warriors가 너무 압도적인 이유 때문에 Curry가 정규시즌에 4쿼터를 통째로 쉰 경기가 18경기나 되지만, Curry4쿼터에 성공 시킨 3점슛 개수가 리그의 어떠한 선수들보다 많습니다.

 

운동능력의 세부 특성들을 나열할 때 스태미너는 어디쯤에 랭크 되어있어야 할 것인가? 다시 생각해보자, Curry를 수비하기 위해 운동능력 짱짱한 선수들을 무더기로 붙이고 거칠게 밀고 때리고, 붙잡고, 따라다니는 게임플랜이 리그에 만연한 가운데 어떻게 이를 견뎌 낼 것인가?

 

Curry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다.

 

Curry는 웜-업을 마치고 복도를 스프린트로 가로질러 라커룸으로 간다. -오프 전에는 골대 기둥으로 스프린트 한다. (Curry의 경기 전 루틴 중 하나이다.) 이 후 경기에서 많은 압박과 거친 수비수들을 달고서 경기 내내 드리블하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스크린 이용해서 달린다... 경기를 마치고나서도 Curry는 크게 힘들어 하지 않는다.

 

WarriorsCurry가 늘 쌩쌩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도록 전적으로 도와오고 있다. CurryWarriors의 계획된 의도로 인해 2쿼터와 4쿼터에 휴식시간을 가진다. 또 팀은 Curry를 상대팀에서 가장 막기 쉬운 선수를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 가능한 수비에서 많은 힘을 쏟지 않게 하려함)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Curry에게 쏠린 신체적 부담은 엄청 크다.

 

앞서 말한 이 모든 내용은 모두 그의 미친 운동능력에 관한 것이다. Curry가 가진 운동능력은 Lebron James 스타일의 운동능력이 아니다.(절대.) 하지만 CurryCurry만의 운동능력으로 리그의 모든 폭발적인 선수들이 Curry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솔직히 말하자면, CurryWestbrook, Lebron과 같은 특별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처럼 플레이 하지 못한다. 하지만 리그의 거의 모든 선수는 Curry의 강점을 구사하지도, 모방하지도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Steve Nash는 지금의 Curry와 많은 부분이 비슷했다. 그리고 Nash는 평범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가 NBA에서 플레이하며 겪을 역경들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Nash가 폭소를 터트리며 말했다. “저는 제가 훌륭한 운동선수였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전 제가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훈련장에서 ! 노력으로 이겨 내보자라고 말하는 것과 이 같은 마음가짐도 운동신경이라 할 수 있어요. 저는 저의 노력과 후천적으로 기술을 습득 하겠다는 엄청난 자신감이 있었어요. 더 민첩해지기 위해, 더 유연해지기 위해, 더 잘 움직이기 위해, 더 좋은 밸런스를 가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죠. Curry 역시 마찬가지에요. 그의 민첩함, 손재주, 손과 눈의 협응 능력 등등 그는 운동선수로써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어요"



 

 

미흡한 번역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매끄러운 번역을 위해 약간의 의역이 있으며 저의 부족함에서 기인한 오역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1-30 11:45:1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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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9 23:05:16

운동능력의 범주를 어디까지 놓고 볼거냐에 따라 입장이 크게 갈릴듯하네요.
일반적으로 네티즌들이 말하는 운동능력이라함은 파워, 스피드, 점프력 이런 부분인듯합니다.
굳이 농구가 아니여도 다른 스포츠에서도 괴물로인정받을 수 있을만한 능력치들이요!

2019-01-29 23:22:11

사전적인 의미로는 몸을 움직이게 하는 모든 능력이 다 운동능력이라 저 글에 나온 내용이 다 운동능력에 포함됩니다. 특히 소뇌가 주로 영향을 끼치는 협응 운동, 미세 운동 쪽이 발달한 것 같네요.

2019-01-29 23:31:39

농구에 있어서 그런 부분까지 운동능력에 포함시켜야 된다는 부분은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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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23:12:08

1516때 나온 글인거같네요
다른건 몰라도 지구력은 확실히 대단합니다. 이젠 커리가 수비에서 쉰다고 하기 뭐할정도로 공략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도 공격에 쏟을 체력이 한참 남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에요

2019-01-29 23:12:14

저는 운동지능 혹은 운동감각이 뛰어난선수같아 보여요. 역시 운동능력이라함은 르브론,월,러셀같은 선수가 갖고있는 것이라 연상됩니다.

2019-01-29 23:13:30

운동능력이 좋지않으면 커리만큼 뛰고 커리만큼 쏠수가 없죠 레인지도 일반 상식을 벗어나는 선수인데

2019-01-29 23:37:06

드는 생각

1.운동능력보다는 운동신경에 가까운 이야기 같다.
2.커리의 비교대상은 수비던 운동능력이던 최소 스타터,올스타급에서 최고 올타임 탑20,30플레이어이다. 평균 선수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2
Updated at 2019-01-30 13:14:09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협응력, 조정력, 지구력 등을 비롯해서 유연성이나 밸런스 같은 요소까지 

모두 운동 능력의 범주에 정확하게 포함되는 내용이 맞습니다 

 

그런고로 1번이 운동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맞다고 한다면  

2번도 충분히 통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응력, 조정력 등의 부분들은 역대급 플레이어들을 가지고 비교해도 탁월한 편이라고 할수 있겠죠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중점적으로 부각되는 운동 능력의 유형과 스타일이 다를 뿐

결과적으로만 보면 운동 능력이라는 부분에서 (어떤 부분을 주시하느냐의 문제겠지만)

대단히 뛰어난 선수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1-30 15:32:57

근데 커리보다 운동능력 좋은 동포지션 선수만 수십명이죠

서버럭,로즈,월,로지어,스마트,폴,어빙,워커,데스주,론도,론조,브렛소,릴라드,팍스,라우리,액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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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30 15:52:30

네 그래서 어떤 부분을 주시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말씀하신 선수들에 비해 근력이나 순발력 등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고 

슈팅 등에 관련된 협응력, 조정력 등은 커리가 낫다고 볼수도 있겠죠    

실제로 저 중에서 슈팅 능력으로 따지면 커리를 넘는다고 말할만한 

선수를 꼽기도 매우 어렵지 않나요  

2019-01-30 15:57:54

전 커리가 슈팅은 제가 본 선수 중에 최고라고 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세부 항목들은 굵직한 요소들이 스피드,파워,순발력,점프력,지구력,조정력 중에서 조정력 정도에 해당될듯 싶습니다. 커리가 최상급 조정력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평범한 스피드, 부족한 파워, 점프력, 과대평가된 지구력을 가지고 올스타급 혹은 그이상의 티어에서 운동능력을 내세우기는 매우 부족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저 그런운동능력을 역대최고 수준의 슈팅과 반복숙달로 잘 다진 기본기,비큐로 극복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현실적이고 커리의 피땀 어린 노력을 잘 대변해주는 듯 싶습니다.


요약:커리가 조정력은 매우 뛰어나고, 순발력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나머지 항목은 올스타 기준 그냥 그렇고 파워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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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6:06:23

저도 말씀드린 부분에서의 능력치가 특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부분에서는 평균보다도 떨어질수 있다고 (혹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순 파워 같은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력 운동 할때의 수치나 레벨을 보면 동일 포지션 동일 사이즈에서 

결코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건 뭐라 단정은 못짓겠고 

 

개인적으로는 슈팅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반복 숙달과 더불어 

타고난 운동 능력에도 상당수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커리가 운동 능력이 좋다 아니다는 보는 관점과 기준에 따라

달리 평가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제가 보는 커리는 역대급 슈터이고 

고로 슈팅에 관련된 운동 능력은 역대급 최상위 클래스이며 

그래서 단순히 운동 능력이라는 명칭의 종합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대단히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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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30 00:06:28

https://youtu.be/UQWsbyOFjuU
커리는 하프 코트에 앉아서 슛을 쏘고 그걸 또 넣는 제대로 커친놈입니다. 운동 능력 특히나 협응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2019-01-30 15:59:47

커리의 슛을 역대 최고로 보지만,저런거는 올스타 선수들 정도면 많이들 합니다. 카터나 알렌도 00년정도에 저런 영상을 남겼습니다.

일반인이나 평범한 선수랑 비교하면 안 됩니다.

2019-02-01 02:12:31

카터나 알렌도...라기보단 카터나 알렌 정도는 되어야 저런거 하는게 아닐까요

2019-02-01 03:20:57

커리는 올스타 레벨 정도의 선수가 아니죠. 또 역대 최고의 슈터인데 저정도야 놀랍지 않다는 뜻이었습니다.

2019-01-29 23:44:02

 궁금한게 커리의 점프력은 김선형보다 높다고 들었는데 왜 덩크를 잘 못하는걸까요??

5
2019-01-29 23:54:41

김선형 선수보다 덩크 쉽게해요...

2019-01-29 23:57:42

일부러 딱 그만큼만 뛰는건지 가끔 덩크해도 조마조마할때가 대부분이더라구요

2019-01-29 23:59:06

영상보고 왔는데 비슷한거같아요

2019-01-30 00:01:04

비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리 덩크 찾아보니까 연습때나 경기 외적으로 덩크할때보면 확실히 김선형선수보다는 좀 더 여유있게하네요

2019-01-30 19:31:42

커리가 벌크업하고 나서 점프력이 많이 줄었죠.

커리 루키나 대학시절때 보면 김선형보다는 훨씬 쉽게합니다.

2019-02-08 20:09:09

일부러 안하는 겁니다. 덩크 하면 손에 데미지가 있는데 슛에 영향 줄까봐 안하는걸루 압니다

1
2019-01-30 00:06:36

아니, 여기서 뭐 하십니까?

 

냉큼 매니아진으로 가세요!!!!!  

2019-01-30 00:52:16

신속의 임펄스.

2
2019-01-30 08:15:22

옆동네(초록색) 얘기를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키랑 피지컬은 당당히 농구의 재능이라면서 손끝 감각의 영역에 대해서는 이게 농구냐, 농구는 서커스가 아니다 라면서 정색하는 분들이 많던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고 그 분들에게 이 좋은 글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9-01-30 10:50:50

운영진께서는 이 글 매니아진으로 옮겨주세요  

-좋은글-

2019-01-30 13:00:27

좌우 민첩성에선 조금 저는 조금 갈리는게, 커리의 사이드 스탭은 좋은편이 못되죠. 사실.. 글에서 상기한 운동능력들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지만 스탭만 놓고 보면 커리보다 민첩한 선수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오히려 read and react 능력이 뛰어나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1
2019-01-30 16:44:48

 커리가 잘하는거야 누구나 인정하는거고.

해당 기사는 그냥 커리가 운동능력이 떨어진다고? 라고 작정하고 쓰다보니 무리수가 많네요.

 

대표적으로 손끝감각이라면서 슈팅같은걸 운동능력으로 넣어버리면 ....

2019-01-30 17:19:10

커리는 밸런스가 참 좋은것같아요. 컨텍하고 레이업할때 중심을 잘 잡는것 같아요. 어빙이 이런 느낌의 밸런스론 최고수준인것 같구요.

2
2019-01-30 18:31:16

요즘 아닌척 할려고 샼틴어풀 출연을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더군요... 

2019-01-30 19:29:30

 

운동능력을 눈에 잘띄는 파워, 점프력, 스피드에만 한정해서 생각해왔으니 그동안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커리가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 사이에서 저렇게 안정적인 슛을 넣을수 있는건 커리또한 피지컬 괴물이라고 해도 될것 같네요.

 

2019-01-30 21:17:44

개인적으로 운동능력하면 애런고든,lbj,서브룩 정도생각나는데요 딱봐도 근육빵빵한데 미친듯한속도로 달리고 덩크도 미친듯이 찍는거에 비해 커리는 왜소(?)하고 덩크도 잘 안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1
2019-01-30 21:20:45

요지는, '스테판 커리'라는 소재에 집중하기보다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던 운동능력의 정의를 넓힐 필요가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2019-02-01 11:51:32

수직점프가 80cm를 가뿐히 넘는데도 그저그런 운동능력이라니...NBA는 역시 괴물들의 리그네요.

2019-02-01 13:44:38

커리는 골프했어도 대단한 선수가 됬을것 같습니다

2019-02-05 01:16:58

NBA에서 주전으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인간을 초월한 피지컬인걸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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