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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킹스의 25경기 평가 및 향후 예상 <주요 선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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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15 11:43:28

 

 

들어가며  

 

킹스의 후반기 25경기 동안의 공격 기조는 비교적 심플했습니다.복잡한 전술을 쓰기보단 심플한 구도속에

선수들의 역량을 시험해본단 의도가 뚜렸했는데요.

 

공격은 2빅을 주력으로 돌리다보니 45도 픽앤롤 or  엘보우터치->피딩 식의 공격이 주를 이뤘습니다.

2빅 운용의 가장 루틴한 연결작업인 인앤아웃이 빅맨들의 역량부족으로 핸즈오프건 패스건 매끄럽지

못했고  가드들의 공격전개도 직선운용은 비교적 능숙하나 좌우로 펼치는 볼흐름에 강한 선수들이 

없다보니 단조로울수 밖에 없었습니다.핸들러가 픽타고 한 번 접고 점퍼때리거나 인앤아웃이 연속성없는

빅맨캐치후 그냥 무리한 공격으로 끝나는 장면이 가장 많았죠.빅맨이 등진채 공을 받고 기브앤고

하는 장면이나 핸들러와 호흡을 맞춰 롤링하는 장면등이 막판으로 갈수록 늘어난건 고무적이구요.

 

이러한 대강의 틀안에서 영건 3인방 제외 주요 멤버들의 간단한 평을 남겨보고,다음 시즌 신인픽 기대치를

적으며 올 시즌 킹스 관찰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요 선수 간략 평가.

 

1.파파지니아스 

 

킹스의 또다른 로터리 신인입니다.거대한 신체조거대비 꽤나 잘 뛰고 몸싸움도 저돌적으로 잘 합니다.

특히 앞서 이야기한 WCS와 스칼의 공통적 약점인 림보호 리바운드 사수에 강점을 가진 선수라 대비가

되는데,반대로 약점은 다른 2명의 강점부분(스피드)에 있기에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파파지니아스의 가장 큰 단점은 탑 풋 ,즉 수비시 공격수쪽으로 내딛은 발이 꼬이면 대책없이 후진기어나

측면기어가 꼬인단 점인데요,이럴땐 매우 느려집니다.몸을 가누질 못해요.

반면 발이 평행을 이루고 있거나 뒤로 빠져있다 튀어나가는 동작(블럭시도나 리바운드 쟁탈시)에선 

육중한 몸이 빠르게 잘 움직입니다.그래서 킹스 빅맨 유망주 3명중 블럭위압감과 리바운드는 가장 좋아요.

 

공격은 아직 롤맨을 하기엔 스텝정돈이 덜 되어있고,저돌성에 비해 림피니쉬가 거의 요상한 훅슛이 대부분

이라 신체특징을 잘 못살리고 있습니다.(쿠포스 특유의 피니쉬랑 비슷해요.사제지간 맺었을수도....)

기타 패스,팀디펜스는 아직 많이 어설픕니다.좀 더 상체 살을 빼고,공수 전술에 숙련도를 높이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2.코스타 쿠포스

 

참 괜찮은 선수입니다.수비기본기가 참 좋아서,어떤 상황에서건 자릴 쉽게 놓치지 않습니다.탁월하다곤

못해도 우리편 구성원이 어떠하건 기본이상 수비를 해줍니다.발도 적당하고 신체충돌도 요령있게 해요.

다만 공격에선 극도로 짧은 레인지탓에 스페이싱에 상당한 장애물이 되고,핸즈오프나 픽앤롤 롤러시에도

공을 내어줄 기술이 부족해서 상당히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팀엘 가나 벤치 빅맨으로 사랑받을 유형이라 생각해요.

 

3.대런 컬리슨

 

A툴은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C툴도 하나도 없는,모든 것이 적당히 괜찮은 포인트 가드입니다.

빅맨과 인앤아웃시 엔트리패스->핸즈오프로 되받고 한 번 가려지면 접고 풀업 혹은 픽앤롤 자체로도

접고 풀업이 가장 킹스에서 부드럽습니다.

다만 3점풀업이 매커니즘상 좀 어렵다보니 롱2풀업이 주가 되야 한단게 아쉽고,수비도 예전보단

좀 내려온 느낌이 강합니다.또 핸들로러선 다소 역량부족인 부분이 픽을 타고 지그재그 액션이

부드럽지 못하다보니 접고 풀업을 선호하거나 접고 딱 한 타이밍 패스뿐이란게 아쉬운 선수에요.

 

4.타이 로슨

 

근래 좋지 않은 이슈로 팀도 옮기고 폼도 저하된 선수였는데,후반기 킹스에선 확실히 좋았습니다.

반 농담으로 강제 컨디셔닝된 된거 아닌가 하는데 (프리시즌 놀다가,시즌 소화하며 규칙적 생활 및

연습으로 몸이 만들어짐) 아직도 한 번만 가려주면 수비를 엉덩이 뒤에 끼고 킵하며 좁은 안쪽에서

빼주는 패스나 눈치슈팅이 위력적입니다.수비도 사이즈탓에 위력은 떨어져도 에너지는 살아났구요.

접고 풀업도 주무기 수준은 되서 템포만 올라가면 백코트 누구랑 뛰건 공격적 농구를 가능케 해주고

위의 컬리슨과 달리 접고 들어가서 킵도 좋은데다,지그재그로 움직이며 패스 타이밍을 여러 번 찾을

재능이 있어서 이 부분에서 비교우위가 좀 있습니다.

 

5.타이릭 에반스

 

원년 킹스 아이돌이 후반기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데뷔때부터 성명절기와도 같았던

꼿꼿이 세운 상체와 잘 섞인 스텝으로 밀고 들어가서 자유투부근에서 디시전하는 모습이 기대이상으로

시전되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해줬습니다.다만 수비땐 고갈된 에너지가 눈에 띌 정도인데다

수비인지도가 떨어져서 오래 쓰기엔 약점이 좀 큽니다.

 

6.개럿 템플

 

적당히 무난하게 잘합니다.윤활유 역할로 제격인 선수.드리블도 잡스럽지 않은 수준까지단 구사하고

캐치슛,풀업,수비,볼링커 다 무난합니다.특출나진 않지만 1번부터 3번까지 두루 수행 가능해요.

팀이 2가드,3가드 돌릴때 한 자릴 주면 욕심도 별로 없어서 구색 맞추기엔 딱 좋은 선수라 봅니다.

 

7.벤 맥클레모어

 

되도록 긍정적으로 쓰고 싶은데,단점이 참 큰 선수입니다.리그가 점점 1:1수비보단 협력수비/팀수비

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고,수비에서 먼저 공격적인 스위치를 강제할때도 많은데,벤맥은 정말 

수비인지력이 떨어집니다.횡이건 종이건 한 번 볼과 사람이 섞이면 정말 자주 헤매요.

심각하게 팀 디펜스에 마이너스를 주는 수준이고,제 기준 데릭 윌리엄스와 쌍벽으로 팀수비 인지력이

낮은 선수로 꼽고 싶습니다.

팀내 가드중 핸들링도 가장 떨어져서 캐치슛 혹은 오픈레인 커터로만 써야하는데 복수의 핸들러가 

중요해지는 시대흐름상 2번선수로서 온볼이 약하단건 큰 약점이죠.

 

8.랭스턴 갤러웨이

 

닉스시절부터 일관된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좋은 캐치슈터지만 상하체 비틀어 캐칭이 안되고,극단적 정면 스탠딩 캐치슈터란 단점은 그대로입니다.

부족한 핸들링에다 풀업으로 잇기엔 스텝/드리블 합이 안맞아,픽타고 접고 때리기가 어렵습니다.

2가드에서 한 자리 주기에도 사실 주전급으로 많이 힘들어요.다만 수비는 정말 열심히 하고,눈도 좋아서

쓰임새가 나쁘지 않습니다.내년 루키중 말릭 몽크 버스트버전이 갤러웨이라 생각해요.

 

9.앤소니 톨리버

 

엘보우터치시 공흐름을 죽이진 않지만 살릴 재간이 없습니다.3점은 없진 않은데,있다 하기도 뭐합니다.

리바운드나 림보호는 약합니다.하지만 리그에서 이 선수가 살아남는 이유는 허슬과 헷지능력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퀸시 에이시 / 비엘리차 / 톨리버 이 3명은 사이즈 대비 빠른발 + 타이밍을 재서

손발을 훅 짚어넣다 빠지는 센스가 좋아서 상대 핸들러가 만만하면 제대로 압박을 걸어줄수 있는 선수들

입니다. 거기다 라커룸 영향력이 좋은 선수라 하더군요.

 

10.애런 아플라로

 

닉스시절 장단점이 그대로입니다.

오프볼 좋고,특유의 포스트업후 페이더웨이가 아직 살아 있습니다.다만,정말 볼흐름에 긍정적 관여를

못하는 선수고,공이 들어가면  패스아웃이 좋은 타이밍에 잘 안나옵니다.가드면서 포스트업->인앤아웃

할때가 가장 좋은 패스가 잘 나오는 선수인 아이러니가 있어요.들어가다 잡고 점퍼에 특화가 된 선수라

요긴하게 쓸순 분명 있습니다.

 

2장의 1라운드 픽 기대. 

 

킹스가 가장 채워야 할 자리는 1번과 3번 자리입니다.크게봐서 핸들러역할 + 포워드 한 자리로

봐도 되겠구요.킹스가 탑텐 픽 2장을 행사할수 있었기에 3월부터 저의 위시리스트는 

디애런 팍스 + 마일스 브리짓스 였습니다.하지만 현재로선 8픽,10픽 구사 예정이라 팍스를 저 픽으로

건지기엔 불가능해졌다 판단합니다.더욱이 마일스 브리짓스는 대학잔류 예정이라 하네요.

 

팍스를 원했던 이유는 2빅을 쓰는 팀이기에 메인핸들러의 기동성과 픽을 타는 스피드감,종횡 핸즈오프

or 단독돌파시 움직이는 와중에 패스타이밍이 여러번 나올 선수가 필수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드래프티중 저런 기능성을 가진 선수론 팍스가 가장 적합합니다.거기다 수비도 빼어나고

속공피니쉬 및 림피니쉬도 가능한 선수라 킹스와의 궁합은 최고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킹스 픽은 하락했고,팍스 가치는 올라갔기 때문에 요원해졌네요.

 

브리짓스를 원한 이유는 힘과 스피드,볼컨트럴 재능을 모두 구비한 선수라 2빅의 떨어지는 링커역할을

수행하면서 컷/3점 모두 가능한 자원이라 봤기 때문인데요,대학에 남는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목드랩상 킹스 매칭 드래프티들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개인적으로 가장 차선을

택하라면 조나단 아이삭을 꼽고 싶습니다.

저는 이 선수가 종국엔 4번으로 갈 확률이 높다 생각하기에,라비시에 성장이 더딜시 대신 주전 4번으로

키워도 된다 생각해요.당장 현재 스칼에 비해서도 드리블툴이 나아서 업사이드는 더 큰 선수라 봅니다.

팍스를 어떻게든 노려봤음 좋겠고,불가시 조나단 아이삭이 픽순위상 가장 유력한 1지망이 아닐까 

추측해요.남은 한장으로 지명순위까지 남는 포가를 뽑을것 같구요.

 

로스터 현황 및 예상.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2장의 픽으로 픽업을 시도할수도 있고,루디 게이의 잔류 여부도 중요하겠죠.

또한 계약 만료 선수가 많아서 신인픽/루디게이잔류와 더불어 교통 정리가 꽤나 중요해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만료계약 선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누굴 남기고 누굴 떠나 보낼것인가를 제가 예상할 능력은 없지만(라커룸 기여도 이런 무형의 요소도

있을테니까요),루디게이의 잔류여부에 따라서 나비효과처럼 여러 후속작업이 생기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개인적으론 게이가 옵션행사하지 않고 타팀 이적한다 가정했을시

 

톨리버 팀옵션 행사해서 1년 남기고,로슨/컬리슨중 한 명은 짧은 계약으로 남기지 않을까 추측해보는

수준입니다.(1번을 뽑는다해도 적응할 시기를 주기위해 베테랑 핸들러 1명은 꼭 있어야하니까요)

벤맥과 에반스,애플라로는 놓아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지만,로스터 자리가 꽤 비기 때문에

또 1명 정돈 더 잡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여튼 25경기 킹스 경기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기존 선수들 장단점을 더 확인할수 있었고,

신인들 쑥쑥 크는 재미도 컸으니까요.오프 시즌을 거치며 로스터가 정비되는 내년 킹스가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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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15 11:45:17

역시 좋은글은 추천입니다 저는 팍스가 엄청높게 보지만 데니스 스미스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스티븐 프렌시스 베론 데이비스가 생각나더라구요

WR
2017-04-15 11:53:13

취향 차이지만,전 2빅 운용을 하는 팀 입장에선 데니스 스미스는 공격수 느낌이 강해서 팍스가 좀 더 

팀 필요타입이 아닌가 합니다.말씀대로 데스쥬는 프랜시스나 배론 데이비스류라 생각하기 때문에

버스트 버전은 로드니 스터키라 생각해요.

2
2017-04-15 12:30:53

덴버 선수였던 로슨,쿠포스,아프랄로 평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로슨은 확실히 덴버에 있을 때보다 수비에서 에너지가 올라온 느낌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수비하는 선수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쿠포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픽 수비에서 정말 위치를 잘 잡는 편이죠.

신기한게 쿠포스가 ncaa시절 하이라이트에는 3점도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갑자기 리그와서 레인지가 좁혀진 것 같더군요.

또 레인지는 짧지만 골밑에서 자기만의 플립샷을 만들어낸 건 참 좋더군요.

 

아프랄로는 덴버에 있을 때는 멜로와 천시 뒤에서 3&D로 활동하다가

올랜도 가서 득점맛을 본 뒤로 터치를 많이 가져가고 공을 끌게 되면서

3&D 유형의 선수로는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 것 같더군요.

공격에 열중해서인지 수비 폼도 좀 죽었다는 느낌이 들구요.

또 주무기인 포스트업후 페이더웨이는 풋웤은 좋은데 피지컬이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WR
2017-04-15 13:25:51

쿠포스의 특유의 샷을 플립샷류라 부르는군요.좋은거 또 배워 갑니다.

아플라로는 경기를 보면 키가 6-5란게 잘 안 믿어질정도로 공수양면 높이가 낮단 생각이 들어요.

언급된 페이더웨이도 정말 짜내서 한단 느낌이 들때가 많죠.

좋은 선수지만(우크라때부터 좋아했어요),가드로서 팀전술에 녹아들기 좀 까다로운 타입 같습니다.

1
2017-04-15 12:41:44

 

파파야니스의 훅슛은 밀면서 쏘기보다는 기습적으로 점프하면서 올리는 플로터성이더군요. 일대일보다는 막는 스크린을 걸고 타이밍 늦게 컷백해서 덩크를 노리는 역할이 어울리는 선수인데 몸이 정말 느리지만 길은 알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기적으론 로빈 로페즈 타입으로 나가야 될 것 같네요.

WR
Updated at 2017-04-15 13:32:26

저도 훅슛이라하기엔 가슴팍에서 정면으로 쏘아 올리는 느낌이라 가슴플로터가 더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p>또 파파야니스는 픽앤롤에서 핸들러랑 같이 움직이며 롤링하는 타입보단 박자 늦춰서 플로터나 컷백</p>
<p>덩크가 더 어울리는 선수라 생각해요.로빈 로페즈류란 점에 공감합니다.</p>

2017-04-15 13:50:23

잘 몰라서 그러는데 킹즈 주전5가 누구죠?

2번에는 힐드, 멕클레모어, 에반스가 있는데 누가 주전인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에반스를 3번?

WR
2017-04-15 14:00:01

딱히 정하기 힘들만큼 고르게 썼는데 굳이 비중과 의도로 보자면

5번 WCS / 4번 스칼 라비시에 / 2번 버디힐드 고정이고 나머지 2자린 돌아가며 썼습니다.

그냥 편하게 2빅맨에 3가드 돌렸다 생각하심 편해요.

2017-04-15 23:47: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게 가끔 킹스 경기를 보다보면 로슨이 공을 받고 움직일때 상대방이 어느정도 새깅을 두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럴때 로슨이 오픈인데도 3점을 잘 던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로슨이 원래 3점은 없는 선수인지 궁금합니다.

WR
2017-04-17 10:43:10

3점 한두발 앞의 점퍼는 괜찮은데,3점은 안 던지는게 이득이고 본인도 잘 안던집니다.

원래 없고  대학때도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2017-06-04 14:01: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루디 게이 선수에대한 평가도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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