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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까지 온 캡스의 17-1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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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05:11:19

어제 토론토의 경기로 이번 시즌 41번째 경기로 딱 절반을 지나게 됩니다. 시즌 초반의 슬럼프를 극복하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최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다시 시즌 초반과 같은 어수선한 모습이 최근에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그리고 최근 캡스의 모습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고 합니다 (일부 내용들은 며칠 전에 준비한 것이라 마지막 토론토 전은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시즌 초로 회기하는 캡스? 

5승 7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출발한 캡스는 그 이후 18경기에서 17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다시 시즌 초의 불안한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이들의 공수지표 또한 이를 반영하듯 13연승이 끊나던 순간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세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12월에 들어서면서 수비 지표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공격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경기 평균 레이팅의 변화

 

최근 부진에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체력적인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18경기 17승을 거두는 과정에서도 소위 가비지 승리는 디트 전과 시카고 전 딱 2경기 뿐이었다. 특히나 주전들의 마진이 좋지 않으면서 르브론과 벤치 멤버들에게 가는 부담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IT, 로즈의 부상은 공격에서 르브론의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앞으로 나아질 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가끔 우리는 르브론이 모든 플레이를 만들어 주는 것에 너무 많이 의존하게 될 때 공격이 정체가 되곤 합니다. 르브론은 분명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이를 82경기 시즌 내내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볼 핸들링의 부담과 다른 선수들을 위해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선수를 가진다면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코버 
르브론은 현재 결장 없이 40경기에 1478분을 뛰었다. 이는 지난 시즌 첫 40경기보다 약 100분 가량 더 뛴 셈이다. 예년에 비해 백투백이 줄긴 했지만 IT의 시간 제한이 풀리고 로즈가 돌아온다면 르브론과 웨이드 등 노장 선수들의 휴식이 필요할 것이다. 

  

J.R.을 우째할꼬...   

이번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캡스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JR이 그 중 한 명으로 꼽힐 것이다. 지난 시즌 계약 문제가 길어지면서 트레이닝 캠프를 빠졌고 복귀하자마자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의 절반 이상을 날려먹었다. 정규시즌의 부진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고 불명예스런 수비 하이라이트를 찍어내고 있다. 게다가 공격에서마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며 과연 그가 반등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조금씩 강하게 피어오르고 있으며 루 감독은 기자들로부터 JR을 주전에서 제외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더 자주 받고 있다. 

 

1:1, 로테이션, 오프볼무브 수비 모두에서 하이라이트 필름을 찍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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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기대하는 JR은 코트를 넓혀주면서 상대 스윙맨의 전담 마크를 해줘야 하지만 양쪽 모두에서 마이너스 결과를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 감독과 캡스가 JR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포스트시즌에서의 존재감 때문이다. 지난 두 시즌에서 JR은 정규시즌에 비해 플옵에서 도드라진 모습을 보였고 그를 포함한 라인업은 정규시즌에 비해 확 달라진 레이팅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플옵에서도 폴 조지와 드로잔을 마크하면서 50%의 3점 성공률을 보여준 JR이기에 결국에 가서는 반등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남게 된다. 

 

일단 루 감독은 IT와 트탐이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지금 당장 라인업 수정을 할 계획은 없어 보이지만 만약 JR의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할 지도 모른다. 아래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아마 그 고비는 15일 있을 골스와의 홈경기 이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여전히 기복이 심한 주전 라인업

현재 캡스가 26승을 거두면서 3위에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웨이드-그린-코버를 중심으로한 벤치의 힘일 것이다. 그만큼 캡스의 주전 라인업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Net Rating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IT가 없는 사이 그나마 러브는 팀 내 2옵션으로서 캡스 이적 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36분당 기록 24점, 12리바운드, 2점 50%, 3점 41%, PER 23.9로 미네소타 전성길 시절에 버금가는 생산력 (25.9점, 12.4 리바운드, 2점 50%, 3점 38%, PER 26.9)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러브도 가끔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하필 최근에 있었던 주요 경기였던 보스턴과 미네소타에서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보스턴과의 경기가 있기 직전 그는 PER 25를 찍으며 리그 탑10에 들어갔지만 최근 4경기에서 10.5점, 5.3리바운드 야투율 28%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올랜도 전을 제외하면 최근 3경기 패배에서 평균 5점, 야투율 15% (4/26)의 끔찍한 기록을 보였다. 지금까지 팀 내 2옵션으로 이런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에서의 극심한 차이는 확실히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다. 

 

러브 외에 JR, 크라우더 또한 널뛰기 공격력을 보이며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IT도 없는 상황에서 주전 셋이 저런 기복을 보인다면 아무리 르브론이고 강력한 벤치라도 매 경기 역전을 이루긴 힘들 것이다. 역설적으로 JR과 크라우더가 40%의 야투율만 보여도 캡스는 경기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 그나마 이제 IT가 건강하게 돌아왔으니 하루 빨리 감각을 끌어올려 주전 라인업에서의 공격 기복을 줄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캡스는 패닉 상태인가?  

최근 10경기 3승 7패, 1월 들어 2승 3패에 머무르고 있는 캡스와 르브론은 불명예스런 기록들을 쌓아나가고 있다. 트탐과 IT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로테이션이 바뀌고 어느 정도 고전이 예상이 되었지만 패배 이상으로 대량 실점과 큰 점수차의 패배는 코칭 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서의 불협 화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캡스만의 문제가 아닌 팀이 연패에 놓였을때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하다. 

 

사실 현재의 캡스의 모습은 마치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는 듯 하다. 작년 1월 풀 전력의 캡스는 탱킹 중이던 댈러스에게도 지며 7승 8패를 기록하였다. 이 당시 코버가 새로 영입되어 오면서 라인업 변화가 있었고 러브는 기내에서 먹은 생선 요리로 식중독에 걸린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12월말 서부 원정이 그 부진의 시작이었고 부진은 한달 가까이 이어졌다. 2월에 9승 2패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러브, JR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데론이 합류한 이후 10승 14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캡스는 놀랍게도 지난 시즌 원정에서 20승 21패로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했다. 이는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15승 4패의 홈 경기와 달리 원정 성적은 11승 11패 딱 5할을 지키고 있다. 샌안, 오클, 덴버 같은 팀들도 이런 극심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2년 연속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은 문제점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 이런 정규 시즌의 부진은 최소한 동부 플옵에선 개선된 모습이었지만 골스를 넘어 우승을 하기에는 부족했다. 여전히 풀전력 캡스는 동부에서 가장 위협적인 팀에 분명하지만 이 또한 과거의 경험일 뿐 이런 경험이 장미빛 미래를 가져다주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그들은 이런 부진에서 극복한 경험도 있고 그럴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 필요한 건 하루 빨리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끼이길 기원해 본다. 

 

라인업 변화? 

캡스가 부진에 빠지면서 앞서 언급한대로 라인업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부진이 트탐이 부상에서 돌아온 시기와 맞물리면서 과연 탐슨을 벤치 유닛과 뛰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라는 물음이 따라오고 있다. 트탐 본인은 최근 5경기 22.5분 나와 7.8점, 8.4 리바운드 (3.4 오펜), 야투율 59%를 보이고 있다. 이를 36분 기록으로 환산한다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여기서의 질문은 과연 트탐이 벤치 유닛과의 조합이다. 

 

프라이와 탐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웨이드의 공격 위치로 프라이가 코트를 넓혀줄 때에는 포스트업 공격을 많이 했지만 탐슨과는 탑에서의 픽앤롤 플레이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는 사이즈가 큰 웨이드가 작은 가드를 상대로 갖던 장점이 사라지게 할 뿐 아니라 코버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IT가 벤치 유닛과 뛰면서 IT-트탐의 픽앤롤은 좋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과거 잘 나가던 시기의 캡스 벤치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많이 줄어들었고 수비에서의 강점 마저 사라진 모습이다. 

 

트탐이 프라이대신 벤치에서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러브의 센터 전환이다. 이는 사실상 골스를 대비한 변화로 크라우더-KD, 르브론-그린의 매치업을 가져가기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 골스전 러브는 3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러브를 활용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은 듯 보였지만 JR, 크라우더의 수비력이 기대만큼 되지 못하면서 여러 수비 약점들을 노출 시키고 있다. 

 

Positive Redisual의 자료에 의하면 캡스는 픽앤롤 롤맨에게 65%의 eFG%, 1.24의 포제션 당 득점을 허용하며 소위 완전 털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솔 수비에서도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픽앤롤 롤맨의 공격 효율 1위를 기록하는 골스를 상대로 (다행히 비중은 높지 않다) 큰 문제점이 될 수 있다. 

 

결국 주전 라인업의 수비 문제, IT와 탐슨의 궁합, 프라이와 좋았던 벤치 유닛 등을 고려해 볼때 탐슨을 주전으로 올리고 러브를 4번으로 돌리는 문제도 다시 한 번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이러한 변화의 15일 골스전으로 꼽은 이유는 만약 커리가 돌아온 골스가 5번 러브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루 감독으로선 러브를 5번으로 계속 두고만 있기는 힘들 것이다. 개인적으로 IT-크라우더-르브론-러브-탐슨 주전 라인업에 웨이드(로즈)-JR (오스만)-코버-그린-프라이 백업 라인업은 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주전 라인업의 부족한 스피드와 수비력을 사이즈로 커버하고 IT를 통해 크라우더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라인업 변화와 더불어 수비 문제로 인해 디조던을 향한 루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캡스는 트탐 + @로 찔러본 상황이고 클립은 +@가 브루클린 픽이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브루클린의 성적은 8번 픽에 해당하지만 3번 픽의 새크에 딱 2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하위권은 대혼전 상태이다. 여전히 이런 가능성 + 내년 오프시즌에 쓸 수 있는 유일한 트레이드 카드이기 때문에 캡스는 브루클린 픽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고 있다. 일단 그들은 라인업 변화 등의 시도를 해볼 것이고 앞으로 4주 동안 클립을 비롯한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기에 만약 트레이드가 있다면 그것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이뤄질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이달의 르브론 상

암울한 이야기들의 끝은 르브론의 활약상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르브론도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스탯이 내려온 편이지만 앞서 언급한 다른 선수들에 비할바는 아닐지도 모른다. 지난 시즌에도 1월에 부진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치면서 어김없이 기어를 올렸던 르브론이다. 

 

르브론은 이번 시즌 11월, 12월에 연속적으로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하며 총 36번의 역대 최다 수상자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역대 2, 3위는 코비 (17), 조던 (16회)이고 현역으론 듀란트 (14회)가 큰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조던 시대에는 양컨퍼런스가 아닌 전체에서 1명을 뽑았기에 현재와 같은 방식이라면 2배 가까이 기록했을 수도 있다). 르브론은 데뷔 시즌 (0회)과 4년차 (1회)을 제외하고 매년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5번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지금까지 총 84번의 가능한 달 중에 36번을 기록했으니 거의 두달의 한번꼴로 받은 셈이니 가히 이달의 르브론 상이라고 불릴만한 성적이다. 

 

르브론은 MVP를 수상했던 지난 4시즌에서 최소 4번 (*단축 시즌엔 4번 중 2번) 이상의 이달의 선수상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즌은 현재 11, 12월 연속 수상을 거두었다 (아마도 1월은 힘들 듯 보인다). 

 

아래 자료를 포함 현재 여러 지표에서 이번 시즌 MVP 레이스는 하든, 커리, 르브론의 3파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든과 커리는 결장 경기가, 르브론은 팀 성적이 발목을 잡으면서 아마 최근 MVP 경쟁 중 가장 예상이 어려운 시즌으로 여겨진다. 팀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빨리 반등하여 커리어 5번째 MVP에 도전하는 르브론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https://twitter.com/ElGee35/status/9510724426713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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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13 08:01:12

경기를 볼때마다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많이 느껴지지만 16파이널 3-1을 뒤집은적이 있는 팀 캡스와 르브론이라면 충분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Lets go Cavs

2018-01-13 09:24:07

클리블랜드 정규시즌 중간 점검 글 잘 봤습니다

핵심 선수가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왔으니 조정 시간은 충분히 배분할꺼 같습니다

 

자켜봅시다~!

 

2018-01-13 12:52:08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TT주전 기용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겠네요.

현재 크라우더 역할이 너무 애매해서 차라리 탐슨처럼 원툴이지만 확실하게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018-01-13 15:03:15

 과연 홈에서 골스를 어떻게 상대하련지 암울하네요. 그거 하나 생각하고 스몰라인업 가동하는 건데 말이죠. 만약 대패한다면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1-13 15:50:43

대골스전 준비하다 골스도 못마추지면 어쩌나 싶긴 하네요. 암튼 저력있는팀이라 걱정은
안되지만, 이번 골스전은 피터지겠네요

2018-01-13 17:31:44

소탄님 양질의 글을 기다렸고 잘봤습니다 진짜 주전라인업중 크라우더와 제이알은 밴치가 맞는 거 같습니다. 크라우더는 어제 2쿼터 시작하자마자 오펜시브파울로 흐름을 넘기고 오늘은 이지골밑과 자유투 2개 다 못넣는 걸보고 확실히 폼이 죽어서 아쉽더군요. 아톰도 아직 회복 중이라 3명다 그냥 벤치에서 천천히 올라왔으면 합니다. 이번 원정보면서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열받고 받네요. 엑스퍼트 점수 못딴건 덤입니다 그래도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01-13 22:42:43

게시판에 클블 르브론 성토글이 만치만 페이스 회복해서 파이널까지는 갈거라고 기대합니다
요즘 보기 힘들지만 풀 캐브스 기다립니다

2018-01-14 19:27:57

좋은글이네요. 저도 제알을 벤치로 내리고 트탐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제알이 과연 이번 시즌에 폼이 돌아올것 같진 않습니다. 로즈도 행복하게 복귀하고 셤퍼트도 처음 왔을때 처럼 수비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주길 바랍니다

2018-01-16 21:04:08

벤치 신바람이 왜 죽었나 했더니 프라이 대신 트탐이 들어가서 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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