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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 Draft ver 1.0 (1라운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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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2 12:03:48


들어가는 말.

-개인적 빅보드도 있지만,그것보단 팀별 상황까지 고려한 목드랩이 좀 더 선수소개 목적에 부합할것

같아서 한 번 적어 봅니다.순위보단 그 선수를 그 팀에 링크한 제 이유를 함께 보시면 그 선수가 가진

간략한 특징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하고,회원분들에게 한 선수의 이미지를 각인시켜드리는 차원에서

다소 무리수가 있더라도 현 NBA선수와의 컴패리즌도 적어서 매니아 회원분들이 그 선수에 대략적

(개인적 취향에 의거했지만) 프로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비교대상의 기준은 스탯이 아니라,제가 눈으로 보고 느낀 특질/몸태/동선상 이미지등을 기준으로

했기에 주관적 느낌 기반임을 밝힙니다.(일부러 스탯으로 유사치 뽑는 기법은 피했습니다)

 

-선수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기에,강렬한 특징위주로 적겠습니다.

-3경기 이상 본 선수만 기준으로 했기에,빠진 선수도 있습니다.그래서 1라운드로 여러 목드랩에서

제시 받는데 제가 못본 선수는 평균적 평가를 고려해 짚어 넣어둡니다.

-아직 드랩 참가선언 안한선수도 있기 때문에,그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픽순위는 현재 확률 순을 따랐습니다.

-드래프트 선수들은,지금부터 두어달간 피지컬 트레이닝과 단점 보완,장점 강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각종 시설사용,사설 트레이너를 통한 단련등을 거치기에 현재 모습과 또 두 달뒤 워크아웃이나 

팀별훈련해서 다른 이미지로 나타날수 있어요.그래서 가능하면 그런 흐름을 담아 드랩직전까지

한 번 담아 보겠습니다.



위는 트위터의 어떤 유저가 메이저 업체와 기타 유명 아마추어 농구 nerd들의 목드랩을 모아서 붙여서 

평균낸 순위입니다.보시다시피 si / espn / 블리처 리포트 등의 순위도 포함하고 있으니

대충 저런 맥락에서 저도 글을 담아 봅니다.

 

목 드래프트 ver 1.0 

 

1.피닉스 선즈 : 루카 돈치치

 

올 드랩 최고의 볼핸들러이자 패스아웃이 가능한 플레이메이커입니다.아마 포지션은 2~4번을 오가는

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연차가 쌓이면 어쩌면 4번처럼 가끔 뛸 수도 있을 사이즈/중량/체지방을

보이고 있어요.수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비큐가 정말 좋은 선수고 공간지각이 특출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1픽으로 꼽고 싶습니다.포가로 생각하시건,윙핸들러로 생각하시건 수비땐 어차피

론조볼처럼 정면수비맡기기보단 윅사이드 존디펜더 형식으로 쓸거라 생각하기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팀디펜스 인지력이 좋은데다(낄끼빠빠 잘함),상대방의 느린 윙을 맡으면 최근 nba에선

큰 문제는 없을거라 봐요.

 

비교 : 1~2년차엔 좀 더 빠른 조잉글스 신체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플레이를 섞은 타입의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업사이드는 지켜봐야겠고요.혹은 6-8짜리 JJ 바레아 생각하시면 좀 플레이가

와닿으실겁니다.

 

2.멤피스 그리즐리스 : 마빈 베글리

 

공격 기동위치를 어디로 설정해주느냐가 중요해요. 하지만,당장 프로에서 때려넣는 보드이용 감각이나

재점프,쭉뻗은 상태에서 발뒷굼치로만 깔짝거리는 골냄새맡는 감각이 워낙 좋아서 마크 가솔을 

밖으로 빼낸 상태의 오펜스시 숏코너 얼쩡 거리게 하면 여러 면에서 적응도 쉬울것 같습니다.

픽앤롤 롤링이 약간 까다로운 조건에서 발동되지만,발동되면 무서운 선수이기 때문에 

온볼 드리블 드라이브를 엘보우에서 할 수 있을지,혹은 3점을 장착할지등을 지켜봐야겠지만 

둘 다 되면 굉장힌 오펜스 업사이드를 지녔다 생각합니다.

수비는 꽤 걱정은 됩니다만,위치를 잘 조정해준다면(베이스라인쪽 수비로 뒤쪽 안봐도 되는 위치같은)

덜 나쁠거라 예상합니다. 

 

비교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3년차 줄리어스 랜들 사이 어딘가.

 

3.댈러스 매버릭스 : 디안드레 에이튼 

 

최고 툴은 높은 타점을 이용한 캐치후 숏점퍼나 페인트존 부근 캐치후 원드리블 스핀 림어택이라

생각합니다.거기다 3점이 가능할지도 모른단 희망까지 곁들이면 절대 탑3를 벗어나진 않을거에요.

베글리보다 움직이며 공을 핸들해서 슛지점까지 끌어올리는 자체 생산 과정이 떨어지기 때문에,

프로에선 숏점퍼 위주로 감을 익히면서 적응시킬거라 예상하고요. 

픽앤롤에서 롤링도 랍패스가 아니면 공을 잡고 3스텝/드리블 합이 좀 불규칙해서 이게 1~2년차때

얼마나 장착하냐를 보셔야지 싶습니다.수비는 베글리보단 나을거라 보는데,5번으로 쓸때 어떨지

프로에서 한 번 보죠.개인적으론 발렌슈나스 스피디 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교 : 더 빠르고 민첩한 피지컬 강화 조나스 발렌슈나스

 

4.애틀랜타 혹스 : 자렌 잭슨 주니어

 

드웨인 데드먼의 역할을 대신 할수 있다 생각합니다.3점과 블럭이란 희귀 툴을 지닌 선수는 최근 NBA에선

최고 가치를 지닙니다.하지만 3점 안쪽에서 공격때 공쥔채 풋웤이 워낙 나빠서 롤러 기능성이나 리바경합때

체중배분 자체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그래서 3점 안쪽에서 무언가를 보여줄 기능성 장착이 남은 

업사이드를 지배할거라 보고요.마일스 터너나 골귀젱류의 기능성 대비 풋웤이 수비땐 정말 빼어납니다.

두 선수가 상하체 균형이 안맞아서 수비때 균형을 자주 잃고,위치를 잃어버리는 단점대비 언제 어디로

가야하나 감각과 발놀림이 정말 좋습니다.

공을 쥐거나 핸들링할때도 접지면에서 미끄러지는 단점이 어찌 고쳐질지 봐야겠네요.

3점이 되고 바깥라인에서 볼 연계자질이 갖추어 진다면 굉장히 큰 생산성을 보일 선수라 생각합니다.

 

비교 : 더 빠르고 민첩한 골귀젱 / 풋웤 늘리고 미들점퍼 제거한 마일스 터너 

 

5.올랜도 매직 : 트레 영

 

트래 영의 치고 가치는 3점이 아니라 플레이메이킹에 있다 생각합니다.높고 넓게 픽앤롤 세팅해서 

다양한 각의 패스아웃이 가능한 드리블/스텝 쪼개기를 지녔고,3점 위협도를 바탕으로 림대쉬도

중간까지 진입은 잘될터라,플로터류 성공율이 프로에선 중요할겁니다.림근처에서 슛시도는 좀 어렵겠고요.

총 반동 이용하듯이 상체를 굽혔다 펴면서 드리블 리듬에서 패스나 슛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여기서 슛이 잘 들어간다면 파생력이 꽤 나올거라 생각해요.다만 그렇게 하기엔 팀 전술 자체가 

몰빵을 좀 해워쟈 한단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 플레이메이커가 공석인 올랜도가 이 선수 리스크를

떠안기엔 가장 적합하다 생각해요.수비는 잘하기가 힘들어 보이고요.

 

비교 : 더 디시전 빠르고 롱레인지 가능한 올 시즌 트레이 버크.

 

6.시카고 불스 : 마이클 포터 주니어

 

부상이후 경기력이 워낙 나뻐서 이쯤에서 뽑힐것 같습니다.

보통 드래프티를 관찰하는 사람들은 대학 입학 이전 AAU 경기나 각종 외적 경기들까지 다 고려하기 때문에

아무리 부상이후래도 이 정도 선에선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요.

3스텝 넘어가는 온볼 림어택과정이 공이 품안에 너무 오래있고 낮은 릴리스에서 시작해서  프로에서

잘 통할까란 생각이 들지만 3점과 드리블 풀업이 가능한 장신 스코어러는 드문 재능입니다.

 

비교 : 더빠른 다니오 갈리날리

 

7.새크라멘토 킹스 : 웬델 카터 주니어

 

WCS때문에 고민이 됬지만,3점 되고 핸즈오프나 풀스크린히팅되는 외곽기반 빅맨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레인을 비워서 팀내 핸들러들의 질주동선을 열어줘야 한단 측면에서도 고려했고요.

카터 주니어는 존디펜스에서 앵커로 뛰었기때문에 프로에서 그 수비스탯이 발현될거라 보진 않습니다.

페인트존에서 주저앉아서 기다리는 수빌 못할테니까요.다만 패싱감각,하이로우 보는 센스,엔트리패스

넣는 감각등을 볼때 볼 연계 기술은 확실히 능숙한데다 3점 위협이 있기 때문에 이쯤에서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비교 : 발부상 이후 마크 가솔 / 더 느리고 수비감각 떨어지는 알 호포드

 

8.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 마일스 브리짓스

 

누굴 뽑을지 어렵지만,마일스 브리짓스가 가진 공/수 에너지를 고려해 여기에 넣어 봅니다.

오프볼 수비가 약하지만,힘과 에너지로 여러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며 원드리블 풀업정도의 자체 생산성도

담보되는 피지컬한 윙포워드는 놓치기 힘듭니다.스몰볼 4번이 천직인데,3번처럼 뛰면서 스킬셋 장착이

쉽지 않은게 마이너스지만 프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타입의 선수중 하나라 여기에 뽑아봅니다.

 

비교 : 모리스 형제와 재크라우더 사이 어딘가.

 

9.뉴욕 닉스 : 모하메드 밤바

 

누굴 뽑을지 어려운 또다른 팀입니다.그냥 가장 남은 선수를 뽑지 않을까 하는데,개인적으론 

밤바는 발부상이 아직 다 낫지 않은 선수라 생각해서 프로에서도 1~2년은 근력향상과 신체밸런스

부터 맞추고 평가해야하는건 아닌가 추측합니다.발이 이렇게 질질 끌리는 선수가 아닌데,공/수양면

민첩성과 물리충돌에 밸런스유지하는 능력이 주가하락의 주범이라 생각해요.

패싱센스나 3점중 하난 되어야 업사이드가 높은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교 : 평가 유보

 

10.필라델피아 식서스 : 미칼 브릿지스

 

신체 구조가 프로에서 물리적 충돌에도 버텨내며 수비실력을 발현할까 살짝 의문은 듭니다만

어쨌건 온볼/오프볼 개념이 좋은데다,그 긴팔과 기동성,3점은 3앤디의 교과서와 같은 존재입니다.

드리블이 구리고,온볼 상태에서 원투 드리블후 패스외엔 풀업도 살짝 의문점이 가는 상태라 

극상의 롤플레이어만 보충하면 되는 식서스에서 놓치기 힘들거라 생각해요.

저는 상체가 강하지 않아서 2~3달간 어떻게 단련하고 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빙턴처럼 큰 상체도 아니고,아리자처럼 철사근육형 강단이 있는게 아니라 이 부분이 중요할듯.

 

비교 : 3앤디 교과서.(로버트 코빙턴,트레버 아리자)

 

11.샬럿 호네츠 :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139117

 

세컨 핸들러로 켐바 옆에서 뛰면 성장하기에 적당한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진입후 횡각을 보는 패스감각이 뛰어나서 볼 스윙후 윅사이드 돌파후 볼흐름 창출에 기여를 많이

할것 같고,수비때 기여나 캐치3점의 순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것 같네요.

림어택이 약하지만 Tall-passer 이자 여러 포지션 커버 가능한 사이즈는 매력적인 보완재입니다.

마카윌까지 쓰고 있는 샬럿입장에선 SGA를 놓치기 힘들것 같네요.

 

비교 : 은틸리키나 스피드업 근력 다운 버전.

 

12.LA 클리퍼스 : 콜린 섹스턴

 

개인적으로 낮게 보지만,포인트 가드에서 에너지가 부족한 팀인지라 이 선수가 어울려 보입니다.

공/수 정말 동작사이 에너지와 지속력이 대단한 선수고,스트릿 볼러 같은 상하체 따로 노는 리듬감을

활용한 페인트존 진입이나 자기 슛 창출 능력이 빼어납니다.다만 림어택이 정말 약하고,슛을 만드는

능력대비 잘 넣는 능력이 떨어져서 효율성은 담보를 못하겠네요.플레이 자체의 간결성이 떨어져서

팀원이 이 선수 돌파에 리듬 맞추기도 꽤 힘든 유형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핸들러로 놓고 쓰려면 빅맨이 히이포스트나 3점 라인에서 억제를 해줄 자원이 

짝지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비교 : 단단하고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든 제닝스.

 

13.LA 클리퍼스 : 로버트 윌리엄스

 

개인적으로 낮게 보지만,디조던 이탈을 감안했을때 가장 남은 최고의 빅맨중 하나인 선수를 뽑을거라

봅니다.생각보다 괜찮은 패싱감각을 지녔지만,정면각이 아니면 수비때 엄청난 피지컬 발휘가 잘 안되고

시선처리가 정말 안좋아서 자기 자릴 정말 자주 놓치는 단점이 프로에서 어찌 발현될지 궁금합니다.

팀원이 각을 잘 좁혀주는 팀이면 더 수비력이 발현되고,아니면 실망스러울수도 있겠다 싶네요.

슛은 림런닝외엔 아직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비교 : 더 크고 패스되는 케네스 페리드와 클린트 카펠라 사이 어딘가.

 

14.덴버 너게츠 : 케빈 낙스

 

위의 샤이길저스 알렉산더에 케빈 낙스 링크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슬래싱이 안되는게 과연 고쳐질까가 가장 큰 의문이지만,그외 모든 툴에서 평균~평균이상을 지닌 

선수라 그 사이즈를 고려했을시 충분히 로터리에 들 선수라 생각합니다.

요키치옆에서 4번으로 뜀직한 사이즈와 길이를 지닌 점도 가산점을 주고 싶네요.

만약 특유의 플로터가 아니라 사이즈와 클로즈아웃의 좋은 리듬을 돌파까지 이어낸다면 

탑 10안 진입도 가능했을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비교 : 토비아스 해리스의 핸들링 제거 수비업사이드 증대 버전.

 

15.워싱턴 위저즈 : 미첼 로빈슨

 

본적 없지만,남은 선수중 워싱턴이 필요한건 피지컬한 센터라 생각해서 이 순위에 넣어둡니다.


16.피닉스 선즈 : 자이레 스미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134366

 

제가 적은 1달전 글의 시점보다 위상이 많이 올랐습니다.에이전트 고용하지 않겠다 했다가 

어제자로 고용한거봐선 아마 1라운드에서 지명 약속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여깁니다.

(에이전트 고용안하면 학교로 돌아갈수 있지만,에이전트 고용하면 대학 복귀가 안됩니다)

볼핸들링이 만약 갖춰지거나,그게 안되도 3점만 안정적으로 프로서 발현되면 매우 빼어난

활약을 할거라 예상합니다.

 

비교 : 마이너 숀 메리언.

 

17.밀워키 벅스 :  존테이 포터 (드래프트 불참 확정)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데,어리고 웬델카터쥬니어 제외 가장 모던 nba에 어울리는 스킬툴을 지닌

비큐좋은 피딩형 빅맨입니다.마포쥬의 친동생이기도 하고요.

스탯도 별볼일 없는데,왜 인기가 있냐하면 3점/패싱/숏드리블이 되는 감각적 공격 재능을 지녔고

느린 발과 볼품없는 피지컬 대비 공간감각으로 수비자릴 잘 채우기 때문에 길쭉한 헬프 디펜더들이

많은 벅스에선 단점이 잘 가려질것 같고,엘보우 기반 코너 오펜스를 쓰면서도 피딩 좋은 빅맨이

없어서 고생하는 벅스 사정에 잘 어울리겠다 싶어 찍어 봅니다.

 

비교 : 호포드 느림보 버전~엄청 느린 버전.

 

18.샌안토니오 스퍼스 :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데,어리고 비큐좋으면서 세컨 핸들링이 가능한 윙입니다.3점이 의외로 

나쁜 면모를 보이며 주가가 더 올라갈 여지를 놓쳐버렸는데요,공간 보는 감각,달리며 빼줄 정도의

가속붙은 핸들링을 지닌 선수라 가치가 이 순위면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가드부터 4번까지 얼추 막을 수비자세를 아는 선수기도 하고요.

3점만 만약 35%선으로 끌어올리면 업사이드가 클거라 생각하고요.여러모로 크리스 미들턴의

도플갱어로 보시면 됩니다.달리는 몸태까지 비슷해요.

 

비교 : 크리스 미들턴 마이너 버전. or 카일 앤더슨 좀 더 빠른 버전.

 

19.애틀랜타 혹스 : 로니 워커 

 

맨디펜스에 강점이 있고 빠르고 길며 돌파가 얼추 가능한 자원입니다.특히 3앤디에 국한되지 않을

가치로서 온볼 돌파와 이를 바탕으로 풀업이 가능하단 점이 매력이네요.

다만 손바닥을 강하게 팅기는 드리블러라 투드리블이후 드리블 타점 조절이 안되서 림어택시 

개더과정이 튀고 어그러지는 묘한 단점이 있는데,이걸 잘만 고치면 윅사이드 옵션으로 아주 매력적인 윙이

될거라 봅니다.

 

비교 :  이만 슘퍼트 업글버전과 티모시 루와우 사이 어딘가.

 

20.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디안드레 헌터 ( 드래프트 불참 확정)

 

여기서부턴 사심이 많이 들어가는 픽들입니다.하하

개인적으로 이번 드래프티중 최고의 수비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디안드레 헌터를 꼽고 싶습니다.

1번부터 5번까지 막아낼 거의 유일한 선수가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에 포지션구분 없는 농구 시대에

올 스위치 수비를 감당할 최고의 포워드라 생각합니다.인파이터형 스텝으로 매치업 선수를 끊임없이

달라붙어 놓치치 않으면서도 힘도 좋고 공간수비 감각은 극상입니다. 6-8사이즈에 체중도 적당한데 손도

재빠르고 몸싸움도 시의적절하게 해냅니다.

 

공격도 3점이 없진 않은 수준에 약간의 온볼 핸들링 감각도 있어서 패스흐름에 방해는 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OG 아누노비와 비견될 선수라 생각하고,포텐터지면 아누노비보다 윈슬로우식 볼푸쉬 기질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제 개인적 빅보드에선 이보다 높게 책정하는 선수지만,부상으로 잔류 가능성이

있는데다.복귀가 6월로 예상되서 워크아웃에 나올것이냐도 중요해서 이쯤에 걸어둡니다.

 

비교 : OG 아누노비와 3점 되는 윈슬로우 사이 어딘가.이런 류는 음바아무테 예만 봐도 망해도 

롤플레이어로 오래 쓸 수 있습니다.

 

21.유타 재즈 : 드자난 무사 

 

목이랑 등-허리 라인이 상당히 특이한 체형이라 부상우려가좀 있습니다.

키큰 루윌리엄스 연상하시면 될 정도로 공을 앞에 두고 자기 슛을 만드는 리듬이 매우 경쾌하고

다소 불규칙한 리듬탓에 수비가 예측하기 힘듭니다.풀 경기를 1경기를 밖에 못봐서 평가는 좀 

어렵고 대체적 평이 수비에선 우려가 있고,슈팅가드에 가깝지 플레이메이커는 힘들단 중론입니다.

유타는 막슛 날릴 재원이 현재로선 도너반 미첼뿐이라 유럽파를 선호하는 팀 성향과 맞물려

이쯤에서 목드랩이 생성되기도해서 넣어둡니다.

 

비교 : 개인적으로 키큰 루 윌리엄스타입

 

22.시카고 불스 : 쉐이크 밀튼 

 

올 해 세컨/써드 핸들러 정도 가능한 장신 가드가 많습니다.아래부터 나올 1/2/3번 혼용 가능할법한

샤이길져스 알렉산더 타입의 선수들이 몇 있어요.그중에서 가장 무난한 선수를 꼽으라면 이 선수를 

뽑겠습니다.리그가 사이즈와 멀티 포지션 수비를 강조하다보니 적당히 드리블 되면서 개념잡힌

수비에 스팟업 3점 가능한 자원을 이 순번대에서 많이 뽑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마져도 횡으로 공잡고 펼치다 툭툭 던져넣는 패스가 장기이다보니 프로서 픽앤롤 돌파를

림어택을 하거나 끊어서 풀업을 할 타입은 아닙니다.대학때 주패턴이 아이버슨컷으로 횡으로 

빈틈 노리다 투입패스나 원투로 3점 던지거나 빈틈 돌파하는 타입이기에 프로서도 적당한 

벤치 가드로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수비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 순번에 찍어봅니다.

스팟업타입이지만 3점이 꽤 괜찮습니다.

 

비교 : 매우 마이너한 론조볼. 혹은 매우 푸어한 신체능력의 골스버전 이궈달라.(3점은 더좋고)

 

23.인디애나 페이서스 : 제이콥 에반스

 

미칼 브리짓스 제외하면 가장 유사한 타입의 3앤디라 보시면 됩니다.공간수비에 대한 인지가 정말

좋고,맨마킹이 미칼 브리짓스보다 못할뿐 프로에서도 평균값은 해줄 자원이라 생각해요.

3점은 아래 나올 랜드리 샤멧 제외하면 가장 퀵모션으로 쏴제낄 선수라 슈팅 기대치도 좀 있습니다.

하지만 볼들고 뭘 하기엔 드리블 타점부터 핸들러 자질이 거의 없고,오프볼로 3점 안쪽에서 밖으로

펼쳐나가는 류의 컬이나 핀다운을 자유자재로 할만한 풋웤도 좀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론 작년 킹스 지명된 저스틴 잭슨보다 프로에서 플로어는 더 괜찮을 선수로 생각해요.

수비가 괜찮아서 사이즈가 좀만 더 컸다면 10픽 후반도 무난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프 드리블로 패스나 림어택이 안되지만 롤플레이어로 상당히 괜찮을 선수에요.

 

비교 : 3앤디 롤플레이어들의 평균값.(좋은 비큐와 약한 신체능력 타입)

 

24.포틀랜드 블레이저스 : 카이리 토마스

 

아마 1번 전담 수비수론 젤 괜찮을 타입의 두꺼운 신체를 지닌 6-3 가드입니다.

두껍고 힘도 좋고 맨마킹/팀디펜스 인지 다 괜찮습니다.다만 공을 쥐어주고 뭘 시키면 안될 타입의

선수라 신장대비 핸들러 기능성은 극히 떨어집니다.

3앤디 포가로 인기가 있을 타입이라 인기가 꽤 있을 겁니다.

 

비교 : 단단한 패트릭 비벌리 / 랭스턴 갤러웨이 벌크업 버전 (스탠딩 패서,스탠딩 캐치앤슈터란 측면)

 

25.LA 레이커스 : 디앤서니 멜튼

 

개인적으론 더 높게 보고 싶은 선수입니다.불미스런 일로 1년을 쉰 선수고,6-4 신체에 

슈팅을 제외하면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 생각해요.레이커스로 찍은 이유는 론조대신

앞선 수비를 커버해줄  자원이자 팀디펜스 기여도가 어마해서 레인끊기/온볼압박/헬프수비

모두 매우 잘하는 타입입니다.

공들고 플레이메이킹도 픽을 타건,1:1이건 쥐고 끊고 들어가며 나가는 패스가 다양하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줬구요.문제는 대학에서도 처참한 3점슈팅과 키와 윙스팬에 비해 상체 볼륨이 너무

작아서 프로에서 범핑에 버텨낼까,스크린 사이를 뚫고 다닐 밸런스 유지력이 있을까란 의문이 큽니다.

3점은 슛폼부터  엄청 별로거든요.

 

비교 : 날씬 버전 마커스 스마트.(처참한 슈팅까지 비슷)

 

26.필라델피아 식서스 : 재런 브룬손

 

워낙 유명한 선수라 따로 언급을 안하려 합니다.

구린 피지컬이지만,팀플레이가 좋은 팀에선 정말 벤치 핸들러로서 극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격전개나 3점 위협도에서 맥코넬과 반대의미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교 : 더 느리고 수비 약한 대런 컬리슨 정도 위상. 

 

27.보스턴 셀틱스 : 케이타 바테스 디옵

 

나이 많은 6-7 포워드 입니다.

4번에 가깝지만,슛과 팀디펜스에 대한 이해도 ,여러 포지션을 막을 줄 아는 적당한 스피드/힘의 배분이

있어서 로우실링이지만 스크린/팝 패턴이 잘 발현된다면 보스턴에서 야부셀레/압둘 네이더보단

나은 기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스탯에 비해 실 경기력은 다소 떨어지는게 워낙 나이나 

경험이 많고 신체조건이 괜찮은 타입이라 그렇습니다.전진스텝이 비해 옆으로 퍼지며 움직이는 

스텝이 반박씩 느린 것 때문에 프로에선 스몰볼 4번이 천직이 아닐까 합니다.

 

비교 : 더 느리고 수비력 떨어지는 룩음바아무테.(약간 패싱은 첨가)

 

28.골든 스테잇 워리어스 : 랜드리 샤멧

 

이번 드래프티에서 3점 능력은 3손가락안에 든다 생각합니다.

커리키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빠른 원모션에 장거리 3점이 나가는 선수고,적당한 볼핸들링에 공길을

잘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서 틈이 나면 림까지도 잘 밀고 들어갈줄도 알고,오프볼 센스도 상당히

뛰어납니다.문제는 갸녀린 프레임에 착지나 가속 밟을때 무릎이 비틀어지는 부상위험도 높은

주법과 착지법을 지녔고,눈은 좋은데 피지컬이 안되서 수비구멍이 될 공산이 큽니다.

적당히 공쥐고 코트 넘나들 정도는 되기 때문에 아마 신체측정에 문제만 없다면 1라말석에서 뽑을팀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비교 : 드리블과 패스 되는 이언 클락.

 

29.브루클린 네츠 : 애런 할리데이 

 

수비가 정말 기복이 큽니다.열심히는 하는데,약간 자릴 놓칠때가 많은 가드라 좋게 보긴 힘들어요.

열심히는 하기 때문에,팀 전술이 프로에서 궁합이 맞다면 또 어떨런진 모르겠지만요.

그럼에도 많은 메이저 업체가 1라 말석이나 혹은 심하면 20픽까지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고가치의 자체 슛 생산력인 "드리블 풀업 3점"을 가장 잘하는 선수중 하나가 

할리데이이기 때문일겁니다.캐치앤샷이건,살짝 스크린 탄후건,드리블 풀업이건,3점 자체를 

다량으로 쏠 수 있는 역량이 돋보이는 원툴로서 장착되어 있어서 이 정도 순위에 걸칠수 있다 봅니다.

그리고 많은 대학 선수들이 프로에서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더 긴 레인지에서의 슛도 확실하기 때문에

아마 벤치 스코어러로서 가치를 가진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만)

 

30.애틀랜타 혹스 : 트레본 듀발 

 

제가 글로 혹평을 했던 선수인데,다른 목드랩에서도 2라 말석까지 떨어진곳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여기에 꼽아두는 이유는,공을 핸들링 하는 재주 만큼은 정말 좋은 선수라 트래픽에서 

손바닥으로 공을 눌러서 드리블 타점 조절하며 빠져나오는 감각이나 픽앤롤에서 패스아웃만큼은

1라운드에서 놓치기 힘들 자원으로 봐서 그렇습니다.수비도 좋고,긴팔과 스텝이 받혀주는 신체능력을

놓치기 아깝네요.슈팅과 림어택의 의구심이 해결된다면 프로에서 업사이드는 로터리픽급 선수라

생각합니다.

 

비교 : 수비되는 피지컬 좋은 이쉬 스미스와 애런 해리슨 중간 어딘가.

 

 기타 빠진 선수들 및 첨언.

 

외에도 1라운드로 유력하게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앤퍼니 시먼스 / 조쉬 오코기 / 브루스 브라운 / 멜빈 프레지어/샤머리 판즈(불참) 등등이 있는데

제가 못봤거나,1경기 정도라 샘플 부족 혹은 해외 선수들인지라 차후 기회가 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저도 남은 기간 동안 위의 선수들의 경기를 더 찾아보고 생각이 바뀌면 버전 업데이트 하겠고

최종 버전은 신체측정이 끝나는 드랩전에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참고만 해주시고,저도 적당히 타협해서 적는 글이라 제 취향보단 어느 정도 대중적

메이저 업체 기준을 고려했음을 밝힙니다.(가령 디안드레 헌터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로터리안이라

생각하는데,대중성에 비해 너무 고평가라 20픽 정도에 적었습니다.

 

39
Comments
1
2018-04-20 23:40:1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우리는 캐치앤 슈터는 비싼 크랩, 싼 해리스
같이 갈지 모르지만 스타우스카스 등 여러 명이 있어서
아마 션 막스는 파포나 센터를 뽑고자 할겁니다

올해 앨런 뽑아서 잘 써먹었으니까요

WR
2018-04-21 10:00:12

저도 20픽부턴 최고가치 선수 가늠이 어렵고 ,팀별 니즈도 애매해서 적당선 평균 목드랩에

발맞추어 쓴 경향이 있습니다.아무래도 팀의 요구 선수는 킴싸우님 말씀이 맞지 않을까 해요.

애런 할리데이는 드리블 풀업3점이 좋아서 그 부분이 고가치 툴이라 생각해요.

WR
2
2018-04-21 10:03:05

저도 벅스시절부터 사이즈와 긴 팔을 중시하는 단장 성향상 트레 영 뽑을까 고민이 됩니다.

일단 픽순위가 더 높게 나오시는걸 원하시는 것은 확실하니 (하하) 좀 더 지켜봐요.

올랜도가 2라 초반 픽이 2장이라.딱 이 정도 순위선수까지 제가 인재풀 관찰이 되서 (40명정도)

그 부분에선 제가 나중에 추천해드리거나 정보 드릴 선수도 또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1
2018-04-21 00:11:2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올 시즌 NCAA경기를 꽤 많이 본다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 응원팀인 OKC가 2라 막픽 2장만 가지고 있는 터라(53-57) 그 부근에서 뽑힐만한 즉전감 선수들 위주로 찾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좀 더 위의 선수들이 탐나고, 또 좀 더 위의 선수들이 탐나고 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WR
Updated at 2018-04-21 10:07:35

썬더가 2라 말석 픽들뿐이라 ,저도 그 정도 범위 선수까진 아는게 없어서 드릴 정보가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2라 50석 밖에서 뽑으면 괜찮을 스틸픽 선수를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데

TCU의 켄리치 윌리엄스란 선수 있습니다.나이 많은 포워드인데,자레드 더들리 클론이라 보시면 되요.

언드랩되거나 2라 끝자락에서 뽑히지 않을까 하는데,팀디펜스 끝장 개념충만하고 3점되면서 

보이지 않는 공/수 공헌도가 아주 좋아요.넙대대한 체형,많은 나이,느린 발 등이 걸리지만 

2라 57픽이면 한 번 뽑아봄직도 하다 생각해요.(벤치 8~9번째 멤버정도로 보시고요)

2018-04-21 13:14:06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볼게요

2
Updated at 2018-04-21 00:22:49

Positive님 소개로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영상 보고 왔는데..

가속 붙은 핸들링 멋지네요.. 딱 스퍼스의 필요한 선수입니다. 

앞선에서 채가지만 않았으면..

WR
2018-04-21 10:09:13

크리스 미들턴이랑 정말 비슷합니다.다만 전체적으로 슈팅에 대한 성공도가 걸리고,기대보다 3점이 

많이 부진해서 당초 로터리 끝에 걸치지 않을까 했던 시즌 초중반 관찰에서 좀 내렸어요.

팀디펜스 개념이나 서브핸들링 자질,패스도 이쁘단점에서 스퍼스에 정말 잘 어울릴 선수라 생각합니다.

1
2018-04-21 00:23:16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흐.. 전 트레이 영이 별로 같아서 5픽 자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론 드래프트는 무조건 핏보단 텔런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픽순서는 다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돈치치가 1픽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에이튼이 개인적으로 별로라 차라리 베글리가 나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영상 보고왔는데 스퍼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좋은 것 같습니다. BQ 좋은 스윙맨이고 혼자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샌안이 키울여지는 많은 것 같습니다!

WR
2018-04-21 10:57:47

트래영은 메이저 업체 기준으로 7~10픽 사이가 정설이라,저도 그 쯤에서 뽑힐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타입이라 보기 때문에 뽑을 팀들도 그 앞선대면 고민이 될거에요.

다만 올랜도는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봐서 저쯤에서 도박을 걸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트로이브라운 주니어는 3점만 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거라 생각해요.(3점도 엉터리수준은 아니고

3개던져서 30% 수준이라 발전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1
Updated at 2018-04-21 00:29:5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드래프트가 몇달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적어도 30명의 평가를 해야 하는 이런 막드래프트 글은 언제나 고맙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됩니다.

 

그리고 Positive님 말씀처럼 이 친구들이 6월달에는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 평가를 받고 있을지 비교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WR
2018-04-21 10:58: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즐거움에 보탬이 되게 드랩날까지 간간히 주관적 평가일지라도 올려보겠습니다.

1
2018-04-21 01:31:37

드랩글 감사합니다.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돈치치가 피닉스와 연계되어 더 기분이 좋네요.

물론 에이튼과 베글리도 좋아하는지라 누가되든 상관은 없지만, 선즈에서 돈치치 모습 보고 싶어요.

 

선즈야 어디 안필요한 포지션이 있겠냐만, 특히 공격 전개해줄 메인 볼핸들러가 굉장히 필요한데,

나이트는 좋았을 때 생각해도 정통 포가보다는 슈가처럼 플레이하는 게 맞는 것 같고, 부커와의 시너지도 그닥 기대는 안됩니다.

 

돈치치는 일단 요즘 nba에 포지션개념이 사라지고 있지만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고, 특히나 백코트에서 부커와 돈치치의 콤비는 매우 위력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트렌드에 백코트가 훌륭한 팀들이 리그를 주도하는데,

커리-탐슨, 폴-하든, 라우리-데로잔, 릴라드-맥컬럼 등등

 

부커-돈치치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에이튼이나 베글리도 꼭 선즈에 필요한 선수들이고요 

WR
2018-04-21 11:07:00

재미있으셨다면 저도 즐겁습니다.

멀티핸들러를 포진시키는 트렌드에 피닉스도 부커랑 짝지을 돌파/핸들러 측면에서 돈치치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말씀대로 탑3는 전부 피닉스랑 연관이 있다보니 누굴 뽑을지 기대다 되네요.

1
2018-04-21 02:16:16

저도 하위권에서 센터 뽑는다면 존테 포터가 가장 끌립니다.

 

몸만 만들고 조금만 더 민첩해지면 이 클래스에서 가장 괜찮은 빅맨이 될수 있는 포텐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리그 트렌드에서 빅맨에게 요구하는 패싱, 3점 둘다 가지고 있는건 엄청 큰 장점이죠.

 

마크 가솔이 변신한거 처럼 존테도 그게 가능하다면 포텐 만개는 꿈만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WR
2018-04-21 11:08:38

저도 미들리스크 / 하이리턴유형으로 봅니다.굉장히 좋아하는 선수고,발이 빨라지긴 힘들어보여서 

약간 근질을 단단히 하는 쪽의 성장을 1~2년간 지켜보고 3년차쯤 평가해야할 선수로 보고 있어요.

정말 비큐가 좋은게 경기중에 각도잡는것만 봐도 티가 확 나서,잘했으면 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비때 밖으로 딸려 나가서 고생이 훤해 보여서 팀에서 조정이 잘 되는 팀메이트를 붙일 수 있어야

할것 같단게 제일 걱정이네요.

1
2018-04-21 12:10:2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특히 돈치치를 소개하신 문구 중 

'좀 더 빠른 조잉글스 신체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플레이를 섞은 타입의 선수' 라는 평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시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돈치치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을때의

모습이 위와 같은 모습을 잔잔하게 꾸준히 보여줄 거 같은데, 이 선수들이 리그에서 꽤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봤을때는 확실히 리스크는 가장 적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업사이드를 얼만큼 잡느냐에 따라 1픽에서 5픽까지 보는 사람들까지도 있는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선즈 입장에선 안전빵(?) 루카 돈치치를 픽할지,

포텐셜과 지역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 디안드레 에이튼 or 마빈 베글리를 뽑을지

한 달전부터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WR
2018-04-21 12:44:02

네 저도 돈치치는 플로어값이 약간 더 온볼전진되는 조잉글사가 아닐까 생각해서 저렇게 적시를

했어요.업사이드는 당연히 훨 큰 선수고요.

피닉스의 올 해 드랩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1
2018-04-21 15:38:02

20픽으로 뽑아주신 헌터라는선수 설명만 보면 미네에 잘맞는 조각같네요. 수비를 잘한다니 

미네에 뽑히지 않더라도 지켜보고 싶네요.

WR
2018-04-21 16:14:13

전미 최고의 수비팀이였던 버지니아 대학의 수비에이스였다 생각합니다.실적과 위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하고 손목 부상으로 토너먼트 못뛰어서 팀에 조기탈락에 영향을 끼친 정도라 생각해요.

가로로 뛰다 세로로 점프 전환이 둔탁한게 거슬리긴 하지만,어차피 세로 위압으로 승부보기보단

인파이터 박서처럼 거칠게 압박하면서도 공간수비도 놓지 않는 타입이라 정말 기대가 큽니다.

(1년 더 남을 확률도 있어서 좀 유보적이긴 합니다)

1
2018-04-21 17:09:40

캬 역시

1
2018-04-21 19:01:09

지금와서 보니 트레본 듀발이 여기까지 내려왔네요.
작년 이 시점에는 저에게 진지하게 트레본 듀발이 이번 최고의 포인트가드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WR
1
2018-04-21 20:39:04

20순위로 뽑은 디안드레 헌터가 이 글을
쓴 오늘자로 학교에 1년 더 남기로 했네요.
2학년 마치고 다음 드랩 탑10안에서 보길 기대합니다.

2018-05-06 11:01:01

담 드랩 너무 이르지만 RJ-레디쉬-볼볼-리틀-둠보이야-자이언(팬심담아..) 예측합니다.

WR
1
2018-05-06 11:05:56

내년 시즌에도 종종 글쓰며 의견 나눠요.
1
2018-04-22 02:00:33

정성이 담긴 멋진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올해 드레프트가 그렇게 대박은 아니라는 생각이.... 아니 이 글에 의하면 참 별로인 드래프트가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과연 이 글이 얼마나 맞아들어갈지 궁금해 집니다^^

WR
2018-04-23 13:35:50

아 선수비교는 그냥 스타일을 논한것이라서 이걸로 드래프트 뎁스를 논하기엔 아직 너무 일러요.

선수별 캐릭터 잡는 스케치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2018-04-22 02:41:44

정말 엄청난 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본 선수들의 경우 큰 이견이 없을 정도로 동의하는 부분이 많구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런 글을 쓰실 수 있다는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18-04-22 15:56:57

드래프트 닷넷에서 얼리 엔트리 리스트를 보았는데, 루이빌에선 뎅 아델과 레이 스팔딩이 신청했더군요. 에이전트를 고용한 뎅 아델은 아마 NBA에서 활약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울겁니다. 3&D 타입의 윙이라기엔 3점(확률은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재현성이 그리 좋지 않은데다 종종 배드샷이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수비가 애매한데다 결정적으로 BQ가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좋습니다...차라리 에이전트를 고용하지 않은 레이 스팔딩 쪽은 신체 측정에 따라(특히 윙스팬) 드래프트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키가 6-10인데 정보에 따라서 윙스팬이 7-6까지도 나오고 있는데다 점프력도 괜찮고 모터도 좋습니다. 올해 루이빌이 완전히 몰락하는 와중에도 그나마 가장 터프하게 플레이했던 선수가 스팔딩입니다. 파트너 빅맨인 아나스 마무드가 수비 포지션도 제대로 못잡고 플레이하는 모습과 아주 비교되는 모습이었어요. 물론 기본기가 태부족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스텝, 슈팅, 피딩 등 다양한 면에서 다듬어 볼만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에서야 오누아쿠가 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만 NBA에서의 실링은 오히려 스팔딩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플로어는 맨틀을 뚫고 가는 수준입니다...) 나머지 선수중에는 보스턴 칼리지의 6-1짜리 가드 카이 보우만이라는 선수가 관심이 갑니다. 키는 작습니다만 보기에 윙스팬도 상당히 길어보이고, 신체도 제법 단단하며 폭발력이 있어서 벤치 스코어러로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어요.

1
2018-04-22 19:42:38

댓글 달고 생각해보니 글을 보고 글에 대한 내용은 제대로 적지도 않았군요...
랜드리 샤멧은 개인적으로는 좀 낮게 보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약해도 너무 약해요...위치타 주립의 경기는 매년 챙겨보는 편이라 저번에 휴스턴과의 경기를 봤었는데, 피지컬한 수비에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아무리 3점이 좋아도 공수 양면에서 피지컬에 당하는 선수는 벤치에서도 기용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본 듀발은 슈팅이 1년동안 전혀 나아지지 않은 느낌이라서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스탠딩 슛이라도 개선되어야 활용도가 생길것 같은데, 움직임이 유연한 느낌은 있지만 슈팅 올라가는 리듬이 너무 뻣뻣합니다.
반면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오코기는 좀 괜찮지 않을까 싶은게 운동능력을 경기중에 참 잘 활용하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클렘슨의 단테 그랜섬이 ACL 파열로 쓰러진게 정말 아쉽습니다. 운동능력도 괜찮고 6-8치고는 상당히 유려한 핸들링을 가진 다재다능형 선수인데 ACL 파열로 시즌을 마감해버렸습니다. 아마 그랜섬이 있었다면 3월의 광란에서 클렘슨이 최소 엘리트8까지는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WR
1
Updated at 2018-04-23 17:22:04

-스팔딩은 저도 2라운드에서 뽑힐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슛과정이 이상하지만,블럭타이밍이나 감각은 꼭 괜찮게 보기 때문인데,밖에서 딸려나온

수비가 영 별로라서 또 장담은 어렵겠네요.(켄터키전인가 1게임 봤습니다)

-샤멧은 이 글 적고 찾아보니 이미 발 부상이 있었더군요.그럼 더 우려가 되는게 진짜 

갸녀린데다 충돌시/착지시/순간속도 낼때 무릎이나 하체가 불안불안 합니다.

-오코기는 돌파때 트래픽에서 볼핸들링이 엉망인거빼면 외형상으론 

6-3~6-4사이즈 콤보가드 시리즈에서 윙스팬/피지컬때문에 의외로 높은 픽 가능하다 싶고요.

-듀발은 저도 찢고 들어가는 리듬(딱 거기까지)이나 트래픽에서 공간수하는 능력을 

보면 저렇게 슛이나 다른 디시전이 후속으로 안 좋을수 있나 싶을 정도라 역으로 멘탈리티

문제일 수도있겠다 싶은 희망(?)에 1라 말석에 한 번 꼽아 봤습니다.

1
2018-04-23 11:25:54

제가 바레아를 높게 평가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6-8 바레아면 완전 깡패 아닌가요

WR
2018-04-23 13:45:46

댈러스에서 뛰는 폼과 전술이해력의 6-8바레아면 꽤 괜찮은 스타일상 비교라 생각해요.

1
2018-04-29 08:10:51

역시나 엄청난 글이네요.

 

듀발같은 경우는 왼쪽눈이 없는 상태로 시즌을 치렀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간감각이 떨어져서 슛이 아예 없어졌었다고 하네요. 이게 드랩에 어떤 영향을 줄지..

WR
1
Updated at 2018-04-30 10:36:18

아 그런가요? 굉장히 새로운 생각을 들게 하네요.

제가 혹평을 매니아에 하면서도 다른 곳에 비해 (2라 후반까지 밀린곳도 있어요) 1라 말석으로 

꼽은 이유가 드리블 리듬은 정말 굉장하고,패스도 좋은데,슛을 정말 못쏴서 역으로 이게 바닥이니

이것보단 낫지 않겠냐란 심리였어요.진짜 트래픽에서 스텝/드리블 쪼개는 능력은 굉장한 

수준인데,여길 헤치고 나와서 디시전이 너무 망설임이나 딜레이가 많았거든요.

시력 문제가 회복이 가능한 것이라면 또 다르게 접근해볼 필요도 있겠네요.시야결손이 슈팅뿐만

아니라 여러 디시전에도 영향을 줄것 같기 때문입니다.

 

1
2018-05-06 08:42:28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어떤 상태인지, 치료가능한지 본인에게 들은게 아니라서요. 다만 이래서 시즌 내내 슛이 안좋았다. 이정도만 들었습니다.

1
2018-04-29 21:39:24

15픽에 뽑아주신 미첼 로빈슨은 정보가 너무 부족하네요. 고등학교 영상을 정말 위저즈가 원하는 운동능력 되고 기동성 있는 센터자원이긴 한데 WKU대학을 두번이나 이탈했고 자세한 이유도 설명이 없더라구요. 따라서 대학 영상도 없어서..기사에도 나왔지만 확인되는건 앨리웁과 풋백덩크 뿐..좋을거 같긴 한데 너무 위험해서 건드려도 되나 싶은 선수입니다.

WR
2018-04-30 10:38:09

저도 이 친구는 하이라이트만 여러개 봐서 뭐라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다만,주변에 대학 입학이전부터 이런 선수들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 사람들의 평가에 

의존을 하고 있는데,거기서도 격차가 꽤 큰 평가를 받고 있어서 제가 소개하기엔 좀 무리다 싶어

정보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이런 선수는 제 수준에선 못다루겠더군요.

WR
1
2018-05-16 10:22:21

네,그렇게 할 예정입니다.매직님 위로의 말 전합니다.

hou
52
8748
24-03-23
bos
122
27958
24-03-18
atlgsw
86
20332
24-03-18
bosden
57
7106
24-03-16
den
122
24408
24-03-14
lal
44
8563
24-02-24
den
92
18748
24-02-20
dal
80
16251
24-02-17
dal
79
8875
24-02-06
bos
54
6248
24-02-15
dal
72
11542
24-02-14
cha
69
21212
24-02-14
orl
36
6246
24-02-09
phi
42
6877
24-02-10
indphi
60
6387
24-02-08
atlbkn
45
10625
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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