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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FA 179명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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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2:31:02

, , 화에 걸쳐서 포지션별 FA 5를 선정한 기사를 번역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SBnation에서 올해의 전체 FA 179명을 총 정리한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방대한 작업이네요.

제 아이디의 주인공인 라존 론도가 53위에 있어서, 약간의 사심을 담아 53위까지만 번역하고 나머지는 그냥 순위만 나열하겠습니다. (사실 60위 밖부터는 멘트가 없는 선수가 더 많아서 큰 의미가 없기는 합니다.)

의역 번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리구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이 기사에서 옵트 인이나 옵트 아웃을 할 경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는데, 저도 힘닿는대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크롤 압박 심합니다.

 


NBA에서, 매년 여름은 FA 계약 기간으로 상당히 핫한 시간이다. 여기에는 캐티어 마틴이나 드류 구든 같이 단년 계약으로 짧게 써먹을 조각들도 있는 반면, 브랜든 나이트나 대니 그린 같이 대박을 치기 직전의 선수들도 있다.

또한, 이번 FA는 더욱더 각별한 것이 2016년에 샐러리 캡 폭등에 앞선 FA, 선수나 구단 모두 눈치싸움이 극에 달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장기계약을 맺을 수 있는 스타들도 샐러리캡이 폭등하는 그 시기에 맞춰서 대형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짧은 계약을 선호한다는 소스도 나오고 있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제한적 FA들 중에 아주 좋은 선수들이 많이 시장에 나온다. 카와이 레너드, 드레이몬드 그린, 지미 버틀러 등. 그리고 그리고 마크 가솔이나 라마커스 알드리지 같은 비제한적 FA들 또한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이 완전 확실시되는 상황은 아닌 만큼 이 선수들이 어디로 향할지가 기대되는 바이다.

그리고 모두가 잊고 있지만, 르브론 제임스 또한 공식적으로는 FA이다.

이 목록에는 시장에 실제로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잠재적 FA가 모두 포함되어있다. 179명이다.

 

1- 르브론 제임스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SF, 나이 : 30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21.6M)

1위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솔직히 말해서,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다시 떠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르브론이 여기 이 목록에 있는 이유는, 2014년에 다시 클리블랜드로 돌아오면서 그가 1+1의 똑똑한 계약을 체결해서 왔기 때문이다. 르브론은 작년에 마이애미에서 고향(클리블랜드)으로 돌아올 때에도 옵트아웃한 이후, 클리블랜드와 계약하면서 돌아왔다. 물론, 당연히 지금은 르브론이 옵트아웃을 한다고 해도 클리블랜드를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가 옵트아웃을 한다면, 그건 당연히 더 큰 계약을 위해서일 것이다.

두말할 필요없이, 르브론은 현재 NBA 최고의 선수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듯이, 그는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팀을 파이널까지도 진출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선수이다. 물론, 고졸로써 어느덧 커리어 12년을 보낸 르브론은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다고도 볼 수 있지만, “르브론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괴물같은 모습을 더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2- 카와이 레너드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지션 : SF, 나이 : 23(6/29일에 24세가 됨)

FA 형태 : 제한적 FA

카와이 레너드는 2014년 파이널 MVP이자, 2015DPOY(올해의 수비수) 수상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러한 선수에게 줘야되는 금액은 당연히 맥시멈이다.(카와이가 받을 수 있는 맥시멈은 5년 약 90M) 하지만, 카와이의 소속팀이 샌안토니오라는 것은 이렇게 당연시되는 것도 물음표를 남긴다. 스퍼스는 그동안 스타들의 페이컷을 통해서 로스터 깊이를 깊게 하는 팀이었다. 팀 던컨, 지노빌리, 토니 파커 빅3는 모두 페이컷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브루스 보웬이라든가 티아고 스플리터 같은 선수들을 잡을 수 있었고, 결국 2000년 이후로만 4회 우승이라는 밀레니엄 이후 최고의 강팀 중 하나로 우뚝 설수 있었다.

물론, 카와이 레너드는 제한적 FA이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없이 타팀의 매치를 샌안토니오가 매치만 하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2016년 샐러리캡의 증가이다. 샐러리캡의 증가와 더불어 훨씬 더 큰 금액을 받기 위해서, 레너드가 다른 팀과 2년 뒤에 비제한적 FA로 풀릴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을 체결해버릴 경우(제한적 FA의 경우는 최소 계약 기간이 3년이지만, 마지막 3년째의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을 넣을 수 있고, 이럴 경우 2년 뒤에 FA로 나올 수 있다.), 샌안토니오로써는 또 골치아파질수 있다. 과연, 샐러리캡 폭등으로 인한 눈치싸움이 포스트 던컨 시대의 핵심자원인 레너드가 샌안토니오를 떠나는 도화선이 될 수 있을 것인가?

 

3- 마크 가솔

소속팀 :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지션 : C, 나이 : 30

FA 형태 : 비제한적 FA

현재 NBA의 베스트 센터 중 한명인 마크 가솔은 모든 팀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이다. 엘리트 디펜더이자 공격에서 다양한 스킬과 패싱까지 겸비한 가솔은 토탈 패키지이다. 물론, 30살이라는 나이가 조금은 걸릴수도 있지만, 가솔은 플레이오프, 정규시즌 통틀어 아직까지 20,000분을 채 뛰지 않았고, 이는 마일리지가 그렇게 많이 쌓였다고는 할 수 없는 출장시간이다. 그리고 가솔은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스타일이 아닌 만큼, 맥시멈 계약은 따논 당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솔은 고등학교를 멤피스에서 다녔고, NBA 커리어 전부를 멤피스에서 보냈다. 그리고 팀원들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상당히 좋으며, 멤피스 팬들의 가솔 사랑은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멤피스가 약팀이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니다. 멤피스는 2010-11시즌부터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다. 서부에서 이렇게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팀은 별로 없다. 이렇게만 보면, 가솔이 멤피스를 떠날 이유는 사실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잭 랜돌프와 마이크 콘리 시대가 지속되느냐이다. 15-16시즌에 계약이 끝나는 콘리, 그리고 어느덧 34세의 노장이 된 잭 랜돌프와 가솔이 함께 뛸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느낌과 동시에 다른 팀에서 매력적인 미래의 플랜을 제시하면서 맥시멈 계약을 요구할 경우에, 가솔이 흔들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멤피스 팬들, 섭섭해하지 마세요..!) 그의 형, 파우 가솔은 멤피스에서 올스타 빅맨으로 성장했지만, 정작 우승은 멤피스를 떠나고 나서 했다는 것. 멤피스는 좀 더 매력적인 플랜을 가솔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4- 라마커스 알드리지

소속팀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포지션 : PF, 나이 : 29(7월에 30세가 됨)

FA 형태 : 비제한적 FA

알드리지는 현재 대어급 비제한적 FA 중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수술도 미루고 투혼을 보였지만 1라운드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이후에, 알드리지는 자신의 고향인 텍사스 팀들과 그 외 몇몇 팀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텍사스의 3팀인 댈러스, 샌안토니오, 휴스턴 모두 알드리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으며 (뉴욕 닉스와 같은) 샐러리 캡의 여유가 있는 빅마켓에서도 알드리지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제 관건은 데미언 릴라드와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청사진을 어느 팀이 제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알드리지는, 미드레인지 게임에 있어서 리그 최강이고, 아름다운 포스트 무브를 구사하는 선수이다. 또한 수비도 준수한 빅맨이며 소프트하다는 평가와 달리, 최근 몇 년간은 상당히 전투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한다. 특히, 수술까지 미루면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플레이한 이번 시즌만 봐도 알드리지의 승부욕을 알 수 있게 한다. 알드리지는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을 플레이오프권으로 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좋은(Good) 팀은 훌륭한(Elite) 팀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다.

 

5- 케빈 러브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PF, 나이 : 26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6.7M)

3의 일원으로써 정규시즌 중에는 누구보다 비난을 많이 들었고, 그토록 원하던 플레이오프에서는 단 4경기만에 시즌 아웃되면서 러브는 그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한 시즌을 보냈다. 러브가 올시즌 16.7M의 플레이어 옵션을 옵트아웃하고 시장에 나가면, 샐러리캡이 폭등하는 2016년보다 1년 빨리 나가는 셈이 된다.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다. 지금 옵트아웃을 하고 3밀리언이 많은 약 201년 계약을 맺은 후, 2016년에 다시 시장에 나가는 것이다. 러브로써는 이 방법이 최상일 것이다.

러브가 시장에 나간다면, 클리블랜드로써는 그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러브에게 군침을 흘릴 만한 팀들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루징팀에서 뛰는 것에 대해 상당한 회의를 드러냈던 러브가 클리블랜드를 떠날지는 의문이다. 특히, 러브는 자신이 대학시절을 보낸 곳이자 NBA 최고의 빅마켓 중 하나인 레이커스에서 예전부터 구애를 했지만, 현재 레이커스는 미네소타 못지않은 루징팀이고 러브가 흥미를 보일 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6- 드레이몬드 그린

소속팀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지션 : PF, 나이 : 25

FA 형태 : 제한적 FA

그린은 맥시멈 혹은 그에 근접한 계약이 확실시 되는 젊은 선수이다. 다재다능의 대명사인 그린은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우승의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농구 뿐만이 아니라 보컬리더로써 코트에서 뛰든 벤치에 있든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독려하면서 조용하고 얌전한 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에 전투적인 마인드를 심어준 선수이다. 그리고 그는 언제나 트리플더블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이며 올해의 수비수 2위를 차지한 선수이다.

그린은 제한적 FA이고, 골든스테이트가 그를 놓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을 보면 재정적으로 크게 여유있지 못하다. MVP 커리는 비교적 싼 금액에 잡아두긴 하였지만, 클레이 탐슨에게 맥시멈에 근접한 계약을 체결하였고, 해리슨 반즈 또한 15-16 시즌 이후에 제한적 FA가 되는 만큼 꽤나 큰 지출이 예상된다. 또한, 보거트와 이궈달라도 2017년에 다시 계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건은 드레이몬드 그린이 2016년 샐러리캡 폭등에 맞춰서 비제한적 FA로 나갈 의사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7- 지미 버틀러

소속팀 : 시카고 불스, 포지션 : SG, 나이 : 25

FA 형태 : 제한적 FA

버틀러는 올 시즌 MIP 수상자이자 데릭 로즈의 조력자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버틀러는 현재 NBA 2번 중에 공수 겸장으로는 탑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전할 여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 더욱더 무서운 선수이다. 또한, 버틀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구성이다. 올 시즌 마지막에는 부상으로 고생하기는 했지만, 버틀러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38.7분을 뛰었던 노예였다.

버틀러의 맥시멈은 확실해 보이지만, 그동안 시카고 불스 프런트들이 했던 미스터리한 행보로 볼 때 혹시나 버틀러를 놓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버틀러는 이미 공식적으로 짧은 계약으로 조금 더 빨리 시장으로 나가고 싶다고 밝힌 바, 버틀러의 행선지는 올 여름 가장 흥미로운 요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8- 디안드레 조던

소속팀 : LA 클리퍼스, 포지션 : C, 나이 : 26(7월에 27세가 됨)

FA 형태 : 비제한적 FA

26살의 센터, 디안드레 조던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리바운더이자 샷 블라커이고, 3시즌 연속 야투율 1위를 차지한 효율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나오는 의문은 그가 스탯만큼 효율적인 수비수이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당 6.5개의 슛만을 던진다는 것이다. , 야투율 70%를 넘기는 효율왕이기는 하지만, 공격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선수라는 것이다. 또한, 그의 자유투는 형편없기로 유명하다. 만약, 그가 실제로는 코트에서 생각보다는 뛰어난 수비수가 아니라면, 그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조던이 맥시멈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참고로 조던의 맥시멈 금액은 연간 20M), 조던에게 그만큼 배팅할 팀이 있느냐 하는 것과 조던이 크리스 폴이라는 외장 하드 없이도 클리퍼스에서와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클리퍼스는 조던과 함께 한 지난 3시즌간, 모두 55승 이상의 정규시즌 성적을 거두었으며 수비 중심에 조던이 있었음은 확실하다.

다른 FA와 마찬가지로, 조던 또한 관건은 자신이 어떤 계약을 원하는가이다. 제한적 FA와 달리, 조던은 1년짜리 계약도 맺을 수 있는 권한이 있고, 조던이 1년 계약만 맺은 이후, 2016년에 시장으로 나갈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디안드레 조던은 이미 NBA에서 7년간, 45M의 돈을 벌었다. 이번 FA에서 조던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9- 브룩 로페즈

소속팀 : 브루클린 네츠, 포지션 : C, 나이 : 27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6.7M)

로페즈는 인저리 프론이다. 더군다나 7풋 센터가 발목 인저리 프론이라는 것은 커리어로 봤을 때도 상당한 적신호이다. 하지만, 건강하다는 가정하의 로페즈는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20득점을 거뜬히 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센터 중 한명이고, 커리어를 거듭할수록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물론, 최악에 가까운 수비 리바운드 능력 때문에 수비력이 저평가받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수비력은 나쁘지 않다고 보고, 리바운드도 건강할 때는 지금보다는 더 잡을 수 있다고 본다.)

16.7M의 플레이어 옵션은 지금의 로페즈로써는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인저리 프론인 로페즈로써는 금액보다도 장기적인 안정감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느 팀에서 460밀 정도의 오퍼가 이번 여름에 들어온다면, 로페즈는 그 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10- 팀 던컨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지션 : PF/C, 나이 : 39

FA 형태 : 비제한적 FA

당연히, 던컨이 샌안토니오 이외에 다른 팀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일은 없다. 그리고 39살의 나이에도 179명의 FA 10위에 랭크되었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그의 기량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만약 던컨이 리그에 남는다면, 카와이 레너드도 잡아야 하고, 외부 FA 영입도 노리고 있는 샌안토니오로써는 또다시 낮은 금액에 남아달라고 요청할 것이다. 샌안토니오가 어느 정도의 금액에 던컨을 잡을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참고로, 2012-13년에 330M의 계약을 맺은 바 있고, 그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끝났다.

 

11- 드웨인 웨이드

소속팀 : 마이애미 히트, 포지션 : SG, 나이 : 33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6.1M)

드웨인 웨이드가 옵트아웃을 하지 않고 마이애미에 남는다면, 그는 엄청난 양의 샐러리를 손해를 볼 것이다. 마이애미는 현재, 2016년 샐러리캡 폭등에 맞춰서 웨이드에게 또다시 페이컷을 요구하고 있다. 마치 르브론 보쉬가 왔던 2010년처럼 말이다. 만약 마이애미가 웨이드를 반드시 잡고 싶다면, 꼭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웨이드는 2010년에 이어 2014년에 또다시 페이컷을 통해서 연간 약 15M의 금액에 재계약을 하였고, 그로 인해 크리스 보쉬를 잡을 수 있었다. 참고로 웨이드의 맥시멈 금액은 23.4M로써, 만약 그가 옵트인해서 16.1M의 금액에 마이애미와 1년을 더 한다면, 이는 자신의 맥시멈에 70%도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마이애미를 위해 뛰는 것이 된다. 그리고 올 시즌은 20경기, 지난 시즌은 28경기에 결장할 정도로 웨이드는 부상이 잦고,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올 시즌 평균 득점 11위에 오를 정도로 코트에 있을 때만큼은 여전히 위력적인 슈팅가드이다.

웨이드의 올 여름 행보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유한 팀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마이애미에 대한 충성도와 공헌도는 대단하지만, 33세라는 나이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 브랜든 나이트

소속팀 : 피닉스 선즈, 포지션 : PG/SG, 나이 : 23

FA 형태 : 제한적 FA

나이트가 13위인 고란 드라기치보다도 한 단계 높이 있는 것은 오로지 수비 때문이다. 물론, 나이트의 피닉스 선즈 트레이드 이후의 활약은 실망스러운 부분도 컸지만. 우선, 나이트의 23세라는 나이는 엄청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23세라는 나이를 감안했을 때, 나이트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즈로 트레이드되기 전만 해도, 나이트는 동부 컨퍼런스 5~6위를 달리던 밀워키의 주전 포인트가드로써, MIP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고 올스타 선정의 다크호스이기도 했다. 물론, 전체적인 야투율은 좋지 못하지만(올 시즌 42.2%, 커리어 41.7%), 나이트는 3점슛에서는 상당히 강점을 보이는 포인트가드이다.(올 시즌 38.9%, 커리어 36.5%) 그리고 이 때문에 나이트는 전체적인 슈팅 효율은 좋은 가드이다.

나이트는 아직까지 수비 효율성이 그렇게까지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의 똑똑한 두뇌와 퀵니스, 사이즈를 생각하면 포인트가드에서는 리그 최고의 디펜더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히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좋은 패서라고는 할 수 없지만, 템포를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

물론, 아직 나이트가 맥시멈 급의 플레이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게 적절한 금액은 연간 12M 근처에 4년 정도의 계약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M이 얼마나 큰 금액이냐 하면, 샐러리가 대폭 늘어나는 2016-17시즌에서도 팀 전체 샐러리의 13%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당연히, 현재로써는 바로 다음에 나올 드라기치가 나이트보다 훨씬 좋은 가드이다. 하지만, 드라기치보다 한참 어린 나이와 잠재력,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기치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점에서 12위에 선정해보았다.

 

13- 고란 드라기치

소속팀 : 마이애미 히트, 포지션 : PG, 나이 : 29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7.5M)

스타팅 포인트가드로 쓰기에 드라기치만한 가드는 흔하지 않다. 물론, 2개월, 26경기만을 뛰었지만, 드라기치는 지난 10년간 마이애미를 거쳐간 포인트가드 중에 가장 뛰어난 가드이다. 그는 20-10을 매 경기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드는 아니지만, 아주 훌륭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좋은 사이즈를 이용한 수비 능력 또한 나쁘지 않다.

또한, 드라기치는 현재 29세인데, 플레이 스타일상 전성기가 내려오는 시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스퍼스의 토니 파커처럼 영리하면서도 깔끔한 스텝으로 돌파하고 슛도 좋은 드라기치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드라기치에게 연간 14M 이상은 거뜬해 보인다.

 

14- 대니 그린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지션 : SG, 나이 : 28

FA 형태 : 비제한적 FA

대니 그린은 현재 주전급 28세 중에 아마도 가장 마일리지가 쌓이지 않은 선수일 것이다. 그는 현재 플레이오프와 정규시즌 통틀어 10,000분도 뛰지 않았다. 그리고 그린은 지금까지 연간 4M 이상을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리고 포스트 던컨 시대 이후 차기 에이스로 낙점된 카와이 레너드 옆에서 보좌할 선수로는 대니 그린만한 조각이 없다. 그리고 3&D 선수 중에서 대니 그린만큼 슛이 정확하면서 수비까지 좋은 선수는 찾기 힘들다. 고로, 그린은 연간 12M 이상의 금액은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 로이 히버트

소속팀 :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지션 : C, 나이 : 28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5.5M)

2015-16시즌, 인디애나에서의 히버트의 롤은 아마도 줄어들 것이고, 이로 인해 히버트는 어쩔 수 없이 옵트아웃을 해야할 수도 있다. 히버트는 상당히 클래식한 센터이다. 그는 페인트존을 지키고 림을 지키는 능력이 좋지만, 움직임은 상당히 둔하다.

히버트의 가치가 폭락한 것은 2013-14시즌 말미부터이다. 2014 플레이오프에서 히버트는 이보다 나쁠 수 없을 정도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7-2의 키는 리그에서 가장 큰 선수중의 한 명이며 아직까지도 림 프로텍팅은 살아있다. 만약, 옵트아웃을 한다면 인디애나와의 결별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고 어느 팀에 갈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히버트가 과연 1년 계약을 맺어서 절치부심하고 2016년 샐러리 폭등의 수지를 노릴 것인가, 아니면 안전하게 다년 계약을 맺을 것인가 하는 것도 관심사이다.

 

16- 그렉 먼로

소속팀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지션 : PF/C, 나이 : 25

FA 형태 : 비제한적 FA

지난 2014년 여름, 먼로의 거취는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다. 하지만, 먼로는 결국 디트로이트의 15.5M 제안을 받아들이고 1년 더 디트로이트에서 뛰었고, 결국 이번 여름 자유로운 몸이 된다.

아쉽게도, 먼로는 기대치에 비해서 많이 성장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의 3옵션 정도로 쓰기에 먼로만한 득점자원은 찾기 힘들며 보드 장악도 준수한 편이다. 결국, 관건은 먼로의 수비인데..지금의 수비 능력으로는 아마 맥시멈은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수비가 조금만 향상된다는 전제 하에, 먼로에게 맥시멈은 전혀 아까운 금액이 아니다.

 

17- 트리스탄 탐슨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PF, 나이 : 24

FA 형태 : 제한적 FA

르브론과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탐슨은, 이 때문에 한창 시끄러웠다. 그를 잡기 위해서는 클리블랜드가 오버페이를 해야 한다는 이슈로 말이다. 물론,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탐슨은 주가를 많이 높였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 리바운더이자 빠른 발로 좋은 수비도 보여줬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여전히 미숙한 부분을 많이 드러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이리 어빙에 케빈 러브까지 있는 클리블랜드가 백업 빅맨을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자할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탐슨의 거취 또한 흥미진진하다.

 

18- 티모페이 모즈코프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C, 나이 : 28(7월에 29세가 됨)

FA 형태 : 팀 옵션(5M)

클리블랜드로써는, 5M이라는 가격에 모즈코프를 1년 더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리가 절대 없다. 7-1의 이 거대한 러시아 선수는 수비를 먼저 생각하는 빅맨으로, 스코어러가 넘치는 클리블랜드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각이다. 그리고 주가를 많이 높인 모즈코프는 시장에 나갈 경우, 10M 이상은 거뜬해 보인다. 따라서 팀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보인다.

 

19- 폴 밀샙

소속팀 : 애틀랜타 호크스, 포지션 : PF, 나이 : 30

FA 형태 : 비제한적 FA

꾸준함의 대명사, 밀샙은 애틀랜타에서 3점슛까지 장착하면서 완전체로 거듭났다. 30세라는 나이가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외곽슛의 장착은 이 선수가 롱런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되기 때문에 각 팀들은 고민이 될 것이다. 평균 16-18점은 거뜬히 넣어줄 수 있는 득점력, 솔리드한 수비 리바운더, 스윙맨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막아낼 수 있는 전천후 수비수인 밀샙의 매력은 지나치기 힘들다. 그리고 애틀랜타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 경기당 3점슛 3개를 시도하면서 성공률 35.7%를 기록하면서 3점슛까지 갖추었다. 밀샙이 과연 애틀랜타에 남을 것인가?

 

20- 크리스 미들턴

소속팀 : 밀워키 벅스, 포지션 : SG/SF/PF, 나이 : 23(8월에 24세가 됨)

FA 형태 : 제한적 FA

크리스 미들턴은 과거 바비 시몬스 같은 전통적인 롤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들턴의 성장 폭을 감안할 때, 바비 시몬스보다는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달 뒤에 24세가 되는 미들턴은 지난 두 시즌 간 3점슛 성공률 40%를 넘기면서 완전히 슛 메커니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미들턴의 가장 큰 장점은 2013-14시즌에 래리 드류, 2014-15시즌에 제이슨 키드라는 대척점의 스타일의 두 감독 밑에서 모두 뛰어난 역할을 수행해 냈다는 것이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느 스타일의 팀이나 감독 밑으로 가든 제 몫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선수로, 늘어나는 샐러리캡을 감안하면, 15M을 배팅해서 밀워키를 당황하게 할 팀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정도로 미들턴의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21- 로빈 로페즈

소속팀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포지션 : C, 나이 : 27

FA 형태 : 비제한적 FA

로빈 로페즈는 공격에서는 제한적인 역할(픽앤롤에서 롤맨으로써 효율적이지만, 평균득점은 10점 안팎으로 저조한)만을 수행하지만, 수비적으로는 준수한 센터이다. 비록 블락 능력은 좋지 않지만,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 리바운드 모두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고,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센터를 필요로 하는 팀에는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 , 스몰 라인업을 선호하는 팀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다고 본다.

 

22- 드마레 캐롤

소속팀 : 애틀랜타 호크스, 포지션 : SF, 나이 : 28(7월에 29세가 됨)

FA 형태 : 비제한적 FA

캐롤은 미들턴이랑 비슷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캐롤은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그는 미들턴과 달리 비제한적 FA이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금액의 돈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캐롤에게 정말 억울한 점이 한가지 있다면, 시즌의 마지막을 르브론을 막으면서 보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캐롤은 부상까지 달고 뛰었다. 하지만, 르브론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애틀랜타는 4: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누군가는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다. ‘지금 NBA에서 르브론을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있는가?’ 하지만, 이를 감안하고라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의 캐롤의 활약상이 혹여나 약간의 주가를 떨어뜨린다면, 캐롤로써는 정말 억울할 것이다.

 

23- 테디어스 영

소속팀 : 브루클린 네츠, 포지션 : PF/SF, 나이 : 27

FA 형태 : ETO(Early Termination Option, 10M)

테디어스 영은 3번과 4번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며 운동능력 또한 출중하다. 하지만, 외곽슛의 부재로 인해 NBA에서는 거의 대부분을 파워포워드 스팟에서 보냈다. 하지만, 파워포워드로써의 테디어스 영은 리바운드 능력이 상당히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영의 강점은 15득점 안팎은 해줄 수 있는 득점력이 있고 리바운드는 좋지 못하지만, 수비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빠른 손을 가지고 있어서 스틸 능력이 출중하며 프레임이 얇아서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파워포워드에게 속절없이 밀릴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버티는 힘이 좋다. 또한, 이제 막 27세가 된 영이 다음 시즌 10M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발로 차고 시장에 나올지는 반반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다는 점이 1년 빨리 시장에 나와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고 영 역시 2016년 샐러리캡 폭등의 노다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24- 웨슬리 매튜스

소속팀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포지션 : SG, 나이 : 28

FA 형태 : 비제한적 FA

매튜스는 참 기괴한 운명을 타고난 선수인 것 같다. 금강불괴의 대명사였던 그는 FA를 목전에 두고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올 시즌 중간에 시즌을 접어야 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3&D에서 대니 그린, 드마레 캐롤 등과 함께 탑 클래스에 있었던 선수로, 대형 계약이 확실시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 팀이 매튜스의 재활을 믿고 큰 금액을 배팅할지, 아니면 아무도 배팅을 하지 않을지는.

 

25- 에릭 고든

소속팀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포지션 : SG, 나이 : 26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5.5M)

현재 에릭 고든은 펠리컨스 최다 연봉자이다. 에릭 고든의 NBA 커리어 역시 참으로 아이러니의 연속이다. 이제 고작 26세인 에릭 고든은 한 때 평균 20점을 넘길 정도로 전천후 스코어러였지만, 올 시즌은 평균 13.4득점에 그쳤다. 반면에, 올 시즌 3점 성공률은 무려 44.8%이며, 경기당 시도 개수 또한 5.2개이다. , 너무 이른 나이에 외곽플레이에 맛을 들인 것이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에릭 고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하나다. 올 시즌 보여준 고감도 3점슛 성공률을 유지하면서 다시 드리블 돌파를 늘리는 것. 만약 올 시즌처럼 4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유지하면서 돌파 비중도 늘려서 득점을 늘린다면, 슈팅가드 탑 7에 충분히 들 수 있는 선수가 에릭 고든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는 앤써니 모로우 같은 유형의 선수로 남은 커리어를 보낼 수도 있다. 모로우를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모로우가 15M 가치가 있는 선수는 아니지 않은가.

* 업데이트 - 에릭 고든은 옵트인해서 뉴올리언스에서 1년 더 하기로 결정.

 

26- 알 제퍼슨

소속팀 : 샬럿 호네츠, 포지션 : C, 나이 : 30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3.8M)

빅 알, 알 제퍼슨은 올 시즌 샬럿이 야심차게 영입한 랜스 스티븐슨과 극도로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제 스티븐슨은 없지만, 30살이자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서 부상이 잦아진 제퍼슨은 이제 더 이상 1옵션 롤을 맡기에는 무리처럼 보인다. 제퍼슨이 나아가야 할 길은 2013년의 인디애나의 데이비드 웨스트처럼 2옵션이자 궂은일을 해주는 빅맨이 되는 것이다.

* 업데이트 - 알 제퍼슨은 옵트인해서 샬럿에서 1년 더 하기로 결정.

 

27- 토바이어스 해리스

소속팀 : 올랜도 매직, 포지션 : SF, 나이 : 22(7월에 23세가 됨)

FA 형태 : 제한적 FA

해리스는 그의 밀워키시절 감독이었던 스캇 스카일스가 올랜도의 감독으로 오기 전까지만 해도 올랜도와 재계약하는 데 망설임이 없었을 것이다.(스카일스와 해리스는 불화설이 나돌고 있음.) 해리스는 아주 준수한 2옵션이자 미드레인지 슈터이다. 그리고 현재 해리스와 가장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는 곳은 뉴욕 닉스이다. 그리고 그 곳에는 해리스와 비슷한 유형의 대선배이자 슈퍼스타, 카멜로 앤써니가 있다.

 

28- 레지 잭슨

소속팀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지션 : PG, 나이 : 25

FA 형태 : 제한적 FA

디트로이트는 레지 잭슨을 꼭 잡을 필요는 없는 팀이다. 원래 주전 가드였던 제닝스가 돌아오고 백업으로는 딘위디도 있기 때문이다. 레지 잭슨은 약팀에서는 주요 스코어러로써, 강팀에서는 키 식스맨으로 뛸 수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잭슨에게 10M이상의 금액을 주는 것은..조금 부정적이다. 물론, 내년 여름의 늘어난 샐러리캡 하에서는 줄 수도 있지만.

 

29- 몬타 앨리스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포지션 : SG, 나이 : 29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8.7M)

몬타 앨리스는 론도가 팀에 합류하고 나서 손해를 많이 본 케이스이다. 슈팅 가드이자 메인 볼 핸들러로 활약했던 앨리스는 론도가 오고 나서 특유의 게임 조립능력을 거의 상실했다. 또한, 이로 인해 시장 가치도 하락하였다.

하지만, 몬타 앨리스를 2~3명의 슈터와 같이 코트에 내세울 경우, 몬타의 돌파 능력과 킥아웃 능력은 상당히 빛을 발할 수 있다. 29세이자 10월에 30세가 되는 몬타는, 스퍼스의 마누 지노빌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치에서 나오든, 주전으로 나오든.

 

30- 제이 크라우더

소속팀 : 보스턴 셀틱스, 포지션 : SF, 나이 : 24(7월에 25세가 됨)

FA 형태 : 제한적 FA

저렴한 가격으로 크라우더를 잡은 후에, 슈팅 코치를 붙여서 슈팅을 향상시키고 매 경기에서 상대팀의 가장 출중한 스윙맨을 막도록 시켜보아라. 그렇다면, 그 팀은 대니 그린이나 드마레 캐롤, 크리스 미들턴의 또다른 버전을 보게 될 것이다.

 

31- 루 윌리엄스

소속팀 : 토론토 랩터스, 포지션 : SG, 나이 : 28

FA 형태 : 비제한적 FA

포인트가드로든 슈팅가드로든, 루 윌리엄스는 주전으로 쓰기는 어려운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루 윌에게 큰 금액을 배팅하는 것은 사실상 도박이다.

윌리엄스의 사이즈와 플레이 스타일로 봤을 때, 아이재아 토마스 정도의 계약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연간 7~8M) 만약, 루 윌이 사이즈만 컸어도,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 하지만, 벌써 10시즌을 소화한 베테랑임에도 28살이라는 나이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32- 타이슨 챈들러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포지션 : C, 나이 : 32

FA 형태 : 비제한적 FA

챈들러는 전성기처럼 전방위적 수비 범위를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수비수이다. 또한, 리더쉽이 있는 선수이니 만큼 젊은 팀에서 멘토 역할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오메르 아식이 떠난다면 (뉴올리언스가) 그 빈자리를 챈들러로 메꾸는 것은 어떨까?

 

33- 로드니 스터키

소속팀 :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지션 : SG, 나이 : 29

FA 형태 : 비제한적 FA

항상 부정확한 외곽슛을 약점으로 지적받던 스터키는 올 시즌, 드디어 3점슛에 눈을 어느 정도 뜬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통산 성공률이 30%에 불과한 스터키의 올 시즌 3점 성공률은 39%이다. 하지만, 경기당 시도개수가 2.0개에 불과했음을 감안하면, 아직도 3점슛을 완전히 장착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3점슛이 아니더라도 스터키는 아주 좋은 득점원이다. (물론, 효율적인 득점원은 아니다.) 스터키는 포인트가드 백업이나 벤치 스코어러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적절한 선수이다. 하지만, 미드레벨 이상의 배팅은 피해야 할 것이다.

 

34- 에드 데이비스

소속팀 : LA 레이커스, 포지션 : PF/C, 나이 : 26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1M)

1.1M의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스의 옵트 아웃은 사실상 확실해 보인다. 데이비스는 롤 플레이어 빅맨으로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득점이 되는 센터와 뛸 경우, 데이비스가 제공할 수 있는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브룩 로페즈 같은 선수와 뛰는 것 말이다.

 

35- 이만 슘퍼트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SG, 나이 : 25

FA 형태 : 제한적 FA

슘퍼트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냐에 따라 활약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선수이다. 르브론 옆에서 스팟업 슈터로 뛰면서 상대 에이스 가드를 묶는 역할을 부여받은 클리블랜드 때와 자신의 능력보다 많은 짐을 짊어지고 뛰었던 닉스 시절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그는 필요할 때 슛을 쏴주고, 때로는 1번을 도와서 볼 운반을 할 수 있으며, 상대 에이스 가드나 스윙맨을 락다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비수이다.

 

36- 루올 뎅

소속팀 : 마이애미 히트, 포지션 : SF, 나이 : 30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0.2M)

마이애미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 루올 뎅이 이번 여름에 옵트 인을 할지 옵트 아웃을 할지가 아주 기대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루올 뎅은 옵트 아웃을 하고 시장에 나와서 좀 더 큰 금액의 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뎅은 이제 더 이상 A급 수비수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영리하고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하면서 3옵션으로 제격인 선수이다. 또한 키 식스맨으로 그를 사용해도 아주 좋을 것이다.

 

37- 자레드 더들리

소속팀 : 밀워키 벅스, 포지션 : SF, 나이 : 29(7월에 30세가 됨)

FA 형태 : ETO(Early Termination Option, 4.3M)

클리퍼스에서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더들리는 밀워키에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준수한 수비력과 깔끔한 외곽슛은 더들리가 여전히 미드 레벨 선에서는 아주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대부분의 팀들은 더들리를 벤치에서 사용하려고 하겠지만, 최근 대세인 스몰라인업에서는 더들리를 4번으로 하는 스타팅 라인업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밀워키와 더들리의 결별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자바리 파커가 돌아오고, 미들턴을 잡기 위해 많은 돈을 쓸 것이기 때문이다. 미들턴과 파커, 안테토쿰보까지 있는 밀워키 포워드라인에서 더들리가 설 자리는 별로 없어보인다.

 

38- 코스타 쿠포스

소속팀 :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지션 : C, 나이 : 26

FA 형태 : 비제한적 FA

백업으로써의 쿠포스는 어느 팀이나 탐낼 만한 선수이다. 하지만, 관건은 쿠포스가 주전으로써도 경쟁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쿠포스는 몇몇 인터뷰를 통해 스타팅으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왔고, 그것을 수용하고 계약하는 팀이 나올지가 쿠포스 계약의 핵심이 될 것이다. 사실, 쿠포스는 그동안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들 대부분이 군침을 흘릴 만큼 견실한 빅맨자원이었고, 드디어 쿠포스가 FA로 시장에 나오는 만큼, 관심을 보일 팀들이 줄을 설 것으로 보인다.

 

39- 애런 아프랄로

소속팀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포지션 : SG/SF, 나이 : 29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7.9M)

애런 아프랄로를 한 줄로 평가하면 이렇다. “과대평가받는 수비수이자, 과소평가받는 공격수.” 특히, 그는 커리어 3점 성공률이 38.5%나 되는 아주 좋은 슈터임에도, 사람들은 이를 간과한다. 아프랄로는, 매튜스의 부상 전까지 2번과 3번을 오가는 전천후 백업의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주었다. 하지만, 매튜스 부상 이후에 주전으로 올라선 아프랄로는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이를 통해, 아프랄로는 벤치 멤버로써는 아주 좋은 선수지만, 주전감으로는 조금 약하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이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

 

40- 패트릭 베벌리

소속팀 : 휴스턴 로케츠, 포지션 : PG, 나이 : 26(7월에 27세가 됨)

FA 형태 : 제한적 FA

2013-14시즌,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도 선정된 베벌리의 수비력은 말할 것 없이 리그 탑이다. 그리고 베벌리에게는 아주 행운인 것이, 최근 NBA는 포인트가드들의 전성시대이고, 따라서 포인트가드 스탑퍼인 베벌리의 가치는 꽤 올라갈 것이다.

관건은, 은근히 유리몸인 베벌리의 부상 경력과 그의 더티한 플레이스타일, 그리고 혼자서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0에 가까운 그의 부족한 공격력이다.

 

41- 데이비드 웨스트

소속팀 :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지션 : PF, 나이 : 34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2M)

전성기에서는 내려오고 있는 데이비드 웨스트이지만, 그의 리더쉽은 팀에게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아주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와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업, 그리고 터프한 수비는 아직까지 웨스트의 클래스를 증명해주는 것들이다.

 

42- 폴 피어스

소속팀 : 워싱턴 위저즈, 포지션 : SF, 나이 : 37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5.5M)

, 1년을 뛰었지만 폴 피어스는 몇 개의 엄청난 슛들을 플레이오프에서 터뜨리면서 워싱턴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한 때 슈팅가드로도 뛰었던 피어스는 이제는 느려진 발로 인해, 스트레치 4번으로 뛸 때 오히려 효율적이다. 하지만, 피어스가 4번으로 뛸 경우, 수비는 형편없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로테이션 플레이어로는 아주 좋은 선수이며 이는 피어스가 벤치로 내려가서 나올 경우에는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

피어스의 옵트아웃은 기정사실이고, 이제 관건은 그가 워싱턴과 더 큰 금액에 계약을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고향이자 은사인 닥 리버스가 있는 LA 클리퍼스로 향하는가 하는 것이다.

 

43- 브랜든 롸이트

소속팀 : 피닉스 선즈, 포지션 : PF/C, 나이 : 27

FA 형태 : 비제한적 FA

상당히 간결하면서도 효율적이고, 블락슛에 강점이 있는 롸이트는 뉴 스쿨(올드 스쿨의 반대) 빅맨이다. 비교하기 쉽게 설명하면, 타이슨 챈들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챈들러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롸이트 역시 좋은 포인트가드, 그리고 수비를 먼저 생각하는 감독과 뛸 때 시너지가 나는 선수이다. , 이 말은 좋은 팀에 갔을 경우 포텐이 터질 잠재력이 있고, 충분히 이번 FA에서 로또가 될 수도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44- 제프 그린

소속팀 :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지션 : SF, 나이 : 28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9.4M)

* 업데이트 - 제프 그린은 옵트인해서 멤피스에서 1년 더 하기로 결정.

 

45- 코리 브루어

소속팀 : 휴스턴 로케츠, 포지션 : SF, 나이 : 29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4.9M)

코리 브루어는 조지 칼의 새크라멘토와 같은 팀의 조각으로 안성맞춤이다. 같은 팀의 조쉬 스미스만큼이나 불안정한 슛을 갖고 있는 브루어는, 대신에 특유의 빠른 손을 이용한 스틸과 속공 마무리의 귀재이다. 따라서 휴스턴처럼 3점을 극도로 선호하는 팀보다는 속공 위주의 업템포 농구를 하는 팀에 더 잘 어울린다.

 

46- 알파누 아미누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포지션 : SF, 나이 : 24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1.1M)

수비. 알파누 아미누의 장점, 수비이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아직까지 강점은 없다.

 

47- 오메르 아식

소속팀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포지션 : C, 나이 : 28(7월에 29세가 됨)

FA 형태 : 비제한적 FA

물론, 아식은 수비력 때문에 유명해진 선수이다. 하지만, 현재 아식에게 이러한 수비력이 있는지는 다시 한 번 의문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시카고 시절까지만 해도, 아식의 수비력은 상당했지만, 휴스턴과 뉴올리언스 소속으로 뛸 때의 아식의 수비력은 회의적이다. 휴스턴은 아식이 떠나고 난 이번 시즌에 오히려 수비력이 향상되었으며 뉴올리언스는 아식을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디펜시브 레이팅 22위로 수비가 그리 많이 향상되지 못했다.

아식이 수비력이 없다면, 아식의 효용성에 대해서는..글세.

 

48- 조쉬 스미스

소속팀 : 휴스턴 로케츠, 포지션 : PF, 나이 : 29

FA 형태 : 비제한적 FA

조쉬 스미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플레이어이다. 그를 잘 다룰 수 있는 감독과 함께 할 때, 스미스는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 스미스에게 필요한 것은 조금 더 부드러운 공격, 그리고 수비에서 꾸준하게 열정을 보이는 것이다.

 

49- 아미르 존슨

소속팀 : 토론토 랩터스, 포지션 : PF, 나이 : 28

FA 형태 : 비제한적 FA

어느덧 28세인 존슨은 이미 자신의 성장세의 최대치를 찍은 것 같다. 공격에서, 그는 받아먹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언더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는 꽤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해서 존슨은 좋은 벤치 멤버이지, 좋은 스타팅 멤버는 될 수 없는 선수이다.(더군다나, 득점력없는 센터와 아밀 존슨이 같이 코트에 서 있는 경우는..생각만 해도 최악이다.)

 

50- 에네스 칸터

소속팀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포지션 : C, 나이 : 23

FA 형태 : 제한적 FA

벤 월라스를 뒤집으면 에네스 칸터가 된다. 올해의 수비수까지 수상한 최고의 수비수였지만, 공격에서는 식물에 가까웠던 빅 벤. 그리고 공격에서는 슛팅과 포스트업 등 뛰어난 스킬을 갖고 있지만, 수비는 식물인 에네스 칸터. ..과거에 뛰었던 이젠리엔을 기억하는가? 이젠리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칸터를 이해하기 쉽다.

 

51- J.R 스미스

소속팀 :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지션 : SG, 나이 : 29

FA 형태 : 플레이어 옵션(6.4M)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좋은 슈터이자 준수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마음만 먹으면, 수비도 잘할수 있음을 올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52- 조던 힐

소속팀 : LA 레이커스, 포지션 : PF/C, 나이 : 27(7월달에 28세가 됨)

FA 형태 : 팀 옵션(9M)

레이커스 구단은 이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조던 힐은 에너지 넘치고 팀에 유용한 빅맨이지만, 감독인 바이런 스캇과의 궁합이 그렇게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레이커스는 드래프트에서 신인 빅맨인 오카포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고, 파워포워드 스팟에서는 줄리어스 랜들이 있다. 백업 빅맨에게 9밀은 조금 아깝지 않은가?

 

53- 라존 론도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포지션 : PG, 나이 : 29

FA 형태 : 비제한적 FA

이제는 론도가 탑 포인트가드 반열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거두어야 할 때임이 정말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론도가 점퍼랑 자유투 성공률을 증가시키지 못한다면, 론도는 이제 브래빈 나이트(98년부터 2009년까지 뛴 져니맨 단신 가드, 커리어 평균 득점은 7.3에 불과하다.)의 수비 없는 버전이 될 것이다.

 

54. 마누 지노빌리(37, SG, 비제한적 FA)

55. 제럴드 핸더슨(27, SG, 6M 플레이어 옵션)

56. 도렐 롸이트(29, SF, 비제한적 FA)

57. 매튜 델라비도바(24, PG, 제한적 FA)

58. 비스맥 비욤보(22, C, 제한적 FA)

59. 마르코 벨리넬리(28, SG, 비제한적 FA)

60. 마이크 던리비(34, SF, 비제한적 FA)

61. 모리스 스페이츠(27, PF, 3.8M 팀 옵션)

62. 레안드로 바르보사(32, SG, 비제한적 FA)

63. 웨인 앨링턴(27, SG, 비제한적 FA)

64. 안드레 밀러(38, PG, 비제한적 FA)

65. 대럴 아써(26, PF, 비제한적 FA)

66. 제이슨 테리(37, SG, 비제한적 FA)

67. 미르자 텔레토비치(29, PF, 제한적 FA)

68. 카일 싱글러(26, SF, 제한적 FA)

69. 제럴드 그린(29, SG, 비제한적 FA)

70. 노리스 콜(26, PG, 제한적 FA)

71. 오스틴 리버스(22, PG/SG, 3.1M 팀 옵션)

72. 코리 조셉(23, PG, 제한적 FA)

73. 케빈 가넷(39, PF, 비제한적 FA)

74. 페로 안티치(32, C, 제한적 FA)

75. 옴리 카스피(27, SF, 비제한적 FA)

76. 케빈 세라핀(25, C, 비제한적 FA)

77. 브랜든 배스(29, PF, 비제한적 FA)

78. 모 윌리엄스(32, PG, 비제한적 FA)

79. 닉 칼라테스(25, PG, 제한적 FA)

80. 루이지 데이톰(27, SF, 제한적 FA)

81. 카일로 퀸(25, C/PF, 제한적 FA)

82. C.J 왓슨(30, PG, 비제한적 FA)

83. 베노 우드리히(32, PG, 2.2M 플레이어 옵션)

84. 타일러 핸스브러(29, PF, 비제한적 FA)

85. 토마스 로빈슨(23, PF, 비제한적 FA)

86. 애런 베인스(28, C, 제한적 FA)

87. 요나스 예렙코(87, PF, 비제한적 FA)

88. 글렌 데이비스(29, PF, 비제한적 FA)

89. 제레미 린(26, PG, 비제한적 FA)

90. 리처드 제퍼슨(34, SF, 비제한적 FA)

91. 애런 브룩스(30, PG, 비제한적 FA)

92. 안드레 바르냐니(29, PF, 비제한적 FA)

93. 채드 버딩거(26, SF, 비제한적 FA)

94. 개리 닐(30, SG, 비제한적 FA)

95. 콜 알드리지(26, C, 비제한적 FA)

96. 조엘 프리랜드(28, C, 제한적 FA)

97. 알렉시스 아진샤(27, C, 비제한적 FA)

98. K.J 맥다니엘스(22, SF, 제한적 FA)

99. 마커스 쏜튼(28, SG, 비제한적 FA)

100. 자미어 넬슨(33, PG, 2.8M 플레이어 옵션)

101. 데릭 윌리엄스(24, PF, 제한적 FA)

102. 스티브 블레이크(35, PG, 2.2M 플레이어 옵션)

103. 레지 에반스(35, PF, 비제한적 FA)

104.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2, PF/C, 비제한적 FA)

105. 루이스 스콜라(35, PF, 비제한적 FA)

106. 퀸시 에이시(24, PF, 제한적 FA)

107. 헨리 심스(25, C, 제한적 FA)

108. 라보이 알렌(26, PF, 비제한적 FA)

109. 제이슨 스미스(29, C, 비제한적 FA)

110. 라슈얼 버틀러(36, SF, 비제한적 FA)

111. 셰인 라킨(22, PG, 1.7M 팀 옵션)

112. 윌 바튼(24, SG, 제한적 FA)

113. 드류 구든(33, PF, 비제한적 FA)

114. 도널드 슬로언(27, PG, 비제한적 FA)

115. 앨런 앤더슨(32, SG, 1.3M 플레이어 옵션)

116. 제프 테일러(27, SF, 제한적 FA)

117. 이시 스미스(26, PG, 비제한적 FA)

118. 제레미 에반스(27, PF, 비제한적 FA)

119. 알렌셰이 쉐베드(26, SG, 제한적 FA)

120. 라이언 홀린스(30, C, 비제한적 FA)

121. 마이클 비즐리(26, SF, 1.3M 팀 옵션)

122. J.J 바레아(30, PG/SG, 비제한적 FA)

123. 척 헤이즈(32, C, 비제한적 FA)

124. 크리스 코플랜드(31, SF, 제한적 FA)

125. 테이션 프린스(35, SF, 비제한적 FA)

126. 룩 음바 아무테(28, SF, 비제한적 FA)

127. 트레비스 웨어(24, SF, 제한적 FA)

128. 카를로스 부저(33, PF, 비제한적 FA)

129. 저스틴 해밀턴(25, C, 제한적 FA)

130. 저스틴 할러데이(26, SG, 제한적 FA)

131. 찰리 빌라누에바(30, PF, 비제한적 FA)

132. 버나드 제임스(30, C, 제한적 FA)

133. 커크 하인릭(34, PG, 2.9M 플레이어 옵션)

134. 라이몬드 펠튼(31, PG, 4M 플레이어 옵션)

135. 캐티어 마틴(30, SF, 1.3M 플레이어 옵션)

136. 제이슨 리차드슨(34, SG, 비제한적 FA)

137. 웨슬리 존슨(27, SF, 비제한적 FA)

138. 션 윌리엄스(29, SF/PF, 비제한적 FA)

139. 그렉 스미스(24, PF, 비제한적 FA)

140. 대니 그레인져(32, SF, 비제한적 FA)

141. 짐머 프레뎃(26, PG, 비제한적 FA)

142. 맷 보너(35, PF, 비제한적 FA)

143. 알론조 지(28, SF, 비제한적 FA)

144. 브랜든 러쉬(29, SG, 1.3M 플레이어 옵션)

145. 로니 프라이스(32, PG, 비제한적 FA)

146. 루크 배빗(26, SF, 비제한적 FA)

147. 켄트릭 퍼킨스(30, C, 비제한적 FA)

148. 엑페 유도(28, PF, 비제한적 FA)

149. 제프 에이리스(28, PF, 비제한적 FA)

150. 아린자이 오누아쿠(28, C, 제한적 FA)

151. 제프 위디(25, C, 제한적 FA)

152. 셰인 휘팅턴(24, PF, 제한적 FA)

153. 오니엔 쿠즈미치(25, C, 제한적 FA)

154. 제임스 존스(34, SF, 비제한적 FA)

155. 제이슨 맥시웰(32, PF, 비제한적 FA)

156. 엘튼 브랜드(36, PF, 비제한적 FA)

157. 존 젠킨스(24, SG, 비제한적 FA)

158. 마이크 밀러(35, SF, 2.9M 플레이어 옵션)

159. 제롬 조던(28, C, 제한적 FA)

160. 숀 매리언 : 은퇴 결정

161. 호세 구테레즈(26, PG, 제한적 FA)

162. 존 루카스 3(32, PG, 비제한적 FA)

163. 반더 블루(22, SG, 제한적 FA)

164. 글렌 로빈슨 3(21, SG/SF, 제한적 FA)

165. 로비 헴멜(26, SF, 제한적 FA)

166. 루 아문슨(32, SF, 비제한적 FA)

167. 랜스 토마스(27, SF/PF, 비제한적 FA)

168. 윌 바이넘(32, PG/SG, 비제한적 FA)

169. 게럿 템플(29, SG, 1.1M 플레이어 옵션)

170. 나하즈 무하메드(37, C, 비제한적 FA)

171. 조엘 앤써니(32, C, 비제한적 FA)

172. 단테이 존스(34, SF, 비제한적 FA)

173. 윌리 그린(33, SG, 비제한적 FA)

174. 히도 터클루(36, SF, 비제한적 FA)

175. 랜드리 필즈(26, SF, 비제한적 FA)

176. 이안 클락(24, SG, 제한적 FA)

177. 그렉 스팀스마(29, C, 비제한적 FA)

178. 조 잉글스(27, SF, 제한적 FA)

179. 얼 배런(33, C, 비제한적 FA)

10
Comments
2015-06-25 03:00:31

와 고생 많으시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15-06-25 03:12:03

와 고생 엄청 하셨겠는데요
덕분에 글 잘 보구 갑니다!!

2015-06-25 09:08:40

추천을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정말 세심하게 작성해주신점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2015-06-25 10:42:53

저 눈치 없는 10위.....

심지어 고라니보다 높네요 
2015-06-25 12:34:49

죠엘앤써니...... 오랜만에 보내요 크크 171위 덜덜 저선수가 한때 파이널팀 주전센터였다니

2015-06-25 14:47:27

와 고생많으셨네요
그런데 레너드가 2위라니

2015-06-25 14:48:38

결과적으로 댈러스는
53위 선수 한명 얻고
가드 한명에 30위.43위 픽까지 같이 보냈군요..

2015-06-25 17:03:43

번역 감사드립니다

응원하는 팀이 팀인지라 4, 14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네요 (2위야 맥시멈 안 지를 리가 없고...)그 외에 웨이드가 어찌 될는지도...

3위도 관심가간 하는데 안 될 거야 아마

2015-06-25 20:19:12

2위,10위,14위,54위 스퍼스 좋은게 아니잖아요..

카와이,그린의 성장이 참 대단하네요..

마누가 아무리 늙고 실력이 떨어졌다지만 그래도 54위 대단하네요..

2015-06-25 23:17:15

예렙코 87세가 눈에 띄네요

hou
53
8929
24-03-23
bos
122
2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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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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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122
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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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8575
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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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3
24-02-20
dal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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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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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6250
24-02-15
dal
72
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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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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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
36
6251
24-02-09
phi
42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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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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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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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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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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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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