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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스카티 피펜이 말하는 하든과 조던을 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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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3 10:09:26

스카티 피펜(이하 피펜)이 지난 15일 'The Jump' 쇼에 출연하여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이하 티맥)의 어떻게 하든과 조던을 막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였고, 제가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의역과 혹시 있을지 모를 오역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7dIE3KT6lU

 

티맥: 스카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든을 막을 건가요? 당신이 당신의 시대에 하든 같은 왼손 스코어러들을 막아봤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는 당신이 막았던 오른손잡이들과는 다를 것 같은데요. 하든 같은 압도적인 왼손잡이들은 어떻게 상대할 건가요? 3점슛도 던지고, 돌파도 하고, 파울유도도 하고 말이죠. 어떻게 막을 건가요?


피펜: 첫째로, 그가 차에서 내려서 경기장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가 볼을 잡는 횟수를 제한시켜야 합니다. 그가 인바운드 패스를 받기 어렵게 해야 합니다. 그가 코트에서 볼을 받기 어렵게 해야 하죠.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소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티맥: 그러니까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의 팀이 득점을 하면, 당신은 바로 제임스 하든을 찾을 거란 말이군요? 94피트 지점부터요?


피펜: 네. 그가 주차장에 있더라도 그를 찾을 겁니다. 제임스 하든에게 일을 시키고, 그게 시간을 소비하게 만들 겁니다. 제 생각에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지점으로 가서 상대수비의 공략할 부분을 고르는 것을 매우 편하게 하고 있어요. 그의 손에서 공을 뺏는 것이 바로 제 디펜스의 시작일 겁니다.


티맥: 당신이 뛰었던 시대와 룰이 다른 건 아시죠? 그가 1:1을 할거란 말이죠. 이렇게 드리블을 하면서 하프라인을 넘어오겠죠. 그가 20번 드리블을 하면서 리듬을 살리게 놔둘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피펜: 저는 그의 왼쪽에 서서 제 오른쪽을 공략하게 강요할 겁니다. 완전히 레그라인은 아니지만 거의 그를 오른쪽으로 '초대'하다시피 돌파하게 만들 겁니다. 


티맥: 그러니까 당신이 그의 왼손 쪽에 서있는단 말이군요? 근데, 그가 뭘 하려고 할지 아시죠? 당신은 당신의 긴 리치를 이용해서 막겠지만, 요즘은 더블스텝백 같은 트레블링을 용인하고 있죠 (웃음)


피펜: 그리고 수비수에게 접촉하는 것 (팔꿈치로 미는 시늉을 하며) 도 허용하고 있죠.


티맥: 제임스 하든은 얼마나 당신의 리치가 길든 상관 안할 겁니다. 그가 더블스텝백만 하면 충분한 공간을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럼 당신은 그의 슛을 블락하지도 못할 겁니다.


피펜: 저는 제임스 하든의 바로 뒤에서 따라가며 플레이할 겁니다. 제가 그를 오른쪽으로 돌파하게 만들었고, 그의 오른 어깨 바로 뒤에 게임 내내 붙어있을 겁니다. 그가 저를 지나서 돌파해 들어가도 상관하지 않는단 얘깁니다. 그가 랍패스를 던지든 상관하지 않는단 얘깁니다. 그는 왼손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겁니다.


티맥: 그래요. 그러니까 당신이 하려는 모든 것은 그에게 오른손을 쓰도록 강요하는 거군요. 제임스 하든이 계속해서 돌파를 해서 들어갈 수는 있지만, 리듬을 갖고 서서 3점슛을 쏘지는 못하게 하는 거군요.


피펜: 맞아요. 그에게 특정 플레이를 강요하느라 저는 아마 몇 개의 파울을 저지르겠지만요.


티맥: 그는 파울을 이끌어내는 데는 도사에요. 그러니까 그가 돌파를 해 들어가면, 당신은 그의 왼쪽 엉덩이 쪽에 붙어있는 거죠?


피펜: 아뇨. 저는 뒤쫓아 들어가고 있는거죠.


티맥: 그를 뒤쫓아가면서 당신 팀의 센터쪽으로 모는거죠? 그럼 결국 당신은 당신 팀의 센터를 파울 트러블의 위험으로 모는 거네요?


피펜: 뭐... 누군가는 파울 트러블에 걸려야겠죠.


티맥: 하하하. 그쵸?


피펜: 제가 그를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그들이 됐든 그가 됐든 누가 됐든 제임스 하든이 슛을 던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에 그게 팀들이 하려는 거죠.


티맥: 그래서 그가 슛 메이커인 거에요. 그는 슛을 한 30개씩 던지죠. 하지만 슛 메이커에요.


피펜: 제 생각엔 그가 13(thirteen)개의 3점을 던지게 하는 것보다 30(thirty)개의 레이업을 하게 만드는게 나아요.


티맥: 알겠어요. 여기서 하나. 그는 왼손잡이죠. 그리고 엄청난 스탯을 기록 중이죠. 당신의 팀메이트, 마이클 조던. 같이 오랜 기간 뛰었으니까 알 것 같은데, 당신이라면 그를 어떻게 막겠어요?


피펜: 아마 제임스 하든을 막는 방식과는 반대로 막을 거에요. 돌파 경로를 많이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죠. 제임스 하든 경우는 3점슛을 많이 던지니까 돌파를 하게끔 강요를 하겠죠. 조던 경우는...


티맥: 공간을 조금 더 주고 점퍼를 더 던지게 만드는 거군요?


피펜: 정확합니다.


티맥: 그리고 컨테스트를 하구요?


피펜: 네. 아마 조던 앞에서는 좀 더 가운데서 막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든 돌파가 가능하니까요.


티맥: 당신이 조던보다 크고 기니까, 그는 당신을 외곽 쪽으로 끌어내려고 하겠죠. 조던이 자신보다 큰 선수를 상대할 때엔 주로 포스트업을 했나요?


피펜: 아뇨. 사실 그의 커리어 후반기에는 그랬죠. 그때는 신체적으로 더 강했었기 때문에 상대를 부딪히고 공간을 만들 수 있었죠. 커리어 초반에는 솔직히 말해서 그는 상관하지 않았어요. 상대가 크든 작든, 안으로 들어가든 밖으로 나오든지요. 상대가 크면 밖으로 끌어내고 돌파해 들어가고 그랬죠.


티맥: 자, 저는 스코어러였어요, 그쵸? 1:1? 누구도 저를 막을 순 없다고 생각했어요. 상대가 얼마나 크든 얼마나 잘 움직이든 저는 전혀 상관 안했어요. 공격수가 1:1을 해서 들어가면 진짜 막기 힘들다는 걸 당신은 알잖아요? 제임스 하든 같은 엄청난 스코어러를 막는 디펜스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까?


피펜: 이런 선수를 막는 방법은 '팀'과 함께 막는 겁니다. 그런 스코어러를 혼자 막을 순 없어요.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슛을 어렵게 쏘게 만드는 것이죠. 제가 생각할 때는 팀들이 그걸 잘 못하고 있어요. 왜냐면, 그들은 제임스 하든의 손에서 공을 뺏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거든요. 이런 선수를 막는 것은 팀 하나를 막는 것보다 더한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왜냐면, 그의 손에서 공을 뺏기 위해서 싸워야 하니까요. 그게 안되면, 그가 하프코트 게임에서 당신에게 데미지를 입힐 겁니다.


티맥: 그래요. 고마워요 피펜. 과연 어느 팀이든지 피펜의 말을 듣고 수비를 할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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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0 11:45:19

바로 오늘 레이커스가 그대로 수비를 잘 하고 있네요.

Updated at 2019-01-20 11:49:37

 피펜이 말하니까 힘이 굉장히 실리긴하네요.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019-01-20 12:01:48

피펜 이야기 그대로 레이커스가 선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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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12:21:56

GIF 최적화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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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열어준다고 꼭 돌파하는건 아니더군요..

2019-01-20 12:35:25

그저께 영상 봤는데 영어가 딸려서 일부밖에 못 알아들었는데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1-20 12:40:59

역시 농잘알! 

2019-01-20 13:05:33

주차장애기에서 빵 터지네요

1
2019-01-20 14:00:56

주차장에서부터 막아라!!

4
2019-01-20 14:07:23

주차장에서 막으라는 소릴 보니 예전에 빌 러셀이 챔벌레인을 막는 방법을 말한게 생각나네요. 라커룸에 묶어 두던지 샷건으로 쏴라

1
2019-01-20 14:13:41

역시 경기장을 못들어오게 하는방법이 최선이군요

2
2019-01-20 18:54:05

KCP, 룩월튼: 형 안 되는데? 

피펜: 주차장에서부터 막아야지!!!!!!!! 

 

KCP가 그렇게 잘 막았는데 기어코 이겨내는 하든.. 정말 대단합니다 

2019-01-21 11:35:10

 주차장부터 끄덕이게 되네요

 

2019-01-21 14:42:27

피펜이 한때 조던이 요즘 시대에 뛰었다면 평균 40점은 기록했을 거라고 했을 정도로 올드스쿨 꼰대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본인 수비에 대한 자부심도 강할텐데 이런 피펜이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공을 아예 잡지 못하게 하거나, 팀디펜스가 아니면 막을 수 없다고 평가하는 걸 보면 하든이 진짜 득점 하나에는 물이 올랐나봅니다.

6
2019-01-21 18:03:19

아니.올드스쿨마인드가 꼭 꼰대마인드인가요?
실제 자신이 뛰었던 시절에 자부심을 느끼는 건 당연할텐데.그걸 갖고 꼰대마인드라 칭하는 게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네요.
90년대 nba팬들이 그때가 재밌었다고 좋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면 그게 꼰대마인드일까요?
꼰대라는 단어가 그닥 좋은 뜻은 아닐텐데요.

Updated at 2019-01-22 12:12:18

90년대 시카고 불스 팬이었고, 당시 조던보다 피펜을 더 좋아했을 정도로 피펜 팬입니다. 동아리 선생님께서 저한테 플레이스타일이 피펜같다고도 하셨었구요. 

꼰대 마인드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라기보단 요즘 플레이를 소프트하다고 평하는 8-90년대 선수들의 마인드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했는데 (실제로 피펜이 저런 말을 했던 것도 유명했구요) 워낙 꼰대라는 단어가 나쁜 뜻으로 사용되고 받아들여지나보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피펜 팬이고, 90년대 초중반부터 NBA 입문했기때문에 당시 선수들이나 플레이스타일, 마인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의미 전달에 오해가 있었던 거라 생각하고, 굳이 사과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참고로, 피펜의 저 발언을 정확하게 가져오기 위해 검색하다 아래 이승기 기자님의 글을 보게 됐고, 저도 비슷한 의미로 별 생각 없이 해당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8&aid=0000002504


꼰대

[명사]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3
2019-01-21 19:27:28

꼰대 마인드라.. 핍의 팬으로써 좀 불쾌하네요.

2019-01-22 12:12:07

90년대 시카고 불스 팬이었고, 당시 조던보다 피펜을 더 좋아했을 정도로 피펜 팬입니다. 동아리 선생님께서 저한테 플레이스타일이 피펜같다고도 하셨었구요. 

꼰대 마인드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라기보단 요즘 플레이를 소프트하다고 평하는 8-90년대 선수들의 마인드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했는데 (실제로 피펜이 저런 말을 했던 것도 유명했구요) 워낙 꼰대라는 단어가 나쁜 뜻으로 사용되고 받아들여지나보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피펜 팬이고, 90년대 초중반부터 NBA 입문했기때문에 당시 선수들이나 플레이스타일, 마인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의미 전달에 오해가 있었던 거라 생각하고, 굳이 사과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참고로, 피펜의 저 발언을 정확하게 가져오기 위해 검색하다 아래 이승기 기자님의 글을 보게 됐고, 저도 비슷한 의미로 별 생각 없이 해당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 https://sports.news.naver.com/…


꼰대

[명사]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2
2019-01-22 13:48:59

사전적 정의(사전적 정의도 표준어가 아닌 은어네요)야 어쨌든...

요즘 꼰대란 단어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진 않지요...단어선택이 

좀 아쉽네요.

2019-01-22 16:25:40

보통 바클리나 피펜 같이 90년대 NBA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나 그보다도 거칠었던 80년대 리그 뛰었던 선수들이 '요즘 리그 너무 소프트 해, 우리 때는..' 라는 인터뷰를 가끔 하곤 하는데 이게 부정적인 의미든 그렇지 않든 흔히 표현하는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하는 꼰대와 크게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전 피펜 광팬이었고 앞에 4자를 단 나이인 지금 더욱 발전한 리그를 보는 것보다 한창 혈기왕성하던 청소년기 때 보던 90년대 리그를 훨씬 재밌고 인상깊게 봤던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저런 댓글을 단 것은 피펜이 시대에 뒤떨어진 꼰대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을 이야기하고픈 것이 아니라 '요즘 리그에서 조던이 뛰었다면 평득40점은 기록했을 거야'라고 (요즘 리그 선수들이 들으면) 꼰대같은 발언을 한, 그만큼 자신이 뛰던 era에 (그리고 자신의 수비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피펜조차 공 가진 하든이 득점하는 건 어떤 수비수도 홀로 막을 수 없다고 평가할 만큼 하든이 대단하긴 하다는 말을 하려 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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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3 01:17:53

말씀이..
꼰대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써가며.
예전 동아리 선생님이 피펜같다며.40대니.피펜을 더 좋아하셨다니. 하시는 게 더 이해가지 않습니다.이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서 더더욱 그러시는건 아닌지요?
님 말고도 핍의 팬도 여긴 더 많습니다.
청소년기를 90년대에 보내셨으면 적어도 꼰대라는 표현이 좋은 뜻은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인정할껀 인정합시다.
굳이 사과말씀을 하지 않으신다셨는데.그러실 필요도 없습니다.저도 충고.직언 드릴 자격도 없고요.대신에 그 의미가 어찌됐든 가려서 씁시다.

2019-01-23 07:09:44

피펜의 발언을 정확히 옮기기 위해 써칭하다 이승기 기자의 글을 보고 가져다 쓴 표현입니다.
요즘 사람들 ~~~ 우리 땐 말야~ -> 꼰대마인드라고 보통 말하죠? 영어로 올드스쿨을 우리말로 옮기면 꼰대인데 올드스쿨 마인드는 괜찮고 비하의도로 사용하지 않은 꼰대는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전 내용 가져다 쓴 건 이승기 기자 글 형식을 조금 차용한 건데 제 의도와 달리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신 부분은 저도 피펜 좋아하는데 굳이 피펜 깎아내리는 표현을 쓰며 하든을 칭찬하겠냐는 의미였는데 과오를 덮으려는 변명처럼 보셨다니 제 글쓰는 능력 부족입니다.

Updated at 2019-01-23 09:23:30

사과하시는 글도 "니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실은 이거야 그래도 기분 나빴다면 미안"이라는 식의 글인거 같아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에 올드스쿨 마인드를'낮춰 부르는 것'이 '꼰대마인드'이고, 좀 더 순화된 표현으로 '보수적인', '전통적인'이란 표현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땐 말이야~, 요즘 사람들~'이라고 하면 무조건 다 꼰대라고 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뒤에 오는 말이 뭐냐에 따라 꼰대와 아니냐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참 고생이 많아, 우리 땐 취업이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라는 말을 꼰대라고 비하하진 않죠.

 

여튼...죽정리님의 꼰대 마인드라 쓰신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다만 그 단어선택이 아쉬웠다는 점은 참고하여 주셔요..

2019-01-21 17:19:04

 현실감 넘치는 입농구(?)네요  

2019-01-21 17:46:35

커리어 초반에는 솔직히 말해서 그는 상관하지 않았어요. 상대가 크든 작든, 안으로 들어가든 밖으로 나오든지요. 상대가 크면 밖으로 끌어내고 돌파해 들어가고 그랬죠.

너네 할 것 다해봐라 모드인 그분도 놀랍군요

2019-01-21 23:21:39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소위 입스타하는걸 지켜보는거처럼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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