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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와이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와이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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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5 00:00:50

플옵 2차전을 열심히 싸운 스퍼스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카와이에 대한 추측과 오해가 난무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나온 펙트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읽기 편하게 써볼라고 했는데 제 능력이 한계가 있어서... 이 상황은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알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비난을 하는 것도 좋고 쉴드를 치는 것도 좋지만 아래를 읽어주시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의성을 위해서 짧은 요약으로 대체합니다. 관련 소스는 어떻게 정리하는게 좋을지 몰라서(너무 많음) 주요한 내용만 첨부합니다. 이번 내용은 대부분 관련 인물 (예: 폽, 카와이, 스퍼스 팀원 등)을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계속 시간날때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관련 선수: 카와이 레너드 

부상 내용: 대퇴사두근 부상(right quadriceps tendinopathy)

부상 기간: 2017년 5월 14일 -> 12월 13일 복귀 -> 1월 6일 부상 (9경기 복귀)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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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 5월 3~5일

토니 파커 부상 (5월 3일): 대퇴사두근 파열 스퍼스-로케츠 게임2

토니 파커 수술로 인한 수술 (5월 5일)(대퇴사두근 파열)

 

2) 5월 14일

골든스테이트 대 스퍼스 컨퍼런스 파이널

자자 파츌리아 카와이 부상 (발목 부상): 카와이 아웃

 

3) 9월 30일

카와이 레너드 아직도 재활중 이번 프리시즌 동안 돌아오지 못함 

 

폽 "카와이는 아직도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부터 재활 중임. 프리시즌 초반 또는 대부분을 못 뛸것임.

 

스퍼스는 언제 카와이 부상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했지만 이 문제가 지난 시즌에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함. 

 

4) 10월 4일 

마누 인터뷰: 파커와 레너드가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만 이를 해나가야함. 카와이는 우리의 고투가이였고 우리를 캐리하던 존재였음.

 

5) 10월 13일

폽: "시즌 오픈 경기에 카와이는 뛰지 못할 것임" 

 

6) 11월 7일

폽: "카와이의 회복이 생각보다 오래걸림. 재활 과정을 따라가는것을 더어려워함" 

"파커의 회복 경과와는 다름. 파커는 지금 5:5 연습을 하고 있음" "재활하고 바로 코트로 돌아가기를 바라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재활하기 바람"

 

기타 사건: 토니파커 G 리그 재활 (11월 6일) 

 

7) 11월 27일

토니파커 부상으로 부터 복귀(대퇴사두근 파열) 

 

토니 파커 "카와이는 상태가 좋아보임. 이렇게 잘하는 지 잊고 있었음. 3주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지금까지 좋아보임."

폽 "카와이는 복귀가 매우 임박했으며 재활이 진전되고 있음" "닥터 파커에게 카와이가 언제 복귀할지에 대해 진단을 받지는 않겠지" 

 

8) 12월 13일 

카와이 복귀 16분 동안 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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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 1월 6~7일

카와이 레너드 좌측 어깨 부상 (1월 6일 피닉스전)

폽 "카와이가 언제돌아올지는 모르겠음" "어깨부상이 회복되는 경과에 따라서 다르겠지"

 

10) 1월 22일

ESPN (WOJ Micheal C. Wright) "카와이 레너드의 재활이 팀과 불화를 발생시켰으며 카와이와 스퍼스는 관계가 멀며 떨어져 있음. 카와이 래너드는 샌안토니오를 떠나고 싶어함"

 

뷰포드:"이상황은 모두에게 어려움. 카와이에게 힘들고 스태프들에게 힘든 상황임. 우리는 원래 부상 관리를 잘해왔음. 우리는 외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했으며 토니 파커 부상은 잘회복되었지만 카와이는 잘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스퍼스와 카와이 사이에는 문제가 없음.

 

카와이 삼촌 Dennis Robertson: "카와이와 스퍼스 사이에는 긴장이 없음. ESPN 기사는 거짓임. 스퍼스는 스퍼스 팀과 레너드를 위해 올바른 일을 하고 있음"


11) 1월 24일

폽: "왜 이 상황을 놓고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일부 사람들이 기사를 냈지. 근데 이게 막장 드라마라고? 이해를 못하겠음. 우리가 한말 이외에는 더이상 할말이 없음. 재활은 생각보다 오래걸림. 우리는 좀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임. 우리는 던컨이 무릎 부상으로 플옵을 한번 쉬게 했지. 그러니까 이 상황이 다를게 없다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게 이상하게 보이겠지 하지만 이것은 스퍼스나 나에게 영향을 주지못해"

 

12) 2월 5(?)~ 2월 15일(?)

카와이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기 위해 뉴욕으로 10일간 떠남.

 

13) 2월 21일

폽 "카와이가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최종 결정권이 있음. 이 시즌에는 몇경기 남지 않음. 난 솔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려고해. 나는 카와이가 돌아오면 놀랄거야"

 

ESPN (WOJ): 카와이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10일간 세컨 오피니언을 받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으며 뉴욕에서 클리어 받음. 지금 뛰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카와이의 결정임.

 

14) 2월 26일

카와이 스퍼스로 복귀


ESPN: 카와이는 다시 스퍼스로 돌아와서 재활을 할 예전이며 연습에 바로 참여하지 않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임. 3월 중에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제 신경꺼도됨.

 

15) 2월 27일

카와이는 스퍼스 연습 시설에 나왔으며 팀 연습에 왔으나 연습에는 참여하지 않음. 

Jeff McDonald: "스퍼스 메디칼 스태프와 함께 같이 일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복귀의) 확실한 시간 예정이 없음"

 

16) 3월 3일

Tom Orsborn "카와이는 현재 스퍼스 빌딩에 있음"

 

17) 3월 4일

ESPN: 카와이의 복귀 날짜는 확실하지 않음. 부상에 대한 편안함 정도에 달려있을 것임.

 

18) 3월 7일

카와이 인터뷰: 현재 통증이 줄어들고 있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나아짐. 기분이 나아졌으며 좀더 편안했음. (연습 참여에 대해서) 조만간 할 것임. (스퍼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거냐에 대해서) "For sure"


19) 3월 10일

WOJ: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 "카와이는 3월 중순에 돌아올 것임. 오래뛰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뉴스임"

 

20) 3월 13일

(12:54 PM) 폽 "카와이를 화욜날 볼것임. 그가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어떤 느낌인지 확인할 것임" 카와이는 목요일 뉴올 상대로 복귀할 계획.

 

(3:21 PM) Ramona Shelburne: 카와이는 아직 복귀하지 못할 것임.

 

(7:22 PM) 폽" 카와이 레너드는 "그의 의사"로 부터 클리어되기 전까지는 뛰지 않을 것임. 뉴욕에 의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그들이 카와이의 복귀를 결정함"

 

21) 3월 16일 

카와이는 최소 다음 2경기에는 복귀하지 않음

 

22) 3월 17일

폽 "카와이의 부상은 아직도 그의 의사에 의해 클리어 되지 않음"

 

23) 3월 20일 

Michael C. Wright:"스퍼스는 계속해서 카와이를 경기 시작 훨씬전에 아웃으로 놓고 있음" 

 

24) 3월 22일 

스퍼스 선수들 미팅

 

(12:26 PM) ESPN "감정적으로 격양된 카와이에 대한 미팅을 함" "카와이는 답변을 피했으며 이유가 있다고 함" "카와이가 코치들에게 연습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지만 뛸수는 없다고 함"

 

(2:51 PM)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 자바리 영: 카와이는 이 미팅에 대해 당황했지만 복귀가 아직도 목표라고 함 . 대니 그린은 ESPN 기사에 대해 "완전히 틀린 얘기라고 함" 그냥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고 카와이를 지지했고 감정적으로 격양되지도 않았다고함.

 

25) 3월 22일

마누 "카와이는 돌아오지 않음" "나에게는 카와이는 복귀하지 않음" 너희 기자들이 우리가 속게 만들었고 우리는 그것을 믿었지만 우리는 이제 카와이 없이 싸워나가야함."

 

파커 "나도 부상을 겪어봄." "난 같은 카와이와 같은 부상을 겪었지만 100배는 심했다고. 하지만 같은 종류였지.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해. "나도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음. LA 유럽 프랑스도 갈 수 있지. 하지만 난 스퍼스 의사들을 믿었음. 커리어 동안 항상 그들이 날 도왔지. 난 2주동안 어디가서 옵션을 알아보지 앖았음. 스퍼스의 매디컬 팀은 최고이기 때문에 생각해볼 필요도 없음.  (미팅에 관해서) 이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건 너희가 더 잘알텐데" 

 

폽이 최근 카와이가 연습하는 것을 보았고 카와이가 복귀할 수 없다고 동의함. 카와이는 아직도 그의 메디칼 스테프로 부터 풀 컨텍트에 대한 승인을 받지 못함.

 

26) 3월 26일

스퍼스 공식 트위터: 이제 카와이는 하루 전에 미리 아웃 선언됨.

 

27) 4월 1일

카와이는 뉴욕으로 재활하기 위해 돌아감

 

폽: "언제 그와 그의 그룹이 준비될지는 모르는거지." "내가 알았다면 카와이는 여기에 있겠지" "그와 그의 그룹이 준비되면 카와이가 준비될 거야"

 

28) 4월 4일

대니 그린: "팀에 입장을 대변해서 말할 수 있어. 카와이와 스퍼스 사이에는 문제가 없어. 프론트 오피스와 가족 문제 그런건 알 수 없지. 없다고 믿고 싶어. 그는 아직도 연락하고 얘기해. 그는 아직도 우리 트레이닝 스테프들과 일하고 문제가 없어. 우리는 카와이가 무슨 일을 겪고 있던지 그를 지지해"

 

28) 4월 11일

카와이 누나: "카와이는 아직도 재활하고 있으며 아직도(still) 스퍼임"

 

29) 4월 14일

골든 스테이트 대 스퍼스 1경기: 카와이는 벤치에 있지 않음. 차후 여러가지 추측 기사/트레이드 기사 나옴

 

30) 4월 15일

Chris Haynes: "폽은 카와이 관련 모든 질문을 그와 그의 그룹에게 물어보라함"

Yahoo Sports: "카와이는 아직도 재활 준비중임. 스퍼스 매디컬 스테프와 협업중임." 아마 돌아오지 않을 것임

자바리 파커: "카와이 레너드는 아직도 그의 의사에게 클리어되지 않았으며 뉴욕에 있으라고 스퍼스로 부터 권고받았음."

패티 밀스: "카와이가 이 환경에서 이것을(재활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음. 카와이가 어디에 있든지 그를 지지할 것이며 그가 건강해지는 것만을 바람"

 

31) 4월 16일

라마커스 알드리지: (카와이에 대해서) "노코멘트" "카와이는 그 자신에게 가장 올바른 일을 할거야. 그게 다임." 

 

32) 4월 24일

카와이 누나: "판단을 내리기 전에 NBA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이해해주길 팬분들이 카와이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보다 10배는 카와이가 코트에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100% 건강할때까지 돌아올 수 없음."


http://www.espn.com/nba/story/_/id/22534114/kawhi-leonard-san-antonio-spurs-elects-returning-active-roster 

http://www.espn.com/nba/story/_/id/23189079/gregg-popovich-says-kawhi-leonard-not-cleared-medical-team 

http://www.espn.com/nba/story/_/id/22979734/kawhi-leonard-san-antonio-spurs-returned-new-york-rehabilitation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9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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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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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00:04:26

3월 중반부터 분위기가 묘해지는군요...
정말 그냥 아파서 못오는 것일 가능성도 없진 않겠습니다. 폽이 his group이라고 한 게 걸립니다만..

1
2018-04-18 00:08:33

 2,3월부터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그전까진 외견상으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죠.

1
Updated at 2018-04-18 01:03:58

정리 감사드립니다. 카와이 인터뷰 이후 시점부터 상황이 되려 악화된걸로 보이네요.

WR
1
2018-04-18 00:36:20

헉헉 감사합니다. 카와이 파이어를 조금 제어해보고자 정리했습니다

2
2018-04-18 00:13:57

양쪽 입장이 다 이해가 되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태업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팀이 싫어도 지금처럼 하면 본인 가치만 엄청나게 깎아먹을텐데요

계약도 얼마 안남았는데 불안한 내구성에 태업까지 하는 멘탈을 보여서 좋을 게 없죠

정말 어느 정도 안좋은게 맞고, 언론의 흔들기가 좀 먹혀들면서 계속 루머가 재생산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아무 반응 안하고 있는 카와이 측도 아쉽긴 합니다

WR
3
2018-04-18 00:35:40

헉헉 힘드네요... 매니아에서 파이어 나는걸 좀 막아보고자...

2
2018-04-18 17:22:45

항상 몽구님 글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스퍼스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답니다

WR
2018-04-19 01:20:42

헉 이런 피드백 아주 좋습니다! 

1
Updated at 2018-04-18 00:49:38

24) 3월 22일 <- 넓게보면 이때부터 슬슬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는거같고

29) 4월 14일 <- 이때가 정점인거같네요.

안그래도 올시즌은 팀도 힘든 상황이라 저도 솔직히 갈팡질팡한 입장에서

이제는 어느쪽이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다 나올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30) 4월 15일 밀스 "이해하고 지지함"  <- 지금 할수있는건 제일 마지막에 있는 최신내용이죠.

카와이도 결국 결말은 나올거라 그것보다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선수들을 응원하고 신경써야 할때인거같네요.

1
2018-04-18 00:53:02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WR
2018-04-18 04:33:07

감사합니다!! 보쉬는 안돌아오나요?

1
2018-04-18 09:34:39

그냥 이제는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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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18 02:43:14

좋은 정리 감사드려요..

 

정작 이게 팩트인데 팩트는 없어지고 언론이 만든 가상의 시나리오가 판을 치죠..

원래 샌안뉴스는 가십거리가 없어 크게 안다루는데 던컨FA이적뉴스이후 이번에 아주 뽕을 뽑는거죠..

 

지난 시즌에 통증이 왔다는건데 정규시즌 막판 휴스턴전에 유독 허벅지가 좀 안좋은 장면이 있었어요

 

보편적으로 보면..

부상 후유증으로 실패한 다른 수많은 선수들의 예가 있죠..

카와이 본인은 한참 전성기에서 부상 후유증을 겪고 싶지 않을테고

스퍼스는 플레이오프 기로에서 카와이 복귀를 바랬으나 무산되자 실망했을테고..

어느정도의 잡음은 있었겠지만 떠나기위한 태업 떠나도록 유도하는 작업은 아닐거라봅니다. 

 

카와이가 스퍼스에서 재활했을때에는 복귀 희망이 있으니 팀이나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성적은 계속 떨어지지 복귀는 안이루어지지 그러면서

선수들의 성적에 대한 불안감, 카와이 복귀의 의구심등 미팅을 통해 정확히 인지하고

마누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남은 선수들 똘똘 뭉쳐 홈전승 원정전패를 하며

이루어낸 플옵진출 성과입니다.

 

뉴욕만 가면 유독 이상한 루머가 폭발적으로 나오는데

폽이 카와이가 뉴욕에 브로드웨이 공연 보러갔겠나 재활하러 간거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언론은 아니야 아니야만 하고 있으니..

팬들은 일방적인 언론에서 나오는 루머를 의존 할 수밖에 없으니 동요하고 분위기는 나빠지고

선수들은 오죽하겠어요.. 폽이 sns를 하지 말라는 정도니 뭐~ 


소극적인 카와이도 답답하지만 한선수와 한팀에게 아무말 대잔치 언론은 참 못된 집단입니다.

팩트가 나온후 물고 뜯고 씹으라고.. 저또한 그때 응원하든 씹든 할겁니다.

 

안밖으로 한시즌 고생한 스퍼스선수들 중요한 플옵임에도..

경기소식 보다는 연일 카와이뉴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잘할 수가 없는 힘든 플옵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응원합니다. go spurs go

WR
2018-04-18 09:06:55

100% 공감합니다!

1
2018-04-18 02:15:26

제가 보기에는 카와이가 최대한 신중하게 복귀를 결정히려는거 같네요
로즈나 이번 시즌 커리같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금방 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의료진에게 완벽한 회복소리를 듣고싶은거 같습니다.
스퍼스 팬분들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여름 오프시즌까지는 지켜봐 주셨으면 하네요

2
2018-04-18 03:00:21

지금와서 보면 스퍼스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지난시즌 입은 부상이 걸리네요.
약간 추론해보자면 이 부상은 카와이와 스퍼스가 모두 인지하고 있었고, 스퍼스측에서 카와이에게 뛰는데 큰 지장이 없는정도의 부상이니 플옵 뛰어달라고 설득해서 카와이가 플옵 뛰었는데 그게 나중에 문제가 되니 카와이가 스퍼스 메디컬팀에게 신뢰를 주지 않기 시작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번 신뢰를 잃으면 그전까지 괜찮던것도 괜히 의심하게 되고 또 본인의 커리어에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니 개인적으로 관계맺은 의사들의 판단만 신뢰하면서 보수적으로 행동하게 된거고요.
그런 갈등이 벌어지는 와중에 팀미팅 이후 사이가 확 벌어진거 같네요. 다른 글을 보니 그런류의 팀미팅을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은 고참급 선수라도 어렵다 했는데 그렇다면 유력한 건 폽이고, 카와이는 그게 조직이 자신을 압박한다고 느꼈을테고 제 추론대로라면 그렇게 조직의 뜻대로 뛰다가 부상입은 경우가 있으니, 더욱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돌아오니 더 완벽한 몸상태로 복귀하려는 거 같다는 시나리오를 써봅니다.

1
2018-04-18 07:08:21

저도 카와이가 인터뷰 하기 전까진 별 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 돌아가는 상황은 마냥 괜찮다 루머다 하기에는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어요.

레나드쪽이야 얘기가 없으니 어떤 마인드인지는 모르지만 폽은 조금씩 실망한 모습을 드러내죠.


폽이 you'll have to ask Kawhi and his group that question이라고 한것도, 이 시기에 레나드를 보호하는게 제1목적이라면 굳이 저렇게 안했겠죠.

 

그리고,

1차전 끝나고 폽 인터뷰도 늬앙스가 미묘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senJpYIwki0

폽이 바보도 아니고 자신이 한 말이 어떤 임팩트가 있을지 아는사람이 저런 워딩을 사용했다? 조금씩 불만을 표시하는게 아닌지 무섭네요.

 

WR
1
2018-04-18 07:20:11

네. 이것도 기사화 되었는데 전 일단 이런 추측은 안할려고요. 그럼 너무 멀리간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확실한 상황만 적은 이유가 이런 이유였습니다. 어떤걸 믿을지는 개인의 판단이겠죠...

WR
2018-04-18 07:25:19

2경기 끝나고 알드리지 찬양한 내용도 뉘앙스가 있다고 이슈되었습니다.

2018-04-18 07:26:26

헉 제가 글에 1차전이라고 적었네요~ 고치겠습니다~~

3
2018-04-18 07:49:57

매니아의 존중과 배려 원칙은 이렇게 팩트에 기반한 정보전달에 의해 강화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정리 감사드립니다!
카와이와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이 해피엔드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WR
2018-04-18 10:04:06

칭찬 감사합니다!

1
2018-04-18 08:03:45

몽구님, 항상 번역글과 이런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WR
2018-04-18 10:03:44

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8-04-18 08:05:19

안타까워요. 이미 3월에 스퍼스에
남을거다 최선을 다할거라는 얘기를 했는데도
굳이 또 계속 인터뷰하고 말을 하길 원하는 걸까요... 레너드는 원래 이런 선수입니다. SNS자체도 안하구요. 평소에도 훈련장 집 외에는 다른 활동도 안 하는 선수라구요. 믿고 기다린 뒤에 질책해도 안 늦습니다.

1
2018-04-18 10:43:11

이 상황이 파출리아로부터 시작된거 같아 골스팬으로 마음이 무겁고 스퍼스팬들에게 죄송스럽네요!

1
2018-04-18 11:02:50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해요; 

이런 건 또 첨 보네요;

2
2018-04-18 11:11:02

 폽은 불만이 있을 때 숨기는 사람은 아니었고, 대신에 잘못 표현하거나 자기가 잘못 발언했을때 사과를 곧잘 하는 아저씨였습니다. 그래서 그게 투명하게 드러난 것 같고 (사람이니까, 자연스럽게 반영이 되겠죠)

 

 그 이전에, 앞서 블레이드 스퍼스 님 댓글처럼, 팀의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 되고 심화 될 때마다 ESPN이 이슈 몰이를 해왔던게 은근히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론이 자꾸 그런 데로 쏠려가니까 긴가민가 하면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의심도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이 정리된 글을 보자니, 카와이와 스퍼스 사이에는 소통이 미묘하게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제 개인적으로는, 폽과 카와이 사이에서 같군요.)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된 루머가 불안정성을 높히지 않게끔 입단속을 하는 모습이네요. 

 

1
2018-04-18 13:33:30

몽구님 항상 카와이 관련 글, 댓글, 뉴스 모두 잘 읽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퍼스에 관련된 것도 모두다요. 특히 현지 뉴스 같은것들은 어디서 읽어오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읽으시는디 궁금할만큼 소중한 소식이라 더 감사한데요
몽구님께서 더 잘하시겠지만은 카와이
누나의 말에서 still 을 해석하실때 ‘아직도’ 라고 하시던데 제가 받아들일땐 ‘여전히’였거든요. 아직도는 약간의 부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 여전히는 이와 반대하고 생각되서요...
그런 의미로 본다면 최소한 그의 누나는 카와이가 스퍼스를 위해(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재활을 열심히 받고있다고, 트레이드나 태업과 관련된 다른 루머들을 믿지말고 스퍼스와 카와이를 믿어달란게 아닐까요?
아주 작은 부분일지 모르겠으나 말하는 의도가 달라질수 있는부분이라고 보여져서요..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still의 뉘앙스를 잘못 알아들은 것이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8-04-18 15:00:41

해석하기 나름이라 둘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원문인 Still을 적어 놓은 것이죠. 저 누님은 그닥 스퍼스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 비꼬는 투로 들렸을수도 있겠네요 

추가 : 자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아직도의 정의는 '어떤일이나 상태가 끝나지 않고 지속됨'을 의미하고 여전히는 '전과 같이'를 의미한다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hae69&logNo=7018943700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2018-04-18 17:33:09

감사합니다! 누나가 그런 이미지인줄은 몰랐습니다 긍정적인 의미로 여전히 쪾이었으며 좋겠네요

WR
2018-04-18 21:29:55

예전에 스퍼스 디스하고 글지워서요

3
2018-04-18 14:05:05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추론 없이 인터뷰/기사만을 나열해 놓으니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겠네요.

번역의 톤이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하신 것도 지나친 확대해석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3월 이후 확실히 소통에 문제가 있어 보이고 이 문제의 경중은 각자 편의에 의해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WR
2018-04-18 22:57:49

이런 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의도가 잘 전달된거 같아서 기쁘네요 

1
2018-04-18 23:38:58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지금 제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은 한편으로는 우리 팀, 선수들이 플옵을 무사히 마치길 응원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카와이 녀석이 우리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것 뿐이네요. 

1
2018-04-19 08:11:23

글 잘 읽었습니다. 스퍼스 특유의 결속력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WR
2018-04-19 22:30:46

넵 진짜 힘든 시간이네요 ㅠㅠ

1
2018-04-19 12:52:33

최고십니다.좋은 정리글 잘 읽었어요.

WR
2018-04-19 22:30:33

헉 감사합니다 

2018-04-20 13:00:34

ESPN 이 자꾸 자극적인 기사를 쓰네요 갈등의 주 원인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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