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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an era: Manu Ginob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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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31 00:05:51

 *평어체 사용 양해 바랍니다. 

 

 

 

 

 
 
 

 보물처럼 소중했던 네 팬들 마저 

 



  너에게 이제 떠나라고 하지.





  시대의 흐름앞에 AT&T 센터의 잔재는 다 쓸려나간지 오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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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세계 농구사에 남은 가장 큰 이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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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들의 독식과


 

 스퍼스 시대의 종언  








 


하지만 말이야...

나는 최고 농구 팀, 최고 농구 선수야.

빨리 가서 텍사스를 구해야지.



이제 가볼까?





잠시만....


 



이번만은 안전이 더 우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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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그냥 꽉 잡아











뭐 하는거야 ?



더 가치있는 일을 위해 떠나려고



그냥 있으면 안 돼?



우리는 도전하는 법을 배워야 해.






1999년 6월 30일 


스퍼스의 위대한 모험앞에


드디어 


마누 지노빌리가 그 모습을 들어냈다.





18세 약관의 나이로 프로 리그에 데뷔


이탈리아, 유로리그마저 평정한 


독특한 스텝 위크를 구사하는 


남미의 자객




    데뷔해 올 루키 세컨드 팀 

                .

두번째 챔피언쉽에 적지않은 공헌

                .

                .

    Bahi Blanca 체육관 헌정

                .

                .

                .

    3년차  전 경기 선발 출장

                .

                .

                .

                .

        NBA ALL-STAR 



      거침없는 상승 곡선의 


          Manu Ginobili     




하지만..



 


When in Texas, do as the Texas do.


팀의 효율성을 위한 벤치행


'우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그 동안 우리의 결정은


Double-Edged Sword 


변화의 동력이 되어 주게, 마누'




 

 

팀을 위해서라는 폽의 도주는 


당신에게 너무나 가혹한 형벌이 될 것이야.


효율이라는 거짓말 속에서 


너의 희생은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겠지.. 

 




 


벤치? 



그것은 형벌이 아니다. 


만약에 그것이 형벌이라 하더라도 


텍사스가 주는 형벌이라면



나, 마누 지노빌리는 그것을 달게 받을 것이다.





 


 『 암살자같은 게임 』


 


 『 펑키 드라이브 』


 


 『 아웃사이드 슛팅을 갖춘 

 

      식스맨 마누 지노빌리 』




이제는 잭팟이 되어버린 그 배팅은


챔프, 올스타, NBA 팀, 올해의 식스맨


그리고


덕 노비츠키와 함께 NBA의 세계화에 기여라는 


큰 훈장을 


마누 지노빌리에게


선물 해 주었다.








『 희생 정신 』



『 명석한 두뇌 』



『 높은 충성도 』



『 천부적인 재능 』



『 불같은 승부욕 


 


『 팀에 대한 책임감 



『 미친듯한 킬러 본능  




“ 그런것들이 살아있는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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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 지노빌리를 탄생시켰다.




매 시즌전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스퍼스의 시대가 이제는 끝난것이 아니냐고

던컨, 파커 그리고 마누 지노빌리가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나 또한 수 백번을  '이젠 접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남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 유튜브에 팬들이 올린 내 영상들을 보며 스스로 다짐하곤 한다. 


 "그래. 다시 뛰고 싶다. 저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지난 몇 시즌 동안 팀에서 만들어진 그 중독성 넘치는 열정들.. 다시 한 번 그런 것들의 일부분이 되어보고 싶다".








- 나,  마누 지노빌리는 AT&T 센터에서 농구를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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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그냥 덤벼들기만 했어. 제자리에 멈춰서 시간을 기다린다면 그것은 죽음이라고 생각했지.


도전이라는 상대앞에서 고비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실패와 주위의 비아냥으로 괴로워서 죽었것 같았어.


하지만 패배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한다면 그것만큼 부끄러운 일은 없지. 


넘어지는 과정 없는 성장은 없어. 세상이라는 코트 위에 서는 걸 두려워 하지마. 



그리고 또 하나  





 



몇 몇 사람들은 우리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해.


하지만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한 팀으로 싸워왔어. 


이 로열티는 그 누구, 그 어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


최고의 가치는 바로 이 곳에 있어.





 



마누 지노빌리가 코트에서 써 내려간 수 백, 수 천장의 페이지들. 형형한 눈빛속에 누구도 넘볼 수 없던 그 에너지와 창의성도 이제 소멸 될 때가 되었다. 밀레니엄 초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하이라이트를 생산 해낸 NO.20  


영원한 것이 있다면 영원하다는 말만 영원할 뿐.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들 뇌리속에 마누의 플레이만은 잊혀지지 않고 영원하길...












그는 막을 수 없다. 정말 창의적인 선수다. 그는 항상 자신이 들어갈 각도와 공간을 찾는다 - Kent Bazemore


그는 4단 기어로 달리다가 다시 2단 기어로 바꾼 뒤 플로터를 던진다. 나는 항상 공격수의 패턴을 공부했다. 그런데 지노빌리만 그 패턴을 읽어내지 못했다. - Raja Bell


그와 나는 코트에서 악연으로 묶여있다. 하지만 농구 선수로써 그 누구보다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 Leandro Barbosa

선수가 단지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을 때 그 팀이 얼마나 강해 질 수 있는지는 수 년간 마누 지노빌리가 보여주지 않았던가? -  Mike Budenholzer 

세상에서 창의적인 걸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플레이어가 팀에 저렇게 높은 충성도와 희생 정신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자기밖에 모르는 놈들만 가득한 이 시대에 그 존재 자체로 엄청난 거다. - Michael D'Antoni

농구를 보다가 내가 눈을 감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마누의 플레이가 마지막이 될 수 있게 해 줘 
- Brent Barry

그는 정말 미친 짓을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미친 놈의 그 미친 플레이에 열광하는 사람중 하나다. 

- RC. Buford 


무모한 놈, 석양의 총잡이처럼 좌충 우돌 엉뚱한 짓을 하고 다니지.. 하지만 라스트 씬을 장식하는 건 녀석, 마누 지노 빌리 - Gregg Popo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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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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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30 23:37:21

첫번째 별 거빈, 두번째 별 앨리엇, 세번째 별 로빈슨, 네번째 별 던컨, 

마침내 마누가 샌안토니오의 다섯번 째 별이 되었네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불꽃 심장 마누 지노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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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23:53:58

농구는 팀플레이다 개인의 창의력이 너무 빛나는건 오히려 팀에 독이 될수있다 그런걸 뛰어넘을수있는 선수는 조던 정도 뿐이다 라는 제 무식한 농구관을 깨준 선수...미국 국대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지 못한 올림픽의 영웅...그리고 스퍼스의 영원한 별...고마웠어요 당신의 유로스텝은 이제 리그의 트랜드이자 선수들의 필수항목이 되었지만 아직도 당신의 그 창조적인 패스와 플레이를 따라할수있는 선수가 없는데 벌써 떠나네요. 남은 생에도 항상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안녕 마누

2018-08-31 00:12:44

형.. 나 아무일 없는척 하고 있는데 자꾸 각인시키지마.. 벌써 그립잖아..

2018-08-31 01:15:25

 그냥 멋있네요 

2018-08-31 07:59:55

 멋지다.....

2018-08-31 09:26:35

움짤도 들어가 있는 14년 우승 2쿼터의 저 덩크는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듯요.

이번시즌에 모습이 안보이면 좀 울쩍해질듯.

2018-09-02 09:16:05

Manu forever.
인상적인 짤인데 출처 좀 알려주세요~~

2018-08-31 11:39:41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아직 시즌이 시작도 안했는데....

2018-08-31 14:04:30

Manu is manu.
영원한 판타지스타

2018-08-31 14:17:20

멋집니다.
멋지다라는 말이 정말 어울린 선수, 사람이에요.

2018-09-01 13:51:15

하..찡하네요
We will miss you

2018-09-04 15:20:25

 아............흑.........

예전처럼 스퍼스를 응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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