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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지션별 FA 랭킹 탑 5 - (2) 슈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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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0:22:15

FA 포지션별 랭킹 2. 슈팅가드 편입니다.




슈팅가드


5위 웨슬리 매튜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 비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15.9득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3스틸, 야투 44.8%

아킬레스건 파열은 절대로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천시 빌럽스, 앨튼 브랜드, 코비 브라이언트조차도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원래의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매튜스는 여전히 슈팅가드 중에는 꽤나 가치있는 선수이다. 우선, 현재 NBA는 정통 2번 포지션 선수 자체가 별로 없는 듀얼가드 천국이다. 그리고 부상 회복 이후에 원래 매튜스의 강점이던 수비력이 저하된다고 하더라도, 공격력만으로도 매튜스는 가치가 상당한 슈팅가드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총 슛 중에 46%의 슛을 스팟업(제자리에서 받아서 쏘는 슛)으로 시도하였으며 그 중에 38.6%를 적중시켰다. 부상 이후에 약간은 운동능력과 활동량이 떨어진 매튜스가 오든, 아니면 정말 놀랍게도 우리가 알던 매튜스 그 자체가 돌아오든 웨슬리 매튜스는 적절한 팀에서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는 자원임에는 틀림없다.


4위 대니 그린(샌안토니오 스퍼스) - 비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11.7득점, 4.2리바운드, 2.0어시스트, 1.2스틸, 1.1블락, 야투 43.6%

2라운더로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했던 대니 그린은 샌안토니오에서 비로소 NBA 선수다운 기량을 갖추었고 결국 이 랭킹에서 슈팅가드 부문 4위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의 공격은 거의 오프더볼 무브로 이뤄진다. 대니 그린은 자신의 총 슛의 54%를 캐치&슛으로 시도할 정도로 캐치&슛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상대 수비를 지치게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수비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다. 현재 FA로 나와있는 스윙맨 중에, 팀 동료인 카와이 레너드 정도를 제외하면 대니 그린보다 수비가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대니 그린이 수비하는 선수는 대부분 자신의 평균 야투율보다 낮은 야투율을 기록하며 그린은 스윙맨치고는 무시무시한 블락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대니 그린의 올 시즌 평균 블락은 1.1개이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80경기 이상 출장하면서 블락을 1.1개 이상 기록했던 6-6이하의 선수는 5명밖에 없었다.(찰스 바클리, 빈스 카터, 마이클 조던, 론 하퍼, 클라렌스 웨더스푼)


3위 몬타 앨리스(댈러스 매버릭스) - 플레이어 옵션

2014-15시즌 기록 : 18.9득점, 2.4리바운드, 4.1어시스트, 1.9스틸, 야투 44.5%

마지막에 안 좋았던 결과는 차치하더라도, 몬타 앨리스는 지난 시즌 댈러스 팀 내 득점 1위였던 선수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앨리스의 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다.

앨리스는 다음 시즌 8.7밀리언의 돈을 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만약 앨리스가 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옵트 아웃을 한다면, 댈러스는 어떻게 할까? ESPN 전문가들은 대부분 댈러스가 8.7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까지 앨리스를 잡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소수 기자들은 댈러스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앨리스가 이미 팀에 대한 애정이 떠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앨리스는 커리어에서 3점슛 35%를 넘은 시즌이 골든스테이트에서의 마지막 풀 시즌이었던 2010-11시즌이 유일하고, 커리어 통산 3점 성공률은 31.4%에 그치는 선수이다. 그리고 앨리스의 작년 캐치&3점슛의 성공률은 32.4%로, 론도의 그것(34.9%)보다도 좋지 못했다.

3점슛이 정확하지 않고 오프 더 볼 무브가 그리 좋지 않은 언더사이즈의 슈팅 가드. 요즘 각광받는 3&D 유형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2위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 플레이어 옵션

2014-15시즌 기록 : 21.5득점, 3.5리바운드, 4.8어시스트, 1.2스틸, 야투 47.0%

웨이드는 이번 파이널에서 ABC의 방송 패널로 활동하면서 이런 표현을 써서 사람들을 당혹케 했다. “When I was in Miami..."

Was? 즉, 과거형이라는 소리다. 그렇다면..웨이드와 마이애미의 결별이 정말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물론, 이는 단순히 Be 동사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즉,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말일 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말을 만들어낸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 소스에 따르면 웨이드와 히트의 의견입장차가 꽤 있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덧 33살의 노장의 반열에 접어든 웨이드는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혼자서 팀을 챔피언 컨텐더로 만들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20점 5어시스트에 육박하는 활약을 펼쳤듯이, 건강만 하다면 아직도 기록지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가 드웨인 웨이드이다. 자, 이제 웨이드와 히트는 팀 내의 전설적인 프랜차이즈를 끝까지 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에 뺏길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1위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 제한적 FA

2014-15시즌 기록 : 20.0득점, 5.8리바운드, 3.3어시스트, 1.8스틸, 야투 46.2%

히트가 웨이드에게 맥시멈 딜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현재 슈팅 가드 FA 중에서 맥시멈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는 버틀러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년 10월, 버틀러의 연장 계약이 결렬된 것은 올 시즌 버틀러의 맹활약의 서곡이었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 20득점, 5.5리바운드, 3어시스트, 1.5스틸 이상을 한 5명 중의 한 명이었다.(나머지 4명은 커즌스, 르브론, 제임스 하든, 웨스트브룩) 그리고 이제 고작 25살의 버틀러는 어느 팀을 가든 그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이다.

물론, 제한적 FA이기 때문에 시카고 불스가 타 팀의 오퍼를 모두 매치해 버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버틀러의 이번 FA는 이슈가 크게 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버틀러가 이미 아주 확실한 맥시멈 플레이어란 증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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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2 11:47:40

그린 아 원츄

2015-06-22 11:47:52

추천 꽝!

개인적으로는 메튜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부상을 당해서 포틀랜드가 얼마나 제시할지...
2015-06-22 14:39:03

웨이드와 버틀러의
향방이 궁금해지네요

2015-06-22 18:39:22

그린은 남아야 해요...

이 중 행보가 가장 뜨거운 건 역시 와데이려나요.

2015-06-24 12:12:17

매튜스 내주고 대니 그린 영입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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