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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ank You, San Antonio by Tony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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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6 23:53:03

2018년 8월 6일 

 

토니파커가:

 

그래. 이걸 생각해봐. 앞으로 엄청 중요한 면접이 오고 있어. 그리고 이 업계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했어. 그리고 이건 이 회사 그리고 이 직장 그리고 이 업계에서? 아마 몇 안되는 최고의 직장일거야.

인터뷰는 지구 반대 쪽에서 진행되지만 이런건 신경안쓰지. 넌 비행기를 타고 회사의 임원들을 만나러 바다를 건너가지.


좋아보이지? 그렇지?

 

하지만 이 상황에서 모든 것이 나빠지기 시작해. 시차가 있을 수도 있고 신경쇠약도 올 수 있어. 어찌됐던지 면접을 봤는데 너 자신이 아닌 느낌이야. 그들이 너에게 과제를 주지. 그리고 휴... 이것은 진짜 짱나... 얼마나 노력하든지 오늘은 너무 느려. 압박감에 사로잡힌 것으로 보이고 그냥 자격이 없어보여. 10분후에 사장이 볼거 다봤으니 이제 끝이라고 해. 와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

 

악몽같지?

 

여러분이 아마 예상했듯이 이것은 나의 이야기야. 이것이 NBA에서 내가 한 첫번째 워크 아웃이였어. 2001년 드래프트 전에 한 워크아웃이였고 최악이였어. 악몽같았지. 그리고 난 이때 내 NBA 꿈이 끝난지 알았어.

 

하지만 여러분이 아마 이게 내 이야기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겠지만 어느 팀과의 워크아웃이 최악이였는지는 아마 예상하지 못했을꺼야. 

 

스퍼스와 한 워크 아웃이였어.

 

진짜야. 내가 최악의 상황에서 최악의 농구를 보여준거지. 그것도 폽앞에서 말야. 폽과 뷰포드. 랜스 블랭스라는 전 NBA 선수도 대려와서 내 워크아웃을 진행했어. 그리고 난 한마디로 발렸지. 흠... 뭐라고 설명할까? 그냥 애처럼 보이게 만들었어.

 

내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폽이 "빡센"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내가 말하지만 폽이 내게 두번째 기회를 안줬으면 NBA에 오지 못했을 수도 있어. 폽은 내게 다시 워크아웃에 오라고 했고 난 그때 망치지 않았어. 랜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어. 그가 나를 힘들게 했지만 나도 그럭저럭 버텼어. 그리고 내가 코트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줬지. 그 후에 내가 기억하는 것은 "2001년 드래프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프랑스 레이싱 클럽 팀의 토니파커를 28픽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였어

 

다른 말로: 난 원하는 자리에 취직했어 :) 

 

이제 17년 후에 믿지못하겠지만 난 아직도 이곳에 있어. 그 19살 어린이가 말이야. 난 갑자기 36세의 아저씨가 되었고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 

 

샬롯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기 전에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 모두가 괜찮다면 말이야.

 

사람들은 "스퍼스의 "문화에 대해서 말해. 사람들이 이에 대해 너무 말을 많이해서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지.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하지만 내 경험에서 특별히 기억나는 것들이 있어. 이것이 내게 그 차이와, 내가 받은 특혜와 스퍼로 이 리그에 있었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게 해줘.

 

내가 어린 선수로 베테랑 팀에 왔을때 스퍼스는 이미 우승을 했었어. 그들은 더 많은 챔피언쉽을 이기길 희망했고 로터리 팀에서 드래프트 되는 것처럼 실수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아. 스퍼스에서 우리는 승리를 원해 만들어졌어. 승리가 최고로 중요한 것이고 내가 가장 감사한 점은 이런 우승에 대한 목표가 있음에도 내 개인적인 개발도 뒤쳐지지 않았다는 것이지.

 

베테랑들은 바로 나를 챙기기 시작했어. 그들은 내가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어. 물론 "모든 것을 멈추고 이 프랑스 애에게 인생에 의미를 가르쳐줘!" 이런 의미는 아니야. 그냥 단순하고 미묘한 것말야. 여기서 가르쳐 주고 여기서 가르쳐주고 그런 거였어.

 

로빈슨 같은 남자... 그는 그냥 보는 것만도 엄청났어.  명예의 전당 선수일 뿐만아니라 그 해는 (드래프트된 해)챔피언쉽을 향해 달려가는 한해였어. 그런 상황에서도 어린 나같은 선수를 뭔가 짐처럼 생각하지 않았어. 로빈슨과 다른 스퍼스의 베테랑 선수들이 이런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이게 했어. 모든 사람들이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지. 하지만 그들에게는 다른 책임이 있었어 그리고 이 책임에 대해 동등한 가치를 부여했지. 이는 자신이 들어왔을때보다 팀을 좋은 팀으로 만들고 떠나기. 이것이 스퍼스의 문화야. 최소한 내게는 그래. 개인적은 기대치를 충족하지만 이런 큰 개념의 책임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놓는 거지.

 

스퍼스의 문화가 존재하는 이유.... 간단하지? 우리는 팀 던컨이라는 올타임 최고 선수 중 한명이 19시즌 동안 있었어. 그리고 그는 최고의 선수일 뿐만아니라 최고의 팀메이트였어. 클리쉐같지만 사람들은 우리 팀의 문화가 던컨이 던컨으로 있으면서 존재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그것이 사실이야.

 

한 예를 들어볼게: 사람들은 우리 팀에 선수들이 왜이렇게 코칭에 잘 반응하는지에 대해서 늘 물어봐. 그리고 우리는 스퍼스 팀아래서 개개인의 최대치를 쥐어 짜내는지 말이야. 그리고 스퍼스에 오는 것만으로 어떻게 선수들이 더 잘해지는지. 그리고 워크에띡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그들의 약점을 제거하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봐.

난 항상 이렇게 말해. 이는 마법이 아니야. 우리는 엘리트 코칭 스테프들이 있어. 우리는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헤드코치인 폽이 있어. 하지만 이런 상황말고 우리를 다르게 하는 것은 팀던컨이였어. 진짜 팀 던컨이였다고. 간단하게 말이야.

 

팀던컨에 대한거 말야. 흠... 그가 G.O.A.T였을까? 나도 잘모르겠어. 나랑 뛴 선수 중 최고의 선수였어. 하지만 그 외에 것은 전문가들이 알아서 하겠지. 근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가지야.: 던컨은 가장 코칭하기 쉬운 G.O.A.T 였어.

 

이것의 우리의 비밀의 무기였어. 세계 수준의 선수이자 올 NBA 퍼스트 팀, 파엠, MVP 그런 선수였지만 연습에서는 팀에서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선수들처럼 행동했어. 믿을 수 없었어. 만약 여러분이 슈퍼스타가 되기에는 너무 능동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던컨의 급에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야. 던컨은 진실을 알았어. 이렇게 코칭을 할 수 있게 해준 것이... 그것이 진짜로 카리스마거든. 그리고 그것이 스웩이야.그는 우리 팀에 모두에게 도전을 던지고 있었어: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팀을 위해 에고를 버렸어 - 너는 그럴거니?

 

그게 중요한 것이였어. 사람들이 스퍼스에 와서 주위를 살핀다음에 던컨처럼 행동했지.

 

그것이 스퍼스의 문화였어.

 

그리고 던컨이 우리의 프로그램의 1순위라면 폽이 아깝지만 1순위와 아주 가까운 2순위야.

 

폽이 스페셜한 리더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좀 힘들어. 물론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 있지. 그는 의사소통의 마스터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매우 날카롭고,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잘해. 그리고 전체적으로 좋은 사람이지. 하지만 내 생각에 그가 NBA 코치로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은 그의 신념이야. 그가 처음부터 그 자신을 확립하고 그리고 계속 그를 꾸준하게 이어 간것말야.

 

어떤 경우 이런 신념은 너 자신에게 맞고 너가 듣기를 원하는 것이야. 내가 첫번째 워크아웃을 망치고 두번째 워크아웃에 갔을때... 그것은 그냥 폽이 그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한거야. 그는 그가 내 안에서 좋은 선수를 봤다고 생각했어. 그것 뿐이야. 그리고 그에게 내가 좋지 못한 워크아웃을 했던지 여부는 상관없었어. 그런 잡음이 자신의 신념이 자신에게 하고 있는 말을 방해하지 못했어. 그래서 그가 나를 드래프트했지. 그리고 내가 루키 시절에 클러치 타임에 내가 좀더 뛸 수 있도록 했어. 난 레이커스와의 플옵에서 두번째로 많이 뛴 선수였어. 그리고 그 5년 후 내가 오펜스 전반을 지휘하게 해줬지. 그리고 2007년 플옵에서 나는 리듬을 탔고 파엠에 선정되었어.

 

하지만 그 동전에는 반대면도 있어. 같은 아이디어이지만 이제는 내가 듣기 싫은 부분이지. 2003년 플옵에서 내게 생긴일이였어. 내가 시즌 동에는 스타팅이였지만 플옵에서 잘 못하자 폽은 스피드 클랙스턴과 스티브 커에게 클러치에서 나 대신 뛰게했어. 그 해 여름에 내가 21세때 포가로 2번째 챔피언쉽을 따내는 것을 도왔을때도 제이슨 키드를 영입하는 얘기가 있었을때도 그런 상황이 발생했어. 그리고 2005년 파이널때 나 대신 마누에게 내가 해야할 역할을 부여했을때도 그랬어.

 

내가 뭔말을 하는 지 이해하겠어?

 

말하자면 이런 경험들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이 내가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 그리고 이것은 내가 좀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줬어. 그게 폽이야. 그게 폽이 특별한 이유아. 그가 우리에게 격려의 말을하면 거짓말로 하는 것이아니야. 그가 우리를 비판하면 그것도 진실된 말이지. 그가 우리를 스타팅으로 뛰게 하거나 벤치로 뛰게하거나 오펜스를 리드하게 해주거나 아니면 FA 에서 대체자를 찾거나... 이 모든 상황에서 폽은 폽이야. 동일한 신념 속에서 행동하지. 그리고 모든 신념은 그가 관리하는 한에 있어서 모든 일은 한가지 이유로만 일어난 다는 것이지. 스퍼스의 이익을 말이야.

 

이것을 어떻게 리스펙하지 않을 수 가 있어?

 

그리고 진실은 이를 리스펙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배우게돼.

 

난 솔직히 이것때문에 스퍼스가 대형 FA,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서 계속 저울질을 하는걸 이렇게 잘한다고 생각해. 어떤 선수든지 솔직히 상관없거든. 질문은 하나야. 폽이 질문하는 것은 하나지: 스퍼스에게 이익이 되는 무브는 어떤 것이지?"

 

만약 던컨이 2003년 파이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 마누와 나는 웃고 있었지.

 

만약 마누가 머리를 휘날리며 (마누, 왜 머리스타일을 바꾼거야? 머리 휘날릴때는 아무도 막을 수 없었어. 고개 절레 절레) 2005년 파이널에서 날라다닐때는 티미와 나는 웃고 있었지.

 

그리고 2014년에 젊은 선수인 카와이가 뛰어난 활약을 하자 우리 Big 3가 그냥 그런 활약을 했음에도 티미, 마누 그리고 나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한번도 보인적없는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었지. 

 

우리가 결국 원했던 것은 함께 우승하는 것이였어. 그것만 중요했지. 그게 폽의 방식이였고 결국 그것은 우리의 방식이였어.

 

이것은 스퍼스의 방식이였던거야.

 

나의 커리어에 있던 마지막 "폽의 결정" 또한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해. 이제 신발은 다른 발에 있는 것이였거든. 디죤테 머레이가 내 롤을 받게되는 것이 그 결정이였어. 이때는 솔직히 내가 폽을 대신해서 이런 대화를 했다고 생각해.

 

내가 폽에게 가서 내가 생각한 것을 말했어. 머레이가 스타팅 포가로 뛰게 되야 한다고. 난 드라마나 자존심 그딴것은 원하지 않았어. 미디어가 난리치는 것도 싫었고 그냥 말하길 원했어. 디죤테의 계발 위해서 그리고 팀의 이익을 위해서 말야. 폽은 동의했고 내게 감사를 표했어. 그리고 나는 머레이에게 이에 대해서 말했어. 그는 매우 감사해했어.

 

씁쓸했냐고? 솔직히 로봇인척하기는 싫지만 전혀 씁쓸하지 않았어. 이는 규율적인 면이였어. 내가 자란 방식이였고 내가 어떤 선수가 되는지에 대해 내가 아는 방식이였어. 이는 항상 앞으로 나가는 것이지. 당연히 날 잘못이해하면 안돼. 나와 마누 티미는 저녁먹으로 가. 그리고 그때 항상 회상에 잠기게 되지. 하지만 시즌이 오고 내가 진짜로 집중 모드에 들어간다면 규율적으로 행동해야해. 현재는 현재여야하고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

 

그게 내가 그 순간을 남기고 싶은 방식이야. 난 머레이에게 그가 (그 자리를) 얻은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이 결정은 결국 우리가 항상 모든 것을 결정할때하는 방식으로 결정된것이라는 것을 - 스퍼스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번 여름이 어떻게 흘러가는데 있어 내게 원했던 부분이야. 몇년후 내가 은퇴하면 추억에 잠기겠지. 하지만 지금은 샬럿과 2년 계약을 했고 그 동안 뛰는게 기대돼.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일 것이고 새로운 팀일거야. 너가 응원하고 싶은 세컨드 팀이 있다면 한번 고려해봐 :). 우리가 동부에서 지옥을 선사할 거야.

 

하지만 이 글을 통해 내가 하고싶은 진짜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스퍼스 팀 그리고 프론트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17년 동안 지구 최고의 직장에서 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퍼스 팬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를 보러와주고, 소리를 질러주고, 그리고 항상 내 편이 되어줘서요. 그리고 샌안토니오 도시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제 진짜로 내가 유일하게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곳이 되어줘서요.

 

진실은 내가 이편지를 통해서 스퍼스와의 시간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아.

 

하지만 그것이 농구의 아름다움이겠지. 그리고 인생의 아름다움일거야. 인생이나 농구는 다양한 사건들의 요약이 아니라 그때 그때 기억들의 모음집에더 가까워. 이런 기억들의 일부가 되는 것은... 어떤 말인지 알지? 이런 관계, 대화, 배운점, 결정... 이 모든 것들이 네게 다가오고 너를 형성해가지 그리고 만약 당신이 운이 좋다면 이들이 너를 정의해나갈거야.

 

그리고 난 내가 이편지를 통해 17년 동안에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정의하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이말은 확실하게 할 수 있어:

 

내가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줘서 스퍼스와 샌안토니오에게 감사해.

 

그리고 나는 이에 대한 프라이드를 갖고 살아갈거야.

 

 

       토니 파커  

35
Comments
7
2018-08-07 06:54:19

형 은퇴는 샌안에서 해줘야돼ㅠ

9
2018-08-07 07:10:08

머레이가 선발로 올라온게,,팝이 파커에게 얘기한게 아니라 파커가 제안했던거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파커팬으로써 처음부터끝까지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6
2018-08-07 07:18:45

아... 젠장.
공항 대기실에서 울게 만드네요.
이번 시즌은 San Antonio라는 도시에 가서 꼭 그들을 봐야 겠습니다.
제 기억들의 모음집에 넣어야 겠어요.

6
2018-08-07 07:24:11

정말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몽구님.

2
2018-08-07 07:30:40

감사합니다

11
2018-08-07 07:39:20

이별 편지에서 조차,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팀에 대한 자랑과 던컨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고 있은 것만 봐도, 팀 스퍼스와 팀 던컨이 어떤 존재였는지 느껴집니다.

4
2018-08-07 07:45:38

마누.. 도대체 왜 머리스타일을 바꾼거야..

2018-08-07 14:42:15

범인이 여기에 있어욧!!!

2
2018-08-07 08:01:02

와.. 아침부터 짠하네..

3
2018-08-07 08:05:13

글 읽는데 눈물이
마지막경기는 꼭 "집"에서 해요

근데 그 와중에 (마누, 왜 머리스타일을 바꾼거야? 머리 휘날릴때는 아무도 막을 수 없었어. 고개 절레 절레)

2
2018-08-07 08:34:26

 원맨팀 했음 더 좋았을거 같은데 아쉬워요

WR
2
2018-08-07 09:33:22

전 이 글을 읽고 파커가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떠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샌안에는 현재 가드가 너무 많죠.

4
2018-08-07 09:03:37

아침부터 눈물나게 만드네..
고마웠다 파커~

4
2018-08-07 09:35:46

 땡큐~토니
 굿바이~토니

 씨유어게인~토니

4
2018-08-07 10:18:21

95년도부터 스퍼스 팬이자 파커와 동갑으로서 스퍼스와 젊음과 인생을 보낸 파커의 마음이 구구절절하게 와닿네요..
수고했어..파커.

5
2018-08-07 10:30:19

몽구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눈물나게 하네
형 꼭 집에 돌아오는거다...

WR
2
2018-08-07 12:07:58

으헝헝종태와 화이트에게 양보하고 잠깐 떠난거라고 믿을라구요

3
2018-08-07 10:35:51

토니를 보내는 건 싫지만, 저런 조직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토니가 부럽네요.

4
Updated at 2018-08-07 11:19:50

지난 2001년부터 쭈욱 토니파커를 영상으로 뉴스로 하이라잇 영상으로 봐온 사람으로써

 

파커가 적은 한글자한글자가 진심으로 와닿네요. 그가 애송이었던 2001년, Final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포인트가드도 닥돌하고 공격을 이끌어낼수 있다 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해준 2007년, 그리고 지금까지 롤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팀 샌안에 함께해준 지난 2017년도까지.

 

울컥하네요. 이제는 에이브리 존슨이 토니파커에게 모든걸 위임하고 물러났듯이 파커가 종태에게 스퍼스의 돌격대장 롤을 맡기고 떠나네요.

 

살롯에서도 응원하겠습니다. 끝까지 돌격대장 롤을 잊지 않고 바툼과 함께 행복 농구하길...

 

 

그리고, 2년뒤에 꼭 샌안으로 돌아오길!

 

그리고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다 읽어보았습니다. 다시한번 던컨의 위엄을 느낍니다.

5
Updated at 2018-08-07 12:29:56

샬럿 이적도 스퍼스의 발전과 선수들에게
남긴 그의 마지막 헌신이죠..
그냥 스퍼스란 팀을 위한 로열티만 가득하군요..
파커 리스펙트..

4
2018-08-07 12:24:59

너무 먹먹하네요.

덕분에 17시즌 동안 행복했고, 3시즌은 더 행복하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동부 여행 마치고 20번째 마지막 시즌은 홈에서 즐기길 바랄게요.

 

TP9!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번역 감사해요.

2
Updated at 2018-08-07 13:19:11

커리를 보고 던컨 같다는 말이 왜 나온지 알겠어요. 파커말 듣고보니 역시 팀문화는 수퍼스타가 만들어 가는 거고 그게 바로 리더인거 같습니다. 그게 진짜 카리스마고 스웩이라는 말이 깊게 와닿네요. 폽 던컨 마누 파커 스퍼들 모두 정말 리스펙입니다.

2
2018-08-07 13:39:02

던컨의 코트 위 자세뿐 아니라 코트 밖 인성까지 배우다니 (절레절레)
농담이고 정말 의외의 선택을 해서 놀랐지만, 스퍼스에서 존경과 환호를 받는 말년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과제를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 같아 멋지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2
2018-08-07 18:14:48

던형은 또 무슨 흑마법을 부려놨길래 

 

파커형 동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은퇴는 돌아와서 해야 해 꼭!!

3
2018-08-07 18:43:43

스퍼스 팬으로서 먹먹하네요. 몽구님 늘 감사합니다.

2
2018-08-07 18:59:26

최애인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참 말도 안되는 조직이다..
몽구님 미국계시는지 아님 영문학도 신지 어떻게 이 많은 양을 번역을 다 하셨나요 감사합니다

WR
2018-08-07 23:10:46

너무 대충해서 죄송합니다 (__) 전 게을러서 대충 번역하고 검수는 잘안...

2
2018-08-07 19:26:14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파커의 글을 읽으니
이렇게 멋진팀이 우리팀이란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멋진 사람 토니파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팀 스퍼스!

사랑합니다

3
2018-08-07 19:58:00

베테랑들이 중심이 되는 스퍼스의 문화는 정말 어떻게든 필리에 이식하고 싶을 정도로 부러운 것이었습니다. 그 문화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는지 잘 보여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니 파커의 진심이 담긴 글 자체가 정말 좋았고, 그보다 더 좋은 번역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감동적인 글을 훌륭하게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8-08-07 23:09:43

헉... 바뻐서 너무 대충했는데...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장난이 아니네요...

1
2018-08-07 23:05:48

너무 좋은 글이고, 너무 좋은 선수이자, 너무 좋은 팀이네요.

1
2018-08-07 23:44:45

감동적인글 일하다말고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항상 양질의 정보를 전해주시는 몽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파커형 2년뒤에보자구!

1
2018-08-08 07:55:40

그동안 스퍼팬으로서 느껴왔던 감정을 파커에게 확인받은 기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18-08-08 09:43:23

스퍼스 팬인게 이렇게 기분좋은 일이라는걸 다시 느끼네요.

2018-08-11 16:35:54

던컨-파커
가넷-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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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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