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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지 못 했던 마이클 조던의 최고의 트래쉬 토킹 15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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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4 09:50:27


7. No Mercy -  자비 따위... 













Image via www.ibtimes.com


희생자 : Keith Gibbs

Grantland는 최근 '모든 농구 영화 속에 나온 남자'이자 농구 선수에서 배우로 전환한 인물인 Keith Gibbs와의 질의(Q&A) 기사를 발행했다. 농구 영화인 The Air up There와 Blue Chips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그느 또한 Space Jam에서 이야기가 점점 흥미로워지는 순간을 일으키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제가 Space Jam에 출연하던 당시 우리는 한 3일간 실로 농구를 했어요. 저는 그게 끝인줄 알았죠. 그리고 전 그때 (촬영이) 끝나면 곧장 시외로 나가야만 했거든요." 그래서 장소를 이동하던 차에 전화가 한통와서 그쪽에서 "어이, Keith, 너 왜 안 와?"라고 해서 제가 "아직도 뛰고 있어요?"라고 물었거든요. 진짜 무슨 일이 돌아가는지 알 길이 없었어요." Gibbs는 당시 이 촬영용 연습 경기를 두고 'Charles Barkley, Reggie Miller, Grant Hill, Ed O'Bannon과 같은 선수들이 코트에 들어서서 함께 하는 NBA All-star pickup game'으로 묘사했다. "한 번은 제가 Jordan과 스위치되서 수비를 하게 되었어요. Chris가 저더러 'Keith, 니가 Jordan을 막아.'라고 했거든요." Gibbs는 상황을 정확히 기억했다. "Jordan이 갑자기 제 앞에서 35 footer를 던지더군요. 정말 황당했어요. 다리도 벌리고, 혀는 나와있고, 뭐 Jordan식의 그런 거 있잖아요. 그렇게 그 곳을 넣더니 저한테 "코트에서 꺼져."(Get the F**k off the court.)라고 그러더군요.




6. O.J. Mayo Gon' Learn Today - O.J. Mayo도 오늘 뭔가 깨달았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np6tN4mgOzw

희생자 : O.J. Mayo

​2006년 O.J. Mayo는 고교 랭킹 탑에 있던 선수로 한창 자신감이 넘치던 친구였다. 당해 그가 Jordan의 summer camp에 참가했을 때 Mayo는 이 43세의 Jordan에게 "아저씨는 저 못 막아요. 이것도 못 하죠."와 같은 식으로 끊임 없는 trash를 던졌다. 잘 알아 두시라, 그 순간은 O.J.가 처음으로 MJ를 만났던 순간이었다. "여기 캠프 참가자들이 있으니까 (밀어붙이려는데) 하고 싶은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내가 연 농구 캠프니까요. 그래서 전 캠프를 중단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을 숙소로 돌려 보냈습니다." Jordan의 전언이다. "우리는 다시 뛰기 시작했죠. 그래도 녀석(O.J. Mayo)은 '아저씬 나 못 막죠?' 뭐 이런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더군요.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니가 현 최고 고교 선수일지는 몰라도 난 현존 최고의 선수야."(We go back to playing, and he starts his whole thing ‘you can’t guard me.’ Finally I just said, ‘You may be the best high school player, but I’m the best player in the world.)라고 말이죠." 그 다음부터 lesson이 시작되었다. 그 순간부터는 오직 lesson만이 있었다. O.J는 전혀 감내해 낼 수 없었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수업 한편이었다.

 

 MJ

 예전에 내 농구 camp에서 O.J. Mayo와 한번 붙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때 고교 최고 선수였죠. 그전까지는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어요. 거기서 처음 봤던거죠.

 O.J.

 그때 저는 그 캠프에서 유일한 고교생 선수였어요. 대다수가 대학교 1학년이었고, 그렇게 Jordan이 나와서 뛰면서 저를 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가 여기서 제일 잘 하는 선수라 생각지 않으시는군요."라고 했어요. 

 MJ

 내 캠프 참가자들 앞에서 이 친구가 내게 "나 못 막을걸요? 막을 수 없을거에요. 이건 못 할 거에요."라고 하더군요. 참가자들은 보고 있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식의 강하게 밀어 붙이는 방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O.J.

 그러더니 갑자기 Jordan이 "잠깐만 먼저 할 일은 깔끔히 마치고 하자고."라고 하시길래 제가 "무슨 말씀이에요?"라고 했죠. 그러더니 그가 "모든 참가자들이 우선 체육관에서 나가서 조용해져야지."라고 하더군요.

  MJ

 그래서 제가 camp를 중단했어요. 아이들을 다 숙소로 보냈죠. 그리고, 다시 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도 O.J.가 아까 했던 말들을 또 하더군요. "절 못 막을걸요?" 이런 것들 말이죠.

 O.J.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pickup 게임을 뛰었죠. 뭐, 아시다시피 Mike는 Mike더라구요. 갑작스레 저를 수비로 꽁꽁 묶더니 공격때 강렬하게 치고 들어와서는 그 유명한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을 날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래요, 계속 그렇게 해보세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Jordan이 그러더라구요. "어이, 애송이, 내가 한마디 해줄께."

 MJ

  "니가 고교 최고 선수일 수는 있어, 하지만 난 현존하는 최고 선수야." 그리고 그 다음 순간부터는 이제 lesson이 된거죠.

 O.J.

 최고 선수를 그런 식으로 이겨들려 하지마!

 MJ

  그 다음 순간부터는 그냥 lesson이었어요. 포스트업도 치고 하고픈건 다 했습니다. 만약 그 영상을 볼 수 없으면 Mayo에게 직접 물어봐도 됩니다. 내 캠프에서 있었던 것들 말이죠.

 O.J.

 사람들이 왜 그날 Mike에게 제가 그렇게 무례하게 했냐고들 하시는데요. 결국 그것도 다 농구잖아요. 모두가 Mike가 농구라는 게임에서 이뤄놓은 것을 존경합니다. 우리는 어린 친구들이었고, 최고의 선수에게 덤벼들고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활용했다 생각하고, 순간 Mike는 Mike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5. President Bill Clinton Can Get It Too - 클린턴 대통령조차도...

Image via Golf Digest
  

희생자 : Bill Clinton

예전에 Michael Jordan은 Bill Clinton 전대통령에게 개개인이 18번홀을 다 마칠때까지 100타 미만을 기록해야 하는 'break 100'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100타 이하를 기록한다는 것은 8,90타를 목표로 하는 준수한 골퍼로서 평가 받을 수 있는 아마츄어가 넘어야 할 산으로 인식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 도전을 받아 들이자 Jordan은 그에게 "고작 소녀용 tee로 내기하려는겁니까?"(You're going to play from the little girls' tee?)라고 물으며 White tee(일반 아마츄어용 코스)에서 champion tee(프로나 장타자들 전용 코스)로 바꿔서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결국 이런 룰 변경을 받아 들였고, 어떻게든 100타 기록을 부수며 성공했다. 모르긴 몰라도 이게 Barack Obama 대통령이 훗날 맞딱들여야 할 상황일 것이다.



  

4. Lighting the Victory Cigar Before the Victory - 우승 전에 이미 시가에 불을 붙임

Image via notmattwhitlock.com
   

희생자 : Washington Bullets

1997년 NBA 플레이오프 와중 Chris Webber는 Landover에 위치한 (본인들 홈코트인) US Airways Center에서 3차전이 펼쳐지기 전 그의 라커룸에 걸어 들어 온 MJ를 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 당시 Bulls는 시리즈를 2-0으로 앞서가고 있었고 sweep(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마치는 시리즈)를 노리고 있었고, Jordan은 그날 밤 그렇게 시리즈가 끝날 확률에 대해서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토록 자신감이 넘치던 Jordan은 대개는 시리즈 승리를 이끈 말미를 장식하는 시가에 불을 붙여 물고는 라커룸에 들어 와서 "누가 오늘 나 막지?"(Who's going to check me tonight?)라고 물어보고 가더란다. 결과는? Bulls가 96-95의 한점차 승리였다.



          

3. Jordan Had an Answer for Everything - 조던은 모든 답이 있었다.

Image via marca.com
  

희생자 : Clyde Drexler

위의 주제에서 제안했던 바와 같이 Michael Jordan은 모든 것에 답을 가지고 있었다. 한번은 누군가가 Jordan에게 Clyde Drexler가 그보다도 나은 3점 슈터라고 말했다. Jordan은 "Clyde는 내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선수보다는 나은 3점 슈터겠지."(Clyde is a better three-point shooter than I choose to be.)라고 외치며 3점을 성공시켰다. 그렇다. 그렇게 끝이었다.

  


         

2. MJ Ethers Teammate Stacey King - 팀원 Stacey King을 마비시킴

Image via chicagonow.com  

희생자 : Stacey King

만일 당신이 MJ의 팀원이 된다는 것이 그로부터 들을 수 있는 trash talk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글쎄, 이 웃음은 모두 당신 것이다. The Jordan Rules라는 책에서 Sam Smith는 그야말로 뭣같은 상황에 대한 사건 한가지를 언급했다.


 Utah와의 게임 전 날, 불스 구단의 스태프들은 선수들의 싸인을 담을 차량 한대 분의 기념품을 가지고 연습에 왔다. 이는 연 중 2회있는 행사였다. 이를 위해 연습을 마친 후 선수들은 원형으로 뭉쳐서 공과 우승기를 돌려가며 싸인을 하기 위해 주고 받곤 했다. 이 기념품들을 팀은 구호단체에 경매로 내놓았다. 선수들이 앉아서 한창 사인을 하고 있을때 Jordan이 한마디하기 시작했다.

"이걸 잘 들어봐. 아마 니들도 6-11에 거의 260파운드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거야. 크고 뚱뚱해서 고작 한 2리바나 할 수 있는 그런 녀석인데 그렇게 코트를 미친 듯이 열심히 뛰는데 고작 2리바운드 정도 잡는다고?" 다른 선수들은 웃음을 참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Jordan이 언급하는 선수는 누가 봐도 명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덩치 큰 자식이 말이지, 고작 1리바운드를 잡는다고...

 

 Jordan은 그동안 잠자코 그의 민망한 trash talk에 질려서 "엿이나 먹어!"(F**K you)라고 소리치게 된 팀동료인 Stacey King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Mike는 계속해서 그의 동료를 들들 볶아댔다. "크고, 뚱뚱한, 정말 졸* 뚱뚱한 자식인데 3경기 당 리바운드 한개 잡는친구야. 파워포워드(power forward)지. 아마 사람들은 이 친구에게 파워리스 포워드(Powerless forward - 힘이 전혀 없는 포워드)라고 불러야 할걸?(Big, fat, fat guy...One rebound in three games. Power forward. Maybe they should call it powerless forward.) King은 질린 듯 그 자리를 떠났다. Powerlesss forward 이야기를 들은 우리들(media staff)조차도 질려서 그 자리를 피해야 했다. 정말이지 와.....




1. How MJ Hurt Muggsy Bogues' Career -

MJ는 어떻게 먹시의 커리어를 흠집냈을까?

Image via viralhoops.com


희생자 : Muggsy Bogues

 Chicago Bulls에 한점차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지금은 MJ 자신이 구단주가 되었던 Charlotte Hornets는 1995년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을 피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한 골이 반드시 필요했다. Muggsy Bogues가 이 중요한 공격 상황에서 Jordan의 마크를 받는 상황에서도 공을 쥐게 되었다. 이내 Jordan은 한 걸음 물러서서 Bogues가 슛을 던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는 "슛 한번 날려봐, 이 *만한 난쟁아!"(Shoot it you f**king midget.)이라고 외쳤다. MJ가 그리 미친 개마냥 짖어대니 이 5'3''(대략 161cm)의 이 가드는 어쩔 수 없이 던지게 되었고, 슛은 골망 근처에도 가지 못 했다. Bulls는 85-84로 경기를 이겼고, Orlando Magic과 준결승에서 붙게 되었다. 1995년도의 Hornets팀의 코치였던 Johnny Bach에 의하면 Bogues는 그 순간이 자신의 커리어를 망쳤다고 코치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는 다시 배짱 넘치는 플레이로 세 시즌 연속 두자리 수의 득점을 기록하던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지 못 하고, 결국 이후의 커리어를 평균 5.9점 밖에 기록하지 못 한채 은퇴해야만 했다. 차갑다. 그의 말들이...





http://www.complex.com/sports/2015/04/michael-jordan-epic-trash-talking-moments/rodney-mccray?utm_campaign=complexmag%2Bsocialflow%2B04%2B2015&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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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4-13 13:05:41

선추천 후감상입니다

2015-04-13 13:08:58

정말 막말 쩌는 아저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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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3:14:21

1 편은 와 멋있다였는데 2편은... 이 아저씨 입 진짜 더럽네

2015-04-13 13:19:13

아놔 ...마사장님 힘내세요.

2015-04-13 13:24:45
조던이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사회적으로 매장되지 않았을까요?
이 아저씨는 미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히 여겨야 할듯...
2015-04-15 22:11:29

우리 나라 였다면 저렇게까진 말 안했겠죠 대신 군기반장으로 악명을 좀 떨쳤을 듯...

2015-04-13 13:33:44

영광스러운 자리겠지만, 난 저 아저씨랑 동농도 하기시러요
아 전 못알아듣겠군요
WHAT?하다가 돌아오겠네요

2015-04-14 06:02:08

그럼 맞으실지도…

1
2015-04-13 14:38:11

보그스는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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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4:44:17

이 아저씨랑 농구하면 멘탈 걸레되겠네요

2015-04-13 14:45:40

오래 전의 일이라 기억 못 하실 수도 있는데...

이 냥반이, 언론에서 뽑은 가장 오만한 스타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더불어서...

2015-04-13 15:44:36

쇼킹한 게 좀 있네요....

현 리그서 뛰었다면 안티가 되었을지도...(저런 뒷일화가 더 빨리 알려질 거 같으니..)
1
2015-04-13 15:50:47

마요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모르겠는데 멋있네요.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저정도 배짱 보이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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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6:24:22

조던이랑 롤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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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23:57:35

스스로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입밖으로 내뱉는데 하나도 반감이 안드는 이 기분은 뭘까요..

2015-04-14 07:40:56

앞 글에도 누가 적으셨던데


조던은 폰카와 SNS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뛰었던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번 글 보니 더 드네요
2015-04-14 09:50:27

밉다. 그때도 미웠지만 다시 봐도 미워요

글 잘 봤습니다 흑흑

2015-04-14 13:01:17

지금 글 추천수가 23이네요 

2015-04-14 18:27:42

보그스 건은 좀 심했소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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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22:23:02

정말 보그스가 갑자기 슬럼프가 온게 부상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조던의 말 때문이었나요

2015-04-14 23:16:42

뭐 같다붙이기 나름이겠죠 

그 키로 NBA까지 이루어낸 보그스가 저정도로 형편없는 멘탈을 가진 선수였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15-04-15 17:55:15

몇몇 일화는 자신감 오만함을 넘어서 인격을 의심할 정도네요 허허 동급생이나 후배 괴롭히는 일진 느낌

2016-07-08 19:49:13

조던은 진짜 실력이 없었으면 매장당했을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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