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내년엔 플레이오프 갈 수 있을까?..
오늘로써 올랜도의 시즌은 끝이났습니다..
최종전적은 25승 57패로 5번째로 높은 확률의 픽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워드가 나가고 한 번도 플옵에 가지 못하고 있네요..
당시 하워드 트레이드 때 저는 레이커스의 팬이어서.. 엄청 고마워 했었는데..말이죠..
발전한 올랜도의 영건들 빅3?
올랜도의 주전 슈팅가드 올라디포 18점 44% :
올라디포는 작년에 비해서 한단계 성장한 거 같습니다.
작년 14점에 42%에 야투율에서 더 좋은 득점 옵션으로 성장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올라디포가 항상 지적됬던 3점슛 능력도 작년 32.7%에서 올해 33.9퍼센트로
미세하게나 점점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 올랜도에서 가장 올스타 선발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되는 선수입니다.
또한 올랜도에서 가장 스타성있는 선수로 아주 훌륭한 인게임 덩커이기도 합니다.
올랜도의 주전 포인트가드 알프레드 페이튼:
페이튼은 제2의 론도로 기대받는 선수로 퓨어포가 유형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괜히 론도가 컴패리즌이 아니겠죠.. 자유투가 55%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6-4의 키와 6-8의 윙스팬으로 인한 단단한 수비력 그리고 정말
대견스럽게도 루키로써 작년 82게임에 모두 나와주는 내구성까지 보여줬습니다. 페이튼은 전반기에서는 그저 그런 루키였다가 후반기에 갑자기 치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내년엔 얼마나 더 좋은 선수가 될 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올랜도의 주전 센터 부세비치
평균 19.3득점 10.9리바운드
부세비치는 올해도 역시 부세비치 였습니다. 19-10을 달성한 부세비치는 올해 가장 올스타 가능성이 높은 올랜도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팀 성적의 한계로 아쉽게 출전 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나갔으면 좋겠네요 .
부세비치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림 프로텍팅도 작년에 비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랜도의 FA계획?
만약 올랜도가 진지하게 플레이오프를 노린다면.. 사실상 지금 필요한 것은
벤치입니다. 올랜도의 주전은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년 올랜도의 벤치 생산률은 리그 꼴지였고 다른 팀 가면 가비지급인 윌리 그린이 계속 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지금 올랜도가 필요한 벤치 포지션은 PG,SF,PF,C가 필요합니다..?
원하는 선수는 시카고의 브룩스와 뉴올의 아진샤를 영입하고 싶습니다.
브룩스는 공격력은 검증된 선수이고 벤치로서 쓰기에는 아주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진샤는 7푸터로 부세비치가 쉴 때 아주 좋은 효율을 낼 거 같습니다.
올랜도는 내년에 샐러리가 30M정도 여유가 됩니다.
또한 2016년부터 중계권료로 인해 샐러캡이 80M정도로 증가하는 걸로 보면 지금 샐러리는 아주 적습니다.
또 부세비치라는 엘리트 센터가 4/53이라는 좋은 계약에 묶여 있는 지금 달려야 되는 타이밍이라고 보지만.. 서두르게 영입을 하면 큰일이 납니다.
일단 프라이라는 똥 계약이 있고 올라디포와 페이튼의 연장계약이 다가오기 전에 바로 올해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장 원하는 카드는 알드리지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봤을 때 밀셉이나 드레이먼드 그린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올랜도에도 문제가 있으니..바로 토비를 처리하는 문제입니다.
토비가 원하는 계약은 14~15M일텐데.. 이 계약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비력이 좋지 못하고 3-4트위너이기 때문에 별로 효율 좋은 선수라고 생각 안하는데.. 뭐 어떻게 될 지는 기대가 되네요.
드래프트에 관련한 잡담
올랜도에 순위는 현재까지 5픽입니다.
그리고 목드랲에서는 모두 같은 선수를 지목할거라 나와 있는데 바로 듀크에
윈슬로우네요. 운동능력과 수비가 좋은 선수로 이번 듀크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입니다.
저도 이 선수를 뽑을거라 생각하지만.. 작년에도 올랜도는 엑섬을 뽑을
거라 생각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랜도의 차기 감독은?
올랜도의 차기 감독은? 올해 나름 샌안토니오 사단이던 자크 본이 해고되고 어시스트 코치였던 제임스 버레고가 감독대행이 됬는데요.
나름 초반에는 잘나갔지만.. 그 이후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았는데
전 감독 선임이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마크 잭슨과 스캇 스카일스..그리고 브라이언 쇼(관심만)이 있는데
셋 다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클블 어시스트 코치로 있는
래리 드류가 감독으로 왔으면 좋겠지만.. 프런트가 알아서 하겠죠.
제가 생각한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물론 지금 선수들도 좋지만.. 플옵에 가려면 슈퍼스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FA로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 보다는 기존 선수들의 슈퍼스타화가 더 빠르겠지만요.. 그래서 전 매니아진에 그리핀 트레이드 제안도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트레이는요..
AD+에릭 고든 = 부세비치+올라디포 +(1라픽) 이면
밸런스가 어떨까 싶습니다만..
뉴올은 에릭 고든을 올라디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내년 나가는
비는 센터를 부세비치로 넣고 앤더슨-부세비치로 스페이싱도 할 수 있는.. 나름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의 생각이니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올랜도는 에릭 고든을 식스맨으로 내리고 내년에 주전 sg를 영입하고..(아프랄로 리턴?) AD와 페이튼을 위한 팀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내년 올랜도 예상 성적
이번 동부의 플옵 막차행은 38승이었습니다.
5할도 안되는 승률이죠... 그러기 때문에 내년 벤치 보강과 감독만 제대로 선임해도 동부 플옵 막차행이 아니라 이번 시즌 밀워키처럼 6위정도의 안정적인 순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이번 시즌도 고생많았고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꼭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음..매니아 뉴스에도 4/53이라 나와있고 샐러리 표에도 4/53으로 나와 있는데..음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4/48이면 노예계약이네요..
AD는 뉴올 언터쳐블아닌가요? 밸런스도 그닥... 올랜도에 더 치우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