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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폴이 견뎌온 인고의 시간이 마침내 그를 스퍼스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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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9 23:56:07

 

브랜든 폴이 견뎌온 인고의 시간이 마침내 그를 스퍼스로 이끌다



스퍼스의 루키 가드 브랜든 폴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서 옮겨봤습니다. 출처는

http://theundefeated.com/features/nba-spurs-brandon-paul-perseverance/

이 곳입니다.

  

  

브랜든 폴은 대학에서 4년을 보내고, 그 후 3년 동안 nba 섬머리그에서 꾸준히 뛰면서 nba의 문을 계속 두드렸다. 그 결과 폴은 스물여섯이 되어서야 그의 꿈인 nba의 문턱을 겨우 넘어설 수 있었다.


폴은 2017710일에 열린 라스베가스 섬머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경기를 뛰며, 4개의 3점슛을 포함 총 21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경기 중 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폴의 에이전트인 Adam Pensack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1년이 보장된 정식 nba 계약서에 사인한 것이다. Pensack이 경기를 마친 폴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었고, 폴은 터질듯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제가 라커룸에 있었는데 갑자기 Pensack이 라커룸에서 잠깐 나와 보라고 문자를 하더라고요. 문자를 보내고도 못참겠는지 저한테 세번이나 빨리 좀 나오라고 전화를 했었죠. 전 뭐 속으로 중국팀이 저한테 10억이나 20억을 던져준건가..라고 생각했었어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연히 모르고 있었죠. 무튼 그래서 밖으로 나갔는데, Pensack이 저한테 스퍼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제 뇌기능에 정지가 왔었어요. 그냥 아무생각도 안났거든요. 그 어떤 반응도 못했어요.'

이런 폴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농구 인생을 하나하나 천천히 훑어봐야 한다.


폴은 Illinois에서 2번이나 All-Big ten selection에 들었고, 그 대학 역사상 두 번째로 1500500리바운드 300어시스트 100스틸 클럽에 가입한 선수이다. 6-4의 키에 20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이 가드는 한 시즌에 평균 16.64.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폴은 그의 대학시절을 즐기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꾸준하게 활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13년 폴은 스퍼스를 시작으로 17개의 nba팀과 워크아웃을 했고, 그는 어느 팀에서든 드래프트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2013 드래프트를 맞이하여 시카고에 있는 그의 집과 근처 펍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그 날 호명된 60개의 이름 중 그의 이름은 없었다.

'정말로 실망스러웠어요. 전 제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옆에서 계속 지켜봤었거든요. 모두가 그 자리에 와줬었죠. 고등학교 코치님, 함께 경기했던 동료들 그리고 제 커리어 내내 저를 쫓아다니며 응원하고 지원해주셨던 분들까지. 그래서 더욱 실망스러웠던 것 같아요. 와주셨던 모든 분들도 저와 똑같은 감정을 느꼈고요. 몇몇 제 친구들은 저보다 더 속상해하기도 했죠.'
'전 그 날이 제 농구 인생의 끝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오히려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었죠. 제 자신이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고요.

  

언드랩 된 폴은 2013nba 섬머리그에서 미네소타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그러던 중 폴은 D리그로 내려갈 확률이 큰 몇몇 nba 계약들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13-14시즌 러시아 농구팀인 BC Nizhny Novgorod와 계약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다양한 경험과 재정적인 안정을 바랐다. 하지만 러시아에서의 생활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폴은 단지 경기 당 13.8분만을 뛰며, 6.42.7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뿐이었다.

  

폴은 이에 대해 러시아 팀 코치가 자신을 중용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아프리칸-아메리칸인 폴은 러시아에서 언어장벽에 부딪혔고, 인종차별을 겪기도 하였다.

  

전 그 곳에서 인종차별이나 언어장벽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곳에서 전 외국인이잖아요. 특히 러시아에는 아프리칸-아메리칸이 별로 없거든요. 그곳의 사람들은 제 농구를 즐기거나 아니면 제가 그곳에 간 것에 대해 달갑게 생각해주지 않았죠. 그래서 결국 그 팀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힘들었어요. 제 집을 떠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곳에서 저만의 제 생활방식이 있었으니까요. 아침에 연습을 하러 갔다가 집에서 낮잠을 잤고, 또다시 훈련장에 가서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렸죠. 그 다음 날도 이것의 반복이었고요.

  

물론 순전히 제 잘못이었지만, 한번은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잡힌 적도 있었어요. 제가 일방통행 표지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일방통행 길에 역주행으로 들어섰거든요. 그러다 경찰에 적발됐는데, 경찰들이 상당히 억압적이었죠. 그래서 저조차도 잘모르겠는 러시아 말로 경찰에게 계속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뭐 물론 결국 제 팀에 있는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이처럼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으로서 살아갈 때는 예상치 못한 장벽들이 생겨나요. 뭐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만, 인종적인 차별 같은 문제도 분명히 있었고요.

  

결국 폴은 러시아에서의 계약을 파기했고, 클리블랜드 D리그 팀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폴은 두경기만에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대로 시즌아웃.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15시즌 다시 클리블랜드 D리그 팀에 돌아왔고, 43게임에서 평균 154.4리바운드를 기록한다. 하지만 15329일 플레이오프를 앞둔 폴은 또다시 왼쪽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렇듯 폴은 왼쪽 어깨 수술을 두 번이나 치러야했고, 또 오른쪽 어깨 수술까지 받는다.

  

하지만 폴은 절대 무너지지 않았고,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넘어간다. 16시즌 스페인 팀에서 폴은 평균 13득점을 올리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2016725일 필라델피아 76ers와 계약을 했고, 프리시즌 4경기를 치른 후 방출된다. 결국 폴은 다시 스페인으로 건너가 Divina Seguros에서 뛰다가, nba 스카우트가 자주 오는 터키의 Anadou Efes에서 그 해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런 고된 과정을 거치면서도 폴은 nba가 언젠가는 자신을 불러줄 것이라는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제 곁에는 적지만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저에게 힘을 줬고요. 전 그 당시에도 많은 선수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nba에 입성했는지를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 계속해서 뛰고 싶었습니다. 물론 여러 번의 어깨 수술이 제 의지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술은 제 의지보다는 제 몸을 더욱 망가뜨리곤 했죠. 계속 이런 일들을 겪다 보면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 왜 계속 나한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거지? 하지만 전 그러한 생각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들만을 하려고 노력한거죠.

  

저보다 더욱 힘든 인생을 살아왔던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전 제가 걸어온 인생에 대해서 좌절을 느끼지 않았어요. 전 또 다른 암초에 부딪힐 때마다 속으로 꾸준히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버티자. 그럼 결국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은? 지난 7, 폴은 또다시 nba 섬머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올랜도 섬머리그에서는 댈러스 소속으로,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죠. 그 두 팀에서 뛰는 내내 폴은 득점과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그런 폴을 시먼스를 잃은 스퍼스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스퍼스는 폴이 수비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올해 815,615달러 그리고 내년에는 팀옵션 1.3밀리언이 있는 계약을 폴에게 건냈습니다. 스퍼스는 흙 속의 진주 같은 폴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포포비치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퍼스의 프런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런 진주들을 찾으려고 엄청 뛰어다니고 있어. 브린 포브스도 그리고 브랜든 폴도 그 결과 발굴할 수 있었던거고. 걔네들은 이곳까지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곳들을 거쳐 왔어. 하지만 결국 이 곳에 오게 됐고, 그 작은 틈새를 놓치지 않았지.

  

폴은 2017년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세 경기를 뛰고 나서, 스퍼스와의 정식 계약서를 들고 자신의 집인 Illinois로 돌아갔습니다. 스퍼스는 폴에게 자신들이 이 계약을 발표할 때까지 절대 함구하라는 얘기를 계속했지만, 폴은 자신의 어머니인 Lynda에게까지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퍼스는 714일 폴과의 계약을 정식 발표합니다.

  

어머니에게 그 계약 사실을 말하던 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북받쳐 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어머니에게 계약 사실에 대해 말할 때 전 눈물을 쏟기도 했었고요. 게다가 제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 스퍼스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좋을 수밖에 없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폴은 샌안토니오로 갔고, nba 17-18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폴은 스퍼스에서의 첫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환대를 받았기 때문이죠.

  

솔직히 첫날부터 폽을 만날거라고는 생각을 안했거든요. 근데 폽이 제 앞에 서있었고, 전 그쪽으로 걸어갔죠. 그리고 폽에게 얘기했어요. Whats up? 그랬더니 폽이 절 따뜻하게 안아줬어요. RC도 그곳에 있었는데, RC도 저를 안아줬죠. 전 그 상황이 꿈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카와이와 파커가 없는 스퍼스는 롤플레이어로서 스퍼스 로스터에 깊이를 더해줄 폴과 시즌을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합니다.


폴은 1023일 토론토를 상대로 7분 동안 그의 첫 번째 nba 게임을 치렀습니다. 무득점이었죠. 15게임이 지난 현재 폴은 게임 당 14.3분을 소화하며 평균 4.5득점 44.4%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30일에는 보스턴을 상대로 자신의 시즌하이이자 커리어하이인 18점을 기록했고, nba 루키 중 3점 성공률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포포비치는 폴을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더 나은 선수가 되게끔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포포비치는 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폴은 현명한 친구야. nba에서 꾸준히 노력해서 남고자 하는 열망도 있지. 물론 농구 스킬도 어느 정도 준수한 편이고. 아주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

  

폴은 그가 보내고 있는 스퍼스에서의 시간에 대해 자신은 아직 멀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어떤 역할에서든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전 제 nba 첫 경기에서 7분을 뛰었고, 7분 동안 전 진짜 토할 정도로 뛰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러고 있죠. 그 다음 경기에서 제가 5분을 뛰게 된다면, 역시 그 5분 동안 매 포제션마다 죽을힘을 다해 뛸거에요. 25분을 뛰게 되었을 때도, 전 항상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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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11-30 00:01:31

이분이 CP3보다 한단계 뛰어나서 BP3로 불리는 '그 친구'군요

1
2017-11-30 00:03:12

이제 꽃길만 걷자ㅜㅜ

3
2017-11-30 00:06:41

으아 너무 감동적입니다. 스퍼스는 스토리가 있는 선수들로 모여있는것 같습니다. (둔컨아재빼고) 대니 그린, 카일 앤더슨, (전) 시몬스 등. 한 가족같은 팀원들이 재능으로 똘똘뭉쳐 차갑디 차가운 NBA에서 버티고 있는 팀이라 더욱더 정이갑니다.

4
2017-11-30 00:06:49

고생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런 좋은 태도가 좋은 실력으로 나타나고 그런 선수들이 모여 강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매번 답글 달지 못하지만 늘 좋은 글 올려주시는 timmyd21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immyd21님 계신 덕분에 스퍼스팬인게 더욱 감사하네요

WR
2017-12-01 17:24:32

따뜻한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3
2017-11-30 00:07:33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브랜든폴이 매경기 긴시간 뛰진 않았지만, 오펜시브 파울을 잘 얻어내는 모습을 봤습니다. 체감상 출전하는 경기마다 1개 이상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마누처럼 요령으로 얻어내는게 아니라 한발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간절하게 수비하는 마인드와 자세로 얻어 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밨았었는데, 마지막에 7분을 뛰었고 토할 정도로 뛰었다는 말을 보니, 이런 배경을 전혀 몰랐던 제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스퍼스와 계속 함께 할 순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꼭 NBA에서 살아남아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WR
2017-12-01 17:24:5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7-11-30 00:14:56

 항상 감사합니다.

WR
2017-12-01 17:25:14

감사합니다

2
2017-11-30 00:18:44

왜 눈에서 땀이나죠... 이렇게 절박한 친구들은 눈빛이 다르더라구요 그런 부분에서 제가 스퍼스에 강하게 끌려서 지금 이렇게 노예가 된것인지도

1
2017-11-30 00:44:03

이 선수... 큰 계약을 얻어내기엔 아쉬움이 남는 선수지만, 벤치 스코어러로 쓰기엔 딱 좋아보이더군요.데뷔한 나이도 그렇고 사이즈도 그렇고, 게리닐이 떠오르는 선수입니다. 다만, 큰돈 만지기 위해 타팀으로 떠났다가 져니맨 신세가 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이 선수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 스퍼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샌안에 오래 남아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1
2017-11-30 01:13:41

잘 됐으면 좋겠네요.

1
2017-11-30 01:34:05

 산왕선수들은 유독 우여곡절이 심했던 선수들이 많이들 거쳐가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수들에게도 팀에게도

1
2017-11-30 01:35:35

정말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한 길만 뚝심있게 걸어서 스퍼스란 명문구단에 들어온 스토리를 들으니 응원을 안할수가 없군요!
이제부터 꽃길만 걷자!

WR
2017-12-01 17:25:4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7-11-30 01:36:18

처음에 가드랑 계약한다고 했을때 좀 의아했는데 몇경기 보고 나니 첫시즌 시몬스보다 나은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
2017-11-30 01:58:54

계속 지켜보고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번역 감사해요.

WR
2017-12-01 17:26:03

감사합니다^^

1
2017-11-30 02:33:40

간간히 나와서 좋은 모습보여주더군요
더욱 기대합니다

1
2017-11-30 02:35:31

번역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WR
2017-12-01 17:26:28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1
2017-11-30 08:03:40

BP3 진짜 무섭더라고요

1
2017-11-30 08:54:40

좋은 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폴이 느바에서 오래도록 뛰길 응원합니다.

WR
2017-12-01 17:26:5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7-11-30 09:13:50

응원한다! BP3

4
Updated at 2017-11-30 09:21:41

"그 7분 동안 전 진짜 토할 정도로 뛰었어요."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말입니다.

내가 요즘 하는 일에 저렇게 간절히 열심히 했었나 반성하게 만드는 말이에요.

운명이 괴로운 장난을 치더라도 ,
곧게 노력하는 사람에겐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선수네요.

BP3 응원 하겠습니다.

1
2017-11-30 09:30:37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스퍼스 선수들이 다!! 팀에 소중한 선수이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게 정말 좋은것같군요
앞으로도 트러블없이 행복농구만 하길!

WR
1
2017-12-01 17:27:2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17-11-30 09:41:57

 저도 예전에는 토하도록 최선을 다했는데, 요즘은 지쳤는지 게으름만 피우고 있네요.

 

응원합니다. BP3!

 

1
Updated at 2017-11-30 09:45:55

스퍼스는 간절했던 고등학교 농구팀 동료들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응원하게 되네요. 물론 던컨 아저씨는 빼고요.

1
2017-11-30 11:43:51

좋은 글 번역 감사합니다. 

 

브랜든폴.. 이번 시즌 코트에서 보여준 열정이

지노형에게 느꼈던 코트 내에서의 헌신, 열정과 무언가 비슷하다 느꼈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똬아..

WR
2017-12-01 17:27:4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7-11-30 13:02:45

전혀 이 선수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많은 걸 알아갑니다.

수비 허슬이 좋아서 지켜보게 되더라구요.

흥해라 BP3!

1
2017-11-30 13:05:56

팀스퍼스의 맨들은 정말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1
2017-11-30 13:49:57

인생극장 찍는 선수들이 다 잘 되었으면 해요.. 

 

1
2017-11-30 14:52:29

한 눈에 시몬스 비슷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그린-슬로모-시몬스-포브스-BP3...

 

모두 잘 됬으면 좋겠네요. 쭉.

 

 

1
2017-11-30 17:38:32

이선수 나이랑 경력 보고, 어디서 또 산왕식 발굴해왔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고생도 많이 한것 같고, 마음 가짐 또한 좋으니(7분간 토할 정도로 뛰는 열정이 맘에 쏙 드네요.) 잘 크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네요.
뭐 산왕 선수들은 애정 없이 봐도, 다 귀엽다는게 함정.

1
2017-11-30 19:49:47

아 노엘 계약만 빨리 결정되었어도 우리가 잡았을건데 ........ 아쉬워요

1
2017-12-01 22:15:43

얘도 d의 의지가!

1
2017-12-09 19:58:05

너무나도좋은글감사합니다.

WR
2017-12-11 08:48: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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