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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탑23 스몰포워드 랭킹 - 3편 (1~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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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52
Updated at 2015-07-20 16:28:38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아마도 모두 궁금해하실 1~10위까지의 번역을 마쳤습니다.

 

힘듭니다. 네 힘들어요.

 

당분간은 좀 휴식타임을......

 

다음 번역은 뭘 할지 아직 못 정했습니다.

 

아무튼!

 

많은 의견 충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너그러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저 역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데 말입니다...

 

의역, 오역, 평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 부탁드리며..

 

 

마지막 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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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폴 피어스, 워싱턴 위저드 -> 로스 엔젤레스 클리퍼스

235 lbs / 6-7

Age: 37
Born: 10/13/77
Exp: 17 years
Prior: Kansas
last season: 73경기 출장, 11.9득점, 4.0리바운드, 2.0어시스트, 44.7%/38.9%/78.1%
 

1) 공격력(13/20) : 현재의 폴 피어스가 전성기 폴 피어스와 같은가? 절대 아니지만, 그는 여전히 수비를 붕괴시키는 효율적 공격을 하고, 스스로 미들슛 기회를 만들어 낸다. 피어스의 운동능력을 통한 득점력은 엘리트급으로 평가받은 적은 없지만, 대신 그는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바디 컨트롤이 환상적이다. 놀랍게도, 이러한 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1/20) : 피어스는 스타가 아닌 롤에 환상적으로 적응했다. 그리고 이는 스팟업 슈터로써 더 샤프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는 뛰어난 패서가 아니고, 큰 어시스트 수치를 기록하지 못한다. 그는 36분 당 2.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998-99 루키시즌 이후 최저수치이다.

 


3) 수비력(34/40) : 전반적인 커리어에 있어, 피어스는 온 볼 수비와 오프 더 볼 수비가 모두 뛰어났지만 항상 과소평가된 수비수였다. 2014-15시즌에도 이는 변하지 않았고, 그가 플레이할 때 위저드의 수비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픽앤롤 수비에는 문제가 있었다.

 


4) 리바운드(4/10) : 피어스는 리바운드를 많이 잡지 않는다. 6`7의 사이즈를 가진 피어스는 보통 4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한다. 하지만 그는 베테랑의 영민한 플레이를 통해 리바운드를 걷어낸다.

 


5) 그 외(10/10) : 늙은(?) 피어스는 위저드의 어린 선수들에게 있어 훌륭한 베테랑이고, 또한 시즌 내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가락과 무릎에 문제가 있지만,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다.

 


총점(72/100) : 이 미래 명예의 전당 예정자는 위저드에서의 새로운 롤에 멋지게 적응했다. 2013-14시즌 브루클린 넷츠에서 보다 롤플레이어로써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어스의 수비와 공격은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9.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 샬럿 호네츠

232 lbs / 6-7

Age: 21
Born: 9/26/93
Exp: 3 years
Prior: Kentucky
last season: 55경기 출장, 10.9득점, 7.6리바운드, 1.4어시스트, 46.5%/0.0%/70.1%

 

1) 공격력(10/20) : 과거 길크리스트의 점퍼는 재앙이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폼을 교정했고, 지속성에 있어 많은 향상을 보였지만 여전히 뛰어나지는 않다. 득점력은 여전히 그에게 있어 약점이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8/20) : 스팟업 슈팅?? 컷인?? 뛰어나지 않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이 방면에서 발전을 하게 된다면 이 후 더 많은 공격 포제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패스하는 방법을 알긴 하지만, 어시스트보다 턴오버가 많다.

 


3) 수비력(39/40) : 길크리스트는 이 방면에서 최상급 점수를 받은 6명의 선수 중 한 명이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비록 DPOY에서 많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지만, 동부지구 최고의 퍼리미터 스타퍼이다. 그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크리스 폴과 같은 포인트가드를 막을 수 있고, 블레이크 그리핀과 같은 파워포워드 선수들 역시 막을 수 있는 최고의 수비수이다.

 


4) 리바운드(8/10) : 리바운드에 있어 길크리스트보다 뛰어난 스몰포워드는 거의 없다. 오직 두 명의 선수만이 길크리스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길크리스트가 스타급 리바운더라는데에는 의심이 없다.

 


5) 그 외(8/10) : 키드 길크리스트는 조용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건강에 있어 문제가 있다.(갈비뼈, 오른발, 햄스트링, 발목)

 


총점(73/100) : 길크리스트가 2012년 샬럿 밥케츠의 2번 픽으로 뽑힌데 문제가 있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아직 생산적인 커리어는 보내지 못하고 있다. 공격에 있어서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함에 문제가 있지만, 길크리스트는 리그 최고의 스타퍼이긴 하다.

 


 


    

 


8. 챈들러 파슨스, 댈러스 매버릭스

227 lbs / 6-9

Age: 26
Born: 10/25/88
Exp: 4 years
Prior: Florida
last season: 66경기 출장, 15.7득점, 4.9리바운드, 2.4어시스트, 46.2%/38.0%/72.0%

 

1) 공격력(14/20) : 감이 좋은 날에는 득점 부문에서 빛이 난다. 하지만, 시즌 초에는 그렇지 못했고, 슈팅이 들쑥날쑥했으며 이는 시즌 전반에 걸쳐 이어졌다. 비록 11월 말까지 41.2% 필드골, 32.4% 3점 성공률을 보였지만, 댈러스에서의 마지막은 이보다 약간 향상된 수준이었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2/20) : 시즌 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파슨스는 최고의 스팟업 슈터로써의 명성을 모두 잃지는 않았다. 그는 항상 수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퍼리미터에서 그를 가만히 놔두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하지만, 이러한 명성은 패스에서는 이어지지 않는다. 볼 포제션이 더 높아진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면서 파슨스는 공 배급에 있어서 과거 휴스턴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3) 수비력(33/40) : 파슨스의 수비력은 논쟁의 여지가 많다. 그는 스틸을 잘하고, 때로는 멋진 수비력을 뽐내지만, 멘탈이 약하고 끔찍한 포제션을 가져갈 때가 많다. 이슈거리는 항상 똑같다. (미숙한 오프 더 볼 수비와 시스템에의 융화 문제)

 


4) 리바운드(5/10) : 파슨스의 리바운드는 리그 평균이다. 긍정적인 영향도 부정적인 영향도 없다.

 


5) 그 외(9/10) : 이 방면에서의 유일한 문제는 부상이다. 12월의 등 부상과 1월 말에의 부상, 그리고 이후 심각한 발목 문제가 그의 내구성에 의심이 들게 한다.

 


총점(73/100) : 매버릭스가 그들의 오프시즌을 훌륭히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파슨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지만, 리그 후반부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아직 26살에 불과하다.

 


 


    

 


7. 트레버 아리자, 휴스턴 로케츠

215 lbs / 6-8

Age: 30
Born: 6/30/85
Exp: 11 years
Prior: California-Los Angeles
last season: 82경기 출장, 12.8득점, 5.6리바운드, 2.5어시스트, 40.2%/35.0%/85.3%

 

1) 공격력(12/20) : 아리자는 시즌 초의 뜨거운 출발을 이어가지 못했다. 휴스턴에서 데뷔한 첫 5경기 동안 7개의 3점을 쏘며 60%의 확률로 성공시켰지만, 결국 시즌을 35%로 마쳤다. 아리자는 퍼리미터 스페셜리스트이고, 35%의 성공률이 이를 깎아내리지는 못한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2/20) : 아리자는 고감도의 슈팅의 감을 시즌 내내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상대편이 퍼리미터에서 아리자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 아리자는 최근 몇 년간 스팟업 슈터로써의 명성을 굳게 다지고 있고, 특히 코너에서 3점은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그의 패스는 더 빠를 필요가 있다.

 


3) 수비력(36/40) : 아리자가 이 랭킹에서 파슨스를 이긴 이유는 바로 수비력이다. 로케츠는 아리자가 없을 때 끔찍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아리자는 코트에서의 대부분의 시간을 (비록 향상되기는 했지만)두 명의 가드(테리, 하든)가 벌여놓은 실수들을 만회하는데 보냈다.

 


4) 리바운드(4/10) : 아리자의 가치는 퍼리미터에서 빛난다. 그는 평균적인 리바운더이고, 수치가 5.6개로 높기는 하지만 혼전 상황에서 건지거나 공이 그의 가까운 곳에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5) 그 외(10/10) : 행동과 내구성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

 


총점(74/100) : 아리자는 슈팅에 기복은 보였지만, 로케츠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즌을 마쳤다. 그가 슈팅에 기복을 보일 때에도 수비에 있어서는 여전히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최고의 시즌을 보내진 못했지만, 만약 그가 없었다면 로케츠는 서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6. 루올 뎅, 마이애미 히트

220 lbs / 6-9

Age: 30
Born: 4/16/85
Exp: 11 years
Prior: Duke
last season: 72경기 출장, 14.0득점, 5.2리바운드, 1.9어시스트, 46.9%/35.5%/76.1%

 

1) 공격력(14/20) : 루올 뎅은 3옵션으로써 가치가 있다. 다가오는 시즌에 그는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의 뒤를 든든하게 받칠 것이다. 하지만 뎅은 과거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는 스스로 공격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과거의 모습만큼은 아니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1/20) : 그가 더 좋은 패서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는 평균 1.9어시스트, 1.5턴오버를 기록했는데 효율적인 모습은 아니다. 비록 그가 윈디시티에서 볼핸들링 기술을 통해 슛을 창출하고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오픈 찬스가 난 동료들을 잘 찾지는 못했다. 그의 오프 더 볼 무브는 위협적이긴 하지만, 드리블을 통해 득점할 때에는 상당한 약점이 있다.

 


3) 수비력(35/40) : 운동능력이 살아있을 때, 뎅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수였다. 하지만, 30살이 된 그는 다리에 상당한 피로가 쌓여있는 듯하다.(티보듀 고마워) 그는 빠른 퍼스트 스텝을 잃었고, 리그 최고의 공격수들을 막지 못한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그는 빠른 릴리즈를 가진 선수들을 막지 못한다.

 


4) 리바운드(7/10) : 뎅은 스몰포워드로써 상당히 뛰어난 리바운더이고, 이는 South Beach에서 역시 이어졌다. 기억해야 할 것은 마이애미는 리그에서 리바운드 기회 창출에 있어 최악의 팀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뎅의 평균 5.2리바운드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5) 그 외(9/10) : 뎅은 발목의 문제로 인해 히트의 로테이션에서 빠졌었다. 그의 오른손과 종아리, 좌상, 오른쪽 무릎 역시 문제였다.

 


총점(76/100) : 뎅이 하락세인 것은 분명하다. 티보듀 밑에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뛰다보니 30살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공수겸장의 모습은 사라졌다. 그는 더 이상 스타가 아니지만, 여전히 탑티어급 선수이기는 하다.

 


 


    

 


5. 루디 게이, 새크라맨토 킹스

230 lbs / 6-8

Age: 28
Born: 8/17/86
Exp: 9 years
Prior: Connecticut
last season: 68경기 출장, 21.1득점, 5.9리바운드, 3.7어시스트, 45.5%/35.9%/85.8%

 

1) 공격력(16/20) : 루디 게이는 여전히 힘을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하지만, 새크라맨토에 합류한 첫 시즌에는 아크 밖에서도 불을 뿜었다. 포스트 업을 통해 림을 공략하고, 자유투 라인에도 자주 선다. 이는 명백하게 긍정적인 변화이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5/20) : 최고의 슈팅 시즌을 보낸 덕분에 게이는 스팟업 슈터로써도 위협적으로 변했다. 운동능력을 이용한 공격에도 일가견이 있고, 머리를 쓰는데도 능하다. 패스는 뛰어나지 않지만, 공 없는 움직임 역시 효율적이다.

 


3) 수비력(31/40) : 6`8의 게이는 수비수로써 좋은 신체를 가졌다. 하지만, 게이는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 슈터를 잘 막기는 하지만, 온 볼 수비가 좋지는 않다. 시즌 내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게이를 공략하는 것은 쉬웠고, 이러한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4) 리바운드(7/10) : 긴 팔을 이용한 리바운드가 상당히 좋다.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많이 기록하는 스몰포워드는 많지 않다.

 


5) 그 외(9/10) : 게이가 이 전 팀(토론토 랩터스)을 떠난 것이 팀에 도움이 되었을까? 과거에는 그렇게 보였지만, 그는 능력 향상(신체적+정신적)을 통해 이것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했다. 공 핸들링에 문제가 있었지만, 과거 병력과는 다르게 68게임을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총점(78/100) : 게이의 전반적인 향상은 그가 오버 페이라는 오명을 벗게 해 주었다. 2014-15시즌 그는 스스로에 대해 자각해 더 많은 공격을 하고, 포스트 업 스킬을 발전시켰으며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적으로만 더 향상된다면 이 28살의 스몰포워드는 더 발전할 것이다.

 


 


    

 


4. 카와이 레너드, 샌안토니오 스퍼스

230 lbs / 6-7

Age: 24
Born: 6/29/91
Exp: 4 years
Prior: San Diego State
last season: 64경기 출장, 16.5득점, 7.2리바운드, 2.5어시스트, 47.9%/34.9%/80.2%

 

1) 공격력(14/20) : 기억하라. 우리는 선수의 시즌 말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 전체를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후반기 플레이만을 본다면, 카와이 레너드는 득점에 있어 엄청난 발전을 보였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그는 터프샷과 점퍼만을 가지고도 20점 이상씩을 기록했다. 슬프지만, 전체 시즌에는 그렇지 않았다.(다음 시즌이 더 기대된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0/20) : 만약 레너드에게 있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는 때때로 캐치 앤 슛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고, 림으로 돌진하는 것을 더 선호했으며 능숙한 패서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이 슈퍼스타가 그랙 포포비치 체제에서 돋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3) 수비력(39/40) : 무슨 말이 필요한가. 레너드다. 2014-15시즌의 DPOY인 레너드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긴 팔과 빠른 손을 이용한 수비에 능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멘탈을 가진 최고의 스타퍼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40점을 받지 못한 유일한 이유는 오프 더 볼 수비 때문인데, 패스의 길을 끊으려 도박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4) 리바운드(9/10) :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레너드보다 뛰어난 리바운더는 없다. 그는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70%가 넘는 높은 확률로 리바운드를 따낸다.

 


5) 그 외(8/10) : 만약 레너드에게 걱정이 되는 것이 있다면, 멍청한 발언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가 부정적인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레너드는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멍청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요약하자면 그냥 말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행동과 말을 평가할 수가 없다... 뭐 이런 뜻입니다.) 이 방면에서 레너드의 문제는 부상이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눈 부상이 있었고, 오른 손 역시 나중에 문제를 일으켰다.

 


총점(80/100) :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공평하지 못하다. 팀 던컨은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토니 파커 역시 하락세이다. 그들이 떠난다면 스퍼스가 평균의 팀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떠오르는 슈퍼스타가 나타났다. 시즌 말미의 모습을 보면, 레너드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그 정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면 그의 총점은 거의 87~88점이었을 것이다.(그렇다면 스몰포워드 랭킹 2)

 


 


    

 


3. 카멜로 앤써니, 뉴욕 닉스

240 lbs / 6-8

Age: 31
Born: 5/29/84
Exp: 12 years
Prior: Syracuse
last season: 40경기 출장, 24.2득점, 6.6리바운드, 3.3어시스트, 44.4%/34.1%/79.7%

 

1) 공격력(19/20) : 카멜로 앤써니는 득점에 있어 엄청나게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선수이다. 그는 3점을 꽂아 넣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기복이 있다) 그는 엄청난 득점을 하는 선수이고, 커리어 내내 리그 평균 점수 부분에서 최상위권이었다. 그는 수비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4/20) : 앤써니를 막기 위한 수비 전략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의 슛은 기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저저번 시즌 득점왕을 완벽하게 막는 수비수는 없다. 그의 패싱은 리그 평균 정도였고, 2014-15시즌에는 커리어에서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패싱 스킬은 과소평가되었는데, 앤써니는 오픈이 된 동료들을 잘 찾아낸다.

 


3) 수비력(32/40) : 앤써니는 수비 스타퍼가 아니지만, 적어도 효율적이기는 하다. 온 볼 상황에서 그는 픽앤롤을 잘 수비하고, 아이솔레이션을 효율적으로 막으며 포스트에서의 수비 역시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오프 더 볼 수비 상황에서 그는 집중력을 잃고 많은 실수를 범한다.(물론, 뉴욕 닉스의 수비가 최악이기 때문이긴 하다.)

 


4) 리바운드(9/10) : 2013-14시즌 앤써니는 리바운드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앤써니는 엘리트 리바운더이고, 공중에서 몸싸움을 즐긴다. 그는 트레픽 상황에서 두려움이 없고, 모든 상황에 잘 대처한다.

 


5) 그 외(8/10) : 앤써니의 무릎은 시즌 내내 문제를 일으켰고, 궁극적으로 앤써니는 40게임만을 뛰었다. 내구성에서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준 것은 상당히 후해보이지만,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그는 최선을 다했다.(뛸 수도 있었지만, 절망적인 닉스의 상황으로 인해 시즌 아웃을 택했다)

 


총점(82/100) : 그가 비록 리그 후반기를 뛰지 않았고 그를 도와주는 선수가 없는 팀에서 암담한 시즌을 보냈지만, 앤써니는 여전히 슈퍼스타이다. 하지만, 콘텐더 팀에서 뛰는 것을 거절하고 뉴욕 닉스에 남은 앤써니는 닉스가 이정도로 최악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2. 케빈 듀란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40 lbs / 6-9

Age: 26
Born: 9/29/88
Exp: 8 years
Prior: Texas
last season: 27경기 출장, 25.4득점, 6.6리바운드, 4.1어시스트, 51.0%/40.3%/85.4%

 

1) 공격력(20/20) : 이 방면에 있어서 듀란트는 확실하다. 듀란트는 51.0%의 필드골 성공률, 40.3%3점 성공률, 85.4%의 자유투 성공률을 가지고 평균 25.4득점을 득점했다. 과거에 비해 약해진 공격 창출 능력을 보였지만, 그가 100% 건강할 때는 다르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17/20) : 수비수들은 듀란트가 코트 어느 곳에 있든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2013-14시즌 MVP에게 유일한 걸림돌은 패스이지만, 이기는 경기에서 듀란트는 오픈인 동료들을 잘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수비력(37/40) : 듀란트가 리그 최고의 온 볼 수비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0.5득점만을 내주고, 픽앤롤에서는 0.49점만을 내주며 포스트업 상황 역시 잘 막는다. 만약 이 팔이 긴 스몰포워드를 상대로 득점하기 위해서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빠른 슛을 가져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4) 리바운드(5/10) : 신체적 한계가 그의 발목을 잡기는 하지만(), 이 스몰포워드가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놀랍다. 그는 많은 리바운드 찬스를 잡기는 하지만, 골밑에서 상당히 수동적이다.

 


5) 그 외(6/10) : 부상이 이 분야에서 발목을 잡았다. 엄청나게 많이. 듀란트는 기저부 골절로 인해 27게임만을 뛰었다. 몇 번의 수술은 듀란트를 괴롭혔고, 궁극적으로 OKC가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점(85/100) : 듀란트는 여전히 그가 압도적인 선수라는 것을 보였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이전 시즌 MVP의 폭발적인 모습을 기대하던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것들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듀란트가 건강했기만 했다면 89점 이상을 받았을 것이다.(그 외 부문 점수 10점 만점으로 가정 시)

 


 


    

 


1. 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50 lbs / 6-8

Age: 30
Born: 12/30/84
Exp: 12 years
Prior: St. Vincent-St. Mary HS (OH)
last season: 69경기 출장, 25.3득점, 6.0리바운드, 7.4어시스트, 48.8%/35.4%/71.0%

    

1) 공격력(20/20) : 과거 엄청나게 효율적이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여전히 막을 수 없는 선수이다. 그는 수많은 3점을 꽂아 넣으며 스코어링 부문에 있어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그는 2득점의 31.5% 만을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했고, 3득점은 46.7% 만을 어시스트 받아 득점했다.

 


2) 득점을 제외한 공격력(20/20) : 완벽함이 이어졌다. 제임스는 팀 공헌도에 있어 최고를 유지하면서도 스팟업 슈터로써 역시 위협적이고, 커터로써도 치명적이다. MVP 4회 수상자에게 있어 턴오버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었지만, 그의 엄청난 패싱 게임과 패스 능력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3) 수비력(37/40) : 몇몇 상황에서 수동적이고 에너지가 줄어든 제임스의 수비력은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임스의 수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여전히 제임스는 온 볼 수비와 오프 더 볼 수비 모두가 뛰어나다. 항상 DPOY의 후보에 오르던 시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그의 수비력은 여전히 대단하다.

 


4) 리바운드(6/10) : 6`8의 사이즈에 25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리그 역사상 최고의 운동능력 보유자 중 한 명인 제임스가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이지 않은 데에는 여전히 의문이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6분 당 6.0리바운드가 2006-07시즌 이후 최저치이다.

 


5) 그 외(9/10) : 30살의 선수는 시즌 중반 2주 정도를 쉬었다. 그는 인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총점(92/100) : 비록 새로운 팀 메이트들과 함께 한 이번 시즌이 제임스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지만, 제임스가 여전히 최고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의 공격과 수비는 팀을 동부 2위로 이끌었고, 시즌 내내 MVP 레이스에서도 선두권을 달렸다.

 

 

 --------------------------------------------------------------------------------

 

 

 

재미있게 읽으셨는지요?

 

다 끝내니 후련하지만 급피곤하네요...

 

다음 글은 논란이 적은 글로 심사숙고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http://youtube.com

               - http://nba.com

 

 

40
Comments
4
2015-07-20 16:30:23

MKG는 여전히 21살...

3
2015-07-20 16:58:32

자료가 모든사람을 만족하기는 어렵죠..

이렇게 올려주시는것만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WR
2015-07-20 17:11:17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면 제가 보람찹니다

2015-07-20 17:09:21

헤이워드 어디 갔나요

WR
2015-07-20 17:11:43

1편 보시면 제가 먼저 말해놨습니다...

2015-07-20 17:16:04

그렇군요 작년 모든 경기에 3번으로만 나왔는데 아직도 2,3번의 중간으로 분류가 되나 보네요

WR
2015-07-20 17:23:49

그런 것 같네요.

 

자세한 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헤이워드 위긴스가 빠진 걸 보고 좀 실망했습니다.

3
2015-07-20 17:25:36

논란이 너무 없을법한 글은 재미없는 글이죠. 어차피 선수들 줄세우기 하면 논란은 항상 있는법. 그냥 즐기면 됩니다.

WR
2015-07-20 17:27:25

제가 가장 하고싶은 말을 돌직구로 말씀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2015-07-20 17:35:31

폴조지가 없는건 지난시즌 거의 뛰지 못해서 그런건가요??

WR
2015-07-20 17:36:13

1편 소개글 보시면 나와있답니다.

2015-07-20 17:38:50

아 그렇네요...흑...

2015-07-20 17:39:38

7경기 차이로 듀란트는 등장하고 폴조지는 없어졌군요... 흑 불쌍한 조지

2015-07-20 17:39:00

고맙슴니다 수고하셨어요!!!)

WR
2015-07-21 09:11:40

감사합니다!!

2015-07-20 17:40:22

오오오 마침 타이밍 좋게 읽었네요

이제 파워포워드...

농담이고 지금까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휴식 후의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WR
2015-07-21 09:12:20

파워포워드도 생각 중입니다 시간을 주십쇼

 

그리고 매번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2015-07-20 17:48:45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음 포지션 번역을 내놓으

WR
2015-07-21 09:12:45

기다려주세요 기획중입니다

2015-07-20 18:01:17

이친구들 '콤보포워드' '스윙맨'을 따로 분류해서 이궈달라랑 D그린이 스몰포워드랭킹에서 빠졌네요.

WR
2015-07-21 09:13:18

D그린은 아니구

 

이궈달라, 위긴스, 헤이워드 포함해서 여럿 빠졌습니다.

1
2015-07-20 18:24:48

멜로의 수비에 대한 평가는 제 생각이랑 딱 일치하네요.

저도 카멜로가 온볼디펜스에서는 꽤나 괜찮은 수비수라고 생각하는데 오프볼이 좀 영...

WR
2015-07-21 09:13:58

전 멜로 수비가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덴버시절부터 봐왔지만 나쁜 수비수는 절대 아닙니다.

 

공격이 극강이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뿐..

2015-07-21 12:48:58

저도 나쁘다곤 생각 안합니다. 팬심이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댓글에 쓴 것 처럼 온볼디펜스에선 좋은 수비수라고 생각하고.
오프볼은 좀 집중력이 떨어져 보일 때가 있는 것 같아서요.

WR
2015-07-21 13:41:28

멜로가 덴버에서 보여주던 재빠른 횡적 움직임은 많이 감소했지만,

 

반대로 몸을 불리면서 힘이 더 좋아져서 포스트업 수비라든지 리바운드가 더 좋아졌습니다.

 

오프볼 수비의 경우 닉스 수비의 붕괴로 인해 집중력이 무너진 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팀에 수비적으로 좋은 조각들이 많이 들어온 이번 시즌에는 이전 두 시즌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뭐 아니면 할 수 없구요.

2015-07-20 18:37:16

아휴 감사합니다!!! 저녁먹고 소화시키면서 보는데 설마 올려주셨을 줄은 몰랐습니다!! 피어스가 10위 멜로가 3위 다행입니다!! 듀란트는 공격력만 알았지 수비부분 점수가 저렇게 높은 선수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WR
2015-07-21 09:14:46

듀란트 수비는 좋습니다.

 

과소평가되었다 생각합니다.

 

공격이 너무 완벽해서 상대적으로 그래 보일뿐입니다 멜로와 마찬가지로

1
2015-07-20 20:01:08

MKG는 3점을 아예 안쐈나요?? 0%는 대단하네요..

2015-07-29 06:04:11

MKG는 제가 본 바로는 슈팅레인지가 빅맨급입니다.

조금씩 개선하고 있긴 한데 맷 반즈처럼 그렇게 반등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2015-07-20 20:23:10

잘 봤습니다.
카와이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있는 랭킹이네요... 올해 끝나고 3위까지만이라도 올라가길 바랍니다.(속으로는 2위)

WR
2015-07-21 09:16:01

제 생각에 올해만 따지면.. 솔직히 장기 결장한 멜로, 듀란트보다 카와이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장이라는 걸 전제 하에...

2015-07-20 20:36:52

포가부터 이글까지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많은 분량 번역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

너무나 재밌고 흥미롭게 잘 읽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나 응원팀 선수들이 상위권에 있으니 보는 맛이 더 있더군요!

킹스도 다음 시즌의 론도의 부활과 함께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WR
2015-07-21 09:16:51

웨이드님 같은 분들 덕분에 제가 글을 번역합니다.

 

글쓰는 사람들의 행복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2015-07-20 23:36:20

듀란트가 수비가 좋은 편이었나요? 여태까지 수비는 그저 그런 편으로 알고 있었는데 40점 만점에 37점이나 받았군요.

WR
2015-07-21 09:17:07

듀란트 수비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2015-07-21 04:40:05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WR
2015-07-21 09:17:48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2015-07-21 07:57:07

번역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분화 시켜서 점수를 매겨도 4위라니, 카와이레너드가 진짜 많이 크기는 했군요.  MKG도 쭉쭉 커야할텐데..

WR
1
2015-07-21 09:19:31

제가 이번 시즌 본 스퍼스 경기에서..

 

정말 체감상 미들슛이 다 들어가더라구요..

 

카와이.. 제가 샌디에이고 살 때, 샌디에 엄청나게 잘하는 대학생이 한 명 있는데..

 

그래도 NBA에서 살아남기 힘들거라고 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지역을 완전 접수한 No.1이었지만 그만큼 샌디 지역이 농구와는 인연이 없었죠.

 

근데 그 친구가 카와이였습니다.

 

근데 이렇게 될 줄이야..

2015-07-25 22:46:37

파워포워드는 도대체 언제올라옵니까!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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