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올리는 드와이트 하워드 차이나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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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01 23:50:08

중국 다녀온 뒤 최근에 너무 일이 바빠서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훈련 영상은 트레이너의 요청이 있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맛보기로 조금만 첨부합니다.
 
1일차.
 <img alt="20180831_052121[1].jpg" src="https://nbamania.com/g2/data/cheditor5/1810/20181001212206_dwkzsbmy.jpg" />
 8월에 있었던 드와이트 하워드의 차이나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가격이 제 생각보다 만만찮아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환승을 하고나니 10시간은 걸리더라구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해서 다시 하이커우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약 9개월만에 만날 것을 생각하니 여러번 만났는데도 꽤 떨렸습니다.
하이커우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곧 비가 쏟아질 것 처럼 흐려지더니 역시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사실 이번 목적이 관광이 아니었고 전날 밤새 일을 하고 잠을 못잔 채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피로에 찌들어서 첫날 하이커우시 구경을 할 생각도 못하고 숙소 근처만 돌아보다가 잠들었습니다.
별다른 계획 없이 급하게 왔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 밥먹는데도 조금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남네요.
<img alt="20180831_213309[1].jp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10/view_thumbnail/mania-done-20181001212655_ytiiqzel.jpg" />
 
2일차.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하워드가 행사기간 동안 지낼 하이커우 미션힐스 리조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호텔측에서 스위트룸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 해줘서 하워드가 지낼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방에서 지내게 되어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16층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변 경관도 눈에 잘 들어오고 탁트여 있어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았는데 혼자 묶을 방이 너무 커서 조금 썰렁 한 기분이 들어 누군가 같이 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img alt="20180901_134203[1].jpg" src="https://nbamania.com/g2/data/cheditor5/1810/20181001212924_knaqdgct.jpg" />
하워드가 일정을 소화할 장소가 리조트 근처였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남고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하길래 밥도 먹을겸 슬쩍 돌아보기로 하고 아울렛으로 향했는데 아울렛 자체는 굉장히 규모가 컸으나 영업을 안하는 가게도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썰렁하더라구요.
제가 훠궈를 좋아해서 혼자 훠궈 먹는데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쇼핑몰에 NBA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아직 오픈을 한 상태는 아니었고 내년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며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별 다른 일정없이 아울렛을 둘러보고 욕조에 뜨신물 받아놓고 피로를 풀다가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을 하길래 시청하던중 답답해서 밖으로 나가서 있는데 한국인 부부를 만나 함께 축구를 시청하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금메달 획득의 기쁨도 만끽하면서 굉장히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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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하워드를 만나는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나게 되니 기분도 이상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도 참 또라이중의 상또라이구나 중국까지 쫒아오고 징하다 라는 생각을하면서 호텔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4시에 도착하기로 했다면서 알려주더라구요.
원래는 공항까지 거리가 멀지않아서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생각도 하고 있었으나 혹시 모를 동선의 꼬임 문제로 인해서 공항에는 마중나가지 않았습니다.
9개월만에 만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버스가 한대 들어오더니 뒤이어 하얀색 벤이 따라 들어왔습니다.
문이 열리면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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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잘 지냈냐는 인사와 함께 호텔 직원들과 대표와 사진을 찍고 엘리베이터로 향하면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챙겨간 워싱턴 유니폼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유니폼 보여줬더니 놀라면서 '너 이거 어디서 구했냐고 릴리즈도 안됐을텐데?' 물어보길래 '너가 등번호 발표하는날 생중계 하는거 기다렸다가 번호 발표하는 동시에 커스터마이즈로 주문 넣어서 받았어' 라고 했더니 고맙다며 등을 두드려 주었는데 후에 들어보니까 리조트 대표님이 그렇게 제 유니폼을 가지고 싶어 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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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5시에 운동을 잡아놨다면서 헬스장으로 향하면서 '저녁 행사에 올꺼지?' 라고 물어보길래 '당연히 가야지' 했더니 이따 시간 맞춰서 로비에서 보자며 헤어졌습니다.
시간 맞춰 로비로 내려가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하워드와 스텝들이 준비를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벤에는 자리가 없어서 스텝들이 타는 버스를 같이 타고 하이커우시 완다 프라자로 향했는데 가는 길에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면서 하워드가 한국에 왔을때 생각을 좀 했습니다. 
완다 프라자에 도착을 하니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하워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이어 같이 들어갈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위해 왔다는 것을 느낄때 어떤 생각이 들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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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왔을때와 똑같이 여전히 행사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아이들과 간단한 클리닉 행사도 함께 하고  동심파괴 블락을 시전하기도 하며 하이난 지방의 전통춤을 체험하면서 여전히 행사는 잘하네~ 하면서 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약 30분간 진행된 싸인회에서도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특히 전동 마네킨을 따라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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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께 했던 투어 첫날을 마감하고 호텔에 도착해 푹 쉬라며 각자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정이 있으니 늦지 말라는 이야기와 함께요.
 
4일차.
하이커우에서의 투어일정이 이틀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케쥴이 굉장히 빡빡했습니다. 
오전부터 인근에 있는 미션힐스 미들스쿨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학교 농구선수들과 간단한 클리닉과 함께 미니 게임을 진행 한 뒤 곧바로 숙소에서 짐을 챙겨 예약해둔 체육관으로 훈련을 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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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하러 가는데 같이 갈래? 라고 물어보길래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쓰를 외쳤죠.
그랬더니 자기가 체육관에서 훈련할 때 신을 신발이라며 잘 가지고 있다가 이따 훈련 할 때 줘 라고 건네주더라구요.
평생 살면서 NBA선수의 훈련을 도와주는 경험을 언제 하겠냐는 생각으로 갔는데 하이커우가 굉장히 습하고 덥고 체육관에 냉방시설이 전혀 되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보면서 도와주기도 하고 요청에 의해 영상을 촬영해주기도 하면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는데 약 3시간정도로 진행된 훈련에서 느낀점은 투어를 하면서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텐데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을 보니 프로는 역시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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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나고 쉴 틈도 없이 다음 행사가 잡혀있어서 리조트로 향해 약 1시간 휴식을 취한 뒤 리조트의 총괄 매니저가 미션힐스 일대를 설명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 후 근처에 있는 무비타운에 방문 하기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리조트의 한 직원분이 갑자기 저한테 한국분이시냐고 영어로 물어봐서 맞다고 했더니 굉장히 유창한 한국말로 저에게 반갑다며 인사를 하길래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외국인이 하는 약간 어색한 한국말이 아니라 정말 한국 사람이 하는 한국말처럼 너무도 잘 하길래 진짜 중국분 맞으시냐고 물어봤더니 한국에서 5년이나 있었다며 칭찬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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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운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구경을 좀 하고 싶어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따라다니면서 무비타운을 구경했습니다. 
비가 오기도 했고 많은 팬들이 섞여 우산을 쓰고 다니기 힘들었지만 또 그건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무비타운 행사가 끝나고 일정 2일차에 방문했던 아울렛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와 팬들과 만나는 행사가 있어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하워드를 보기위해 찾아왔고 하워드는 춤을 추면서 익살스럽게 팬들에게 보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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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프린팅 행사가 끝나고 바로 기자회견이 있어 근처 회견장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찰나 하워드가 배가 고프다면서 피자헛에 가자고 해서 피자헛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재미 있었던 일화는 하워드와 트레이너, 에이전트가 피자를 먹으면서 길거리 싸움꾼이랑 프로 파이터가 길바닥에서 싸우면 누가 이길까? 라는 주제로 대화를 했는데 스트랭스 코치 친구는 자기는 길거리 파이터가 이길 것 같다고 했고 하워드는 ‘아니다 무조건 프로선수가 이긴다 프로는 다르다’며 저한테 넌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묻길래 킴보 슬라이스 이야기를 하면서 프로가 이길 것 같다고 하자 스트랭스 코치가 너 너무 하워드 편 드는거 아니냐길래 하워드가 봐라 얘는 뭘 좀 아는 친구다 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역시 어느 나라 사람이건간에 남자들은 똑같구나 라며 웃고 있는데 리츠 칼튼에서 잡혀있던 중요한 미팅을 하러 호텔 로비까지 가는데도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리조트에 돌아와 내일 몇시에 가냐고 물어보니 새벽 5시반에 떠난 답니다.
그래서 5시에 만나기로 하고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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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width: 320px; height: 569px;" alt="20180904_055927.jp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10/view_thumbnail/mania-done-20181001233741_gkbgyziy.jpg" />
 
마지막날.
5시에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워드가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이번 투어일정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면서 저한테 내가 너를 진짜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자기를 푸쉬 안하고 조용히 뒤에서 잘 지켜봐주면서 꾸준한 응원을 해주고 매번 생일때마다 자기를 찾아와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가족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제가 지난 생일에 선물로 준 보석함은 잘 사용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주 잘쓰고 있다면서 너가 처음 휴스턴에서 선물로 준 사진첩이랑 그 다음해 준 일러스트 액자도 잘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엔 뭐 줄꺼냐며 농담을 하길래 저는 안줄껀데? 라며 맞받아 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문신에 대해서도 물어봤었는데 자기만의 비밀이라 지금은 이야기 해주기 곤란하고 나중에 자기가 sns에 이유를 이야기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nR7MLVFg4j/?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vr8ukuavsdv1 마지막에 헤어지며 벤을 타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손을 흔들고 겨울에 보자는 인사와 함께 모든 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는데 벤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또 하나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것 같습니다.
하워드를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그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느껴본 결과 팬들에게 굉장히 친절하고 유쾌한 친구입니다. 
지난 시즌 오랜만에 81경기를 출장하며 건강히 보냈으니 올 시즌에는 자신의 롤을 잘 받아드리고 팀과 함께 더 높은곳으로 가는 하워드가 되길 저도 함께 기대해 봅니다. 

하워드 화이팅!
<img style="width: 320px; height: 320px;" alt="KakaoTalk_20181001_221112691.jp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10/view_thumbnail/mania-done-20181001233925_aaaqynmx.jpg" />
<div class="spacer3"></div><div class="notification information"><div class="smallfont">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10-01 23:47:48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div></div>

Comments

Updated at 2018-10-01 23:44:39

진짜 최고십니다.

2018-10-01 23:48:46

볼때마다 진심 부럽습니다.

2018-10-01 23:49:07

엄청난 후기 잘 읽었습니다!!

[POR] Rose Garde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8-10-01 23:50:45

역시 쵝오십니다.

2018-10-01 23:54:45

2018-10-01 23:58:06

저는 팀하워드님 덕분에 하워드팬 됐습니다 2k에서도 항상 하워드 픽한다는 처음 방송 타셨을때부터 보고 있었는데 진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2018-10-02 00:03:28

인싸 그 자체.

2018-10-02 00:09:00

뭐 할수 있는 표현이!

2018-10-02 00:18:59

하워드도 TeamHoward님도 정말 멋집니다.
멋진 경험을 글과 사진으로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2018-10-02 00:31:46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2018-10-02 01:03:29

저형은 아직까지 애들상대로...

2018-10-02 02:20:15

성덕 팀하워드님이 부럽기도 하지만 팀하워드님같은 멋진 분께 사랑받는(?) 하워드 역시 부럽네요. 팀하워드님 덕분에 선수 하워드보다 인간 하워드가 좋아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DCneedsWizards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8-10-02 03:55:59

대단하십니다 팬도 선수도 너무 보기 좋아요 멋져요!!

2018-10-02 07:27:51

참 성덕 상세하게 써주셔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18-10-02 08:02:08

역시 하워드 열혈팬분! 최근에 하워드가 등 부상 이슈가 있던데 괜찮은 건가요? 걱정 되던데..

2018-10-02 08:10:19

으어 멋지다

2018-10-02 09:16:19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엔 없네요.

2018-10-02 09:26:19

TeamHoward님은 정말이지 도덕책...

2018-10-02 11:20:40

잘봤습니다 선수 팬 두분다 멋지신듯

2018-10-02 12:40:49

아주 좋은 팬과 선수의 관계를 봅니다. 누군가를 저렇게 진심으로 좋아하는 열정자체가 대단하십니다!!하워드 올시즌 더 비상하길~!

2018-10-02 12:55:23

멋있는선수와 더 멋진팬!

2018-10-02 13:27:41

부러울 따름입니드아..... ㅠㅜㅠㅠㅠ

2018-10-02 16:32:35

서.... 성덕님 오셨습니까...

그나저나 발매도 안된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걸 봤을 때 진짜 감동이었을 거 같아요..

2018-10-02 16:37:47

하워드는 신발 몇신나요??

2018-10-02 17:40:13

팀하워드님은 just 팬이신건가요? 열정이..

2018-10-02 19:08:44

두분 다 정말 멋짐...

제한하 외쳐봅니다

드와이트 하워드 & 크리스 폴 & 드웨인 웨이드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8-10-02 19:46:17

개인적으로 하워드.웨이드.크리스폴 왕팬으로 nba매니아에서 활동은 거의 안하지만 항상 들어와서 자료보고 nba소식들으며 지내고 있는 1인으로 특히 하워드 경기는 올랜도,레이커스.휴스턴,에틀,샬럿 전경기를 항상 매년 보고 있는데요. 팀하워드님 너무 부럽네요......항상 활동하는것과 글도 자주 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