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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후 전화 인터뷰를 한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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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5 00:10:28



(위 사진은 웨이드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의 상황입니다)




웨이드가 오늘 마이애미와 1년/20M의 재계약을 맺은 후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히트가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의미인지 또 계약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말을 했는데요, 한번 들어보실까요?


"닉 아리슨, 미키 아리슨과 함께 앉아 대화를 한 적이 없었는데 그게 제게는 크게 다가왔습니다. 전 그들 중 한사람과도 비지니스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거든요. 그들은 제게 얼마나 저를 원하는지를 잘 보여줬어요. 그렇게 해야하는게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줬고,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한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드웨인 웨이드는 SNS를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히트팬들이 자신의 잔류를 원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잔류를 결정짓는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해주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많은 히트팬들과 오랜 시간동안 엄청난 순간들을 함께 보냈고, 내년에도 그 여정을 계속하게 되어 기쁩니다. 마이애미가 저와 제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은 제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히트가 33살의 슈팅가드인 자신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알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평균 21.5점을 기록한 그는 여전히 자신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위협적인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어떻게 하면 제 자신과 제 가족들 그리고 히트가 동시에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했어요. 저는 이 팀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제 속마음은 제 계약으로 인해 이 팀에 핸디캡이 생긴다면 그것은 아마 좋은 상황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맺고 저는 눈물이 글썽거릴정도로 좋았습니다. Robbins, Illinois 출신의 제 삶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이번 여름은 많은 감정들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이번 여름에 다년 계약을 맺고 싶어했던 것은 비밀스러운 계획이 아니였어요. 저는 그것에 포커스를 두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지금은 여러가지 측면들을 봤을때 제게 좋은 결정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1년 계약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 웨이드의 계약에 대해 그의 에이젼트인 헨리 토마스가 말하길,


"이번 계약은 웨이드나 히트나 둘 다 Win-Win인 딜입니다. 웨이드는 이 프랜차이즈에서 쌓아온 자신의 명성을 1년 더 늘려갈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 여름에 다시 한번 유동성이 있는 계약을 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트는 그들의 토대인 웨이드를 지킴과 동시에 컨텐더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란 드라기치에 이어 웨이드까지 잡은 마이애미는 현재 주전 라인업을 완성한 상태이고, 남은 기간동안 추가 영입이 더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웨이드와 계약을 맺은 후 팻 라일리가 LA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는 뉴스가 나온것처럼 히트는 지금 다시 한번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이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더 좋은 농구를 할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제발 건강만 하도록 행운을 빌어봅니다. 전 우리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기회를 다시 한번 갖게되어 기쁩니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메시지

Glad to see my bro back... ok now I'm accepting D wade questions again


크리스 바쉬의 메시지

@dwyanewade I knew we weren't finished!Let's get it!You are the best Teammate/Friend/Neighbor I could ever ask for! #HEATNation #TeamWade #TeamBosh















오늘은 정말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그 어떠한 Big Name의 FA 영입 소식보다도 간절히 기다렸던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 잔류" 라는 소식이 전해진 날이니깐요.


20대의 웨이드가 이제는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고, 초창기때 그들을 응원하던 팬들도 이제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학생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변했을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이번 글을 쓰면서 드웨인 웨이드가 마이애미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고 있는거 같아 다행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2006년에도 그랬고, 지금 2015년 그렇고, 앞으로도 웨이드는 히트팬들의 영원한 MVP일 것입니다.





Thanks For Another Year Dwy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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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3 23:20:29

역시 이런글에는 닥치고 추천이죠

2015-07-03 23:25:53

마이애미팬들 모두 이제 응원에 집중하자구요.
우린 요란스러운것보다 조용한게 어울립니다.
얌전히 오프시즌을 즐깁시다^^

...

You still my MVP.
My MV3

2015-07-03 23:32:53

06년 처음 데뷔할 때 NBA에 같이 발을 담그고

이 형 때문에 2년여를 비회원으로 눈팅만하던 매냐에 가입하고

이 형 때문에 팀 히트 마저 응원하게 되었고

이 형 때문에 아직 NBA를 봅니다.

이제 슬슬 마지막 불꽃인데 끝까지 활활 태워봅시다.

제 최고의 플레이어는 No.3 D-Wade입니다.

아 물론 쪼잔한 그 분은 논외로 치고요  

2015-07-03 23:42:28

ㅠㅠㅠㅠㅠ 웨이드가 다른팀 져지를 입지 않은 모습을 봐서 너무 좋네요
We want wade!!

2015-07-04 01:50:15

I love it 

2015-07-04 02:33:23

"이번 여름은 많은 감정들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이번 여름에 다년 계약을 맺고 싶어했던 것은 비밀스러운 계획이 아니였어요. 저는 그것에 포커를 두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지금은 여러가지 측면들을 봤을때 제게 좋은 결정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1년 계약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포커를 두면서는 오타가 아닌가요? 좀 어색하네요.

2015-07-04 14:02:58

포커스 일까요?

2015-07-04 20:08:59

네 포커스 아닐까요?

WR
2015-07-05 00:10:06


치명적인 오타네요.. '포커스' 맞습니다.

2015-07-04 10:47:06

집에 돌아온걸 환영해!!

2015-07-04 12:59:02

꼭 히트에서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2015-07-04 23:39:18

이제 조용히 보스의 마법을 지켜 볼랍니다

2015-07-05 12:29:27

난 이형님이 히트가 아닌 유니폼을 입는건 상상도 못합니다

2015-07-06 09:41:10

히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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