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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컨퍼런스 파이널 프리뷰 - 휴스턴 VS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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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19 17:37:25

드디어 4팀이 살아남았네요. 컨퍼런스 파이널 네 팀의 주인공은 각각 1,2 번 시드들인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컨파 진출 네 팀인 인디애나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 씨티 중 3팀이 플레이오프 탈락, 한 팀은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완전 새로운 4팀이 올라왔습니다.(물론,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도..)

숫자로 보는 컨파 매치업 NO.2 - 서부 컨퍼런스 골든스테이트 대 휴스턴입니다!^^

출처는 NBA.com/stats입니다.

 



골든스테이트(1번 시드) VS 휴스턴(2번 시드)

골스 : 1라운드 VS 뉴올리언스 40 승리, 2라운드 VS 멤피스 42 승리

Pace: 94.3 (14)

OffRtg: 107.4 (2)

DefRtg: 98.8 (5)

NetRtg: +8.6 (2)

 


숫자로 보는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기록

 


53.1%

골든스테이트는 eFG%(3점슛에 2점슛보다 1.5배의 가중치를 둬서 보정한 야투율)에서 53.1%로 포스트시즌 1위였습니다.

 


16.0

또한, 워리어스는 100포제션당 16회의 턴오버로 이 수치에서는 최하위였습니다.

 


36.6%

골든 스테이트는 전체 야투 시도 중 3점슛 시도의 비중이 36.6%,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2위는 35.5%의 클리블랜드, 3위는 33.7%의 휴스턴, 4위는 33.4%의 애틀랜타로, 이번 컨파는 ‘3점슛 시리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9.4%

골든 스테이트의 상대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3점슛 성공률로, 역시 16개팀 중 가장 좋은 기록입니다.

 


41.6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당 스크린 횟수로, 16개팀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53승 무패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도합, 경기 중 15점 이상의 리드를 잡은 경기가 53경기였는데, 이 경기들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정규시즌 47경기, 플레이오프 6경기)

 


35.4

드레이몬드 그린이 코트에 있을 때, 골든스테이트는 100포제션당 16.8점을 리드한 반면, 그가 벤치에 있었을 때는 100포제션당 18.6점 리드 당했습니다. 35.4의 차이는 최소 200분 이상 뛴 선수들 중 가장 큰 차이를 낸 기록입니다.

 


3점슛 라인의 지배자들, 스플래쉬 브라더스

커리와 탐슨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커리는 총 3점슛 46개를 성공시키고 있는데, 이는 2위인 코버, 레딕의 35개보다도 11개가 많은 개수입니다. 성공률은 탐슨이 더 좋은데요. 탐슨은 47.7%의 성공률, 커리는 41.1%를 기록하고 있으며, 둘 도합 43.5%의 성공률을 기록중입니다.

 


휴스턴 : 1라운드 VS 댈러스 41 승리, 2라운드 VS 클리퍼스 43 승리

Pace: 104.8 (1)

OffRtg: 105.9 (6)

DefRtg: 106.8 (12)

NetRtg: -0.9 (8)

 


숫자로 보는 휴스턴의 플레이오프 기록

 


-1

휴스턴은 1, 2라운드 12경기에서 총 1,337점을 넣고, 1,338점을 실점하면서 득실마진이 -1인데요. 1984년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16팀으로 늘어난 이래, 마이너스 득실마진을 기록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올해 휴스턴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클러치의 강자

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클러치 상황(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5점차 이내인 상황)에서 40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클러치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휴스턴이 유일합니다.

 


104.8

휴스턴은 104.8의 페이스로 16개팀 중 가장 빠른 페이스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 팀입니다.

 


1쿼터의 팀

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 1쿼터 넷 레이팅(오펜시브 레이팅 - 디펜시브 레이팅)17.3으로 전체 1위입니다. 그리고 2위는 애틀랜타(16.0), 3위는 골든스테이트(12.7), 4위는 클리블랜드(11.8)입니다. 5위 시카고가 1.1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이 컨파 진출 4팀은 정말 1쿼터부터 상대를 압살하는 팀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12

휴스턴은 스크린 상황에서 포제션당 1.12점을 득점하고 있는데, 이는 16개 팀 중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돌아온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는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주면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워드는 평균 13.8개의 리바운드로 포스트시즌 선두이며, 리바운드 가능 상황에서 21.9%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이 역시 1위입니다. 그리고 풋백득점이 45점으로, 이 역시 1위입니다.

 


매치업

상대전적 골든스테이트 4 VS 0 휴스턴

 


양 팀의 정규시즌 매치업별 기록

 


Only 골든스테이트

정규시즌에 휴스턴을 4번 이긴 팀은 골든스테이트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3번 이긴 팀도 샌안토니오밖에 없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무의미?

휴스턴과 골든 스테이트는 11월에 1, 12월에 1, 1월에 2번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 중 12번을 제외한 2경기에는 결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휴스턴의 주전 라인업인 테리-하든-아리자-스미스-하워드, 5명이 동시에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코트를 밟은 적은 단 1초도 없습니다.

 


+61

올해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의 4경기에서 도합 +61의 득실마진을 내고 있는데, 이는 특정팀 상대 가장 큰 점수차이입니다.(2위는 56점의 샌안토니오-오클라호마씨티, 클리블랜드-워싱턴)

 


55.3%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eFG55.3%입니다. 이는 휴스턴이 맞상대한 29개팀 중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29.0%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9.0%의 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골든스테이트가 상대한 서부팀들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패스는 더 많이 했으나..

휴스턴은 4경기에서 도합 1,243번의 패스를 해서 1,220번의 골든스테이트보다 패스 횟수는 더 많았지만, 세컨 어시스트는 골든스테이트가 30, 휴스턴이 13개로 2배도 넘는 차이로 골든스테이트가 많았습니다.

 


최악의 슛감

4번의 맞대결에서, 휴스턴은 총 점프슛 중 오픈 찬스가 72%가 났고, 골든 스테이트가 69%가 나서 휴스턴이 더 좋은 기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오픈슛 성공률이 41%인 반면, 휴스턴은 32%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터프슛 역시 골든스테이트는 34%, 휴스턴은 20%로 휴스턴은 워리어스만 만나면 형편없는 슛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Key Player

앤드류 보거트 : 휴스턴과 클리퍼스와의 시리즈의 프리뷰에도 드러났던 기록이지만, 정규시즌 기록은 휴스턴 같은 팀에게는 더더욱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하워드가 무려 절반인 41경기에 결장하였고, 지금 주전 라인업도 정규시즌에는 거의 가동된 적이 없고, 로스터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시즌 중에 합류한 말 그대로 외인 구단이기 때문입니다. 1, 2라운드를 치르면서 본 하워드는 생각보다 몸 상태가 훨씬 좋아 보였구요. 1라운드 챈들러, 2라운드 디안드레 조던이라는 A급 빅맨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고, 현재 평균 리바운드 13.8개로 플레이오프 전체 1위입니다. 이제 또다른 A급 수비수, 앤드류 보거트가 상대하게 될 텐데, 하워드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냐가 시리즈의 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전을 즐겨하고 잘 하는 보거트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워드가 얼마나 감정 제어를 잘 할 수 있느냐도 관건이 되겠죠. 하워드만 잘 막는다면, 의외로 쉽게 승산이 넘어올 수도 있습니다.

조쉬 스미스 : 5,6,7차전의 영웅이자, ‘헤어밴드 3인방의 한 축인 조쉬 스미스입니다. 처음에 이 선수를 데려왔을 때만 해도 설왕설래가 많았고,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면서는 더더욱 회의적인 시각도 많이 부각되었었는데, 경험많은 베테랑답게 플레이오프에서 진정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스미스가 없었으면 휴스턴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절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 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계속 주전으로 쓸 경우, 드레이몬드 그린과 매치업될 텐데, 스미스 또한 3.5번에 가까운 성향의 선수이고, 사이즈는 그린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스미스 활용 여부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멤피스는 랜돌프가 스미스보다 포스트업 등 공격력은 훨씬 좋을지 모르나, 랜돌프와 가솔이 코트에 있을 때 드레이몬드 그린에게 오픈 3점을 많이 내주는 모습이 보였었는데, 스미스는 훨씬 기동력이 좋은 선수니만큼 이러한 찬스도 많이 주지 않을 것 같구요. 스미스가 클리퍼스전처럼만 해준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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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19 12:13:29

휴스턴 기준 상대전적 0:4였군요..........................

WR
2015-05-19 14:53:06

근데 마지막 경기가 1월 중순경이었던 만큼, 4개월만에 붙는 거고 4:0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휴스턴이 열세임에는 분명한 것 같지만요.

2015-05-19 17:26:53

골든스테잇 플옵에서 턴오버가 많았던거 같은데 1위인가요?

WR
2015-05-19 17:27:47

네 100포제션당 16회로 1위입니다.

2015-05-19 17:32:20

위에 올리신 글을 보니깐 1위가 아니라 꼴찌 같은데요...

WR
2015-05-19 17:38:04

아..수정했습니다. 가장 많이 했다는 의미로 쓴 건데, 최하위가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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