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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코칭 스태프 추가 선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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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22:39:09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06012811095433216

 

 

콜리스 윌리엄슨, 조 프룬티 수석 코치 임명에 이은 새로운 코칭 스태프 추가 소식입니다. 

 

제이슨 스타우트가 정식 코치로 임명되었으며 데빈 스미스가 선수 개발 코치로 첫 코칭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이슨 스타우트는 포틀랜드, 올랜도 등에서 주로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했습니다만,

이고르 커코스코프 감독이 조지아 농구 국가 대표팀 감독을 역임할때 코치로 함께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데빈 스미스는 2005 NBA 언드래프티로서 유럽에서 농구 경력을 지속해왔습니다.

 

 

 

https://twitter.com/BrightSideSun/status/1006037975052967936

  

그리고 무려 드라간 벤더와 3년동안 팀 메이트였습니다! 

이미 2년전에 드라간 벤더 재능의 크기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며 

지금 벤더가 비판받는 캐치앤슛 밖에 못던지는 모습에 대한 아쉬움도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번 코치 선임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고르 커코스코프 감독과 함께 생활한 경험이 있던 콜리스 윌리엄슨, 제이슨 스타우트 코치 선임함으로서

최대한 감독을 배려해준다는 것.

 

두번째는 드라간 벤더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이 소식이 유러피안 루카 돈치치를 뽑겠다는 반증이다? 라고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팀이였다면 분명히 그럴싸한 추측입니다.

 

하지만 선즈는 다른 팀에서 새로운 감독 선임할때마다 힘을 실어주기 위해 4년 5년 계약 안겨줄 때,

꿋꿋이 3년 계약을 안겨준 팀입니다. 얼 왓슨에게도 이고르에게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3년 계약밖에 못해주고, 신인 드래프트 선수는 우리가 뽑고 싶은 애 뽑을테니까

대신 코칭 스태프는 최대한 배려해서 뽑아줄께 딜 했을 가능성이 더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데빈 부커가 며칠전에 NBA.COM 섬머리그 리포터하고 인터뷰 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드래프트 누구 뽑을 거 같냐고 질문하니 Mr.Sarver에게 물어보라고 농담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아, 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역시 사버구나 또 다시 느낄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가장 중요한 결정은 오롯이 사버에게 달려있습니다.

사버가 에이튼이 맘에 들면 에이튼이 되고, 사버가 돈치치에게 사랑을 느끼면 돈치치가 뽑히는 시스템입니다.

심플하죠. 

 

 

 


 

 

 

그리고 이 이야기는 나중에 FA 시장이 열리고 나서 적으려고 했는데 

벌써부터 제가 예상했던 방향으로 흐르는 느낌이 나서 기대 반, 망상 반으로 적어봅니다.

 

이고르 커코스코프 감독이 선임되면서 유럽 국적의 선수들이 선즈에 좋은 인상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루카 돈치치가 바로 반응을 보였고, 그외 비 미국인 선수들도 커코스콮 감독의 감독

선임 소식을 트위터 등으로 전하기도 했었죠.

 

오늘은 이런 소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https://sportando.basketball/en/usa/nba/276695/utah-jazz-phoenix-suns-eyeing-nemanja-bjelica.html

 

네만자 비엘리차에 관심이 있는 선즈 소식입니다. (Sportando는 고란 드라기치 드래프트 될 때

관련 소식들 많이 봤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벌써부터 쏠쏠한 유럽산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지 비엘리차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이미 NBA 리턴 루머가

한 차례 돌기도 했었던 얀 베슬리같은 선수에 대한 기대 같은 것도 가능해진 겁니다.

 

얀 베슬리는 17-18 시즌 전 NBA로서의 컴백 생각을 밝히면서 단서를 붙였는데,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해주고 활용해줄 수 있는 코치의 존재유무였습니다. 

 

NBA 역사상 최초의 비미국인 감독 이고르 커코스코프가 있는 피닉스 선즈라면 스퍼스와 더불어

유럽 선수들에게 가장 최상의 환경을 갖춘 팀으로 고려될 것입니다.

 

경기를 이해할 줄 아는 배테랑 선수들 영입을 최근 몇 달 동안 역설한 라이언 맥도너 입장에서

NBA 드래프트 1픽에 이어 또 다른 선택지가 생겨난 것이죠. 

 

FA 시장에서의 재능있는 유럽 선수들에 대한 좋은 소식들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06-13 11:24:0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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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6-12 22:46:32

콜리스 윌리암슨이

현역 시절 장기였던 이른바

'짤짤이 포스트업'(미스매치 공략 필살기)을

유망주들에게 장착시키면,

대박날 것 같습니다..

WR
2018-06-13 01:35:06

부디 젊은 빅맨들이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공격력을 장착해주기를 바랍니다.. 

2018-06-12 23:23:30

쿠코쉬코프 감독이 오고, 가장 발전할 것 같은 (혹은 해야하는)선수로 벤더가 될 것 같았는데, 여러 환경이 벤더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오고 있는 듯 합니다.  벤더는 이에 부합해 좀 자신감 있게 슈팅을 했음 하네요.

 

사버가 어떤 결정을 할지에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에이튼으로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사버가 돈치치 경기를 보러갔을 정도로 관심이 있던데, 유럽에 축구단도 소유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사업상의 목적에서 돈치치를 뽑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희망사항이지만요. 결국은 에이튼으로 가겠지만 말이죠.

 

비엘리차도 쏠쏠한 선수인데 관심이 가네요. 이번 드랲에서 최대한 어그레시브하게 움직여서 탑5픽 안쪽으로 하나 더 구했음 좋겠습니다. 좀 힘들겠지만요

WR
2018-06-13 01:37:33

벤더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은 현대 농구 빅맨으로서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죠.

체력 훈련 잘해서 지난 시즌 11월 같은 수비력에 공격에서 어그레시브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어느새 드래프트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우리 팬분들의 끝없는 추측과 고뇌가 조금 있으면 사라집니다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2018-06-13 00:45:16

사버의 선택(?)을 존중하겠지만 잘 뽑는거만큼
성장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라네요.
벤더,크리스,율리스 모두 한번의 기회가 더
있기를 바라고요.

WR
2018-06-13 01:38:29

팬 입장으로선 선즈 조직의 모두가 의미있는 오프시즌을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2018-06-13 05:32:12

시즌 끝나면 공격적인 fa소식이 있을듯 했는데 올시즌 대어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은 잠잠하네요..

2018-06-13 06:22:16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

 

저는 사실 GM과 감독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를 이끄는 것은 분명 감독이지만, 구단을 운영하는 건 GM의 몫입니다. 이 경계선이 모호해지면 굉장히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과거 피닉스가 GM이 공석일 때, 잠시 단토니가 GM역할을 대신한 적도 있고, 젠트리가 GM역할을 대신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그 당시 여름 오프시즌에 단토니와 젠트리가 싸놓은 똥을 생각하면 정말 난감했었죠. 감독이 선수영입에 대한 의견 정도는 제시할 수 있지만, 주도하는 것은 당연히 GM의 몫입니다.

 

한국야구에서도 제가 한화팬이라서 더 와닿는 게 김성근 감독이 선수영입까지 다 관여한 결과와 지금 완벽하게 역할이 나뉘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지 않을 때의 결과가 얼마나 다른 지를 정말 잘 실감하고 있죠.

 

물론, NBA에서도 극소수 GM(또는 사장)과 감독직을 동시에 수행하며 좋은 결과를 내놓는 팀도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일 뿐이죠.

 

잘하던 못하던 선수영입은 GM의 몫이고, 최종결정권한이 사버에게 있어도 그 결정을 도와줄 가장 힘있는 사람은 당연히 GM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사버와 맥도너, 제임스 존스가 안고 가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고, 감독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그저 그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기를 바랍니다. ^^;

2018-06-13 12:11:48

그렇죠 피닉스가 황금기를 펼칠 수 있던 것도 당시 gm이었던 브라이언 콜란젤로와 스티브 커의 영향력이 컸으니까요.

2018-06-13 12:38:30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것같아요

맥도너가 온 이후 이건 사버가 원한것같은데 이런 움직임이 없거든요

샐러리 맞춰서 추가적인 계약들이나 선수영입들 보면 일관적이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앞으로 걱정되는게 이제부터 팀 움직임에따라 샐러리가 지금처럼 캡아래서 왔다갔다 안할것같은데

샐러리가 높아지면 그때부터는 불안할것같습니다...

2018-06-13 13:50:23

저도 큰 걱정은 안하지만 사실 쿠코쉬코프가 감독이 된 이후로 선수영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는 분위기가 있어서 말이죠. 


사실 감독은 감독일뿐 선수영입에는 아무런 권한이 없고, 의견 정도만 제시할 수 있는 위치인데 최초 유럽태생 감독이 오다 보니 그러는 것 같습니다. ^^;

2018-06-13 14:34:32

여러 기사에도, 쿠코쉬코프에는 권한이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돈치치가 온다해도, 맥도너와 사버의 결정이지,쿠감독의 결정이 아니죠. 단지 조언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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