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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번역] 카이리 어빙이 클리블랜드를 떠났던 뒷이야기 - 그리고 보스턴에선 무엇을 찾으려고 %u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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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1-08 02:08:53

 (오늘도 용자 번역 가봅니다... 애매한 부분은 닥치고 의역하오니 교정해 주세요~)

 

 

  2008년 가을, 학교의 첫날이었다. 한 10대 소년이 패닉을 달래가며 성 패트릭 고교의 홀 길을 걸어왔다.

  그는 길가의 시선을 느낀다. 웅성임도 듣는다. 도발적인 눈초리도 알아챘다. 잠깐 후 이 16세 소년은 생각한다. 내가 왜 이걸 했지? 혼자 조용히 나올 걸 왜 그랬을까?

  그는 멋진 사립학교인 몽클레어 킴벌리 아카데미에서 만족하고 있었다. 1,2학년동안 1000점을 쌓았고 팀을 New Jersey Prep B state 타이틀까지 이끌었다. 모두 이 조숙한 포인트 가드를 알았다. 볼을 쥐고 너무나 창의적이어서 온 학부생들이 그가 다음에 뭘 할지 보고 싶어서 게임에 모여들 정도로.

  편안한 선택이라면 West Orange에서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계속 어울리는 일일 거다. 4학년 이후로 함께 공을 갖고 놀았고, 21번의 epic game을 함께 했던 친구들. 그리고, 백보드가 망가졌을 때 그 소년이 수백번 시도 끝에 손상된 코너 쪽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궤적의 새 슛을 마스터한 걸 보고 그 친구는 뭔가 다르다는 걸 알아챈 그런 친구들.

  하지만 수많은 AAU 토너먼트 동안 많은 엘리트 플레이어들을 연구하면서, 그 소년은 그가 그 지경에 미치는지 궁금해 했다.

 

  카이리 어빙에게는 부딪쳐 알아내는 방법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몽클레어 남쪽으로 차로 반 시간 거리에 있는 성 패트릭 고교로 옮겼다. 그 곳은 NBA 선수인 알 해링턴, 새뮤얼 달랑베어를 지도했던 케빈 보일이 코치하는 전국적인 수준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빙이 익숙치 않은 홀 길에서 상기된 얼굴로 돌아다닐 때, 하이탑에 진을 입은 한 소년이 그 쪽으로 뽐내며 다가왔다.

  "넌 누구냐? 난 니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어빙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 프레시맨이 누군지는 잘 안다 -- 고교생 중 전국 top prospect인 MKG. 어빙은 그의 프렙 스쿨 밖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길크리스트는 이 앙상한 소년이 자기 팀에 합류하고 싶어한다고 보일 코치한테 들었으며, 그를 평가해야겠다는 느낌이 있었다.

 

  몇주 동안 길크리스트는 어빙이 프리시즌 픽업 게임들에서 상대한 모두를 발라버렸고 놀라운 피니시를 보여줬다는 소문들을 들었다. "내 생각엔, 뭐 좋아. 하지만 내 앞에선 득점 못해" 길크리스트는 말했다. 훈련 첫날 길크리스트는 수줍고 과묵한 신입에게 공을 내밀며, 반쯤 웃으며 히죽거렸다. "너랑 나랑. 해보자구."

 

  10분쯤 지나고 길크리스트는 이해하게 되었다. 어빙은 고개를 들고 공을 잡아채더니 마술같은 볼핸들링을 보여주었다. 무척 신속하게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으로 드리블하는데 마치 공이 실에 달린 듯했다. 앞으로 돌진하다가 뒤로 가볍게 날아 교과서적인 점퍼를 쏘았다. 길크리스트도 코 앞까지 접근했지만 어빙은 그를 지나 림으로 돌격하여 한손 플로터나 트위스트 레이업을 띄웠다. 그리고 팀 동료들은 반원으로 모여 앉아서 카이리가 전국 최고 고교팀의 최고 선수에게 공격을 퍼붓는 것을 보았다.

  길크리스트는 이 보기엔 말없는 소년이 림뿐만 아니라 자기에게 공격하는 듯한 맹렬함에 충격을 먹었다. "그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어빙과 길크리스트는 그 해 성 패트릭 고교를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1년 후 카이리는 전국 탑 PG로서 듀크대에 진학했다.

  그가 고교를 바꾼 결정은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아무리 겁먹거나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갈증을 내보인 때였다.

  어빙이 말했다. "난 그들을 상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보여야 했어." "그리고 그 담엔 내가 그들을 압도할수 있음을 보여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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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초 춥고 우중충했던 보스턴의 어느 날, 카이리 어빙은 월덤 시의 셀틱스 연습시설에서 벤치에 앉아, 그가 클리블랜드를 떠날 때라는 결정을 어떻게 내렸는지 설명하고 있었다.

  트레이드 이후 첫 멘트에서 말했다. "[떠나는건] 불가피했어. 난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지난 8월 캐브스에서 셀틱스로의 교환은 성가신 이슈였다. 어빙은 초월적 존재인 르브론과 함께 프랜차이즈 첫 챔프가 되었다. 누가 거기서 제발로 걸어나오겠어?

  그들이 몰랐던 것은 카이리가 트레이드를 요청하기 훨씬 전 6월에 클리블랜드가 트레이드를 알아봤다는 사실인데, 카이리의 요청이 알려질 때는 편하게 쏙 빠져버린 사실이다. 어빙은 그 결정을 조용한 채로 남겨두었지만 반면 그의 요청의 상세한 내용들은 (그의 말대로는) "왜곡되었다."

 "나는 진실을 알고 그들도 알기에 나는 아무 말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카이리가 말했다. "그래서, 남들이 뭐라 말했든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몇초 후, 마치 누군가가 그를 핀으로 찌른 듯이, 어빙은 움찔했다. "그들은 내가 거기 있길 원하지 않았어," 그가 말했다.

 

  7일 후 클리블랜드에서, 제임스는 애틀란타전 승리를 막 마무리하고 있었다. 이는 클리블랜드의 최근 16경기 중 15번째 승이었다.  /*주: 위의 12월 초부터 7일 후를 말한 거 같습니다. 개막 후 16경기 정도는 치렀을 만 하죠. */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PR 직원을 통해서 자신은 이미 어빙의 떠남에 대해 설명했으며 그래서 앞으로는 어빙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 그는 퀴큰 론즈 아레나의 그의 락커 근처에 서서, 캐브스가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는 어빙의 주장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완전히 말도 안돼" 제임스는 선언했다. 자세히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는, 제임스는 점잖게 웃고, 어깨 너머로 가방을 흔들며 구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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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파이널 7차전에서 위닝샷을 꽂는 그런 중대한 순간을 누구나 꿈꾸지만,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명예의 전당 전설들도 수두룩하다(이들을 소개하려면 길다).

  어빙은 그걸 24살 때 해냈다!

 

  한해 전 캐브스를 돌려보냈던 그해의 73승팀 워리어즈를 상대할 때 그는 프로 5년째였다. 시리즈 초반에는 슛률이 안좋았고, 승부처에서 위축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2016.6.19일엔 아니었다. 7차전 53초 남기고 동점이었다. 르브론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고, 카이리는 오른쪽 윙을 향해 드리블을 6번 쳤다. 거기서 JR이 덩치있는 수비수인 클레이 탐슨에게 스크린을 걸었고, 더 작은 스테판 커리가 스위치로 어빙을 막게 되었다.

  어빙은 잠시 멈칫하더니 스텝백 3점슛을 리그 MVP의 팔 너머로 날렸다. 이 슛은 캐브스 오너인 댄 길버트가 나중에 말하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포제션"이었다. 공은 빨려들어갔고, 클리블랜드의 오랜 고통스런 챔피언 갈망은 이제는 과거가 되었다.

  어빙은 26점 6리바를 올렸다. 르브론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파이널 MVP가 되었다. 클리블랜드의 미래 주춧돌인 이 둘은 코트에서 껴안았다.

 

  19개월 후에(주: 지금쯤, '18년 1월초쯤 될듯합니다) 어빙은 보스턴에 있고, 제임스도 곧 클리블랜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르브론은 선수들이 자기 운명을 발표해야 한다는 NBA의 관념을 궁지로 몰고 있다; 어빙은 르브론의 책에서 그 페이지를 때내고는 그에 따라 행동했다.

 

  이 둘은 최근 3년간 2번의 올스타전과 3번의 파이널을 함께 했다. 이 둘은 특별히 가깝지도, 공개적으로 사이가 나쁘지도 않았다. 팀 동료들은 르브론이 어빙을 "꼬마", 그의 "작은 동생"이라 부르는 버릇이 어빙에게는 존경 부족으로 비칠 거라고 걱정했다. 클리블랜드로부터 어빙과 공개 토론을 나누지 말아달라고 부탁받았던 어느 선수는, 르브론 역시도 언젠가 어빙이 MVP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금, 르브론이 자신을 정상적인 문제없는 상태로 보고 있다는걸 아냐고 물어봤을 때, 어빙은 답했다. "그가 그랬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신경 안써. 그런 거 생각지도 않았어." 어빙과 가까운 이는 어빙이 떠난 건 전부 르브론 탓이지는 않으며, 어빙이 떠나겠다고 요청했을 때 클리블랜드 누구도 놀라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2015년  어빙은 NBA 3rd 팀이었으며 이런 일이 반복될 거라고 여길 만했다. 2016년에는 릴라드, 클탐, 로우리가 그보다 먼저 뽑혔다. 17년에는 아톰, 월, 드로잔이었다.

 "[르브론과 함께한다는 건] 장점도 있고, 책임도 따른다. 나한테는 우리 서로 필요했던 점은 명백했다." 어빙이 말했다.

 

  어빙은 명목상 PG였다. 하지만 르브론은 종종 중요한 순간에 볼을 잡는 포인트 포워드로 자기 역할로 하곤 했다. 이것이 문제를 낳았다. 팀은 세 시즌 동안 평균 54승에 세번 연속 파이널에 갔다. 하지만, 어빙이 르브론 없이 뛸 때와 르브론과 같이 뛸 때 공격점유비율은 거의 같음(29%, 28.6%)에도 불구하고, 어빙의 팀원들은 어빙으로서는 제한된 느낌을 받은 때가 있었다고 한다.

  "카이리는 작년에 그리 행복하지 않았어." 어빙과 꾸준히 대화하는 어느 전 동료가 말했다. "그는 그리 파괴적이지 않았어 -- 다른 팀원들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었어"

  "NBA에선 행복이 왔다갔다 한다" 캐브스 베테랑인 채닝 프라이가 말했다. "카이리는 그가 원하는 걸 뭐든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어."

  "난 카이리가 날라다닐 때, 처질 때 다 봤어." 이만 슘퍼트가 말한다. "그는 내가 락커룸에서 눈물흘리는 걸 봤지. 우린 친구야. 그런 일들을 겪을 때 서로 돕는 거야"

 

  지난 시즌 중 어느 연습 때, 타이론 루 감독은 어시스턴트 코치이자 어빙과 친분 깊은 필 하디 옆에 서 있다가, 젊은 포인트가드를 불렀다.

  "카이리, 네가 좀더 빠르게 플레이했으면 해"

  "왜요?" 어빙이 반문했다.

  "우리가 빠른 플레이를 하면 슛찬스 내기 쉬워지니까."

  "난 슛하기 위해 플레이 빠르게 할 필요 없어요. 난 언제든 슛쏠 수 있어요." 카이리가 답했다.

  "니 슛이 아니야. RJ랑 JR의 슛이 문제지" 루 감독이 말했다.

  "아, 그건 23번이 할 일이죠." 어빙이 제임스를 언급하며 답했다.

   이 담화를 목격한 캐브스 조직 멤버에 의하면, 루가 고개를 저으며 걸어나오는 걸로 대화가 끝났다고 한다.

 

   어빙이 직접 자신의 "OG" (??)라 부르는 루와 핸디 두 사람 모두 이 사건은 인정하지만 더 이상의 설명은 거절했다. "카이리는 위대한 선수에요." 루가 말했다. "그가 최대한 잘되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어빙은 어빙대로, 루와의 대화가 해결책 없이 끝났다는 사실을 한탄한다. "그 즈음 우리는 아마 몇 게임 졌었을 거에요." 현재, 어빙이 말한다. "루가 내게 와서 '우리 좀더 빠르게 플레이하도록 하자'고 말했고, 아마 난 그때는 받아들일 기분이 아니었을 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대꾸했을 거에요 (???)"

  "하지만 그런 대화는 NBA에선 매일 일어나요. 이 경우는 그렇게 말하는 대신, 앞으로 나서 맞서고 그 문제에 돌입하면 큰 성과가 나올 거에요. 난 내가 어디에 들어맞을지 고민하고 있었고, 동시에 나 자신에게 '팀을 위한 최선은 무엇이지?' 하고 되물었어요. 가끔, 난 답을 알지 못했어요. 스스로 찾아내어야 하는데, 그건 다른 사람들로부터 답을 얻는 것 같지 않았어요."

  16-17 시즌이 끝날 때, 어빙은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는 자신의 신발 캠페인을 가졌다. 그는 파이널에 다시 갔다. 하지만 (그가 지금 말하듯이) 뭔가 결여되어 있엇다. "가끔씩, '어떤 순간'만 찾다 보면, 길을 잃어요." 어빙이 말한다. "난 올스타가 되고 싶어요. OK. MVP가 되고 싶어요. 그것도 OK. 난 챔피언전을 이기고 싶어요. 이런 일들을 평균 수준으로 계속하고 싶어요. 지금 이 사람(자신)보다는 낫고 싶어요. 난 언론이 이런식으로 날 받아들여주길 원해요."

  "온통 거짓 현실들을 배합하기 시작하면, 결국 그건 아무 것도 아니란 걸 깨닫게 될 거에요. 내가 나 자신을 그런 데서 한번 빠져나오고는, 나는 내 삶 동안 하고 싶고 또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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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의 삶에서 어려움의 강도를 끌어올리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란 거의 없다.

  그가 캐브스에 있을 때, 게임 전 웜업 동안 그가 슘퍼트에게 자기 레이업 선 상에 매복해 달라고 부탁하곤 했던 걸 생각해 보자. 슘퍼트는 좋은 뜻으로 리바운드 해주는 대신, 경고 없이 공격적으로 어빙의 슛을 블럭하기로 했다. 슘퍼트가 말한다. "그런 식으로 카이리는 슛 마무리 때 갑자기 각도를 바꾸는 연습을 할 수 있었죠."

  클리블랜드에서 루키 시즌 때, 카이리가 팀 동료 레이먼 세션즈가 볼을 운반하고 코트를 넘어올 때 마치 사냥개처럼 쫓아다닌 통에 결국 세션즈가 계속 시달림을 받는 대신 다른 선수에게 그 일을 넘겼던 걸 생각해 보자.

  어빙을 정의해 달라고 물었을 때 그의 새 셀틱스 동료인 마커스 스마트가 이렇게 말한 걸 생각해 보자: "종종 카이리가 슛을 시도할 때 그는 자연스런 방법보다 더 어렵게 해요. 그게 그 자신을 밀어붙이는 방법이죠."

  두번째 시즌 때 토론토 전에서 캐브스가 12초 남기고 98-96으로 뒤졌던 때를 생각해 보자. 바이런 스캇 감독이 타임을 불렀고 팀원들에게 "카이리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라"고 지시했다. 2점이면 비기고 3점이면 이긴다. 어빙은 볼을 몰고, 뭘 할까 연구하는 듯이 페이크를 넣더니, 놀라하는 앨런 앤더슨 머리 위로 28피트 위닝 점퍼를 던졌다.

  "카이리는 그런 순간들을 원하죠." 스캇이 말한다.

 

  이제 르브론이 2014년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후 어빙의 역할이 하룻밤 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자. 제임스는 재능있는 젊은 포인트가드에게 매료되었다는 부분적인 이유로도 캐브스 재합류를 결정했다. 하지만 르브론의 존재는 어빙에게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낳았다. "난 3년간 그를 상대로 플레이해 봤어요." 어빙이 말한다. "이제는 그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에게도 내가 최고 레벨에서 플레이할 수 있단 걸 보여야겠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2010년, 어빙이 FIBA 대회에 참석할 때 미국 대표 또는 (그의 아버지가 해외 선수생활 할 때 그가 태어났던) 호주 대표를 할지 따지던 때였다. 어빙이 어느 팀을 고르든 그의 국제적 지위 향상을 공고히 해줄 것이었다. 안전한 길은 호주 국대이고, 그는 올림픽 로스터에 쉽게 안착할 것이다. 그 때 미국에서는 자신의 국제적 지위를 아직 입증하지 못한 젊은 기대주 수십 명 중 하나에 불과했다. 미국 올림픽 감독이자 그의 대학 감독이었던 코치K와 상담 후, 어빙은 미국 U18 팀에 들기로 결정했다. 2014년까지 그는 FIBA 월드컵 MVP를 탔고, 2016년에는 코치K가 그를 선발 PG로 쓰면서 리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전은 우리를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겁니다." 어빙이 말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싸우고, 자신이 최고고 자신은 이 순간을 준비해 왔다는 걸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것... 이런 게 날 즐겁게 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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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캐브스 선수들에게 물어보자. 대부분은 그들의 전 동료인 올스타 PG에게 아무 악감정 없다고 말할 것이다. 여럿은 그가 동부 컨퍼런스 라이벌 팀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락하며 지낸다. 트리스탄 톰슨이 설명하듯, "어떤 일들은 농구보다 더 중대하다."

  그런 인정들은 카이리의 아버지 Drederick Irving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몇몇 캐브스 직원들은 그가 그의 아들에게 자기의 불만족 태도를 씨뿌린 것 같다는 느낌도 갖고 있다. "그는 우리가 어빙에게 감사하지 않았다는 식의 생각을 카이리에게 심었어요." 한 팀 임원이 말한다.

 

  드레드릭은 Bronx의 Mitchel housing project에서 자라났다. 과거 보스턴 대 농구스타였던 그는 카이리가 4살 때 어머니인 엘리자베스가 죽으면서 카이리와 여동생 에이지아를 키웠다. 카이리의 클리블랜드 초기, 팀원들에게서나 프론트에서나 모두 소동과 문제가 있던 시절에, 드레드릭은 그 때가 카이리에게 해롭고 불공정하다고 느꼈었다.

  하지만 카이리가 보스턴으로 간 이후 드레드릭은 아주 조심스럽게, 낮은 태도를 취했다. 그가 ESPN에 보낸 텍스트 메세지에서, "나는 카이리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지만, 옆에 조용히 머무르는 길을 택했다"고 했다.

  그의 아들은 6월에 클리블랜드가 워리어즈에 패한 뒤, 그의 미래를 위한 탈출 인터뷰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GM인 David Griffin의 계약이 6.19일에 끝나고 그는 떠나기로 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공식적으로 천시 빌럽스와 컨택하면서 거의 2주를 소모하고는 빌럽스가 7.2일 철회하고야 끝났고, 다시 최종적으로 코비 알트만을 새 GM으로 선임하는 데 22일이 더 걸렸다. 그 과정에서 댄 길버트는 팀 직원 누구에게도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아, 1차적인 의사결정자였다.

  6월 중순 그리핀이 떠난 직후, 팀과 리그 소스가 확인하기로, 캐브스는 피닉스, 인디애나와 3각 딜을 벌였다(어빙과 프라이를 선즈로 보내고, 블렛소와 폴 조지를 받음). 선즈가 (조쉬 잭슨을 드래프트하는 데 쓰려는) 자신들의 4픽을 끼고 싶지 않아 반대했다.

  다른 어느 팀에서도 공식 오퍼는 없었지만, 이런 거래가능성 소식은 어빙에게 상처를 줬고 어빙은 르브론 캠프(블렛소 포함)이 이 트레이드 협상을 지휘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어빙과 가까운 소스는 말한다.

  팀과 리그 소스는 피닉스 트레이드 회담을 제안한 건 그리핀이었다며 반박했다. 그리핀은 어빙과 가까웠기에 어빙의 불행함과 쉴수없는 마음을 알았고 그래서 어빙이 트레이드 요청할 만한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핀이 더 이상 팀의 일원이 아닌 이후로는 대화는 멈췄다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그때 인디애나, 덴버와도 협상이 있었다고 리그 소스는 말한다.

 

  아마도 어빙으로서는 새로운 천정(도전목표)을 찾는 게 불가피했을 것이다. 스캇이 말했다시피, "카이리는 2년 정도면 지루함을 타는 선수이다. 그는 보통 선수와는 다른 재능이 있다. 그는 자극받길 원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어빙과 그의 에이전트인 Jeff Wechsler는 7.9일,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The Vault (TV쇼?)에서 길버트와 동석했다. 미팅에서 그들은 길버트에게 제임스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길버트는 교대로 어빙에게 희망하는 트레이드 상대팀을 물었고, Wechsler는 샌안토니오, 뉴욕과 미네소타라고 답했다.

  보스턴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리그 소스가 확신하기로는 길버트는 그 후 (셀틱스가 2013년 가넷과 피어스를 보내면서 받은) 네츠의 2018년 1라운드 픽 권리를 얻는 데 무척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 인터뷰를 거절한) 길버트가 셀틱스와 어빙 트레이드를 협의할 때, 그는 르브론에게 가서 2017-18 시즌 이후에도 프랜차이즈에 남아주길 간청했다고 한다. 제임스는 (역시 팀, 리그 소스가 확인하길) 결정하지 않았다.

 

  보스턴은 이야기거리가 되는 역사, 가치있는 드래프트 픽, 높이 평가받는 젊은 코치 브래드 스티븐스가 있는 촉망받는 젊은 팀이다. 여러 면에서 어빙에게 완벽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게 있어요" 어빙이 말한다. "나는 보스턴에 트레이드'됐어요'. 그들이 날 어디로 보내는지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어요. '좋아, 우리 모두 동의할만한 기회야' 같은 대화는 없었어요. 리크루트 절차가 아니었어요."

  어빙과 미팅 후, 길버트는 라스베가스 서머리그로 향했다. 팀 소스가 확인하길 길버트는 그의 운영팀과 만났고, 그 직후 그가 어빙/Wechsler와 나눈 대화 내용들이 새어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가능한 한 가장 프로다운 방식으로 댄과 얘기했어요." 어빙이 말한다. "나는 내 기분을 밝혔고, 우리는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어요."  
  "난 모두에게 비밀유지 같은 느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손가락은 어디로든 향할 수 있는 거라지만) 난 누굴 지적하지는 않는데, 하지만 일이 이뤄진 방식은 실망스러웠어요. 상처를 주는 식이었죠. 나(어빙)는 왜 이걸 해야 한다, 왜 저걸 해야 한다, 나는 이거다, 저거다, 나는 이기적이다. 모두가 이런 말을 계속하는 자리였죠. 사실이 아니니까 어쨌든 괜찮아요. 죄다 잡음 덩어리였죠."

  코치 K는 어빙의 "타고난 호기심"이 이기심으로 잘못 해석되선 안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카이리가 왜 그랬는지에 대해 '팩트들 자체'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그건 개인적이지도, 누군가에 반대하는 일도 아니에요. 그저 25살 젊은이가 '난 더 잘할 수 있는 걸 알고, 도전도 무섭지 않아'라고 말하는 거에요" 코치 K가 말한다. "대부분은 기꺼이 그러지 못하죠. 난 카이리가 했다는 점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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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날린 부분들도 있어서 실망해서... 좀 날림으로 씁니다.)

  10월 후반, 셀틱스 가드 테리 로지어가 트레이닝 룸의 테이블에서 눈감고 풀어져 쉬고 있었다. 물리치료사가 로지어의 등을 마사지하면서 전날밤 밀워키 원정에서 생긴 근육뭉침을 풀어주고 있었다.

  로지어는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기분좋게 풀어져 있어서 머리를 들지 않았다. 그의 마사지사가 좀 평소답지 않은 방식으로, 가라데 촙처럼 척추 안마를 시작할 때까지는. 로지어는 튕겨일어나 돌아보고는, 어빙이 그의 맞춤 치료사인 걸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몇달 전 어빙 트레이드가 완결되기 직전, 어빙은 보스턴에서 피지컬테스트를 하고는 그가 입었던 셀틱스 쇼츠를 가방에 꿍쳐왔다. 8.22일 트레이드가 발표되자, 카이리는 그 쇼츠를 입고는 문자 그대로 집에서 활보했다고 말한다.

  로지어는 어빙이 몇년간 농구가 이렇게 재밌지 않았다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한다. 어빙은 이제 덜 긴장되고 더 집중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는 클리블랜드에선 자신의 뭔가를 잃었었던 것 같아요."

 

  코치 K는 어빙의 보다 사교적인 모습은 보스턴에서 주문받은 그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한다. 셀틱스는 그가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보컬 리더가 되길 원한다. "클블에선 그럴 필요 없었죠" 코치K가 말한다.

  셀틱스 단장 대니 에인지는 어빙을 래리버드와 비교하는데, 버드는 상황에 따라 내성적/외향적이었다. 과찬으로 숨막힐 때는 관심을 밖으로 돌리지만, 게임이 접전이고 볼을 쥐었을 때는 기꺼이 스폿라이트를 모은다. "그게 래리와 카이리가 갖는 연결고리죠." 에인지가 말한다.

  버드는 감정 여유를 갖지 않는 터프한 리더이다. 어빙도 리더십 역할을 키우고 있다고 에인지는 말한다. "그가 여기 왔을 때 우리는 카이리가 해온 모든 좋은 것, 좋지 않은 것과, 그가 따라하고 싶은 모델, 그가 젊었을 때와 어떻게 달라지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말했어요." 에인지가 말한다.

  어빙은 새로운 열정으로 보스턴에 도착했지만, 그런 풍요는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시즌 첫경기 315초만에 저지당했다. 고든 헤이워드의 끔찍한 부상으로, 어빙만 고군분투하게 되었다.

  "내가 그 패스를 했던 것에 크게 실망했어요." 헤이워드에게 이번 시즌을 대가로 잃게 만든 그 플레이에 대해 어빙이 말한다. "선수들이 몰려있었어요. 웨이드가 등에, 그리고 르브론이 헬프를. 고든은 착지하는 데를 안 보고 점프했어요. 내가 그리 패스하지 말았었다면 해요. 정말 기분 나빠요(미안해요)."

  헤이워드의 부상은 어빙에 대한 기대와 역할을 어렵게 바꿔놓았다. 상대팀들이 그를 사이드라인으로 압박하거나 볼을 뺐기 위해 트랩을 건다. 하지만 카이리는 usage rate, FG%과 수비 efficiency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부정적이거나 이기적인 에너지는 없어요. 전혀. '아 이친구 정말 혼자 해내려고 하는구나.' 그는 팀을 위해서만 모든 걸 하고 있어요." 스마트가 말한다.

  또, 나쁜 슛 셀렉션과 수비붕괴로 인해 12.15일 유타전에서 졌을 때, 그날 슛 25개 중 14개를 놓쳤던 어빙은, 그의 팀 동료와 코치에게 시즌은 길다고 조용히 상기시켜 주었다.

  "그는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는 것 같아요 (그게 제가 그를 높이 평가하는 점이죠)" 스티븐스가 말한다. "모두가 항상 자기만 바라볼 때는 정말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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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가 4학년 때, 그는 삶의 목표를 쓰는 데 10세 소년이어야 쓸 수 있을 만한 어이없고 명백한 꿈을 썼다. NBA에서 플레이하는 것.

  그 골은 이루어졌다. 다음 목표는 그가 스스로 만드는 새 도전에 따라 수정되어진다. 이미 보스턴에서 사랑받고 있다. MVP 챈트도 꾸준히 받는다. 뿔난 캐브스 팬들은 이런 주의를 주고 싶어한다. "구매자의 의식". 늘 새로운 것만 찾는다면, 지금 추구하는 걸 어떻게 찾아내겠냐고. (주: 떠났으니까 샘나서 그러겠쥬.)

  어빙은 주장한다. "난 행복해요." "난 이 새 집단, 팀에서 새로운 학습경험을 최대한 누리고 있어요. 이건 긴 과정이고, 난 지금 그 일부분인 것으로도 행복해요."

  "커리어에서 때때로, 어떤 것들을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어요. 저는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얻을수록 거기서 배우고, 자기 삶의 전진에 적용하고, 거기서 만족이 생긴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어빙은 몽클레어 킴벌리 고교에 남았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2000점을 뽑거나 우승하거나 평생 친구들과 편안히 지냈을지)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한다.

  더 쉽게 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란 말은 카이리 어빙의 일이 아니다. 그의 위대함을 찾는 탐험은 계속되고 있다. 그가 greatness를 어떻게 정의할지, 어디서 찾아낼 것이든 간에.

 

 

 

24
Comments
2018-01-05 09:05:44

키야..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주시는 용자분이 계시네요.

WR
1
2018-01-05 10:17:07

읽긴 다 읽었는데 근무중엔 쓸곳이 없어요 ^^

1
2018-01-05 09:37:11

바람의 전학생 

1
2018-01-05 14:30:28

 뭔가 장대한 서사시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군요 

WR
2018-01-05 14:36:17

내용 별거 없습니다. 카이리와 브롱의 갈등 심화 취재는커녕 단편기사 모음스럽다는...

2018-01-05 18:17:32

이야 흥미롭네용

2018-01-06 17:14:19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본문에 "교생 중 전국 top prospect인 MKG" 라는 문장에서 MKG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Updated at 2018-01-06 18:52:29

샬럿에서 뛰는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입니다

3
Updated at 2018-01-06 17:32:56

 엉클드류에서 처음 어빙을 발견하고 십여년간 묵혀두었던 NBA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게 해준 카이리. 14/15시즌 영상을 찾아보며 이 친구는 된다며 당시 그냥 준수한 드리블러로만 평가받던 그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응원했었죠. 15/16시즌 빅3로 클블의 우승을 예견하며 카이리를 칭송했지만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큰 인기도 없었고 네이버나 스포티비에서 중계해주지 않았었죠. 하지만 시즌 후반기부터 커리와 르브론의 대결구도가 되어가며 결승전을 연예인들이 지원사격하며 중계하는 인기에까지 도달합니다. 또 그때까지도 대중들은 카이리는 커리의 한 수 아래, 르브론이라는 뒷배를 가진 드리블러로밖에 인정하지 않았죠. 수많은 활약에도 인정하지 않는 대중들을 보며 반감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았죠. 다음 시즌 우승, 그리고 이적,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는 대중과 르브론, 팀에 대한 그늘에서 벗어나 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 

 이번 시즌 한층 뛰어난 실력으로 보란듯이 팀을 리그 1위로 끌어올리며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올스타로 인정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이제야 카이리에 대한 근심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갖춘 진정한 MVP가 될 시기가 멀지 않았으리라 기대합니다.

2
2018-01-06 22:26:10

15-16시즌부터 느낀거지만... 코비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는

nba에서 단 세 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빙과 클레이탐슨 그리고 웨스트브룩

항상 응원합니다.

1
2018-01-07 15:39:20

클레이 탐슨

WR
7
2018-01-08 02:11:00

가장이라 시간내기 어렵습니다. 오래 걸린 점 양해 바랍니다.

마치고서 저의 소고는 대충 이렇습니다.

  - 카이리 어빙은 자기 기호가 있고, 그걸 해야 하는 사람이다(또 그래왔다).

  - 이번 것도 자기 기호대로 하길 잘했다. 더구나 최적 핏 맞고.

  - 길버트 나쁜. 그리고 불쌍하기도 한.

2018-01-08 13:55:51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한국에서와는 달리 미국 기자들은 글을 일부러라도 좀더 난해하게 쓰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카이리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합니다.

꼭 보스턴에서 본인의 의지를 구현해주기를 희망하며 응원합니다.

2018-01-08 14:51:02

자기의 힘으로 도전하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증명하고 싶었겠죠.
르브론이야 항상 1인자이자 왕으로 군림해왔고 굳이 따지자면 동료들에게 사랑받는 성군인데 카이리는 강대국의 영의정이 아닌 더 약소국이라도 스스로 왕이 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2018-02-03 18:37:45

르브론이 성군이란 말엔 조금 어폐가 있네요

지금 클블에 모습을 보면... 글쎄요...^^

2018-02-06 12:45:17

적어도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래왔죠. 지금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만... 클블 1기 마이애미 시절 등 팀원들이 르브론과 불화가 있었던 경우는 없으니까요. 이적과 관련해 보쉬와 살짝 멀어지긴 했으나 적어도 함께 뛰는 동안에는 르브론을 좋은 동료로 꼽기도 하고 리그에서 함께 뛰고픈 선수 1위로 뽑히기도 했으니까요. 어폐가 있다고 하기엔 제가 글을 쓴 시점에선 클블에서 동료들과의 불화설이 돌지도 않았구요.

2018-01-08 15:44:30

번역 감사합니다. 어빙 깡다구가 좋네요!
응원합니다

1
2018-01-08 15:57:59


어빙은 팀의 메인 볼 핸들러가 꼭 되어야 농구할 맛이 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세컨 정도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성격에, 게다가 실력까지 충분하니 더 그럴만 하겠죠.


충분히 독립할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가고 나서도 옛 동료들이랑 잘 지내는 모습은 보고 싶네요!

특히 르브론이나 케빈러브와!

 

 

1
2018-01-08 20:55:58

긴 번역 감사합니다.
전 어빙이 보스턴에 온다고 했을때 클블 첫시즌 어빙의 0어시 경기가 생각 나더라고요..사실 이들 뭉칠때 1옵 릅 2옵 럽 3옵 어빙 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막상 시즌 시작되어보니 어빙이 2옵션..아니 르브론과 기싸움하며 러브가 자연스레 보쉬처럼 3옵션으로 됐거든요..어빙은 진짜로 르브론과 경쟁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꼬꼬마일때도요..그래서 우승시즌에도 르브론이 어빙 아이솔하는거 가지고 터치 안하기도 했고 루 감독도 어빙 공격은 냅뒀던거는 어빙을 배려해준거라고 봐요

2018-01-09 12:15:05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어빙이 멋지게 MVP 들어올리는 것도 보고 싶어지네요

1
2018-01-10 18:08:43

드래프트전 스카우팅 리포트를 읽어봐도, 상당히 보스기질이 강한 친구더군요. 자신이 리더가 되서 팀을 이끄는 걸 천성적으로 좋아하는 듯 합니다. PG 포지션의 선수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성이죠. 게다가 어빙은 그럴만한 실력도 갖추었으니 My way 를 천명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어빙이 보스턴에서 보여준 리더쉽의 좋은 예는 휴스턴전에서 잘 보입니다. 전반전 엉망으로 치루고 난 후,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일장연설을 했는데 바로 후반전에 반격에 성공해서 대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었죠.

2018-01-11 15:14:00

무척 긴 번역인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빙이 셀틱스에서 자신만의 업적들을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2018-01-11 17:14:12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잘 읽었습니다

2018-01-14 13:07:08

 번역 감사합니다.

어빙한테 정이 확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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