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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NBA 각 팀별 관중 수 및 흥행 성적(1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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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14 23:12:35

1편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했으며, 빨간 글씨는 리그 전체 1위라는 의미입니다.

2016-17시즌 NBA 각 팀별 관중 수 및 관객 점유율 

  관중수 홈 구장 최대 인원 평균 관중 점유율 점유 순위
시카고 888,882 유나이티드 센터 23,129 21,680 93.7% 12
클리블랜드 843,042 퀴큰 론스 아레나 20,562 20,562 100% 2
토론토 813,050 에어 캐나다 센터 20,511 19,830 96.7% 8
댈러스 811,366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21,146 19,789 93.6% 13
뉴욕 810,741 메디슨 스퀘어 가든 19,763 19,774 100.1% 1
유타 806,605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19,911 19,673 98.9% 7
마이애미 805,400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20,350 19,644 96.5% 10
GSW 803,436 오라클 아레나 19,596 19,596 100% 2
포틀랜드 792,029 모다 센터 20,709 19,318 93.3% 14
클리퍼스 782,609 스테이플스 센터 20,578 19,088 93.3% 14
레이커스 776,917 스테이플스 센터 18,997 18,949 99.8% 5
보스턴 760,690 TD 가든 18,624 18,553 99.6% 6
샌안토니오 755,347 AT&T 센터 19,075 18,423 96.6% 9
OKC 746,323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18,203 18,203 100% 2
올랜도 727,875 암웨이 센터 19,311 17,753 91.9% 17

1. 시카고 불스: 전년도 대비 관중 1% 감소 - B

관중 수는 감소했지만 시카고의 흥행력은 여전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가뿐하게 총 관중 수 1위를 기록함으로써 8시즌 연속으로 총 관객 수 1위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구단의 잘못된 경영이 있긴 하지만, 시즌 막판에 보여줬던 선수들의 투혼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 - A

올 시즌에도 클리블랜드는 뜨거웠습니다. 3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고 1번 우승, 2번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컴백홈 한 이후로 3시즌 연속 만원관중을 기록 중에 있고,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시즌에도 만원관중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토론토 랩터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500명 감소) - B

캐나다의 유일한 NBA 팀인 토론토. We The North 라는 기치 아래 모인 캐나다 팬들의 열정은 올 시즌에도 뜨거웠습니다. 전년도 대비 5승이 하락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랩터스 팬들. 내년 시즌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 같습니다.

 

4. 댈러스 매버릭스: 전년도 대비 관중 2% 감소 - B

실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댈러스. 하지만, 리빌딩의 기틀을 확실히 잡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하겠습니다. 물론 성적 하락이 관객 감소로 이어지긴 했지만, 그 하락폭이 크지 않고, 내년 시즌이 노비츠키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매버릭스 팬들의 더 큰 성원이 기대됩니다.

 

5. 뉴욕 닉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1500명 감소) - B

만원관중도 모자라 입석까지 팔아버린 뉴욕. 새삼스럽게 빅마켓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수치라 하겠습니다. 필 잭슨이 주구장창 삼각형만 외쳐도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흥행은 계속됩니다. 4시즌 연속 만원관중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적이 이정도임에도 관객이 꾸준히 들어와준다는 것을 봤을 때 내년시즌에도 만원관중이 기대됩니다.

 

6. 유타 재즈: 전년도 대비 관중 2% 증가 - A

긴 리빌딩 시즌들을 뒤로하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복귀한 유타. 성적 상승은 곧 팬들에게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의 재즈 팬들의 모습은 왜 천하의 마이클 조던조차도 유타 원정은 긴장했는지 잘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7. 마이애미 히트: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4000명 감소) - B

성적 하락 요인과 흥행 하락 요인(웨이드의 시카고행)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마이애미. 하지만 막판 41경기에서 30승 11패를 거두는 불꽃같은 스퍼트를 보여주면서 관객 하락폭도 최소한으로 막아냈습니다. 마지막에 보여줬던 히트 선수들의 투혼은 타팀 팬 입장에서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 - A

티켓 값이 비싸지고, 예전보다 가비지 게임이 많이 늘어서 열기가 덜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골든스테이트. 하지만, 훌륭한 경기력과 성적에 보답하듯 관중들의 입장만큼은 꾸준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적 상승곡선을 그린 2013-14시즌부터 4시즌 연속 만원관중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올해는 챔피언에 오르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2000명 감소) - B

자칫하면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위험한 결과를 받아들뻔 했던 포틀랜드. 하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는 모습을 보였는지 시즌 막판 상승세로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매년 꾸준하게 응원을 보내주는 포틀랜드 팬들인만큼 계속해서 일정 수준의 관중은 들어올 것 같습니다.

 

10. LA 클리퍼스: 전년도 대비 관중 1% 감소 - B

랍 시티라는 화려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클리퍼스. 하지만 선수단이 생명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성적도 하락하는 중인데, 이러한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11. LA 레이커스: 전년도 대비 관중 1% 감소 - B

계속되는 탱킹시즌으로 레이커스 팬들도 지쳤을까요. 4시즌 연속 이어오던 만원관중 기록이 올시즌 깨졌습니다. 앞으로 5년간은 탱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매직 존슨 구단주. 관객 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2. 보스턴 셀틱스: 전년도 대비 관중 2% 증가 - A

매해 성적과 관중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보스턴. 올 시즌에도 관중이 증가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까지 많은 경기 보여주면서 흥행에 성공한 보스턴. 앞으로의 행보도 꽃길일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 하겠습니다

 

13.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1000명 감소) - B

올해도 샌안토니오는 대단했습니다. 던컨의 은퇴로 인해 관객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를 비웃듯 훌륭한 시즌을 치러내면서 관객 하락폭을 최소화시켰습니다.

 

1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전년도 대비 관중 변동 없음 - A+

관객 하락요인과 성적 하락요인이 확실했던 썬더. 하지만 OKC 팬들의 썬더 사랑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올 시즌에도 만원관중 시즌을 만들어내며 6시즌 연속 만원관중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팀적으로도 러셀 웨스트브룩의 위대한 시즌이 더해지면서 많은 NBA 팬들에게 감동 그리고 환희를 주었던 시즌이기도 하죠.

 

15. 올랜도 매직: 전년도 대비 관중 1% 증가 - B

성적은 하락했음에도 오히려 관객수는 증가한 올랜도. 점점 재능이 모여들고 팀이 갖춰지는 과정을 팬들이 높이 평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로써 각 팀별 흥행 성적 분석을 마치고 결론을 요약해 보자면,

1. 빅 마켓이 꼭 흥행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흥행이 되려면 성적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2. 스몰 마켓이라도 지역과 확실하게 밀착되어 있으면 어느 정도는 흥행이 보장된다.

3. 예외가 있다면 뉴욕이다. 왜 필잭슨이 삼각형만 외쳐도 되는건지 이해가 된다.

 

대략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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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6-14 23:14:53

 첫번째로 추천드립니다 제가 응원하는 두 팀이 역시 흥행이 좋군요 듀랭이가 있는 골스도 마찬가지구요 별개로 TD가든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nba 파이널 한경기라도 직관하기 입니다)

WR
2017-06-14 23:23:25

워리어스가 원래 관객 반응이나 흥행이 성적과 별개로 좋았던 곳이라 들었습니다. 그것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고요.
보스턴은 한끗차로 만원관중이 안되네요 실제로 빅3시대 보스턴 때는 모든 시즌이 만원이었던 것을 봤을때 보스턴 역시 언제든지 꽉 채워줄 준비가 되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17-06-14 23:21:15

그래도 홈 관중 잘 들어오는것이 장땡 아니겠습니까 사실 마이애미에 비해 올랜도가 흥행하기에 불리한 요소가 너무 많죠. 아직 슈퍼스타가 있는건 아니고 도시규모도 그닥 크지 않은데다 성적조차 밀리니까요. 그럼에도 저정도 관객수 들어온 것은 전 엄청나게 선방한 것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017-06-14 23:16:19

우리 댈러스가 이걸
시카고는 엄청나네요

WR
2017-06-14 23:25:08

텍사스 주에서 댈러스가 확실히 투자도 많이하고 제일 차지하는 인구도 많은만큼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성적이 내려갔지만 그렇다고 잃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댈러스 충분히 좋은시즌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시카고는 뭐...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8시즌 연속 관객수 1위입니다

2017-06-15 00:49:46

한때는 매진은 기본으로 찍고가던 팀이었습니다.

WR
2017-06-15 08:13:11

아무래도 예전보단 전력이 약화된 것이 요인인것 같습니다.

2017-06-15 00:42:38

시카고가 왜 성적이 이런지 알겠네요 ㅜㅜ

WR
2017-06-15 08:13:48

음... 그렇게 말씀하시면 뉴욕은

2017-06-15 02:17: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카고는 정신차리자

WR
2017-06-15 08:16:04

시카고를 분석하다보니 성적이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는 한(탱킹 수준인 20승에서 25승 사이) 항상 저 정도 관중이 들어오는 것 같더라고요. 4대스포츠 전부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대단하긴 합니다.

2017-06-15 20:24:07

와 오클 대단하네요
서버럭도 칭찬해
MVP가자

WR
Updated at 2017-06-15 20:31:05

그래서 일부러 OKC에는 에이플 줬습니다
많은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멋진 시즌이었습니다.
마지막이 좀 아쉬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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