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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드래프트 RJ 베렛, 자이온 극초반 모습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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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08 14:05:48

 

 

  근래 응원팀인 시카고의 성적이 주춤하기도 하고, 또 대학 경기들을 보는 것이 신선하기도 해서 듀크 경기를 간간이 시청하곤 합니다. 기세가 높던 듀크가 곤자가와의 대결에서 첫 번째로 패배한 시점까지의 경기들을 보고 느낀 점들 몇 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사실 대학 경기를 풀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고, 또 대학 농구나 리그 농구나 모르는 점이 많기에 잘못된 점이나 다른 의견 있으시면 코멘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RJ 베렛

 

  전체적인 신체 스펙과 운동 능력을 경기에서 활용하는 스타일에서 차이점이 분명 있지만, 몇몇 카테고리에서의 약점(돌파시 볼핸들링이 발목을 잡는다는 점과 낮은 슈팅 효율)이 비슷하기에 저는 베렛의 비교대상군을 위긴스로 설정했습니다. 위긴스의 캔자스 대학 시절 기록과 베렛의 현재까지의 기록 중 몇몇 분야를 표로 만들어서 서로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기록 출처 : hoopmath

  

  위긴스는 대학 시절 돌파에 대해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았으나, 동시에 돌파에 대한 지적들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림 근처 성공률이 썩 좋지 않고, 돌파시 볼 간수가 안 좋으며 왼쪽으로 가는 돌파나 왼손 마무리(위긴스의 슈팅핸드는 오른손입니다)를못한다는 비판이었는데요. 그런데 hoop math에서 대략적으로 제공하는 림근처 FG% 을 보면 현재까지 베렛의 기록이 오히려 더 안 좋습니다

 

  베렛은 위긴스와 슈팅핸드가 반대쪽이고, 취약한 상황도 그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오른쪽으로 가는 돌파나 오른손 마무리가 안 좋다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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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장면에서는 오른쪽에서 돌파하면서도 슈팅핸드인 왼손을 써서 성공시키나, 종종 왼손을 쓰기에는 어색한 상황에서 왼손을 쓰는 경우와 더불어 실패하는 모습을 노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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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더군다나 수비수가 왼쪽에 붙어있을 때 제가 보기로는 오른손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느쪽 손으로 마무리 하는지를 떠나서, 곤자가는 베렛의 돌파에 대한 완벽한 수비 를 보여주곤 했습니다. 아래 장면이 그 예시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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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렛의 마크맨 수비수가 뒤로 밀리더라도 베렛의 앞에 머물면서 끝까지방해해주고, 등번호 15번 선수 클락은 완벽한 타이밍에 헬프를 가서 블락을 성공시킵니다. 이 장면에서도 자세히 보시면 베렛이 왼손으로 슛을 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베렛은 사실상 듀크의 마지막 공격인 상황에서도 돌파를 선택하는데, 이번에는 하치무라의 좋은 수비를 상대로 오른손으로 슛을 올리나, 이는 에어볼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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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렛은 종종 스핀무브를 섞어 쓰는데, 이런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공격 선택지 중 하나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볼핸들링이 불안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곤 합니다. 위긴스가 그러거든요. 베렛은 사실 위긴스보다 신체 스펙은 물론 점프력도 꽤나 밀리기에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볼핸들링 개선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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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렛이 보여준 슈팅력 또한 좋지 못하며, 이는 낮은 2FG%(44.8%)3FG%(31.6%)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슛성공률은 차치하더라도 자유투 성공률이 현재까지 60% 에 머무르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유투 성공률과 슈팅의 발전 여부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확실히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vs 곤자가 전에서 승부처 때 듀크는 공격권을 연이어 베렛한테 맡깁니다. 리그에 입성하고 올스타급 혹은 그 이상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분명 본인이 해결한다는 킬러 본능 이 중요하기에, 이 역할을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베렛한테 여전히 기대가 큽니다. 그렇지만 팀의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킬 돌파력이나, 클러치 때 더더욱 중요해지는 슈팅력이 부족하다면 그 훌륭한 마인드는 에이스 본능이 아니라 난사 본능, 소위 니갱망이 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대학 경기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2. 자이온 윌리엄슨

 

  자이온의 위력적인 공격들은 하이라이트등으로 많이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수비와 미진함 점들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자이온은 그간 받았던 지적들 - 마크맨을 끝까지 방해하는 수비가 아니라, 스틸이나 블락등 홈런성 플레이를 노린다는 - 에 해당하는 장면들이 몇몇 보이기는 했어도, 의외로 수비 감각도 나쁘지 않고 또 수비를 꽤나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아래 장면에서는 잠깐 본인 마크맨을 놓치고 오픈샷을 내어주는듯했으나, 정말 동물같은 움직임으로 3점을 블락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렇게 외곽슛을 블락하는 장면들도 종종 나오곤하는데, 반응 속도나 도약 능력이 참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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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장면에서는 팀동료인 등번호 2번 레디쉬가 돌파하는 선수를 끝까지 잘 따라간 점도 공이 크지만, 어쨌든 자이온은 타이밍을 잘 맞추고 들어가서 블락을 기록합니다. 

 

  물론 자이온의 높이의 한계상 제대로 된 수비를 하여도 대학 무대 골밑에서조차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으니, 리그에 입성하고 나서 어떻게 수비 포지션을 잡아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아래 장면이 그 예의 하나로, 림 근처로 진입하는 상대 빅맨에 맞추어 잘 다가가지만 슛을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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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계속 지적받았던 점들 - 스틸과 블락을 노리는 수비를 한다는 지적 - 처럼 예측 수비를 하다가 페이크에 넘어가서 이렇게 쉽게 벗겨지는 장면들도 나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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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에서는 그의 사이즈를 고려했을 때는 괜찮은 볼핸들링을 보여주고 있으나, 불안정한 모습도 종종 노출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3점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8개 시도해서 2개 성공) 그럼에도 특유의 파워풀한 플레이는 참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자유투 성공률도 70%에 근접하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으로의 대학 무대나 리그 입성 후 슛 발전에 대한 기대도 존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야나 패스도 좋고 무엇보다 자유투도 대학무대에서는 굉장히 잘 얻어내고 있는데, 이것이 리그에서도 통한다면 분명 그 파괴력은 대단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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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멋진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아래 장면들같이 드리블이 미숙한 장면들도 종종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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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캠 레디쉬

  사실 레디쉬를 위의 두명만큼 집중해서 본 것이 아니기에 기록 중심으로 짧게 다루고자 합니다. 현재 레디쉬는 94.4% 에 육박하는 자유튜 성공률과 43.2% 라는 높은 3점 성공률, 그리고 풀업 3점까지 괜찮게 넣어주며 예전부터 높게 평가받던 뛰어난 슈팅력 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FG%40.0% 로 윙맨으로서는 상당히 낮은데, 아직 시즌 초이기는 하지만 림근처 야투성공률도 고작 47.1% 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국 대표팀에서 뛸 때도 어느 정도 핸들러 역할을 할 정도로 볼핸들링이 안정적인 것에 비해 돌파 능력이 부실한데요. 현 리그에서 슈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돌파가 안 되면 슛 성공률이 낮은 것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한계를 갖는다고 보기에 어느 정도의 발전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글을 다 써놓고 쭉 읽어보니 부정적인 진술들이 많은데, 위에서 다룬 점들은 "이 선수들이 앞으로도 쭉 못할 것이다"라는 뉘앙스가 아닌, "이런 것들은 고쳤으면 좋겠다" 라는 개인적인 바람으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응원팀인 시카고가 이번 시즌도 하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로터리 픽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듀크 3인방은 물론 올해 드래프티들이 앞으로 남은 대학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풍성한 드래프트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시카고가 수비되는 윙맨들이 없기에 맞춤 선수로서 수비 포텐셜로 기대받는 신입생 나씨어 리틀이나 2학년 디안드레 헌터의 대학 경기들도 앞으로 조금씩 시청해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11-27 21:32:5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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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8-11-27 21:32:36

멋진 분석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3명가 눈에 그닥 안차네요 ㅜㅜ 불스의 미래라고 보기엔 말이죠..
전 올해 불스가 픽업을 꼭 했어야 한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ㅜ

웬카주가 참 좋은 선수이지만.. 올해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프랜차이의 명운을 걸만한 재능이 3명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에이튼-돈치치-JJJ입니다.

배넷은 솔직히 올해 나왔으면 탑3감은 아닌거 같고.. 자이온은 진짜 매력적이지만 사이즈에서 오는 애매함이 참 감이 안오거든요.. 둘 중에 한명온다면야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올해 못 건진 저 3명의 재능이 계속 아쉽습니다. 죽은 자식 부랄만지기인것 알지만.. 솔직히 그렇네요ㅜ

배넷의 저 자유투는 솔직히 심각한거 같거같거든요... 그나저나 벌써 이런 생각하는게 웃프네요 ㅜ

다시한번 멋진 글 감사합니다!!^^

WR
2
2018-11-27 21:44:45

웬카쥬가 요새 공격에서도 주춤거리고, 수비도 파울 걱정 때문인지 버벅이는 모습은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수비 본능이나 잠재력은 현재 잘 나가는 동기들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힘들겠지만 파울 신경쓰면서 간단한 패턴 플레이에서의 득점은 꼬박꼬박 넣어주었으면 합니다

 

팀 상황이 상황인지라 루키임에도 부담이 꽤 클텐데,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위닝 마인드의 팀으로 진출해야 되는데 말이죠 

 

가뜩이나 로터리 확률도 개정되어서 꼴찌급 성적을 기록해도 별로 메리트도 없고, 또 높은 순위의 픽을 얻어도 17, 18 드래프트처럼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임팩트를 주는 선수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걱정되기는 합니다. 아직 극초반이기는 하지만 왠지 이번 드래프트는 선수를 뽑는 것 만큼이나 선수를 기르는 방식도 그 선수의 최종 도착지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은 느낌입니다. 

 

6
2018-11-27 22:41:48

아니 왜 베넷이라고 하세요 클블 까지 마세요!!

1
2018-11-28 02:52:32
....
1
2018-11-29 14:33:26

글쵸 등골 오싹할 정도로 앞 픽에서 다 채어갔죠 ㅠㅠ 특히 돈치치는 지금의 모습 어느 정도 예상했습니다 느리지만 기본기를 모두 다 갖췄고 센스가 있고 슛을 어떻게된 성공시키는 뭔가가 있죠 요키치의 스윙맨 버전 같아요 분명 앞으로 더 농구도사가 될 것 같고... 뭐 셋 다 순항 중이네요

그래도 웬카주가 7픽에서 뽑을 수 있는(나머지 남아 있는 선수 중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건 이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본 웬카주의 감상은 홀로 빛날수 있는 별보다는 주연을 더 돋보이고 팀에 나머지 필요한 부분은 200프로 해낼 수 있는 명품 조연입니다 마카넨이 돌아올 때 명품 조연이 더 빛을 발할 것 같아요

1
2018-11-29 14:36:21

말씀주신대로 7픽 웬카쥬는 정말 좋으 선택이었죠. 특히 마카넨과는 정말 잘 맞을 듯해서 기대가 큽니다.

다만 댈러스처럼 픽업해서 돈치치를 데려왔더라명 하는 생각이 참 많이드네요.. ㅜ 향후 10년을 책임질 선수라고 뵜거든요 엉엉 ㅜㅜ

1
2018-11-29 14:41:58

그건 저도 동감합니다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의 허상을 너무 많이 봐서 저 느린 돈치치가 과연...이라고 다들 혹평할 때 nba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훌륭히 뚫고 나갈 것이라 봤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잘하더군요 노비츠키 이후 큐반 농구팀 최고의 자산 and 무조건 보물 1호..로 봐집니다 이젠 못뺏어요ㅠㅠ

1
2018-11-29 14:56:54
Updated at 2018-11-27 21:39:03

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리 포텐셜높고 재능넘쳐도 대학시절에는 약점이 명확히 보이는군요. 예를들어 드리블 돌파시 땅을 본다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공격패턴, 볼핸들링 그리고 선호하는 돌파방향등 이요.
레디쉬에 대해서는 나름 코치k 전술에서 제한된 롤을 가지고 플레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농구에 관심이 많은데 시청하는 방법과 하이라이트를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WR
2018-11-27 22:11:08

저도 이번 시즌부터 풀경기 보기 시작했는데,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frankie vision 이쪽에서 보곤 했었습니다. 베렛 같은 경우는 이번에 부진하니깐 슛 실패장면까지 모두 담은 영상을 올리던데, 다른 선수들은 그렇지가 않아서 대학 농구를 잘 모르긴 하지만 최대한 풀경기 위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1
2018-11-27 21:38:24

자이온 첫 블락은 강백호 생각나네요

WR
1
2018-11-27 22:12:38

진짜 본인 마크맨 놓쳤는데도 바로 따라가서 슛을 블락 때리는 것을 보면 말씀하신 대로 영락없는 강백호의 재능이더라고요 

1
2018-11-27 21:44:25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베렛은 영상과 분석으로 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해 보이네요.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인상으로는 1픽감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WR
3
2018-11-27 22:18:46

매번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렛의 저돌성이나 킬러 본능같이 코비 키드스러운 요소 때문에 아직까지 기대하고 있는데,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확실한 기술을 가지고 분명한 결과를 내는 것이 진정한 코비 키드니깐요. 앞으로 남은 대학 무대에서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줘야 1픽 사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11-27 23:03:10

커리어 초반 코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킬러 본능이나 저돌성은 진짜입니다. 

Updated at 2018-11-27 21:48:57

이렇게 멋진 분석글, 불스의 승리 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자이온 선수 저는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몸이 유연하고 머리가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WR
2018-11-27 22:21:38

저도 자이온에 대해서 처음에는 신체 조건 때문에 조금 긴가민가 했었는데, 경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리그 입성 후 성패를 완벽히 예측하지는 못하겠지만, 확실히 흥미로운 선수는 맞는 것 같습니다. 마카넨이랑 다른 부상 선수들 돌아와서 기세 타길 기대해봅니다  

2018-11-27 21:58:09

잘읽었습니다
자이온이 프로에 와서 어떻게할지 너무 기대되네요

WR
2018-11-27 22:24:33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이온의 남은 대학 경기나 리그 입성 후 모습이 참 궁금하더라고요. 자이온의 엄청난 에너지가 좋은 쪽으로 풀리면 참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2018-11-27 22:14:36

dirichlet님의 이전글에도 썼지만 배럿은 어떻게 위긴스랑 이렇게 똑 닮았을 수가 있는지 보면 볼수록 신기할따름입니다.

배럿의 실력이나 실링에 대한 평가를 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플레이 하나하나를 볼때마다 '이 정도로 똑같을 수 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정도로 닮았어요

심지어 덩크할때 작대기 느낌 나는 것 까지 비슷하네요.

WR
2018-11-27 22:27:59

볼핸들링이 엉성하고, 또 스핀무브를 즐겨 쓰는데 베렛이랑 위긴스가 슈팅핸드가 다르니깐 선호하는 방향이 반대쪽인 것도 좀 재밌더라고요   

 

위긴스는 엠비드가 부상 당하면서 주가가 내려간 점도 있지만, 어쨌든 포텐셜 넘친다는 평가를 받았던 14 드래프트에서 1픽 사수에 성공했는데 베렛은 앞으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줘서 시즌 개막 전의 평가대로 내년 여름에 1픽으로 지명되면 좋겠습니다. 

2018-11-27 22:34:50

 베렛은 보여주신 장면에서 말씀대로 오른쪽 돌파시에 볼 핸들링이 부족하다는게 딱 드러나네요.. 저렇게 돌파 잘 해놓고 마무리를 레이업으로 하지 못하고 투스텝으로 볼을 두손으로 잡아버리는건 제가 농구할 때 왼쪽으로 돌파하면 볼을 한손으로 안정적으로 컨트롤하지도 못하고 스텝도 어색해져버려서 하게 되는 행동인데..

 

물론 로터리픽급 선수들의 농구는 제가 하던 농구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겠지만, NBA 선수들은 저런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좋은 무브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자이온은 몇번을 봐도 운동능력은 정말 괴물같네요..

WR
2018-11-27 23:15:49

말씀해주신 부분들에서 저도 베렛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슛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그렇다면 본인의 강점인 돌파라도 확실히해야 다가올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 꿰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이온은 정말 야수 느낌이 나더라고요  

2018-11-27 22:37:01

솔직히 베렛이 왜 로터리 1픽은 커녕 top3로으로 평가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드랲 수준이 떨어져도 그렇지..
운동능력 : 위긴스>>>베렛
신체조건 : 위긴스>>>베렛
드리블 : 위긴스=베렛
슈팅 : 위긴스>베렛
패스 : 베렛>>위긴스
자유투 : 위긴스>=베렛
뭘로 봐도 컴패리즌이 대학 시절 위긴스가 아니라 맥시멈 계약 이후 위긴스가 될거같은데 말이죠?

WR
2018-11-27 23:19:13

아무래도 대학 리그 전에는 국가대표 경력이나 맥도날드, 혹은 운동화 업체들이 주최하는 최상위권 유망주들간의 경기를 참조하다보니 그곳에서 활약했던 초반에 베렛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캐나다 U19 대표팀 에이스로서 미국 이기고 우승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으니깐요. 다만 대학 무대에서 약점을 노출하면 노출할수록 1픽에서 밑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을텐데, 아무쪼록 약점들 잘 개선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2018-11-27 22:44:56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작년 JJJ나 트레이영처럼 갑툭튀 많이 나와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듀크 3인방 제외하면 귀여운 볼볼에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WR
2018-11-27 23:24:06

18 드래프트도 참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 활약해줌으로써 경기들이 한층 더 재밌어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볼볼도 다득점 경기 간간이 올려주더라고요  

2018-11-27 23:12:34

배럿은 개인적으로 드래프트 되는 팀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 선수입니다. 선수 스타일상 빅마켓의 강한 미디어에 노출될 수록 더 강해지는 독종 기질이 다분한 성격이기에 스몰 마켓 팀으로 갔을 때 보단 빅마켓에 갔을 때 더 잘 맞을 듯 하고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뉴욕 닉스나 시카고 불스 같은 빅 마켓 팀에 드래프트 되어서 득점 1옵션으로 성장하는 그림이 좋을 듯 합니다. 

 

자이온은 사실 탱킹 권에 있는 그 어떤 팀이든 다 노릴 만한 선수이기에 가장 유력한 1픽감으로 봅니다. 플레이스타일이 매우 역동적이며 다이나믹하기에 스몰 마켓 팀들의 관중몰이에도 매우 좋은 선수로 봅니다. 

WR
2018-11-27 23:27:12

말씀하신 대로 자이온이 진지한 1픽 후보로 고려될 가능성도 꽤 높아보이더라고요.

 

베렛은 마인드는 참 마음에 드는데, 볼핸들링 슛 수비 이 3가지 중에서 2가지 정도만 개선된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수비도 아직까지 적응중인지 좀 쉽게 놓치는 모습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사실 저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개선시키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일텐데, 앞으로 남은 대학 무대에서든 리그에 입성해서든 성공해주면 좋겠습니다

1
2018-11-27 23:35:46

베렛의 나이와 성격을 고려하면 저 3가지 다 개선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 대학 시즌이 끝나면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울 선수이기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럿이 3점보다는 미드레인지 점퍼, 포스트업 자유투 같은 엘리트 스윙맨 스러운 기술을 연마해서  코비같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TOP 5 픽으로 자이온 레디시 배럿 랭포드 리틀 이렇게 봅니다

2018-11-27 23:13:15

래디시.. 플로어가 안정적인 선수라 그런가 왠지 정이 가네요. 불스에서 스텝업 한 번 해볼래...?

WR
2018-11-27 23:32:28

시카고가 드래프트 자체에서 몇몇 아쉬운 선택을 한 적이 꽤 있지만, 적어도 선수 육성만큼은 괜찮은 편이라고 보는데 (사실 이것이 프런트의 황당한 짓들을 견디게 해주는 힘이기도 하죠 ) 이번에도 포텐셜 있는 선수 잘 뽑아서 제대로 키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레디쉬의 슈팅력도 분명 큰 도움이 될 텐데 앞으로는 듀크 경기보면서 베렛이나 자이온뿐만 아니라 레디쉬도  좀 집중해서 봐봐야겠습니다. 

1
Updated at 2018-11-27 23:56:19

부상자들 돌아오고 나면, 다음 시즌에는 주전급 윙 한 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셋 중 누구든 뽑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8-11-28 01:07:07

베렛이 위긴스와 유사한 장단점을 가진걸 보니 숨이 확 막히네요

만약 클블이 1픽을 뽑게 된다면

자이온을 픽하는걸로...

WR
2018-11-28 20:02:25

위긴스가 가지고 있었던 뚜렷한 약점들을 닮아서 아쉽고, 또 그것을 개선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직 젊은 선수이니만큼 앞으로 대학 무대에서든 리그에 입성해서든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더라고요

2018-11-28 08:49:09

결국에는 자이온이 1픽이 될것 같습니다. 배럿이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자이온의 미칠듯한 운동능력에 도박을 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WR
2018-11-28 20:02:36

대학 리그 시작 전만 하더라도 U19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베렛의 1픽이 강하게 점쳐졌는데, 물론 앞으로 더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말씀하신 대로 팀에 따라서는 자이온을 1픽으로 뽑는 팀들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2018-11-28 12:37:44

감사합니다 ~

혹시 대학농구 경기는 어떻게 보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WR
2018-11-28 20:05:08

긴 글 읽어주시고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해서 쪽지 드렸습니다.

 

2018-11-29 14:21:09

감사합니다!

2018-11-28 16:43:10

WR
1
2018-11-28 20:13:09

드래프트 당시에 글 써주실 때는 응원팀 위주로 읽었었는데, 대학에 남은 디안드레 헌터 평이나 다른 선수들 평가들도 요새 한번씩 다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필라에 간 버틀러가 수비에서 켐바나 딘위디, 러셀을 수비에서 못 쫓아가는 장면을 보니깐 저번 드래프트 당시에 식서스의 자이어 스미스 선택에 대해 써 주신 글이 떠오르더라고요. 정규 시즌도 정규 시즌이지만 특히나 플옵 무대에서 동부 강팀들의 올스타 가드들을 어떻게 막을까 생각했었는데, 써 주신 글 읽으니 필라가 공격에서는 물론 수비에서도 참 적당한 선수를 데리고 왔다는 것이 와 닿더라고요. 

 

드래프트 시기 때 써 주시는 글들은 물론 리그 경기 분석 글들도 재밌게 읽으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2
Updated at 2018-11-29 09:51:27

네,선수들 평가 남긴게 많으니 하나의 관찰 기준 잡는덴 도움 되실테지만,어린 선수들이니 만큼

훌쩍 크는 경우도 있어서 지켜보는 여백은 늘 남겨두세요.

디안드레 헌터는 개인적으로 공격력이 발전했다쳐도 탑5까진 아닌것 같고 (대개 로터리권 평가

일겁니다.) 한데,저는 개인적으로 탑5권으로 커리어를 마칠 거라 봅니다.(훗날 평가상)

그만큼 수비는 진짜 끝내주는 선수고 패스나 3점도 가능은 하기 때문에 현 리그가 원하는 

윙4에 가끔 스몰볼 5번으로 최고급 선수라 생각해요.

 

코빙턴 보단 공간 수비는 못해도 대인수비는 버틀러가 좀 더 나을걸라 생각해요.

코빙턴도 덩치가 워낙 커서 자잘한 순간동작은 작은 선수 상대로 좀 거슬릴때가 있었거든요.

 

바렛은 첫스텝에 비해 2,3번째 스텝과 핸들링의 불규칙성도 올려주신 주손의 문제다음으로

관찰해보시면 좋을것 같고,캠 레디쉬는 의도적으로 슈팅만 신경쓰는것 같은데,곤자가 경기에서

돌파는 전부 얼척없는 장면을 보여줘서 (바렛과 반대로 핸들링은 되는데 발을 페인트에 못짚어

널더군요) 그걸 지켜봐야지 싶습니다.

곤자가는 브랜든 클락이 수비가 이날 경기서 워낙 쩔어줘서 (전학생이라 나이가 있습니다)

대번에 목드랩에서 1라 30픽까지 치고 올라왔더군요.

 

GIF 최적화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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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선수입니다.헷지로 바렛 왼쪽 돌파 선제봉쇄한후에 바로 골밑에 완벽한 디나이 수비하러

가는 스피드와 몸각도 선점 보여준 저 선수요.디안드레헌터랑 약간 비슷한데 지켜보실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여튼 바렛이나 레디쉬는 워낙 어리니 몇 경기마다 또 평가가 달라지고 보완하고 그럴것

같으니 이걸 관찰점 삼아 잘 지켜봅시다! 다시금 정말 훌륭한 글 잘 읽었어요.

WR
1
2018-11-29 13:40:57

궁금했던 부분들 일일이 포인트 잡아주시면서 댓글로 풀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헌터는 현 트렌드에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꼭 풀경기로 찾아보겠습니다. 

15번 클락 올려주신 장면은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저 경기에서 블락도 엄청 찍었던데 박스스코어에 안찍히는 수비 기여도도 정말 대단하네요.

말씀해주신 스텝 부분 관련해서도 잘 보겠습니다. 확실히 팀에 베렛이랑 자이온이 있다보니 레디쉬는 본인의 강점인 슈팅 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네요.

대학 선수들 모두 아직 리그에 입성하지도 않았고, 대학 무대도 적응기일테니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 경기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장문의 댓글까지 달아주시면서 여러 내용 보충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과 같이 재밌게 보겠습니다

1
2018-11-28 17:07:48

글 내용과는 별개로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굉장히 정확하시네요. 읽는 입장에서도 훨씬 보기 좋습니다.

WR
2018-11-28 20:15:26

사실 매니아 연습장에 텍스트 옮기기 전에 한컴의 맞춤법 도우미를 먼저 받았습니다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긴 글 읽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1-28 22:05:54

케빈 포터 쥬니어 분석글도 부탁드려요~ 갑자기 주가가 확 오르더라구요! 글 정독했습니다!

WR
2018-11-29 09:11:15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대학 경기를 풀로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무난한 듀크나 UNC 경기들정도 보고 있는데, 기회되면 다음에 말씀하신 케빈포터주니어 한번 봐보겠습니다.

Updated at 2018-11-29 14:36:46

매번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특히 베렛에 대한 부분, 즉 돌파할 때 볼간수... 스핀무브를 섞어 쓰는 것에 대한 의심... 에 대해서 소름끼칠 정도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군요!!!

분명 베렛은 왼손잡이라는 장점과 타고난 보폭과 스탭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게 볼핸들링이 반전급으로 좋아지지 않는 이상 연계 동작에서 생기는 복합적인 치명성 때문에 원래 강점이 강점으로 되진 못할수도 잇겠더군요 nba에는 정말 손이 빠르고 패스길 잘 끊어먹고 트랩을 구사하는 2-3번 명품 수비수들이 득실득실한데 베렛이 이걸 이겨낼 수 있을까란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나이상으로 대학 1학년 ~ 3학년까지 성장폭이 어마어마하게 큰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성급한 판단은 안하지만 단점 보완은 드래프트 전까지 필연이라고 봐집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제가 댓글 달았지만 상위 티어가 2017 2018보다 약해서 2019야말로 옥석가리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될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목 드래프트 top5 안의 재능 순서대로의 선수들보다는 6~14픽 안에서 옥석들을 눈여겨 봐야겠다는 생각인데 지금 불스가 딱 야기하고 있는 문제를 미칼 브릿지스였다면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도리가 없으니 2019 드래프트로 향하고 있고 최소 토너먼트까지는 유망주들의 판단이 좀 대략 가려질 것 같아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우리 불스로 오는 선수가 카와이 레너드 비스무리한 유형의 신인이었음 정말 좋겠어요..ㅠ

WR
1
Updated at 2018-11-29 15:13:23

저번 드래프트 뎁쓰가 참 두껍다는 것이 좋은 선수인 미칼이 10번픽이었으니깐요. 이번 드래프트는 말씀해주신대로 팀이 옥석을 잘 뽑고 발전 단계에 맞게 키워내는 과정이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결과로 카와이같은 MVP 컨텐더급 선수는 아니더라도 좋은 선수가 나올 것 같은데, 그 선수가 시카고에서 나오면 참 대박이겠죠

위에서 Positive님이 언급하신 디안드레 헌터같이 일단 수비는 끝장나게 잘하면서도 공격 업사이드가 있는 선수들도 많이 찾아봐야겠습니다. 듀크 3인방도 젊은 선수들이니만큼 앞으로 발전해나가면서 주가를 높여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매번 SEE RED님이 써주시는 글이나 댓글에서 좋은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1
Updated at 2018-11-29 18:57:55

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8은 특별히 1픽 에이튼부터 오코기를 뽑은 20픽까지 참 좋은 선수들이 많은 황금 드래프트라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미로티치 댓가로 받은 22픽에서 우리가 왜 픽순위를 더 올려 놓는데 적극적이지 못했는지 이런 부분이 항상 아쉽더라구요(물론 허치슨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미 지난 일이고 우리의 이번 정규시즌 성적과 상관없이 저도 ncaa 유망주들 관찰해야겠습니다 분명 베렛이나 자이온이 아니더라도 불스에서 스틸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분명 있을 거예요

2018-11-29 17:17:58

대학 때 유의미한 스탯이 자유투%라 생각합니다. 시즌 시작되기 전에 배럿이 자이온보다 높은 순위로 예상이 돼있길래 왠가 봤더니 샷이 안정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7경기전도 치른 스탯보면 자이온 배럿 둘 다 60프로대 자유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더욱 더 자이온 1픽이라 봐야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자이온 1픽을 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네요.

WR
2018-11-29 17:49:13

말씀하신 대로 자유투 성공률이나 슛폼이 유망주들의 리그 입성 후 슛 발전의 중요한 척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초반 몇 경기 치루고 나니 ESPN은 자이온을 1픽으로 올려놓기도 했더라고요. 

 

https://twitter.com/espn/status/1067553722203541504

 

앞으로 경기들 많이 남았으니 이번 드래프티들이 활약해주면서 치열한 1픽 경쟁 펼쳐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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