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카와이 레너드 상황 정리

 
59
  17720
2018-06-16 21:40:50

카와이 레너드의 상황에 대해 일련의 흐름을 정리해둬야 할 필요성이 보여서 쭉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적는 이야기들은 모두 매니아 뉴스 게시판에 있는 내용입니다.

 

일단 사건은 작년 플레이오프부터 시작됩니다. 레너드는 무릎과 발목 부상을 당하며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까지 출장하고 그 이후로 시즌 아웃됩니다.

 

이제부터 주요 소식을 날짜(한국시간) 표기하겠습니다.

 

 

2017/10/01 

오른쪽 대퇴사두근 건병증으로 프리시즌을 통채로 빠진다고 합니다.

 

2017/01/14 

개막전에도 결장하기로 했고 복귀일은 미정입니다.

 

2017/11/23 

파파비치는 카와이 레너드 부상을 두고 그런 부상은 40년 농구 인생에서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파파비치는 자신의 선수들이 그러한 부상으로 경기에 오랜 기간 빠졌던 적이 전혀 없었다며 "정말 이상한건 토니 파커도 똑같은 부상을 겪고, 심지어 더 부상정도는 더 심했다는 거예요." 파커는 곧 복귀한다고 합니다.

 

2017/11/28

파파비치가 최종적으로 공식적인 말을 하기 전이지만 파커는 카와이 레너드가 3주 안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둘은 같이 재활했고 파커가 본 지난 2,3주 간의 카와이는 꽤 상태가 괜찮아보였다고 합니다. 던컨이 그 둘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파파비치는 카와이가 곧 5:5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고 컨택 훈련은 이미 시작했다고 합니다. 복귀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2017/12/02

레너드가 팀연습에 합류해 5:5연습과 왕복달리기를 했고 파파비치는 2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17/12/15

결국 늦은 시기였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복귀해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2018/01/18

복귀해서 경기를 뛰었지만 어깨 부상 등으로 인해 빠지기도 했던 레너드가 다시 오른 다리 대퇴사두근 부상 회복을 위한 재활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기한 아웃으로 GM인 뷰포드는 "카와이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고 그의 재활 과정에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의 복귀의 다음 스텝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018/01/24

ESPN에서 제일런 로즈가 레너드가 스퍼스를 떠나길 원한다고 들었다며 뛰어난 엘리트 레벨의 선수 영입이 부족했고, 부상관리에 있어서 레너드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8/01/30

스퍼스는 레너드에 대한 트레이드 요청을 전부 거절했다고 합니다.

 

2018/02/22

파파비치는 레너드가 시즌 내에 복귀한다면 오히려 놀라울거라고 말했고 스퍼스의 의료진과 뉴욕의 의료진은은 OK 사진을 냈지만 레너드가 복귀하지 않는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메디컬OK 사인이 떨어졌지만 레너드는 계속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2018/02/27

레너드가 3월 복귀를 목표로 스퍼스 훈련에 합류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02/28

레너드가 스퍼스 연습에 복귀했지만 팀 훈련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동료들에게 이번 시즌 내 돌아올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니 그린은 레너드와 문자로 연락해왔다고 말했습니다.

 

2018/03/08

레너드가 시즌 중 처음으로 미디어 앞에서 인터뷰 했고 레너드는 스퍼스에서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레너드는 파파비치와 매일 연락했고 모든게 그룹의 일원으로서 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파비치는 모든 진행과정을 알고 있었고 프런트 오피스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2018/03/16

당초에 3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복귀하지 못했고 레너드는 스퍼스 연습에 참석은 하고 있으나 같이 훈련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2018/03/22

마누 지노빌리가 레너드를 두고 시즌 내에 돌아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팀 행사에 참여하긴 하지만 같이 훈련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2018/03/27

토니 파커가 "저도 그 부상을 겪어봤고 8개월간 재활을 했습니다. 같은 타입의 부상이지만 제 부상이 100배는 더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부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저도 어디든 또 가볼 수 있었지만 스퍼스 의료진을 믿었어요. 그들은 제 모든 커리어 동안 함께해왔습니다. 저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의료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 잭슨은 파커가 이기적이라며 레너드의 편에 서서 이야기했어야 했다고 말했고 제이슨 테리 역시 다른 사람의 몸 상태에 대해서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는거라며 파커를 비판했습니다.

 

2018/04/01

레너드는 재활을 위해 뉴욕으로 향했고 샌안토니오로 언제 돌아올지에 대한 일정은 없다고 합니다.

 

2018/04/05

네이트 로빈슨은 자기가 아는 사람한테 듣기론 레너드가 샌안토니오를 떠나지 않는다면 큰 돈을 손해볼 수 있고 그걸 나이키 조던 브랜드 계약관계인걸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2018/04/12

레너드의 누나가 레너드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직도 스퍼스의 일원이라는 내용의 SNS를 포스트했습니다.

 

2018/04/16

파파비치에게 기자들이 레너드에 대해 묻자, 레너드와 그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파파비치는 레너드 그룹이 레너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스퍼스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2018/04/17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레너드는 아직 자신의 주치의에게 메디컬OK를 받지 못했고 스퍼스가 레너드에게 뉴욕에서의 재활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2018/04/27

한 소식통에 의하면 한 라이벌 팀의 고위층이 레너드가 연습 강도를 낮춰주길 원하고 스퍼스가 좀 변하길 바라고 있다. 레너드가 스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스퍼스도 이를 무시하지 못할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바리 영의 보도에 따르면 레너드는 엑시트 인터뷰 시점에 스퍼스로 복귀할거라고 합니다.

 

2018/05/02

스퍼스는 카와이 캠프가 그를 빅마켓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지는 않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파파비치의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레너드가 스퍼스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파파비치가 스퍼스에 돌아오지 않음에 따라 레너드도 뉴욕에 남았다고 합니다. 파파비치는 계속 레너드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8/05/05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레너드는 부상 당시 외부 자문을 받고 싶어했으나 스퍼스는 반대했고 거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됐으며 카와이 측근에서 나온 이야기는 스퍼스가 자신들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대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수를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측근들은 또 스퍼스가 레너드를 소외시키고 있으며 그들이 레너드를 나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05/22

스퍼스는 레너드와 에이전트를 만나 관계를 회복하고 수퍼맥스 연장을 제안할거라고 합니다. 레너드가 그를 거부하면 트레이드에 대한 고려를 해볼거라고 합니다.

 

2018/06/06

EPSN에 따르면 파파비치는 카와이 레너드와 6월 21일(드래프트 데이)전에 만나서 결론 낼거라고 합니다.

 

2018/06/08

야후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레너드가 딱히 숨어있던 것은 아니고 시즌 중에 스퍼스 스태프들과 훔련했었고 여름이 되면서 재활은 계속되었으며 시즌이 끝난 후에는 파파비치 아내의 장례식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레너드는 스퍼스 관계자들과 스태프들과도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레너드의 몸 상태는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합니다. 시즌 중에 많은 오해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 계약에 대해 말하긴 이른 시점이고 스퍼스가 아직 트레이드에 대한 제안들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8/06/15

뉴욕에서 파파비치가 레너드를 만날거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던컨 역시 같이 만날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2018/06/16

ESPN의 크리스 헤인즈에 의하면 레너드는 수퍼맥스의 여부를 신경쓰고 있지 않으며 스퍼스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레너드가 아직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은 아니고 파파비치와도 여러 가지를 소통하긴 했으나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크리스 헤인즈의 보도와는 다르게, 애드리언 워즈나로스키는 레너드와 레너드 그룹이 수퍼맥스 딜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는 레너드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후의 보도에 의하면 레너드는 돈 문제 때문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며 스퍼스가 레너드를 몰아붙였다고 합니다.

 

 

 

대충 이게 레너드에 대한 보도들의 흐름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06-16 23:18:3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8
Comments
2018-06-16 21:44:40

거참..일련의 흐름을 보면서 그간 느꼈던 걱정과 아쉬움과 분노와 릴리즈... 다시 찾아온 분노가

정리 감사합니다.

2018-06-16 21:45:50

정리를 잘해주셧는데도 모르겠는 레너드의 마음이네요

17
2018-06-16 21:50:14

정리된 것을 읽으니 오히려 잘못은 스퍼스에게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첫번째 부상 때 토니 파커가 자신의 부상이 더 심하다고 하고 포포비치도 그런 부상은 처음 본다고 언론에 이야기 한 부분, 그 후 재활을 하고 복귀했지만 결국 카와이는 다시 부상을 당했죠. 이 과정에서 카와이가 신뢰를 잃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후에 카와이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선 쉴드 칠 거리가 없다고 보지만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에서는 어쩌면 스퍼스 내부의 잘못도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8-06-16 21:52:49

코멘트에 대한 부분은 아쉬울 수 있지만 여지 만든 건 레너드죠...

4
Updated at 2018-06-16 22:11:43

솔직히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어서 말을 아끼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3월경의 기사에 따르면 카와이는 모든 진행 상황을 포포비치와 공유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 말이 맞다면 구단과 소통을 계속 하고 있었다는 뜻이거든요. 대니 그린도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고 했고요.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좀 더 정확한 소스가 나와봐야 되지 않을까 싶고... 제가 특히나 아쉬운 부분은 토니 파커의 발언입니다. 팀내 고참이 "야, 나도 그거 겪어봤는데 별 거 없었거든. 왜이리 엄살이야." 이런 늬앙스로 인터뷰를 한 건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고 카와이가 실제로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다면 상당히 상처 받을 수 있을만한 발언이거든요. 포포비치도 파커의 손을 들어주는 듯한 늬앙스의 인터뷰를 했었고요.

 

카와이측 소스가 말한 배신감의 근원이 이 부분이 아니었을까 추측이 됩니다. 자신의 부상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카와이에게 팀내 고참과 감독이 '별 것도 아닌 걸로 왜이리 뺑끼를 부려' 라는 늬앙스의 인터뷰를 한 것. 정리된 부분을 읽으면서 제가 받은 느낌은 그렇네요.

2018-06-16 21:57:38

카와이가 본인의 부상에 대한 코칭스탭과 선수단의 나이브한 태도에 불만이 있었고, 저런 보도를 언론플레이나 압박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시발점으로 오해가 쌓이고 마음을 닫아버린게 지금의 상황이 아닐지.. 물론 얼마든지 본인이 풀려면 풀수도 있었겠습니다만...

2018-06-16 21:53:08

이미 팀캐미는 먼산으로 갔죠. 카와이의 행보로 자신의 가치가 낮아질것도 자명한 일이고. 무조건 떠나긴 하는데 그의 미래는 순탄치 않을것 같네요. 

1
2018-06-16 21:54:18

저는 야구장 사건 때 부터,
카와이 지지를 그만했습니다

2018-06-17 00:30:51

야구장 사건이 뭐죠?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Updated at 2018-06-17 01:57:48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243246 이거 말씀하시는듯
2주전에 아파서 자기팀 동료들 경기도 못보러 간 사람이 LA에 야구를 보러갔다.. 라는 댓글이 있네요

2018-06-16 22:10:08

카와이의 한마디를 듣고 싶습니다..
정리해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3
Updated at 2018-06-17 00:41:29

5월26일 espn방송에서.. 
<p>대니그린이 출연해서 카와이가 자신에게 스퍼스에 계속해서 남고 싶다는 방송도 했었죠.. 
</p>
<p> </p>
<p>시즌내내 매일 카와이 기사를 검색했지만 </p>
<p>1월부터 갑자기 그의 그룹이 등장하며 불화설이 뜨기 시작합니다.</p>
<p>에이전트를 삼촌이 참여하는 그룹으로 바꾼걸 이때부터 알게 되었어요..</p>
<p>지금은 전에이전트측과 현삼촌측이 수수료문제로 고소진행하고 있을겁니다.</p>
<p> </p>
<p>제 생각엔 카와이는 나름 재활해서 코트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강했어요.. </p>
<p>그러나 그의 그룹이 어차피 올시즌은 카와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되니 절대적으로 </p>
<p>막았을거라 보여집니다.</p>
<p>건강에 의문부호가 생기면 커리어는 물론 금액적으로 엄청난 손해가 따르니까요..</p>
<p>카와이는 그의 그룹에 조종당하고 있고 꼭두각시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죠..</p>
<p>그래도 폽과 카와이는 소통은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적으로 흘러 나왔고</p>
<p>그러나 폽은 카와이 질문을 받으면 그의 그룹을 강조하죠..</p>
<p>답답하게도 카와이는 자기 입으로 한마디도 못하는 실정이고 </p>
<p>방송이나 기자들의 루머는 오직 그의 그룹에서의 소스뿐이라..</p>
<p>뭐 이런 답답한 경우가 있는지..</p>
<p> </p>
<p>그 일련의 과정중에 조던 농구화 연장계약 거절이 있었는데 금액이 너무 작았어요..</p>
<p>자존심이 상할 금액이긴 합니다. 조던브랜드측에서 빅마켓 이적을 종용했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죠.. </p>
<p>그때 불길한 예감이 들었거든요.. </p>
<p>그때부터 주변에서 카와이를 흔들었을 가능성이 높죠.. </p>
<p>빅마켓의 환상이 생겼을겁니다. </p>
<p>물론 정확한 이유는 카와이가 말을 해야 알겠지만요..</p>
<p> </p>
<p>저는 그의 그룹이 카와이를 스퍼스와 단절 시키는 원흉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p>

2018-06-16 23:11:45

저도 어쩌면 나이키와의 계약이 주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마침 아다리가 맞아들어간 것도 있고요

1
2018-06-16 22:18:54

내용을 떠나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테클은 아니고 파파비치 웃겨요

2018-06-19 09:28:17

저도 그 부분이 좀..

2018-06-23 21:30:41

진정한 스퍼스의 아버지가 된 파파비치!

1
2018-06-16 22:21:24

차라리 트레이드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계속 찔러보기만 하죠. 샌안이 돈많은 팀이면 벌금때리고 1년 썩히게 만들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구단이 아쉬운걸 아니 카와이 태도가 더 그지같은거죠. 부상이래도 팀이 플옵나갔는데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게 말이되나요.

2018-06-16 22:38:43

역시 금보라님...잘 읽겠습니다

2018-06-16 22:56:39

카와이가 서운할만 하네..
주변에서 계속 자기 부상에 대해
별거 아니다, 심각한거 아니다 금방 복귀한다 이런식으로 인터뷰 해버리니까 뭐 어쩌지도 못하고 맞춰서 복귀했다가 같은 부위 또 삐긋했나보네요.

거기다 계속 인터뷰에서 자기 나쁜사람 만들고.

토니파커 인터뷰는 정말 같은 팀원한테 할 인터뷰는 아닌것 같애요.

다쳐서 재활 중인 선수한테
내가 다쳐봤는데 그거 별거아니야 이런식으로 인터뷰하면
꾀병 부린다는거 밖에 안되니까.

2018-06-16 23:30:43

저도 현재 공개 된 부분 중에선 파커의 발언이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도 팀 닥터도 아니면서 동료의 부상에 대해서 저렇게 발언을 한다는게 그저 꼰대짓으로 보이네요

2018-06-17 00:21:25

저는 저 발언때문에 카와이와 선수들 사이에 높은 확률로 파벌이 나뉘어 있다고도 추측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카와이가 저토록 입을 다물고 있을 이유는 자기가 입을 열면 일이 겉잡을 수도 없이 커질 이유 말고는 납득이 안가서요. 이거 아니면 어처구니 없는 호미문화 덕택에 다물고 있을수도 있고요..

Updated at 2018-06-17 01:43:12

정리 감사합니다 다른 뉴스에도 댓글 남겼지만 여태껏 소식이 전해지는 소스들 보면 대부분이 출처가 불분명한 소식들이였는데 지난 플옵부터 스퍼스팬분들의 전통적인 팀의 명예에 먹칠한다고 여기면서 카와이에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끊이지 않는걸 보고 참 아쉬웠습니다

3
2018-06-17 01:45:05

서운하니 어쩌니 하는 건 감성의 영역이고 본인이 프로라면 직접 입장을 밝힐 줄도 알아야죠.

일련의 흐름을 읽어봐도 불만이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 이렇게 입장을 표명할 기회가 수없이 있었는데 묵묵부답하다가 트레이드니 구단에 불만이니 이런 내용이 나오는 건 카와이 본인의 문제라고 봅니다.

프로스포츠의 선수로 막대한 연봉을 챙겨가는 입장에서 선수는 팬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줄 의무가 있고 팬들은 선수를 존중해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카와이는 일방향으로만 일관하는데 팬들이 그 심리까지 유추해내서 존중을 해야한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비록 샌안 팬은 아니지만 리스펙을 가지고 있는 구단인데 다음 시즌에는 큰 구설수 없이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8-06-17 09:20:41

고맙습니다. 정리해주신걸 보고 나니 잘잘못을 떠나 어느정도 레너드측도 일관된 흐름이 보이네요. 확실히 부상의 진단과 관리에 있어서 스퍼스와 혹은 스퍼스의 문화와 갈등을 빚은건 확실해 보이는데 그게 떠날 빌미가 된건지에 대해서는 엇갈릴 수 있겠군요.

2018-06-17 10:11:26

확실한 건 카와이는 정말 한결같이 입장표명을 안하네요. 팬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참 궁금합니다.

2018-06-17 14:18:37

이렇게 정리된걸 읽어보니

 

파커의 발언은 정말 최악이었네요

2018-06-17 16:25:24

결국 레너드와 스퍼스 간에 불화가 있으며, 그 발단은 의료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이거 외에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2018-06-19 00:19:44

전 이게 치밀하게 계획된 카와이 캠프의 계획이라 생각합니다.

2년 계약을 남겨두고 트레이드 요청시 카와이는 크게 발언권을 가지지 못합니다. 여러 팀들이 달려들테니까요. 하지만 1년을 남겨두고 요청시 카와이의 발언권은 강해집니다. 가고 싶다고 발언한 레이커즈 등 외에는 1년 렌탈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큰 오퍼를 하지 않게 되지요. 이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도시 팀으로, 그것도 그 팀을 크게 약화시키지 않고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실 마음은 이번 시즌부터 정해졌지만 유리한 위치에 서길 위해서 마치 부상에서 회복되면 남을 것처럼 처신했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2년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트레이드 될테니까요. 오진 때문에 샌안에게 실망했다 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며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 하면서요.

의학적으로는 이해가 안 갔기에 샌안 닥터들과 토니파커 등이 강하게 카와이는 플레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 않았나 합니다.

너무 음모론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카와이 캡프는 샌안을 트레이드 하지 않을 수 없는 위치에 몰아넣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은 1년 동안 부상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요.

조던 브랜드 계약금이 얼마 안 되었을때부터 대도시로 옮기려는 생각은 강해졌을 겁니다. 샌안이란 스몰마켓에 있음으로써 얻는 것은 얼마 없지만 자신은 팀의 얼굴로써의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으니까요. 슈퍼맥스 받는 것도 부담감이 증가하는 반면 팀은 약화될테니 바라지 않는 결과였을 겁니다. 대도시로 옮김으로써 다른 부수입을 얻을 생각이 (더 좋은 신발 계약 등) 슈퍼맥스를 못 받게됨으로써 오는 손실을 덜 아깝게 만들었구요.

언론에 자신이 직접 말하지 않고 친척을 통해서만 대응하는것 이 또한 자신이 당당하지 않음을 보여주지 않나 합니다.

비약과 음모론으로 가득차 있긴 하지만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가설 아닐까 합니다. 축구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신발끈을 메는 것도 알고보면 각본이었던것처럼 모든게 계획이었던게 요즘 스포츠 판이니까요.

충성을 바쳐왔었던 구단에 한순간에 변심해서 갑자기 친척, 자신 가신들말만 듣는 사람으로 변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bos
74
9046
24-04-16
min
81
13512
24-04-16
atlbkn
40
6363
24-04-13
por
69
15046
24-04-12
hou
33
12087
24-04-08
orl
43
7976
24-04-10
dalsac
48
8370
24-04-05
dal
57
20179
24-04-04
gswind
89
11139
24-04-02
hou
62
11127
24-03-23
bos
125
31287
24-03-18
atlgsw
91
23018
24-03-18
bosden
59
7786
24-03-16
den
125
26134
24-03-14
lal
44
8877
24-02-24
den
93
19227
24-02-20
dal
81
16842
24-02-17
dal
79
9206
24-02-06
bos
54
6380
24-02-15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