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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현재까지 시즌 감상평.(+선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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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3 23:47:26

 

 

들어가며

-킹스의 올 시즌 목표는 최대한 높은 픽을 받는 것일겁니다.디박이 커즌스 트레이드 직후 2년뒤를 지켜봐

달라 공언했듯 최소 17/18 시즌은 그간 모은 유망주들을 전력화하는 과정으로 보면 되겠죠.

한 팀의 전력을 구성함에 있어,프런트/코칭스탭/선수간 조화는 유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합니다.과연 어떤

선수를 주축으로,어떤 공수 철학 슬로건을 표방하며 팀을 구축해갈지, 흥미롭게 지켜보는 입장에서 글을

써보려하니 매니아 회원분들도 같이 구경하는 관점으로 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즌 로스터에서 빅맨1명/가드1명을 남기고 다 처분하지 않을까 예상했으나,그 유력후보 2명도

내보내며(톨리버와 대런 컬리슨) 잭랜돌프/조지힐을 데려왔습니다.2년 계약기간을 고려했을때

디박의 앞선 공언과 딱 맞아 떨어지며,유망주들의 연착륙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해줄 영입으로 볼 수 있는데

아마 팀이 제 궤도에 오른다면(?), 조지힐 같은 경우  빠른 트레이드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12게임을 치룬 현재 시점까지의 공/수 특징을 점검해보며 개인평가도 간단히 덧붙입니다.

시리즈글로 묶었고,선수 평가 및 킹스 특징에 대한 반복되는 부분은 링크로 대체했습니다.다른 시리즈글도

읽으시면 제 주관이 강하지만,킹스를 나름 이해하고 즐기시는 한 방편은 되실겁니다.

 

공격과 수비 점검

농구는 포제션 싸움입니다.한 경기당 양 팀의 포제션은 거의 동일하므로 그 포제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의 싸움이며.포제션이 곧 페이스이고,100포제션당 공수효율이 우리가 흔히 잡하는 레이팅입니다.

 

포제션 = FGA + 0.44*FTA + TO- OR 

 

이 간단한 공식은 바꿔 말하면 이렇습니다.

 

공격자로선 효율적 필드골을 추구 / 자유투를 잘 얻어내며(파울뜯기) / 턴오버를 줄이며 / 오펜리바 획득

수비자로선 효율적 필드골을 억제/ 자유투를 잘 주지않고(파울관리) / 턴오버를 강제하며 / 디펜리바 수호

 

스탯으로 한 팀의 성향을 파악하는 4팩터로서 중요지표가 되죠.여기서 킹스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냅니다.

 

1) 2빅맨을 사용하는 팀이면서,reb%가 29위입니다. 

2) 2빅맨을 사용하는 팀이면서,상대방 오펜리바 허용률이 29위입니다.

4) 자유투 획득율이 29위,팀 EFG% 29위팀입니다.

4) 28위 페이스팀이며,Ortg 29위,Drtg 25위,Net rtg 29위 팀입니다.

 

몇 몇 평균적 순위를 보이는 영역도 있으나,2빅맨 사용을 고수하는 팀으로선 특히나 리바운드 보존이

떨어지며,필드골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팀의 운영이 뭔가 잘못되고 있다 보여집니다.

 

2빅맨을 돌리는 팀이,느린 페이스에,리바운드까지 못지키면 슛효율이라도 좋아야하나,그것마저 최악입니다.

-현재 리그 독보적 꼴찌인 100포제션당 21.9회 3점시도 (1위 휴스턴 44.4회)

-현재 리그 독보적 1위인  경기당 23.1회 미드레인지 시도 (30위 휴스턴 4.9회)

-현재 리그 29위인 경기당 16.7회 자유투 시도 (1위 샬럿 28회)


즉 최고 고효율샷인 자유투획득과 3점은 리그 최악수준이며,저효율샷인 미드레인지는 최다시도팀이니

슛의 효율성마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수비도 역시 다른 부분은 봐줄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나,3점슛 허용을 최다로 내주고 있어요.

한마디로 공격과 수비 2가지가 안되고 있단 이야기인데,2빅을 고수하는 철학하에선 최악의 패턴으로

안되고 있단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선수별 평가

 

1.디애런 팍스

 

분명 팀에서 제일 밀어주고 있는 유망주입니다.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가장 빼어난 점은 혼자 속공을

푸쉬할정도로 빠르고,드리블킵이 되며,픽앤롤보단 스크린 리젝트나 아이솔식의 1:1푸쉬를 잘한단 점이

되겠네요.그래서 전체적으로 얼리오펜스나 업템포 팀에 어울립니다.하지만 팀은 리그에서 가장 느린 

페이스의 2빅맨을 고수하는 팀이라 아직은 어색한 하프코트 오펜스를 강제받을때가 많아 장점을 살리

기보단 약한 점을 강제받고 있단 점이 성장에 해가 되고 있네요.

특히 시즌 초,휴스턴 네네에게 픽앤롤 시동하다,왼쪽 선점 트랩성 수비에 심하게 털린이후 제대로 된

타이트한 컨택을 넘는 픽앤롤을 위축되서 못 보여주는것은 뼈아픕니다.

 

대학때부터 숏핸즈오프나 약간 드랙스크린성 픽앤롤에 강점을 보였기에,빅맨의 스크린과 피딩이 굉장히

중요할거라 봤는데,팀에서 이 부분 서포트를 못해주고 있습니다.특히 이런류는 순간대쉬를 살리기 위해선

2빅보단 1빅을 써서 레인을 벌려주는 배치가 특히 유리한데,어째선지 아직은 팀에서 2빅을 많이 돌리고

있네요.하지만 지난 식서스전 3쿼터에 드디어 올 시즌 처음으로 1빅 4윙체재로 2빅에 대한 고집을

약간 꺾는 장면도 나왔기에,위상이 올라가면 팍스를 위한 동선 창출을 위해 1빅+멀티 핸들러 체재를 

좀 더 자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수비는 정말 괜찮고,대학때부터 보증된 엘보우 점퍼는 쓸만하기 때문에,팍스의 장점인 순간대쉬를 

살려줄 동선 확보를 팀에서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정말 잘합니다.사이즈와 피지컬에서 오는 한계가 분명 있겠지만,현재 킹스에서 기술적으론 가장 훌륭한

선수이며,판단 하나하나가 교과서적 플레이급을 보여주고 있어요.

-딱 필요한 드리블만큼은 문제가 없고,패스주고 빠질때,컷할때,리로케이션해서 캐치슛 노릴때를

거의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습니다.슛도 준비자세가 빠르고 로딩이 없어서 위력적입니다.

-보그다노비치가 코트위에 특정 선수들과 있을때 팀패스 플레이가 확실히 살아나요.

-수비도 심지어 잘합니다.주력이 달리긴 하지만 가슴수비요령이나 픽사이 언더/오버/파이트스루

하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거든요.

그래서 보그다노비치가 뛸때 킹스오펜스가 가장 리듬이 괜찮아요.2 개만 뽑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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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을 탄이후 역방향으로 패스해줍니다.피벗을 저렇게 하면서 순간틈을 보는 눈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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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가 공을 가장 잘 돌리는 장면엔 거의 보그다노비치/템플/팍스가 같이 뛸때입니다

 

3.조지 힐

 

킹스가 생각보다 더 못하는 이유의 주범은 단연 조지힐입니다.어제 닉스전 같은 경우 템플에게 메인

핸들러 자리를 뺏기고 슈가처럼 뛸 정도로 현재 총체적 난국이고 스탯은 엉망진창.

본디 조지힐의 가장 큰 장점인 수비를 제하면,그의 장점은 캐치슛과 스크리너가 한 번 가려주면 

바로 접고 날리는 점프슛입니다.딱 한 타이밍밖에 없는 1차원적 핸들러라 볼푸쉬 타이밍이 단발적이고

패스 타이밍이나 각도도 다양하지 않아요.하지만 스크린 파트너와 합이 잘 맞으면 접고 떄리는 슛이

좋기에,여유가 좀 붙을 시 안정감은 꽤 있는 선수죠.근데 킹스에선 빅맨과 합이 잘 안 맞습니다.

랜돌프랑도 별로고,wcs나 라비시에,쿠포스랑 모두 맞지 않아요.재즈는 핸즈오프가 팀 주력 셋이다보니

빅맨들 단련이 잘 되어있었지만,그 분야 하수들만 모인 킹스에선 스스로 쏠 슛을 창출하는 기술이

떨어지는 조지힐에겐 최악의 환경이나 다름없습니다.

필드골 시도 자체가 온볼 푸쉬로 혼자 압박을 풀고 때려박을 수 있는 선수와 아닌 선수는 팀원 조합과

코트밸런스가 굉장히 중요하기에 힐의 부진을 그의 탓만으로 돌릴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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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의 단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면입니다.저렇게 한 번 접고 슛타이밍이나 패스타이밍이 안나오면 

live ball을 유지하며 드리블로 돌아나오는게 아니라 잡고 빼냅니다.메인핸들러로선 결격사유중 매우 큰

요소거든요.이런 장면이 정말 많아서,오펜스가 턱턱 끊기는 느낌을 만들어요.트랩에 약한건 예전부터

유명했지만,유타 시절 핸즈오프로 살살 치고빠지는게 가능했지만,킹스에선 그런 단점을 가려줄

리스크린-핸즈오프 피딩 빅맨이 없네요.

 

4.잭 랜돌프

 

엘보우에서 아직 위력은 있습니다.패스도 생각보단 잘 빼줘요.하지만 너무 느려서코트위 동작이 전부

단발성이 많아 젊고 주력이 좋은 선수들과 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팀 오펜스가 안 돌아가니 울며

겨자먹기로 출장시간이 길기 때문에 고맙지만,안타까운 현실의 방증인 케이스.

짜내야할때 포스트업 아이솔,의외로 잘들어가는 3점등에서 벤치에서 나와주며 어린 빅맨들에게

몸싸움 요령등을 전수해주면 좋겠어요.너무 오래 뛰고 있습니다.어린 빅맨들이 분발해야죠.

 

5.WCS

 

가장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패스링커로서 볼 다루는 재주가 조금씩 늘고 있단것 외엔

안들어가는 점퍼,쉬운 샷을 놓치는 작은손이 원망스런 림피니쉬,에너지를 적재적소에 쓰지못해

리바운드 사수가 약한 면모 등등.장점발현은 죽고있고,단점만 커지고 있습니다.실제 팀내 온/오프 마진

최하위를 기록중일 정도고,실 경기를 봐도 다양한 조합을 돌리고 있는 감독성향과 안 맞는는것 같아요.

같은 라인업과 꾸준히 경기를 해야 시너지가 나는 타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코트위에서 위치선정이

작년 후반에 비해 너무 흔들립니다.

 

6.스칼 라비시에르

 

우리는 이런 류의 선수를 뭐라 불러야 할까요.오로지 피니쉬,FGA에 특화된 선수를 말이에요.

그냥 잡으면 슛을 던지는게 가장 낫습니다.그외엔 안하는게 팀에 도움이 되요.스크린을 선다거나

공을 쥔채로 피딩을 목적으로 핸즈오프시도를 한다거나 하는건 올바른 그의 쓰임새가 아닙니다.

오로지 필드골 시도가 그의 현재 존재가치며,그것 하나는 곧 잘 합니다.눈은 좋고,이해도는 있는데

기술과 신체가 그런 역할을 수행할 기술을 담아내질 못하네요.

보통 이런 류의 선수는 높은 턴오버 위험도를 지니기 때문에,저효율 슛일지언정(롱2) 감독이 때리라고

지시합니다.괜히 패스플레이하다 턴오버 나오는 기대값보단 슛이라도 때리는게 낫거든요.

이런 류 선수의 성장세(위긴스,라빈,드로잔)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팀에서

그를 어떤 역할로 쓸지 지켜봐야지 싶습니다.(의외로 수비는 괜찮습니다.)

 

저효율샷(롱2나,미드레인지 풀업)은 FGA를 담보하고,고효율 샷은 하이리스크(패스를 통한턴오버)를 

감내해야 한다는 명제는 참 선수기용과 전술구성에 있어 어려운 문제입니다.

 

7.버디 힐드

 

왼쪽을 좋아하는 팍스랑 일단 겹치기 때문에 별로 같이 쓰는게 옳지 않습니다.

디안젤로 러셀과 루윌을 같이 안쓴 맥락과 좀 비슷해요.그외엔 작년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여튼 힐드평가글은 작년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6488

이 글이랑 현재 거의 달라진게 없고,현재 멤버에서 팀플레이의 원활함이 안 맞아서 팀에선

식스맨으로 슛팅을 몰아주고 있다 정도 변화점이 있겠네요. 

 

8.기타 멤버들

 

1) 가렛 템플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능력이 부족해서,메인핸들러론 함량 미달이지만 그외엔 잡다한 팀플레이

윤활유 역할로선 제격입니다.공배분,주고 빠지기,캐치슛,수비 전부 괜찮은 캐릭터에요.

어제 닉스전에선 힐과 코트에서 포가역할 보는 모습에서 씁쓸함을 느낀것은,템플의 역할이

스타터로 그렇게 쓰이는건 팀이 잘못 흘러가고 있단 이야기라 그렇습니다.


2) 저스틴 잭슨

오프볼 움직임이 좋습니다.미들플로어에 컷진입해서 점퍼나 플로터성 마무리도 나쁘지 않고

3점도 불붙으면 볼만합니다.다만 스칼과 비슷하게,받으면 슛입니다.볼줄기를 윤택하게 할 링커역할은

아직은 안하는지 못하는지 애매하지만,못하고 있고,피니셔로 쓰고 있는 형국이지만,이 선수는 스칼과

달리 할 줄은 아는 느낌이라,팀 오펜스 체계가 좀 다듬어지고,루키로서 적응이 끝나면 기대치는 있어요.

 

3) 코스타 쿠포스

사실 팀내 빅맨중 화려하진 않아도,패스줄기에 가장 적은 부하를 줍니다.무리수를 안던져서 정석플레이에

가장 해가 덜 되는 빅맨이에요.림피니쉬가 다소 부족하지만,리바운드 및 골밑싸움,기본 스크린 실력에서

현재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자원입니다.

 

앞으로 전망 

팍스를 코어로 삼은건 확실합니다.출장시간도 제일 많고,슈팅시도도 제일 많아요.무늬만 벤치 출전이지

팀이 밀어주기로 한건 확실합니다.코어로 삼은 선수는 달리는 농구,얼리 오펜스에 강한데 라인업에 

2빅을 고수하며(2빅 운용 장점도 없고),저페이스 농구를 하는건 어폐가 있습니다.

결국 빅맨 구성을 좀 바꿔줘야 하거나,팍스가 이런 라인업 운용에 맞게 진화를 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어느 쪽이건 올 시즌은 얻는게 있으면서 ,상위 픽을 얻으면 됩니다.그 얻는 것이 어떤 과정,어떤 변화로

귀결될진 남은 시즌을 살펴보는 재미가 될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시리즈글을 보시면,제 관점내의 선수 별 평가변화도 보이셔서 더 재미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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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11-13 23:32:58

조지힐에 대한 분노가 느껴지네요. 3번 조지 힐... 메인 핸들러 '자Ji' 라니....하하하


아무튼 좋은글 평소에 잘 보고 있습니다.

WR
2017-11-13 23:50:58

수정했습니다.
조지힐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어린 선수들과 합이 안맞아 고생하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1
Updated at 2017-11-13 23:40:14

오른손잡이인 힐드가 왼쪽 돌파 성애자인게 정말 뼈아픈것 같습니다.

포지티브님 말 맞다나 킹스 경기를 챙겨 볼때 가장 공격이 윤택한 경우는 팍스-보그다노비치-템플 라인업이더군요. 가렛 템플이 코너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보그다노비치는 디시전메이킹을 척척 해주기에 나머지 라인업일때보다 팍스가 뛰놀 공간이 넓어져서 그런지 부담이 덜한것 같아요. 나머지 선수 중에는 오히려 저스틴 잭슨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몸이 너무 약해서 리그에서 활약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수비 동선을 읽는 능력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공격때 다른 플레이는 거의 하지 않고 코너 3점과 원드리블 후 플로터만 하는 것 같은데 타 선수들의 동선을 잡아먹지 않아서 팀 오펜스에 도움이 되는 공격 방식 같아요. 제가 킹스 경기를 자주 챙겨보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킹스 경기를 볼때마다 시라큐스 시절의 말라카이 리차드슨이라면 팍스와 합이 잘 맞을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기대대로 커다오...

WR
2017-11-13 23:54:24

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부분 100프로 동의합니다.
잭슨은 제가 보기에도 일단 딴거 안 시키고 심플하게 받아먹는것만 숙련도 올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스칼과 달리 다른 것도 채울 역량이 있어 보여요.
말라키는 기대 많이 하신거 기억히는데
1경기는 진짜 잘했습니다.저스틴잭슨에게
돌파랑 피지컬 덧붙인 타입으로요.근데
잔부상도 있고 이래저래 잘 못 나옵니다.

3
2017-11-13 23:50:27

크 멋진 정리 감사합니다. 

공격과 수비 점검 부분 만큼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지보가 소비하는 포제션이 어찌어찌 득점을 해준다고 해도 포스트 잡아먹으면서 하는 플레이들이 코어들 성장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는거 같고 빅맨 로테이션 조합에도 계속 영향을 주면서 다른 빅맨들도 랜돌프를 커버 보조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거 같아요; 그 동안 기분은 많이 내셨으니 적당히 쉬실 때도 되지 않았나 싶기도;;

 

팍스가 대학때 2:2 파트너가 아데바요 였는데 정말 스크린셋업이나 핸드오프 퀄리티가 안좋은 상황에도 그걸 본인 능력으로 잘 만들어서 사용한 팍스라 그나마 버티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그단은 올림픽부터 작년 한해까지 유럽에 남았던게 큰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센안 덕후 세르비아 감독이 보그단 중심으로 팀을 잘훈련시켰고 문제였던 슛팅 기복도 유로리그 중후반부터 안정세를 찾아갔고 플옵에서는 에이스를 넘어 리더쉽 마져 발휘되면서 우승까지... 그런 경험이 킹스에 와서도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풀리는 비엘리차를 킹스가 잡는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17-11-14 00:41:25

댓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보그단의 히스토리같은건 BIGJT님이 알려주셔서 덕분에
또 알아갑니다.저도 비엘리차 정말 좋아하는데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그의 농구도 보고 싶습니다.

2017-11-13 23:56:31

조지힐좀 다시 재즈로 보내줘요

WR
2017-11-14 09:50:29

조지힐이 재즈에서 부상외엔 꽤 괜찮았는데,킹스에선 너무 부진하긴 합니다.

2017-11-14 00:32:48

조지힐 에게 베케랑 가드의ㅜ모습을 기대했기에 너무 아쉽습니다
팍스 보그단 말라키 힐드는 그래도 좋은 자원인거같습니다
반등의요소가 특별히 없어 보여 답답합니다 킹스 센터..어떻게 해야 할까요

1
2017-11-14 00:36:16

팍스 보그단 백코트 를 코어로 삼고
라비시에 힐드를 핵심 백업으로 하는 전략을 유지한다면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WR
2017-11-14 09:51:25

현재까지론 팍스-보그단을 주전.라비시에 힐드는 벤치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

 

1
2017-11-14 01:32:05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특히나 라비시에르 에 대한 평가가 읽는 내내 속이 다 시원했네요

셀틱스와 함께 세컨팀으로서 응원하고 있지만 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팍스 인 만큼

저 역시  킹스의 이번시즌 전 경기를 보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킹스로서 가장 필요한 자원은

팍스와 좋은 궁합을 이루어 줄 넘버원 스코어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가 2,3번이어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팍스의 기동력에 맞춰 줄 수있는 운동능력 풍부한

4번 선수가 최적이라고 생각되구요. 덧붙히자면 내년 드래프트의 마빈 배글리가 좋은 짝꿍이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킹스가 배글리 픽에 성공한다면 팍스-보그다노비치-배글리 라인을 메인 뼈대로 스크린 능력 좋은 수비형

센터와 짠물 수비를 담당해줄 3번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이애미의 윈슬로우 류의 선수) 를 더하고

힐드를 벤치 에이스로 벤치멤버를 꾸려본다면 서부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예쁜 스쿼드가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적어봅니다  

WR
2017-11-14 09:56:24

마빈 베글리에 대한 정보가 제로지만 필요한 조각으로서 기능성은 적극 동감합니다.

현재 이 팀에 가장 필요한건 소위 말해 킬러본능있는,윙 스코어러가 필요해보이고

리그 트렌드상 수비땐 4번,공격땐 윙처럼 뛸 선수며 길고 크면 더 좋겠다 싶거든요.그런 프로필 

가진 선수로 상위권에서 잘 뽑았으면 합니다.

또한 말씀대로 그렇게 되면 3번에 뛸 다른 윙은 힘과 몸빵이 좋으며서 슬래슁되면 100점이긴

합니다.윈슬로우가 그런 캐릭터긴 또 하죠.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11-14 06:37:12

29...가 자주 나오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WR
2017-11-14 09:52:21

그러게요.시카고랑 새크라멘토가 대부분의 지표상 거의 최하위권에 붙어 있습니다.

2017-11-14 07:34:32

잘읽었습니다.
혹시 킹스가 내년드래프트때 최상위픽을 받았을때 제일 원하는 선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WR
2017-11-14 09:54:01

내년 드래프티는 올 4월,맥도날드 잠깐 본게 다라 아직은 정보가 거의 제로입니다.

다만 현재 구성원들의 조합을 생각해보면,키큰 에이스형 윙 스코어러가 필요해보이네요.

림어택+자유투 뜯기,미드레인지 풀업,3점등에서 2가지이상 잘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
2017-11-14 09:59:13

매번 좋은 글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골방에 글쓴분을 가둬두고 30개팀을 다 평가해달라고 조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무래도 전 그리즐리들이 뛰고 있고 감독도 예거라서 가끔 킹스 경기를 보는데, 팍스가 언급이 많이 되지만 보그다노비치가 베스트, 랜돌프 쿠포스 두 그리즐리 출신 빅맨이 그다음, 그리고 워스트는 단연 조지힐이었습니다... WCS도 아쉬운 모습이 보이지만 그래도 중요할때 가끔 제목은 해주는데, 영입 당시의 기대치에 비하면 조지힐은 정말 실망스럽죠. 하지만 돌아보면 인디시절에도 조지힐은 단독으로 몫이 주어지면 항상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의 철저한 서포팅 역할일때만 효율을 냈기에.... 

 

그래도 프런트에서 믿어주기만 한다면 예거 감독은 자원의 활용, 신구의 조화, 전술적인 부분에서 나이 대비 역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기다려보고 싶습니다. 

WR
Updated at 2017-11-14 10:10:5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애틀+LG님 글 구독해서 잘 읽고 있습니다.멤피스팬분들은

글을 자주 적어주셨으면 더 좋겠어요.

말씀에 정확히 공감하는게,조지힐 타입은 내가 잘하기보단 팀이랑 맞을때 간접적으로 활약이 

살아나는 경우라 또 팀들 숙련도가 높아지면 좀 달라질수도 있다 생각해요.

새영입과 루키들이 많아서 팀에서 손발 맞출 시간도 부족했던것도 사실이니까요.

저는 예거감독 작년 커즌스 아웃이후부터 지켜보는데,굉장히 마음에 듭니다.라인업 배치도 고집을 

부리지 않고,나갈게 뻔히 예상되는 선수도 골고루 시간주며 아름다운 이별(?)을 잘 도모했고,또

그런게 팀내 문화나 라커룸 분위기 형성에 중요할텐데,적당히 기회균등과 결단을 골고루

보여주더라고요.작년과 올 해 어찌보면 리그에서 가장 로스터를 고루 운용중인것만해도 리빌딩팀의

초석을 다지는 과정으로 적절하다 보여집니다.

1
2017-11-14 12:58:25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조지 힐 같은 경우는 금전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선수 개인도 손해를 보고, 팀적으로도 손해를 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 선수는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지만, 사실 포인트 가드로서의 기능 대부분이 거세되어 있는 선수라 이를 보완해줄 선수들과 함께할 때 빛을 발하는 선수죠. 지금 킹스의 상황이 조지 힐을 위해 선수 세팅을 할  상황도 아니라 조지 힐의 부진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WR
2017-11-14 13:43:54

좋은 말씀이십니다.공감가는 바가 많네요.

2017-11-14 18:02:13

포제션 = FGA + 0.44*FTA + TO- OR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포제션의 수는 FGA + 0.44*FTA + TO 아닌가요?

1
2017-11-14 18:06:13

공리를 따면 하나의 포제션이 그대로 유지되거든요.
20mm님이 말씀하신건 possesion이 아닌 play로 분류합니다.

WR
1
Updated at 2017-11-14 18:41:54
https://twitter.com/Rob_Dimeo/status/926522089858916352

 딘올리버가 얼마전 NIST 강연에서 강의한 자료를 청강자가 정리한 표입니다.

이해에 보탬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습니다.

1
2017-11-14 19:31:56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WR
1
Updated at 2017-11-14 18:40:47

Motivation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포제션에서 오펜리바를 빼는 이유는,1포제션안에서 필드골을 여러번 시도했을때 그 여러번은 

play (혹은 chance)로 통용합니다.즉 1포제션안에 play는 여러번 나올 수 있어요.그래서 그 여러번

추가 플레이를 유발하는 인자인 오펜리바를 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홈 스탯에 가도,PER GAME,PER 100포제션,PER 100플레이로 구분해서 팀스탯을

나눠났습니다)


제일 쉽게 극단적 예를 들자면

슛을 1번 시도했는데,노골이 되서 오펜리바 3번해서 슛을 더 시도했더라도 이건 총 몇번의 슛을

더 시도했건 포제션은 1포제션이고,플레이가 몇 번 더 일어난것입니다.근데 거기서 그걸

유발케하는 행위가 오펜리바니 그걸 빼서 계산을 하는 것이죠.

사실,리퍼런스나 공홈의 포제션의 정확한 공식은 저도 잘 이해를 못합니다.통계학적으로

이해도 어렵고,또 공홈 같은 경우 정확한 정의나 공식을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알아요.

다만 거칠지만,위와 같은 공식이 농구전반에 통용되는 것은 확실하니,저처럼 대충이지만

큰 틀에서 이해해두시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7-11-15 10:57:10

아하 플레이였군요
두분 다 설명 감사합니다

2017-11-14 18:26:33

재미삼아 줄 세우기를 나름 해봤는데

조지힐 < 즈루 < 티그 가 30개팅 주전 포가 중에 최저 1~3등이더군요.

(즈루, 티그 사이에 재럿잭이 있지만 그렇게 보기엔 가혹하니...) 

공교롭게도 전부 이번 시즌 전에 대규모 계약을 한 친구들이더군요.

 

조지힐은 지난 시즌 활약에서 거의 눈을 떴다고 봤는데 너무 실망스럽네요.

적응에 따른 부침이길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론 현시점의 코스타쿠포스는 길이와 무게 말고는 모든 분야에서 리그와의 격차가 심한 선수 같습니다. 한때 좋아했던 선수인데 이젠 더 이상은 힘들어보이더군요. 당장의 awareness부터 catching, positioning 처럼 피지컬보다는 베테랑으로서 기본을 해줘야하는 분야들이 처참해보여서 ... 

 

성적 자체는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WCS, 팍스, 힐드나 보그다노비치, 저스틴 잭슨 중심으로 팀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해가는 과정이 뚜렷하길 기대해봅니다. 뭐 사실 쿠포스나 잭 같은 친구들은 과객같은거긴 하죠..

WR
2017-11-14 18:48:58

WCS가 좀 많이 헤매요.억측 좀 보태자면,라인업이 자주 바뀌고,그 구성원들간 손발 맞출 시간이 

부족하다보니(로스터가 확 바껴서)자기가 뭘 해야하고,지금 어디에 위치해야 하느냐하는 감을 좀 잃어버린것 같거든요.그렇다보니,랜돌프나 쿠포스 나오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뭐 그런것 같습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어요.

2017-11-14 18:59:55

가드들이 센터를 살리는 스타일은 아니니...

수비에서만 존재감만이라도 유지해주면 팀은 나아질 것 같다는 기대는 있습니다.

다만 가드가 높이를 살리는 공격을 시도해주길... 하는..

WR
2017-11-14 19:17:19

팍스가 이 팀에서 엔트리 패스도 제일 좋습니다.

2017-11-14 19:04:45

엇 제가 가장 관심이 많은 빈스카터가 없네요. 요즘 vc는 어떤가요?

WR
2017-11-14 19:16:34

아 쓰고보니 카터를 빼먹었군요.

카터는 거의 아크밖에서 스크리너후 팝점퍼 쓰는 용도로 제한된 경우가 많아서,크게 평가할 거리가

없습니다.베테랑 경험전수의 목적도 큰 선수라 경기력 평가보단 심리적 기여도를 봐야하지 않을까 해요.

1
2017-11-14 21:58:38

정말 좋은 글 잘봤습니다. 특히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금새 빠져들었네요.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개인적으로 대학시절 플레이에 매료되었던 슛팅가드들...벤 맥클레모어나 버디 힐드가 새크라멘토에서 죽을 쑤는 게 아쉽네요.

 

기량적인 한계도 있었겠지만...그래도 그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이 부족했던 건 아닌 가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반면에 '롱팔이'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풍부한 유럽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자리를 제법 잘 잡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보그다노비치도 가끔 킹스 경기를 보면 제법 잘 활약하는 것 같은데도 팀이 많이 밀어주지 않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잘 하는 경기에서는 좀 더 팍팍 기회를 안겨 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

 

다시 한 번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WR
2017-11-15 10:01:11

-벤맥은 지난 후반기 오래 관찰해본 결과,수비나 공격때 단계가 조금만 복잡해지면 팀에서 약속된

동선을 정말 쉽게 헤매는 특징이 있더군요.하지만 반면 자기가 좋아하는 각도로 패스가 오거나

했을시 점퍼는 정말 명품이라 지정된 장소 캐치슈터로 쓰면 효용가치가 아직도 있을거라 봅니다.

-보그다노비치는 잘 지적해주셨는데,몇 분간 터치1번,무의미한 패스건네주고(오프볼컷을 잘해도)

공을 다시 못받는 장면이 제법 많습니다.본인이 히어로볼 할 정도는 아닌지라,팀에서 세팅해주고

밀어주는 그림이 좀 더 이뻐야 볼륨스탯이 좀 나올텐데,그 점이 아쉽습니다.

2017-11-15 13:40:46

잘 읽었습니다만...... 왜 빈스옹은 없죠

나름 칭찬 많이 들었던 오프시즌인데,
현재로서는 그냥 톨리버와 칼리슨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WR
2017-11-16 10:39:49

톨리버는 약간 스페이싱이나 수비기동력면에서 아쉽네요.

빈스카터는 딱히 전술적 비중이나 출장시간에서 큰 의미가 없기도 하지만,제가 깜빡했습니다.

2017-11-17 01:10:47

포제션이라는건 어떻게 계산되는건가요?
단순히 한번의 슛마다인지 아니면 우리의 공격권에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기 전까지인지 궁금합니다.두팀은 한경기내에서 거의 동일한 포제션을 가진다라고 하셨으니 후자 같긴한데 정확하게 알아두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WR
2017-11-17 19:06:04

https://www.nbastuffer.com/analytics101/possession/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대개 제가 올린 공식대로 산출해서 쓰는걸로 압니다.

공홈의 포제션 공식도 미세히 다르지만,정확힌 식은 안 밝혀진걸로 알고 있고요.

근데 위의 것으로 써도,근사값이 거의 비슷하니 별 문제가 없는게 아닐까 하고 있어요.


1
2017-11-17 21:03:22

우왕, 정말 잘 읽었습니다.

드래프트 때까지 '아, 이거 완벽하다!'했는데, 조지 힐과 랜돌프 영입 때 예감이 안 좋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밀샙에 올인하고 PG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팍스를 밀어봤으면 어떨까 했는데, 뭐 이건 지난 얘기겠네요.

WCS가 작년 발전이 괜찮아서 올해 좀 기대했는데 영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스타팅 라인업은 오히려 팍스-보그단-템플-??-쿠포스 라인업이 어떤가 싶어요. 힐드는 아무리 봐도 주전 SG로는 아쉬운 점이 있어서, 지금처럼 벤치 에이스 형태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고(장기적으로는 힐드보다 말라카이를 키워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해요. 팍스-말라카이 1-2번에 보그단이 백업 봐줘도 좋을 것 같고요.), 라비시에도 세번째 빅맨으로 나올 때가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젊은 팀에 쿠포스 안 어울린다는 말도 많은데, 쿠포스 사실 스타일이 올드스쿨이라 그렇지 몸에 비해선 꽤 빠른 편이기도 하고요. 어차피 지금처럼 투 빅 해도 외곽으로 상대 골 밑을 끌어내는 것도 아니고 컷인하는 선수들에게 공 찔러주는 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림 프로텍터 한 명 두고, 공격 올인... 같은 거나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다들 리빌딩이라 올해는 성적 안 좋을 거라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는 성적이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안타깝습니다... 팍스는 그래도 빌딩 블락인 것 같은데, 팍스와 짝 지워줄 빅맨을 잘 구했으면 좋겠네요.

WR
2017-11-21 15:50:43

좋은 말씀 뒤늦게 확인합니다.대부분 동의하는 바고요.

저도 4번 자리에 플레이메이킹 되는 선수를 참 바랬기 때문에 (밀샙이나 제임스 존슨처럼 4/5,4/1픽앤롤

기동이 가능한 빅맨)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볼 연계 재능이 다들 떨어진느 빅맨들로 갖춰져있다보니

핸들러들까지 고생이 많아요.

 

저는 올 시즌은 탱킹이나 진배없는 시즌으로 여겼기 때문에 25승 정도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돌아가는거봐선 것도 힘들수도 있겠다 싶네요.힐드는 저도 식스맨 스코어러가 맞지 않나 생각하고

WCS가 벤치로 가서 2겜 괜찮았는데,WCS가 편해할 라인업을 좀 맞춰보는것과 팍스 활용도

살리는 방법을 좀 강구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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