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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의 리그 GM들의 설문조사 결과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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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6:44:58

http://www.nba.com/gmsurvey/2017#/


NBA.com 에서는 매 시즌 시작전 NBA 전구단 GM 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뉴스란에 얼마전 17-18 시즌 개막전 설문결과가 올라왔는데,

이 기회에 지난 5년간의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GM 들의 의견들이라고 딱히 크게 의미 있는 내용이라 보긴 힘들지만,

리그 트렌드와 대세에 대해 내부자 (?) 들이 보는 시각 정도 재미로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GM 들은 자기가 속한 팀과 소속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 득표 % 는 그 질문에 대답한 표만 대상으로 집계합니다.  

 - 각 시즌 시작전의 예상이므로 실질적으로는 그 전 시즌의 결과와 직결됩니다.

   즉 17-18 설문 결과는 16-17 시즌 성적과 관련이 큽니다  

 - 공동 순위가 있을 경우 그 다음 순위를 비워두어야 하지만 작성 편의상 바로 차순위로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16-17 MVP 투표에서 3위가 2명이라 그 다음 듀란트는 실제 5위지만 저는 4위로 정리)   

   

 *  다음 시즌 예상 

 

- MVP: 르브론은 지난 5년이 아니라 쭉 1위 독식중입니다.

    듀란트가 잠깐 내려왔다가 2위 복귀하여 2명이 쭉 1-2위를 차지하는 중.

    3년전부터 커리 /하든/웨스트브룩 예상목록에 등장하고 카와이 레너드가 드디어 레이스에 합류 

 

 *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는?

 참고로 포지션 구분은 GM 개인별 임의적 판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어떤 선수는 C 로 어떤 선수는 PF 로 분류해서 투표한다 ~그런 기준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런 관계로 한 선수가 여러 포지션에 중복 표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1. PG 

 

 - 커리가 갑자기 (?) 튀어나와서 3년 동안 1위 고수중.

 - 해당 설문에서 크리스 폴은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MVP 웨스트브룩조차 올해 설문에서야 

   크리스 폴을 제칩니다.

 - 드디어 순위 진입한 존월.  MVP 이전에 최고 PG 부터 꿰찰수 있을지 시즌이 기대됩니다.  

 

  2. SG 


 - 하든이 독식하는 가운데 클레이 탐슨이 4년째 2위 고수중입니다.

   놀랍게도 골스 우승 전인 14-15 시즌 전에도 SG 2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커리가 동시에 당시 SG 3위표를 받았네요.  커리는 SG 3위만 2번하다가 PG 쪽으로 표가 옮겨갑니다. 

 - 듀란트 (그리고 카와이)가 가드 득표를 받아온 부분도 특이점입니다.

 

3. SF

 

 - 5년간 단 2명으로 쭉 끝난 설문. 카와이가 3위 2회 오른 외에는 순위외 기타 득표도 없습니다.  

   

4. PF  

 

 - 3년전부터 AD 가 장악했으나 놀랍게도 르브론이 제법 강력하게 위협해왔네요.

 - 그리핀, 알드리지는 계속 비슷한 득표로서 평가되다가 점점 득표 하락중입니다. 

 - 케빈러브는 표에 없는 12-13에서는 1위였다가 점점 하락하여 순위밖이 되었습니다.  

 

5. C 


 - 가장 혼전인 포지션입니다. 지난 5년간 1위가 4명이었네요.  

 - AD, 커즌스 그리고 칼타주와 그린 등 C/PF 모두 순위에 오른 선수들이 많아 빅맨 포지션 구분이

   다이내믹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그외는 나누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개인 수작업으로 작성한 이상 오류가 있을 경우 양해바랍니다. 



7
Comments
2017-10-10 17:10:01

 와우 묶어보니 또 재미있는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2017-10-10 18:19:50

듀란트가 르브론보다 공수 양면에서 기량이 낫다고 보는데 gm들 눈은 다르나 보군요

2017-10-10 19:36:57

릅의 위엄이네요... World Best

2017-10-10 20:19:39

역시 르브론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최고선수네요.espn랭킹도 쭉 독식하고 있던데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2017-10-10 20:38:09

GM이 뽑든 기자가 뽑든 넘버원자리는 그냥 닥치고 르브론이네요.

2017-10-10 20:56:58

르브론이 가장 안정적으로 팀 성적을 올려줄 수 있으니, gm입장에서는 고평가 하는 것 같네요.
Gm들은 파이널가기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낄텐데, 7년동안 한번도 미끄러지지 않고 해냈으니..

1
2017-10-11 13:04:47

포지션별 최고라기 보단 자기팀에 데려와서 어떤 포지션으로 쓰고 싶은지 같네요
커리을 슈가로 쓰고 싶은 사람
심지어 듀란트를 슈가로 쓰고싶은 사람도 있네요. 밀워키 단장인가? 7풋 스윙맨 듀오를 꿈꾸는 지도

스포가 괜찮은 팀은 르브론을 파포로 쓰고 싶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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