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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우승 듀오 탑 10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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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23:53:30

 

이전 글과 같은 곳에서 선정한 우승 듀오 탑 10 리스트입니다.

오역과 매끄럽지 않은 해석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0. Tim duncan and David Robinson, Spurs (1999, 2003)

 

1987년 1픽으로 지명된 로빈슨은 샌안토니오를 위닝팀으로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불운한 부상은 정확히 10년만에 팀이 던컨을 지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위대한 센터 중 한 명과 NBA 역사상 최고의 파워 포워드가 서로의 커리어의 다른 단계에 만나 스퍼스의 트윈 타워가 되는 것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들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포포비치의 팀 초기를 이끌었다.

누군가는 로빈슨과 파커가 이 리스트에 오를 스퍼스의 조합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선정하는 건 두 명의 엘리트 빅맨이 함께 뛰며 스퍼스를 챔피언십 수준으로 만들어 색다른 왕조로 변모하게 한 업적을 평가절하하는 것이다. 

 

 

9. Julius Erving and Moses Malone, 76ers (1983)

 

Dr. J와 The Chairman of the Boards는 필라델피아에서 마법같은 활약을 펼쳤다. 말론은 득점, 리바운드, 블락 부문에서 팀을 이끌며 세번 째 MVP 시즌을 보냈다. 또한 그는 레이커스는 스윕하며 Final MVP를 수상했다.

32세였던 어빙은 넷츠에서 ABA를 지배하던 모습을 뽑내며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NBA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코드 듀오였던 칙스와 토니 또한 식서스 우승의 중요한 요소였다. 그들은 동시에 역대 최고의 프론트코트 플레이어 둘을 팀원으로 두는 복을 받았다.

 

 

08. Kareem Abdul-Jabbar and Oscar Robertson, Bucks (1971)

 

카림과 매직이 있기 전, 앨신도어와 Big O가 있었다. 예전 이름을 사용하던 그는 밀워키에서의 두 번의 MVP시즌 중 첫 시즌을 그저 즐겼다. 그는 31.7점과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 역사에 최고의 센터로 이름을 새겼다.

32살의 베테랑 포인트가드인 Big O는 신시내티 시절을 제외한 마지막 네 시즌중 첫 시즌에 19.4점과 8.2도움을 기록하며 카림을 도왔다. 이 내외곽 조합은 66-16을 기록한 정규시즌부터 볼티모어를 스윕하기까지 멈추지 않고 달렸다.

우승을 이룬 뒤 압둘자바는 그의 이슬람 개종과 맞춰 공식적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07. Lebron James and Dwyane Wade, Heat (2012, 2013)

 

사우스비치로 자신의 재능을 옮긴 "더 디시젼"으로 제임스는 웨이드와 4시즌을 함께 뛰었다. 중간 두 시즌동안 66-16을 기록하며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웨이드가 이전 우승 반지에 또 하나의 반지를 추가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했고, 제임스는 8시즌 연속으로 NBA에서 VORP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들은 마이애미에서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1, 2위를 기록했고 거기에 더해 끔찍한 수비까지 보여줬다. 그들은 썬더와 스퍼스와의 파이널에서 터프한 듀오로서 활약했으며 제임스는 그 시리즈들의 MVP를 수상했다. 

제임스가 웨이드와 보쉬와 뛰기를 원하며 합류했을 때 그들에게 주어진 마이애미의 기대를 그들은 성공적인 팀을 이뤄냄과 더불어 뛰어난 개개인의 성적으로 부응했다.

 

 

06. Bob Cousy and Bill Russell, Celtics (1957, 1959-1963)

 

쿠지가 포인트가드로 팀을 이끌던 보스턴은 새로운 NBA팀들의 평균수준 한참 위에 존재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쿠지의 마법같은 패싱에 맞춰 그들은 압도적인 수비형 빅맨을 필요로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백투백 우승을 이룬 러셀이 루키로 합류했다.

그 이후 그들은 왕조가 되었다. 아우어바흐가 이끈 셀틱스는 10시즌동안 믿기지 않게 9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쿠지가 35살이 되기 전에 그는 6번의 우승을 이룩했고 러셀은 아우어바흐의 옆에서 두 번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세 번이 맞는 것 같습니다. 1966년까지 우승했습니다.)

 

 

05. Larry Bird and Kevin McHale, Celtics (1981, 1984, 1986)

 

버드가 1986년까지 연속으로 세 번 MVP를 수상할 때 그는 파이널 4와 NBA Final에서 라이벌이었던 매직을 제치고 전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버드가 득점과 패스, 리바운드로 기록지를 채우는 동안 맥헤일은 프론트코트에서 그의 존재감을 계속 키워나갔다.

그들이 함께 첫 우승을 이뤄냈을 때 그는 루키였다. 맥헤일의 인사이드 플레이들은 로케츠를 두 번, 매직의 레이커스를 한 번 꺾는 데에 꼭 필요한 요소였다. 버드와 맥헤일은 서로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보완했으며 그들의 독특한 성격 또한 그들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워드 듀오로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04. Stephen Curry and Kevin Durant, Warriors (2017) 


커리와 워리어스는 그의 MVP수상 이후 어느 팀보다도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에 리핏을 도전하던 그들은 캐벌리어스에게 믿기지 않는 3-1 우세에서의 역전을 허용했다. 그 결과는 그들이 또 다른 우승을 위해서는 반즈가 아닌 다른 선수를 통해 프론트코트진을 업그레이드 해야 함을 명백히 보여줬다. 워리어스는 그들에게 없는 르브론에 대항할 수 있는 듀란트를 그들의 팀에 더했다.

듀란트는 르브론에게 패배했던 파이널에서 그의 강인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의 모습은 두려움이라고는 없는 득점 기계와 같았다. 커리와 그린 그리고 탐슨을 이미 경기장에서 다루기 힘든 선수들이었다. 건강하고 파괴적인 플레이를 준비해온 듀란트와 함께라는 점은 그들이 NBA 플레이오프 역사에서 처음으로 15-0를 기록한 것 조차도 별로 놀랍지 않도록 만들었다.

 

 

03. Kobe Bryant and Shaquille O'Neal, Lakers (2000-2002)

 

코비와 샤크는 아마 최고의 "frenemies(친구이자 적)"일지 모른다. 하지만 필 잭슨 아래에서의 영광스러운 세 시즌동안 그들은 NBA에서 막을 수 없는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포스를 보여줬다. 오닐의 전성기동안 모든 사람들은 그를 난도질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오닐은 헐리웃에서 즐거워했다. 코비는 인사이드에서의 더러운 피지컬적인 싸움을 치열한 경쟁심과 코트 어느 곳에서나 던지는 클러치 샷 메이킹으로 보완했다.

이 모습은 잭슨이 시카고에서 보여준 트라이앵글과 상당히 달랐다. 하지만 그 때와 유사하게 쓰리핏을 이룩했다.

 

 

02. Kareem Abdul-Jabbar and Magic Johnson, Lakers (1980, 1982, 1985, 1987, 1988)

 

압둘자바는 두 명의 치명적인 올타임 패서들과 함께 플레이할 행운을 지녔다. 한 명은 밀워키에서의 오스카 로버트슨이였고, 또 한명은 LA에서의 매직이었다. 매직과의 커리어 후반부는 영광스러운 승리로 가득했고 밀워키 시절보다 더 나았다. 팻 라일리의 지휘 아래, 매직이 지닌 어느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는 엄청난 포인트 포워드 능력과 압둘자바의 스카이 훅은 레이커스를 무조건 경기를 지켜보게 만드는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었다.

둘이 동시에 1옵션이 된 것은 카림의 커리어를 연장시켰다. 그가 커리어를 마칠 즈음에 레이커스는 자연스럽게 매직의 팀으로 변모했다.

 

 

01. Michael Jordan and Scottie Pippen (1991-1993, 1996-1998)

 

조던은 르브론이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NBA 최고의 선수의 모습으로 자신의 코너에 굳건히 서있다. 하지만 그가 우승을 위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데에는 역대 최고 스몰 포워드 중에 하나가 역할을 했다. 조던이 두려움없는 슈터인 반면 피펜은 온갖 잡다한 일들을 맡았으며 조던이 어려워 할 때 항상 그 곳에 그가 있었다. 

그들의 단단한 공격 플레이에 더해 조던과 피펜은 불스의 시기에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수비수이기도 했다. 그들이 함께 이뤄낸 우승 수와 NBA Finals에서의 완벽함은 어떤 누군가가 이 다이나믹 듀오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기가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18
Comments
2017-06-28 01:59:11

토마스+듀마스가 없네요.. 3연속 파이널에 백투백우승인데

1
2017-06-28 05:30:09

코비 가솔도 3파이널 리핏인데 없네요

WR
2017-06-28 10:06:25

08-09

Rk Age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TOV PTS/G
1 Pau Gasol 28 81 37.0 .567 .500 .567 .781 9.6 3.5 0.6 1.0 1.9 18.9
2 Kobe Bryant 30 82 36.1 .467 .351 .502 .856 5.2 4.9 1.5 0.5 2.6 26.8
Rk Age PER TS% USG% OWS DWS WS WS/48 OBPM DBPM BPM VORP
1 Pau Gasol 28 22.2 .617 20.4 9.8 4.2 13.9 .223 3.3 1.7 5.0 5.3
2 Kobe Bryant 30 24.4 .561 32.2 8.6 4.0 12.7 .206 4.8 -0.2 4.5 4.9
09-10
Rk Age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TOV PTS/G
1 Kobe Bryant 31 73 38.8 .456 .329 .488 .811 5.4 5.0 1.5 0.3 3.2 27.0
2 Pau Gasol 29 65 37.0 .536 .000 .536 .790 11.3 3.4 0.6 1.7 2.2 18.3
Rk Age PER TS% USG% OWS DWS WS WS/48 OBPM DBPM BPM VORP
1 Kobe Bryant 31 21.9 .545 32.3 5.4 4.0 9.4 .160 3.6 -0.1 3.6 4.0
4 Pau Gasol 29 22.9 .593 21.4 6.8 4.2 11.0 .220 2.4 3.0 5.4 4.5

이 듀오는 저 리스트에 정말 아쉽게 못 들었을 것 같네요.

WR
2017-06-28 10:02:45

우승 횟수로만 선정한 건 아닌 것 같고, 개인 성적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성적을 한 번 봐보면,

88-89 시즌

Rk Age G GS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TOV PTS/G
1 Isiah Thomas 27 80 76 36.6 .464 .273 .477 .818 3.4 8.3 1.7 0.3 3.7 18.2
2 Joe Dumars 25 69 67 34.9 .505 .483 .513 .850 2.5 5.7 0.9 0.1 2.6 17.2
Rk Age PER TS% TRB% AST% STL% BLK% TOV% USG% OWS DWS WS WS/48 OBPM DBPM BPM VORP
1 Isiah Thomas 27 17.1 .528 5.3 34.3 2.3 0.4 17.7 24.6 3.1 3.9 7.0 .115 1.7 0.5 2.2 3.1
3 Joe Dumars 25 16.8 .571 4.0 24.3 1.3 0.1 14.6 21.6 4.8 2.2 7.0 .140 2.0 -0.8 1.1 1.9

89-90 시즌

Rk Age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TOV PTS/G
1 Isiah Thomas 28 81 37.0 .438 .309 .454 .775 3.8 9.4 1.7 0.2 4.0 18.4
2 Joe Dumars 26 75 34.4 .480 .400 .491 .900 2.8 4.9 0.8 0.0 1.9 17.8
Rk Age PER TS% TRB% AST% STL% BLK% TOV% USG% OWS DWS WS WS/48 OBPM DBPM BPM VORP
1 Isiah Thomas 28 17.3 .501 5.9 39.4 2.4 0.4 17.8 26.0 2.1 4.6 6.7 .107 1.6 0.9 2.5 3.4
3 Joe Dumars 26 17.2 .555 4.7 22.2 1.2 0.0 10.8 22.5 5.8 3.0 8.7 .162 2.1 -0.5 1.5 2.3

 

저 리스트에는 못 들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괴물같은 활약들을 한 선수들이니까요.

1
2017-06-28 02:27:11

뉴욕에서의 삽질때문에 필 잭슨의 감독 업적마저 최근에 폄하되는 느낌이 강하지만 지금 보면 두 다른 팀으로 다른 두 코어들로 두번이나 쓰리핏을 이뤄낸건 정말 보통의 일이 아니구나 생각되는군요. 우승에 얼마나 많은 변수와 이변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말이죠. 그나저나 필 잭슨은 정말 무슨 복으로 조던 피펜 코비 샤크 를 데리고 경기를 할 수 있었던건지.

1
2017-06-28 02:37:08

정확히는 쓰리핏이 3번이죠. 그리고 리핏 1번. 최상급 선수들이였지만 엄청 개성이 독특한 선수들을 저정도로 제어하고 컨트롤 가능한건 젠마스터 필잭슨과 갓파더 팻라일리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
2017-06-28 07:03:39

크핫 맞습니다 저걸 헷갈리다니. 너무 많은 우승에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리핏은 뒤에 왜 붙는거죠.

2
2017-06-28 11:26:12

이러니 저러니 해도 리그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죠.

2
2017-06-28 14:43:25

 카림의 위엄이네요

WR
2017-06-28 17:01:35

선수 자체의 실력도 뛰어나고 동료 복도 기가 막힙니다.

2017-06-29 01:08:41

6위 정도까지 보다가 어째 이것도 또 쪼잔왕 나오겠구나 싶은 불안감이 스멀스멀 하더니 역시나군요.

2017-06-29 18:13:50

90년대 조던 라이벌들이 참 안타까워요
조던이겐 피펜이란 s급 선수가 옆에있었디지만..
바클리, 페이튼, 그랜트힐, 올라주원, 유잉등은 s급 선수를 동료로 갖지 못했으니..

1
2017-07-03 21:24:27

말론 옆에 스탁튼이 있었지만 말론은 우승 못했죠...

S급 선수와 함께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죠...

5
2017-07-01 13:19:35

커리 듀란트는 세월이 지난 후에 평가받아야겠죠 이제 일년하고 저 순위는 너무 높아 보입니다.

2017-07-01 22:01:50

정리해주신 글 잘 봤습니다


커리&듀란트 조합은 앞으로도 기대만발이네요

 

2017-07-03 15:36:16

빌러셀은 듀오가 아니었나요?? 그 시대를 전혀 몰라서... 기준이 궁금하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WR
2017-07-03 15:38:24

밥 쿠지와 함께 빌 러셀이 있습니다!

2017-07-03 16:00:06

헛..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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