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의 깜짝 스타가 된 제이슨 테이텀과 그의 헤어

안녕하세요.

테이텀과 그의 헤어(hair)에 관한 재밌는 글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의역/오역 난무합니다.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NBA 플레이오프의 깜짝 스타가 된 제이슨 테이텀과 그의 헤어

제이슨 테이텀의 헤어 라인은 NBA 팬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Photos by Getty Images and Associated Press) 

루키 시즌, 제이슨 테이텀은 보스턴 셀틱스의 차세대 훌륭한 젊은 스타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그는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실력을 만개했으며,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과 함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7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한 루키가 되었고 이는 마지막으로 1972년 ABA의 줄리어스 어빙이 기록했다. 테이텀은 쇠약해진 셀틱스에 있어서 컨퍼런스 파이널만이 아니라,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이기는데 있어서 큰 의미이다.

그러나 그의 훌륭한 농구 실력에 대한 모든 당연한 리스펙트와 함께, 우리는 그의 헤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테이텀의 헤어 라인은 – Andis Professional Styliner II 바리깡을 캔버스에 붓을 휘두르는 것처럼 다루는 장갑 낀 미용사에 의해 면밀하게 다듬어진 -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것은 셀틱스의 경기가 전국 방송을 탈 때마다 소셜 미디어를 달구는 뜨거운 주제가 되었다.

https://twitter.com/TheUndefeated/status/99222683675838464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992226836758384641&ref_url=https%3A%2F%2Fwww.washingtonpost.com%2Fnews%2Fsports%2Fwp%2F2018%2F05%2F15%2Fjayson-tatum-is-a-breakout-star-of-the-nba-playoffs-so-is-his-hair%2F

https://twitter.com/CarlosWillWin/status/96457043417915801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964570434179158017&ref_url=https%3A%2F%2Fwww.washingtonpost.com%2Fnews%2Fsports%2Fwp%2F2018%2F05%2F15%2Fjayson-tatum-is-a-breakout-star-of-the-nba-playoffs-so-is-his-hair%2F

https://twitter.com/RoFlo/status/931361717141073920?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931361717141073920&ref_url=https%3A%2F%2Fwww.washingtonpost.com%2Fnews%2Fsports%2Fwp%2F2018%2F05%2F15%2Fjayson-tatum-is-a-breakout-star-of-the-nba-playoffs-so-is-his-hair%2F

테이텀의 헤어 라인은 셀틱스 라커룸에서도 존경 받으며, 보존해야 할 중요한 랜드마크가 되었다.

“그는 엄청난 헤어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그가 헤어를 좀 과도하게 자른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요.” 포워드 마커스 모리스는 말했다. “인상적인 헤어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되돌리라고 할 수 없어요. 저는 그에게 항상 이야기하죠.”

20세인 테이텀은 베테랑 팀메이트들의 방해에도 단념하지 않는다.

“알아요!” 테이텀은 모리스의 이 같은 공작에 대해 그의 헤어 라인을 대신하여 말했다. “저는 멋진 헤어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 머리를 잘랐다고 그에게 이야기했어요.”

테이텀은 사악한 의도를 가진 바리깡으로부터 그의 헤어 라인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비록 그가 보스턴에서 살며 일하고 있지만 세인트루이스 토박이인 테이텀은 8년 동안 그의 헤어를 담당했던 홈 타운의 미용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굉장히 까다로워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그를 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요.” 전화 인터뷰에서 Julius Gutierrez는 말했다. “그에게 지금 헤어 라인은 완벽하고 가치를 부여해요. 그는 매일매일이 자신이 드래프트 되던 그 날처럼 보이길 원해요.”

헤어 라인에 대한 이런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바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많은 남자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라고 반평생을 헤어를 다듬는데 보냈던 44세의 Gutierrez는 말했다. 

“너의 미소와 너의 헤어 라인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거야. 특히 도시 커뮤니티에서는 더욱 그래. 이것은 단지 어떤 특별한 것이야.” Gutierrez는 말했다. “너는 너의 헤어 라인과 함께 너만의 스웨그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너에게 자신감을 줘.”

테이텀은 셀틱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가 밀워키 벅스라는 것에 다행스러워 했으며 그 이유는 궁극적으로 7차전 승리를 거두었던 셀틱스가 선호하는 매치업이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세인트루이스가 비행기로 1시간 5분 정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Gutierrez는 이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이발 도구들을 챙겨서 밀워키를 향해 두 번의 여행을 했다.

“저는 세인트루이스와 가까운 어딘가에서 원정 경기가 있을 때면 그에게 날아가곤 했어요. 그리고 그는 제 헤어를 만져주었죠.” 테이텀은 이야기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제 헤어를 다듬어주면 알아보곤 했어요.”

테이텀은 Gutierrez의 충실함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가끔 참을성이 없어지곤 했다.

그 예로, 2015년 1월의 트윗을 보자.

https://twitter.com/jaytatum0/status/553413886117163008?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553413886117163008&ref_url=https%3A%2F%2Fwww.washingtonpost.com%2Fnews%2Fsports%2Fwp%2F2018%2F05%2F15%2Fjayson-tatum-is-a-breakout-star-of-the-nba-playoffs-so-is-his-hair%2F

테이텀의 눈이 Gutierrez를 찾아 방황할 때,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Jules Unique Studios의 오너인 Gutierrez는 보스턴 혹은 셀틱스의 경기가 있는 곳에 갈 수 없었고, 이 젊은 NBA 플레이어는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었다.

테리 로지어와 또 다른 젊은 셀틱스 가드는 그 해 플레이오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그는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 똑같아요." 로지어는 클리블랜드와의 1차전이 있기 전에 말했다. "당신이  자신이 TV에 나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쳐요. 그럼 당신은 당신의 헤어 라인이 보기 좋은지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어 하겠죠."

그는 덧붙였다. “이게 끝나고 아마 제 미용사를 만나러 갈 것 같아요.”

NBA에서 테이텀처럼 날카로운 헤어 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또 다른 선수인 캐벌리어스 가드 조던 클락슨은, 그 또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은 멋진 헤어 라인을 가지고 싶어 해요. 이는 당신을 멋지게 만들어 주죠. 저는 영원히 젊었으면 해요. 행운을 비는 거죠.” 클락슨은 TD 가든의 코트 바닥을 툭 건드리기 위해 몸을 굽히며 말했다. “제 헤어 라인은 이 상태로 영원히 지속될 거에요. 제 말을 이해했나요?”

아, 얼마나 순수한가. 그러나 언젠가는 시간의 할아버지(Father Time)가 자신만의 이발 도구들을 휘두르며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헤어 라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혹은 유전자로 인해 점점 벗겨질 수 있고, 이 세대 최고의 플레이어도 이 자연의 섭리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르브론!” 한 셀틱스 팬이 클리블랜드가 1차전에서 패배해갈 때 33세의 제임스에게 소리쳤다. “넌 너의 헤어 라인처럼 쇠퇴해가고 있어, boy!”

https://twitter.com/AdiJoseph/status/934608037138100224?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934608037138100224&ref_url=https%3A%2F%2Fwww.washingtonpost.com%2Fnews%2Fsports%2Fwp%2F2018%2F05%2F15%2Fjayson-tatum-is-a-breakout-star-of-the-nba-playoffs-so-is-his-hair%2F

모리스는 테이텀의 헤어에 대해 고집스러워하는 그 자신만의 이유가 있다. 28세 무렵, 종종 헤드밴드를 자랑스럽게 착용했던 이 건장한 포워드는 남성형 대머리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이 루키에게 똑 같은 조언을 해준다. “미용 도구들을 만나고 헤어 라인을 사수해라.”

”NBA의 많은 선수들은 이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의 모습이 TV에 나오기 때문에 헤어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에요.” 모리스는 싱긋 웃기 전 얘기했다. “제 사명은, 가능한 오래 제 헤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에요. 제 농구 인생이 끝났을 때도, 저는 여전히 멋진 헤어를 가지고 싶단 말이에요.”

.by Candace Buck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