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시즌 9경기 감상평.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글은 스탯으로 첨부하는는 것은 지양하고,순수히 eye-test의 입장으로 써보겠습니다.
이런 저런 방식으로 글을 써서,회원분들의 관점 다양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 크기에
이번엔 그냥 스탯은 배제하고 눈으로만 느낀 점을 지면에 담아보겠습니다.그렇기에 다른 글들에
비해 상당히 주관적일수 있음을 미리 양해 구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저는 스탯도 관심이 많기에,매니아에 어드밴스드 스탯도 많이 소개했고,지금도 교류는 꾸준히 하지만
한 선수의 역량을 그대로 스탯화해서 나타낼수 있는 소위 all-in-one 스탯은 아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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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팀들이 원하는 것은 돈값을 누가 할 것이냐를 가늠할 필요는 있을테고,고로 선수의 가치는
결국 그 선수가 코트위에 뛸때 팀에 이기느냐,얼마나 이득/손해를 보느냐로 귀결될수 밖에 없기에
현재 모든 기사의 공용화된 가장 큰 보편 통계가 마진류 스탯일수 밖에 없는 것이죠.혹은 RPM이건
무엇인건간에 각종 변인을 통제하고 삽입하며 노리는 목적또한 그 선수가 코트위에서 어떤 /-를
주느냐를 찾기 위한 여정인셈이고요.그래서 단순 마진류는 저는 참고만 하고,제가 항상 글을 쓸때
기준은 "눈"으로 봐서 느껴지는 바입니다.스탯은 그런 눈의 평가와 궤를 같이 하느냐 ,괴리가 있는냐의
구별점을 하는 셈이고요.그래서 오늘은 그냥 눈으로만 본 바를 글로 기술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재미가 나름 있을것입니다.
일단 통계적으로 스탯상의 댈러스 문제는 수비와 공격이 둘 다 안됩니다.그래서 굳이 덧붙이지 않겠지만
스탯으로 한 팀의 문제를 살피는 방식은 제가 작년에 쓴 킹스 글을 보시면 어떤 타입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도움이 되실테니 링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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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공격과 수비의 주요 특징
1.수비
수비는 수비 리바운드를 제외하자면 총체적 난국이라 픽앤롤/온볼/오프볼 커버리지로 굳이 나눌 필요가
없이 개인별로 간략히 분석하겠습니다.
1) 디안드레 조던
현재 팀 수비 붕괴의 제 1주범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2년전 정도부터 폼저하가 눈에 보이긴 했지만,현재로선 뒤로 처지건,위로 압박가건,스위치로 바꿔
막건 어떤 대응면에서도 정말 수비를 못합니다.단지 정지상태에서 들어오는 림어택을 받아내는 정적인
장면 및 수비리바운드에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줄뿐,선형 움직임이 가미될때 수비시 빵꾸를 내는
장면이 너무 자주 있습니다.물론 빅맨의 수비 덕목도 앞선 수비 및 협력수비의 공조하에 평가함이
옳긴 하지만 단순한 2:2에서 각도를 쉽게 놓치는데다,느려진 반응속도는 상당하 수비 난조의 책임이
그에게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웨슬리 매튜스 주니어
분명 아직도 아주 가끔 1:1온볼 페이스업 상황에선 예전의 명성을 보여주곤 합니다.긴팔과 두터운 상체로
상대의 동선을 선점해서 손질하고,범프를 섞어가며 상대를 압박하는 그 모습이 가끔 나온단게 문젭니다.
느려진 발과 둔해진 반응 속도는 오프볼에서 상대 에이스맨을 주로 막는 그의 수비가 수비 연쇄붕괴의
단초를 제공합니다.물론 아직도 인지는 살아있어서 팀 수비를 지시한다거나 상대 전술 콜을 선견하는
장면도 남아있긴 하지만.부상이후 폼저하가 갑자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대치를 고려하면 아쉬운 수비라 평하고 싶고,팀내 다른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하고 팀내 디펜스 조율
능력을 감안하면 그래도 상대적으로 나쁘게는 못보겠습니다.
3) 해리슨 반즈
부상이후라곤 해도 아직 피지컬은 그렇게 죽진 않았습니다만,매튜스완 달리 수비인지 능력이
복잡한 볼흐름에 빠질때 헤매는 것이 여전하고,오프볼에서 시선처리가 나빠서 상대의 노련한 틈새공략에
오픈을 주는 동선설정상의 오류가 잦습니다. 반즈는 오프볼 수비시 밖을 집중하면 안을 놓치고,안을
보면 밖을 못보는 류의 수비 편중성이 있는 선수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래도 사이즈와 힘의 조화로 맨투맨에선 매튜스만큼 빵꾸는 내지 않고 있습니다.다만 제가 상대라면 느린
매튜스와 헤매는 반즈가 윙디펜더 수비 조합이라면 무서워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4)막시 클레버 & 드와이트 파웰
막시는 팀에서 유일하게 수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물론 주 상대가 벤치란 것을 고려해야
할테지만.가슴수비로 버틸때와 기다려서 솟아 오를때를 가장 잘 감지하고,오프볼시의 낄끼빠빠도
이팀에서 가장 잘합니다.다만 체형상 수직으로 솟구치는 반응 속도가 느리기에 상대에 따라선 순속의
문제로 인해 헛점이 될떄도 있습니다.그리고 일단 열심히 뜁니다.
파웰은 작년과 올해만 놓고보자면 열심히 하고,투쟁심도 뛰어나기에 평균 이상의 점수는 주고 싶지만
힘과 길이의 약간의 모자람이 좋은 수비수로 발돋움하는데 방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5) 도리언 핀리 스미스 & 루카 돈치치
둘은 반대입니다.DFS는 이 팀에서 가장 활동량과 에너지로 수비시 끈적함을 주는 선수이나 눈이 약간
약해서 언제/어디로에 약한 타입입니다.돈치치는 반대로 코너나 윙에서 눈은 다 따라가는데 가속이
약해서 수비구멍일때가 많습니다.
루카 수비가 구멍이 나서 외곽에 방해가 될때 대표적 장면은 이런겁니다.
스크린위로 뚫고 가야하는걸 아는데 가속의 문제가 수비시엔 그대로 약점으로 드러납니다.
공격시엔 특유의 감속과 멈춤의 연결동작이 상대를 기만하는데 유용하지만,수비에선 기만행위가 필요도
없고 그냥 잘 따라붙으면 되기에 그의 운동능력의 장점이 발현될수가 없습니다.다만 의외로 코너에서
페인트로 헬프수비는 잘합니다.
6) 데스쥬 & 바레아 & 브룬손
데스주의 수비는 끔찍한 수준이고,끈기나 에너지,예측능력이 모두 미달인데다,신체조건까지 약해서
앞선 수비의 가장 큰 주범입니다.바레아나 브룬손은 나이/사이즈/기대치를 고려햇을시 못하지만 크게
까고 싶진 않네요.
2.공격
1) 셋오펜스의 특징을 논하기 이전에 댈러스 현재 로스터 구성원의 가장 큰 심각한 문제는 공격독점을
좋아하는 선수가 많고,그런 선수들의 팀플레이 마인드가 부족하며,전술 수행능력이 극히 떨어지는데다
무엇보다 패스를 다들 진짜 심각하게 못합니다.
제가 댈러스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심플한 횡/체스트 패스 및 가벼운 드리블 피치후
교차하는 순간 패스등의 일상 패스의 질이 정말 저질이란 점에 있습니다.이것은 세트 오펜스를 수행함에
있어 1~2초의 작은 버벅거림을 만들고,그 차이는 짜여진 상대 수비의 틈을 만드려는 목적 자체를
상쇄하게 하는데 정말 큰 기여를 합니다.그렇기에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을 수행하는 능력 자체가
일단 문제가 있습니다.그리고 이 일상 패스를 정말 못하는 선수가 3명인데
데스주/해리슨 반즈/매튜스 입니다.이 들의 패스는 엔트리/바운드/체스트 골고루 모두 리그 최악의
수준이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기 때문에,이 들이 공을 잡으면 차라리 그냥 슛을 때려라 라고 마음속으로
말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굳이 어려운 패스를 뜻하는게 아닙니다.픽을 타고 패스 타이밍이 여러 번 나오는 과정에서 고효율샷을
찾다 나오는 과정이 어려운 그런 패스면 실망하지 않습니다.그냥 수비압박 전혀없는데,쉬운 패스를
놓쳐서 공격시간 다 놓치고,수비는 다 정돈되고,기껏 우리편이 오프볼로 수비 교란했는데 쉬운 셋업패스가
엉터리라 공격전술이 뒤엉키는걸 보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단순히 터널비전,게임흐름을 읽는 능력 부재가 아닌 기본기에 입각한 패스의 질이 낮기 때문에 셋오펜스를
탓하는건 2등이라 생각해요.
가령 한 예를 들면 같은 상황에서 루카와 반즈의 시야/패스를 보겠습니다.
-샌안 특유의 기습 더블팀을 사이드에서 받았지만 반대편은 보지도 않고,보이지도 않는 각도에서 드리블
치다 스윙패스(볼리버설)을 날려주는 루카.
-뻔히 보이는 더블팀을 사이드에서 받는데,뻔한 스윙패스를 날리다 클러치 턴오버를 기록하는 반즈.
다시 말하지만 이런 류의 턴오버로 기록되는 배드 패스보다,일상 24초 공격포제션에서 1~2초의 틈을
놓치게하는 패스의 질의 차이는 더 크게 납니다.
2) 그렇다고 오프볼이 좋으냐 그것도 아닙니다.가장 좋은 오프볼러는 매튜스와 돈치치인데,정해진 패턴을
벗어나면 그들이 움직여도 질나쁜 패스가 오거나,세컨 액션이 없습니다.전 BQ의 문제라 생각하고요.
전술수행능력의 상징이 패스/컷/Read and react가 좋다 말할 선수가 사실 돈치치나 클레버 정도
외엔 없습니다.브룬손과 바레아는 빼어나나 신체조건상 읽어도 컷이나 스크린을 탈수가 없거든요.
3) 칼라일이 가장 좋아하는 전술의 핵은 매튜스입니다.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칼라일이 코트를 종횡으로
균열내어 팀 오펜스 셋업을 낼때 가장 중요시하는것이 매튜스의 셋스크린과 오프스크린 질주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지난 몇 년간 큰 돈을 주고 데려온 선수이기에 그의 특성에 맞는 주력 전술을
준비하는게 또 이상한것도 아니죠.
1. 모션 오펜스식 양측 윙플레이 (빅맨이 탑에 위치하고 플레어건/사이드 픽앤롤이건/1:1이건)
2. 스페인 픽앤롤
3. 플렉스컷 (혹은 훼이크로 지퍼컷)
4. 백스크린후 탑으로 스텝업
이것이 아이솔 세팅을 제외한,칼라일의 전술적 4개 뼈대인데 ,여기서 스페이싱을 위한 상대 수비의
교란 및 전술적 셋업의 핵심이 1)을 제외하곤 모두 매튜스의 스크린 질주나 스크린 세팅을 축으로 합니다.
아마도 지난 2년간 아이솔은 반즈/팀플레이는 매튜스의 오프볼을 매개로 삼아 세팅을 한 여파라
생각하고요,어쨌건 이것의 실행력은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매튜스는 유효 동선을 꽤나 잘보고,가속이 붙으면 두터운 상체로 스크린 사이를 뚫고 정면에서 공을
캐치하는 능력이 좋고 여기서 밀어쏘되 먼거리와 릴리스가 괜찮기에 의도는 충분히 공감할수 있습니다.
다만 공을 받은 직후 수비가 예전보다 느려진 발로 인해 자기 생각보다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2차로 본인이 드리블 돌파나 패스아웃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게 결정적 결함입니다.
이 때 드리블이나 패스가 정말 극악으로 품질이 낮기 때문이죠.
또한 현재 댈러스의 필살기인 스페인 픽앤롤도 매튜스가 없으면 가동이 안됩니다.
파울 장면이지만,그렇기에 더 잘 보여서 일부러 이 장면을 가져왔는데,댈러스 클러치 필살기 스페인
픽앤롤입니다.
1) 픽앤롤 스크린건 디조던 수비수에게 매튜스가 백스크린 걸어주고,그대로 탑으로 튀어올라가서 3점 캐치
2) 디조던의 롤링
3) 돈치치의 돌파
4) 돈치치의 read후 패스아웃
등의 복합 선택지가 많기에 많은 팀이 사용하는 스페인 픽앤롤에서 백스크린 걸어주는 힘/타이밍/그리고
바로 쫒아나가서 3점에서 캐치를 때릴 기능성이 댈러스에선 매튜스 뿐입니다.
반즈는 같은 역할을 실행시키면 타이밍을 못맞추기도 하거니와,무빙상태에서 바로 받아서 3점을 때리는
걸 매튜스처럼 못합니다.(9경기내에서 두어번 그 역할 했는데 다 림앞을 때립니다.슛 프로필이 무빙슈터가
가능하냐 아니냐는 팀별로 매우 구분되어 요구하는 기능성이에요)
또 횡으로 짤라와서 포스트업을 치거나,횡으로 치다 종으로 올라오는 플렉스컷류 공격도 칼라일이 중요시
하는 공 흐름을 안죽이며 바로 받아 슛피니쉬를 할줄 아는게 매튜스뿐이라지만,상술했듯 예전보다 늦은
캐치 타이밍과 그후 디시전(드리블/패스/플로터)이 정말 나쁘기 때문에 안쓸순 없는데,쓰면서도
골치가 아픈게 문제입니다.
4) 기타 아이솔이나 단순 2:2픽앤롤은 제일 잘하는게 돈치치인데,일단 공을 잘 안줍니다.어이 없을 정도로
포제션을 서있게 하거나,돈치치가 좋은 셋업 자리로 와도 나쁜 패스가 상술한 바처럼 오거나,안오고
1:1을 해버리는 선수 투성이라 문제가 큽니다.
디 조던과 돈치치의 2:2는 좋지만,디조던이 상술한바와 같이 둔해진 선형 움직임 탓에 예전보다
주욱 밀고 달고 올라가는 림러닝이 약해져서 돈치치가 진입후 스텝백이나 플로터를 던지는 상황이
더 잦아졌습니다.
좋은 픽앤롤 장면이지만 잘 안나오는게 문제고,디조던이 옛날보다 밀고 들어갈때 상대 가드가 밀어도
예전같으면 훨씬 육중하게 들어갈 압박감이 사라진 장면이기도 하고요.
5) 반즈와 매튜스,데스주의 픽앤롤은 그냥 자기들 슛 쏘는 도구라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은 아이솔도 마찬가지고요.패스도 나쁘니까 그냥 슛쏘는게 차라리 나을때가 많긴 하지만 데스주는
심각해도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내려지지 않으면 팀 케미스트리까지 걱정이 됩니다.
-데스주는 종으로 들어가는 첫발 진입 능력의 우수성을 제외하면 림어택도 리그 최하급이지만,
여기서 패스를 하게 되면더 처참합니다.이런게 한 경기에도 여러 번 나오기 때문에 패스아웃을 안시키는게 낫습니다.
-엔트리 패스도 타이밍이나 각도를 거의 잘 못잽니다.바운드 패스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댈러스가 가장 공수에서 위력적인 라인업일때가 막시클레버/돈치치 on court 시키고 데스주 off court
시킬때인것은 우연이 아닙니다.제가 조잉글스를 돈치치에 컴패리즌으로 붙일때 이런 장면을 기대했었습니다.
-유타를 리그에서 가장 볼플로우가 좋은 팀중 하나로 만들어주는 비결인,DHO(드리블 핸즈오프)로
기브앤고해서 잉글스 핸들링 살려주는 장면입니다.각도를 바꿔주고 수비를 떨궈내주는 팀플레이죠.
유타 팬이시라면 진짜 징그럽게 많이 보는 장면이고 익숙하실겁니다.
6) 돈치치와 디조던의 콤비플레이인데,루카의 시야와 패스능력이 돋보입니다만,이렇게 유럽리그에서
밥먹듯이 했던 DHO/리스크린 형태의 루카가 편해하는 진입 및 패스아웃 장면이 댈러스에는 거의 안
나옵니다.위 장면같은게 9경기동안 3번은 나왔나 싶고요.
재즈가 유럽농구의 전술을 리그에서 가장 잘 차용하고,유럽리그 출신을 선수와 코치진에 많이 배치하기
때문에 트렌디한 전술을 쓰는것이 사실이지만,팀원이 전술 수행능력이 뛰어나단 특징,이타적이고
패스/컷/기본기에 능하단 점에서 댈러스와 현재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결론
9경기를 했을 뿐이기에,여백은 많고 변수는 많습니다.또한 팀플레이에 능한 데빈해리스/노비츠키의
복귀도 큰 분기점이 될테고요.다만 돈치치를 팀의 핵심으로 밀어붙이기로 한 이상,그리고 첫발 가속진입
을 통한 페인트존 입성 및 빡신 1:1을 제외한 팀의 전영역 공격 영역에서 이미 19살짜리가 최고인게 확인된 이상 그를 위한 환경 구성이 시급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로스터에서 패스/컷/플로우 리딩이 나쁜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선수들에게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지켜보는 18시즌이 어떤가 생각이 드네요.
에이스는 팀플레이어인데,나머진 대부분 팀플레이를 못하는 선수로 구비된게 현재 댈러스의 공수
약점이라 보여집니다.
결론은 돈치치말고 다 별로...
돈치치 위주로 맞춰줘야 한다는 얘기군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