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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대 선더 후기.(재즈 위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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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3
Updated at 2016-12-15 18:57:11
승패가 동일한데다.같은 컨퍼런스 소속이라 관심있게 경기를 봤습니다.
재즈를 좋아하다보니,재즈 입장에서 이야기가 주고,썬더 및 서브룩에 관한 부분은 
제가 많은 경기를 보지 못했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경기 시작전 제 관심 포인트는 크게 3가지 였습니다.

1.썬더 수비가 윙핸들러가 2명 이상인 재즈 픽앤롤을 어떻게 막을까?(올라디포의 부재)

-로버슨은 리그 최강 윙디펜더지만,재즈는 1명보단 복수의 윙핸들러 위주로 공격개시 하는 팀이였고
조지힐이 들어와서 핸들러가 3명이상인 팀이라 앞선에서 로버슨을 피해서 공격할거라 예상.
-변수는 제라미 그랜트인데,식서스 시절 짧게 본 인상으론 좋은 수비수지만 윙보단 미들라인에서
패스길끊기나 헬프 블럭에 특화된 선수로 판단.

2.서브룩의 돌파에 대한 좋은 수비팀 재즈의 대응은?

-겹겹히 장벽 쌓을것은 자명할테고,그것을 깨부술 서브룩에 활약 및 밖으로 빠져나올 패스를 받아먹는
썬더 공격수들의 활약이 궁금
-스위치 및 오버헬프 경향이 강한 재즈 수비가 이것을 어찌 변용할것인가.

3.쉘빈 맥과 단테 엑섬의 서브룩 1차 저지 활약은?

-둘은 복잡한 스크린을 끼는 대응 수비엔 다소 취약해도 전면부터 온볼핸들러에 대한 압박은 상당히
괜찮은 선수들입니다.조지힐까지 3명의 프레싱가능 1번 수비수가 3명이나 있는것은 재즈의 강점이죠.

경기를 보고 느낀 점은

1번항에 대해선 썬더 수비가 대응을 못했습니다.
예상대로 로버슨이 마킹 들어오면 재즈 윙맨들은 피해갔습니다.1쿼터부터 살벌한 압박이 들어오자
헤이워드는 쿨하게 핸즈오프 해주거나 컷해서 빠져나가고 디아우나 빅맨을 이용해  사이드 체인지해서
로버슨이 없는 백사이드쪽 윙(주로 후드)이 공격을 시작했어요.

그랜트는 스텝이나 피지컬 및 활동량보면 이 정도 못하진 않을듯한데,후드 특유의 스텝/드리블합이랑
상성이 안 좋은지 후드에게 초반부터 폭격을 맞습니다.슛컨테스트나 픽앤롤 대처가 매우 좋지 않았어요.

수비력이 빼어나 에이스 윙맨 잠궈버리는 로버슨을 재즈 공격이 영리하게 피해다니며
그의 수비영향력을 최소화한것이 경기에 좋게 작용했습니다.
반대로 올라디포마져 빠져버린 상태에서 윙수비수론 로버슨 뿐이 썬더로선 고민이 될수 있는 영역이고
핸들러가 2명이상인 팀들은 로버슨 피해서 사이드체인지 후 그의 수비영향력을 배제하는 구도로 
많이 공략 시도할거라 추측도 됩니다.
제라미 그랜트는 빅맨과 가드 사이에서 수비영향력이 빼어날 타입이지 온볼 핸들러 디펜더는 아닌것
같구요.

2번에 대해선

서브룩은 좋은 맥락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보시다시피 5명이 페인트존안에서 서브룩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저 없는 각에서 서브룩은 코너에 
로버슨에게 스윙패스 넘겨줍니다.노마크,하지만 노골.담 공격에선 오른쪽 45도에 있는 로버슨에게 한 번더
돌파후 내어주는데 이번엔 노마크 에어볼이 나옵니다.


다음 상황입니다.썬더 나머지 4명의 위치를 보세요.4명다 페인트존 옆구리에 위치합니다.
다 슛이 없거나 믿음직한 선수들은 아니니 오펜리바라도 노리겠단건지 혹은 서브룩의 디쉬/포켓패스를
받아 짧은 대쉬공격을 하겠단건지, 여하튼 저렇게 위치해서 퍽퍽한 라인을 만드는데,기어이 서브룩은 저길 뚫고 레이업 공격을 성공합니다.감탄과 안타까움이 같이 나오더군요.

올라디포마져 빠진 스페이싱에 썬더는 대책이 없었습니다.초반에 로버슨 연속 2번 실패후 사보니스가
3점1개 포함해서 팝점퍼 2번 넣지만,그 뒤론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고 서브룩을 제외하면 이 시점이후
3점슛이 제대로 나온게 단 한개도 없었단 점이 썬더의 답답함을 대변한다 생각해요.
(2개 더 나왔는데,1갠 하프라인뒤에쏜 버저비터였고,나머진 막판 가비지타임에 아브리네스 1개)

3번에 대해선 엑섬과 맥,모두 좋은 몰이수비 및 무리없는 컨테스트와 추척을 통해 좋은 결과에
기여했다 생각합니다.

기타 포인트

-칸터의 수비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대충 한 8번 포제션을 재즈는 노골적으로 칸터의 둔한 후진-사이드
스텝을 노리고,그를 최종수비수로 상정한 픽앤롤 및 기타 공격을 연속으로 전개했습니다.
즉 거의 연속으로 칸터가 최종 슛과정의 책임자로 남게끔 공격을 세팅했단건데,아담스가 최종
림보호자인 상황에선 2번 연속 림어택 시도하는 장면도 보기 힘든거라 참 대비가 되었습니다.

위에서 로버슨을 재즈 윙맨들이 피해다녔다면,재즈는 반대로 칸터가 코트에 있을때 일부러 찾아가서
그를 Keep in front 하게 해서 공격을 했단 점이 참 재밌는 대치구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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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빈맥이 스위치된 칸터를 노리고 돌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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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존슨도 칸터쪽을 굳이 골라서 픽앤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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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M    1.8M

(실패했지만,저 느린 디아우가 페이버스 스크린 불러서 빅투빅 미들 픽앤롤로 칸터를 노립니다)

물론 그 시간대동안 칸터가 공격에서 상당히 활약해서 스코어레벨은 그리 벌어지지 않았지만
재즈뿐만 아니라 타팀들이 칸터의 느린 스텝을 노골적으로 노리는것 역시 썬더의 골치거리중 하나일겁니다.


-재즈의 수비

재즈 수비는 단순히 고베어만의 활약으로 설명되지 않는 팀입니다.수비 포메이션이 흔들려도 그 대형이
잘 깨지지 않으며,오버헬핑 경향이 강해서 한 자리가 빌때도 다른 수비수가 적절히 채워주는 로테이션
이 참 좋은 팀이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오랫만에 복귀한 페이버스도 여전한 박스아웃으로 칸터의 오펜보드를 최소화시켰으며,안정적인 숏점퍼
기능성을 보여주며 그가 복귀시 가져다줄 기여도를 기대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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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6-12-15 18:59:22

정말 감탄스러운 글입니다.

1
2016-12-15 20:21:52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자주부탁드립니다

1
2016-12-15 20:55:52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1
Updated at 2016-12-16 01:02:50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칸터가 재즈에 있을 때 재즈가 고통 받았던 패턴을 반대로 바라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WR
2016-12-16 09:35:49

칸터가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2:2에서 롤링이나,더블팀에 킥아웃등) 수비는 참 발전이 더딘것

같습니다.
2
2016-12-16 01:18:26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생중계로는 경기를 못 보고, 이 글 읽고 난 후 궁금해서 방금 봤네요.


썬더의 공격은 예상했던 대로 공격전개가 꽉 막힌 모습이었는데, 유타처럼 수비강팀을 상대로 이 문제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현재로는 빡센 1선 수비로 공수전환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셋오펜스로 가면 위의 사진으로 설명해 주신 상태가 계속 반복될 듯하고요. 4쿼터 초반에 잠시 웨스트브룩이 하프라인 넘어서자마자 돌진하며 림어텍으로 두어번 연속 성공시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상대 수비수들을 세팅시킨 상태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겠네요. 아무튼 오늘은 체력부담도 있었을 테고, 1선 압박이 거의 되지 않으며 유타의 공격에 쉽게 펑펑 뚫린 듯합니다.


무엇보다 아담스가 점퍼든 롤링이든 픽앤롤 기반 득점력이 떨어지다 보니 웨스트브룩의 픽앤롤 시 고베어가 전진하지 않고 그냥 페인트존으로 내려와서 골밑을 걸어잠그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담스의 롤링도 수비수의 뒷걸음질을 달고 들어가(며 위크사이드의 도움수비까지 견인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미 페인트존을 지키고 있는 수비수(고베어)에게 걸어들어가며 스스로 패스받을 공간을 잃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고... 그러니 유의미한 롤링이 없어지고, 위의 사진처럼  페인트존의 비좁은 공간에 공격수들이 밀집된 채로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로버슨과 칸터의 출전시간은 항상 썬더의 딜레마로 보입니다. 로버슨이 시즌 평균 약 31분 정도, 칸터가 19분 정도를 뛰고 있는데, 도노반 감독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지표라 생각해요. 로버슨이 뛰면 스페이싱이 죽고(로버슨은 위크사이드에서 가만 서 있게 되는 경우가 많고), 칸터가 뛰면 상대 공격 타깃이 되니... 그럼에도 저라면 두 선수의 플레잉 타임을 25분 정도로 비슷하게 조율할 것 같네요. 도노반 감독은 타이트한 수비에 에이스 공격 몰빵을 선호하는 모습이 강한데, 제 눈에는 정규시즌을 자꾸 플옵처럼 치르려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팀 에이스의 USG 40%가 정규시즌에서 가능한 수치일 줄이야...).


유타는 힐만 돌아오며 상당한 전력이 되겠네요. 디아우가 들어오면서 고베어의 득점력까지 상승하는 느낌이고, 올시즌 고베어는 자유투까지 좋아져서 좀더 골밑 공격에서 활용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디아우는 볼핸들러들이 상대 디나이 수비로 볼을 제대로 받기 힘들 때는 본인이 나와서 게임조립을 하고, 가드진들과는 또 다른 동선의 볼흐름을 창출하니 수비약점만 상쇄시키면 정말 좋은 조합처럼 느껴지네요. 


좋은 글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WR
2016-12-16 09:42:54

-속공 1위팀이 썬더인 이유가 위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더 의도적으로 팀이 푸쉬하는 부분도

있을것이고,셋오펜스도 빠른 푸쉬를 선호하는것도 구성원들의 특성상 불가항력적인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아담스의 롤링부분은 비교적 괜찮은 느낌을 받을때가 많은데,그날그날 상대 구성원 수비에 따라
기복이 있는건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칸터는 위력적인 공격과 오펜보드 만큼이나 수비약점은 확실해서 감독이 진짜 머리아프게 생각할
부분인것 같아요.이렇게 발이 느린 빅맨 5번은 4번 자리 선수가 가로활동량과 에너지,수비위력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아마도 그랜트에게 그런 부분에 대한 요구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렌슈에겐 패터슨/시아캄,마크 가솔에겐 자마이칼 그린 등 빠르고,가로간섭력좋고,세로도 어느정도
운동량되는 선수를 붙여주는것 처럼요)
-힐은 정말 예전부터 재즈에게 딱 맞는 핏이라 생각했는데,시너지가 정말 좋더군요.부상으로 빠진
경기들이 정말 아쉬운 시즌입니다.디아우는 못할때랑 잘할떄가 좀 차이가 나긴 하는데,볼흐름에
좋게 관여하면서 포스트업킵을 통해 시간도 벌어주는 때가 많아서 좋은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1
2016-12-16 15:25:28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백투백 일정+올라디포 부재라 썬더에게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경기였는데, 4쿼터 게임이 터지기 전까진 생각보다 잘 따라붙은게 의외였습니다.
공간이 없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뚫어내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웨스트브룩의 능력에 새삼 감탄했는데,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주는 유타를 보니 썬더가 좀 안쓰럽긴 하더라구요.
2
Updated at 2016-12-16 20:17:43

1. 후드가 빠지거나 부진할 때면..  맥이나 디아우의 볼핸들링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펜스가 답답해지는데..

후드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볼핸들링 시간이 늘어나면.. 맥과 디아우도 볼핸들링을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오펜스가 깔끔해집니다.

경기초반 후드가 잘 이끌어줬구요.


2. 오클라호마가 3점슛 능력이 떨어지니까 웨스트브룩에게 줄건 주더라도 편하게 막는게 보였습니다.

듀란트 있을 때하고 진짜 천지차이네요.


3. 맥과 엑섬의 수비도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최근 맥은 오펜스에서도 공끌지 않고 바로 쏘거나 돌파하는 것이 좋았구요.

엑섬은 분명히 포텐이 터질 것 같은데.. 하는 것보면 답답하고.. 몸이 부실해서 두 시즌 이상 오래걸릴 것 같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힐에게 장기계약을 주고.. 엑섬은 좀 싸게 잡아서 정말 천천히 키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4. 칸터 수비문제는 유타에서 워낙 잘 아니까 스나이더가 후반에 집중 공략을 제대로 했고..


5. 디아우는 오펜스에서 패싱이 살아나서 좋긴 한데... 지난 킹스 전에서 카스피한테 대량실점하는 모습이나.. 이번 경기 사보니스에게 얻어맞는 걸 보니 스트레치 4번에 대한 대응이 안됩니다..

5번 몸빵 수비만 시켜야 돼요..;;


페이버스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드디어 재즈 수비가 안정되는 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좋은 분석 글 잘 봤습니다~^^


WR
2016-12-16 20:38:07

엑섬은 첫 시즌때 수비가능성에 높은 호감을 가졌는데,제 느낌상으론 하프라인부터의 온볼압박같은

1:1 압박에 비해 스위치나 스크린낑겨서 로테이션 해야될때 이상하게 많이 헤맵니다.
수비중시하는 감독이라 이 부분에서도 맥에 비해 더 헤매는 엑섬에게 실망을 좀 하고 있는건 아닌가해요.

디아우는 포스트업 기반으로 링커역할을 시켜야하는데 조존슨이 하면 더 잘할 타입의 공격타입을
디아우에게 요구하는건 아닌가 싶을때가 좀 있습니다.수비적인 마이너스를 각오하고 써야하는건
어쩔 수 없겠구요.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2016-12-18 04:15:3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클 경기 리뷰해주신건 거의 처음 같은데 가끔씩 글 써주시면 정말 좋겠네요. 짤방까지 넣어주시니까 넘나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칸터는 스텝도 스텝인데 빅맨으로서 높이가 딸리는게 근본적인 문제 같습니다. 지금의 아담스나 과거의 이바카도 스텝은 나쁜 선수들이었고 5번 중에 느린 선수들도 많지만 높이가 있으면 림어택을 저렇게 쉽게 주지는 않을텐데..

칸터는 신장은 있어도(6-11) 어깨가 낮고 순간적으로 도움닫기 없이 뜨는 점프도 너무 낮아서 핸들러들이 달고 떠도 방해가 거의 안 되는 느낌이어요. 좋은 공간을 점거하는 능력도 부족하지만 공간을 점거하고 있어도 슛 올라가는데 크게 부담이 안 되는것 같습니다.

WR
2016-12-19 10:12:33

칸터 부분은 동의합니다.얼굴이 크고 어깨가 낮아서,자기 높이에 비해 약간 부족한 감이 들죠.

거기다 지적하신대로 스텝이 구려서 한두박자 늦는것도 있지만,애초에 좋은 자리를 찾는 감각도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가끔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많이 처지는 빅맨들에게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인데,공격때는 
자기 주도적인 시선과 공간설정으로 눈과 머리가 정한대로 치고 들어가는 속도가 빠르지만
수비는 반대적으로 상대 반응에 내가 반응하는 수동적 형태라,이 경우에서 시선과 몸동작
사이 협응력이 떨어지는 선수로 칸터도 파악합니다.

1
2016-12-23 20:24:20

글 잘 봤습니다

설명을 잘 해주신 것처럼 재즈 공격을 막아봤던 히트 팬 입장에서 막는 게 좀 까다롭더군요(페이버스까지 있으면 정말로 그래요)

단순히 플레이오프가 아니고 더 높은 곳을 보고 공격과 수비 전술이 발전하는 거 같아서 기대감이 크네요

그나저나 초반이야 그렇다고 해도 중후반에는 로버슨 수비력을 상대로 헤이우드가 무언가 공격작업을 시도했을꺼 같거든요(윈슬로우 상대로도 막 흔들면서 잘하더라구요)...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 그런 상황도 대처했을꺼 같은데 아직 초반이라서 일단 이기는 데 전념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풀어주신 글 보니 경기가 마구 땡깁니다 (햐 ~ 히트 경기는 맥아리가 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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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0
24-03-23
bos
122
28298
24-03-18
atlgsw
87
20620
24-03-18
bosden
57
7133
24-03-16
den
122
24655
24-03-14
lal
44
8576
24-02-24
den
92
18780
24-02-20
dal
80
16264
24-02-17
dal
79
8877
24-02-06
bos
54
6250
24-02-15
dal
72
11546
24-02-14
cha
69
21219
24-02-14
orl
36
6251
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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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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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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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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