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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별 오프시즌 본헤드 무브들 (1) - 별 탈없는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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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23:24:14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789193-every-nba-teams-biggest-boneheaded-offseason-decision#slide2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보이지 않는 미지의 오프시즌의 시기를 항해하는 것은 nba팀들에게는 위험한 과제이다. 

 

 그들이 특정 선수와 계약하고 싶다?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돈을 오퍼하는게 맞는지 선수에게 모욕감을 주지 않음과 동시에 그들의 재정난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고려해야 한다. 언제나 발생하는 트레이드 제안들이나 위험한 도박보다 더한 드래프트 과정은 또 어떤가? 

 

 이러한 상황에서 실수란 불가피하다, 이러한 실수들을 이번 오프시즌을 돌아보면서 찾아볼 것이다. 물론 모든 팀들이 그런 실수들을 한건 아니지만 그런 팀들의 집단보다 지금 당장이라도 타임머신을 돌리고 싶을거 같은 팀들의 비중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몇몇 무브들은 다른 것들보다 심한 정도이다. 

 

 우리가 그러한 사실들을 알아보았을때, 예전에 최악중의 최악의 실수를 한팀들에게 사용했던 문구들을 그러한 팀들에게 재사용한 사실에 주목하라. 우리의 뿌리깊은 관심이 그 불면증을 피할 수 있었길..


딱히 잘못한 무브가 없는 팀들

 

보스턴 셀틱스

 셀틱스는 마커스 스마트와 애런 베인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그들의 1라운드 픽으로 로버트 윌리엄스 3세를 스틸픽으로 뽑았고 주요 선수단의 손실 없이 어빙과 헤이워드가 지난시즌의 시즌아웃 부상 이후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아마 샌안토니오로부터 레너드를 왜 데려오지 못했냐고 트집을 잡을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거의 실수라고 평가받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그에 대한 댓가는 너무 컸다.

 

브루클린 네츠

 션 막스 단장은 4명의 로테이션 가치가 되는 선수들을 싸게 계약하면서(에드 데이비스, 트레비언 그레이엄, 조 해리스와 샤바즈 네이피어) 계속해서 그의 이름을 점점 알리고 있다. 또한 그 와중에 트레이드 시장에서 그들의 미래 에셋을 모으기 위한 무브들을 가져왓다. 하워드, 퍼리드 그리고 아써를 받아오면서(하워드는 이후에 웨이브 되었다.) 픽도 함께 받아왔고 그들의 현 코어와 미래의 셀러리 유동성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예렙코는 이 팀에서 그의 외곽포로 쏠쏠한 활약을 해줄 것이다. 그가 뉴올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끔 한 acl부상으로부터 돌아온다고 하지만커즌스 또한 워리어스에 또하나의 2017-18 올스타로 들어왔다. 에반스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좋은 픽으로 들어왔다. 무엇보다 이들의 로스터에서 웨스트, 파출리아보다 중요성이 높은 선수들을 모두 지키는데 성공했다. 

 

만약 이번여름 이들이 본헤드 무브를 가져갔다면, 그게 오히려 화잿거리라고 말하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다른 쪽에서 아주 조용하게, 페이서스는 nba에서 가장 좋은 여름을 보낸 팀들 중 하나이다. 그들은 애런 할러데이, 덕 맥더멋(약간의 오버페이같지만, 정당화될수는 있다고 본다..), 카일 오퀸과 타이릭 에반스를 로테이션에 합류시켰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로스터는 더 깊어졌고 동부컨퍼런스의 상위 티어의 팀들이라도 비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스몰마켓에게 여름의 화려함이란 단어는 별로 안맞아보이지만 올 여름에는 그게 더 좋은거 같다. 

 

뉴욕 닉스

 엄청난 잠재력의 케빈 낙스를 발굴함과 동시에, 19년의 캡스페이스를 마련하는것을 최우선순위로 두었다. 또한 경솔하고 섣부른 판단을 넘어 헤조냐와 본레를 1년계약 셀러리필러로 영입하면서 그들은 모든 일을 정상적으로 처리한 상태이다. 

 

약간의 실수만을 저지른 팀

 

댈러스 매버릭스 : 디안드레 조던을 지르다. 

 디안드레 조던과 같은 재능에게 저정도 금액을 오퍼했다고 댈러스를 잘못이라고 말하는건 약간 가혹한 시각이기도 하다, 그들은 조던을 그저 1년 22.9m로 계약했기 때문이다. 그의 자리는 팀의 주전5번이고 데스쥬, 돈치치, 반즈, 노비츠키, 조던으로 이루어진 스타팅 파이브는 서부 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명단 막차 자리를 노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이 계약은 약간의 실수라고 생각되는게, 댈러스가 그들의 영건들 성장에 기대지 않고 그들의 리빌딩 과정을 빨리 진행시키려 함과 동시에 다음해 로터리픽으로부터 그들 자신을 멀어지도록 하고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운명을 한시즌만 더 빠르게 알아차린다면 조금더 스마트한 결정을 내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덴버 너겟츠 : 사치세를 피해가다.

 돈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하지만 만약 덴버가 사치세를 감수하면서 그들의 선수를 지켰다면 어땠을까? 물론 경영 그룹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사치세라인을 지키기 위해 팀의 다음시즌 실링이 낮아지는것은 안타깝다. 


 너겟츠의 윌슨 챈들러를 식서스로 트레이드 하는것까진 좋았다. 단 1장의 2라운드픽만을 그들의 Process 에 내주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가치가 있는 투웨이 계약자 선수' 를 고작 사치세를 줄이겠다고 거래했다 는 상황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것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 에반스를 그냥 떠나게 하다니..

 이 무브의 규모는 그들이 미끄러져도 수용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에반스는 지난시즌 멤피스에서 부활했고, real plus-minus 항목에서 리그전체 26위, 시즌 총득점 35위(무려 30경기를 결장했음에도..)로 시즌을 마친 이 선수를 잃은 것은 무엇보다도 뼈아플 것이다. 또한 멤피스는 100포제션당 득점에서 그가 뛰었을때 11.5점이나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그 결정은 부정행위에 가까운 무브였을 것이다, 단지 그 결정이 오프시즌중에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들은 에반스에게 미드레벨 익셉션을 오퍼할 수 있었다. 더 큰 선택의 오류는 저번시즌에 시작되었다, 이 프랜차이즈는 그들의 결과를 피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그를 데드라인에 트레이드해, 그를 통해 최소한의 이득이라도 챙겼어야 했다. 

 

밀워키 벅스 : 일야소바에게 오버페이

 밀워키가 일야소바를 영입하고자 하는것을 비난할수는 없다. 쿤보가 중심인 팀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은 최대한 그의 곁에 슈터들을 배치시켜야 한다. 그리고 저번시즌 혹스와 식서스에서 경기당 약 3.7개의 3점을 36%의 확률로 꽂아넣은 이 스트레치 4번을 그들의 곁에 두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3년 21m의 계약을 안겨주는건 31살인 그에게 약간의 오버페이라고 보여진다. 잠재적인 피해는 20-21년도 비보장 옵션을 통해 해소되었지만 CARMELO NBA Player Projections 에 따르면 이 빅맨의 가치는 약15m정도로 나온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AD 언해피 뜨지않게 조심해야 할듯;

 뉴올리언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랜들을 영입하고 싸게 페이튼을 데리고 오면서 그들의 위기를 잘 빠져나왔다. 그들의 코어인 랜들, 페이튼, 무어, 할러데이, 미로티치 그리고 AD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에는 충분한 전력이다. NBA절반에 해당하는 이 전쟁같은 컨퍼런스를 고려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이들은 론도와 커즌스가 FA로 떠나도록 내버려두었다. 물론 이 선택이 훗날 좋은 결과로 남을지도 모르겠지만 (전자는 그의 유지되는 평판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기량이 떨어지고, 후자는 ACL로부터 돌아온다.) 확실한건 그들의 코어들을 보내면서 위험을 감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다른 UK의 스타인 데이비스의 입장에서 그의 팀메이트들은 떠났지만,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전력이 보강되지는 않았다. 

 

필라델피아 식서스 : 미칼 브리지스를 트레이드 하다

 식서스는 그들의 2018드래프트 전체 10픽 선수를 트레이드한 결정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엄청난 재능인 자이어 스미스를 데려왔다. 스미스는 그의 컷 능력과 수비적인 공헌을 통해 기존의 멤버들을 도와줄 수 있다. 2021년도 1라운드픽을 얻어온 것또한 큰 이점이다.

 (That they also onboarded a 2021 first-round pick for essentially moving down six slots only helps. 이부분 해석이 약간 난해하네요;;)


 하지만 미칼이 더 좋은 핏이었다는 생각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는다, 그는 이 팀이 컨텐더로써의 그것, 팀의 실링을 더 높여줄 수 있는 조각이었다. 그의 스팟업 슈팅 능력은 스미스가 제공할 수 없는 것이고 그의 존재는 시몬스와 엠비드와 함께 뛰기에 가장 적합했다. 

 

유타 재즈 : 단테 엑섬과의 새로운 계약

 엑섬은 그의 새로운 계약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그리고 14년도 드래프트 5번픽으로 유타의 의도대로 뽑혀 재즈에 들어오면서 그는 솔트 레이크 시티에 본능적인 필요성을 느꼈다. 이 팀은 여전히 그들의 1옵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노반 미첼을 보좌할 또다른 스코어링 옵션을 찾고있다. 그리고 만약 엑섬이 그러한 위협적인 선수로 반등한다면, 이것은 새로 합류한 그레이슨 알렌의 멘탈문제 또한 안정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긴 가간의 부상을 거친 선수에게 이 정도의 규모는 너무 크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그의 몸을 사용할때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데 자주 어려움을 겪는것이 그 이유.

 그에게 스포트라이트는 비춰진지 좀 지났지만, 아직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다.  

 

 

 

여기까지는 이제 오프시즌 별다른 탈 없이 넘어간 동부6팀, 서부6팀을 분석한 부분이고, 이 이후부터는 나머지 18개 팀들의 어떠한 잘못된 무브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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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07 23:36:26

오오 흥미로운 게시물이네요! 재밌게 정독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댈러스가 조던을 대려온건 굉장히 굿무브라고 생각했는데 평가가 짜군요

영건들 성장 + 플옵도전 두가지를 다 노려볼만한 라인업을 갖췃다고 봤는데말이죠..

WR
2018-08-08 11:23:56

솔직히 노비형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큰데 그냥 탱킹으로 빠져버리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노비형 마지막 시즌은 플옵 가봐야죠 (이래도 지금 갈까말까한데..)

 

이번시즌 댈러스는 관심있게 볼거 같네요

2018-08-07 23:38:03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어.. 어서 다음편을

WR
2018-08-08 11:26:23

3번에 걸쳐서 남은 두번은 9팀씩 리뷰할 예정입니다.

 

번역 어렵네요

2018-08-08 11:15:59

저도 미칼브릿지스를 보낸건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코빙턴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래를 본다면 코빙턴을 보내고 미칼을 남기는게 낫다고 보입니다.

2018-08-09 19:01:31

골스는 여기서도 살아남았군요

2018-08-10 07:47:51

 에반스 작년에 처리 못한건 정말 두고두고 아쉽네요.

내년에 픽도 없는데, 1라 하위픽이라도 얻어냈어야 했는데..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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