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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버전] 포지션별 역대 랭킹 TOP14 최종결과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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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09 16:08:08

 

우선, 비슷한 스타일의 반복적인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결과는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며, 개인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므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순위와 다르더라도 너그로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이어가 나지 않도록 선수에 대한 과도한 칭찬 및 비하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2~3년 후에 꼭 다시 만나요

 

* 레전드라는 용어는 각 대회별로 랭킹에 포함된 선수들을 의미합니다. 2014년 당시에는 포지션별로 10명씩 총 50, 현재는 포지션별로 14명씩 총 70명입니다. 큰 의미는 없고, 랭킹에 포함된 선수들을 총칭하는 단어로 사용했습니다.


* 대회 시작 전 PREVIEW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435723

* 예선 결과 참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437598

상하위스플릿라운드 결과 참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444681

 

 

 

 1. 최종 순위

* 바탕색 의미 : 파란색(new face), 연두색(순위상승), 주황색(순위하락)

-> 스테판 커리가 저번 대회에 대비 우승을 2차례 더 거머쥐며,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 아직 전성기에 있는 만큼 더욱 치고 올라가길 바래봅니다. 그 밑으로는 제이슨 키드와 게리 페이튼이 각각 2단계씩 떨어지며, 상대적으로 네 명의 선수가 랭킹업 했습니다.

-> 제임스 하든이 새롭게 랭킹에 합류하며 5명의 선수가 랭킹 하락하였지만, 레지 밀러만이 기존 상위랭커 2(트레이시 맥그레디, 피트 마라비치)를 제치며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

-> 케빈 듀란트가 한 단계 상승하며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첫 대회 이후로 9-> 6-> 5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릭 베리와 스코티 피펜, 폴 피어스와 도미니크 윌킨스는 각각 순위가 바뀌며 서로 근접한 범위 내에 있음을 알려줬습니다.

-> 이번 대회 역시 3~6위는 치열하였습니다. (하단에 자세히) 그 외에 엘빈 헤이즈는 돌프 쉐이즈를, 크리스 웨버는 파우 가솔를 각각 꺾으며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

-> 드와이트 하워드가 새롭게 레전드에 합류하면서 패트릭 유잉, 밥 맥아두, 데이브 코웬스가 한 단계씩 하락 하였고, 하킴 올라주원과 모제스 말론은 순위를 바꾸며 각각 5,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 NEW FACE

-> 이번대회는 TOP14를 선정하게 되면서 각 포지션 별로 2명씩 총 10명이 새롭게 뽑혔습니다. 예선전을 거쳐 TOP14안에 포함된 10명 중 8명은 13~14위에 위치하였지만, 제임스 하든과 드와이트 하워드는 기존 레전드들을 제치며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제임스 하든은 선수 평가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시즌MVP을 획득함에 따라, 기존 레전드인 클라이드 드렉슬러, 빌 샤먼, 레이알렌 등 6명을 제치며 7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전성기에 대비하여 최근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전성기에 쌓았던 수상실적에 꾸준한 누적치가 추가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듯 합니다. 순수실력, 당시 포지션 뎁스 등을 제쳐놓고도 패트릭 유잉은 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당당히 패트릭 유잉과의 1:1 대결(재평가)에서 80.3% VS 19.7% 압도적 차이로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니 파커는 3수 끝에 레전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4TOP10 선발에서 11위로 아쉽게 탈락했으며, 2017TOP12 선발에서는 14위로 탈락했었습니다. 하지만 3수 끝에 이번에 TOP14에 합류하며 레전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3. 하킴 올라주원 VS 모제스 말론

-> 철옹성 같았던 모제스 말론의 5위 자리를 3수 끝에 하킴 올라주원이 뺐게 되었습니다. 시즌 MVP3개를 가지고 있는 모제스 말론을 시즌 MVP1개 가지고 있는 하킴 올라주원이 넘기란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우승기여도 및 플레이오프모드에서 하킴 올라주원이 돋보이며 역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모제스 말론은 이번 대회에 5위를 내줬지만, 지난 두 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한 만큼 다음 대회에 설욕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우승기여도[%]



플레이오프 모드



하킴 올라주원



34/29



+11.67%



모제스 말론



28



+1.91%



* 경기수가 적었던 모제스 말론의 ABA기록은 제외

 

 

플레이오프모드 참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9308 

우승기여도 참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9312

 

4. 혼잡한 파워포워드 3~6위권

->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파워포워드 3~6위권 선수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였습니다.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 찰스 바클리, 밥 페팃.. 이 네명의 선수들은 매번 순위가 뒤바뀌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결국 케빈 가넷이 2017년에 놓쳤던 3위 자리를 다시 수성하게 되었습니다. 네명의 선수 중 유일한 시즌 mvp 2회 수상자인 밥 페팃은 마지막 재평가(저평가)에서 덕 노비츠키의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하며, 처음으로 5위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역시 덕 노비츠키의 공격력은 마지막까지 매섭고 날카로웠습니다

 

5. ABA기록 무시하지마라!!

-> 항상 ABA기록의 포함 여부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기존 방식은 ABA기록을 절반만 포함 시켰었습니다. ABA기록을 100% 포함 시키자니 줄리어스 어빙의 기록은 래리 버드뿐만 아니라 르브론 제임스의 기록을 능가하였고, 제외하자니 줄리어스 어빙의 기록은 확 떨어지게됨에 따라 결국, 절반만 포함시켰었습니다. (, 계산량이 복잡한 경우에는 100% 포함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2회대회가 끝날 무렵, 보기 어려우니 ABA기록을 뺄꺼면 완전히 빼고 포함시킬꺼면 완전히 포함하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 이 두 개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했고, “NBA”리그 역대 랭킹인 만큼 “NBA”리그 기록만을 가지고 이번대회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ABA출신들을 색깔로 표시하여 ABA출신임을 나타냄.) 하지만 이번 3회대회를 진행하면서 ABA기록에 대한 의견이 또 나왔고, 결국 매니아분들의 투표를 통해 “aba기록을 하단에 따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ABA기록 포함여부 투표결과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798260


항상 고민스러웠던 부분이 매니아분들 덕분에 잘 해결된 것 같습니다. 별도의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다음 대회까지는 이 방식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6. 플레이오프는 스윙맨 싸움?

(* 표는 top14에 선정된 선수들의 기록 합산으로 측정되었습니다.)    

-> 시즌 mvp 및 우승을 보면 역시 농구는 센터 놀음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표에서 눈여겨 본 점은 스윙맨 포지션의 시즌mvp 대비 파이널mvp 수상 기록입니다. 다른 포지션(포가, 파포, 센터)의 경우 50% 정도 이지만, 스윙맨 포지션인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만이 시즌mvp 대비하여 파이널mvp가 증가하였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스윙맨의 활약이 있어야 한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7. 레전드들의 데뷔는?

 

-> 이번에 랭킹에 뽑힌 레전드의 데뷔년도를 살펴본 결과, 꾸준히 레전드가 데뷔하였지만 유독 80년대 초중반과 90년대 중후반에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몰렸습니다. 그 이후 99~02년까지 4년간 비미국인 2명만 배출하고, 미국인은 한명도 배출 못하며 암흑기?에 잠시 빠지지만 2003년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레전드 스타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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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05 15:29:20

하든!

2018-08-05 15:42:15

궁금한게 이미 이미 오래전에 은퇴한서수들끼리 순위가바뀌는 이유는 뭔가요?

WR
2018-08-05 16:00:34

선수평가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되는게 아닐까요?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플레이오프모드, 우승기여도같은 새로운 항목이 추가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8-05 16:37:07

아하~ 감사합니다!

2018-08-05 16:16:59

 잘 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객관성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레지 밀러의 경우는 한팀에만 있던 것이 감성적으로 플러스 요소인데, 그것이 반영 안되었는데 올라간게 놀랍네요. 하든은 우승만 웨이드까지도 바라볼거 같은데..

현재로선 파포에 AD, 센터에선 엠비드, 타운스, 팬심으로 에이튼, 스포에선 쿰보, 카와이

그리고 슈가엔 우승이 많고 효율이 좋은 탐슨이 어느정도 반열에 오를지도 궁금하네요.

포가로는 시몬즈가 저 순위 어디에 들어갈지도..

WR
2018-08-05 21:34:57

언급하신 선수들 전부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해봄직 합니다~ 모두 부상없이 롱런하길 바래봅니다

2018-08-05 16:27:38

고생하셨습니다! 투표 결과가 이렇게 정리된 걸 보니 깔끔하고 좋네요.

WR
2018-08-05 21:39:34

감사합니다~ 다음 대회도 꼭 참여해주세요

2018-08-05 16:53:09

진짜 고생해주셨습니다. 현역 중 레전드 반열에 가능성 있어 보이는 선수는 AD, 쿤보 정도가 있겠네요. 포가도 진입장벽이 약한 것 같지만, 워낙 가드진에서 올느바 입성이 빡빡한 시대라... 보스턴의 어빙이 파엠 타거나 하면 가능성 있겠네요.

WR
2018-08-05 21:38:47

하위권은 씨엠/파엠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누구든지 씨엠/파엠 수상하고 큰 부상만 없으면 저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을듯 합니다

2018-08-05 17:09:14

 대단합니다!!! 

WR
2018-08-05 21:40:00

감사합니다

2018-08-05 17:11:31

슈팅가드 시엠/파엠지표에서 조던을 빼면 시엠2 파엠4로 급락하네요...

2018-08-05 21:07:32

나머지 두개는 코비랑 와데이겠죠?

WR
2018-08-05 21:44:18

조던을 제외하면 시엠3 파엠4입니다
슈가부분 나머지는
시엠 : 코비1 아이버슨1 하든1
파엠 : 코비2 웨스트1 웨이드1 입니다

2018-08-06 02:08:28

맞다 바클리를 잊었군요
시엠타고 결승에서 그 찬란한 스텟을 찍고도 진... 그 해를 잊어버리다니

2018-08-05 17:37:12

앞으로 순위나열할때 예시로 쓰기 좋은 자료인거 같습니다
표본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중립적인 자료인거 같습니다

WR
2018-08-05 21:44:4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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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05 19:07:17

개인적으로 노비 / 가넷 투표는 아쉬움이 많네요. 노비 우승기여도가 가넷보다 낮은 수치인 점, 동시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맞대결 기록이 누락된 점 등은 댈러스 팬으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WR
2018-08-05 21:48:27

1:1 대결의 경우에는 맞대결 기록을 넣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단, 데뷔년도가 비슷해야겠네요. 다음 대회때는 맞대결 기록을 추가하는걸 고려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8-08-05 21:14:00

고생하셨습니다.

 

6번표 관련해서... 투표에 포함된 14명에 한정된 합산 기록인거죠?

1번 포지션 파이널 mvp가 매직 3회 / 파커&토마스1회 이외에 조조화이트 데니스 존슨 천시빌럽스 1회가 있어서 1번 포지션의 파이널 mvp 획득 횟수는 총 8회입니다.

 

 

WR
2018-08-06 00:00:29

6번표 관련해서는 top14에 선정된 선수를 기준으로 계산된 수치입니다. 헷갈리실수있으니 수정해야겠네요.

2018-08-06 10:15:32

 토니파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WR
2018-08-09 14:50:45

3수끝에 랭킹에 들어온게 참 인상적이네요~

남은 커리어동안 잘 마무리해서 랭킹업하길 바래봅니다~

2018-08-06 11:49:20

뭔가 통계적으로 이해가 되는 설먕돠 자료들이 인상적이네요~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WR
2018-08-09 14:51:23

감사합니다~ 다음 대회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18-08-06 11:58:16

고생하셨습니다

2018-08-07 05:05:45

 와 대단한 자료네요 정말 엄지척!

WR
2018-08-09 14:51:4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8-07 10:05:38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정한 집계를 위해 얼마나 애를 많이 쓰셨는지 여실히 느껴집니다.

 

 그리고 Dolph Schayes는 돌프 "쉐이즈"라고 발음이 됩니다. 참조 부탁드립니다.

WR
2018-08-09 14:49:31

돌프 쉐이즈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8-07 12:05:37

하든이 너무 반갑네요^^

WR
2018-08-09 14:52:58

지난 대회에서는 아쉽게 예선 탈락한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첫진입으로 7위에 올랐네요

아직 전성기이니깐 쭉쭉 올라가길 바래봅니다~

2018-08-07 12:16:59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2년후에도 성실히 참여하겠습니다

다음 투표에선 카와이,Ad는 확실히 나올것 같고 탐슨,커즌스,엠비드,어빙 등의 선수들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WR
2018-08-09 15:24:35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600경기이상 또는 은퇴선수로 했었는데 다음 대회는 어찌 될 지 모르겠어요(아마 650경기 이상으로 상향 조정?!)
경기수만 만족하면 언급하신 선수들은 랭킹에 오를것같아요
다음 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18-08-08 14:35:55

이미 은퇴한 선수들끼리도 순위가 바뀐다는것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도 바뀌고 있다는 뜻이겠죠? 고생 많으셨어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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