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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지션별 FA 랭킹 탑 5 - (4) 파워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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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7:11:55

FA 포지션별 랭킹 4. 파워포워드 편입니다.




파워포워드


5위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벅스) - 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13.4득점, 4.4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 야투 46.7%

맞다. 미들턴은 6-7의 선수이고, 파워포워드보다는 스윙맨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올 시즌 키드 감독 하의 밀워키 벅스는 포지션 구분이 모호한 라인업으로 주로 플레이했고 미들턴은 수비 중심으로써 1~4번까지 가라지 않고 수비하였다. 그리고 2,3,4번으로 모두 많이 플레이했지만 미들턴은 올 시즌에는 총 플레이한 시간 중 68%의 시간을 파워포워드로 플레이하였기 때문에 파워포워드 목록에 넣었다.

'다재다능함'은 크리스 미들턴의 최대 매력이다.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미들턴은 공격에서는 딱히 정해진 롤이 없이 상황에 맞춰서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 밀워키는 그를 스팟업 슈터로 활용하다가도 어느 때는 1:1 공격도 시키는 등 다재다능함을 최대한 살렸다.

미들턴과 같은 공수겸장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가치가 높고, 미들턴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제한적 FA이기 때문에 밀워키에서 어떠한 오퍼든 매치시킬 가능성이 크다. 미들턴이 얼마나 큰 금액에 계약할지가 기대되는 바이다.


4위 폴 밀샙(애틀랜타 호크스) - 비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16.7득점, 7.8리바운드, 3.1어시스트, 1.8스틸, 야투 47.6%

밀샙은 먼가가 애매한 상태의 FA이다. 애틀랜타에서 뛴 두 시즌간 모두 올스타에 선정된 '대기만성형' 스타인 밀샙은 현재 시점에서 스트레치 4번 중에는 A급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덧 30살을 넘겨버린 밀샙은 전성기는 지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 계약을 큰 금액으로 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밀샙은 잘하면 맥시멈 계약을 이끌어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 또한 크다.

밀샙은 애틀랜타에서 뛴 2시즌 간, 2년 연속으로 16.5득점 7.5리바운드 3어시스트 1.5스틸 이상을 기록했는데, NBA에서 최근 2시즌 연속으로 이 기록을 낸 선수는 밀샙이 유일하다.(14-15시즌에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기록)


3위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11.7득점, 8.2리바운드, 3.7어시스트, 1.6스틸, 1.3블락, 야투 44.3%

올해 제한적 FA 자격을 획득하는 그린은 맥시멈 혹은 그에 근접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 확실시된다. 만약에 당신이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의 수혜를 입은 과대평가된 플레이어야.'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오히려 골든스테이트가 그린의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린의 다재다능함은 가치가 높다. 그는 5개 포지션 모두를 막으면서 골든스테이트 수비의 핵심은 무한 스위치를 가능케 했으며 스몰볼에서 6-7의 키로 센터까지 소화해내는 선수이다.

그린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아주 확실한 증거가 또 하나 있다. 플레이오프 21경기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특정 선수가 빠졌을 때 NetRtg(오펜시브 레이팅-디펜시브 레이팅)에서 -를 기록하였는데, 그 특정 선수는 스테판 커리도 아니고 클레이 탐슨도 아니고 안드레 이궈달라도 아니었다. 그 선수는 바로, 드레이몬드 그린이다.


2위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 플레이어 옵션

2014-15시즌 기록 : 16.4득점, 9.7리바운드, 2.2어시스트, 0.7스틸, 야투 43.4%

르브론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케빈 러브 또한 옵트 아웃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러브는 계속해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할 것이라고 인터뷰했지만, 러브의 거취는 현재로써는 불분명하다.

부상은 항상 FA들의 가치를 하락시킨다. 그리고 러브는 생애 처음으로 진출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불의의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종료하였다. 하지만, 러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맥시멈 가치가 있는 선수이다.

클리블랜드 이적 후에 미네소타 시절에 비해 생산력이 많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러브의 가치를 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브는 여전히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뛰어난 포워드 중 한 명이다. 그는 패스, 포스트업, 3점슛 등 공격에서의 옵션이 다양하다. 16.4득점 9.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3옵션으로 뛰면서 기록한 선수에게 군침을 흘리지 않을 팀이 몇 팀이나 있을까?


1위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 비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23.4득점, 10.2리바운드, 1.7어시스트, 1.0블락, 야투 46.6%

러브가 미네소타에서 뛰던 시절만 하더라도, 당연히 이 랭킹의 1위는 러브의 차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케빈 러브는 클리블랜드에서 줄어든 롤과 그에 부드럽게 적응하지 못하였고, 알드리지는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알드리지의 트레이드 마크는 뭐니뭐니해도 정확한 미드레인지 게임이다. 하지만, 올 시즌에 알드리지는 3점슛 능력까지 향상시키면서 더욱더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올 시즌, 알드리지는 3점슛을 총 37개 성공시켰는데, 이는 자신의 커리어 초반 8시즌 동안 합친 24개보다도 13개나 많은 숫자이다. 그리고 성공률 또한 35.2%로 나쁘지 않았다. 3점슛까지 장착한 알드리지는 분명 현재의 가치보다는 훨씬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물론, 올 7월에 서른 살이 되기는 하지만, 3점슛이 더욱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맥시멈을 투자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이다.

알드리지는 누구보다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큰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포틀랜드에서 9시즌 동안이나 뛰면서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알드리지가 포틀랜드를 떠날 가능성도 어느 정도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솔직히 말해서, 댈러스와 샌안토니오에게는 충분히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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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5-06-22 17:17:24

알드리지.... 리바가 조금 부족해 보였는데 작년 10개 이상 해줬네요...

그런 의미에서 스퍼스 와도 좋을듯 합니다..

3
2015-06-22 17:33:03

그래요. 리바 10개를 해줬으니 스퍼스에 오는 것을 허락하겠어요 

2015-06-22 21:02:52

리바가 열개라니 알드리지가 스퍼스의 마지노선을 넘었군요.

2015-06-22 17:53:16

음.. 댈러스에서도 노비 후계자로 노릴만 하겠군요.

알드리지가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어느정도인지 꼭 행동으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2015-06-22 18:34:23

알드리지 어디갈까 진짜 궁금하네요

2015-06-22 18:47:00

알드리지~
파슨스는 영입때도 너무 비싸지 싶었는데
알드리지는 댈러스 왔으면 좋겠어요..

2015-06-22 23:39:17

그런데 바레장 러브  알드리지 트레이드가 가능한가요??

2015-06-23 12:04:06

바레장의 악성 계약을 넘겨받는건 오히려 팀에 -일텐데 할리가 없습니다. 일단 샐러리도 안맞고

2015-06-24 16:57:10

이건 아니죠;;;

2015-06-24 22:29:07

어느면에서 아닌가요?

2015-06-24 22:49:02

애초에 안 맞는 트레이드라는거죠~

2015-06-23 12:19:03

알드리지가 슈퍼스가면 카와이라도 데려와야하나...;;;

2015-06-23 12:19:53

밀샙 참 탐나요. 토론토가 꼭 타겟으로 정해놓고 구애 열심히 해주길. 

2015-06-23 13:51:43

비시즌 제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알드리지.. 과연 이적할지... 어느팀으로갈지

알드리지를 원하는 팀이 많은 만큼 결과가 격하게 궁금하네요

2015-06-24 08:14:17

알드리지야...시카고에 오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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