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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고든 헤이워드 "게이밍에 대한 옹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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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00:42:27

NBA에도 게임을 하는 선수들이 좀 있죠 (예: 헤이워드, 타운즈, 시몬스 등)

 

매니아에서 타운즈가 늦은 시간까지  게임하는 것에 때문에 버틀러와 문제가 있었다는게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라...2016년에  고든 헤이워드가 게이밍에 대해 적은 내용이 있어 대충 번역해봤습니다. 항상 발퀄이라 죄송합니다...

 

"헬로?"

 

"아니, 헤일로요"


"헤일로?"

 

"네, 비디오 게임이에요"

 

스티븐스감독은 혼란스러워 했다. 난 매우 긴장했었다. 고등학교에서 추천 입학한 학생들이 미래에 갈 학교를 전화할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이유는 아마 처음이였을거다.

 

"그래서 토머먼트에 참가하고 싶다고?"

 

"네... 전 친구들과 참여하고 현금 상품이 있어요. NCAA와 문제가 없는지 알고 싶어요?"

 

"비디오 게임 토너먼트?"

 

"네"

 

"음...오케이... 알아보고 연락줄게"

 

콘트라, 덕헌트, 더블드래곤,

 

이런 단어들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 당신과 나는 공통점이 있다. 난 이런 단어를 말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받는다. 내가 성장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들 중 하나가 이런 게임들을 나의 아버지와 플레이하는 것이였다. 나와 나이대가 비슷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비디오 게임은 유행이거나 "범생이/오탁후 (nerds)"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였다. 우리에겐 그냥 손과 눈의 코디네이션과 능동적은 생각을 필요로하는  재밌는 퍼즐이였다. 게임은 항상 존재해왔다. 더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콘솔과 게임도 함께 자랐다는 것이다.

 

시간의 오카리나.

 

만약 이 문구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 우리는 진짜로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이 나왔을떄 N64가 전성기였던 시절 나는 이게임을 할 나이였다.

 

그 시절이 짱이였다.

 

난 거실에 앉아서 젤다를 몇시간 동안했던것을 기억한다. 난 집중하고 빠져들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던 것을 기억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이였지만 게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유로 사회적 오명을 갖고 있다는것을 알고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최근 20년간 게이밍은 사회에서 많은 개념이 빠르게 변화했다. 하지만 이런 업계를 알지 못한다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은 아직도 "비디오 게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오래된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내게는 비디오 게임이 탈출구였다. 그것은 내가 휴식하면서 하는 것이다.  어쨌든 게임은 진짜 진짜 재밌다.

 

내게 하드코어 게이밍의 세계에  빠진 이유는 내가 스포츠에 빠진 이유와 비슷하다고생각한다. 난 그냥 경쟁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난 경쟁자로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나에게 동기를 불러일으켰다.내가 성장하면서 비디오 게임이 이런 나의 경쟁적인 동기를 불러일으키게 해줬다.

 

그후에 엑박이 나왔고 모든것을 바꿔놓았다. 엑박만 특정적으로 그랬던 것은 아니였다. 그냥 그 시절에 게임 업계가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비디오 게임에서 승리하고 자랑하는 권리는 오락실이나 친구 집에서 잘때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이제 온라인을 통해서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공통된 관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세계가 엄청 큰 거실이 된 것이다. 매우 시끄럽고, 선정적이고 어메이징 하고 가끔 짜증나지만 엄청난 거실

 

고등학교때 내 시간에 많은 부분은 지하에서 헤일로를 하면서 보넀다. 그것만 하고 싶었다. 스쿨 댄스? 안한다. 마스터 치프아님 아무것 의미가 없었다. 그리고 난 이런 경험에서 하나도 바꿀 생각이 없다.

 

헤일로에서 한단계 높은 경쟁이 시작되었다. 나는 수많은 상황에서 트리플 킬을 해내고 컨트롤러를 던지고 

소리쳤는지 모른다. 내 어머니는 내가 랭크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 어머니는 내가 내 방을 뛰어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그냥 내버려둬야 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갑자기 말이 많아지만 내가 승리했다는 것을 알았다.

 

내게 그 시절 자유가 있었다면 난 아마 눈만뜨면 게임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 것이아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2시간 한도를 정해줬다. 난 밤 10:30 - 11:00 시 정도에 게임을 했다.  그 후에 부모님은 인터넷을 끄고 잠을 자게 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것을 중독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게임이라는 취미는 나의 농구선수로의 개발 또는 학생으로 성과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실제로는 스포츠 외에 열정을 갖는 것은 장기적으로 내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임이 인기와 많은 부분에서 받아드려지고 있지만 만약 당신이 여가 시간에 게임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인상을 찌푸리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만약 당신이 비디오 게임을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면 다른 부분에 있어 더 잘하려고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다는 이상한 논리를 갖고 있다. 이런 것은 지속적으로 한계를 돌파해가는 사려깊고, 어려우며, 첼렌징한 게임들에 대해 완전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게임이 취미라고 논하면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한다: 스포츠야?

 

내 답변은 이렇다: 왜 그게 중요한데?

 

비디오 게임은 재밌다. 그리고 더 재밌어지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시청하고 있다.

 

그렇다.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뭔가 게이밍의 세계에서 새로운일이 일어나고 있다.

 

게임들은 엄청 복잡하다. 예를 들면, 프로게이머 세상에서 엄청 강세를 누렸지만 전성기가 지난 게임을 살퍄보자. 스타크래프트 2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잘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난 진짜 수많은 시간을 보내서 겨우 중수가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거의 마스터 레벨까지갔었다.) 복잡하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스타에는 APM이라는 개념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은 APM이 300 정도이다. 이것은 매초마다 게임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5개의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게이머들의 정신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부분은 보는 것은 엄청나다. 그리고 이게 더 잘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포츠를 재밌으라고 본다. 하지만 게이머들이 프로를 보면 재밌긴하지만 또한 배우려고 보는 점이 있다. 내 경우에는 그것음 꽤나 멋진 일이다.

 

일부사람들은 내가 "프로"라는 단어를 쓰는데 혼돈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프로게이머는 꽤나 중요한 일이되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서브 컬쳐적인게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운동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게이머가 이난 경우 이런 사실을 인지하거나 아니면 그 사실에대해 틀리게 될 것이다.

 

미국은 천천히 변화하고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선 프로게이밍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보듯 지역마다 사람들은 다양한 게임을 시청한다.

 

콘트라, 덕헌트 더블드래곤은 하트스톤 카스, LOL 등으로 대체되었다. 8월에 도타2가  나왔다. 다음이 그 사진이다.

 

이곳은 한국이나 스웨덴이 아니다. 이곳은 매진된 시애틀 아레나의 모습이다. 실제 총 상금은 170억정도였다.

 

이것은 더 이상 유행이아니다. 미래이다.

(중략)

난 이  글을 게임을 대변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아니다. 게임은 대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난 그냥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으면한다. 비디오 게임은 메인스트림으로 가고 있으며 이것은 아직 빙산의 일각이다. 당신이 캔디 크러쉬를 해봤나? 그럼 당신은 게이머다. 당신이 앵그리 버드를 해봤나? 당신은 게이머다. 그게 게이밍이라고 모두들

 

요즘 난 애들이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는 것을 본다. 그들이 내 나이가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지금 난 내 레이저 노트북을 들고 아침 슈팅 연습전에 LOL을 몇판을 할 계획이다. 난 100% 사과하지 않는/당당한 게이머이다. 그리고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스티븐스 코치는 헤일로 토너먼트에 나가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우린 승리했다. 늅들을 좀 패주고. 훗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11-15 01:21:55'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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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2018-11-15 00:49:37

게임은 스포츠인가?

 헤이워드 : 왜 그게 중요한데?

 

이 부분은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2
2018-11-15 08:59:57

난 이 글을 게임을 대변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아니다. 게임은 대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난 그냥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으면한다.

이 말도 정말 좋네요.

2
2018-11-15 15:54:39

그러니까....

 

초록색 옷을 입은 애가 젤다죠??? 

2018-11-15 15:58:38

뭐...사실 개인의 사생활영역이니 딱히 뭐라할 부분도 아니죠.

단지 방송을 한다거나 외부로 알려졌을 때는 유명스포츠스타로써

그것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사람이 생길수밖에 없을텐데 그것도 받아들여야 하겠죠..

워낙 사람들 가치관이 다양해서....

그런게 싫으면 오픈하지 말고 음지에서 재밌게 즐기면 되구요.

Updated at 2018-11-15 17:17:54

아니 무슨 요즘 시대에 게임을 문제 삼는 사람이 있나요
취미 없이 일만 하는 사람이 세상 어디 있습니까.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랍니다 세상은~

듀란트가 게임한다고 뭐라 하실 분 있으셔요?

2
2018-11-16 07:40:35

뭐라 하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죠.

게임 관련은 아니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제가 요리 하는 모습이 미국에서 소개 된적이 있습니다. 인사이더 라는 인터넷 매거진을 통해서요. 그 이후 다양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반죽에 손을 넣으면 털이 빠져서 케이크에 들어가는거 아니냐." "왜 닉스 캡을 쓰고 요리를 하느냐." " 왜 주방 선반에 핸드폰을 놓느냐." 등등 온갖 연락을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받았어요. 심지어 가게는 뉴욕 한복판에 있는데 전화는 캘리포니아 부터 텍사스 등등 전국에서 가게 전화 와 이메일로 왔죠.

암튼 듀란트 든 르브론 이든 뭔가를 하면 뭐라하는 사람은 100% 나와요.

2018-11-16 08:42:37

세상은 넓고 병.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전 그런 분들은 일반화할 때 아웃라이어로 취급합니다. 그게 얼마나 많더라도요.

2018-11-15 22:50:56

비시즌에 한국 오즈아!! 롤챔스 직관!

2018-11-16 06:30:37

팀 던컨이랑 키릴렌코도 와우 좋아했었죠.

2018-11-16 07:51:22

확실한건 남에 밥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은 개무시해도 된다는거죠.. 헤이워드 멋지네요 so what?

2018-11-24 23:46:32

클럽가서 여자들과 술먹고 대마하는거 보단 게임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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