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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센터들은 각각 얼마나 강력한 동료들과 뛰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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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16:34:13

80년대 중반과 90년초반에 등장하여 시대를 지배했던 위대했던 4명의 센터.

우리는 그들을 4대 센터라 부릅니다.

 

이들은 과연 얼마나 강력한 동료와 같이 뛰었나~ 라는 관점에서 한번 정리하였습니다.

 

* 읽기 전 주의사항

- 각 선수별로 데뷔 시즌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시점까지를 대상 기간으로 선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All defensive 등은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각 팀의 강력한 디펜더들의 면면들이 다소 희석될

  수는 있겠으니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선수별로 해당 기간 동안'  만의 팀 동료들 업적 정리입니다.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 모두 수작업 확인이므로 제가 실수한 부분이 적지 않을듯합니다.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1. 하킴 올라주원 (85시즌 ~98까지 해당기간 동안) 

. 데뷔: 85시즌,  2년차부터 12시즌 연속 팀내 득점 1위 

. 파이널 2회 우승 + 1 준우승 + 서부 컨파 1회 진출.   


.당해 올스타와 같이 뛴 시즌: 6 시즌 (4 명)  

                             85, 86, 87  랄프 샘슨 

                             92          오티스 도프 (17.3점-10.5 리바),  42승 (플옵 실패) 

                             96          드렉슬러    

                             97          드렉슬러, 바클리 (19.2점 - 13.5 리바) , 57승 (컨파) 

.당해  ALL NBA와  같이 뛴 시즌:  2 시즌

    85  랄프 샘슨, 2nd 팀  (22.1점- 10.4 리바)         - 준우승 

    95  드렉슬러 , 3rd 팀  (21.4점- 4.4 어시 - 7 리바) - 우승  

.당해 평득 20점 이상 기록한 동료가 있었던 시즌: 2시즌

   85시즌: 랄프샘슨 22.1,          본인 20.6,  48승 - 준우승 

   95시즌: 드렉슬러 21.4 (35 G) ,  본인 27.8 , 47승 - 우승  

              <약간 못 미친 선수들> 

    * 96 드렉슬러 19.3,                   48승 - 플옵 2라 

    * 97 드렉슬러 18.0, 바클리 19.2,     57승 - 컨파진출

.동료중 평득 15점 이상이 한명도 없었던 시즌:  3 시즌  

  88 시즌  팀내 2위: 퍼비스 쇼트, 14.3점 - 본인 평득 23,   46승 (플옵 1라)  

  93 시즌  팀내 2위: 버논 맥스월, 13.8점 - 본인 평득 26,   55승 (플옵 2라) 

  94 시즌  팀내 2위: 오티스 도프, 14.0점 - 본인 평득 27,   58승 (우승) 

                 <약간 초과한 선수들> 

  - 87: 2위 랄프 샘슨,  15.6점  -  본인 23.4점   42승 (플옵 2라) 

    89: 2위 오티스 도프, 16.7점  - 본인 25,       45승 (플옵 1라) 


2. 로빈슨 ( 90~01까지 해당기간 동안) 

. 데뷔: 90 시즌, 7시즌 연속 팀내 득점 1위 

. 파이널 1회 우승 +    서부 컨파 2회 진출.   


.당해 올스타와 같이 뛴 시즌:  5 시즌 (2명)  

                            93, 96   션 엘리엇 (각각 17.2점, 20.0점)

                            98,00,01 팀 던컨 

   * 90 테리 커밍스(90: 22.4점 -8.4 리바) 는 직전 년도(89) 올스타, 올 NBA (3rd) 선정.  


.당해 ALL NBA 와  같이 뛴 시즌: 5 시즌 (2명) 

    95:                 로드맨 , 3rd 팀  (7.1점- 16.8 리바)  ,  62승 - 컨파 

    98, 99, 00, 01 :    팀 던컨, 1st 팀  -   1우승 1컨파 

.당해 평득 20점 이상 기록한 동료가 있었던 시즌:  6시즌

    90: 테리커밍스 22.4,             본인 24.3점,   56승 (플옵 2라)   

    96: 션 엘리엇 20.0,               본인 25점,   59승 (플옵 2라)     

    98: 팀 던컨   21.1,               본인 21.6점, 56승 (플옵 2라)    

    99: 팀 던컨   21.7,               본인 15.8점,      (우승)    

    00: 팀 던컨   23.2,               본인 17.8점, 53승 (플옵 1라)   

    01: 팀 던컨   22.2,               본인 14.4점, 58승 (컨파)  

            <약간 못 미친 선수들> 

    * 95 셧 엘리엇 18.1            ,     62승 - 컨파 

.동료중 평득 15점 이상이 한명도 없었던 시즌0 회 

            <약간 초과한 선수들> 

     94: 2위  데일엘리스 15.2점  -  본인 29.8점  ,  55승 (플옵 1라)  

 

3. 오닐 (93~07 시즌까지 해당기간동안 ) 

. 데뷔: 93 시즌 , 11 시즌 연속 팀내 득점 1위 

. 파이널 4회 우승 + 2 준우승 + 2 컨파     

.당해 올스타와 같이 뛴 시즌: 12 시즌 ( 5명)  

                            95, 96   페니 하더웨이 

                            97       에디 존스 (17점)                 - 56승 (플옵 2라) 

                            98       에디 존스 (17점), 닉반엑셀 (14점 - 7 어시),

                                      코비(15점)                       - 61승 (컨파)

                            00,01,02,03,04 코비   

                            05,06,07       웨이드 - 우승 1회 + 컨파1회 

.당해 ALL NBA와  같이 뛴 시즌:  11 시즌 ( 3 명) 

        95, 96   페니 하더웨이, 1st팀                          - 57승(준우승)+ 60승(컨파) 

        99(3rd), 00,01(연속2nd), 02,03,04 (연속 1st) 코비   - 3우승  +  1준우승 

        05 06 (연속2nd), 07 (3rd)                       웨이드  - 1우승. 1컨파 

.당해 평득 20점 이상 기록한 동료가 있었던 시즌:  10 시즌

        95, 96   페니 하더웨이  (각각 20.9점, 21.7점)                   -  (팀성적: 위 기록 참조) 

        00,01,02,03,04  코비 (각각 20.5점, 28.5점,25.2점,30점,24점)  -  (팀성적: 위 기록 참조) 

        05,06,07        웨이드 (각각 24.1, 27,1, 27.4점)    

                      <약간 못 미친 선수들>

            * 93 닉 엔더슨 : 19.9점  , 41승 

            * 99 코비      : 19.9점  , 플옵 2라  


.동료중 평득 15점 이상이 한명도 없었던 시즌0 회   


4. 유잉 ( 86~ 99 시즌까지 해당기간 동안) 

. 데뷔: 86시즌, 루키 때부터 14시즌 연속 팀내 득점 1위 (98은 부상으로 28게임만)  

. 파이널 2회 + 동부 컨파 2회 진출.  87부터 10년 연속 플옵 진출. 


.당해 올 NBA와  같이 뛴 시즌: 0 회. 

.당해 올스타와 같이 뛴 시즌: 2 시즌. 

                             89 마크잭슨 (17점 - 8.6어시) , 

                             94 스탁스   (19점 - 6어시) , 오클리 (12점 - 12리바) ,  57승(준우승)

.당해 평득 20점 이상 기록한 동료가 있었던 시즌:  0회 

.동료중 평득 15점 이상이 한명도 없었던 시즌: 4시즌  

   90 시즌  팀내 2위: 오클리       14.6점  - 본인 평득 29,    45승 (플옵 2라)  

   92 시즌  팀내 2위: 존 스탁스    13.9점  - 본인 평득 24,    51승 (플옵 2라) 

   96 시즌  팀내 2위: 앤서니메이슨 14.6점  - 본인 평득 22.5,  47승 (플옵 2라) 

   97 시즌  팀내 2위: 앨런 휴스턴  14.8점  - 본인 평득 22.4,  57승 (플옵 2라) 

      

     <약간 초과한 선수들> 

  - 91: 2위  16.3점 키키 벤더웨이 -  본인 26.6점  , 39승 (플옵 1라)   

  - 93: 2위  17.5점 존스탁스.     -  본인 24 점,    60승 (컨파) 

  - 95: 2위  15.3점 존스탁스.     -  본인 24 점,    55승 (플옵 2라)

 

# 정리 

- 당해 ALL NBA or 올스타 or 20점 이상 득점한 동료가 1명이라도 있었던 시즌 :

 . 올라주원: 7 시즌 

 . 로빈슨:   7 시즌

 . 오닐:     12시즌

 . 유잉:     2 시즌

  

- 선수별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올라주원: 초기 랄프샘슨과 트윈타워 구축했으나 80년 후반 고생이 많았다.

             94우승은 정말 위대한 선수의 증명.  말년엔 좋은 동료들이 합류했으나 늦은 감이 있다. 

 . 로빈슨:  던컨과의 트윈타워로 프랜차이즈 역사에 남을 리더가 됨. 

             반대로 던컨을 만나기 전에는 플옵에서의 개인, 팀 성과가 아쉬웠음. 

 . 오닐:    커리어 내내 강력한 동료들과 전설을 만들었다. 

 . 유잉:    뉴욕의 심장. 최고의 리더.    

             강력한 득점원이 동료로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참조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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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18-08-24 16:41:54

이래보니 유잉은 참 동료 복은 없네여... 만약 트윈테러가 같은 동연배였으면 뉴욕도 우승도 넘 볼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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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24 17:10:46

당시에는 스타급 선수들이 좀더 뭉치지 않았었단걸 감안해도 올라주원의 94년도 우승은 대단하군요. 그리고 유잉은 팀빨을 정말 못받은 선수군요...

2018-08-24 17:29:21

AD가 어떤 테크를 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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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12:26:26

전 개인적으로 올라주원의 테크를 탈 듯합니다

2018-08-25 12:53:12

골스 해가 저물 때 뉴올에서 2연패 하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2018-08-27 11:58:53

개인적으로 가넷의 테크를 타지 않을까 합니다 고로 이번시즌 엠비피 예상해봅니다만

1
Updated at 2018-08-24 18:00:06

하킴 (2

86 로드니 맥크레이 , 2nd

87 로드니 맥크레이 , 1st

 

로빈슨 (2

93 데니스 로드맨 , 2nd

94 데니스 로드맨 , 1st

 

오닐 (8

94 호레이스 그랜트 , 2nd

97 에디 존스 , 2nd

99 코비 브라이언트 , 1st

00 코비 브라이언트 , 2nd

01 코비 브라이언트 , 2nd

02 코비 브라이언트 , 1st

03 코비 브라이언트 , 1st

04 드웨인 웨이드 , 2nd

 

유잉 (3

92 존 스탁스 , 2nd

93 찰스 오클리 , 1st

97 찰스 오클리 , 2nd

 

잉여력 돋아서 올 디펜시브 팀도 정리해봤습니다.

확실히 오닐은 동료복이 있는 편이었네요. 그 5할은 코비때문이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유잉은 전성기때 수비력이 강한 동료들과 뛰었었네요.

앤쏘니 메이슨이란 선수도 이 표에는 안나왔지만 뉴욕에서 이적하자마자 올 디펜 팀을 수상하는 수비력 좋은 선수가 뉴욕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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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18:12:54

유잉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런 조건에서도 파이널 2회 진출, 10년 연속 플옵 진출 대단 합니다.

 

한편으로는 요새 너무 동네북 취급 받아서 안타깝네요. 

2018-08-25 19:27:45

특히 92/93 플옵에서 시카고만 넘었다면 우승 한번은 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2018-08-24 19:11:23

통제변수로 마켓 규모를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마지막에 유잉이 딱..

2018-08-26 16:00:56

유잉을 위한 글이겠거니 햏는데 제 생각보다 심하네요

2018-08-30 13:17:05

전성기에 유잉이 맨날 세컨팀이었던 이유죠
실력이 반수정도 밀리는것도 있지만 팀빨을 못받아서...
팀이 수비위주로 간데는 저런이유도 있는듯

2018-08-31 02:33:50

운동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데뷔했고 화력전을 기대할수없는 스쿼드였기에 수비로 승부를 봐야했고 익히들 아시다시피 90년대의 터프함에서도 피스톤즈와는 다른 칼라의 피지컬한 수비팀이였고 그당시 닉스의 터프가이들을 이끌어야하는 리더였기에 더더욱 터프함을 강요받고 그로인한 피지컬한 데미지가 점점 누적되어도 고고히 그 자리를 지키던.. 그 유잉의 서사가 지금이라도 이렇게 수치화되어 나타나니 여러 감정이 올라오네요..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감 등등은 수치화되기 힘든 상대적인 것이지만 그 당시 닉스에 센터가 유잉이 아닌 나머지 센터들이엿어도 유잉만큼 그자리를 지키며 팬들을 위하며 자신의 선수생활이 갉아먹힐걸 알면서도 혹은 더 편한 자리가 있었을수 있었음에도 고집스럽게 로열한 모습을 보여줄 각오가 되있었는진 모르겠네요.. 다른 플레이어들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만 닉스팬으로서의 유잉은 심장 그 자체였습니다

2018-09-26 02:00:16

맹점이 여기서는 15점이 기준인데, 기준을 10점으로 바꾸면 양상이 매우 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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