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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레너드가 빠지자, 알드리지는 리듬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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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2 15:25:11

  안녕하세요. 샌 안토니오 스퍼스 팬 중 한명으로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의 기사가 있어 번역해보았습니다. 요즘 알드리지 뛰는 걸 보면 흐뭇하기 그지 없지만 카와이가 돌아왔을 때도 리듬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문드문 들던 와중에 와! 하고 읽은 기사입니다. 읽고보니 내용은 포포비치에 대한 글에 가까웠지만 다시 한 번 폽 감독과 그가 있는 샌안을 리스펙트 하게 되는 기사였습니다. :)

 

 

(번역) 레너드가 빠지자, 알드리지가 리듬을 찾았다.

카와이 레너드의 복귀가 임박한 이 때, 샌안토니오의 빅맨(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추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요즘 라마커스 알드리지에게선 포틀랜드에서 뛰던 시절 올스타로서의 기량이 다시 느껴진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3위팀은 이제 그들의 베스트 플레이어를 코트 위로 복귀 시킬 준비가 되어있다. 그는 지난 시즌 All-NBA 퍼스트 팀에 들었으며 MVP의 후보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거의 쓰러뜨릴 뻔 했다. (그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진.) 이런 사실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도 좋다는 것에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부터 복귀했을 때, 비록 처음엔 갈피를 못잡고 당혹스러워했지만 지금은 공동 주역 없이도 팀을 리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이는 알드리지에게 무슨 의미가 될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스퍼스의 스타는 수요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다. 이번 스퍼스 시즌은 레너드와 알드리지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어떻게 다시한 번 서부의 어느 팀들보다도 워리어스에게 심각한 위기를 가져다주는 팀으로 도사릴지에 달려있다. 다들 제임스 하든이 있는 휴스턴에 합류한 크리스 폴, 스타들로 똘똘 뭉친 오클라호마 시티에 야단법석을 떨었지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패배전, 첫 번째 게임에서 골든 스테이트를 겁먹게 했던 것은 늘 변함이 없는 스퍼스였다. 스퍼스는 또한 컨퍼런스 파이널에 도달한 워리어스가 아닌 마지막 팀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카와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서부의 정상자리에서 바운스 패스를 하고 있는지 보이는가?

 작년 5월 골든 스테이트와의 오프닝 플레이오프 게임은 샌 안토니오에게 있어 일촉즉발의 위기였다. 레너드가 부상을 당했고, 레너드의 부상 이후 나머지 경기에서 알드리지는 부진한 성적을 냈으며 오프시즌에 그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떠돌았다. 그러가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알드리지 간에 심각한 대화가 추진되는가 싶더니 이후 겉보기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는 듯 놀랍게도 평화적인 해결책에 도달했고, 이번 시즌에서 승리가 이어졌다.

 "봤겠지만, 결과로 입증되었어요." 어느 날 알드리지가 전했다. "다 좋아요."
 그런 것 같다. 카와이 없이, 스퍼스는 그들이 원래 하던대로, 잘 훈련된 농구로 경쟁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느날 밤, 알드리지는 강력하고 훌륭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접전이었던 경기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 경기에서 알드리지는 볼을 많이 잡았는데, 한 게임에 거의 17번 하고도 1/2번의 슛을 쐈으며 스퍼스의 No. 2 슈터 루디 게이는 9번을 던졌다.

 그 결과, 알드리지의 평균 득점은 일년 전 한 게임 당 17.3점에서 포틀랜드에서 뛰던 전성기 시절 가장 좋았던 성적에 필적하는 22.6점까지 올랐다. 올해로 스퍼스에서 세번 째 시즌을 맞게 된 알드리지는 이보다 더 팔팔하다고 느낄 수 없으며, 다시 한 번 그의 수입원(베이스라인에서 18 피트 거리;거의 미드레인지 지점에서의 플로터)에 기대어 플레이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알드리지 덕분에 스퍼스가 이기고 있다는 것이고, 포포비치가 그를 흐뭇해한다는 것이다.
 "지금 장난해요?" 포포비치가 말했다. "알드리지가 없었으면 우린 엄청 고통을 겪고 있었을 거에요. 그는 공수 방면에서 완벽한 플레이어죠. 뛰어난 리바운드 실력은 물론이고, 수비, 코트를 달릴 때, 득점하는 것까지 모두. 그 중에서도 정말 뛰어난 것은 그가 가진 리더쉽, 그리고 그걸 매일 밤 끌어낸다는 겁니다."

 
        
 
 
 

 알드리지를 지나치게 바꾸려했던 건 내 실수였어요.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는 리그에서 9년간 뛰었고, 공격선에서 그가 플레이하는 자기만의 방식, 편안하게 느끼는 방식이 존재하니까요.

-그렉 포포비치, 초기에 알드리지가 샌 안토니오에서 뛰는걸 힘들어했을 때

     
  스퍼스에서 뛰기 시작한지 25게임이 지나고,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알드리지는 25득점을 했다. 하지만 포포비치와 스퍼스는 이 결과로 고무되는데에 있어 조심스러웠다. 스퍼스가 3년 전 알드리지를 빅 프리 에이전트 계약에서 데려온 것은 그 동안 기존의 '드래프트 후 성장시키는' 방식과는 다른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알드리지는 아웃사이더이자 진정한 스퍼스의 일원은 아니나, 팀 던컨 시대 이후에 강력한 경쟁자로서 입증된 능력을 열망했던 팀에 의해 필요되어진 존재라 여겨졌다.

 하지만 알드리지, 포포비치 그리고 스퍼스는 배움의 과정에 있었다. 알드리지는 데미안 릴라드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 시작하며 그의 자유를 깨뜨리려 안달났던 포틀랜드에서 왔다. 하지만 생각해보시라, 알드리지가 스퍼스에 들어온지 거의 하룻밤 만에 레너드가 슈퍼스타가 되었다. 이러한 타이밍은 스퍼스에겐 좋았을지 모르나, 포포비치에게 재촉을 받으며 팀에 적응할 것을 강요받았던 알드리지에게는 힘든 것이었다.
  지난 시즌 알드리지가 루키 시즌 이후로 커리어에서 가장 저조한 득점을 했을 때 그는 입을 다물었다.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레너드가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을 때, 알드리지는 갑자기 앞으로의 여정을 선도해야하는 부담을 떠맡았고, 나머지 경기들을 보기 좋게 말아먹었다. 알드리지는 나머지 파이널 3경기에서 단지 평균 11.3득점을 했고, 비난의 화살이 그를 향했다. 어느 날, 포포비치는 알드리지가 이번 시즌 그가 한 플레이에 대해 속죄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알드리지가 수비에 있어 코칭을 받긴 했는지 질문을 받았다.

 "'속죄'라는 단어가 정확한 건지 모르겠네요," 포포비치가 말했다. "만약 당신의 리딩 스코어러와 심지어 포인트 가드(토니 파커 또한 워리어스의 경기에서 빠졌었다.)가 없다면, 그 역할은 다른 누군가에게 주어지겠죠. 어떤 플레이오프 팀이라도 두 명의 탑 플레이어가 빠진다면, 경기를 진행해간다는 건 엄청 힘든 일일거에요. 난 그가 속죄할만한 그 어떤 것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뭔가 맞지 않았다; 누구는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알드리지가 여름에 포포비치와 면담을 요청했다. 표면상으론 그저 코치와 누군가가 주고받은 위험부담이 높은 전략에 관한 것처럼 보였지만, 알드리지는 자신이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렉 포포비치잖아요. 내가 말하는 걸 그가 어떻게 받아들일 지 모르겠더라고요. 난 다른 팀원들과 다른 방식으로 들어왔어서 무엇을 기대해야할 지 몰랐어요. 하지만 난 정말 정직하게 말했고, 이 상황이 그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무례하게 굴지도 않았죠.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고 그는 그걸 정말 존중해줬어요. 우린 계속 얘기를 나눴고 상황이 훨씬 좋아졌어요. 정말 기뻐요."

 게임에서 가장 위대한 코치중 한명이 겸손함을 갖추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라.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그렉 포포비치가 오프시즌에 마음을 털어 놓는 중요한 만남을 가졌다.


 포포비치가 말했다: "우리는 몇 번이고 같이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웃기도 했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눴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 중 95퍼센트가 나에게 책임이 있었어요. 그를 너무 많이 바꾸려했거든요.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는 리그에서 9년간 뛰었고, 공격선에서 그가 플레이하는 자기만의 방식, 편안하게 느끼는 방식이 존재하니까요. 그를 잭 시크마처럼 바꾸려고 했어요. 알드리지에게 엘보우 라인에서 플레이하는 법, 윙에서 움직이는 법, 그리고 페이스업을 하는 방법을 가르칠 거라고 했죠. 알드리지에겐 혼란스러웠을 수 밖에요. 그건 정말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았거든요. 어느 정도 과도하게 코칭하려고 했던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낍니다."
 "우린 앞으로 벌어져야 할 일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어요. 수비에 대해선, 알드리지에게 말했죠. '다른 모두에게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너에게 할거야. 하지만 공격에 있어서는, 별로 너에게 말하고 싶지 않아.  더블 팀이 붙으면, 최선을 다해. 그 외에는, 넌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되면 되는거야.' 그 결과를 당신은 지금 바로 보고 있죠. 알드리지는 행복해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모두를 혼쭐내주고 있어요."
 모든 스타 플레이어의 에고는 어느 정도 보살핌이 필요하다. 포포비치는 알드리지를 대하는 것은 그가 이제껏 겪어왔던 플레이어들과는 다르다라는 것을 인정했는데, 포포비치는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카와이와 토니 파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내게 왔을 때, 그들은 모두 어린 녀석들이었어요. 그러다 리그에서 9년 동안 뛰며 뭔가를 하는데 익숙해진 남자가 날 찾아왔고 난 그걸 없애려했어요. 이건 잘못된 거였어요. 결코 현명하지 못했던 부분이죠."
  포포비치는 감독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알드리지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포포비치는 자만심(포포비치가 한 것의 4분의 1도 달성하지 못한 코치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내려놓았다. 포포비치는 선수들을 코칭할 때에 있어 첫번째 룰에서 결코 벗어난 적이없다. 특히 훌륭한 선수들에게선 더 그렇다:

 

                          

가능한 모든 수를 동원해서 그들을 행복하게 유지시켜라.

  "코치로서 상황을 보고 그것을 더 좋게 만들어야해요," 그가 말했다. "그건 당신의 책임이고. 그 모습은 거의 납니다."
 

 

 절망적이었어요. 팀에 좀 더 도움이 되길 원했는데, 포포비치가 그걸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전 포틀랜드에서 뛰던 때만큼 자신감을 느껴요. - 라마커스 알드리지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알드리지는? 몇주 전 백투백 경기에서 각각 33득점과 41득점을 했고, 코트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날카로워 졌으며, 일년 전보다 리바운드와 패스 실력이 더 좋아졌다.
 알드리지: "절망적이었어요. 팀에 좀 더 도움이 되길 원했는데, 포포비치가 그걸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전 포틀랜드에서 뛰던 때만큼 자신감을 느껴요. 전 확실히 제 자신이 되었고, 제 게임을 하고 있으며 과도하게 생각하지도, 만약 게임을 잘 하지 못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전 페이스업을 하는 선수가 아니에요. 포스트업 플레이를 더 하고 싶어요. 포포비치가 제게 다시 한 번 제 자신이 될 자유를 주었고, 그것을 온전히 코트 위해서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알드리지와 파커는 슛을 던지는 횟수가 분명 중요한 쟁점들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슛을 던져야할 상황에서 플로어의 어디에있는지도 마찬가지다. 알드리지는 팀의 핵심인 레너드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말했으나 (그는 카와이를 'our main guy'라고 했다.), 스퍼스 시스템 내에서 똑같은 편의를 원했다.
 "레너드 또한 고투가이에요," 알드리지가 말했다. "계획은 레너드는 레너드 답게 플레이하는 것이고, 나는 지금의 나 답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 지금(now)이다.

 

카와이가 돌아오면, 역할을 나눌겁니다. 늘 하는 것 처럼요 - 토니 파커

 레너드는 지난 시즌 내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시달렸고, 오프시즌 때 재활한 것과 관련해선 빠른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레너드는 거의 100퍼센트 준비가 되었다. 부디 그가 지난 시즌 득점력을 끌어올렸고, MVP 투표에 있어 르브론 제임스보다 1등 앞선 3등에 올랐던 수준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파커는 알드리지에 대해, 레너드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가 올스타의 자격을 보여주었는지에 대해 분명히 말한 팀메이트다. "지금 모든 것이 알드리지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알드리지는 언제 득점을 하고 언제 패스를 해야할지 잘 알고 있어요. 잘하고 있죠." 파커는 말했다, "더블 팀을 이해하고, 좋은 디펜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함께요."
 하지만 그러고 나서 파커는(마누 다음으로 스퍼스에서 가장 오래 뛰었다) 또한 알드리지를 포함한 모두가 시스템, 궁극적으로는 우승을 위해 레너드를 위해 희생해야 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을 강조했다. "당신이 스퍼스에서 뛴다면 그렇게 많은 스텟은 따지 못할거에요," 파커가 말했다. "지금은 카와이가 빠졌으니, 알드리지가 당연히 볼을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슛을 많이 쏘는거죠."
"카와이가 돌아오면 우린 역할을 나눌겁니다." 파커는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가 늘 하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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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2-12 15:32:27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12-12 15:49:42

웃으며 말함.
늘 하던 것 같이~
무서우면서 부러우면서 그러네요

2017-12-12 16:04:10

이런 인터뷰를 보면 최소한 공존 문제로 삐걱거리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017-12-12 16:23:12

좋은 글 번역 감사합니다.

2017-12-12 17:29:04

포포가 알드리지를 퍼스트팀으로 밀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이가 복귀하는 것을 기점으로 가솔을 벤치로 내리고, 게이나 베르탄스를 선발로 올려서 카와이와 포워드진을 구성하면 십중팔구 알드리지가 퍼스트팀 센터가 될 수 있습니다.

2017-12-12 19:08:53

역시 명장이란 소리를 괜히 듣는게 아니 군요, 그리고 알드도 멋지고 이팀을 오래 계속 응원하고 응원할수 있게 해줘서 감사 하네요...

2017-12-12 22:46:52

 어서 풀 스퍼스의 모습을 보고 싶군요!!!

2017-12-12 23:19:18

슈퍼스타 + 슈퍼스타는 산수가 아니죠.

2017-12-13 00:13: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레너드가 돌아오면 알드 스텟은 감소할수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부담없이 편하고 행복하게 농구했으면 하네요 조금 해매던 때도 공격은 좀 모자랐을 지 몰라도 수비에서 엄청난 헌신과 공헌을 해준 알드입니다

2017-12-13 10:21:46

알드리지가 이렇게 캐리하는 지금

에이스가 돌아오면 알드리지 리듬이 어찌 될지...

그 동안 이게 큰 문제였는데 말이죠....

2017-12-13 15:07:43

진짜 포포비치란 사람이 아주 멋집니다. 최고의 위치에서도 자기의 오류를 인정하고 발전해 나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멋진가요.

2017-12-13 20:51:13

나이가 먹고 많은 경험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저렇게 쉽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할수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니 할배 우리 오래 해먹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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